와우!!왠 반갑지도 않은 신년특집??? |
안녕안녕안녕?? 와우 드디어 청마의 해가 밝았어, 그치??ㅋㅋ 올해에는 나나 너희들이나 다 잘될거란 말이오!! 난 올해의 소원이 있다면.... 제발 남친좀..... 그래도 안생기겠지....어휴.... 어쨌든 신년특집이라고 하기에는 좀 거창하긴 한뎈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올리겠어
거창하지만 일단 신년특집 오늘은 브금도 있닼ㅋㅋㅋㅋㅋㅋㅋㅋ BGM : Mariah Carey-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크리스마스는 아니지만 이거 들으면 크리스마스와 함께 연말느낌도 나섴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2013년이 가고 2014년이 왔다!!! 그렇다는 건 이젠 나도 막내가 아니란 소리....... 14학번이 들어온다면 해주고 싶은 소리는 너희도 영원히 막내일 것 같지??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 어쨌든, 2013년에서 2014년으로 넘어가는 그 날도 블락버스터와 함께했음 이 지긋지긋한 인간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날도 어김없이 치킨집으로 ㄱㄱ해서 1인1닭에 도전!!!ㅋㅋ 8명이 둘러앉아서 진짜 여자들 못지않은 수다를 떨었음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여기는 위화감이 전혀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크리스마스에는 뭐했어??"
크리스마스??????? 나야 당연히 남친이랑 있었지!!!!!!!! ...라고 말하고싶다...
"작업이요, 이번에 피쳐링 들어온 것도 있었고, 곡 작업도 해서 크리스마스고 뭐고 없었어요"
"저도 작업이요, 지호옆에서"
"난 그날 친구들이랑 달렸는데"
"핳 나도 친구들이랑 달렸다"
"전 알바....후에 친구들 사이에 껴서 놀긴 했지만...ㅠㅠ"
"전...흫♥"
말하지 않아도 알~~아 하튼 유권선배가 그 말 하나 꺼내니까 모두 부럽다는 눈빛으로 일제히 유권선배를 쳐다봤음 아....좋겠다...... 나도 남치니.... 나도 남치니 마음만 먹으면 사귈 수 있어!!! 다만 크리스마스 철이라 성수기여서 다 품절됐을 뿐이지.... 크흡..... 어쨌든, 슬픈 얘기는 이제 그만 접자고...ㅋ.ㅋ 자 그럼 다음 중 2013년 마무리와 2014년의 시작을 맞이하여 가장 올바른 덕담을 한 멤버는? (3점)
1번 "아아아아아암~~~~~"
하라는 덕담은 안하고 하품이나 하고 앉아있는 박경선배
2번 "내가 아끼는 시집의 시를 읽어주겠어...흠흠....흫....흐흐흫....아 야해....흐흫...." 하길래 뭔 시인가 봤더니
알고보니 이 시였음 시를 읽어주려다가 되려 범란마귀 낀 민혁선배
3번 "올해에는 나 까디망..."
덕담하라니까 자기 먼저 보호하는 귤선배 재효선배
4번
"나도 이제 곧 반오십이라니....군대도 가야되는데..."
하라는 덕담은 안하고 자기걱정 먼저 하는 탤선배 (탤선배 군대..............미루고 미루다.........ㄸㄹㄹ)
5번
"걱정마 꿀벌아~너도 올해는 남자친구 생기겠....음.....그래 그러겠지~~~"
라면서 덕담한답시고 나를 약올리고 있는 유권선배 그래, 솔로 아니라 커플이다 이거지?????
내가 너희들한테 너무 어려운 문제를 냈니?? 정답 맞춘사람은....음.... 나의 사랑을 마구마구 주겠음ㅋㅋㅋ 어쨌든, 진짜 이 날은 1년동안 있었던 이야기들을 다 털어놓았음
"야 진짜 꿀벌이 처음 들어왔을 때 표정이 가관이었짘ㅋㅋㅋㅋㅋㅋㅋㅋ"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그 때 얼마나 쫄았는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왜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럼 댁들이 이러고 놀았는데 제가 안쫄아요???ㅋㅋㅋㅋㅋㅋ 진짜 밖에서 들을 때 한 20명은 있는 줄 알았는데 7명밖에 없어서 더 놀랐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근데 저건 우리 일상이잖앜ㅋㅋㅋㅋㅋ"
"그걸 여기에서 생활하다보니까 이제 깨달은거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처음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얼마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휴 아직도 그 때 생각하면 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초를 생각할 시간을 뒀다는 그 자체가 참 후회스럽긴 했지만 그래도 1년 내 대학생활에서 남은게 이거밖에 없엉ㅋ.ㅋ 들어오는 14학번 신입생 노네들도 1년 생활하면 남는게 없다는 걸 알거야ㅋ.ㅋ 사실 대학생활이 본인이 생각하는 낭만과는 달라서ㅋ.ㅋ 자기가 찾지 않으면 안되는거임ㅋ.ㅋ
"야 그럼 우리도 곧 있으면 14학번 받아야겠네??"
"Hㅏ....난 군대생각부터....."
"헐 태일이형 그럼 내년에 갈거에요?????"
"아직 몰라!!!!!나도 활동하는 게 있는데 군대 갔다오면 예전 목소리 안나올까봐 무섭다...."
((((((탤선배)))))) 그래요....군....대.....크흡....... 탤선배 힘내여...... 그리고 군대 갔다와도 꿀성대는 다치면 안되여....ㅠㅠ 가면 제가 배랑 하튼 목에 좋은 건 다 갔다 바칠거야.... 라기엔 돈이 없지만........큽........
"에이~탤형 그런거 천천히 생각하게요~어쨌든, 올해 블락버스터도 참 블락버스터 했지???"
세상에!!!!블락버스터가 블락버스터하다는 걸 알 줄은 처음알았어!!!!!!!!!! 그걸 알고 있었구나⊙△⊙ 뭐 어쨌든, 8명이서 한참 얘기하고 있는데 누군가 이쪽으로 다가옴
"마~"
"오 한해형!!!!!!!!!!!!!!!!!!"
"와...진~~~~~~~~~~짜 오랜만이다!! 새로운 분도 계시네??"
헐헐헐헐 ㅁㅊㅁㅊㅁㅊㅁㅊ 한해다 한해!!!!!!!! 내가 좀 언더쪽, 인디쪽을 많이 파고 사는데 그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그룹 중 하나인 '팬텀'이라고 있거든?? 그 멤버 중 하나인 한해를 내가 보게 되다니!!!!!!!!!!!! 헐.....진짜 실제로 보니까 말이 안나옴.....
"핳....하...핳....한해님....안녕하세요"
"와~저 아세요??"
"당연하죠!!!!!!제가 팬텀이랑 팬텀노래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진짜요?? 어우 고마워요ㅎㅎ"
"야 정신차려 나꿀벌!!!!!!이 형도 블락버스터였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네???"
왓?????????블락버스터?????? 한해님이....이렇게 빛나는 한해님이 병;신미 돋는 블락버스터의 멤버였다고?????? 헐...나 충격......와나....이럴 순 없.......
"아~~꿀벌이한텐 말 안했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오기 전에?? 작년까지였나?? 그때까지 한해형도 블락버스터 멤버였어ㅋㅋ 여기서 활동하다가 뜻 맞는 형들끼리 팬텀 그룹 결성하고 블락버스터를 나갔지"
"진짜 이렇게 보니까 한해형 배신자같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배신자라니!!!!니들도 미련없이 보내줬잖아!!"
"글긴했죠 아니 근데 자주 오겠다 해놓고 이제서야 찾아와요??"
하면서 우캡틴이 한해님한테 헤드락을 거는데..... 난 그걸 멍하니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고..... 한해님이 이 학교 학생이었던 것도 충격적인데 블락버스터 원년멤버였다고?????????????? 믿고싶지 않다...... Hㅏ...... 하튼 한해님도 합석을 하였음 그리고 함께 이야기를 했는데 문득 블락버스터 원년멤버 이야기가 궁금한거임 솔직히 노네들도 궁금하지??? 나의 우상 ★한★해★님★이 어떻게 블락버스터에서 노닐었는지 그게 제일 궁금함;;;
"저 그럼 블락버스터 원년멤버 얘기좀 해주세요;;;;저 원년멤버 얘기나올때마다 소외되요...."
"소외된~모두 왼~발을 한보 앞으로~"
"죽는다 표지훈...."
"와진짜 한해형한테는 잘해주고 나는 뭐임???"
뭐긴 뭐야 그냥 맨날 보는 병;신이지 하튼 우캡틴이 아 맞다 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누군가가 또 옴
"안녕하세요"
헐....표지훈 못지않은 동굴목소리였음
"미노!!!!송민호 너이자식!!!!!!"
"요~~표지훈~~"
Aㅏ...동굴목소리 1+1 내 골이 울리는 것 같은데 그건 기분탓이겠죠?? 하튼 이 친구 이름은 송민호라고 함
"얘도 고등학교때부터 블락버스터였어ㅋㅋ"
"아~근데 왜 나갔어요??"
"아....학교를 여기로 못붙었거든...여기로 오기에는 너무 멀어가지고"
"학교만 아니었으면 지금도 블락버스터였을텐데...아직도 아쉬워요"
"아직도 아쉽단 놈이 이제서야 얼굴을 비추냐?????"
이 친구는 표지훈한테 헤드락을 당함;;;; 왜 안오고 싶은지 어렴풋이 짐작은 되지만 난 그냥 존;나 가만히 있어야겠다. 하여튼 송민호라는 친구도 왔으니 블락버스터 원년멤버의 이야기를 꺼냄
"어휴~진짜 원래 처음 시작한게, 지호랑 경이랑 고3때였지??"
"넼ㅋㅋㅋㅋㅋ진짜 음악하겠다고 대학교 동아리로 갔죠ㅋㅋㅋㅋㅋ"
"근데 그 때도 너희들 크루 있지 않았어???"
"크루가 달라서 같이 활동하기가 좀 뭐했죠ㅋㅋㅋ그래서 동아리 핑계 댈려고 들어간게 제가 벌써 캡틴이 됐어요ㅋ.ㅋ"
오우왕....오랜만에 진지한 모습이야.... 블락버스터 원년멤버 이야기 들으니까 이것도 은근히 흥미진진함
"하여튼, 그 때 누구누구 있었지?? 나랑, 지호, 경, 지훈, 민호 이렇게 있었을거야 아마???"
"그렇죠ㅋㅋㅋ그래서 제가 이 학교 오려고 얼마나 애썼는뎈ㅋㅋㅋㅋㅋㅋ"
"표지훈 너는 송민호 따라왔으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 동아리에 애착정도는 가지고 있었죠~"
헐....동아리가 학교를 결정하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생전 저런 이유는 처음들어보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되게 재미있게 활동했나봄 막 진짜 한참을 얘기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이들은 더이상 내 머릿속에 정상인이 아니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때 형 핸드폰으로 파랑새에 사진 올렸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사진???"
"저 그거 아직도 저장하고 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이 미;친자슥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다 근데 유권 형은 언제 들어왔었죠???"
"난 아마 수능끝나고?????그 쯤 들어왔을걸????"
"맞아맞아 수능 끝나고 할일 없는데 누가 포스터 줘서 왔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어도 얜 정상인일 줄 알았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본인이 정상인이 아니라는 걸 아시는군요 그것 참 다행이네
"아 근데 저 친구 소개 좀 해줘"
저요????????아맞다 진짜 이야기한지 한참 됐는데 소개도 안함;;;;
"아 저는..."
"아, 얘는 올해 들어온 신입멤버에요ㅋㅋ 이제는 공연 몇번 같이 하고 시간도 거의 1년이나 지났으니 신입이라 할 순 없지만ㅋㅋㅋ 여자인 것 같지만 여자가 아닌 게 가장 큰 특징이죠"
진짜 죽을라고ㅡㅡ 그래서 내 소개를 알아서 해준 우캡틴의 발을 있는 힘껏 밟아주고 다시 내 소개를 시작함
"안녕하세요 저는 나꿀벌이에요ㅎㅎ 이 학교에 다니고 13학번 화학과 입니다ㅎㅎ"
"올ㅋ화학과 어렵다는데?? 아 그래서 포지션은 어떻게 돼??"
"아, 저 보컬이에요ㅎㅎ"
"오~~그래, 블락버스터에 여자보컬 하나 정도는 있어야지"
"옛날에는 남자만 있어서 피곤했죠??"
"어......존;나 병;신 돋아가 진짜..."
"지금도 똑같아요"
"왜 똑같아!!!!꿀벌이 적응하기 얼마나 힘들었겠어!!!"
"그래서 처음에 쫄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걱정은 고맙지만... 이미 1년이나 지났어요..... ㅁㅊ....내가 진짜 이 병;신들 사이에서 살아남으려고 얼마나.... 그런데 그 때 핸드폰 진동이 울림???? 응???나 연락올데가 없는데??? 크흡....그래 나 연락따윈 없는 녀자다... 아니 근데 어디서 연락이...아니라 트위터 알림???????? 뭐야 한해님은 지금 여기있는데 한해님 사진이????????? 존;나 이런 사진이 올라와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뭐지;;;;이러고 있는데 옆에서 박경선배가 쉿!이러면서 한해님 핸드폰을 보여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인간들은 파랑새 해킹이 일상인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침묵으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관하겠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블락버스터 출첵도 아니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아무도 모른 채로 이야기를 하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때 송민호 별명이 뭐였지?? 되게 그지같은 별명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거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다 생각거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 하다하다 생각거지가 나옴??? 이유를 들어보니
왜 전혀 생각지도 못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친구도 분명 정상 아니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자기 학교 동아리에서 생각거지로 불린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우리 이렇게 모였으니 마피아나 한 번 할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오랜만이다 그래그래 하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제가 사회를 볼게요"
하고 우캡틴이 사회를 봄 먼저 마피아를 2명 선정함 그 다음엔 경찰을 선정함 그리고 그 다음엔 의사를 선정함
"아침이 밝았습니다. 모두 고개를 들어 주십시오"
그리고 고개를 들었는데 다 왠지 자다 일어난 느낌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저 돌아가면서 자기가 마피아가 아닌 이유를 설명함
"전 마피아가 아니에요 저는 시민이에요"
"저도 아님요ㅋㅋ저는 경찰이에요ㅋㅋ"
"나도 아냨ㅋ난 시민이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식으로 다 얘기했는데 미;친 자기가 경찰이라고 우기는 사람이 3명이 나타났엌ㅋㅋㅋㅋㅋㅋㅋㅋ 박경선배랑 송민호랑 민혁선배였음 그리고 한해선배는 자기가 의사라고 하였고 나머지는 자기가 시민이라고 함
"야!!어떻게 경찰이 세명이 나와!!!!!!!!!!"
"이 중에 마피아 있는 거 아냐???"
"박경이 제일 수상해"
"아니에요!!!!저 경찰이에요!!!!!"
"아옭 진짜 박경 너 같은데..."
아놔 이게 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진짜 서로 싸우고 지들끼리 마피아라고 함 그리고 지목을 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경선배가 제일 많이 나왔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일단 죽이기로 함
"어젯밤에...선량한.....것 같지만 선량하지 않은.... 시민이 죽었습니다"
"아 박경 경찰 아니잖아!!!"
"그렇다고 마피아도 아니잖아요!!!!"
"아직 밤 안끝났어 고개 숙여!!!!!! 마피아 2명은 누구를 죽일지 지목해주세요 경찰은 고개를 들어 누가 마피아인지 지목해주세요 의사는 누구를 살릴지 지목해주세요"
드디어 아침이 밝았음
"멍청한 의사가 못살렸어요 어젯밤에 선량한 유권시민이 죽었습니다"
"야!!!!유권이가 갑자기 왜죽어!!!!!"
"아 형!!!저 살리셔야죠!!!!"
"니가 이렇게 갈 줄 몰랐지"
그리고 고도의....라고 하기엔 그냥 눈치싸움에 시작됨
"표지훈....수상해...혹시 너냐????"
"저 아니에요!!!!!!"
"넌 얼굴에 거짓말을 하면 티가 나. 지금 거짓말 하는 것 같은데???"
"와 진짜 아니에요!!!!!!!아 이거 진짜 답답하네!!!!!"
"흠....근데 유권선배가 갑자기 죽었단 말이에요. 유권선배가 지목한 사람이 누구죠???"
"유권이 박경 안했는데??"
"유권이가....태일선배 지목했죠??"
"헐???야 설마 날 마피아라고 생각하는거야???"
"아니 뭐라고 말도 안했는데 도둑이 제 발 저리는거에요??"
"야 나 아니라고!!!!"
그리고 다시 침묵 그러다가 또
"아 근데 경찰이라고 밝힌 사람이 2명이란 말이야?? 경찰 이번에 못맞혔다 그랬지???"
"그래, 내가 수상해서 송민호 지목했는데 아니라 그랬다니까??"
"뭔소리에요!!!제가 한해선배 지목했는데 아니라고 그랬는데!!!"
"야 진짜!!!내가 경찰이라니까!!!!"
내 살다살다 민혁선배가 저렇게 말 많이 하는 거 처음봄;;;; 그 때 지호선배가 끼어듦
"지금, 시민이 전혀 감을 못잡고 있어요. 지들끼리 죽이고있어요."
"헐 뭐지???그럼...한해형이 진짜 마피아 아니에요??"
"와... 내 아니라꼬!!!"
"이 형 흥분하니까 사투리 튀어나왔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한참의 접전 끝에 이번에도 지목을 하는데
"아...형 저 진짜 아니라니까...."
표지훈이었음...
"어젯밤에.... 좀 멍청한 시민 한명이 죽었습니다."
"아니 멍청하다뇨!!!!"
"마피아도 아니면서 마피아인 척을 왜햌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마피아인 척이 아닌데 아놔..."
"자 그럼 마피아 두 명은 고개를 들어 누구를 죽일지 지목해주세요. 그리고 경찰은 누가 마피아같은지 지목해주세요 의사는 누구를 살릴지 지목해주세요"
그리고 또 아침이 밝았음
"멍청한 의사가 또 못살렸어요. 태일선배가 죽었습니다."
"이번에도 겁나 뜬금없어!!!!!"
이젠 5명 남았음....와나.....
"이번엔 꼭 찾아야 돼!!!!!"
"아 진짜 근데 한해형 진짜 의사 맞아요???"
"맞아...진짜 맞아???"
"마!!내 아니라꼬!!!내 의사라고 했다마!!!!!"
"이번엔 진짜 한해형 죽여보자"
그래서 속전속결로 한해님을 죽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해님 존;나 억울하다는 표정을 짓고 밤이 찾아왔음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한해형 죽었네요 한해형은 의사였어요"
"헐!!!!진짜 의사였어?????"
"이번엔 의사가 죽었기 때문에 마피아가 죽이는 건 안할게요 경찰은 고개를 들어서 누가 마피아인지 지목해주세요"
이젠 4명이 남음 그 때 민혁선배가 송민호한테 선포를 날림
"송민호, 너 경찰 아니야. 맞지?? 내가 경찰이라고"
"아니에요!!! 저 경찰 맞아요!!!!"
"아 진짜 답답하게!!!!!야, 넌 내 말대로 해!!!!! 마피아는 재효랑 꿀벌이야!!!!!!!!나 믿어!!!!!!!!"
"아.......나 이거 생각지도 못했는데......"
"헐...민혁선배!!!!그렇게 몰고가면 안되죠!!!!사실은 선배가 마피아 아니에요????"
"어....그럴수도 있겠는데...."
"아니야 송민호!!!나 믿어!!!믿으라고!!!!!"
이게 무슨 총격전도 아니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무슨 한편의 영화를 찍는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내가 마피아로 몰리다니 난 마피아 맞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을 아끼느라 나도 참 고생이 많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더 웃긴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형 못믿겠어요!!!형이 마피아!!!!!!"
송민호가 민혁선배를 지목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혁선배는 진짜 경찰이었다고 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송민호 시민이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마피아는 재효선배와 나였음 이겼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사실 마피아로 이겨본 적 처음이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구좋아 아이구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마피아가 끝나고 다시 수다를 떨었음 그러다 갑자기
"아, 여보세요??아 네 대표님...네...네...알겠습니다 제가 그리로 갈게요"
"올ㅋ한해형 이번에 소속사 들어간다더니~"
"엉ㅋ"
"어디로 들어가요??"
"브랜뉴로 들어가게 됐다"
"이열~~~~~"
"다행이네요ㅋㅋ그 소속사 옆집으로 들어가면 어쩌나 했는데ㅋ.ㅋ그 옆집 소속사가 상당히 똥이라는 소리를 들어서ㅋ.ㅋ"
"뭐 어쨌든, 대표님이 잠깐 보자 하시네. 난 그만 가볼게"
"네 형~~~"
하고 한해님은 이만 퇴장
하시는 줄 알았는데 다시 들어옴ㅋㅋㅋㅋㅋㅋㅋㅋ
"야!!!!!!!!!!!누구야 내 트위터에 이 사진 올린게!!!!!!!!!!"
"형 그정도는 블락버스터 관습이죠 뭐ㅋ"
"IC 박경 저거!!!!!!"
아이와 씨를 날려주시고 진짜로 퇴장하심
"저...저도 가봐야 될 것 같아요. 오늘 잠깐 들른거라..."
"아...송민호 너도 가냐???"
"그래야 될 것 같어....나중에 또 올게"
"자주와 이 짜식아ㅋㅋㅋㅋ"
그렇게 생각거지 송민호도 이만 퇴장하심
"결국 또 똑같은 인원들이구만ㅋㅋ"
"그러게요"
그 때 갑자기 치킨집에 있던 사람들의 시선이 한 곳으로 집중됨 우리도 그 시선을 따라가 보니까 대형스크린에 에밀레종이 나옴
"헐, 지금 몇시지???"
"와......대박....벌써???"
에밀레종 치기 바로 전이었음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안에 있는 사람들과 우리도 같이 카운트다운을 외쳤음
10
9
8
7
6
5
4
3
2
1
"해피뉴이어!!!!"
결국 올해도 매일 같이 있던 사람들끼리 맞게 되었음 그리고 우리는 새로 술잔을 다시 채웠고
"이번 청마의 해에는 다 잘되길 기원하며 건배!!!!!"
를 외쳤음 그리고 술잔을 기울이고 치킨을 먹는 사이에 우캡틴은 우리 블락버스터에게 한마디 하였음
"앞으로 지상최대의 난장판 음악동아리 블락버스터 많이 사랑해주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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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특집한답시고 급하게 썼네요
물론 신년특집으로 쓰기도 했지만
이 글을 굳이 오늘 올렸어야만 했던 이유는
오늘이 바로
블락비 1000일♥
내가 블락비 사랑하쟈나
블락비 오래오래 승승장구 할거쟈나
블락비 1000일이 아니라 천년만년까지 해먹을거쟈나
우리 꿀벌들에게도 그동안 수고했다는 말도 하고싶어요ㅋㅋ
앞으로도 꿀벌들도 천년만년 해먹읍시닼ㅋㅋㅋㅋㅋ
어쨌든, 특집이라고 급하게 썼는데
내용이...참...부실....
미안해요....진짜 급하게 썼어요ㅠㅠㅠㅠ
어쨌든, 여러분들도 이번 해에는 정말 잘 풀리시길 바래요ㅎㅎ
그리고 제가 항상 사랑하는 암호닉들
현미밥님♥
새우깡님♥
편지님♥
알라님♥
맥심님♥
반찬님♥
제가 항상 사랑하는 거 아시죠??
그럼 저는 다음번에 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들고 찾아올게요ㅎㅎ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