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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마크] 아가씨Ⅱ #02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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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마크] 아가씨Ⅱ #02 | 인스티즈

 

 

 

 

 

 

혼례는 생각보다도 신속히 진행되었다. 누구를 위한 결혼인지 모르나 다른 이들의 축복과 환호 속에서 치뤄져야 할 아름다운 기념일이 옹주에겐 가슴이 저릿하게 느껴질 뿐이었다. 옹주의 고집을 꺾지 못하고 어머니가 물려준 고운 한복을 입은 것이 흠이라면 흠이라 생각한 하야토는 기어코 사진을 찍을 때에는 기모노를 대충 얹혀서 찍을 것을 권유했다. 옹주는 무표정한 얼굴로 시녀가 덮어주는 기모노를 입고 민형의 팔에 걸친 듯 만 듯 하게 손을 올려 사진기사를 보았다. 조금은 웃어도 좋다는 말에도 옹주의 심장은 더이상 붉은 색을 띄지 않았다.

 

일본의 황제와 결혼한 조선의 옹주를 어느 백성들이 반가워할까. 가마위에 올라타 고개를 빳빳이 든 옹주를 향해 온갖 삿대질과 욕이 난무했다. 옹주는 고개를 숙일 수도, 들 수도 없었다.

 

죽지 못해 사는구나

 

옹주는 차마 더이상 그 광경을 볼 수가 없어 두 눈을 감았다.

 

 

 

 

 

 

 

 

*  *  *

 

 

 

 

" 꽃을 좋아하신다 들었습니다. "

 

" ..... "

 

" 그래도 옹주께서 싫어하는 것보단 좋아하는 것을 더 보여드리고 싶어요. "

 

" 원치 않는 혼례보다 싫은 것이 있을라나요. "

 

 

 

민형은 창 밖을 바라보며 독백인지 모를 옹주의 힘 없는 목소리에 희숙을 방 안에서 나가게 했다. 문이 닫히는 소리에 옹주가 반응했다. 방 안에 둘만 남겨진걸 깨달은 옹주는 화들짝 놀라 민형을 향해 말했다.

 

 

 

" 조금이라도 가까이 오신다면 소리를 지르겠습니다. "

 

" 걱정마세요. 가까이 가지 않을테니 "

 

" ....당장 희숙이를 불러들이시지요. "

 

" 말씀드릴 것이 있어 그랬으니 노여움을 푸세요 옹주. "

 

 

 

옹주는 경계심을 풀지 못한체 민형에게서 조금 더 멀리 떨어져 앉았다. 민형은 아무렴 괜찮았다.

 

 

 

" 황제 앞에서는 옹주와 저의 호칭이 바뀌어야 하는데, 아무말도 하지 않을 순 없으니 이번엔 옹주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

 

" ...... "

 

" 옹주는 저를 마츠모토라 부르면 됩니다. 둘이 있을 때엔 민형이라 불러주십시오. "

 

" ....저는.. "

 

 

 

옹주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그녀의 어머니는 옹주에게 여주 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으나 왜인지 민형에게 그 이름을 알려주기가 싫었다. 옹주는 한참을 치맛자락만 부여잡다가 마지못해 띄엄띄엄 힘겹게 내뱉었다.

 

 

" 히... 히데코라 부르십시오. "

 

" 이름이 옹주처럼 참 곱습니다. 곧 황제와 식사자리가 있을 예정이니 그동안 푹 쉬세요. "

 

 

민형은 꽃다발을 탁자 위에 올려놓고 방을 나왔다. 그는 그녀의 얼굴보다 뒷모습을 보는 일이 익숙했지만 그의 마음도 불편하고 아픈 것은 옹주와 마찬가지였다. 차라리 그녀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모를까. 애석하게도 민형은 첫 눈에, 첫 만남에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다. 옹주는 가녀리고 작은 체구와는 다르게 얼음장보다도 차갑고 나무보다 단단하고 굳세었다. 내 어찌 그녀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 민형은 서재로 들어와서 턱을 괴고 눈을 감았다.

 

 

 

 

 

 

[NCT/마크] 아가씨Ⅱ #02 | 인스티즈

 

 

 

 

 

 

옹주는 맨발로 산책하는 것을 즐겼다. 희숙은 그런 옹주를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옹주의 신발을 꼭 쥐고 안절부절 못 하며 그녀를 뒤따라 옴에도 옹주는 멈추지 않았다. 그러다 어디선가 재현이 나타났고 그제서야 발걸음을 멈춘 옹주였다. 희숙은 놀란 표정으로 황급히 옹주를 뒤로 숨긴체 재현에게 소리쳤다.

 

 

 

" 게 누구냐! "

 

" ...독립사단에서 나온 정재현이라 합니다. "

 

" 아, 아니.. 이럴수가. "

 

" 지금 무어라 했느냐. "

 

 

 

옹주는 희숙을 제치고 나와 재현의 앞으로 가까이 다가갔다. 재현은 머리칼을 치워 독립을 상징하는 문양을 보여주었다. 옹주의 창백한 볼 위로 뜨거운 눈물이 흘렀다. 옹주는 수풀이 우거진 사이로 재현을 데리고 들어갔다. 희숙이 망을 보는 사이에 둘의 은밀한 대화가 오고갔다.

 

 

 

" 동영의 부탁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

 

" 동영은 잘 지내는 것이냐.. 그나저나 내 너의 이름은 처음 들어보는구나. "

 

 " 아씨께선 저를 기억하실지 모르겠으나, 아씨는 저의 생명의 은인이십니다. "

 

 

 

옹주마마를 꼭 구해드리겠습니다. 재현의 말에 옹주는 그의 다부진 두 손을 꼭 잡았다. 독립이라는 두 글자만으로도 옹주는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했다. 그러나 그런 기쁨을 느끼는 것도 잠시, 옹주를 찾는 행렬의 황급히 재현을 떠나보내고 집으로 돌아왔다. 어느새 옷을 갈아입은 민형이 옹주를 기다리고 있었다. 민형을 포함한 다수가 흙투성이가 된 옹주의 발을 보고 놀라 수군거렸다. 민형이 굳은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보았고 나인들이 고개를 숙였다. 민형은 옹주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다.

 

 

 

" 옹주, 발을 다치진 않으셨는지요. "

 

" 다친 곳은 없습니다. "

 

" 그럼 됐습니다. 대야에 미지근한 물을 가져오거라 어서. "

 

" 아니 그럴 필요는- "

 

" 중요한 식사자리라 방에 가서 발을 씻고 돌아오기엔 늦을겁니다 옹주. "

 

 

 

민형의 말에 옹주는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그런 옹주와는 달리 대야를 놓고 그 앞에 한 쪽 무릎을 꿇고 앉은 민형은 옹주의 발을 향해 천천히 손을 뻗었다. 옹주가 놀라 뒤로 물러났지만 말없이 기다리는 민형에 어쩔 수 없이 발을 내밀었다. 깨끗이 씻어낸 발을 수건으로 닦아 준비한 새 신을 신겨주기까지 하는 민형에 옹주는 내내 얼굴을 붉혔다.

 

 

 

" 옹주에게 잘 어울릴 것이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잘 어울리는군요. "

 

" ...... "

 

" 그럼 이제 가볼까요? "

 

 

 

민형이 옹주를 보며 팔을 허리춤에 올렸다. 옹주는 희숙을 한 번 쳐다보곤 민형에게 팔짱을 살며시 꼈고 민형은 미소를 지으며 옹주와 발을 맞추며 걸었다. 

 

 

 

 

 

 

 

 

 

 

 

 

" 히데코, 이것도 먹어봐요. 당신이 좋아할 것 같아요. "

 

" ...네, 마츠모토도 많이 드세요. "

 

" 하하하. 둘의 사이가 아주 좋아보이는구나. 히데코가 일어만 잘 한다면 아주 좋을텐데 말이야. "

 

 

 

옹주는 순간 칼질을 멈추었다. 그녀를 본 민형이 웃으며 대답했다. 제가 곧 가르쳐드릴 예정입니다. 그의 말에 황제는 호탕한 웃음을 지었다. 하지만 여전히 옹주의 낯빛은 좋아보이지 않았다.

 

 

 

" 그나저나... 아직 소식이 없는 모양이구나. "

 

 

 

황제가 옹주를 유심히 보며 이야기했다. 옹주는 자신을 훑어보는 황제의 눈빛이 불쾌해 그대로 숟가락을 탕- 소리나게 내려놓았다. 입술이 떨려오며 말이 제대로 나오질 않았다. 울컥하고 눈물이 쏟아지려는 찰나에 민형이 그녀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말했다.

 

 

 

" 아버님, 그런 얘기는 둘이 있을 때 하시지요. 히데코가 부끄러워합니다. "

 

" 뭐 어떠냐. 내 손주 이야기하는건데, "

 

" 저보다도 먼저 궁금해하시는건 너무 섣부른게 아닐까요. "

 

" 그런가... 내가 좀 유난스러운 것 같기도 하고, "

 

 

 

황제가 그제서야 눈길을 거두었다. 옹주는 아직도 분이 가시질 않는지 치마가 구겨질 정도로 주먹을 불끈 쥐었다. 그리고 순간 자신의 손을 감싸는 민형의 손길에 시선을 돌려 그를 바라보았다. 그는 황제와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길고 불편했던 시간이 지나고 밖을 나오자 벌써 초승달이 둘을 반겨주고 있었다. 기나긴 행렬을 지나자 하야토가 서있었다. 서로의 방으로 갈라지려는 둘을 붙잡고 하야토가 콧수염을 씰룩이며 말했다.

 

 

 

" 오늘은 합방을 하는 날입니다. 한국에서도 합방이라는 것을 한다고 알고있습니다만. "

 

" ....물러나거라. "

 

" 전통적인 절차이오니, 준비한 방으로 안내해드리지요. "

 

 

 

옹주가 그를 향해 손을 들어올리자 하야토가 가녀린 손목을 세게 낚아챘다. 하야토! 민형의 부름에 하야토는 옹주를 노려보다 고개를 숙였다.

 

 

 

" 지금 내 아내에게 어찌 이런 무례한 짓을 하는가. "

 

" 죄송합니다. 하지만 마츠모토군, 오늘 합방을 하지 않으면 후에 노하실 황제께는 무어라 둘러대려고 그러십니까. 전통을 거스르려는 것은 있어선 아니될 일입니다. "

 

 

 

하야토의 말에 민형도 더이상 반박을 할 수가 없었다. 그의 어깨 밑에서 분노에 몸서리를 치는 옹주를 본 민형이 고심끝에 입을 열었다.

 

 

 

 

" ...합방은 본래 내 방에서 이뤄질 거라 서로 이야기했으니 그리로 가겠소. "

 

" 마츠모토군! "

 

" 결혼은 하야토가 아니라 내가 하지 않았소. "

 

" 흠- 잘 알겠습니다. "

 

 

 

하야토는 어쩔 수 없다는 듯 물러섰고 민형은 옹주의 허리를 살짝 감아 반질반질한 나무 계단을 올라갔다. 방 문을 연 민형이 옹주가 먼저 들어가게끔 한 발 물러섰다. 하지만 옹주는 문 앞에서 꿈쩍을 않았다. 한참을 그러고 서있던 옹주는 손으로 얼굴을 감싼체 끅끅 하고 울어댔다. 민형은 겨우 옹주를 달래고 방으로 데려와 자신은 옹주가 잠이 든 사이에 방을 나왔다.

 

그의 발걸음은 서재를 향했다. 누군가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신야군, 민형의 부름에 붉은색의 머리가 돋보이는 동혁이 뒤를 돌았다.

 

 

 

" 부탁한건 어떻게 됐나. "

 

" 네, 여기 있습니다. "

 

 

 

책상 앞으로 서류들이 놓여졌다. 민형은 안경을 끼고 동혁이 내민 것들을 유심히 살펴보았다. ' 독립의사단 주요 인물 명단 ' 이라는 글씨가 굵직하게 쓰인 종이를 이리저리 넘겨보던 민형이 잠시 멈칫했다.

 

 

 

" 김동영.. 이 자는 죽었다 들었는데. "

 

" 미확인입니다. 하지만 여태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걸 보아하니 생사가 불분명하다고 기정 사실화 되고 있습니다. "

 

" 김동영 다음으로 위험인물이 누구인가? "

 

" 바로 이 사람 입니다. "

 

 

 

한 사진 앞에 머문 동혁의 손가락이 가리킨 곳을 확인한 민형이 눈썹을 살짝 찌푸렸다. 낯이 많이 익은데,

 

정 윤 오

 

세 글자에 민형은 고개를 갸웃하다 서랍에 서류를 집어넣고 단단히 잠궜다.

 

 

 

 

" 고맙네 여러모로. "

 

" 아닙니다, 조국을 위해 마땅히 해야할 일인걸요. "

 

" 조만간 또 부를테니 그 때까지 잘 지내고 있게나. "

 

 

문 앞에 다다른 동혁이 민형을 보며 모자를 들어 짧은 경례를 표하고 방을 나섰다.

 

 

 

 

 

 

 

 

 

 

 

 

 

 


암호닉 <스윗><뿜뿜이><09><와이낫해찬>

분량이 들쭉날쭉해서 놀라실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요즘 너무 더워요ㅜㅜ 또 이럴 때 감기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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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작가님 안녕하세요! 선댓남깁니다! 혹시 가능하다면 암호닉 [09]로 신청가능할까요?
6년 전
봄아씨
09님!! 네 ㅎㅎ 맨 밑에 암호닉 넣어드렸어요 ♥
6년 전
독자3
감사합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까지 글 올려주시고 작가님 정말 고생많으셔요!! 항상 글도 너무 재밌고 말씀드렸다시피 이런 잔잔한 작가님만의 분위기가 너무좋아서 몇번이고 다시 읽어봐요! 새로운 인물들도 나와서 더 흥미진진 해질거같고.. 일요일 밤을 아가씨와 함께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곧 돌아올 한주도 잘 보내세요~♡♡
6년 전
봄아씨
09님 ㅜㅜ 댓글 보면서 기분이 넘 좋아졌어요 ㅎㅎ 제 특유의 분위기를 좋아해주신다니 넘넘 전에도 말씀드렸던 것 같지만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 ㅎㅎ 09님 같은 분들을 뵈면 글 쓸 힘이 막 샘솟아요 ㅎㅎ 넘 감사합니다.. 사랑해용
6년 전
독자2
뿜뿜이입니다 작가님...윤오가 처음 등장햇는데 그와중에 민형이가 확인하고 있는걸 보니..좋지만은 않은것 같네요ㅠㅠ다들 다치지않앗으면 좋겟습니당..
6년 전
봄아씨
안녕하세요 뿜뿜이님!! ㅎㅎ 그러게요.. 분위기가 심상치가 않아요 잉잉 ㅜㅜ
6년 전
독자10
헐렘 잠시만여 작가님...제가 [뿜뿜이]가 아니고 신혼일기에서 [사랑둥이] 암호닉을 쓰고잇엇어요ㅠㅠㅠ 바꿀수잇나연...?ㅎㅎ
6년 전
독자4
앗 제가 좀 늦었군용 ㅜㅜㅜ
6년 전
독자5
저번엔 첫번때엿것만 ㅜㅜ흑흑 지금 상황이 민형,동혁은 일본이 조국인건가용? (제가 잘 이해를 못햇나융 죄송해요!) 그리고 여주,동영,윤오 까지가 조선이 모국인거죠! 무슨일이 단단히 생겨서 민형이랑 여주랑 틈이 생길거같은 느낌이에요..둘이 이쁘게 사랑만 하게 해주세요ㅜㅜㅜ불가능하겠죠,,,? ♥️❤️♥️매화가 기대되는 작품이에요:) 저도 조심스레 암호닉 신청하구 갑니당,,[깨수니] 로요 헤헿
6년 전
봄아씨
깨수니님!! ㅎㅎ 끼악 깨수니님의 예리함! 아주아주 좋습니당.. 글쎄요 깨수니님 동혁이와 민형이는 일본이 조국일까요? 헤헷 차차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알게되실 거에요! 께수니님이 이해를 너무 잘 하셔서 저두 글 쓸때 더 열심히 머리굴려서 써야겠오요옹 ㅎㅎ 감사합니당 ♥
6년 전
독자6
와이낫해찬이에요 아분위기랑브금..너무좋아요 민형이가 윤오랑동영이확인하는걸보니 좋은..상황은아닌거같은데..헝 나중에민형이랑알콩달콩한모습도언젠간나오겟죠? 민형이너무스윗해서조하요ㅠㅠㅠㅠ오늘도잘읽구갑니다 ❤
6년 전
봄아씨
와이낫해찬님!! 안녕하세요옹 ㅎㅎㅎ 미녕이 저두 넘 조아요오.. 흐엉 민형아... ㅜㅜ 감사합니다 ♥
6년 전
독자7
[미생]으로 신청할게요! 스윗한 미녕이 넘 조코 옹주 상황 표현도 넘 조코 브금도 넘 조아요ㅠㅠ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당
6년 전
봄아씨
감사합니다 미생님 ㅎㅎㅎㅎ 담편두 기대 마니해주세욧
6년 전
독자8
작가님ㅎㅎ 선댓후감상입니다ㅎㅎ 오늘도 역시 브금이 한몫하네요 글 감사해용^^
6년 전
봄아씨
감사합니다 독자님 ♥
6년 전
독자9
엇...민형이는 일본사람인건가요 작가님
민형이가 독립단원들 명단을 보는게 불안하네요...ㅠㅠ 다음편도 기다릴게요

6년 전
봄아씨
앗! 그건 말할 수 없는 비밀이라 제가 선뜻 이야기를.. ♥ 울 독자님들의 추리력을 마구마구 발산할 수 있는 글 올릴테니 잼게 봐주세요!! ㅎㅎㅎ
6년 전
독자11
아직까진 엄청 마음 놓고 달달하게 볼 수만은 없네요ㅠㅠㅠㅠ그래도 설레게 하는 민형이ㅠ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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