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홍일점] 방탄탑시드의 숨겨진 얼굴 18화

[방탄소년단/홍일점] 방탄탑시드의 숨겨진 얼굴 18화 | 인스티즈

18화

오늘의 여주는 더더욱 긴장을 하였다. 이유는 자신의 얼굴을 아는 윤기를 상담을 하게 되었다. 윤기가 이제 자신을 싫어하게 될까 고민이 많았다. 대다수의 연예인들은 자신의 사생활이나심리상태,몸상태가 팬들의 귀에 들어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윤기 또한 자신의 생활이 팬의 귀에 들어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고 그런 윤기를 여주는 잘알고 있었다. 그래서 여주 또한 다시 안한다고 말을 할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었던 것이었다.

"안녕하세요..."

"안녕... 뭐야 너..."

인사를 하려는 윤기는 여주를 보고 놀라기도 했고 이때까지 멤버들의 심리상태들이 모두 여주의 귀에 들어갔다는 것에 많이 놀랐다. 그리고 여주는 자신을 보자마자 무서운 표정을 하는 윤기에 더욱 긴장하고 경직되었다. 윤기는 일단 여주를 앉게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기 바빴다.

"어떻게 된거야 너 심리상담자였어? 아니... 그린나래홈마맞지?"

"맞아요 홈마... 심리상담자는 아니에요 아직... 교수님께 배우고 있는 단계니까 본전공도 심리는 아니지만 부전공으로 배우고 있었어요 저도 연예인이라는 것까지만 처음에 알았고 누군지는 몰랐어요 교수님께 한다고 말씀을 드리고 명함을 받고 알았어요 못하겠다고 말씀을 드렸지만 교수님이 한다고 했으니 무르지 말라며 그대로 가버리셔서..."

"하... 일단 거기까진 알았어 애들한테는 니가 누군지 이야기 했어 안했어"

"이야기 안했어요 밝혀봐야 좋은 거 없고 저도 원하지 않는 사항이니까요 오빠한테는 의도치않게 걸린거고"

"애들 심리상태 이야기 안했지 아무한테도"

"당연하죠 그건 원래 보안유지가 되어야 하는거고 지금 오빠가 이야기 해달라고 해도 이야기 못해줘요"

"그럼 됐고... 난 오늘 상담말고 니 이야기를 듣고 싶은데"

"에...? 제... 이야기요? 그건 왜..."

윤기 또한 자신이 이렇게 물어보는 것이 무례할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궁금한 것은 어쩔수 없었다. 왜냐하면 성여주의 모습에서 자신의 옛날모습이 무언가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겉으로는 누구보다 괜찮아보이지만 그 과정을 거쳤던 윤기의 눈에는 누구보다 위태로워 보였고 자신이 상담을 받아야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상담해주겠다고 온 저 아이가 상담을 받아야 했다.

"이야기 안해줄거야? 아 오늘 시간 괜찮지? 오래 붙잡고 있을 것 같은데"

"항상 상담하러 올때는 시간 다 빼놓고 오는 거니까 괜찮아요 저 말고 오빠이야기를 해야죠"

"내이야기라... 난 너무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어 지금 이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좋은 것인지도 너무도 잘 알고 있어 그만큼 밑바닥을 찍어봤던 사람이 나니까"

방탄의 팬이라면 다 알고 있는 윤기의 연습생생활 윤기의 생활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두 알고 있다. 얼마나 멘탈이 나갔고 얼마나 몸이 고됬는지 여주또한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윤기에게는 더욱 조심스러웠다. 말을 꺼내는 것조차 힘들었는데 윤기는 돌직구로 자신의 밑바닥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나는 다른멤버들보다 더 큰 밑바닥을 맛보고 지금 이 위치에 있어. 나는 지금 이렇게 행복한 나날들을 계속 맛보고 싶으면 다시 밑바닥을 찍고 오라고 해도 찍을 수 있어 그런데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사람들이 멤버들이랑 아미인데 아미들 중 하나인 너가 지금 내가 맛봤던 밑바닥을 맛보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 있어"

"밑바닥이라... 어떻게 보면 지금의 제모습이 밑바닥을 찍고 있다고 생각하실수도 있어요 저도 제 자신이 보기 싫을 정도니까요 그런데 옛날보다 나아요 오빠들이랑정국이 방탄을 보게 된 이후로 그나마 괜찮아지고 지금은 이렇게 웃잖아요 덕분에 그래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순간 윤기는 할말을 잃었다. 지금 여주는 위태롭게 웃고 있는데 지금이 괜찮은거라니 자신도 그 당시 어렸지만 여주도 지금 너무나도 어린데 그렇게 큰 상처를 안고 살고 있다는 것이 안쓰러웠다. 여주는 그런 윤기를 눈치챘는지 밝게 웃어주며 지금의 윤기상태를 물었다.

"요즘은 어깨하고 괜찮아요?"

"한번씩 비올때 쑤시긴한데 괜찮지 뭐 그리고 대인기피증도 우울증도 불면증도 다 괜찮아졌어 마음이 여유로워져서 그런가 연습생때보다 많이 여유로워져서 괜찮아졌어 몸이 힘들긴한데 이제 옛날처럼 음악으로 등꼴쳐먹는단소리도 하찮게 보던 눈빛도 사라지니까 정신적으로 괜찮아졌어"

"그만큼 열심히 했으니까요 오빠도 그렇고 다들 열심히 했으니까 이 위치에 있는게 당연하죠"

"아니 우리가 여기 있을수 있는게 우리노력으로만 된건 아니야 아무리 노력해도 안될수도 있어 그런데 너희들 아미들이 노력해줬잖아 우리랑 같이 그러니까 이 위치에 있지 그런데말이야 이렇게 나한테 소중한 사람이 힘들어 보이는데 내가 이렇게 입다물고 있어야겠냐"

"그렇게 말해주니까 기분 좋네요 그런데요 오빠는 지금 오빠일로도 힘든데 제가 힘든 것까지 주고 싶지 않아요"

"너도 내 믹테들어봤으면 알겠지만 나는 오만고생을 다해봤어 우울증이랑대인기피증으로 정신병원상담도 받아봤고 부모님께 손 안벌리겠다고 열심히 알바뛰다가 어깨도 부셔봤고 아무도 응원해주지 않았던 음악을 하겠다고 이곳 저곳 설치고 다녔어 나는 힘들게 한 음악이야 내음악으로 다들 행복할수 있으면 행복했으면 좋겠고"

"저 방탄노래 덕분에 많이 행복해요 원래는 눈도 못마주치고 아무런 말도 못 하는데 지금은 이렇게 오빠랑도 이렇게 눈 마주치면서 이야기 할수 있잖아요 저 많이 괜찮아진거고 오빠도 많이 괜찮아져서 다행이고 데뷔초때보다 많이 밝아보여서 다행이기도 하구요"

윤기가 보기에도 여주는 자신을 너무 많이 감추고 있었다. 조금이라도 남에게 털어내면 가벼워질수 있지만 그렇지않았다. 자신도 남들에게 내 속이야기하는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이 아이는 더욱 오래 걸릴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윤기는 한가지 짐작할수 있었다. 눈도 못 마주치고 이야기를 하지도 못했다는 건 대인기피증이 있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홈마들 사이에서 존경을 제일 많이 받기도 하지만 욕도 제일 많이 먹는 것이 여주였다. 윤기는 이런 여주가 걱정되었다.

윤기가 상담을 마치고 난 후숙소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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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형 왔어요? 상담 괜찮았어요?"

"응 괜찮았어 그리고 상담내용은 확실히 비밀로 보장될것 같기도 하겠더라"

'우리를 제일 배려해주는 그아이니까 말이야 너희들은 모르겠지만 그아이는 우리가 밑으로 떨어져도 끝까지 지켜줄 것 같은 아이일것 같더라'

"그렇죠? 뭔가 비밀 확실히 보장해줄 것 같았어요 나도 모르게 믿고 다 이야기를 해버렸어요 왜 그랬을까요?"

"신뢰감이 있었나보지 처음보지만 야 나 피곤하다 나가라"

"네 형 쉬세요~"

아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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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늉이되고 싶은 숭눙

안녕하세요... 숭눙입니다 시험도 말아먹고 왔어요 수학빼고...ㅜㅜ 글을 쓰려고 켰는데 다 날라가있어서 당황했어요 왜냐하면 어떻게 썼는지도 다 까먹었고 막 당황해서 울뻔했어요 원래 어제 찾아오려고 했는데 다시 쓰다보니까 못찾아 왔네요... 그리고 어제 오후4시에 일어났다는... 그리고 너무 급하게 쓰다보니까 내용도 별로예요 글럼프시기이기도 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쓸테니까 많이많이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댓글도 감사하게 보고 있습니다. 밀린 댓글을 얼른 답글달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