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단편/조각 만화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강동원 김남길 성찬 엑소
네오 전체글ll조회 1187l 17

 

 

와, 11편이네요!

 

어제 2~3분밖에 안오셨더라구요..ㅠㅠ

궁금한 게 없으셨나 보네요.. 쩝.ㅋㅋㅋ

 

 브금 어울리는 게 없네..휴..

 

 

선댓 후감상

신작알림신청

 

 

 


더보기

 

 

 

***

 

 

 

 

눈 앞에 준홍이 발가벗고있다.

눈 앞에 준홍이…

 

강간을 당하고있다.

 

그것도 친했던 김힘찬에게서.

 

 

 

“최, 최준홍!! 김힘찬 개새끼야!!!”

“어? 큭큭 왔어, 자기?”

“정..대현.. 흐으..”

 

 

 

힘찬은 여유롭게 대현을 대하면서 준홍의 페니스를 쓰다듬고 있었고,

준홍은 아픈 기억이 떠오르는 듯, 울고있었다.

 

 

 

“너.. 씨발 알고있었냐?”

“눈치는 좀 챘었지. 확실히는 몰랐고. 근데 진짜였네? 푸하하-.”

“그 손 치워, 씨발 놈아.” 

“왜?” 

“더러운 새끼, 그만 하라고!!” 

“더러운 새끼한테 놀아난 너는, 너는 안더럽고?” 

“씨발!!”

 

 

 

퍼억-

 

 

대현은 힘찬의 뺨에 주먹으로 내리쳤고, 힘찬은 뒤로 넘어져버렸다.

대현은 울고있는 준홍에게 멀리 떨어져있는 옷가지들을 주워주었다.

 

힘찬은 입 안에 있던 피를 내뱉고선 웃어댄다.

 

 

“둘이 사귀냐?” 

“뭐?”

“둘이 사귀냐고. 정대현.”

“사귀어요. 됐죠.”

 

 

준홍은 힘찬이 다가오는 것을 막아서며 말했다.

 

 

‘사귀어요.’

 

힘찬은 어이없다는 식으로 연속 피식- 웃어댔다.

대현은 준홍 앞에 서며 힘찬에게 말했다.

 

 

“너, 얘한테 무슨 짓했어.”

“걱정 마라, 니처럼 똑같이 했…”

 

 

퍼억-

 

 

“으윽-!”  

“미친놈, 얘는 건들이지 말았어야 했어 넌.”

“…퉤.” 

“날 좋아한다고?”

“푸흣-.”

“그럼 최준홍만큼은 건들지는 말았어야했어. 넌, 계속 내가 널 피하게만들어… 나쁜 새끼.” 

“푸하하- 그럼, 그럼 내가.. 안괴롭히면?”  

“…안괴롭히면.. 니.. 말 다 들을게.”

 

 

 

준홍의 눈이 커져버렸다.

 

힘찬은 바람빠진 웃음만 연신 지어냈다.

힘찬의 눈엔 눈물이 고여있었다.

 

대현은 보지 못했지만.

 

 

“그래…? 각오 해라?” 

“씨발.. 친했었잖아. 김힘찬, 너 내 친구잖아.”

“친구? 씨발..나 눈치 드럽게 없는 니가 눈치챌 정도로 좋아한다고 티를 냈어 7년 동안.”

“…….” 

“넌 날 계속 무시했지? 그치?”  

“준홍아, 가자.”

 

 

대현은 준홍의 손을 잡고 뒤돌았다.

한 발짝 떼려고 한 순간,

 

 

“이거 봐, 넌 또 날 무시하고 다른 애랑 가버려. 씨발.” 

 

 

대현은 무시하고 준홍과 그 자리를 벗어났다.

힘찬은 차오르는 눈물에, 울지 않으려 하늘을 본다.

 

하늘은 어두웠다.

 

내 마음처럼 많이 어두웠다.

 

 

 

***

 

 

 

대현과 준홍은 아무도 없는 길목으로 들어섰다.

 

 

“최준홍. 너 왜 나갔어. 왜!!”

“…….” 

“씨발!!”

 

 

깡-

 

 

대답없는 준홍이 싫어, 깡통을 발로 차 버린다.

준홍은 애써 참은 눈물을 터트린다.

 

 

“너무 아파….” 

“…후.”

“흐으.. 힘찬 형도 많이 아플 거야.”  

“뭐?”

“7년 동안 형만 봤으니까. 나랑 같잖아.”  

“최준홍. 그만 해. 가자, 너 쉬어야 해.” 

“힘찬 형한테 잘해줘, 흐으..윽..”

“…가자.”

“아파.. 너무 아파….”

 

 

 

 

최준홍, 김힘찬 동정하지마.

넌 걔랑 달라. 같지 않아.

 

준홍의 순수했던 마음을 한순간에 더럽혀버린 힘찬을 이제 어떻게해야 좋을까 싶었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 힘찬이었기에…

 

 

복잡해졌다.

 

 

 

 

앞만보며 끌고가는 대현을 보고는, 연신 고개를 뒤로 돌려 그 골목길만 바라보았다.

끝내 고개를 숙여버렸다.

 

 

 

그리고 그 골목길에선

 

 

힘찬이 울고있었다.

 

 

 

 

“나쁜 새끼.. 봐 주지도 않으면서, 내 말을 다 듣겠다? …병신.”

 

 

 

내 말을 듣기전에 마음을 좀 열어, 나쁜 새끼야.

 

 

 

 

 

 

 

 

 

 

너무 늦었죠?

 

많이 짧나요?ㅠㅠ

 

죄송해요.. 언니 눈치보느라..ㅠㅠㅠㅠㅠㅠㅠㅠ

 

 

죄송해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우왕ㅎㅎㅎㅎ선댓이요!!!!
12년 전
네오
ㅠㅠ네 고마워요 늦어서 죄송했어요 ㅠㅠㅠ
12년 전
네오
요즘 자꾸 내용이 안떠올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추어버리겠음...
12년 전
독자4
ㅠㅠㅠㅠㅠㅠ언니가 눈치주면 안대는데 ㅠㅠ 너무 재미있어옄ㅋㅋㅋㅋ
12년 전
네오
이번 편은 별로 재미없었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흑흑
12년 전
독자8
아니에여ㅠㅜㅠ재미있어여 ㅠㅠ
12년 전
네오
쬐끔 수정했어여..ㅋㅋ
12년 전
독자5
핡♡
12년 전
네오
힘찬이의 번외를 쓸까요...?ㅠㅠ
12년 전
독자17
네네네네네네네네 써주세요
힘찬이나쁜놈인줄알았는데ㅠㅠㅠ흫허헣

12년 전
네오
급히 힘찬이를.. 나쁜놈에서 벗어나게하기위해 저렇게 급하게 썻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쓸게요~~
12년 전
독자9
선댓!!
12년 전
네오
감사해요!! 늦어서 죄송해요 ㅠㅠ
12년 전
독자16
갑자기 힘찬이도불쌍하고ㅠㅠㅠㅠㅠㅠㅠ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힘찬번외좋아요!@
12년 전
네오
네 번외쓸게요 ㅋㅋㅋㅎㅎ
12년 전
독자12
힘찬이도 불쌍하네요ㅠㅠㅠㅠㅠ에구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네오
그래요!! 힘찬이가 너무 나쁜역인거같아서 좀.. 손봐줬어요 ㅋㅋㅋㅋㅋ큐ㅠㅠ
12년 전
독자13
헠헠헠 일어나자마자 생각나서왓어료ㅠㅠㅠㅠㅠ

아진챠 넘조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밈찬번외도 괜찮고여ㅠㅠㅠㅠㅠ
님사랑해여ㅠㅠㅠ아느므조타

12년 전
네오
김힘찬 번외갈게요!! 저도 님 사랑해여..ㅠㅠ
12년 전
독자20
역시 금손임ㅠㅜㅠㅜㅠ
12년 전
네오
금손이라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번엔 똥글이엇어요...ㅠ
12년 전
독자22
힘찬이도알고보면약한아이였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글진짜 잘쓰시네요 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네오
이번엔 똥글이엇어요....후..
12년 전
독자24
헠헠힘찬이.....용서할게ㅠㅠㅠ읔준홍이어뜩행
12년 전
네오
흠.......또다시 나쁘게해버릴까..ㅋㅋㅋ
12년 전
독자26
힘찬이 이렇게 나오니까 이제 다 불쌍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누굴지지해야돼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네오
힘찬이..불쌍하지않게 할게요 ㅋㅋㅋ 대현이는 안불쌍하지않아오ㅛ??모르겟당..
12년 전
독자28
저궁금ㄱ한기있는데요!!
대현이는 로봇을 구입한게 아닌데 왜 구입한거라고ㅋㅋㅋ..
실수죠??! ㅎㅎ 태클은 아니구여

12년 전
네오
그르게여?!!뭐지?!!ㅠㅠ 로봇이당첨됐다 라고 해야되나....ㅠ.... 모르겠어옄ㅋㅋㅋㅋ왜 저렇게썼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30
재미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너무재미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네오
담편은쪼기에~
12년 전
독자32
조으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네오
헤헿..나도 익인이들조으다
12년 전
독자34
힘차니 ㅠㅠㅠㅠ
12년 전
네오
힘차니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36
아ㅠㅠㅠㅠㅠㅠㅠ저번에 힘찬이 나쁘다고했는데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힘찬아ㅠㅠ 용서하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그래도 쪼금조금나빠ㅋㅋㅋ
12년 전
네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쪼~금?ㅋㅋㅋ
12년 전
독자38
엉엉엉정대현제일나퍼
12년 전
네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귀요미셔!!
12년 전
독자39
....힘찬이 욕하고있었는데..힘찬이 불쌍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힘찬아 미안해 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그런건 아니아니아니되요!!!
12년 전
네오
ㅋㅋㅋㅋ아니아니아니되오
12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3 1억05.01 21:30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번외편4 콩딱 04.30 18:5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2 꽁딱 03.21 03:16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 콩딱 03.10 05:15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54 콩딱 03.06 03:33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61 꽁딱 03.02 05:08
엑소 꿈의 직장 입사 적응기 1 03.01 16:51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45 콩딱 02.28 04:59
이준혁 [이준혁] 이상형 이준혁과 연애하기 14 찐찐이 02.27 22:0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53 꽁딱 02.26 04:28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7 걍다좋아 02.25 16:44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9 걍다좋아 02.21 16:19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45 꽁딱 02.01 05:26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33 꽁딱 02.01 01:12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0 걍다좋아 01.30 15:24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2 꽁딱 01.30 03:35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1 꽁딱 01.30 03:34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그루잠 12.26 14:00
방탄소년단 2023년 묵혀둔 그루잠의 진심4 그루잠 12.18 23:35
샤이니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상대?182 이바라기 09.21 22:41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 콩딱 09.19 18:10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26 콩딱 09.16 19:40
지훈 아찌 금방 데리고 올게요5 콩딱 09.12 23:42
방탄소년단 안녕하세요 그루잠입니다9 그루잠 09.07 16:56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임창균] 유사투표1 꽁딱 09.04 20:26
이동욱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 하트튜브 08.23 20:46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채형원] 유사투표2 꽁딱 08.15 06:49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19 콩딱 08.10 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