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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전체글ll조회 1307l 14

 

 

 

BGM 동방신기 - TAXI

 

 

안녕하세요! 좀 늦었죠?ㅠㅠ

오늘은 젤로 번외편입니다!!ㅎㅎ

 

투표하나 할게요!

 

젤로의 이름이 밝혀진 후라 이름을 뭘로 써야할지 고민이어서요 ㅠㅠ

 

댓글로는 준홍이 많았어요.

제대로 투표하기위해 투표를 첨부했어요!

 

 

선댓 후감상!

 

신작알림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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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젤로(준홍) 번외 - 구겨진 과거]

 

 

 

 

 

나는 엄마라고 부를 수 없는 여자와 아빠라고 부를 수 없는 남자에게서 태어났다.

그리고 난 항상 폭력을 당했다.

 

난 그들의 아이가 아닌 청소부였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온갖 일을 당했으며

 

여자에겐 남자로써 수치스러운 온갖 성폭력과 성추행을 당했고,

남자에겐 술주정뱅이의 주정을 다 받아낼 몸이었다.

 

그렇게 난 많이 맞았다.

 

그리고 내가 8살 될 무렵 5월 3일.

 

그날도 역시 맞았다.

 

뺨이건, 복부건… 인정머리도 없는 년들.

 

여자에겐 또 성추행을 당했다.

어린아이 상대로 그렇게 추행을 하고싶었는지.

 

 

5월 4일 결국 난 집을 나왔다.

 

도망치는 것을 걸려, 아빠란 남자와 엄마란 여자가 쫒아 와 무작정 뛰기만 하였다.

길을 잘 모르는 나로썬 무작정 어디론가 가야만 했다.

 

잡히면 더 맞을테니까….

 

뒤에선 계속 남자와 여자가 쫒아오고있었다.

 

난 계속 달렸다. 힘들어도 쉬지못하고 계속 달려야만 했다.

 

 

 

살기 위해서.

 

 

 

 

 

***

 

 

 

 

“토이랜드점….”

 

 

 

돌아다니고 돌아다녔더니 내 앞엔 큰 건물이 있었다.

 

이 곳은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과 인형을 만드는 곳이었지.

 

뒤에서 쫒아오는 남자와 여자때문에 죽기살기로 들어가버렸다.

사람들은 내일 어린이날을 위한 장난감과 인형을 만들고 있었다.

 

그리고 정장을 입은 사람 대여섯은 무엇인가를 빙둘러 싸여있었다.

 

 

 

“거기 누구요!”

 

 

 

인형만들던 아저씨가 나의 인기척에 소리를 질렀고, 나는 깜짝놀라 에어컨 뒤에 숨었다.

 

 

 

“왠 부부가 여기있소? 어서 나가시오.”

 

 

 

나 대신에 여자와 남자가 걸린 듯 했다.

그 여자와 남자는 여기에 조그마한 아이가 들어왔다며, 찾겠다며 아저씨에게 뭐라하였지만

아저씨는 결국 여자와 남자를 돌려보냈다.

 

걸릴까봐 너무 무서웠다.

 

걸려서 맞을까봐 너무 무서웠다.

 

 

 

“흐으.. 으..”

 

 

 

소리가 새어나가지 못하도록 손으로 입을 막으며 낮게 흐느꼈다.

 

그때, 대여섯의 정장을 입은 사람들이 빙둘러 싸여있었던 무엇인가에서 뒤로 물러나기 시작했고,

곧이어 함성소리가 터져나왔다.

 

 

 

“와아아-!! 성공이야!”

“오늘로써 퇴근할 수 있겠어요!”

“자, 기분이다! 모두 퇴근해도 괜찮아요! 이거면 내일 메인 이벤트는 끄떡없겠군. 이거 박스에 넣고, 갑시다.”

“네, 실장님. 여러분, 퇴근하세요~”

 

 

 

뭐가 성공했다는 걸까.

 

 

 

 

***

 

 

 

몇분 후 정장입은 사람들, 장난감과 인형을 만들던 사람들 모두 생글생글웃으며 나가버렸다.

순식간에 토이랜드점은 텅텅비었고, 에어컨 뒤에 숨었던 나는 호기심이 들어 나왔다.

 

하얀 조명아래 비추어진 박스 하나가 곧게 서 있었다.

 

 

그 안엔 나와 비슷한 몸의 사람다운 로봇이 있었다.

 

 

끙차-

 

 

박스에서 꺼낸 그 로봇을 켜보니 정말 사람답게 움직였다.

 

이벤트라고 했다면, 이 로봇은 어떤아이의 것이 되겠지?

그럼 그 아이와 살겠지?

 

 

 

그리고 문득 생각이 들었다.

 

사람다운 로봇보단 사람이 로봇처럼 행동해도 될 것 같다고.

 

 

나는 로봇을 꺼내느라 쓰러져 버린 박스를 들쳐보았다.

 

 

 

‘젤로’

 

 

이 로봇의 이름은 젤로다.

 

 

 

 

“젤로로 살고싶어.”

 

 

 

 

최준홍은 싫어. 최준홍은 수치스럽고 더러운 그 놈들이 준 이름이잖아.

젤로로 새롭게 살고싶어.

 

극단적인 생각일지 몰라도, 후회될 일이 될지도 몰라도

 

그 여자와 남자에 대한 반항심에

 

난 그 박스에 들어갔다.

 

 

 

그리고 난 젤로가 되어 택배로 보내졌다.

 

 

 

나보다 한살 형이라는 정대현에게.

 

 

 

 

***

 

 

 

부모가 없던 정대현은 4년동안은 나와 같이 놀아주었다.

그런 정대현에게 난 그의 부모가 되어주었고, 로봇도 되어주었다.

 

밥도 같이 만들어 먹기도 했고, 모든지 같이 했다.

 

한가지 정대현이 원망스러웠던 점은 항상 젤로라고 불러주지 않고 야-라고 불러줬다는 점.

 

하지만 5년 째부터는 그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그런 정대현이 난 싫었다. 정대현이 멀어진다.

 

여자와 남자같은 존재가 되어버릴 것 같았다.

어느샌가 나는 또 최준홍의 아픈 기억을 되돌리고 있었다.

 

대현이 사춘기를 접어들어 그렇다고 생각을 해 봐도, 이미 대현에게 열린 내 마음은 너무 대현이 원망스러워했다.

 

 

난 이제 그의 친한 장난감이 아닌,  청소부로봇, 밥 만들어주는 로봇이 되어버렸고

 

 

9년동안 난 결국 한번도 젤로로 불려지지 않았다.

 

그에게 너무 실망스러웠었다.

 

 

 

대현과 처음 만났던 옛날로 돌아가고 싶어, 항상 대현이 학교에 가면 울곤 했다.

로봇인 척 하는 게 싫었다.

 

난 정대현의… 사람이고싶었다.

 

'

'

'

'

'

 

그리고 결국 9년 간 로봇으로 버텨온 나에게도,

그가 알아채버리고 마음을 열어주길 바랬던 나에게도

 

정대현 그 바보가 드디어 내 존재를 알아주었다.

 

그리고 로봇으로써가 아닌, 내가 사람이라는 존재로써.

그가 마음을 열었다.

 

이제 난 그가 날 좋아해 주길 바랄 뿐이다.

 

 

왜?

 

…난 이미 정대현을 좋아하니까.

 

 

 

 

[젤로(준홍) 번외 - 구겨진 과거 (끝)]

 

 

 

 

 

 

 

 

 

 

너무 늦었죠?ㅠㅠ 미안해요

 

언니 눈치보느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편은 최주농의 속마음이었어요 ㅎㅎ

 

 

 

제가 지금 노트북으로 써서 비쥐엠은 지금 없구요

제가 데스크 탑으로 할때 비쥐엠을 넣을 생각이에요ㅠㅠ

 

 

투표 꼭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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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오옷!!닷!!!!!!선댓후댓글 잘보겠쉽니다~!
12년 전
네오
넹!! 늦어서 죄송해요ㅠㅠㅠㅠ흑흑 투표도 해주세요~
12년 전
독자3
준홍이에 투표를 했는데 ㅋㅋ 번외를 보니까 젤로가 ... ㅋ 조으다 조으다
12년 전
네오
저는 투표내용을 반영하려고요ㅠㅋㅋ 저도 지금 뭐가 나을까 고민되요ㅠㅠㅠ 흑흑..
12년 전
독자5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계속기달렸어요ㅠㅠㅠ 조으다
12년 전
네오
아 고마워요ㅠㅠ 저 오늘은 한편밖에 못쓸것같아요!ㅠㅠ 내일 세편쓸게요!!
12년 전
독자6
선댓입니당!! 잘볼게요 ㅎㅎㅎ
12년 전
네오
잘보셨나용ㅋㅋ 저 오늘은 한편밖에 못썻어요 ㅠㅠㅠ 내일 세편쓸게요!!
12년 전
독자7
선댓이욬!! 잘보겟숨니당
12년 전
네오
ㅎㅎ넹!! 저 오늘 한편밖에 못썼어요!ㅠㅠ 내일 세편쓰도록할게요!!
12년 전
독자8
우와우와........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네오
ㅠㅠㅠ고마워요! 근데어쩌죠ㅠㅠ 오늘은 한편밖에 못써서 ㅠㅠㅠ 내일 세편쓸게요!!ㅎㅎ
12년 전
독자9
어헝ㅠㅠㅠ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런속사정이있었다니ㅠㅠㅠㅠㅠ
12년 전
네오
네ㅋㅋ.. 고마워요!! ㅠㅠ근데 오늘 한편밖에 못써요 ㅠㅠ 내일 세편쓸게요!!
12년 전
독자10
잘봤어여!!!!!!ㅎㅎㅎㅎ
12년 전
네오
고마워여!!!ㅠㅠㅎㅎ 오늘 한편써서 내일 세편쓰도록할게요!
12년 전
독자11
선댓!!! 잘보겟습니당ㅎㅎㅎㅎ
12년 전
네오
네! 저..오늘 한편써서 내일 세편쓸게요!
12년 전
독자12
선댓! 잘볼게요 ㅎㅎ
12년 전
네오
네~!! 근데 제가 오늘 한편써서 내일 세편쓸게요!ㅠㅠ
12년 전
독자13
조으다 조으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네오
아..너무 고마워옄ㅋㅋㅋㅠㅠㅠㅠ 오늘 시간이 늦어져서 한편밖에 못썼는데 내일 세편쓰도록 하겠습니다!!ㅠㅠ
12년 전
독자23
주농이는 대혀니를!!맙소사!
12년 전
네오
맙소사~!ㅋㅋㅋㅋ
12년 전
독자24
으헝...나도 가정분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집안일다하는데....흡....맞지는 않지만 ㅋㅋㅋㅋㅋ
12년 전
네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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