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읽으셨다면 예쁜 댓글 남겨주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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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1번.
시민's 엄마 PICK!
변호사 문태일 (a.k.a 엄마 친구 아들)
태일이가 제일 처음이었던 이유는 엄친아! 라는 수식어가 제일 잘 어울렸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의사/선생님/변호사 중에 정말 열심히 고민했는데 정장 입은 태일이가 보고 싶었기 때문에 변호사라는 직업을 갖게 되었네요
정장 입었다는 언급 1도 안 했으면서; 그래도 여러분이 잘 상상해주셨을거라고 믿어요 <3
제가 쓰다보면 아 여기는 달달해앸! 하면서 영혼을 갈아넣는 부분들이 있는데 태일이는 그런 부분이 조금 적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도 많은 분들이 태일와ㅜㅜㅠㅠ하면서 울어주셔서 감사했어용 <3
후보 2번.
시민's 엄마 PICK!
과외 선생 정재현
사실 재현이가 설정 제일 많이 엎어졌던 멤버 중 하나입니돠.. 두번째는 태일이.
일단 과외선생 X 임금 이 뭔가 좀 말이 안되잖아요; 스무살 넘었는데 과외를 시킬 수가?
그렇지만 글 속에서는 모든게 가능하니까요!^^ 민형이가 글 속에서라도 행복하길 바랐던 것 처럼여..따흑..
저는 가장 달달했던 포인트가 많았던 썰이었다고 생각해요!
썰 쓰면서 애들 생각을 진짜 많이 하는데 제프리가 원래 달달해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정말..바람직한 조합..
아, 과학 선생님으로 골랐던 이유는 단지 이과 재현이가 보고 싶었을 뿐...이과 재현니..
후보 3번.
시민's 아빠 PICK!
JN 그룹 막내 이제노
하아, 제노는 진짜 무조건 도련님이어야 해!! 하면서 썼던 것 같아요.
제노 성격이 (물론 저는 제노를 전부 다 모르지만) 다정한 부분이 많은 것 같아서, 그와 반대되게 좀 까칠하게 그려보고 싶었어요.
아까는 애들 생각 많이 한다고 해놓고서 진짜 모순적이네요;
그렇지만 1,2,3편 모두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다 아버지의 교육 철학 때문!
2편에서 조금 급작스럽게 마음을 고백하는데, 그 부분이 이해가 잘 안되셨을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미움 받지 않고 자라왔던 제노가 처음으로 자길 미워하는 사람을 만났는데, 재민이로 인해서 질투! 라는 감정을 처음 느끼게 됬고
게다가 제 주변 사람들과 다르게 어딘가 엉성한 시민이한테 폴링 인 럽.. 했다! 하는 설정이었어요..껄껄
후보 4번.
시민's 아빠 PICK!
국방부장관 장남 이동혁
하; 동혁; 동혁이는 중간에 움짤이 바뀌었는데 이건 다 생크림 동혁이 썰을 제가 이제야 읽어버렸기 때문;
아 독자님들 중에 이게 뭐야 하시는 분들은 독방가서 얼른 읽어보세요 진짜 심장 두드려팹니다 예
여튼 애들 이름 위에 있는 움짤이나 짤들은 제가 생각하는! 글 속에서의 멤버들 모습이에요.
그 모습대로 상상하시면서 읽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2편의 감자 동혁이와 3편의 생크림 동혁이 둘 다 썰의 분위기를 고려해 넣은 움짤이랍니당
아 너무 서론이 길었죠; 동혁이는 제노와 반대되는 성향이란 걸 강조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제노는 막내/동혁이는 장남. 실제로도 그렇지만요.
사실 동혁이 고백 씬에 제 모든 영혼을 갈아넣었다고 봐도 무방...
나중에 새벽에 꼭 읽어보세요 눈물 납니다..
후보 5번
시민's 할머니 PICK!
할머니 친구 손자 이민형
하아, 민형..
민형이 글은 계속 봐도 마음에 들지가 않아요;
조정 민형이에 너무 많은 영혼을 갈아넣어서 그런가
가정은 평범해야한다. 라는 할머니의 신조에 따라 입궁하게 된 민형이라서 다른 멤들과 다르게 평탄 했던게 문제인 것 같아요.
그래서 시민이가 민형이랑 결혼하지 않았다면! 에 엄청난 영혼을 갈아넣었....
이것도 꼭 새벽에 봐주세요.. 진짜 슲..
사실 제가 글을 한번에 쓰는 편이라 민형/인준에서 글 양이 조금 줄거나 흡입력이 떨어지더라구여...
그래서 둘 다 형식을 조금씩 변화시켰던 것 같아요.
할.친.손 민형이는 조정 민형이와 다르게 재정님을 보고 부끄러워하는 민형이를 떠올리면서 썼어요.
후보 6번
시민's 할아버지 PICK!
중국 황실 막내 황인준
인준이는 뭐, 말 할 것도 없이 황자님이 넘나 찰떡이라서;
물론 제가 인준이의 모든 걸 다 아는 것은 아니지만 인준이도 꽤나 다정한 편이라 그런 모습을 많이 녹여내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가끔 영상 같은거 보다보면 인준이가 좀 시니컬하기도 한데, 그래서 초반엔 시니컬한 인쥰..! 을 열심히 상상해서 써봤었어요.
저는 인쥰이가 얼굴 가리면서 웃는 것이 넘나 좋기 때문에 시민이를 보고 부끄러워 하는 인쥰이가 두세번씩 언급이 된답니다..
인쥰 사랑해..
=
이건 사담이지만 망상글 1편에선 동혁/재현/제노
2편은 민형, 3편은 인준, 4편은 제노/지성이 였는데 이 것도 비하인드를 좀 풀어보고자해요.
혹시 보고 싶지 않아! 하시는 분들은 꼭 보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보건쌤 동혁이는 그냥 100%사심으로 흰 가운 입은 동혁이가 보고 싶어서 그랬어요...(철컹
동혁이도 제가 생각하기엔 꽤나 다정한 것 같아서... 사실 동혁이랑 제가 동갑이기도 하고..하지만 6개월 차이나니까 동혁이는 오빠야..
동혁 오빠!!
아 재현; 재현이는 하....신동중 정재현 선배님 생각하면서 썼어요.
만약 재현이가 연습생이 되지 않고 고등학교를 다녔다면 저런 모습이었겠지, 라고 상상하면서 썼습니다 :)
엘리베이터 씬은 제가 생각해도 오바였던 것 같아요.
문과 제노 X 이과 시민이는 시니컬한 제노를 보고 싶어서 썼던 글 입니다.
제 친구 중에 저 글에 나오는 제노랑 비슷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 생각하면서 썼어요.
물론 그 친구는 이과지만!
하 이제 조정 민형; 이 글 마지막에서도 언급했듯이 학원 끝나고 찾아오는 민형이를 보고 싶어서 시작한 글이 맞아요.
학원 끝나고 찾아오려면 민형이는 가까운 학원에 다녀야한다 - 학원은 다 10시에 끝나므로 기다리려면 겁나 빨리 뛰어야 한다
- 그럼 민형이가 힘들다 - 그럼 학원을 다니지 말지 뭐! - 그럼 민형이 야자? - 야자도 10시에 끝난다 - 그럼 예체능은 어때
- 예체능 하시는 분들은 대단하신 분들이다- 바쁘다고 멍청아 - 오 그럼 이미 직업이 있는 건 어떰? - 이왕이면 국대가 좋지 않을까 -
오 국대 좋다 근데 뭐? - 스피드 스케이트 민형이 진짜 재밌다; - 동계 종목은 스피드 스케이트 민형이 작가님께 실례일 수 있다
- 그럼 하계로 가자 - 마침 장마네 - 장마여서 힘들었으면 좋겠네 (변태) - 그러면 밖에서 훈련 해야 해 - 오옼! 포카리 스웨트 마셨으면 좋겠어!
-★ 조정 민형이★
이런 구조로 생각하게 되었던 글.. 제 사심 + 평소의 망상 + 연애 로망이 모두 들어간 제 맞춤형 글..아 저기서 언급했는데 여러분 제발
스피드 스케이트 민형이 읽으세요. 러브 온 아이스도 읽으세요. 배구하는 민형이도 읽으세요. (제목 까먹어서 죄송해요ㅠㅠ)
후 인준; 이건 제가 학교에서 나의 소녀시대를 보고 중국 유학 뽕이 차서 쓴 글입니다;
다정한 인쥰...을 정말 보고 싶었고, 아련한 인쥰이도 보고 싶었고
아니 저 왜 천러가 주인공인 건 못 쓰겠죠? 왜 범죄자인 것 같죠?
나보다 한 살 밖에 안 어린데?!?!? 어!!!!!
여튼 인쥰이가 중국에서 학교를 계속 다녔다면 저런 모습이지 않았을까? 하면서 쓴 글입니다.
하, 임금님 제노; 제가 너무 시니컬한 제노를 많이 써서 다정한 임금님 제노;; 하면서 앓으면서 쓴 글입니다;
만약에 제노가 진짜 임금님이었다면 진짜 저런 임금님이었을거야 하면서 쓴 거예요;
물론 애몽보고 삘 받아서 쓴 것도 있.. 니퍼님..저 김피디에요....미적분 백점 맞은 그 애가 바로 나야나..(도망
사랑해요 니퍼님..본의아니게 작가님들께 사랑 고백을 하는 것 같지만 애몽은 진짜 여러분 읽으셔야해요.
여러분은 누구..? 전 ★어남동★
지성쓰; 하 전 정말 우는 게 정말 좋아요. 변태죠.
그래서 제 글 보면 운다던가 우는 걸 참는 다던가 소매로 눈을 ★아무렇게나★ 부빈다라는 표현이 많아여..
여러분 돌 던지기를 멈춰주세요! 전 변태가 아닙니다!
여튼 이건 단지 그냥 우는 지성이가 보고 싶어서 쓴 글..
원래는 호위무사 태용이도 쓸 까 했는데 너무 졸려서 그만..
나중에 조선 왕의 여러 배우자! 특집으로 오면 태용이를 만나보실 수 있..
아 그리고 소재 주신 거에 답글을 안 다는 이유는 제가 주신 소재를 지키지 못 한 분들께 답글 달기가 죄송해서예요ㅠㅠ
멍청한 자까; 이 자리를 빌어서 소재를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시민이 결혼시키기 프로젝트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나중에 [공주와 나의 시간] 맛보기를 번외로 들고올게요!
안녕 :)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