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단편/조각 만화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강동원 김남길 온앤오프 성찬 엑소
2젠5 전체글ll조회 2369l 1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 브금을 바꿨습니다 :)


재밌게 읽으셨다면 예쁜 댓글 남겨주세요:)









나는 네가 내 뒤를 졸졸 따라오는게 왜 그렇게 싫었는지 모르겠다.

김시민 우산 같이 쓰재두. 우산을 건네는 네 손을 왜 자꾸 내쳤는지 모르겠다.








[NCT/이동혁] 크레파스 | 인스티즈







[NCT/이동혁] 크레파스

w. 2젠5









나는 13살 부터, 너는 1살 무렵부터 여기에 있었다. 엄마의 바람과 아버지의 자살은 겨우 13살이던 나를 혼자로 만들어버렸고, 고모는 날 모른 척 했다. 고작 13살이었다. 많이 안다면 알았고, 몰랐다면 몰랐을 13살의 나는 내 발로 고아원에 들어갔다. 저 좀 도와주세요, 원장님을 붙잡고 내가 첫번째로 한 말이었다.


3번 방 쓰렴. 가족이 된 걸 축하해. 원장님은 올리버 트위스트나 소공녀 세라에 나오는 선생 같은 사람은 아니었다. 어쩌면 내가 지금까지 만난 모든 어른들보다 온화하고, 따뜻할지도. 3번방은 내가 들어오기 전 입양을 간 애가 쓰던 방이었다. 인원이 다 차서 남자애랑 같이 방을 쓰게 하는 것이 미안하다며 내 머리를 쓰다듬던 원장님의 손길을 기억한다. 앞으로 네 친구가 될 아이의 이름은 동혁이야. 이동혁. 그게 이동혁과의 첫 만남이었다.


내가 처음 3번방으로 발을 내딛었을때, 넌 네 예쁜 눈으로 날 가만히 바라봤다. 아, 하고 아무말도 못 한 채 입만 벌리고 있던 네게 먼저 인사를 건넨건 나였다. 안녕, 김시민이야. 너는 수줍게 웃곤 다시 스케치북에 크레파스를 칠했었다. 빨강, 주황, 초록, 그리고 검정. 겨우 네가지 색 크레파스였다.




-




이동혁과 다르게 친구들은 내가 고아라는 걸 몰랐다. 시민아, 너 왜 동혁이랑 같이 하교해? 친구들이 그렇게 물으면 난 동혁이가 좋아서! 이렇게 대답했다. 그럼 친구들은 내 어깨를 툭툭 치면서 저마다 제가 지을 수 있는 최대한의 음흉한 표정을 지으며 멀어져갔고 난 이동혁의 옆에서 나란히 걷다가, 서서히 이동혁보다 빨리 걸었다. 김시민, 진심으로 한 말이야? 고등학교를 졸업해 고아원을 나간 태용 오빠에게 물려받은 교복이라 약간 넉넉한 겉옷이 이동혁을 더욱 작아보이게 만들었다. 진심이냐고 묻는 네 눈이 흔들리지도 않고 또렷했다. 그럼, 진짜지. 그렇게 대답해야했으나 난 그러지 않았다. 대답도 안 하고 더 빨리 걸었다.


이동혁은 내가 우리 반 이제노를 좋아하는 걸 알았다. 이제노를 좋아한다는게 사귀고 싶고 이런 감정이 아니었지만 이동혁을 볼때와는 다른 느낌이었던게 맞다. 그도 그럴 것이, 이제노는 내 짝꿍이었고, 우리반 반장이었다. 제노야, 이렇게 부르면 응? 하면서 그 예쁜 눈웃음을 짓는게 그렇게 좋았다. 딱 맞는 이제노의 바지가 발목 부근에서 맴도는 게 좋았다. 그래서 자꾸 가면을 썼다. 난 고아면서, '부모님이 있다는건 축복이야.' 이런 말을 한다던가, 이동혁이 사준 팔찌가 예쁘다고 하는 이제노에게 '엄마가 사줬어' 따위의 거짓말을 했다. 그걸 보면서 씁쓸하게 웃는 이동혁을 늘 봤지만 모른 채 하기 일쑤였다.


고아원으로 돌아오면 난 어린 아이들의 저녁식사를 도왔고, 이동혁은 원장님을 따라 청소기를 돌렸다. 그리고 나면 9시가 조금 넘어있었고, 나와 이동혁은 3번 방에서 숙제를 하거나 공부를 했다. 이동혁이 다시 물었다. 김시민, 아까 진심이었어? 내 쪽을 보고 엎드린 이동혁이 나른하게 눈을 깜빡였다. 벌써 반쯤 잠든 이동혁이 이상하다는 생각 따위를 했던 것 같다. 나는 태일 오빠가 풀던 개념원리를 지우개로 지우는 중이었다. 흰색 지우개가 서서히 작아졌다. 이동혁 나 바빠. 집중이 흐트러져서 종이가 찢어지면 안 됐기 때문에 나는 이동혁의 말을 쳐냈다. 나 목욕하고 올테니까 얼른 마무리하고 자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내 머리를 헝클이던 이동혁이 짜증난다는 생각도 했던 것 같다.


이동혁이 나간지 1시간 정도가 지나있었다. 이동혁의 목에는 수건이 걸려있었으나 이동혁의 갈색 머리는 바싹 말라있었다. 이동혁은 빨리 씻는 아이라는 걸 알았고, 그래서 이동혁이 나를 위해 늦게 들어온 거라는 걸 알았지만 난 애써 그 사실을 모른 채했다. 시민아, 벌써 11시야. 이동혁이 제 목에 걸린 분홍색 수건을 우리의 방 앞에 있는 빨래 통에 넣었다. 뭐 어쩌라고. 그런 표정을 지으며 이동혁을 흘겨봤다. 이동혁이 제 분홍색 이불에 몸을 구겨넣는게 보였다. 고단해보였다. 고아라는 꼬리표가 힘들겠지. 그렇지만 이동혁이 부러웠다. 나랑 다르게 거짓말하지 않아도 되어서. 애써, 밝은 척 하지 않아도 되어서. 그래서 개념원리를 덮고 양치를 하러 나갔다. 이동혁이 분명히 피곤하다고 했는데 방 불도 끄지 않은 채로 화장실로 향했다.


10분 정도가 흐르고, 방으로 돌아오자 이동혁은 이미 잠들어 있는 것인지 벽을 보고 누워있었다. 이동혁의 침대와 내 침대는 마주보고 있어서 옆으로 돌아누우면 바로 이동혁과 눈이 마주치곤 했다. 오늘은 괜히 눈 마주칠 일 없겠네, 그런 생각을 하면서 나프탈렌 냄새가 옅게 나는 내 곤색 이불에 몸을 구겨넣었다. 천장에 매달린 형광등에 아직 빛의 기운이 가시지 않았다. 이동혁의 숨소리가 규칙적으로 들렸다. 이동혁, 미안해. 찌르르- 하고 우는 풀벌레들의 소리 탓이었을까, 아니면 창문 사이로 들어온 달빛에 비친 이동혁의 머리칼 때문이었을까. 이동혁의 뒷 통수에 대고 한참을 속삭였다. 미안해 동혁아, 미안해. 하고.






-





그 다음날은 주말이었다. 고아원 아이들에게 주말이란 보통 아이들의 주말과는 달랐다. 주말에는 자원봉사자들이 봉사를 오기 때문에 우리는 단단히 긴장을 해야했다. 시민아, 일어나. 내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는 이동혁의 손길에 잠에서 깼던 것 같다. 이동혁의 이부자리는 단정하게 정리되어있었고, 이동혁은 내 이불 끝을 손으로 쥔 채 내 눈치를 보며 이불을 살살 당기고 있었다. 토요일이구나, 왠지 모르게 밀려오는 안도감에 숨을 크게 쉬었다.


오늘은 영어 단어를 좀 외워야겠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내 책상 위에 있는 포스트잇 뭉치들을 정리하는 중이었다. 시발, 이동혁이 나지막하게 욕을 내뱉었다. 내 앞에선 욕을 잘 안 하는 이동혁이었다. 왠지 모르게 이동혁의 표정이 좋지 않았다. 이질적이었다. 한참 창문 밖을 내다보던 이동혁이 커튼을 치며 제 시선을 내게로 옮겼다. 보통이었다면 왜 그래? 하고 물었을 테지만 오늘은 왠지 그럴 수가 없었다. 이동혁의 눈빛에 꽁꽁 묶여버렸다고 하면 맞을까. 김시민. 오늘은 그냥 여기 있어. 내가 원장님한테 잘 둘러댈테니까. 이동혁이 내게로 저벅저벅 걸어와선, 내 어깨를 붙잡고 말했다. 크게 얘기해도 어차피 아무도 못 듣는데, 이동혁은 굳이 내 귀에 대고 속삭였다. 이동혁의 숨결이 귀에 스쳤다.


이동혁이 나간 후에 커튼을 걷었다. 밝은 햇살이 이동혁의 침대에 비쳤다. 바깥에서 이동혁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도 같았다. 지성아 뛰지 마, 지성아 이거 먹으면 안 돼. 따위의 목소리였다. 그때였다. 박스를 들고 고아원 마당을 걷던 이제노와 눈이 마주쳤다. 김시민? 이제노의 입모양이 그렇게 움직이는 걸 봤다. 창문을 닫고 커튼을 내렸다. 어쩌지, 이동혁 말 들을걸. 후회가 물 밀 듯이 밀려왔다.



-



김시민. 굳은 표정의 이동혁이 문이 부서질 듯 열고 들어온 건 얼마 지나지 않아서였다. 이제노가 내 얘기 하는 걸 들은 거겠지. 넌 진짜, 왜 사람 말을 안 들어? 이동혁이 벌써 눈 근처 까지 길어버린 제 앞머리를 쓸어올리며 문장들을 토해냈다. 미안해. 라고 말해야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또, 아무 말도 안 했다. 이제노한테는 너 그냥 우리 고아원에서 봉사한다고 말해놨어.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동혁은 내가 이제노를 좋아하는 걸 알았다.


다행히 이제노는 금방 고아원을 떠났고, 나는 커튼 뒤에 숨어서 그걸 가만히 봤다. 김시민. 나직하게 말하는 이동혁의 목소리에도 뒤돌아보지 않았다. 어쩌면 너는 나랑 이렇게 다른건지. 내가 이제노를 좋아한다는 걸 알면서. 이동혁은 굴하지 않았다. 마치 내게 자기 밖에 없다는 듯이 굴었다. 저녁 먹어야지. 이동혁이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오늘 저녁은 이동혁이 좋아하는 김치찌개였다. 자원봉사자들 때문에 식단에 신경을 못 쓴 것인지 오늘 반찬은 시금치 무침과 김치 볶은것이 전부였다. 옆에서 지성이가 투덜거리는게 들렸다. 이동혁이 제 김치 찌개에 들어있는 참치 한 덩이를 내 식판에 놓았다. 이동혁과 눈을 맞췄다. 이동혁의 눈이 예쁘게 휘었다. 아무말도 안하고 이동혁은 가만히 턱짓했다. 너 먹어, 이렇게 말하는 이동혁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도 같았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나. 오늘은 개념원리를 한장도 못 풀었는데. 머리가 살짝 젖은 이동혁이 내 목까지 이불을 덮어주었다. 내가 할 수 있는데, 그렇게 말해야했지만 난 또 아무 말도 안했다. 불 끌게, 난 이미 잘 준비가 끝났는데 이동혁은 굳이 불을 끄겠다고 말했다. 탁, 하는 소리가 들리고 이동혁의 침대에 눕는 것이 어렴풋이 보였다. 이불이 부드럽게 사부작거렸다. 난 이동혁 쪽을 보고 누워있었다. 이동혁은 천장 쪽을 보고 누워있었다. 김시민. 이동혁이 그렇게 말하면서 내 쪽을 보고 누웠다. 이동혁의 얼굴이 어둠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다. 가끔 달빛에 비쳐 눈동자가 조금씩 반짝거릴 뿐이었다.


이제노가 너 고아라고 소문 내면 어쩔거야. 이동혁이 제 손을 배게 밑에 넣은 채로 웅얼거렸다. 그래, 어쩌면 그럴지도 모르지. 난 이동혁 보다 이제노를 더 모르니까. 만약, 이동혁이라면 절대 말 안 할테지만 이제노는 모를 일이었다. 그 애랑 나는 그냥 친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사이였다. 이동혁이 응? 하면서 부스럭거렸다. 서서히 졸음이 쏟아졌다. 이동혁. 이동혁의 이름 석자를 내뱉었다. 응, 이동혁이 대답했다. 이제노가 정말 소문을 그렇게 내더라도, 난 너 있으니까 괜찮아. 그렇게 말하고 싶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2젠5
쓰고 나니까 이게 무슨 똥글인가 싶네요.......껄껄...
6년 전
비회원128.195
똥글이라뇨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 전 너무 좋은데요.... 항상 거짓말을 해야하는 여주랑 그걸 지켜보고 상처받는 동혁이의 관계 너무 흥미로운데요...! 8ㅅ8
6년 전
2젠5
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햐ㅛ♡
6년 전
비회원9.202
작가님 다음 글도 올라오나요ㅠㅠㅠ?? 올려주세요 제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엉엉ㅠㅠㅠㅠㅠㅠㅠ 제노가 소문 내고 햇자니랑 싸워도 그거 나름대로 재밌을 거 같고 또 소문 안 내고 둘이 행복해져서 슬퍼하는 햇자니도 좋을 거 같고.... 그냥 작가님 글은 다 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2젠5
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행히도 다음 편이 하나 더 있습니다♡
6년 전
독자1
동혁이랑 같은 방을 쓰다니 ..정말 좋군욬ㅋㅋㅋ애들이랑 같이 학교라니..ㅜ?? 그나저나 동혀기 성격이 넘 좋아요 뒷 내용도 궁금해요 흑흑
6년 전
2젠5
흑흑 다음편애서 다시 만나요♡
6년 전
독자2
다음편다음편이 시급해여 저지금죽고잇어요 개발려버렷거든ㄱ요???하...진심...이동혁...최고맨.....ㅠ
6년 전
2젠5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
동혁..!

6년 전
독자3
똥글이라녀..... 분위기 너무 좋았어요.... 이거 설마 단편으로 끝낸다거나 그렇다거나 그런일은 없겠져ㅠㅜㅜㅜㅜ
6년 전
2젠5
다행히 다음편이 있답니다......!!!!
6년 전
독자4
wow....awesome....fantastic....미쳐따.....동혁아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2젠5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혁ㅆ!
6년 전
독자5
열렬 입니다!!!!!! 아 대박 진짜 시민이도 동혁이도 넘 막 짠내나고 그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삽질하는 모습 넘나 짠내나는 거 아닌가요,, 8ㅁ8 서로를 좋아한다고 왜 말을 못 하니 왜 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서로가 서로의 편이 되어주어서 넘나 따뜻하고 막 그런 것 같아요,, 오늘 막 뭔 말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울 작가님 진짜 열일 넘나 사랑합니다 8ㅅ8
6년 전
2젠5
어ㅜㅍ어퓨어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열렬님ㅠㅠㅠㅠㅠㅠ감사해요 ♥
6년 전
독자6
헉!,!,!!! 설마 이대로 끝인 건가요,,,,,8ㅁ8 너무아른아른한데요ㅠㅠㅠㅜㅜㅠㅠㅠㅠ 작까님 열린 결말은 너무 좋은데 이거 더 보고싶어요!,!,!,9ㅁ8
6년 전
2젠5
짜잔 두번째 편으로 왔지요 ♥아직 한 편 더 남았으니까 기대해주세요 ♥
6년 전
독자7
피치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잘 보구 가요 .... 총총 .... 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2젠5
감사해요 피치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총총ㅠㅠ
6년 전
비회원217.168
어흑..ㅢㅜㅜㅜㅜㅠ 자카님ㅜㅜㅠㅜㅜㅜㅠ 너무 슬퍼요ㅜㅜㅜㅠ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ㅠㅜㅜㅜㅠㅜㅜ아흑ㅜㅜㅠㅡ흐흑ㅜㅜㅜㅠ따흐흑ㅜㅠㅜㅜㅜㅜㅠ 너무 잘보고 갑니다..ㅜㅠㅜㅜㅠ
6년 전
2젠5
엉엉엉엉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따흑
6년 전
독자8
헐 작가님 대박ㅜㅜㅠ다음편 기대돼요!! 설마 제노가 소문내진 않겠죠? 제발 힝.. 동혁이 성격이 너무 좋은것 같아요..하지만 마음속에 깊은 상처가 있을거같은ㅠㅠ그런ㅜㅠㅠ... 여주로 인해서 동혁이가 계속 상처를 받는게 너무 안쓰러워서 여주가 어서 마음을 추스리고 동혁이 한테 상냥하게 대해줬으면 하네요오.. 다음편엔 뭔가 동혁이의 시점으로 간 이야기도 있을거 같구..막... 벌써부터 설레네요>♡< 앞으로의 전개가 너무 기대돼요!! 브금도 분위기랑 잘 어울리고 좋았어요! 작가님 좋은 글 감사합니당 좋은하루 보내세요❤ 다음편도 기다릴게요~~~
6년 전
2젠5
다행히 제노가 소문을 내지는 않았답니다................! 브금도 분위기랑 잘 어울린다고 해주셨는데 브금을 수정했어유ㅛ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 브금도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네요 ♥
6년 전
독자9
헉 ! 글 수정 알림이 떠서 급히 달려온 1독짜,,!
6년 전
2젠5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사해요 ♥
6년 전
독자10
제목부터크레파스라길래 분명 아련터직거야 했더니 이건 터지는 수준이 아니라 불꽃놀이 축제 수준이예요 아련글너무좋은데ㅠㅠㅠ동혁아ㅠㅠㅠㅠㅠ 엉엉
6년 전
독자11
대박 ㅜㅜㅜㅜ 글 분위기 너무 좋아요 짱인데 ㅜㅜㅜㅜㅜ 동혁이 여주가 제노좋아하는거 알면서도 여주 위해주는거 아련해요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12
동혁이 너무 믿음직스러운데요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아는 제노는 말안하겠지만ㅠㅠㅠㅠㅠㅠ 말하지말길ㅠ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 05.05 00:01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 05.01 21:30
나…18 1억 05.01 02:08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34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17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17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8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7 1억 01.14 23:37
이재욱 [이재욱] 1년 전 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_0010 1억 01.14 02:52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415 1억 01.12 02:00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420 1억 01.10 22:2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314 1억 01.07 23:0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218 1억 01.04 01:01
윤도운 [데이식스/윤도운] Happy New Year3 01.01 23:5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120 1억 01.01 22:17
준혁 씨 번외 있자나31 1억 12.31 22:07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나의 타격_0319 1억 12.29 23:1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213 1억 12.27 22:4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118 1억 12.27 00:5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22 1억 12.25 01:21
이진욱 마지막 투표쓰11 1억 12.24 23:02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1]11 워커홀릭 12.24 01:07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