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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온앤오프 샤이니
키마 전체글ll조회 1344l 31

너와 나만의 시간

3

 

15-1.

 

 

 

 

 

 

 

 

 나 왜 차였을까? ? 내가 뭐가 부족해서?”

 

 

 

 

 백현이의 입에서 끊임없이 되풀이되는 주정에 귀가 따가울 지경이었다. 한두 번 겪는 일이 아니어서 한 귀로 듣고 다른 한 귀로 흘리며 대충 녀석의 잔에 술을 따라주며 그냥저냥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맞은편에 앉은 경수를 살피니, 세훈이 녀석이 알아서 조절을 해주고 있다. 그 모습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놓인다.

 

 그나저나, 경수에게 내색을 하지 않았지만. 어제 생각지도 못한 난관에 부딪혀서 그랬는지 몰라도 자고 일어나니 머리가 너무 아팠다. 술을 많이 마시지도 않았으니 숙취는 아니었을 것이다. 처음 느껴보는 그 생소한 기분과, 낯선 눈빛들에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던 초라한 내 모습이 떠올라 나를 괴롭힌다. 문득 고개를 들어 웃고 있는 경수를 보니 녀석에게 한없이 미안한 마음뿐이다.

 

 

 

 

 [집에 잘 들어갔냐?]

 

 

 

 

 수아가 고마웠다. 정말로 우리가 함께 있는 모습을 봤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제 그 상황에서 나를 수렁에서 꺼내준 건 그 애였으니까. 수아가 아니었다면 어찌할 바를 몰랐던 그 상태 그대로 모든 눈빛들을 감당해내야 했을 것이다. 그 애에게 고맙다는 말 한마디라도 하고 싶었다. 그래서 핸드폰을 꺼내 문자를 보냈다.

 

 

 

 

 [뭐야? 안 어울리게 이런 문자는?]

 

 

 

 

 당황한 듯 보이는 그 애의 답장이 왔다. 하긴, 놀랄 만도 하다. 평소에 보내지도 않던 문자를 다 보내고.

 

 

 

 

 [왜 시비야. 그냥 잘 들어갔냐고 물어보면 안 되냐?]

 [ㅋㅋ넌 잘 들어갔냐?]

 [덕분에.]

 [ㅋㅋ누가 보면 내가 너네집 앞까지 모셔다 준줄 알겠다.]

 

 

 

 

 이렇게 문자를 주고받을 정도로 친한 동기는 아니었는데, 의외로 편했다. 얼굴을 마주하지 않아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지만. 사실은 고맙다는 말을 하기 위해 물은 안부였는데도 대화를 이어나갈수록 고맙다는 말을 꺼내기가 어려웠다.

 

 

 

 [아참, 너 과제는 다 했냐? 다음 주 수요일까지 제출이던데.]

 [. 너 아니었음 깜빡할 뻔 했다!땡큐땡큐!]

 [됐어ㅋㅋㅋ]

 

 

 

 

 아직 고맙다는 말도 못하고, 경수와 나를 본 게 맞는 건지 묻지도 못했는데. 언제 말을 꺼내는 게 좋을까. 어떻게 얘기를 꺼내야 자연스럽게 물어볼 수 있을까. 고민하다보니 정작 해야 할 말은 못하고 계속 다른 얘기만 나누게 된다. 조심스러운 상황일 수밖에 없는데 선뜻 말을 꺼내지 못하는 내가 답답하기도 하고. 내내 핸드폰만 붙잡고 있는 것도 좋지만은 않아서 여러 가지로 마음이 복잡했다.

 

 

 

 

 , 변백현 진짜. 좀 흘리지 말고 먹어!”

 왜 자꾸 나한테만 뭐라 그러냐고!”

 박찬열이 고생이 많다..”

 고생 많은 거 알면 좀 도와주던지.”

 내가 왜. 그 옆에 앉은 니 잘못이지. 난 도경수 보모 노릇하는 걸로도 족해.”

 

 

 

 

 오랜만에 모여서 그런지, 녀석들은 복잡한 내 마음도 모르고 여전히 시끌벅적하다. 그 사이에 앉아있으면서도 혼자 다른 곳에 동떨어진 사람처럼 굴었다. 마음이 어수선해서일까. 잘 어울리질 못하겠어서. 수아에게 물어볼 타이밍만 노리며 내내 핸드폰만 붙잡고 있다가, 머리 위로 쏟아지는 따가운 시선에 문득 고개를 들어보았더니 경수가 나를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멀뚱히 나를 보고 있는 그 얼굴이 눈에 담겨오자 자연스레 웃음이 났다.

 

 

 

 …….”

 

 

 

 그렇게 아무것도 모르는 녀석을 향해 웃어보였지만 이내 고개를 숙여 액정으로 시선을 고정시키고선,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수아야, 어제는 고마웠어.]

 

 

 

 

 녀석을 만나면서 난관이 없을 거라곤 생각하지 않았다. 녀석을 처음 만났던 열일곱은 어린 나이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나이는 아니었기에. 게다가, 그때에는 나름대로 백현이와의 갈등을 이겨내면서 이런 고비가 한두 번쯤은 더 있을 거라는 생각도 했었고, 또 경수가 보란 듯이 이겨내고 나에게 달려와 주었으니 시련도 겪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래도 교복을 입고 다니던 시절에는 그저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살았던 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어제? .. 고맙기는. 됐어. 뭘 그런 걸 다 고마워하냐.]

 [아니야. 고마워. 진짜..]

 [됐다니까 그러네ㅋㅋ]

 

 

 

 

 친구라는 이름에 묶여있던 찬열이나 세훈이는 자연스럽게 우리를 받아주었고, 백현이 또한 결국엔 우리를 인정해주었다. 그리고, 준면이 형까지 자연스럽게 대해주었고. 그 사람들 사이에서 너무 자연스럽게 지내다보니 조금은 안이하지 않았을까.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고, 큰 일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게 되지 않았을까. 사실은 이런 생각하는 자체도 조금 슬펐다. 내가 경수를 사랑하고, 경수가 나를 사랑하는 일이 어째서 큰 일이 되어야만 하는 건지.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봐야만 되는 것인지. 말을 꺼내기조차 어렵고, 인정하기에는 더 어려운 일이어야만 하는 건지.

 

 

 

 

 [, 정 그렇게 고마우면 밥 한번 사라?]

 [그래. 밥 먹자. 언제 시간 돼?]

 

 

 

 

 입가에 씁쓸한 웃음이 번졌다.

 

수아와 약속을 정한 뒤, 핸드폰을 주머니 속으로 넣었다. 이제야 조금 살 것 같았다. 수아가 본 게 정말 우리가 맞는 건지. 경수를 본 게 확실한 건지는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해봐야 될 것 같다. 수아 덕분에 어제의 상황을 모면하긴 했지만 그래서 고마운 마음이 든 건 사실이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 생각에 착잡한 기분이 들었다. 그러면서도 습관처럼 고개를 들어 녀석부터 찾았다. 경수가 조금 풀린 눈을 하고서 옆에 앉은 세훈이의 잔을 뚫어져라 바라보고서 들고 있다. 혹시나 마시려고 그러나 싶어서, 얼른 그 잔을 빼앗아 들었다.

 

 

 

 

 마시지 말라고 했지.”

 …….”

 쓰읍, 혼난다. .”

 

 

인상을 쓰며 말하니, 경수가 풀죽은 얼굴로 이내 고개를 돌려버린다. 내 손에 쥐어진 잔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이내 삼켜버렸다. 목을 타고 넘어가는 소주가 참 쓰게 느껴진다.

 

 

 

 

…….”

 

 

 

앞으로 또 이런 일이 빈번하게 일어날지도 모르겠다. 경수에겐, 이런 일이 없었을 거라는 장담도 못하겠고. 우리를 응원해주는 사람들 속에서만 섞여왔기 때문일까. 나에게 닥친 첫 시련이 조금 힘겨웠다. 그래도 어쩔 수가 없는 건 이 모든 걸 견뎌내야만 녀석을, 그리고 우리를 지켜낼 수 있다는 사실이다.

 

 

 

 

 

 

 

 

 

 

 

 

 

 

 

 

 

 

 

 

 

 

 

 

 

, 왔어?”

 

 

 

 

아침부터 바쁘게 보냈다. 눈을 뜨자마자 다 잠기는 목소리로 경수에게 전화를 걸어 녀석을 깨워 학교에 보내고, 또 틈틈이 수업은 열심히 듣고 있는지, 밥은 누구랑 먹는지 신경을 쓰며 확인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러면서도 조금 한가해진 덕분에 경수에게 더 신경을 많이 써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를 돌보는 시간이 줄어들었을지 몰라도, 경수에게는 더 많이 신경써주고 싶었으니까. 여하튼 녀석이 학교에서 잘 지내는 걸 확인하고 수아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조금 이른 시간에 약속 장소에 나와 기다리고 있었더니, 약속 시간 5분 전에 수아가 저 멀리서 걸어오는 게 보인다.

 

 

 

너 왜 이렇게 빨리 나왔어? 좀 늦으면 비싼 거 얻어먹으려 그랬더니.”

뭐 먹고 싶은데?”

어쭈, 말하면 다 사줄 기센데?”

 

 

 

고마우면 밥이나 사라는 그 말이 빈말이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약속은 지키고 싶었기에 약속을 다음으로 미루는 그 애에게 끈질기게 연락해서 약속을 잡아냈었다. 어제, 어설프게 둘러말하느라 괜한 말을 많이 하곤 했었다. 얼굴을 마주하지 않아서 편하게 느껴지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옆에서 이런저런 농담을 건네며 시원하게 웃는 그 애가 나름대로 편하게 느껴졌으니. 다행인건지, 불행인건지 모르겠다.

 

 

 

 

[또 자고 있지.]

[정신 차려!]

[열심히 공부합시다. 도경수씨.]

 

 

 

 

수아와 나란히 걸어가며 대화를 나누는 와중에도, 내내 손에서 핸드폰을 놓질 못하고 경수에게 문자를 보냈다.

 

 

 

[안 자.]

[수업 듣고 있으니까 걱정 마.]

 

 

 

전송 버튼을 누르기가 무섭게 도착하는 녀석의 답장에 조금 웃었다. , 수업듣기 싫다고 핸드폰만 내내 붙잡고 있을 모습이 상상이 되어서.

 

 

 

 

[거짓말.]

[수업 듣고 있다면서 왜 이렇게 칼 답이야?]

 

 

 

내 문자에 들켰다는 듯 이리저리 주변을 살필 녀석의 모습이 머릿속에 떠오른다. 그와 동시에 자연스럽게 입가에도 미소가 번진다.

 

 

 

 

, 김종인. 너 뭐해?”

? 아니야, 아무것도.”

아니기는. 2년 만났다면서 아직도 좋냐?”

…….”

 

 

 

경수와 문자를 하느라 수아와의 대화가 잠시 끊긴 모양이었는지, 내 어깨를 툭 치던 수아가 액정을 들여다보더니 조금 웃으며 말한다. 여기서 어떻게 반응을 해야 될지 모르겠어서 당황한 채 얼른 핸드폰만 등 뒤로 숨겼다. 수아는 여전히 웃고 있는 얼굴이다.

 

 

 

 

이야, 이거 몰랐네. 천하의 김종인이 이렇게 팔불출일 줄은?”

그런 거 아니야.”

뭘 또 아니래. 나한테 다 들켰어, .”

…….”

걱정하지 마. 이 누나가 의리는 있어서 소문은 안낸다.”

 

 

 

그렇게 말하며 손을 들어 힘 있게 내 어깨를 두어 번 두드리고는 제가 먼저 앞서 걸어 가버린다. 그제야 등 뒤로 숨겼던 핸드폰을 꺼내어 경수가 보냈을 답장을 확인했다. 그런데 답장이 없다. 그렇게 까맣게 불이 꺼진 액정을 한번, 또 멀리 가버리는 수아를 한번번갈아 바라보고 있는데, 그 애가 뒤를 돌아 내게 손짓한다.

 

 

 

밥 먹으면서 말해줄게.”

…….”

그러니까, 적당히 하고 얼른 와!”

? 어어.”

 

 

 

 

경수야, 나 잘 할 수 있겠지?

 

 

 

 

 [경수야.]

 [어제 봤는데 또 보고 싶다.]

 

 

 

 

 

 

 

 

 

 

 

 

 

 

 

***

작년에 완결 낼거라던 너만시는 대체 언제쯤 완결낼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써 새해가 11일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이러고 있네요.

 

아마, 종인이 번외편은 14편 처럼 계속해서 1,2로 나뉠 것 같아요.

 

목표는 1월안에 완결 내기 입니다.

힘을 주세요 여러분!!!!!!!!

 

늘, 언제나 감사합니다^0^

 

아, 그리고 조만간 암호닉 정리할게요 TT

새로 신청해주신 독자님들 다 기억하고 있어요!! 걱정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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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완결내지마세요 백년만년 경수종인이늙어죽을때까지 써주세요ㅠㅠ아재밌쩡ㅠㅠ행쇼해라제발...오늘카디생축!!!!예!!!!
11년 전
독자2
ㅋㅋㅋㅋㅋㅋ저는 그냥 또다른 독자인데 독자1님 댓글이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완결내지말고 백년만년 써달라는 늙어죽을때까지써달라는 말이 ㅋㅋㅋㅋ죄송해요 웃어서 기분나쁘신건아니죠 ㅠㅠ ㅋㅋㅋㅋㅋㅋ근데 작가님 정말 완결내지마세요 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
아리에여!!!!우악수아저아이착하네요ㅠㅠㅠ그르치종인이팔불출이지ㅠㅠㅠㅠ경수랑잘어울리지ㅠㅠ완결이얼마안남았다니ㅠㅠ아쉬워요ㅠㅠㅠ흐엉...카디너무예뻐여ㅠㅠㅠㅠ하...오늘생판데....메일조차못보낸...ㅠㅠㅠㅠ경수야종인아생일축하해ㅠㅠ다음편도기다릴게여!!!!
11년 전
독자4
맹구에요 헐...김종인이ㅜㅜㅜㅜㅜ너더마음고생을ㅜㅜㅜㅜㅜㅜ완결내면아쉬워요ㅜㅜㅇㅜ안되요ㅜㅜㅜㅜㅜㅜ
11년 전
독자5
됴자기 입니다! 아, 역시 종인이가 막 다른 여자 생기고 그럴리가 업죠! 근데 진짜 완결 내지마세요ㅠㅠ 오늘도 키마님 글 진짜 잘 보고 갑니다!ㅎㅎ 하...곧있으면 카디 생파가 시작되겠군요.......
11년 전
독자6
링세입니다ㅠㅠㅠㅠㅠ으으으으 일월완결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가 마지막에 말을못한이유가 느므 궁금해요 히히 키마님글은 언제봐도 내사랑이지요 다음편기다리겠습니다 하트♥
11년 전
독자7
트위터예요!ㅠㅠㅠㅠ아 일월완결이라니ㅠㅠㅠ종인이가 혹시나 다른여자 생겼을ㅋ가봐 걱정했는데 역시나 아니군요ㅠㅠ일월완결이라니 정말 너무너무아쉬워요ㅠㅠㅠ
11년 전
독자8
자까님자까님 ㅠㅠㅠㅠㅠㅠ헝 이제서야 이렇게 재밌는 글을 보다니..!! 정주행 쭉~하고 왔어요ㅜㅠㅠㅠㅜㅜㅠ 혹시혹시 암호닉 신청햐도 되나요? ㅠㅠ 상츄로 암호닉 신청 할게요!
11년 전
독자9
흑발입니다!! 종인이가 여자가 생겼을리가 없죠ㅋㅋㅋ 이런 종인이의 마음을 경수가 알아야할텐데..... 이번달안에끝난다니.. 아쉬워요..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0
애디에요!!! 아...오해샀던여자가 수아인가요?...갑자기미워지네요 ㅋㅋㅋㅋ 드디어너만시도완결이나는건가요!!ㅠㅠㅠㅠㅠ다음편도기대되요! 화이팅ㅎㅎㅎ
11년 전
독자10
ㅠㅠㅠ암호닉 신청했나 안했나 기어이 가물한데.. 이니스프리로 햊세영! 너만시 너무좋은데ㅜㅜ 언넝 카디행쇼시키고 4부도 만들어버리는건 어떨까ㅕ☞☜ ?
11년 전
독자11
아유ㅠㅠㅠㅠㅠㅠ완결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1부부터 재밌게 달려온 올리브에요 종인이가 어떤 마음이었는지 조금은 알게된것같아 좀 나아지긴 했는데 빨리 경수와 종인이가 행쇼하는 모습 보고싶어요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2
귀때기짱 입니다~ ㅠㅠ수아라는 친구가 고마운친구네요
그런거죠!!? 잘읽고갑니당~

11년 전
독자12
제가 비록 암호닉은 없지만 늘 지켜보고있슴니다 작가님 사랑합니다.... 근데 항상 궁금한게 작가님은 정말 달달한 연애를 하셨던 건가요 흑흑 어케 저런표현들이 ㅜㅜㅜㅜㅜ너무 좋슴당
11년 전
독자13
사발면 입니다! 학원 마치고 왔더니 신알신이 와있어서 얼마나 좋아했는지 몰라요ㅠㅠ 목표가 이번 달안에 완결이라니.. 목표가 안 이뤄지길 바라는건 안좋은거겠죠..소금소금 쨌든 너만시를 보게 된것은 제가 정말 잘한 일인것 같아요! 작가님도 너무 좋고 작품 속의 카디도 정말 좋네요☞☜ 앞으로도 계속 응원할테니 열심히 연재해주세요 키마님 하트하트
11년 전
독자14
말레이시아준수입니다 완결이얼마안남았다니...!너만시1,2을같이달려와서그런지뭔가3가완결난다니뿌듯하네여제가왜뿌듯한건짘ㅋㅋㅋㅋㅋㅋ항상좋은글감사드려요♥
11년 전
독자15
오디오에요ㅠㅠ아 저런거였네요ㅠㅠㅠ 경수가 바라보던 문자하던 종인이도 수아랑 한거였네요ㅠㅠㅜ경수도 이 사실을 알면 좋을텐데ㅠㅠ종인이 마음도 이해가가고 이젠ㅠㅠㅜ생일맞이 행쇼할 일만 남았네요!!!! ㅎㅎ다음편도 기다릴게요
11년 전
독자15
모시모시에요!키마님글항상기다리는데신알보고설래묘ㅓㄹ렘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너무잘봣어요!다음편도기대할께요!
11년 전
독자16
낭랑찬혤입니다! ㅠㅠ 경수가 제대로 오해한듯싶네요ㅠ_ㅠ 그래도 카디 영원히 행쇼.....♥
11년 전
독자17
작가님ㅠㅠㅠㅠㅠㅠ순백흑백현이에요ㅠㅠㅠ한동안 외국 가있다가 어제 왔는데 벌써 이만큼이나 올라왔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밀린것부터 읽는다구 힘들었어요ㅠㅠㅠㅠ너무 늦어서 죄송할 따름이에요ㅠㅠ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결까지 같이 열심히 달려봐요♥ㅎㅎ2013년 인사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받으시고 저도 작가님도 행쇼~!ㅎㅎㅎㅎㅎㅎㅎ카디 행쇼 흐흫
11년 전
독자17
W에요. 사랑하는 사이에는 정말 숨기는게 없어야 한다는걸 또 한번 느끼네요ㅠㅠ.. 종인이가 경수에게 조금만 귀뜸해주었다면 그렇게 오해가 커지지 않았을텐데..경수가 종인이에게 왜 힘드냐고 물어봤을때 왜 말해주지 못했는지.. 뭔가 일이 하나 더 터질 것 같기도 하고.. 으으으으 궁금해요
11년 전
독자17
안녕하세여!암호닉신청을했나안했나 기억이 잘....ㅎㅎ혹시 안했다면 경수네로 할수있음까요..☞☜글은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11년 전
독자18
모바일이라로그인안햇어여ㅋㅋ
맨날빨리오라고만햇는데신청되나여
유다 로신청이여

11년 전
독자20
도됴에요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의 시점에서보니 이때까지 왜그랬는지 알것같기도해요 둘이 얼른 오해풀고 다시 알콩달콩했으몀 좋겠어요ㅠㅠㅠ다음편도 기다릴게욯ㅎㅎ
11년 전
독자21
키마님안녕하세요 서리예요! 역시종인이는 여자가생긴게아니었어...괜한오해로 카디들사이만 서먹성석해지고ㅠㅠ안타깝네요 다음종인이번외도 기대할께요~감기걸리기좋은날씨에요 요즘ㅠㅠㅜ감기조심하셔요 하트
11년 전
독자22
파리채에요!!!!!저번편은 신알신이 안와서 못보고 있었네여ㅠㅠㅜㅠㅠㅜㅠ어유 종인이가 저런일이 있었다니!!!!!서로 툭 터놓고 얘기하고 하루빨리 행쇼했으면 좋겠는데ㅠㅠㅠㅜㅠ작가님 완결까니 힘내세요!!!!!
11년 전
독자23
긍긍이예요ㅜㅜ 종인이편!!! 종인이 감정을 알수있어서 좋은데ㅜㅜ 아직은 이해가 안되네요ㅜㅜ 다음편을 기다려야겠어요ㅎㅎ
11년 전
독자24
이번에처음봤는데 진짜너무재밌어요!!그래도 오늘 정주행했어요ㅠㅠ!!!제가 이렇게재밋는작품을이제서야 보다니 경수입장도 안타깝고 종인이시선으로보면 종인이도 너무안타깝네요ㅠㅠ둘이빨리 오해풀고 행쇼했으면 하는바램이에요! 저 암호닉 신청되나요? 된다면 이불익이니 로신청할게요!!
11년 전
독자25
늘 암호닉ㅇ없이 댓글남겼는데 오늘에서야 용기내네요ㅠㅠ불가항력으로 암호닉신청가는한가요?...(부끄) 엉엉 이제 종인이의 상황도 잘알게되었네요ㅠㅠ 무작정 종인이를 욕한 제가 호구입니다ㅠㅠ 얼른 카디가 오해풀어야되는데요...종인이의 행동은 오해를 만들기는 했으니 더 슬픕니다ㅜㅜ 다음편기다니고 있을게요!
11년 전
독자26
늦었지만 암호닉 비회원0412로 신청함다ㅠㅠㅠ텍스트파일로 1,2부 읽고 여기서 3부를 읽게되네요ㅠㅠ종인이가 이런 상황인 줄도 모르고 그동안 경수처럼 마음만 답답해 했어요ㅠㅠㅠ얼른 둘이 서로의 상황을 알게되고 다시 행쇼했으면 좋겠습니다!
11년 전
독자26
나그랑이에요 잉 죄다 경수 오해였어ㅠㅠㅠㅠㅠㅠ 그쵸? ㅠㅠㅠㅠㅠㅠㅠ 종인이를 의심한 제가 죽일년이에요 저렇게 경수를 생각하는데.. 엉엉 빨리 오해 풀리고 화해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완결이라니 현기증이;;;; ㅜㅜㅜㅜㅜㅜㅜ 키마님 제가 사랑하는거 아시져ㅠㅠㅠㅠㅠ 카디행쇼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7
요플레예여!! 카디가 하루빨리 다시 행쇼했으면 좋겠어요ㅠㅠㅠ 흑흑 달달한 카디가 그리워... 경수의 오해가 빨리 풀렸으면ㅠㅠ 다음편이 시급합니다 작가님!! 현기증 나여......
11년 전
독자28
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9
얼음이에요!! 너무 오랜만에 왔죠 제가ㅠㅠㅠㅠ 죄송해용.. 요새 정신이 없어서 오늘 한번에 정주행 쭉 하고왔어요!! 신알신이 휘쳐서 놀랐어요 ㅎㅎ 어머..경수.. 오늘 보는내내 눈물지었어요ㅠㅠㅠㅠㅠ정말ㅠㅠㅠㅠㅠㅠ 가슴이 막 저릿저릿하더니 결국은 오해로 풀렸네요..!! 다음편에 종인이가 잘 할 수 있을지 기대할게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다음편에 뵈어요^^ 1월 내에 완결이라니..뭔가 아쉽지만 작가님의 계획이시라니 힘을 보태드릴게요 얍얍!!
11년 전
독자30
눈높이예요ㅠㅠ에구 종이니가 혼자 끙끙앓는거보니까 너무 맘아프네여..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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