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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준면] 공부하고 나밖에 모르는 내 남친 썰 13 (부제 : 토닥토닥) | 인스티즈













[EXO/준면] 공부하고 나밖에 모르는 내 남친 썰 13 (부제:토닥토닥)


















아무래도 지금도 바쁘기는 하지만? 그래도 중고딩때보다는

덜 바쁘고 얼굴도 많이 보다 보니까

햇수로는 4년이 넘었는데 

이제 막 연애 시작한 느낌이랄까...? 

그 사이에 서로 많이 크고 

더 남자, 여자 다워지고...//아이부끄러//

말로만 커플이였지 진짜 스킨십도 없었어 그동안ㅋㅋㅋㅋ

거의 보는 시간이 없기도 했지만... 뽀뽀도 한번안하고 4년동안









나는 그냥 준면이가 그런줄 알았다?

별로 스킨십 신경 안쓰는

그런거 안 밝히는...









근데 전혀 아님ㅋ









애가 잘 찡찡?되고 의외로... 애교 막 부리고

집착은 아닌데 질투는 진짜 짱... 무서워 

스킨십돜ㅋㅋㅋ 절대 내 옆에서 안 떨어지고

음 점점 애하나 키우는 기분이야
















준면이가 교회를 다니거든

나는 어릴때 잠깐 성당다녔어서 세례명은 있지만

지금은 안다녀... 내성격ㅇ..이... 가만히 있질모태...☆

나를 데리고 가고 싶어 하기는 하는데

내가 낯 좀 많이 가리는데 거기 가면 준면이 아는 사람 천국인데

나만 쓸쓸하고 너무 심심해서 ... 

한번 억지로 갔다가 나 삐진 이후로는 안데리고 감ㅋㅋㅋㅋㅋ

그러면 혼자가야 되잖아

근데 주말에 가면 떨어져있게됨..ㅇㅇ 가뜩이나 붙어있지도 못하는데

그래서 준면이는 2주에 한번씩 금요철야를 가...

나 잘시간이라서.... 그 때 갔다온다구






일반인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가질 않는댜....

아니 어떻게 잠안자고 12시부터 쭉 해뜰때까지

기도를 할수 있지...ㅇㅅㅇ... 

준면이 말로는 기도 하고나면 마음이 편해지고 그렇다는데






준면아.. 난 널 보면 치유받는 느낌이야...☆




암튼 준면이 항상 금요철야 가려고 준비할때 우리 대화가ㅋㅋㅋㅋ







"준면아.. 가지마아ㅏ아.."

"갔다 올께 응?"

"우리 준면이 없으면 나도 못자..."

"재워 주고 갈까?"








항상 저러구 나 재워주고 나가고

나 깨보면 내 옆에 준면이 누워서 자고 잇고 그래...

내가 잠 귀 어두워서 누가 옆에서 자는지도 므르니까

그거 노리고 맨날 옆에서자...칫..











원래 매주마다 갔는데 

2주에 한번가게 된 계기가 잇거든?ㅋㅋㅋㅋㅋㅋ

물론 나때문에 그렇게 됬지









예전에 말했듯이 내가 애정결핍이 있어. 아니 있었어

근데 뭐 준면이의 사랑을 무럭무럭 받다보니

 나 자신도 사랑하게 되고~ ㅋㅋㅋㅋㅋ

그런 증상들 많이 사라졌거든 

근데 준면이 옆에 없으면 급 우울해짐..ㅠㅠㅠㅠㅠ

특히 자기 직전이나 일어났을때...

그리고 비나 눈와서 주위 조용 할때?...







언제였는지는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아마 겨울이었을꺼야..? 눈왔으니까

원래 나 재워주고 나간다고 했잖아

근데 그날 과제하다가 집도 못 들리고 

바로 나간거라서 전화라도 하고 자려고 했는데

그것도 못하고ㅠㅠㅠㅠㅠ

혼자 찡얼찡얼거리다 결국 잠은 못이기고 어느새 잠이 들었지







원래 안그러는데 그날 따라 뒤척이다가 잠에서 깬거야

근데 마침 눈도 오고... 눈오면 되게 조용하잖아

근데 거기다 새벽1시 주택가니까 

너무 조용한거야 고요하고 









순간 막 오싹하고 무서운거 생각나고

근데 옆에 준면이는 없고

다시 자지도 못하고 전화했는데 전화꺼져있고

그런거 아닌데 그냥 버림받은 기분들고 그래서

눈에서 눈물은 나오는데 전화 좀 받으면 좋겠는데

안받으니까.. 전원 자체를꺼논거니까 ㅠㅠㅠㅠㅠㅠ

혼자 덜덜 떨면서 그동안 안그랬던거 예전에 그랫던 버릇나오고

나 불안하면 손톱 깨물거든 준면이가 하지말라고 했는데

손톱은 이미 깨물어서 피가나고 막 그냥 미치겠는거...ㅠㅠㅠ

그래서 고개 무릎에 묻고 울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정신을 잃었어









깨보니까 병원은 아닌데

천장은 우리집인데 내손에는 링겔 꽂혀잇고

반대편 손은 준면이가 잡고 자고 있는거야

알고보니까 내가 순간 확 잠든거라 생각햇는데

그게 아니라 너무 울어서 탈진한거...ㅇㅇ









근데 밖이 껌껌한걸 봐서는 또 저녁인거 같더라고...?

멍때리고 가만히 있다가 어두워지니까 또 무서워서

준면이 깨웠어 막 불안해져서

얘도 새벽 밤새고 와서 이렇게 불편하게 잔거라서

잠깨서 비몽사몽 몇분 있다가 놀랜듯이 말하더라






"이웬디 언제 일어났어 응? 나 깨우지 왜 안깨우고 응?
그리고 혼자 이렇게 쓰러져 있으면 어떡해"






나 걱정해서 해주는 말이기는 한데!! 내가 잘못한건데1! 

그냥 괜시리 서운한거야.. 괜찮냐는 말부터 듣고 싶엇는데 

그래서 막 준면이 다가 오는데 그냥 밀치고 돌아서 움...

근데 준면이가 울먹거리면서 말하는거야... 얘가 이래뵈도 멘탈 여려...






금요철야기도 끝내고 와서 새벽 6시쯤 들어와서 침대를 봤는데

내가 똑바로 누워있지도 않고 무릎 감싸고 있는데

몸은 축 처져있고 얼굴은 눈물범벅이어서 어디 아픈가 하고 깨우려고 햇는데

몸이 움직이지도 않고 죽은사람 처럼 축 쳐지는거 있잖아

그렇게 쳐져서 놀라서 의사 집으로 부르고... 그랫다는거야 

근데 그 말 들으면서 다시 생각하니까 아까 밤에 무서웠던게 생각나서

준면이 말 도중에 잘라버리고 그냥 다시 뒤돌아서 안아버림

아직도 심장 쿵쿵대서... 무서워서 ...






그렇게 좀 있다가 진정되서 다시 말을 하는데

목소리가 덜덜 떨리니까


[EXO/준면] 공부하고 나밖에 모르는 내 남친 썰 13 (부제 : 토닥토닥) | 인스티즈



준면이가 안되겠다면서 이렇게 누워서 얘기했어










"아니 아까 밤에 눈이 오는데...."


"응 그런데?"


"눈오는데 잠깐 깼는데 밤인데 너무 조용하고
너는 전화 안받고... 그래서 무섭고....
아무도 없으니까 막...막 버림받은거같고..."


"내가 널 왜 버려 그런생각 하는거 아니야"


"아니.. 막 그래서 울엇는데... 울었어..."


"그랬구나 우리 웬디 그랬구나"


"나 깼을때.. 너 없어서 그래서... 무서워서"


"알겠어. 다음부턴 너 일어났을때 옆에 있을게"









이렇게 말하고 토닥토닥 해주는데 진짜 불안한 감정이 쑥 없어지는 느낌...

덜덜 떨리는 몸도 진정되고....

잠도 솔솔오고... 그래서 그대로 준면이 품에 안겨서 잤다....

꼬박 하루를 더 자고 

손가락 꼭꼭 해서 약속 했다는건 안비밀...






그래서 그뒤로 2주에 한번만 철야가고

시간 더 땡겨서 5시쯤에 들어오고

핸드폰 전원은 무슨일이 있어도 안 껏다는 






우리 준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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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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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ㅎㅎㅎㅎㅎ준면이 홀리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2
준면이ㅜㅠㅠㅜㅜㅜ멋잇어ㅜㅠㅠ유뉴뉴ㅠㄴ흐어우유유
10년 전
독자3
준면이ㅠㅠㅠㅠ머싯다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
준면이 ㅠㅠㅠ 머싯네요 웬디 토닥토닥..
10년 전
독자5
준면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멋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
멋있다ㅠㅠㅠㅠㅠㅠ 뭐 저런 사람이 다있어ㅠㅠㅠ워더해가고싶게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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