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 존댓말쓰는 기성용댓글망상

마음편하게 써줘~

(싸우는것도 좋고 뭐 다 좋아! 근데 싸우ㅡㄴ것도 해보고싶어)

밥먹으로가서 좀 늦을수도있어 하다가끊길수도잏고ㅠㅜ

암호닉있으면 말해주기!

[독자1]

장난치다가 심해져서 싸우게된거야 그러다가 내가 물건던진거에 맞아서 상처나고..내가 달래주는거!아~ 리모콘 줘봐

[으와으왕1]

(리모콘주며) 여기요-

[독자38]

(계속 짜증나도록 툭툭 건들인다)

[으와으왕1]

또 다른거 뭐 필요해요?

[독자44]

왜? 나 귀찮아? 왜 표정이 그래?

[으와으왕1]

자꾸 건들이길래 뭐 필요하나해서요-(티비로시선돌리는)

[독자59]

나 짜증난다는 표정인데? 내가 건드는것도 싫어? 그냥 아무것도 안해야겠네? 가만히 모셔야되?

[으와으왕1]

무슨 말을 그렇 게해요? (고개살짝젖고) 나 피곤해요.

[독자81]

아 너 진짜 짜증난다- (쇼파에 리모콘을 던진다는게 잘못해서 맞춘다)

[으와으왕1]

아씨-....(머리문지르고 인상찡그린채) 지금뭐해요?

[독자89]

(당황하며) ..ㅁ..미안일부러 그런거 아닌데..어디봐봐

[으와으왕1]

괜찮아요, 안다쳤어.아무리그래도....물건을 던지는게어디있어....(쇼파에 털썩 앉음)
.
.
이제안튕겨야짛ㅎㅎ

[독자117]

(앞머리 넘기고 살피며) 미안해..

[으와으왕1]

미안한건 아나봐요?(살짝웃으며) 그럼 됬어요- 안미안해도 되요.

[독자128]

(상처 살짝 만지며) 잘생긴 얼굴 기스나겠네..

[으와으왕1]

(상처만지자 인상쓰며) 만지지마요,따끔꺼려-...(손잡아내리는) 그리고상처는 시간지나면 낫잖아요-.

[독자138]

(입술에 가볍게 뽀뽀한다) 계속 미안해하게 되네..

[으와으왕1]

괜찮다니까- (살짝웃으며) 미안하면 더해줘요

[독자156]

(눈감고) 자- 맘대로 해봐

[으와으왕1]

(검지로 입술꾹누르며) 해줘요,해줘 - 난아까 맞은거때문에 일어날힘이 없어요. (쇼파에 눕는)

[독자175]

(배위로 올라가 그대로 엎드린채로 입맞춘다)

[으와으왕1]

(입떼고 푸흐흐웃으며 ) 너무 적극적인거아니에요?

[독자194]

(버드키스 하며) 쪽- 쪽- 싫어? 쪽-

[으와으왕1]

싫기는-이런거싫어한적 없는대요?

[독자2]

내가 클럽갔다가 들켜서 싸우다가 풀어지는거!!! / (말없이 치마를잡아 내리며 눈치만 보는)

[으와으왕1]

..(짧게 한숨쉬고 바라보며 ) 지금 뭐해요?

[독자26]

(고개를 푹 숙이며) 친구가....오자고....미안해요..

[으와으왕1]

언제부터 와있었는어요? 연락도 한마디없이-

[독자36]

2시간...전에요.... (치마를 계속 내리려 애쓰며 발끝만 보는)

[으와으왕1]

(자기 코트둘러서 덮어주고) 나봐요. 나봐-

[독자45]

(고개들어서 살짝 쳐다보며) 화...많이 났어요..?

[으와으왕1]

안나게생겼어요? 말 한마디도없이 왔는데? 옷도 짧게입고-

[독자60]

(억울한듯이 보며) 성용씨는..!! 성용씨는 왜왔어요??

[으와으왕1]

뭐가 그렇게 억울해요,응? 친구가 자기 여기서 봤다길래와봤어요. 찾으로.

[독자77]

(다시 고개숙이며) 미안해요....(추운지 살짝 몸을 떨며) 그냥 잠깐있다 가려..그랬는데..

[으와으왕1]

(화낼려다가 몸떠는거보고어깨감싸며) 일단 집에가요.

[독자90]

(발이아픈듯 살짝 절뚝이고는 눈치보며 쫓아가는)

[으와으왕1]

(뒤쳐지는 너 보고 멈춰서며) 발 아파요? 평소 안신는 힐을 다 신더니-....

[독자111]

(울상짓고는 앞서서 걸어가며) 아니에요.. 안아파요..!!

[으와으왕1]

봐봐- 다리 절뚝되면서 가긴어딜간다고그래요. ( 앞에쪼그리고앉으며) 엎혀요,얼른.

[독자127]

(등 살짝 짚었다가 떨어지며) 나 무거워서 안되요- 걸을 수....있어요

[으와으왕1]

엎히라니까요. 얼른. 안그러면 여기 놔두고갈거에요.(업히라고까딱까딱 손짓하며)

[독자142]

(뒤로가서 천천히 업히며) 미안해요....무겁다고 나 버리면 안되요!!

[으와으왕1]

(자기 외투 덮어주고 일어나며)읏차- 무거우면 버리고갈껀대요? 옷은 또 왜 그렇게 입었어요?

[독자160]

(등에 얼굴을 묻으며) 클럽오는데 그럼 어떻게 입구 와요오...

[으와으왕1]

길게. 두껍게. 음-아니면 둘둘감고와요 . 아무도 못건들이게- 응?

[독자174]

에이- 자기는 멋있게 입어놓고는!!

[으와으왕1]

치,여자친구데릴러오는데 이렇게는입고와야죠! 후줄근-하게 입으면 민폐에요,민폐 !

[독자188]

(푸스스 웃고는) 아- 좋다아... 근데 친구들한테 말도 안하고 왔는데에...

[으와으왕1]

에이- 내가 내일 얘기해줄게요. 그러면 괜찮잖아-그쵸?

[독자204]

으응- 근데 우리지금 어디가요오...?

[으와으왕1]

너네집- 어디갈대있어요?

[독자214]

(고개를 저으며) 아니이....근데 집 가기 싫은데...나 그냥 친구집 갈래요...집 가면 혼자라서 무서워..

[으와으왕1]

같이 있어줄게요, 응? 집에 가요-

[독자215]

자기 피곤하잖아요.. 미안해서 안되. 내려줘요-

[독자3]

[내가 연하! 쓰니는 연상! 사소한걸로 다퉜는데 감정이 격해진거야 내가 화나니까 스트레스도 풀 겸 친구들과 술을 먹는데 남자들과 합석하게 된거지. 그걸 싱닝이친구가 보게된거야 그래서 싱닝이가 찾아오는거지!]
.
.
뭐야. 자기도 놀러왔어?

[으와으왕1]

네 . 놀러왔는데요?(마주보며풀썩앉는)

[독자39]

(한번 쳐다보고 고개돌리며) 그래? 그럼 놀아. 나는 나대로 놀꺼니까.

[으와으왕1]

네 - 뭐 그렇게해요.(신경안쓰는척하며 옆자리 여자한테 술권하는)

[독자75]

(빤히쳐다보다 시선돌리고 다른남자랑 이야기하는)

[으와으왕1]

(어이없는지 살짝 웃더니 다시 다른여자한테 추근대 는)

[독자79]

(표정굳히고 가방이랑 챙겨서 나가는)

[으와으왕1]

(나가는거보고 술한잔마시고따라가는) 어디가는데요, 집에 가게요?

[독자93]

(고개 끄덕이며) 응, 집에 갈거야. 자기는 왜 나왔어? 더 놀지.

[으와으왕1]

자기가 나오길래나왔는데요? 친구한테 얘기안하고 막나와도 되나봐요?

[독자113]

나중에 연락하면 되니까 괜찮아. 먼저 갈게. (앞으로 가는)

[으와으왕1]

같이 가자니까요?(뒤따라 쫓아가는)

[독자129]

(뚱한표정으로 쳐다보며) 아까 되게 좋아하더라? 입 찢어지는줄 알았어.

[으와으왕1]

자기도 똑같던데요? 싸우고 이렇게 맨날스트레스 푸나봐요-?

[독자141]

(살짝 당황하며) 아니야! 처음이야. 이런적 없어.

[으와으왕1]

술먹다가 막 합석하고- 내가 안봤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죠?(살짝웃으며)

[독자162]

(일부러 반대로 말하며) 응, 엄청 아쉬웠어! 더 놀수 있었는데..

[으와으왕1]

그럼 더놀고올래요? (장난스래웃으며) 자기 친구중에 예쁜애있던데-

[독자182]

(입술 삐죽거리다 흘기며) 뭐야, 그래서 마음에 든다고?

[으와으왕1]

그냥하는 장난이죠-뻥이에요,뻥.
우리끼리 한잔 할까요?(허리에 손감아오며)

[독자192]

(시선을 돌리며) 응, 할말도 있고. 조금만 먹자.

[으와으왕1]

알았어요- 근데 시선은 자꾸 왜 피해요,응?( 가게안으로 들어가는)

[독자205]

그냥. (따라들어가 앉으며) 뭐 먹을거야?

[으와으왕1]

아무거나- 그냥 먹고 싶은거 먹어요.

[독자4]

성용이 연상 성용이 다른여자후배랑대화하는거보고 내가 짜증내는거/..그여자 누구에요? 왜 오빠랑 그렇게 붙어있는건데요..

[으와으왕1]

내가 아는 사람~

[독자23]

이씨..그니까 어떤 관계냐구요- 무슨사인데요~

[으와으왕1]

(살짝웃으며) 왜-궁금해요?

[독자40]

빨리 말해줘요..화낼거에요!!아까 그 여자 누구냐구요!

[으와으왕1]

(질투하는거보는게 재밌는지) 누굴것같아요?

[독자46]

몰라요..(고개숙이고)..진짜 미워 그여자 나보다 좋아요? 그런거에요?

[으와으왕1]

헐-.설마 그 여자 좋아한다고생각해요?

[독자88]

그럼 뭔데요!..빨리 말해줘요~(울것같은표정으로)...얼른...

[으와으왕1]

누나요, 누나. 내 친누나에요. 에이- 울려고하지마요,응?(눈가만져주며)

[독자91]

(고개돌리고)진짜에요?..거짓말하는거아니에요?

[으와으왕1]

(헐후배였.....ㅋ여동생으로 할게ㅠㅠㅠㅜㅠㅠ내가멍청이지...의휴ㅠㅠ)
.
.
진짜에요.나랑 닮았잖아- 사진 보여줄까요?

[독자144]

(지금도하니?..ㅠㅠ쓰차..타롯돌리고왔어..)
.
봐봐요..(사진보고닮은거보고)금데 여동생한테 여자친구대하는것처럼해요오..

[으와으왕1]

응ㅋㅋㅋ계속해윻ㅎㅎ
.
.
친하니까 그러죠- 어릴때부터 그래와서 안그래주면 막 삐지고 그래요.

[독자159]

다행이다ㅎㅎ
.
그래요..알았어요 괜히 걱정했네..동생분이 이뻐서 불안해서 그랬어요 불안해서(약간 얼굴빨개져서 시선피하며)

[으와으왕1]

시선피하긴왜피해요. 부끄러운가보다, 그쵸? ( 시선피하는 방향에 맞춰 시선돌리는)

[독자176]

아...아니거든요!!(눈꼭감고 두손으로 얼굴가리며)보지마요오..

[으와으왕1]

왜 보지말라고 그래요-(손 등에 짧게 입맞추고)부끄러워요?

[독자190]

몰라요..(올려다보며)그런건 손등말구..다른데에 해줘야죠..(입움찔움찔하며)

[으와으왕1]

얼굴 가렸잖아요-그래서 그런건데?

[독자203]

지..지금은 안가리고있는데(손꼼지락거리며)

[독자5]

내가 아침에 출근하는데 밥도 안챙겨주고 계속 자서 삐진거야!

(베개에 얼굴묻으며) 아~ 깨우지마

[으와으왕1]

아 왜- 일어나요-

[독자41]

피곤해- 먼저 나가-

[으와으왕1]

밥은 요- 나 배고픈데....

[독자50]

(눈 억지로 뜨고 대충 부엌으로 가서 시리얼과 우유를 꺼내주고 다시 방으로 들어간다)

[으와으왕1]

(찡그린 표정으로 안먹고 나간다) 갔다올게요.
(회사갔다온걸로 시간이동ㅋㅋ)

[독자71]

(문열고 가방받으며 팔벌린다) 안자-

[으와으왕1]

(피해 방으로 들어가는) 피곤해요.

[독자83]

(뒤로 쫄래쫄래 따라가서) 자기야.. 화났어?

[으와으왕1]

화안났어요,그냥피곤해.(넥타이풀고 옷벗는)

[독자95]

(옷을 받아든다) 나 좀 봐봐- 화난거 맞네.. 잘못했어. 응? 저녁도 해놨는데?

[으와으왕1]

안났다니까요, 그런데 자기는 아침에 일어나기힘들어요?

[독자122]

응..조금 힘들어 (고개 푹 숙이고) 아침잠이 많아서.. 오늘부터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아침밥 해줄게

[으와으왕1]

아녜요, 괜찮아. 아침잠 많은걸 어떡해요, 나도 오 늘 아침에 그런거때문에 미안해요,(머리살짝쓰다듬어주는)

[독자130]

앞으로 국 같은건 저녁에 끓여두고 아침에 데우게끔 만들어두고 압력밥솥도 타이머 해놓을게-

[으와으왕1]

그래요,그래-
그래도 나 출근하기 전에는 배웅해 줄꺼죠...?

[독자148]

밥차려주고, 넥타이 매주고, 창밖으로 손흔들어줄게-

[으와으왕1]

피곤하다면서 그거 다- 할수있겠어요? 그러면 진짜 힘나겠다.

[독자158]

일주일에 세번 어때? (웃음)

[으와으왕1]

세번만요? 에이, 맨날해주지- 너무피곤하면 세번만해도되요-

[독자6]

내가 평소에 잘생겼다고 칭찬하던선배가있는데 그 선배가 나한테 고백했다는 소문을 들었어 난 거절했는데 성용이 오해로 내가 거절도안하고 그렇다고 받아주지도않았다고 알고있는거지 그래서 화난상황!/성용아 나 심심해..

[으와으왕1]

자기 좋다는 그선배랑놀아요. 나피곤해.(일부로 책펼치는)

[독자42]

어?니가 어떻게알았어?
(책을 손으로가리고)근데 난 니가좋아! 놀아줘~

[으와으왕1]

됬어요, 그 선배랑 놀으라니까?(신경질적으로 책뺐어 다시펴는)

[독자47]

내가 왜 그 선배랑 놀아? 내 남친이 여기 떡하니 있는데,응? (팔짱을끼며)왜그래-

[으와으왕1]

(팔짱빼내며) 거절도 안했잖아요. 나 별로에요?

[독자105]

나 거절했는데.. 얼굴마주보고 거절하기 미안해서 카톡으로 거절했는데.. (핸드폰을보여주며)이것봐! 너무너무 멋있는 남자친구가있어요.죄송해요. 이렇게 써있잖아-

[으와으왕1]

(너 물끄러미 쳐다보다부끄러운듯 책 얼굴위로 덮으며) 거절도 승락도 아무것도 안했다고 소문났길래....

[독자121]

(책 끌어내리며)소문 말고 내 말부터 믿었어야지-에이 섭섭하다..

[으와으왕1]

소문이 그렇잖아요,소문이- 자기 말 믿어야되는거야 알죠,근데 자꾸 친구든이 와서 묻잖아요-...

[독자132]

근데 우리 남친 긴장좀해야겠다! 그렇게 잘생긴 선배가 나한테 고백도하고.. (장난스레웃으며)가까이서 보니까 더 잘생겼드라

[으와으왕1]

이씨, 그러면 그 선배랑 사겨요,사겨! 나도 나 좋다는 후배많아요-

[독자145]

어, 진짜? 근데 한국어는 끝까지 다 들어야돼. 그 선배가 잘생기가했는데 (안기며) 니가 더 잘생겼고 더 다정하고 더 멋있어-

[으와으왕1]

(머리쓰다듬으며) 어이구, 일부러 뜸들였죠? 또 누가채가면 어쩔까 걱정되서 어쩐대요-

[독자161]

그러게? 그니까 꼭-붙어있어야겠다! 나 심심한데..이제 ㄴ놀아줄거지?

[으와으왕1]

뭐 하고싶은거 있어요 ? 재밌는거면같이놀아요-

[독자178]

(머리를 긁적이며)딱히 생각해놓은건없는데...뭐 하지..?

[으와으왕1]

음- 동네방네ㅣ 우리사겨요-하고 소문이나낼까요?

[독자191]

그럴까? 그럼 나 시집못가는데?

[으와으왕1]

헐-연애는 나랑 시집은 다른사람한테 갈라그랬어요?

[독자201]

음...생각은 해볼수있지않나? 아니면 니가 나 책임질거야?

[독자7]

(사귀는데 내가 연상! 내가 집안사정이 좀 안좋아져서 내가 일해서 집에 돈을 보내줘야하는 상황이 생긴거 그래서 싱닝이 몰래 밤에도 술집에서 알바하는데 싱닝이가 친구들이랑 술마시러왔다가 나 알바하는거 보고 화나고 막 남자손님들 추근대는거 보고 화낸는거!! 술집알바 이상한거말고 그냥 알바!! 서빙!!) (카톡으로 성용이한테 오늘 일찍 잔다고 말하고 가게가서 알바하러간그야!)

[으와으왕1]

(일부로 테이블에 벨눌러오게하는)

[독자43]

(테이블 번호 보고 쪼르르 오는) 네~ 필요하신거 있... 어..? (싱닝이 보고 고개 푹 숙이는)

[으와으왕1]

(힐끗쳐다보고 이것저것가리키며) 이거랑 이거랑 이거요. 직접 가져와주세요.

[독자48]

아...저기.. 네.. (고개 푹 숙이고 주방으로 허둥지둥 가서 음식 나올때 다른 알바생 대신 보냄)

[으와으왕1]

(알바생한테아까 그사람불러오라고시킴)

[독자65]

아...(후드티 뒤집어쓰고 쭈뼛쭈뼛 옴) 부르셨어요?

[으와으왕1]

( 턱짓으로ㅈ의자가리키며) 앉아요.

[독자82]

나 일해야되는데...

[으와으왕1]

할 말있어서 그래요. 일찍 잔다면서요, 이게지금자는거에요?

[독자94]

거짓말 할라고 그런게 아니라.. 사정이 있어서(우물쭈물 거리다) 나 주문 받아야되거든

[으와으왕1]

내가 여기서 주문 할게요. 남자들이 추근대는거 안보여요? 아무리 사정이 있어도 그렇지, 그것도 나한테 얘기안해주고-....

[독자115]

아 뭐가 그냥 손님들이잖아 그리고 너한테 말하기 좀 그런사정이 있어 일단 나 일끝나고 얘기하자

[으와으왕1]

손님들이면 ,그러면 막 추근대고 그래도 되요? (맥주 한잔 마시고) 아- 그러면 나도 저기 저 여자한테 막 추근대도 되겠네요?

[독자140]

아 쫌! (인상구기며 자리에 털썩 앉아) 그런게 아니잖아 애처럼 왜그래

[으와으왕1]

그냥 손님들이라면서요, 왜- 나도 손님인데?

[독자147]

이렇게 유치하게 굴거야? (한숨쉬며) 너 알아서 해 저 알바생한테 너도 추근대던지 (자리에서 일어나 다른손님 테이블로 가는)

[으와으왕1]

(치, 입술살짝삐죽이고는 될대로 되라며 아까 말한 알바생부르는)

[독자163]

(흘깃 곁눈질로 알바생 부르는거보고는 인상 살짝 쓰고 남자손님들 있는 테이블 가서ㄴ눈웃음 치며 주문받는)

[으와으왕1]

(될대로되라며 알바생 옆에 앉히고 술권하는)

[독자180]

(술 권하는거 보고 표정 완전 굳었다가 남자손님이 번호달라고 폰 내밀어서 싱닝이쪽 대놓고 보면서 생글생글 웃으면서 번호 찍어줌!!)

[으와으왕1]

(번호찍어주는거보고 표정 확 굳어서 남자쪽으로 다가가 휴대폰 뺐는) 지금 나랑 장난쳐요?

[독자193]

뭐 뭐가 너도 가서 알바생이나 마저 꼬셔 (폰 다시 뺏어서 남자한테 주고ㅎ싱닝이 째려봄)

[으와으왕1]

꼬시라고요? 아- 그럼 저 남자 꼬셔서 잘해보실려고요? 한명갖고는 부족했나봐요?

[독자207]

(아랫입술 꾹 깨물었다) 무슨 말을 그렇게해? 비켜 지금 얘기하기싫어

[독자8]

술취해서 밤늦게 성용이집으로 무작정찾아감 내가 연상!!/ 성용아- 누나왔다아..

[으와으왕1]

(엎어지는 너 잡아세우며) 누나! 지금...술 많이 마셨어요?

[독자21]

술 쪼끔! 마셨지이- 많이 안마셨어어..

[으와으왕1]

거짓말. 지금 취했잖아요.(쇼파에 눕히는)

[독자49]

아니라니까아! (몸일으켜 소파에 기대) 나 별루 안마셨다고오..

[으와으왕1]

혀 꼬이잖아요.
앉아있어요,꿀물줄게(꿀물타러 부엌가는)

[독자64]

(따라가 뒤에서 안으며) 성용아아- 사랑해애..

[으와으왕1]

(팔 떼내고 뒤돌아 꿀물주며) 마셔요. 일단 먹고 얘기해

[독자80]

(끄덕거리며 홀짝홀짝 마셔 올려다보며) 성용이가 짱이지이..

[으와으왕1]

누구랑 먹었어요?(주저앉아 시선맞추며)

[독자92]

응? 친구! 친구랑마셨지이- 내가 누구랑 마시겠어-

[으와으왕1]

이렇게 술 많이먹고올꺼면 그 전에 전화를하지그랬어요. 이만큼 먹고 어떻게 찾아왔어요?

[독자114]

(허리감싸고 안기며) 으응..몰라아.. 생각나는게 여기밖에 없써서 그래찌..

[으와으왕1]

(팔 풀러내고 시선맞추게하며) 다음부터 또 그럴거에요?

[독자131]

치이..좀 안기겠다는데에-.. 앞으로 안그럴게..(눈꿈뻑이며)

[으와으왕1]

(품에안아 토닥이며)그래요 , 그래- 또 그러면 나도 똑같이할거에요. (내려다보며) 졸려요?

[독자146]

(고개도리도리흔들며) 아니이-, 안졸려어... 근데!! 너도 똑같이한다고? 안돼애!!

[으와으왕1]

나는 왜 안되요? 나도 할껀데- 일단자요 . 눈이 막 감긴다,

[독자164]

(손이끌어 침대에 털썩 누우며) 나 재워줘-.. 그리구우!! 넌 그러면 안돼!!

[으와으왕1]

몰라요 그건. 생각해볼게요- (이불끌어당겨 덮어주며 토닥여주는)

[독자177]

아 뭐야아!! 안그러겠다고 할때까지느은.. 나 잠안잘거야!! (눈크게뜨고 째려보며)

[으와으왕1]

얼른자요- 자-(눈감겨주는) 빨리자면 안그런다할게요.

[독자9]

내가 기성용한테 말도 안하고 친구 생일파티 겸 해서 클럽가서 놀다옴. 잔뜩 취해서 집에 걸어오는데 집 앞에 기성용있는거. 처음엔 막 뭐라고 혼내고 싸우다가 행쇼!!/
.
.
(멀리서 걸어오면서 휘정거리는)

[으와으왕1]

(뛰어와 너 팔잡으며) 연락도 안되고, 어디갔다왔어요?

[독자25]

(위로 올려다보고 웃으면서) 어..성용이다.. 나 친구랑 놀다왔지이

[으와으왕1]

연락도 안하고...(술냄새에 인상쓰고) 얼마만큼 마셨어요?

[독자51]

(인상쓰는 미간 꾹 누르고) 표정 풀어.. 나? 음..한병? 두병? 모르겠다..흐흥..

[으와으왕1]

표정풀게 생겼어요? 걱정되서 기다렸는데 술 잔뜩먹고오고..

[독자69]

(껴안으면서) 성용아 미아안..화났어? 응?

[으와으왕1]

네. 화났어요. 그래서 친구랑 어디갔어요?( 팔떠내며)

[독자86]

(살짝 떨어져서 손가락 꼼지락거리는) 아..아니이..그게..친구가 거기로 잡아놔서..난 안가고싶었어! 그..ㅋ..클럽..갔어..

[으와으왕1]

클럽? 잘갔다왔네요. 그래, 재밓 게 놀았어요? 좋았겠다-그쵸?

[독자102]

아냐..재미없었어.. 너 없어서 재미 없었어

[으와으왕1]

재미없었기는요 ,이만큼 늦게 오는거 보니까 뻔한거아니에요? 나 한명으로는 부족했어요?

[독자116]

(살짝 인상 찡그리고)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아냐 안부족해. 전혀

[으와으왕1]

아니, 말하는게 그렇잖아요. 충분히 안가거나 일찍올수도있었잖아요.

[독자133]

아니, 친한 친구라서 안갈수도 없고..가려고 하니까 친구가 안보내줬어..!

[으와으왕1]

그래도 몰래 나올수도있었잖아요- 이미 갔다온거 자꾸 얘기하면 기분나쁘죠? 그래, 남자들이 해코치는안했고요?

[독자149]

해코지? 음..어떤게 해코지지..? (잠시 생각하다가) 아! 어떤 남자가 자꾸 번호달라고 했어!

[으와으왕1]

그래서, 번호줬어요? 내가 돌랬을때처럼 막줬을것같아-

[독자165]

(웃으면서) 너 없었으면 확! 줘버렸지 는 무슨.. 절대 안줘! 네버!

[으와으왕1]

어휴-(코살짝집어 흔들며) 그렇게 말하는데싸우고싶어도 못그러겠네요. 화도 못내겠고- 일단 집에 들어가요,춥잖아요.

[독자179]

난 너랑 싸우기 싫은데..(코때문에 살짝 찡그리고)

[으와으왕1]

그러니까- 그러지마요 이젠. 그러면 나는 더-심하게할거에요.

[독자196]

알았어! 다신 안그럴게! (웃으면서 쳐다보는)

[으와으왕1]

약속-(손가락내미는)

[독자213]

약속! (손가락 걸고 손가락에 뽀뽀해주는)

[독자10]

옆집사는사이고 친한사이 내가 술먹고 밤늦게 집 잘못찾아감 서로 호감있는상태ㅎㅎ / (문을쾅쾅두드리며) 엄마-! 문열어줘!!

[으와으왕1]

(문뒤에서 서서)....저기 집 잘못찾아오셨는데요?

[독자22]

응?? 어라?? 군대간 우리 동생인가? (끌어안으며) 내동생!!

[으와으왕1]

(살짝 밀어내며) 동생 아닌데요- 술취했죠?(쇼파에앉히는)

[독자58]

음....? 누구세요? 도둑? 왜 우리집에 계세요?

[으와으왕1]

(꿀물가져다주며) 옆집사람이잖아요. 마셔요,일단.

[독자76]

(멍하니쳐다보다꿀물마시고는) 어......여기 우리집 아니에요?

[으와으왕1]

옆집인데요?잘못찾아왔어요. ( 시계가리키며) 근데 늦어서 어떡해요?

[독자87]

어......저 하룻밤만 신세져도 되요? 지금 들어가면 혼나는데....

[으와으왕1]

(잠시 생각하다가) ...그래요,뭐 하룻밤 정도야- 따라와요.(자기방으로 들어가는)

[독자99]

(따라들어가서는근처에있던의자에앉음) 근데요- 그쪽은 애인있어요?

[으와으왕1]

있으면좋겠지만, 아쉽게도 없네요.
침대에서 자요. 속은,괜찮구요?

[독자109]

네- 좀 괜찮아진것 같기도 한데.....아 근데 우리 본지 꽤 됬는데 통성명을 안했네요? 저는 OOO에요 그쪽은요?

[으와으왕1]

아, 그렇네요. 전 기성용이에요 . 나이는 그쪽이랑 동갑이구요-

[독자126]

성용씨 잘생겼는데 왜 애인이없어요-?

[으와으왕1]

왜없는지 저도 모르겠네요- 잘해준수있는데.(살짝웃으며) 그러는 ㅇㅇ씨는 있어요?

[독자143]

(웃으며) 아니요!! 저 몇주전에 헤어졌어요-

[으와으왕1]

몇주전에?(인상쓰고 고개저으며) 크- 실연의 슬픔때문에 마셨구나?

[독자150]

아니거든요!! 그런놈 누가 좋다고......성용씨가 훨씬 나은데요? 그러니까 성용씨 나랑 사귈래요? (멍하니쳐다보다놀라며) 헐 나 .....ㅅ..술김에 한말이에요!!

[으와으왕1]

(가만히 보다가 빵터지는 ) 진심이에요 농담이에요? 술김에 그런게 더 진짜라던데-

[독자170]

(고개를푹숙이고자는척)

[으와으왕1]

자는 척 할꺼에요? 대답 안 들 을 건가?

[독자11]

우와 저번에 하던 존댓말!!그럼 전 다시 [아고물/저번에 마트장봤는데 이번에는 저녁먹을까요??ㅋㅋㅋ저번에 아쉬워서 쩝..]
.
.
(집문열고 들어가며)아저씨-빨리 저녁해주세요

[으와으왕1]

앟ㅎㅎㅎ알겠닿!
.
.
응, 왔어요? (볼빨간거감싸며) 빨갛게 얼었다-

[독자28]

기억해??ㅋㅋㅋ오늘은 도망가지 말기...ㅠ
.
.
(감싸진손위에 손포개며)밖에 너무 추워요-

[으와으왕1]

응도망안갈겧
.
.
목도리라도 하고오지- 일단 쇼파에 앉아요.

[독자54]

목도리는 불편해서 하기싫어요.(쇼파에 앉으며)오늘 저녁 뭐해줄꺼에요??

[으와으왕1]

음-뭐 먹고싶은거 얘기해봐요,다해줄게

[독자67]

음...된장찌개??두부 많-이 넣어서요 두부있어요??
.
.
는 제가 진짜 먹고싶은거 엄마..된장찌개 끓여달라했었잖아ㅠㅠ

[으와으왕1]

네,두부있어요- 잠깐만 기다려요,해줄게.

.
..
엉ㅠㅜㅜ진짜해주고시프다ㅜㅜㅜ

[독자85]

(부엌으로 따라들어가 식탁의자에앉아 팔괴고 요리하는거 빤히쳐다본다)
.
.
좀 해주시겠어요ㅠㅠ??

[으와으왕1]

(재료 썰다가 뒤돌아보며) 쪽팔리게-왜그렇게 빤히봐요?
.

그럴까옄ㅋㅋ?.

[독자96]

아저씨가 너무 멋있어서요-
.
.
해주신다면 싹싹 비우겠습니다ㅋㅋ

[으와으왕1]

평소에도 멋진대요?(큭큭웃으며 된장찌게 끓는거보며 마주보고앉는)..
.
ㅋㅋㄲ잘끓여요!

[독자118]

뭐에요 그 근자감은(큭큭웃고 볼쓰다듬으며)오늘따라 우리아저씨 더멋있네-
.
.
저한테 장가?? 오세요!!ㅋㅋ

[으와으왕1]

(쪽팔린지 시선 피하며) 으- 그만해요,오글거려요.(손 오그라뜨려보여주는)
.
.
ㅋㅋㅋ먹여살리시게요?

[독자157]

(큭큭웃으며 손펴주고)왜요-제눈에는 아저씨가 원..빈보다 멋있어요
.
.
아..왜 쪽지음 안울린거지ㅠㅠ제가 능력되는데로 먹여살릴게요ㅠㅠ

[으와으왕1]

헐, 어디나가서 그런소리하지마요.사람들이 우리 욕해요,욕해. 솔직히 원빈이 더 멋지죠
.
.
ㅋㅋㅋㅋㄱㅋ어이쿠큰일나시겠닿ㅎㅋㅋㄱ

[독자166]

알겠어요 근데 된장찌개 멀었어요??나 배고픈데-..
.
.
으헝 된장찌개ㅠㅠ꺼이꺼이

[으와으왕1]

참,까먹었다.(일어서서 된장찌게옮겨담아 내려놓고 상 차리며) 조심-뜨거워요.맛있을진 모르겠다.

[독자181]

잘먹겠습니다-(된장찌개 숟가락으로 한숟떠서 후후불어 먹고)와-아저씨 우리엄마가 한거만큼 맛있어요!
.
.
괜히 된장찌개 끓여달라했나봐요.......슬퍼요..

[으와으왕1]

진짜요? 다행이다 - 어깨너머로 배워놓길 잘했나봐요. 별로차린건없는데 많이 먹어요-
.
.
.
흡....ㅠㅠㅡ슬퍼말아요ㅠㅠ

[독자198]

(계속감탄하며 밥이랑 찌개먹으며)아저씨,아저씨 저한테 장가오세요
.
.
엄마한테 된장찌개 하는법좀 배워야겠어요....아...요리못하는데ㅠㅠ

[으와으왕1]

말이라도 못하면-.(푸흐흐웃는) 나 먹여살릴수있어요?

.

저는 다 어깨너머....ㅠㅠ그래서 거의다 야매에요ㅋㅋㅋ

[독자206]

아저씨가 된장찌개만 잘끓여주면-?잘먹었습니다-

[독자12]

내가 연하!!싱닝이가 피곤한데 내가 칭얼거려서 싱닝이가 짜증내고 내가 삐지는거ㅋㅋ마지막엔 행쇼
/(허리를 껴안으며)오빠아 뽀뽀하자

[으와으왕1]

(손으로 얼굴밀어내며) 나 피곤해요

[독자31]

(다시 다가가며)으응..뽀뽀

[으와으왕1]

피곤하다니까요, 내일해줄게요 . 내일

[독자52]

(시무룩한 표정으로) 왜..내가 싫어?

[으와으왕1]

싫기는요,싫어하는 것같아요?

[독자68]

(툴툴거리며) 방금 나 밀었잖아..그게 싫은게아니면 뭐야..

[으와으왕1]

피곤하다했잖아요 , 졸려죽겠어요 지금-

[독자98]

(중얼거리며)치이..언제는 피곤해도 나만보면 괜찮아진다더니 변했네..

[으와으왕1]

변하긴 누가변했다고그래요- 아, 진짜피곤하단말이에요.

[독자120]

아 싫으면 말아 (문을 쾅 닫고 방에 들어간다)

[으와으왕1]

(방에들어가는거보고 인상쓰고 앉아있다가 노크하는)

[독자135]

(퉁명스럽게) 뭐야 왜

[으와으왕1]

문 닫고 들어갔잖아요. 내가 뽀뽀안해준게 그렇게 싫어요?

[독자151]

꼭 그렇게 귀찮은티를 내야돼?

[으와으왕1]

피곤하니까 그랬죠. 하루종일 일하고 들어왔는데. 내생각도 좀 해주면 안되요?

[독자167]

그럼 하루종일 혼자있었을 내생각은 안해? 그거 잠깐이 그렇게 귀찮아?

[으와으왕1]

아 그럼하던가요. 피곤해서 더 말할힘도 없어.(인상찡그리고 쇼파에 가 눕는)

[독자183]

뭘? 뭐하라고

[으와으왕1]

뽀뽀하고 싶다면서요.싫으면말고요-

[독자195]

됐어 짜증나서 안해

[으와으왕1]

그럼 하지말아요- (방에서 데리고 나오며 꼭안고 ) 짜증은그만내고요-응?

[독자211]

(입을 삐죽거리며)됐어..이거 놔.피곤하다며 들어가서 자든가..

[독자14]

같이 동거중. 사귀는 사이인데 기님이 클럽에서 여자들이랑 노는걸 알게됨. 한두번은 넘어가다가 점점 그 빈도가 늘어나서 결국 내가 집 나가려는거 기님이 놀다 들어오며 봄. 기님이 그거보고 놀라서 나 잡는데 나는 뿌리치고 그렇게 투닥투닥 하다가 결론은 행쇼하는걸로. / (짐 차곡차곡 다 싸고 현관문쪽으로 향함)

[으와으왕1]

(문열고들어오며 ) 어디가요?

[독자29]

(캐리어 끌고 나가면서) 앞으로 볼 일 없을거에요. 그랬을지는 모르겠는데... 앞으로는 내 눈치 안보고 편하게 다른 여자들 만나요.

[으와으왕1]

(손목잡으면서) 좀알아듣게 얘길해요.

[독자53]

(손목 뿌리치고) 건들지마요. 더러워....

[으와으왕1]

(어이없는지 살짝웃고) 고요? 무슨말을 그렇게해요? 왜나가는데. 알아듣게 얘길해야죠.

[독자70]

(입술 꽉 깨물면서) 다른 여자들 만나는거... 다 알아요. 내가 나갈테니까 이제 편하게 만나도 되요. 괜한 거짓말 안해도 되고, 친구들 끌어들이지 않아도 되요.

[으와으왕1]

누가 그래요? 다른여자들 만난다고 . 보긴봤어요? 내가 그러는거못봤잖아.

[독자97]

...봤어요. 클럽에서 여자끼고 노는거... 못본척 넘어가면 돌아오겠지, 나만 참으면 괜찮겠지 생각하면서 참았는데... 이젠 더이상 못버티겠어. 나 그만할래요.

[으와으왕1]

그건 그럴만한 사정이.....(캐리어 뺐어들고) 그만하긴 뭘 그만해요. 난 못그만하겠는데요?

[독자104]

(다시 캐리어 뺏어들고)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다면 나한테 얘기했어야죠... (문열고 나가면서) 잘지내요. 술 너무 많이 마시지 말고...

[으와으왕1]

아 진짜 가긴 어딜간다고 가요? 나 못믿어요?

[독자119]

만약 내가 그렇게 행동했으면... 나 믿을 수 있었겠어요?

[으와으왕1]

네. 나는 믿어줄껀대요? 일단 믿어주고 얘기하면서 풀어야죠.

[독자134]

그럼... 얘기해봐요. 그럴만한 사정이 뭔지.

[으와으왕1]

(.....사정뭐라고하지?)
.

.

(캐리어 들고 거실로 가 쇼파에 앉으며)일단앉아요.앉아서 얘기해요우리.

[독자153]

.....아.....음.....그러게....뭐라고 하지... 내가 질투하는거 보고싶었다고 할까? 나 싱크빅 고자임ㅠㅠ.

.

.(고개 돌리고 멀리 떨어져서 앉으며) 얘기해요.

[으와으왕1]

나도.....싱크빅안되는데....ㅋㅋㅋ
.
.
.
아....말하기 쪽팔린데-(고개숙이고 뒷머리만 매만지는)

[독자168]

(자리에서 일어나며) 그럼 얘기하지마요.

[으와으왕1]

아 진짜 . 자꾸일어설래요?

[독자185]

쪽팔려서 말 못한다면서요. 그럼 하지마요.

[으와으왕1]

아..(눈꼭감고 큰소리로)ㅇㅇ씨가질투하는거ㅈ보고싶어서 그랬어요! 진짜에요..

[독자197]

(뒤돌아보면서 멍때림) ...지금 뭐라고 했어요? 질투...?

[으와으왕1]

그래요,질투!
뭐,뭐 언제 표현을 해줬어야죠..

[독자208]

(넋놓고 빤히 보다가) 그래서 다른 여자들 만난거에요?

[독자15]

사람이 너무 많네 나는 그럼 패스~ ㅎ

[으와으왕1]

ㅠㅠㅠ괜치ㅡ는뎅ㅜㅠ다음에바ㅠ

[독자16]

짜요야짜요!!!/싸우는거할게!내가 바람펴서~/내가 무슨 바람이야,오해했네

[으와으왕1]

거짓말. 내가 두눈으로 똑똑히봤는대요?
.
.ㅎㅎㅎ반가워윻ㅎㅅ

[독자30]

아니야,오해한거라니까 니가.

/반가워ㅠㅠ허우ㅠ

[으와으왕1]

오해는 무슨.내 눈으로 직접보고 다했는데도 거짓말치죠?

[독자55]

거짓말아니야!!하,너 왜이래 어?

[으와으왕1]

찔려요? 오히려 큰소리 치게? 왜, 나 한명사귀니까 성에 안찼어요? 부족해?

[독자17]

ㄴㄹ호

[독자18]

(내가연상) 내가 친구들이랑 늦게까지 술먹고 연락이안된거야 근데 다음날 아침 걱정되서 성용이가 집으로찾아옴 그런데 나는 속안좋다고 찡찡 되는상황

(손잡으면서) 나속이 너무 안좋아

[으와으왕1]

속이 안좋은게 아니고 - 어제연락도 안되고 뭐했어요?

[독자32]

어제..? 그냥 친구들 잠깐만났지 ..
마침 배터리가없더라고..ㅎ..ㅎㅎ

[으와으왕1]

..(마른세수하고) 거짓말하면 티 다나는거알아요? 언제까지 놀앟ㄴ어요?

[독자63]

별로안놀았어 4시(눈치보며)..아니다 3쯤!..화났어..?

[으와으왕1]

화안나겠어요? 세시? 네시라는데?

[독자72]

근데 나 막 남자만나고 안했어 .. 진짜건전하게 친구들만났어!!ㅠㅠ 밥..은먹었어?

[으와으왕1]

안먹었어요. 잠 자기는 잤어요? (걱정되는표정으로) 그렇게 많이먹고 그러면 어떡해요,응?

[독자101]

왜 안먹었어 내가해줄께 (부엌쪽으로 걸어가며) 근데 누나는 속이안좋아서 밥생각은없는데 괜찮지..?

[으와으왕1]

속 안좋다면서요. 해장국 끓여올게요, 앉아있어요.(식탁의자에 앉히고 자기가 요리하는)

[독자106]

(요리하는 성용이 뒤에서 끝어 안으며) 걱정많이했지? 미안해 그리고..고마워

[으와으왕1]

걱정하지, 그럼 안하겠어요? 좋아하는사람이 연락안되서 찾아왔는데 속 이상하다고하고-

[독자125]

(등에 뽀뽀하며) 너무 내생각만 했어 이제 걱정 안시킬게 ㅠㅠ

[으와으왕1]

으- (등 간지러운지 움직이며) 등에다가 그러지마요,간지러워 - 다되가니까 의자에 앉아요,

[독자139]

(더뽀뽀하며)왜 ~ 싫어? 쪽쪽 더할래 ~ (등에 얼굴 부비며)

[으와으왕1]

아,하지말라니까요? 간지럽단말이에요! (얼굴불거진채로 팔 떼내며)

[독자154]

(베시시 웃으며) 얼굴은 왜 빨게? (까치발 들며 뽀뽀하는) 쪽 그럼 여기에 할래~

[으와으왕1]

집,집이 더우니까 그러죠! 아, 뽀뽀좀 그만해요. 아까부터 계속- 뽀뽀못해죽은뽀뽀 귀신 붙었어요?

[독자169]

...요즘 애정이 식었어 기성용 .. 됬어 밥줘! 밥먹을꺼야 ..

[으와으왕1]

네- 대령할게요,(밥반찬올리며 상차리는) 그리고 애정이식었다고 누가그래요,응?

[독자184]

누구긴 누구야 기성용이지 화만내고 애정이식었지 완전 .. (반찬들 보며) 우와..

[으와으왕1]

말이랑 반응시랑 왜이리달라요? 이게 다 좋으니까 이만큼 해주는거 아니에요- 얼른먹어요!

[으와으왕1]

왜 다들 안바꿔주니....흑...

[독자19]

내가 계속 아무연락없길래 걱정되서 집에 찾아왔더니 내가 아파서 앓고있는거 성용이가연상

먼저시작해죠

[으와으왕1]

(문열고들어서며 ) ㅇㅇ아 ~ 나 왔어요!

[독자34]

(아파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낑낑되며)어,오빠 왠일이에요-

[으와으왕1]

(다시 눕히며) 누워요, 누워. 연락안되길래 와봤는데-

[독자57]

아..전화할 정신이없어서-미안해요 나 괜찮아요!

[으와으왕1]

(이마에 손대보고) 열이 펄펄 나는데? 약은 먹었어요?

[독자74]

약..먹기싫어서-먹을힘도없고

[으와으왕1]

먹어야죠. 계속 아플텐데-(물수건만들어 얹어주며) 언제부터 그랬ㅇ어요?

[독자100]

어제저녁인가..(열이 계속 오르는듯 낑낑되며)아,죽겠다- 지금은 약도 안들어갈거같애요

[으와으왕1]

어제 밤늦게라도 연락하지 그랬어요, 걱정되게. 죽끓여올까요? 그래야 약 먹죠.

[독자108]

(고개도리도리하고)아무것도 못먹겠어요-어제 밤에는 자고있을텐데 어떻게 그래요..

[으와으왕1]

조금이라도 먹어요,조금만- 그래야 약먹고 얼른 낫죠. 응?

[독자124]

아..미안해요 나 진짜 못먹겠어요-먹으면 토할것같애.. 어지러워서 가만히있어도 멀미하는기분이에요-

[으와으왕1]

(손 잡아만지작대며)병원가서 링겔이라도 맞을까요? 먹어야 빨리 낫죠.

[독자137]

(기침콜록콜록하며)병원..가기싫은데-갈힘도없어요

[으와으왕1]

내가 업고갈게요, 응? 업고가면 되잖아요. 진찰받고 약도 사고 그래요.(외투가져와 입히는)

[독자155]

됬어요-무거운데 업히기는무슨..(비틀대며일어나는)

[으와으왕1]

업히라니까요, (강제로 업고) 하나도 안무겁구만- 안춥겠죠?

[독자172]

안추워요-괜찮아(기침하며)

[으와으왕1]

자꾸 기침하면서도- 조금만참아요.금방 병원에 도착해요.

[독자186]

바로 병원으로가잫

(링겔맞으면서)나땜에..괜히 귀찮게 미안해요-

[으와으왕1]

좋은생각이얗ㅎㅎ

.

씁- 아직도 그런다. 귀찮기는 뭐가 귀찮아요. 하나도 안귀찮은대.

[독자200]

아 링겔맞으니까 잠온다-약은 뭐가 그리많은지..봤어요?먹기싫다

[으와으왕1]

그래도 먹어야 얼른 나아서놀러가죠 - 곧 낫는다니까 너무걱정하지는말아요,

[독자212]

(거의다맞은링겔보고)이제가요-거의다맞았네..오늘고마워요-(볼에뽀뽀)

[독자20]

성용아~ 뭐해?

[으와으왕1]

지금 밥먹으려구요!(카톡하는거?)

[독자33]

응 카톡 ㅎㅎ/ 누구랑~?

[으와으왕1]

혼자요 !ㅠㅠㅠ밥먹기도귀찮은데....

[독자56]

아... 내가 갈까?ㅋㅋ

[으와으왕1]

오게요?ㅋㅋㅋ맛있는거 사서와요ㅋㅋㅋㅋㅋㅋ

[독자73]

음...ㅋㅋ 뭐먹고싶은데?

[으와으왕1]

그냥아무꺼나?? 다 잘먹어서요ㅋㅋㅋㅋ

[독자103]

음... 술도 사갈까?ㅋㅋ

[으와으왕1]

술이요? 에이ㅋㅋㅋㅋ술 잘먹어요?

[독자107]

음 ㅋㅋ 좋아하는편?

[으와으왕1]

마음대로해요그러면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123]

ㅋㅋ 니네집 가고있다~

[으와으왕1]

아파트입구에 길 얼었어요!! 조심해요,조심!!!

[독자136]

(초인종 누르곤) 성용아 나왔어~

[으와으왕1]

네~(우당탕소리들리더니 자기 무릎매만지며 문열어줌)

[독자152]

(이상한소리에 웃고는 사온 음식 건네주며 ) 많이 기다렸어? (웃음)

[으와으왕1]

아, 별로 안기다렸어요. 그나저나 집 더러운데...(음식받아들며 들어오게하는)

[독자171]

괜찮아 (웃음) 밥 먹고있었어?

[으와으왕1]

아니요-뭐사온다길래 안먹었죠! (쇼파에 앉히고) 여기앉아계세요-

[독자187]

(소파에앉아서 집두리번두리번거림) 깨끗한데?

[으와으왕1]

눈에 보이는 부분만! 보이는 곳만 그래요-

[독자199]

(웃으면서) 밥먹고 청소나 해줄까아? 아.. 술도마셔야지!

[으와으왕1]

에이,청소는괜찮아요! 밥은....먹었어요?

[독자209]

너랑 먹어야지(웃음) 아배고프다~

[독자24]

내가 남자애들이랑 슐을 되게 많이 마신단말이야 거기에 욱해서 성용이 따라나왔는데 먼저 k.o됬음 정신을 못차림/에..취했어? 그러길래 왜따라나왔어...

[으와으왕1]

크흐,(고개한번 젓고) 술을 왜그렇게 많이마셔요

[독자35]

이정도쯤이야 왜따라나왔어~?(푸스스웃으면서)술도못하면서?에구 걸을수는있어?

[으와으왕1]

걸을 수있거든요!(손뿌리치며 비틀비틀걷는) 이씨....자꾸 다른 남자랑 술먹으니까 그러죠

[독자62]

(옆에가서 허리를 한손으로 붙잡고 어께에 팔을감아서 부축한다)왜에~다 누나 친구들이잖아 응?그리고 나 술되게 잘하잖아(히죽웃는다)

[으와으왕1]

남자잖아요, 남자! 이씨, 놔요 나먼저갈꺼야

[독자84]

(귀여워서 껑충뛰어서 머리를 쓰다듬는다)에구!질투했어? 나한테는 너만 남자인데?응?

[으와으왕1]

그래도 그사람들도 남잔데- 내가 막 다른 여자들이랑 술먹으로 많이다니면 좋아요? 아니잖아요-

[독자110]

안되지!!당연히!!넌 술을 못하잖아!! 너 술취해가지고 막 나쁜짓하면 엉?어쩔려구!!절대안되!!

[으와으왕1]

치, 나는 안되고 왜 자기는 되요? 나도 막 술먹으러 다닐거야. 치사해-

[독자27]

우리는 연인사이! 내가 연상이고 오랜만에 데이트 한다고 기대했는데 막상 너는 약속장소에 나오질 않네? 그래서 집에 찾아갔더니 몸도 못 가눌만큼 니가 아픈거야! 그래서 내가 간호해주다가 옆에서 잠들고, 깨서 행쇼~.~ / (약속시간이 늦어도 안 나오자 집으로 찾아감) 성용아, 기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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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가왜없을까애기야ㅠㅠㅠ엉엉

[으와으왕1]

(침대에 가만누워끙끙 앓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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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누나ㅠㅠㅠ

[독자37]

(한참이 지나도 문을 열지 않자 고개를 갸웃거리며 비밀번호를 치고 들어가봄) 성용아, 안에 없....성용아! (놀라서 이마에 손을 얹어보고 욕실에 가서 물수건을 만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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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이렇게아프지마!♥

[으와으왕1]

(실눈뜨고살짝웃으며) ....어, 누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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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누나도!!♥

[독자61]

바보야, 아프면 아프다고 귀뜸이라도 해주지- 걱정되게 왜 이러고 있어! 몸이 불덩이잖아...(아프지 않게 머리를 콩 박고) 웃기는 왜 웃는거야. 미워 죽겠어- 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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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와으왕1]

(머리문ㅣ르며)누나 걱정하잖아요 . 그런데 어떻게말해요. 약은 아직안먹었어요-

[독자78]

그래도 말 했어야지- 말 안 하고 이러는게 더 걱정시키는거야. 조금 더 자, 땀도 나고 열도 높고- (땀을 닦아주며) 죽 끓여올게. 약도 사와야겠다-

[으와으왕1]

네- 누나 미안해요,오늘 오랜만에만나는건데-....

[독자112]

아프지만 마- 만나는 건 나중에 만나도 되잖아. 그치? 몸부터 챙기자- (물 수건을 다시 올려주고 이불을 덮어줌) 한 숨 자고있어- 죽 끓여올게. 알았지?

[으와으왕1]

누나 금방갔다와요,진짜 미안해-......(부엌가는거보고 눈감는)

[독자173]

(죽을 만들어놓고 나가서 약을 사온 후 성용의 방으로 들어가 물수건을 갈아줌) 많이 아픈가, 마음 아프게....

[으와으왕1]

(잠결에 좋은 꿈꾸는지 입꼬리올려웃는)

[독자189]

으씨, 내 마음은 다 아프게 해놓고 웃기는. (한참 바라보다 죽을 데우러 나가는)

[으와으왕1]

(잠에서 깼는지 눈뜨고 주위두리번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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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물다시쓸려는데어때누낳ㅎㅎ? 이번꺼는 계속가는걸로하구!

[독자202]

(데운 죽을 그릇에 덜어 약과 함께 방으로 가지고 들어가는) 어, 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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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너무좋지♥

[으와으왕1]

(싱긋웃으며) 네,방금. 조금 괜찮아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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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끝나가니까....ㅎㅎㅎ들그와야지!

[독자210]

죽부터 먹고- 약도 먹자. (쟁반을 침대 옆 협탁에 두고 이마에 살짝 손을 짚어보며) 열은 아직도 좀 난다. 식기 전에 얼른 먹어. 난 물 다시 갈아와야지-

[독자66]

나나 암호닉신청할래!! 전에했던 존댓말댓망에서 소개팅했으니까 내암ㅎ호닉은소개팅!! ㅋㅋㅋㅋ

[으와으왕1]

ㅎㅎㅎ오킿오킹 기억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