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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존댓말 쓰는 기성용 댓글망상 | 인스티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노비성용이는 도저히 쓸 자신이 없어.......흡.....ㅠ

그대신 이걸로 만족합시다 우리♥ 진짜 데둉 존댓말 연애? 이런거! 성용이는 존댓말 무조건 존댓말)



상황 대강 말해주시고 먼저 시작!  다양한 상황이었으면 좋겠어여.. 제한없고 언제든지 환영환영!










안...ㅇ안녕여러분....? 미안해여'_' 나 힘들어서......

아니 그냥 피곤하기도해서.... 또 망상쓰러 갈거라서! 요기서 끝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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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성용이는 연상,나는 연하ㅎㅎㅎㅎ 그래도 존댓말써줘! 내가 살짝 백화점에서 과소비를 했어. 그걸보고 훈계해주는상황 달달하게 부탁할게!]
.
.
.

(쇼핑백을 보여주며) 자기야, 이거 봐봐! 어때? 예쁘지? 오늘 새로 산거야.

11년 전
으와으왕1
(쇼핑백 들여다보며 살짝 한숨쉬고) 자기야, 또 돈 많이 썻죠?

.
.
오킿ㅎ알았읗ㅎ

11년 전
독자18
(눈치보며) 어? 아니야. 이거 돈 많이 안 썼어. 다 얼마 안되는거야.
11년 전
으와으왕1
거짓말, 한번 다 꺼내서 세려볼까요? (쇼핑백 안에 손 넣는)
11년 전
독자46
(어색하게 웃으며) 진짜 별로 안 샀는데.. 꼭 확인 해야겠어?
11년 전
으와으왕1
에이, 내가 고치라고했잖아요, 계속 그렇게 과소비하면 안좋은거 알잖아.
11년 전
독자58
아..,음..그건 아는데 자꾸 사고싶은서..
11년 전
으와으왕1
자꾸 사고싶어요? 음..(잠깐 생각하다가) 사고싶은거있으면 나랑 같이가요. 그래야 좀 덜 할것같아,
11년 전
독자83
(고개들고 쳐다보며) 진짜? 자기 나랑 같이 가줄거야?
11년 전
으와으왕1
같이 가야죠, 자기가 그렇게 과소비하는거 말려야되니까요, 그래도 뭐샀는지 궁금한데 한번만 봐요-
11년 전
독자101
(웃으면서 쇼핑백 보여주며) 자기야 여기 봐봐. 오늘 코트랑 시계랑 그리고 자기 넥타이도 샀어!
11년 전
으와으왕1
넥타이도 샀어요? 우와- 내 생각해줬구나? 한번 메줘봐봐요. 보고싶어-
11년 전
독자116
(옆으로 다가가 넥타이를 메주며) 우와, 어때? 자기야 진짜 멋있다. 내가 보는눈이 있네. 자기는 마음에 들어?
11년 전
으와으왕1
(고개끄덕이며) 응, 마음에 들어요, 근데 내생각해주는거는 좋은데 다음부터 뭐 살때는 과소비하면 안되요,알겠죠?
생각 더 해보고 사고 그래요-

11년 전
독자2
나랑 저번에 싸웠다가 화해한 다음에 처음만나서 조금 어색한거~/ (카페에 앉아있다가)어..왔어?
11년 전
으와으왕1
잘부탁드립니닿
/
/
응, (마주앉으며) 뭐 시킬까요?

11년 전
독자17
응응!!!

/나는 캬라멜 마끼아또.너는..?

11년 전
으와으왕1
음- 뭐먹지..내껀 그냥 아무거나 시켜올게요, 잠깐만 기다리고 있어요. (자리에서 일어나 주문하러가는)
11년 전
독자40
(한숨쉬고)어색하다..
11년 전
으와으왕1
(주문하고 와서 앉아 어색한듯 시선 못맞추고 창가보며) 오는데 안미끄러웠어요? 빙판길 많던데-...
11년 전
독자63
응??괜찮았어.조심히 걸어왔거든..(테이블만 보면서)
11년 전
으와으왕1
(테이블 살짝치고) 나봐요, 나 봐. 화해도 다했는데 계속 나 안볼꺼에요?
11년 전
독자80
(힐끔 바라보고)응,응..알았어 이제 볼게..!
11년 전
으와으왕1
(살짝웃고) 어색하죠? 사실, 나도 쪼끔-그런데... 뭐,다시 첫데이트때 생각나기도하고...
11년 전
독자100
(고개 끄덕이면서)하나도 안 어색할줄알았는데..
11년 전
으와으왕1
저번에 싸운거는 잊어요,뭐- 한번 싸울수도 있죠. 그거때문에 계속 어색한거 싫은데-
11년 전
독자122
응,알았어.우리 어색하지말자.나도 어색한거 싫어..
11년 전
으와으왕1
그래야지,아 너가 좋아하는 것도 시켰어요. 초코케이크- 잘했죠?
11년 전
독자134
응!!잘했어.초코케이크 짱 좋아.
11년 전
독자3
집에서 데이트하는거야! 축구경기보는거
.
.
어? 경기한다, 볼래요?

11년 전
으와으왕1
잘부탁드려옇
.
.
(옆에 앉으며) 누구랑 누구랑 해요?

11년 전
독자19
나도 잘부탁해용
.
.
어? 아욱국경기다, 지동원선수랑 구자철선수 나오나봐요!

11년 전
으와으왕1
우와!(티비보다가 너 보며) 뭐 뜯으실래요? (닭다리 잡아 뜯는 시늉하며)
11년 전
독자36
(피식웃고 고개 끄덕이며) 그래요! 근데 지동원선수 진짜 멋있네요..
11년 전
으와으왕1
(주문하려고 휴대폰 꾹꾹누르며) 치, 나는 구자철선수가 더 멋있더라-
11년 전
독자57
구자철선수도 멋있는데 지동원선수가 좀더 멋진거같아요, 흐흐-
11년 전
으와으왕1
(살짝 흘기며) 나는요? 자꾸 그 얘기하면 축구도 안볼야-
11년 전
독자79
(눈굴려 고민하는척하며) 음- 잘모르겠는데. 성용씨도 멋진가?
11년 전
으와으왕1
헐, 나도 멋있는데- 학교다닐때 인기도 많았고요, 축구부도 했어요!
아,나도 저기 가 있는건데...

11년 전
독자97
(손잡아 눈마주치며) 장난이고, 내눈엔 성용씨가 제-일! 멋있어요
11년 전
으와으왕1
(시선피하며) 엎드려 절 받는 것같아요, 아 부끄럽다. (띵동소리들리자 후다닥 일어나서 치킨가져오는) 왔어요, 먹으면서 봐요!
11년 전
독자115
(싱긋 웃고 치킨박스열며) 얼른먹어요! 맛있겠다-
11년 전
으와으왕1
(다리하나 건내며) 맛있다는데 시켰어요, 맥주같은거 먹을꺼에요?
11년 전
독자135
(고개 끄덕이며) 축구엔 당연히 맥주죠- 가져올게요!
11년 전
독자4
항상재밌게하고있어ㅠㅠㅠㅠㅠㅠ/내가 성용이네집에 놀러온거야!내가연하~/오빠! 나왔어-
11년 전
으와으왕1
응응잘부탁해!
.
.
어,왔어요? 춥죠- (볼 감싸며) 많이 차갑다-

11년 전
독자22
(허리끌어안으면서) 오빠 따뜻해-
11년 전
으와으왕1
(양 손으로 볼 붙잡아 시선 맞추며) 또 옷 얇게 입고왔죠?
11년 전
독자37
아니요!완-전 두껍게입고왔는데~(웃으면서 더 끌어안음)
11년 전
으와으왕1
으이구- 말만 잘해요, 말만.(등 토닥여주고 쇼파에 앉히며) 핫쵸코타줄게, 잠깐만 기다려요-
11년 전
독자61
와- 핫쵸코다!!나 핫쵸코좋아하는데~오빠 짱이에요!
11년 전
으와으왕1
(흐흐웃으며 핫쵸코 타서 건네는) 뜨거우니까 조심해요, 조심-
11년 전
독자82
(호호 불다가한모금마심)뜨거워-헤헤, 근데 오늘따라 오빠가 더 잘생겨보여요-
11년 전
으와으왕1
진짜요? 전에는 안 잘생겼고요? (살짝웃으며) 으, 쪽팔리게 그런말을 왜해요. 오글거린다.
11년 전
독자104
왜요, 사실인데- 전에도 잘생겼지만 오늘은 더 잘생긴것같아요!!
11년 전
으와으왕1
그만해요,그만! 쪽팔려서 더 못듣겠어요, (괜히 티비채널 돌리며) 뭐 재밌는거 안하나-
11년 전
독자117
(웃으면서 옆에더가까이앉음) 으휴 귀여워-
11년 전
으와으왕1
쪽팔리니까 그만 얘기해요- 아 그런데 진짜 티비에 재밌는거 안하네요,(입술 살짝 삐죽이고)
11년 전
독자5
아나 주제 생각안나 꺄악
11년 전
으와으왕1
싸..싸울래요?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20
싱닝이가 연상이얌 내가 술먹고찾아와서 재워달라고하는거 까아애애애약 / 문열어줘!
11년 전
으와으왕1
으힝알았어!
.
.
(문 뒤에서서) 누구신데요.

11년 전
독자38
나야..문열어라! 열려라 참깨!
11년 전
으와으왕1
(문 열고 집안으로 끌어당기며) 술먹었죠? 지금까지 어디서 얼마만큼 먹었어요?
11년 전
독자59
(팔벌리며)이만큼 먹었어!
11년 전
으와으왕1
(눈커지며 따라 팔 벌리며) 이-만큼이나 먹었어요? 엄청 잘먹네- (잠깐 너 쳐다보다가 표정 살짝 굳히고) 그만큼 술먹고 다니지말라했죠?
11년 전
독자84
(안기며)으응..몰라!
11년 전
으와으왕1
(떼내 너 쳐다보며) 모르긴 뭘 몰라요, 누구랑 술먹었어요?
11년 전
독자102
내친구!히히 내친구랑 먹었어.남자다 남자! 히히..
11년 전
으와으왕1
(표정 살짝 굳으며) 남자랑요? 진-짜 잘했네요, 정말. 그럼 나도 나가서 여자후배들이랑 술먹고올까요?
11년 전
독자119
(고개 푹 숙이며)힝..미안해..
11년 전
으와으왕1
다른 남자랑 먹지말라고했잖아요, 가뜩이나 술도 못하는데- 술버릇도 안좋으면서.
여기까진 어떻게 왔어요?

11년 전
독자137
걸어서왔어..히히 추워
11년 전
독자6
사귀기직전의 선후배. 내가선배ㅋㅋ
술자리에서 싱닝이가 나버리고 이쁜후배랑 꽁냥대서 열받은거. 옆에서 다른선배가 이쁜후배한테 쟤 독자6꺼야 너그러면안돼 그랬는데 싱닝이가 듣고는 누가보면 진짜 사귀는줄 알겠다고 말함ㅋㅋㅋ 술자리 내내 이쁜후배랑 꽁냥대다가 후배는 가고 나는 집에가겠다고 나왔는데 싱닝이가 데려다준다고 나 따라나옴.
.
.
왜 따라와? 따라오지마.(혼자 터벅터벅걸어간다)

11년 전
으와으왕1
응응 잘부탁해요!!
.
.
왜요, 누나- 같이가요! 왜 빨리가요,응? (쫓아가 옆에서서 히히웃는)

11년 전
독자33
잘부탁합니당
.
.
(쳐다도 보지 않고 앞만 보고 걸어가다가 딱 멈춰서서는) ..따라오지 말라구.

11년 전
으와으왕1
왜- 따라갈건데, 데려다준다고 했잖아요. 그리고 또 취했잖아-
11년 전
독자42
(째려보며) 왜 데려다 주는데? 우리 사귀는 사이도 아니잖아. 누가 들으면 진짜인줄 알겠다,. 안그래?
11년 전
으와으왕1
그거때문에 화났어요? 저러다가 소문나면 선배 입장 안좋아지니까 그랬죠.
11년 전
독자68
(쳐다보지도 않고 택시 잡으려고 손뻗으며) 됐어. 이쁜애가 오빠오빠하면서 애교부리는데, 그럴만도 하지. 나갈게. 들어가.
11년 전
으와으왕1
(뻗는 손 잡아 자기보게 하며) 뭐가요, 걔가 그런거요? (살짝 한숨쉬고) 싫은척 안하느라 죽는줄 알았어요. 오늘 아는 후배가 걔 아는사람없다고 친한 척 좀 해돌라고해서 그런거였어요-
11년 전
독자85
(살짝 어깨 때리며) 야. 차라리 좋았다고 솔직하게 말해. 입꼬리가 귀에 걸려놓고...
(다시 앞서 걸어가며 조금 풀린 목소리로) 가. 다른사람한테 데려다 달라고 하면되니까 들어가서 지지고볶던지 니 맘대로해라.

11년 전
으와으왕1
가긴 뭘가요,누나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줄건데. 데려다준다니까 왜그래요-
11년 전
독자103
(계속 가슴 때리면서) 내가 계속 술 마시는건 관심도 없었으면서! 이쁜후배랑 노느라 정신 팔린동안 내가 싫어하는 선배가 나한테 치근덕 대는것도 넌 몰랐잖아!
11년 전
으와으왕1
누나가 몰라서 그렇죠! 얼마나 관심 많았는데, 에이 그냥 때려요 때려. 다 맞고나서 누나 집까지 데려다줄게요,응?
11년 전
독자120
(진짜 세게 때리며) ...나 아직 화 안풀렸거든! 너 진짜 별로야. 얄미워. 나쁜놈
(한숨쉬며) 근데 사실 이렇게 화내는 것도 웃겨. 진짜 우리 아무사이 아니잖아. 니말이 맞아.

11년 전
으와으왕1
(맞은 곳 문지르며) 으- 아프긴 아프네요. 진짜 나 별로에요? 잘보일려고 얼마나 노력했는데-
아, 그리고 아무사이 아니긴 뭐가 아니에요, 화내고 그런거 당연한데-

11년 전
독자142
(한숨한번쉬고) ....몰라. 오늘은 너 보기 싫다.
니가 이쁜후배랑 꽁냥대던게 안잊혀져. (얼굴 가까이대고 이쁜후배 흉내내며) 오 빠 오빠 오빠 오빵~
(홱 뒤돌아서 간다)

11년 전
으와으왕1
(뒤 쫓아가서 손 꼭잡고) 지금 걔 따라한거에요? 에이- 누나 안그래도 예뻐요.
아직 이 말 안할라고 그랬는데, 술먹었기도해서 진심이라고 안 믿을까봐... 나 누나 많이 좋아하는데 누나는 아닌가봐요?

11년 전
독자153
(입 내밀고 올려다 보며) 난 아닌데? (손을 더 꽉 잡는다)
11년 전
 
독자7
내가 연상인데 원래 애교도 없고 질투도 안하는데 술 취해서 속에 있던 말 다 하고 넌 우쭈쭈 하는거야 쓰니야 사랑해..♥
.
.
먼저해줘!

11년 전
으와으왕1
나도사랑사랑♥
.
.
(살짝 한숨쉬고 너 쳐다보며) 그래서, 지금 이만큼 술먹은거에요?

11년 전
독자25
(볼 쓰다듬으며)그래!마셨다 어쩔래?찌끄만게..
11년 전
으와으왕1
찌끄많기는 무슨,(살짝 웃으며 손 잡아 내리고) 맨정신에 얘기해도 되잖아요.
11년 전
독자43
(손 만지작 거리며)야..왜 볼도 못 만지게해애-너 나 싫어?
11년 전
으와으왕1
엄-청 좋아하는데, 지금은 조금 싫어질라그래요.
11년 전
독자64
(허리를 살짝 안고 얼굴 기대며)왜애애...난 너 진짜 좋아하는데..(작ㅇㄷㄴ 목소리로)나 좋아해주면 안돼..?
11년 전
으와으왕1
오늘처럼 술 많이 안마시면요, 술 많이 마실꺼에요? (볼 잡아 고개들게해 시선맞추며)
11년 전
독자86
..계속 마실꺼야 너 짜증난다고오-너 내 동기들이랑 잘 지내는 것도 짜증나고 후배들이랑 밥먹는 것도 싫어
11년 전
으와으왕1
누나 동기들이랑은, 누나 잘부탁한다고 친하게 지내는거죠, 내가 행동 똑바로 안하면 누나 욕먹이는건데.
후배들은 사돌라고해서 그러는거고.... 후배들하고 밥 먹지말까요?

11년 전
독자8
[내가 나이가 조금 있는? ㅋㅋ / 성용이랑 나랑은 학생때부터 사귀었어. 그러다가 내가 졸업하자마자 유학을 가버린거지 물론, 사귀던채로. 마침내 귀국! 근데 성용이한테는 말 안하고서 그냥 무작정 귀국하자마자 성용이네로 침입! ㅋㅋ/ (문 두드리기만 함)
11년 전
으와으왕1
(응응! 상황생각하기 어렵지ㅠㅠ다음부터는 자유주제안할겧ㅎㅎ하트하트)
.
.
(자다가 금방 깼는지 낮은목소리로) 누구세요-

11년 전
독자28
선물인데요- (킥킥 웃는)
11년 전
으와으왕1
(목소리 급하게 커지며) 어? (문 벌컥열고) 진짜에요? 거짓말 아니죠?
11년 전
독자54
거짓말이면 여기 있겠어? 아, 춥다- (한손으로 팔비비며 캐리어 끌고 들어오는)
11년 전
으와으왕1
(캐리어 받아 옮겨주며) 언제 한국왔어요? 얘기라도 하지...집 더러운데-
11년 전
독자66
(신발 벗고 들어오며 집 둘러보는) 에이, 뭘- 안더러워. 아, 한국 방금 왔어-
11년 전
으와으왕1
방금? 부모님한테는 다 연락드렸고요? (안믿기는지 한참을 들여다보며) 진짜 오랜만이에요, 안믿긴다.
11년 전
독자95
(집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응, 연락은 드렸는데 본건 네가 처음- (뒤돌아 너 쳐다보며 팔벌리고) 오랜만이면 좀 앵겨봐 누나한테-
11년 전
으와으왕1
(꼭 안으며) 유학도 말도 없이 가고, 올때도 말도 없이 오네요? 집 안은 돌아다니지마요, 니까-
가서 잘지냈어요?

11년 전
독자114
(등 토닥 거려주며) 잘 지냈지- 아 그리고 내가 좀 서프라이즈 하잖아- (킥킥 웃는)
11년 전
으와으왕1
그러니까요, 진짜 서프라이즈해. 근데 못본사이에 살 빠진 것 같은데- 거기가서 밥 잘 안먹었어요?
11년 전
독자125
(손올려 머리 쓰다듬어 주다가 내리고 볼에 뽀뽀하고서 어깨에 머리기대는) 그냥, 영 입에 안맞아서-
11년 전
으와으왕1
(머리쓰다듬으며) 그러니까, 나 없으면 고생이라니까 - 이제 왔으니까 맛있는거 많이 먹으러 다녀야되겠다,그쵸?
11년 전
독자141
응, 그래야 되겠다. (고개들고 바라보면서) 맛있는거 사줄꺼야?
11년 전
독자9
성용이가 나보다 연상! 내가 아침에 성용이 집에 슬금슬금 와서 깨워서 밥도 같이 먹고 데이트 하러 나가고 그냥 일상처럼!ㅋㅋ/(방문 빼꼼 열고)자기야 자?
11년 전
으와으왕1
주..주제생각안나여?? 싸...싸울까요?
11년 전
독자29
주제 생각났어용>_<
11년 전
으와으왕1
(이불 덮어쓰며) 네...자요-
.
.
잘부탁ㄷ해옇ㅎㅎ

11년 전
독자45
(침대에 앉아서)나 왔어요! / 저야말로..굽신굽신
11년 전
으와으왕1
....(가만히 있다가 으악! 소리지르며 일어나 앉는) 헐, 언제왔어요? 아, 내 머리,머리!(제손으로 붕 뜬머리 꾹꾹 누르는)
11년 전
독자70
(웃으면서)방금요! 어? 이불 내꺼!(이불로 몸 꽁꽁 싸맴)따뜻해- 밖에 너무너무 추워요´-`
11년 전
으와으왕1
(이불 더 덮어주며) 많이 추워요? 목도리도 좀 하고 장갑도 끼고오지그랬어요-
.
.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표정ㅋㅋㅋㅋㅋㅋㅋ그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89
집에서 급하게 나오느라 아무것도 못하고 나왔어요 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머ㅋㅋㅋㅋㅋㅋㅋㅋ눈치챈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으와으왕1
잘한다,잘해요. 아침밥은 먹었고요?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나!!♥

11년 전
독자106
아녀! 안 먹었어요. 같이 먹으려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빛나는빵들ㅋㅋㅋㅋㅋㅋ 반가워용♥3♥ 오늘은 토요일이라 보충따위..ㅋ
11년 전
으와으왕1
뭐 해줄까요? 먹고싶은거 얘기해봐요-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가와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 뭐 방학이라서호홓홓ㅎ

11년 전
독자121
어...음.. 자기의 사랑! (해놓고 부끄러워서 얼굴 가림) / 나도 방학... 하지만 반강제적인 보충.... 학교 시르다ㅠㅠㅠ
11년 전
으와으왕1
(손 오그라트려서 보이며 흐흐웃으며) 이거봐요,이거봐. 오그라들었어 내사랑은 지금도 먹고있잖아요,
그거말고 음식!
.

.
힘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38
잘못했어요... 먹고싶은거 없는데.. 뭐먹지?(곰곰히 생각중)/고마워용*=_=*♥
11년 전
독자10
[아고물에 존댓말ㅋㅋㅋ/마트에 장보러온거ㅋㅋ]는 우리집에 먹을게없어서ㅠㅠ
.
.
(카드밀며)아저씨 오늘 저녁 뭐해먹을까요??

11년 전
으와으왕1
넿알겠스미닿/
/
/
음- 뭐먹지, 뭐 먹고싶은거 없어요?

11년 전
독자23
음-스파게티요 아저씨 할줄알아요??
11년 전
으와으왕1
할 줄알아요, 잘 할수있는데- 무슨 스파게티 좋아해요?
11년 전
독자48
토마토!스파케티는 토마토가 진리죠-
11년 전
으와으왕1
그래,그러면 그걸로 해요- (카트끌고가며) 다른거 먹고싶은 건 없어요? 과자나 아이스크림같은거-...
11년 전
독자69
아 맞다 과자(과자코너로 쪼르르달려간다)
11년 전
으와으왕1
(뒤따라가며) 같이가요, 같이- 뭐 살거에요?
11년 전
독자88
음-(카트에 과자 하나씩 담으며)이거랑 이거...이것도요 아저씨는요??
11년 전
으와으왕1
나는 아이스크림 먹을건데- 큰 걸로 한개! 먹고싶은거 다 담아요, 사서 하루에 하나씩만 줄거야.
11년 전
독자109
힝...하루에 하나요??그럼..(과자몇개더집어카트에넣고)아!과자사러 온게아닌데 아저씨 나 배고파요 얼른 저녁-
11년 전
으와으왕1
알았어,알았어- 진짜 하루에 하나만 줘야겠다. 다 먹다간 이빨 다-썩어요,썩어. (재료 다 담고) 이제 집에 갈까요?
재료도 다 샀는데.

11년 전
독자124
저는 양치 잘해서 이빨 안썩는데...얼른 계산하고 집에가요 배고파요-
11년 전
으와으왕1
네- 얼른 집에가서 맛있게 해 먹어요- (어깨동무하고 지나가는데 장보러나온 아줌마들이 잘어울린다는 소리 듣고는 히히웃는)
11년 전
독자143
(따라히히웃으며)우리 진짜 잘어울리나봐요 기분좋다-
11년 전
독자13
ㅀㄹ
11년 전
으와으왕1
주제생각안ㄴㅏ요ㅠㅠㅠㅠㅠ?안되면 싸울까여...?뭐 클럽갔다가 들킨상황이나...
11년 전
독자44
오랜만에 둘이 같이 집에 있는데 기성용 ㅎㄹㅋㅍ 나왔던거 보면서 꽁냥꽁냥
/ (웃으면서) 오빠 나, 이거 한 번도 안봤는데 막 여자 좋아요 이런거아니지?

11년 전
으와으왕1
응응잘부탁해옇
.
.
(뜨끔 찔린다는 듯이 시선피하며) 아니야,아니에요! 근데 그냥 저거 보지말아요- 저기 나 못나왔단말이야.

11년 전
독자65
오빠는 항상 잘생겨서 괜찮아요!
11년 전
으와으왕1
(고개저으며) 안되,안되- 그래도 안되요. 저거는, 응?
11년 전
독자87
안되긴 뭘 안돼요! 친구들이 막 재밌다고, 그러니까 볼래요
11년 전
으와으왕1
아...보고 또 뭐라 말하면 안되요? 알겠죠? 어차피 저거 다 뻥이니까...
11년 전
독자105
거짓말로 방송했다는 거에요 지금?
11년 전
으와으왕1
아..아니 그말이 아니라- 들으면 싫어할 내용있으니까 그러는 거죠, 그것만 빼면 다 진짠데...
11년 전
독자126
에이, 상관없을.. 거에요! 봐요, 네?
11년 전
으와으왕1
음- (어쩔수없다는 듯이 틀어주며) 뭐라고 하지마요, 알겠죠?
11년 전
독자140
네! (영상에 집중하며) 와 진짜, 잘생겼다..
11년 전
독자14
난 선생이고 성용이가 학생이야 둘이 몰래몰레 사귀는데 성용이가 기말성적이 떨어져서 따로 불러가지고 대화중인거야/ (성적표 들여다보고) 무슨일 있어? 점수가 왜이래..
11년 전
으와으왕1
응응잘부탁햏ㅎ
.
.
(같이 성적표 들여다보며) 왜요, 뭐 어때서- 아무일도 없어요,

11년 전
독자30
(한숨푹쉬고 속상하다는듯이) 어떠냐니 너 대학교 간다며.. 이성적으론 어림도없어, 니가 이러면 내가 뭐가 되니?
11년 전
으와으왕1
(자기도 속상한듯 살짝 인상쓰며) 어려운걸 어떡해요, 어려운데-...
11년 전
독자55
(웃으며 성용이 두손을 꼭잡고) 선생님 먹여 살릴라면 돈 많~이 벌어야 할텐데?
11년 전
으와으왕1
(입술 삐죽이며) 그건 그런데-... (한숨쉬며) 진짜 어떡해요? 내가 못먹여살리면 어떡해?
11년 전
독자15
내가연상! 츤츤 싱닝이로 부탁해!!ㅋㅋㅋ 음..그니까 상황은 대학교 cc인데 내가 강의 끝나고 나오니까 싱닝이가 기다리고 있는거짛ㅎㅎㅎㅎㅎㅎ 아이좋아랗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쓰니 내가 너좀사랑해
.
.
.
(싱닝이 보고 놀라며) 어! 기다렸어?

11년 전
으와으왕1
ㅎㅎㅎ나도사랑함니닿ㅎㅎ츤츤이 뭐징...음.....틱틱대면서 잘해주는거??
.
.
(시계 살짝보고) 별로- 많이는 안기다렸어요. 근데 얼어죽을 것같아-

11년 전
독자34
응!! 그거 맞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손 꼭 잡고) 손 차가운거 봐. 추운데 어디 들어가있지! 우리 빨리 따뜻한데 가자

11년 전
으와으왕1
힣다행이다
.
.
(손 잡으면서 혼잣말로 중얼거리듯이) 그러게,카톡 하면 빨리빨리 확인하고 그래요- 좀. 진짜 추웠는데..

11년 전
독자62
미안해 짜샤! (궁디 팡팡하며) 그래도 기특하네- 누나도 기다려주고!
11년 전
으와으왕1
아, 엉덩이 때리지마요! 누가보면 나 애기취급 받는 줄 알겠어요! (카페안으로 들어가 문 잡아주며) 들어가요,춥다.
11년 전
독자71
(귀엽다는 듯이 웃으며) 알았어-! (자리잡아 앉으며) 뭐 마실래? 너 오래 기다렸으니까 내가 사줄게
11년 전
으와으왕1
누나가 사긴 뭘 산다고- 내가 살게요, 알바도 많이해서 이정도는 해줄수있어요! 누나 뭐 마실거에요?
11년 전
독자92
(웃으며) 고마워- 누나는 니가 먹는거 할래
11년 전
으와으왕1
나 민트초코라떼먹을건데, 민트 괜찮아요?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츤츤할 상황이 안된당.......노력할겧ㅎ

11년 전
독자128
응응! 니가 먹는거면 다 좋지
.
.
아니야ㅜㅜㅜ편한대로해ㅋㅋㅋ

11년 전
으와으왕1
그럼 주문시키고 올게요, 잠깐만 기다려요- (주문하러 카운터로 가는)
11년 전
독자151
(주문하고 돌아오는 성용이 턱괴고 흐뭇하게 바라보는)
11년 전
독자16
연인/내가 학교 행사다 시험이다 너무 바빠서 연락도 잘 안되다가 갑자기 성용이 집에 찾아갔을 때(딩동)....하하...오랜만..이죠?
11년 전
으와으왕1
(문 열어주며 심드렁한 표정으로) 어쩐 일이에요? 연락도 없이-
11년 전
독자53
(멋쩍은 표정으로)아...그게...들어가도 돼요?
11년 전
으와으왕1
(킥킥웃으며) 들어와요, 들어와. 추운데 오래 세워놀 생각 없어요.
11년 전
독자74
(들어가서 쇼파에 앉는다 힐끗 눈치보며)잘 있었어요? 통화만 하고 한달가까이 못봤네요.
11년 전
으와으왕1
그러게요, 누가 연락도 잘 안하는 마당에 자주 보지도 못했네요- (일부로 틱틱대며)
11년 전
독자90
(베시시 웃으며)미안해요. 그게.....음......시험도 있고.....MT도 있고.....그래서.....(눈치보며)
11년 전
으와으왕1
눈치 안봐도 되요, 다 이해해- 그냥 일부러 좀 틱틱거려본거였어요.
그동안 얼마나 심심했는데, 오는여자애들 막느라고도 힘들었단말이에요.

11년 전
독자127
(쪼르르 달려가 폭 안기며 부루퉁한 목소리로) 오는 여자가 많았어요? 누구에요 도대체?(살짝 올려다본다)
11년 전
으와으왕1
그건 비-밀. 그래도 다-쳐냈어요.
그러니까 자주자주 얼굴보고해야된다니까, 그래야 임자있구나,하고 안오죠-

11년 전
독자145
알았어.이제 옆에 꼭 달라붙어있을게요. 그러니까 이번 한번만 용서해주세요(베시시 웃는다)
11년 전
독자21
(내가 연상! 사귀는데 내가 선배들이 부르는 술자리 거절을 못해서 다불려다니고 또 술 못마셔서 속 다 버리고 그런거 보고 싱닝이가 속상해하면서 화내는거!!!장소는 우리집!! ) 성용아 누나 물
11년 전
으와으왕1
(인상 찡그릴대로 찡그리며 물컵 건네는) 자요. 또 먹었죠?
11년 전
독자31
응 (물컵 받아들고 눈썹 찡그리며 물 마시고는) 아 오늘 저녁에 또 나오래
11년 전
으와으왕1
나가지마요, 나가지마. 술도 못하면서 왜 자꾸 나가요?(시선맞추며)
11년 전
독자50
(한숨쉬며) 어휴 안나오면 자꾸 학교에서 괴롭히잖아 막 귀찮게하고 그리고 선배가부르는데 어떻게 안나가
11년 전
으와으왕1
학교에서 어떻게 괴롭히는데요, 응? 진짜 못됬어. 오늘 누나 아프다고할게요, 그러니까 가지마- 응?
11년 전
독자136
ㅠㅜㅜ 쓰니야 지금해두돼ㅠㅠ? ㅠㅠㅠㅜㅠㅠ 밖에나갔다왔어 ㅠㅜㅜㅜㅜㅜ
11년 전
으와으왕1
응응! 언제든지 가능해요!
11년 전
독자152
헐헐 쓰니 ♥
.
.
.
안나가면 학교에서 헤드락걸고 안다리걸고 아으 암튼 피곤해 (울상지으며)아프다해도 안봐줄거같아

11년 전
독자24
아들이랑 성용키랑 부인엄마두고 서로내꺼라고 싸우는거 내가아들편들어주고 재우고와서 풀어주는거!!!
11년 전
독자26
오빠 아들은애기잖아 상처받으면어떡해요 응?
11년 전
으와으왕1
(뒤돌아 앉아서) 그게 뭐- 애기는,애기지. 애기가 자기보고 지꺼라는데 엄마가 애기 편들어 주면 어떡해요?
11년 전
독자35
그래서 우리남편 지금 아들한테 질투하는거에요? 귀여워서어떡해? 여보꺼안볼거에요? 여보꺼왔는데 좀봐주지..
11년 전
으와으왕1
언제는 우리애기꺼라면서요-
11년 전
독자49
그건 애기달래려고그런거죠!빨리재우고 오빠보려고왔잖아요.내머리부터발끝까지 전부다 기성용씨껀데.
11년 전
으와으왕1
치, 그래도! 내일되면 또 애기가 자기꺼라고 막 그럴껀데요? 난 그런거 싫어-
11년 전
독자72
아빠가 이렇게 질투하면어떡해요?그럼내일 우리아들한테 오빠가말해요 엄마는아빠꺼라고!아들도 여자친구만들라고해요그럼
11년 전
으와으왕1
그러면 또 옆에서 아니야, 엄마는 우리 아들꺼야- 할꺼잖아요, 그리고 아직 여자친구는 안되.
너무 빨라요,빨라.(너랑 마주보고 앉아서)

11년 전
독자91
(웃으면서)그럼 아들은 엄마도없고어떡해 내일부턴 꼭 우리신랑꺼라고그럴게요 진짜로
11년 전
으와으왕1
진짜? (손가락 내밀며) 약속해요, 약속- 아 근데 애기도 불쌍하긴하다.
11년 전
독자107
응 약속해요!그럼나 애기꺼해?
11년 전
으와으왕1
이씨, 애기꺼는 하지마요, 내꺼해.내꺼.
11년 전
독자123
응 여보꺼에요!!(볼뽀뽀)
11년 전
으와으왕1
(볼에 뽀뽀해주자 푸흐흐웃으며) 이것도 되게 오랜만인거 알아요? 반대쪽도 해줘요- ( 고개돌리는)
11년 전
독자144
(뽀뽀하고는)앞으로는자주자주해줄게요
11년 전
독자27
신혼부부! 애기 있는 사이인데 애기만 보면서 얘기하고 애기만 예뻐하니까 삐진거! / 여보, 우리 시원이 우유 좀 갖다줘요-
11년 전
으와으왕1
응응잘부탁함니닿
.
.
(우유태워다주며 일부러 차갑게) 자요, 여기있어요.

11년 전
독자81
고마워요, 근데 왜 그렇게 입이 삐죽 나와있어요ㅡ?
11년 전
으와으왕1
몰라요,몰라. 말 안해줄거에요. 얼른 시원이 우유나 줘요, 울겠다.
11년 전
독자98
(고개를 갸웃거리고 우유를 먹는 아기를 웃으며 바라봄) 여보, 우유 다 먹으면 시원이 좀 봐줄래요? 청소 해야겠어-
.
.
ㅋㅋㅋㅋㅋ애기얔ㅋ누나였어ㅋㅋㅋㅋ잘부탁햏

11년 전
으와으왕1
시원이나 계속 봐요, 시원이보느라 정신 팔려있으면서- 내가 청소할게요.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나안녕ㄴ안녕ㅎㅎ

11년 전
독자111
아니에요, 내가 할게- (아기의 등을 두드려주며 트름을 하도록 하고 요람에 뉘어준 후 거실로 나옴) 아, 여보- 삐졌어요? 응?
11년 전
으와으왕1
안삐졌어요,안삐졌어. 내가 뭐 한 두살먹은 애기도 아니고- 삐지기는 시원이가 잘 삐지는데-
아빠보면 맨날 울고...(청소기 가져와 청소하며)

11년 전
독자131
(살짝 웃고 뒤로 가서 백허그하며) 품이 어색해서 그러는걸꺼에요- 자주 안아주고 놀아주면 되지. (등에 꼭 붙어서 떨어지지 않으며) 나는 우리 여보 등에 안기는게 그렇게 좋더라-
11년 전
으와으왕1
나도 자주 안고 놀아주고 싶은데- 자기가 다하잖아, 청소기 밀건데 안 불편해요,자기?
11년 전
독자148
그럼 여보가 봐줘요, 좀 힘들텐데- (청소기를 뺏어들고 살짝 입맞추며) 제가 돌릴게요, 자기-
11년 전
독자32
고아원에 같이 봉사하러갔는데 평소와 다르게 조신하고 침착하게 행동하는게 귀엽고 이뻐보이는거야/(웃으며 애기 안아들고)오빠, 힘들지않지?
11년 전
으와으왕1
잘부탁햏ㅎ!
.
.
안힘들어요, ㅇㅇ이가 더 힘들겠다- 애기 안무거워요?

11년 전
독자51
(웃으며)안무거워! 애기들 너무 귀여운거같아 진짜. 다 데려가고싶어
11년 전
으와으왕1
뭐할려고 다- 데리고가요, 나으면 되죠,(장난스래 말하며 웃는)
11년 전
독자73
(애 내려놓고 팔짱끼고)오빠 나랑 결혼해서 애낳을 생각까지 했어요? 아이 부끄럽다
11년 전
으와으왕1
큼,큼.(시선 다른데 보며) 아니, 뭐 꼭 그렇다는게 아니라-.....
11년 전
독자93
(웃으며)얼굴 빨개졌다. 우리 애는 몇명낳을까? 응?
11년 전
으와으왕1
몰라- 그건 그때가서 천천히 생각해도 되요, 어 애기운다. (부끄러워서 자리피하며 우는 애기 안고 어르는)
11년 전
독자39
(성용이가 나한테 염색하지말고 짧은.옷 입고 다니지말라고 했는데 내가 친구랑 놀때 몰래 밝은색으로 염색하고 짧은거 입고 다니는 걸 본 거야!
질투+걱정+츤데레??그런 느낌으로 말해줘욥!

11년 전
으와으왕1
(다가가서 잡아세우며) 지금 뭐해요?
.
.
넿ㅎ노력할게요!잘부탁해옇

11년 전
독자52
(당황하며)으어??
.
.
.
저도 잘 부탁해요♥

11년 전
으와으왕1
뭐하냐니까요? (머리랑 옷입은거 훑어보며) 하지말라는거 다- 하고있네요?
11년 전
독자75
(눈치보며)아니..그게...이쁘지않아요??
11년 전
으와으왕1
하나도 안예쁜데요? (머리카락 만지며) 머리는 언제 염색했어요? 말 한-마디도 없이.
11년 전
독자99
(올려다보면서)어...제요. 친구들도 이쁘다고 했는데..
11년 전
으와으왕1
어제 어쩐지 만나자니까 약속있다고 피하더라, 그때 했어요? 검은 머리가 제일 잘 어울린단말이에요-
또 날씨도 추운데 옷은, 왜이렇게 얇게 입었어요-

11년 전
독자110
네, 그때 막 끝났었어요...
그리고 지금 별로 안 추워요- 그래서 이렇게 입은건데

11년 전
으와으왕1
거짓말 말고- 지금 볼은 새빨간데요? (살짝 한숨쉬고) 아직 놀거 더 남았어요?
11년 전
독자130
(고개도리도리젓고)아니요...
11년 전
으와으왕1
(손 잡고) 그럼 집까지 데려다줄게요, 나 속상해- 지금.
11년 전
독자146
(손 꼭잡고 따라가며)많이 속상해요??미안해요..앞으로 짧은 거 안 입을게요,네?
11년 전
 
독자41
둘다고등학생인데내가나이가많아!/내가수능이끝나서흥청망청놀고밤늦게집에가는데, 뒤에서 따라오는거!
11년 전
으와으왕1
(휴대폰 시계 살짝 보고 인상쓰며 뒤따라가는)

11년 전
독자60
(뒤돌아서소리치면서)누구신데 저 따라오세요!
11년 전
으와으왕1
(소리치며) 안따라가는데요? 저 제 갈길 가고있는데? (큭큭 웃으며 따라가 손 잡는)
11년 전
독자76
성용아..?
11년 전
으와으왕1
응,누나. 지금 몇신지 알아요?
11년 전
독자108
(시계보면서)...몰라
11년 전
으와으왕1
모르긴 뭘 몰라요, 새벽까지 흥청망청 놀고. 연락 다씹고.
누가 누나 데리고 가면 어떡하려고 그래요?

11년 전
독자113
(웃으면서)에이, 그런일은절대없어!
11년 전
으와으왕1
없기는 뭐가없어요? 일단 새벽이잖아, 새벽-
이렇게 늦게다니다가 대학교가면 아주 살판나겠네요?

11년 전
독자129
(웅얼거리면서)우으..아니야!
11년 전
으와으왕1
거짓말, 그때되면 내가 이렇게 못돌아다니니까 더 그럴꺼아니에요-
나 누나 걱정된단말이야, 걱정 좀 그만 시켜요, 응?

11년 전
독자154
아니야아니야, 나 그때되도 너 말 잘 들을꺼야-
11년 전
독자47
처음 소개팅에서 만난상황!성용이는 영국에있다가 한국왔는데 소개팅나온거/ 아..안녕하세요..
11년 전
으와으왕1
(꾸벅 같이 인사하며) 네,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11년 전
독자67
올림픽재밌게봤어요-(웃으며)대단하시던데요?
11년 전
으와으왕1
(쑥쓰러운듯 뒷머리 만지작거리며) 에이,뭐- 다 동생들이 잘해줘서 그렇죠, 오는데 괜찮았어요? 길 다얼었던데-
11년 전
독자78
넘어질뻔했는데 다행히 안넘어졌어요..헤...
11년 전
으와으왕1
(살짝 웃으며) 다행이네요, 저는 오늘 오다가 넘어졌는데...
11년 전
독자94
(깜짝놀라며)어머 안다치셨어요?
11년 전
으와으왕1
안다쳤어요, 안다쳤어- 저만큼 덩치 커다란게(팔벌리며) 넘어지니까 사람들이 다 쳐다보더라구요,
엄청 쪽팔려죽는 줄 알았어요-

11년 전
독자112
(팔벌린폼이웃긴지 웃으며)풋- 성용씨 귀여우시네요-
11년 전
으와으왕1
귀엽기는 무슨, ㅇㅇ씨가 더 귀여워요, 저는 징글징글하구요-
11년 전
독자132
(미소지으며)성용씨는 취미가어떻게되세요? 설마축구는 아니겠죠?
11년 전
으와으왕1
에이, 설마요- 그냥 밀렸던 드라마보고 영화보고 그러는게 취미에요! 요새는 기타도 배우고 싶고-....
11년 전
독자149
제직업은 아세요? 저는ㅇㅇ호텔 부주방장이에요- 아직 젊은데 능력을인정받아서 벌써부주방장이에요- 이러면너무 자기자랑같나요?(장낭스럽게웃으며) 취미는 피아노치는거구요-
11년 전
독자56
나누나데이트중인데계속핸드폰만봐서너가핸드폰이나보다더좋냐고막그러는거ㅋㅋㅋ먼저시작해줘
11년 전
으와으왕1
누나,누나! 나좀 봐봐요-
.

응누나 잘부탁햏

11년 전
독자77
(핸드폰에서 눈 떼지 않고 건성으로) 응? 응 왜
.
.
.
넹잘부탁드려요ㅋㅋㅋ

11년 전
으와으왕1
(테이블 톡톡치며) 휴대폰 안에 저있어요? 거기안에는 나 없는데-
11년 전
독자96
(널 힐끔 쳐다보고 웃으며) 니가 핸드폰 속에 왜 있냐 넌 이 누나 마음 속에 있지 우리 성용이 왜, 심심해?
.
.
.
우리 있는 데는 카페라고 ㅎㅐ주ㅓ!!사랑ㅇ해ㅠㅠ

11년 전
으와으왕1
(고개 저으며 팔 문지르는) 으- 닭살. 나 닭살 돋는 거좀 봐요.
휴대폰 그만보고 나랑 놀아요, 나 만나러온건지 휴대폰 보러왔는지-
.
.
응응응! 나도하트하틐ㅋㅋㅋ

11년 전
독자118
(여전히 휴대폰을 보면서 킥킥 웃어) 잠시만 이것만 보고
11년 전
으와으왕1
잠깐만 잠깐만 한게 언젠데요- 이제 그만봐요, 응?
11년 전
독자133
(네 말을 무시하고 계속 웃다 널 슬쩍 봤는데 굳어있는 네 표정에 놀라 핸드폰을 당장 가방에 넣고 네 눈치를 살살 살펴) 성용아 화, 화났어..?
11년 전
으와으왕1
화 안났어요, 뭐 휴대폰 좀 본다고 삐지겠어요-
11년 전
독자150
(웃으며 장난스럽게 가방에서 다시 휴대폰을 꺼내며) 그럼 나 다시 폰 봐도 돼?
11년 전
독자139
(내가어제아파서못만나서오늘만났는데걱정걱정)
어 성용아- 왔어?

11년 전
으와으왕1
네, 왔어요. 몸은? 괜찮아요? 무리하는거 아니에요? (이마에 손 대보는)
11년 전
독자147
(이마에손떼고)어제니가하도걱정해서걱정덜어줄려고싹나아가지고왔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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