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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준면] 공부하고 나밖에 모르는 내 남친 썰 14 | 인스티즈









[EXO/준면] 공부하고 나밖에 모르는 내 남친 썰 14 














자 저번편에는 준면이의 취미생활...?(=교회)를 적어보았으니


오늘은 내얘기좀 해볼까? ㅇㅅㅇ








사실 내 취미는 음악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겉으로 보기엔 안 그래보이지?


하지만 이래뵈도 절대음감의 소유자임..ㅎㅎ







사실 중학교때 진로 고민할때 


원래 예고였는데 외고로 방향을 틀었거든


둘다 붙을 확률이 그렇게 안 높은데


아무래도 외고가 진로가 더 빵빵하고 성공할확률이 더 크니까


그냥 그렇게 외고로 바꾸고 외고 떨어지면 다시 음악하겠다는 생각 했었어


근데 외고 붙어서... 음악하고 한동안 멀어졌었징...?ㅋㅋ큐ㅠㅠ









그래서 다시 대학오자마자 음악을 잡앗징~~


내가 기계를 잘만져서ㅋㅋ 노트북 재정비 한 김에 작곡프로그램도 깔고~


보컬학원도 등록하고~ 악기도 오랫만에 꺼내보고~


그러다 보니 우리집 내 침대를 기준으로


왼쪽은 악기하고 기계투성이, 오른쪽은 먹고 요리기구 투성이..


책은 다 준면이 집에 놓구 다녀서 우리집엔 딱히 없어!ㅎㅎ








암튼 그래 내가 음악을 해! 그냥 할거 없으면 피아노 치고 작곡하고


너무 재밌거든...ㅎㅎ 근데 우리 준면이는 불만이 넘쳐남...


아무래도 내가 작업하면 초집중상태라서 말걸어도 모르고


건드려도 무시하고 그래섴ㅋㅋㅋㅋ 악기들 미워함... 으구







한 번은 막 작곡하다가 집중 안되서 소리질럿는데


무슨일 난 줄 알고 준면이 달려오고....


아무일도 없어서 난 혼나고......







준면이랑 밖에서 데이트 하자고 약속하고


옷갈아 입으러 방 들어온건데


갑자기 뭐가 떠올라서 멜로디 적다가 


준면이 전화 다 씹어서 문 따고 들어온적도 있고...







그러다 결국 큰일이 한번 남!ㅋㅋㅋ큐ㅠ


우리과는 OT를 그냥 하루만에 끝냇어 어디 안가고


근데 준면이네는 2박 3일로 어딜 간다는거야...


나 혼자 잇어야 되서 안가겠다는걸


선배들한테 괜히 찍히고 그럴까봐 


억지로 달래서 보냄...ㅇㅇ


약속 하나 하고...ㅠ






"내가 뭐뭐 하라고 했지?"



"밥 잘먹고! 음... 잘자고! 폰 확인잘하고?!?"



"으이구 그런건 또 기억 잘해ㅎㅎ 나 간다...?"



"ㅇㅇ 잘가~"



"나 그냥 가?"



"....?"



"ㅃ...뽀...아냐 나 갈께..."



"-쪽"



"?????!?!?!!"



"잘 다녀와여엉? 웅?"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생각만 해도 귀여워..


사실 뽀뽀해달라는거 알곤 있었지만


내가 먼저 하고 싶었지만ㅋㅋㅋㅋㅋㅋ


역시 참는게 답이었어.... 말하려다가 그냥 한숨쉬고 마는 준면이 볼에


쪽하니까 애가 완전 놀라....오구오구ㅠㅠㅠ


그리구 준면이가 좋아하는ㅋㅋㅋㅋㅋㅋ


말끝늘이는거 하니까


그대로 내 볼잡고 계속 쪽쪽쪽쪽 


아읔ㅋㅋㅋㅋㅋ... 키스보다 저게 더 부끄러...//


한 열번 하더니 휙 가더라...









그래 아침까지만 해도 좋았는데 말야


내가 준면이 가고 할게 없어서


잠깐 진리 만나고 와서 


피곤해서 자고...? 밤에 일어나서


작곡 하겠다고 바로 의자 앞에 앉아서


헤드폰끼고 거의 밤새도록 작업함


그리고 다시 누웠다가 잠에서 깼더니 준면이가 내 앞에있...?응?


순간 당황해서 아니 얘가 왜 여깄지


내일 오는데..? 응? 내가 하루종일 잔건가 음?


근데 얘 표정 왜 이러지 음...? 


가만히 멀뚱멀뚱 있었는데 내 폰을 딱 던지더니 그러는거야









"확인 해봐"









보니까 부재중이 50통넘게... 카톡은 100통을 넘은지 오래고... 문자도...헙...


평소 같앗으면 던진거 가지고 뭐라뭐라햇을텐데


이건 내가 전적으로 잘못한거니까...ㅠ


생각해보니 어제 들어온뒤로 한번도 폰 확인을 안한거야....


자고 작업하다가 자고.... 그러다 깨니 준면이는 와있고..


준면이 안으면서 애교라도 부리고 풀어주려고하는데






....나니? ㅈ...준면이가 나를 피해...


절대 용서 안해주려고 하는거야...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비장의 무기를 꺼냄!ㅠ








"오빠?"




"..."




"준면 오빠아아아아?"




"...ㅍ...풉"




"오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까지 하니까


이미 준면이 안면붕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 쉽게 풀릴꺼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이젠 화도 못내겠네"



"힣"



"나를 너무 잘알아...."



"니 여보니까♥"



"웬디야"



"응?"



"내가 방금 깬 사람하고는 하고싶지가 않아...

그만해요 자기야?"




















더보기 +작가의말

미안해요 자꾸 늦어져서..ㅠㅠ

이제 좀 바쁜 일 다해결되고 글좀 쓰려고 하는데

본진에 안좋은 일이 터져서 하루종일 정신이 없네요

글 퀄리티도 자꾸만 떨어지고...ㅠ 미안해ㅛ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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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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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독자4
뭘 하기 싫은데~~? 뭘까? 난 잘 모르겠네? ㅇㅅㅁ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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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하기~~~~ㅛㅣ룽데~~~~ㅇㅅㅁ
10년 전
독자6
뭘하기싫어~~준면아~~???뭘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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