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강동원 김남길 엑소 라이즈 온앤오프 성찬
너블리 전체글ll조회 2828l 5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망자들의 거리




부제: 그땐 알지못했던...








 사무실에 있을 지성오빠의 커피와 내가 마실 음료를 시키고는 카페의자에 앉아서 진동벨이 울리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책상을 손가락으로 두드리며 카페바닥을 기어다니는 귀신을 응시하고 있었다. 맛있어? 맛있어? 나도 한입만 줘 휘핑크림이 잔뜩 올라간 커피를 마시는 여자의 다리를 쓰다듬으며 말을 하는 귀신의 모습에 인상이 찌푸려졌지만 토가 나올정도로 징그럽지는 않았다. 나도 참 많이 컸다. 옛날에는 저런 귀신이랑 눈이 마주치면 고개를 돌리고 도망가기 바빴는데. 지금은 다른 남자의 다리를 붙잡으며 혀를 낼름거리던 귀신과 눈이 마주쳤음에도 참을만했다.




"저기, 죄송하지만 잠깐 시간 좀 있으세요?"




 눈밑으로 다크써클이 진하게 내려오고 볼이 홀쭉하게 들어간 여자가 조심스럽게 내게 말을 걸어왔다. 다짜고짜 시간이 있냐고 물어보는 여자의 말에 경계어린 표정으로 여자를 바라보자, 여자가 다급하게 손을 내저으며 '저 이상한 사람은 아니구요, 그쪽이라면 제 고민을 해결해주실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그쪽 귀신볼 줄 아시죠, 없앨줄도 아시고.' 여자는 의문형이 아니라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을 했다.





"그러니까 최근에 가위에 자주눌려서 잠을 제대로 못 주무신다고요?"


"네, 처음에는 밤에만 가위를 눌렸는데, 지금은 낮에도 가위에 눌려요...제발 도와주세요."


"저도 가위눌리는 건 해결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오빠한테 말해서 도와드릴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니에요, 아직 아무것도 한게 없는데요. 저..그런데 제가 귀신을 본다는 건 어떻게 아셨어요 그리고 그 퇴마를 할 수 있다는 것도요.."


"아 그건..그냥 어쩐지 여주씨라면 그럴것같았거든요. 느낌이 그랬어요."





 수상한 여자의 말과 힘들어 보이는 모습에 앞자리를 내어주며 앉으라고 말을 하였다.



여자는 한달전부터 매일 가위에 눌리고 있다며 울먹이며 말을 하였다. 처음에는 얼굴도 제대로 보이지않는 어떤 하얀물체가 제 어깨를 밟고 서있다는 것만 알 수 있을 정도로 흐릿하게 보였는데, 가위에 눌리는 시간이 길어지면서부터는 점점 그 형태가 뚜렷해졌다고 했다. 똑바로 서서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물구나무를 서서 두 팔로 자신의 어깨를 잡은채로 제 얼굴을 마주보면서 입이 찢어질듯이 해가 뜰동안 웃어대고 있었다고 했다. 그 웃음 소리는 얼마나 소름이 끼치는지 온 방안이 그 귀신의 웃음소리로 깔깔깔깔깔 하고 울려퍼지는데, 귀를 막지도 못하고 눈도 감지못한채 그 귀신과 눈을 마주하며 밤이새도록 그 웃음소리를 듣는다고 하였다.

 매일 가위에 시달린탓에 낮에 자기도 모르는새에 잠깐씩 졸기도 하는데, 그럴때면 그 귀신이 자신의 목을 조르며 죽어죽어 어서 피를 구해와 어서라고 눈이 시뻘개져서는 말을 한다고 했다.



 여자의 사연까지 들은 마당에 미안하다고 거절을 할 수도 없어서 연락처를 알려주면서 오늘 가서 오빠에게 말을 해둘테니 내일 괜찮은 시간에 이 번호로 전화를 하라고 말을 하였다. 내 긍정적인 대답에 여자는 눈물을 흘리며 내 손을 잡고는 고맙다는 말만 반복하였다.









[워너원/퇴마물/역하렘] 망자들의 거리 17 | 인스티즈


"어서오세요, 어제 여주한테 얘기들었어요. 저는 강다니엘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잘부탁드립니다. 저는 이해선이라고 해요."




 어젯밤에도 그 귀신에게 시달린 모양인지 어제 낮에 봤을때보다 안색이 더 안좋아진 여자가 힘겹게 입꼬리를 올리며 다니엘오빠가 내민 손을 맞잡으며 자신의 소개를 하였다. 그러고보니, 아직 저 여자의 이름도 모르고 있었네. 어? 저 여자는 내 이름을 알고 있었는데 어제 분명 나한테 여주씨라고 했었는데... 다니엘오빠와 얘기를 나누고 있는 이해선씨를 바라보며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다가 어제 얘기를 하다가 내가 이름을 말해줬나보다 하고 기억을 되짚어봤다.






"지금 해선씨한테서는 특별하게 다른 기운이 느껴지지는 않는데...혹시 괜찮으시다면 이따가 집을 한번 둘러봐도 될까요?"


"네 당연히 괜찮아요. 그럼 제가 다시 연락드릴게요."




 다니엘오빠는 이해선씨에게 부적을 한장 건네주며 일단은 이거라도 임시방편으로 지니고 있으라고 말을 하였다. 부적은 두손으로 받아든 이해선씨는 고맙다고 꾸벅인사를 하며 가방을 챙기며 일어섰다. '오빠 그럼 내가 여기 앞까지만 배웅하고 올게.' 뭔가 찝찝해서 이해선씨에게 물어보려고 따라서 일어서려는 다니엘오빠를 다시 앉히며 내가 갔다오겠다고 말을 하며 이해선씨와 함께 사무실을 나왔다.




"다니엘오빠, 나이는 어리지만 실력은 좋으니까 걱정안하셔도 돼요."


"네, 그렇게 보이네요."


"저..근데..이해선씨....제 이름 어떻게 아셨어요?"


".....조심해라.."


"네?"


"아니요. 이름은 어제 여주씨가 얘기하다가 알려주셨잖아요. 그래서 알았죠."


"아니, 방금 조심하라고.."


"아, 요새 날이 꽤 쌀쌀해졌는데 감기 조심하시라구요. 그럼 가볼게요. 조금 이따가 다시 봐요."





 내 이름을 어떻게 알았냐고 묻는 내 말에 이해선씨는 작게 뭐라고 중얼거리다가 조심하라는 말을 하였다. 뭘 조심하라는 거지? 다시 한번 더 물었으나, 이해선씨는 감기를 조심하라는 말이었다고 말을 하며 서둘러 자리를 떴다. 제대로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분명 감기를 조심하라는 그런 짧은 말은 아니었다. 그리고 난 아무리 다시 생각을 해봐도 어제 내 이름을 알려준 기억이 없었다.




"조만간 너와 같은 문양을 가진 사람을 만나게 될것이다. 원래는 사람들을 만나야했지만, 어쩌다보니 한명밖에 남지 않았구나. 너처럼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어둠에 물들어 버리고 말았지. 너의 옆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너는 어둠에 물들어서는 안된다. 항상 빛을 잃지않아야해. 그리고 그 사람을 만나거든 망설이지않고 단번에 여주 너가 편안하게 보내주어야한다. 더이상의 악행을 막기위해서, 더 큰 위험을 막기 위해서. 너의 손을 어둠에 물들이더라도, 너의 목숨을 걸고서라도 너의 사람들을 지켜주어야한다.

너를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오늘은 여기서 그만 헤어져야겠구나. 부디 내가 한말을 가슴에 새겨두고 항상 조심하여야한다. 너는 내가 선택한 아이니 잘 해쳐나갈것이라고 믿는다."



 왜 일까. 갑자기 그때 빛이 내게 했던 말이 생각이 났다. 조만간 그 사람을 만날거라고 했었는데, 이제 곧 만나게 되는건가...심장이 엇박으로 조금 빨리 뛰기 시작했다.




 끼히히히 귀를 파고드는 익숙한 음성, 절대로 내가 잊을 수 없는 저 웃음소리.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고개를 재빠르게 돌리는 반대편 도로에서 나를 응시하며 재미있다는듯이 웃고 있는 악귀가 보였다. 엄마를 죽였던 그 악귀가.




 100점을 받은 수학시험지를 손에 들고 엄마를 열심히 부르며 현관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왔는데, 뭔가 기분이 이상했다. 문을 여는 소리를 듣고 나와서 '내 딸 잘 다녀왔어?'하고 다정하게 말을 해야할 엄마의 목소리대신, 쎄한 기분과 함께 생전 처음 맡는 역겨운 냄새 그리고 살짝씩 코끝을 파고드는 피릿내까지...손이 덜덜 떨려왔다. '엄마, 나 왔다니까. 낮잠자?' 애써 떨리는 목소리를 가다듬으며 말을 하며, 굳게 닫힌 방문 손잡이를 잡는데, 이 문을 열면 안된다고 그럼에도 열어야한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강하게 울렸다.


 '엄마, 나 왔다.....엄..ㅁ..마..' 몇번이나 미끄러진 손에 힘을 다시 주어 손잡이를 잡고 돌려 방문을 열고 들어가니 나를 반기는 건 낮잠을 자고 있는 엄마가 아닌, 엄마의 옆에 떨어져 있는 칼과 바닥을 가득 적시고 있는 피...그리고 이미 싸늘하게 죽음을 맞이한 엄마...그런 엄마의 시체 위에 앉아서 장난을 치고 있는 악귀의 모습이었다.


 '니가 우리 엄마를..주..죽인거야..?' 엄마를 계속해서 괴롭히고 있는 악귀를 향해서 말을 하니 썩어 문드러진 이를 가득 보이며 웃던 악귀는 글쎄 그럴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아, 이건 내가 한게 맞아. 소름끼치게 말을 하던 악귀는 엄마의 뱃속에 있던 장기를 꺼내며 이건 자신이 한짓이라고 말을 하며 바닥으로 내던졌다. 속이 울렁거렸다. 먹은것도 없는데 속에 있는 것을 몽땅 뱉어버리고 싶었다. 나때문에 엄마가 이렇게 된것같아서 내 몸을 저기 떨어져 있는 칼로 찌르고 싶었다.


 넌 아직은 죽으면 안되지. 다음에 나를 위해서 죽으라고 끼히히히 그럼 다음에 다시보자고, 악귀는 칼을 발로 걷어차서 옷장밑으로 밀어넣으며 내게 말을 하고는 사라져버렸다.




 이번에는 절대 그냥 보내질 않을거야. 내가 그동안 얼마나 찾으러 다녔는데, 내가 그동안 뭐때문에 살았는데, 죽일거야 내가 없애버릴거야. 우리엄마를 죽였던것처럼 죽일거야 더 아프게 죽여버릴거야.


 건너편에서 악귀는 여유롭게 웃으며 내게 자신에게 오라는듯 손짓을 하고 있었다.






"야! 김여주 너 미쳤어?!"


"이것 좀 놔봐요, 빨리 가서 내가 죽여야 돼요!!!! 어떻게 만난건데!!"


"누굴 죽여? 정신차려 김여주"




 건너편에 있는 악귀만 보고 도로를 살피지도 않고 뛰어들었다가 빠른 속도로 달려오고 있는 트럭에 치여버릴뻔한걸 성우오빠가 구해주었다. 계속 다시 도로에 뛰어들려는 나를 꽉 잡고 놓지않는 성우오빠는 정신을 차리라며 내 어깨를 흔들어댔고, 방금전까지 건너편에 있던 악귀는 사라지고 없었다.







"이제 정신이 좀 드냐?"


"네...죄송해요.."


"뭘 봤길래, 그렇게 정신을 못차려서"


"악귀를 봤어요. 우리엄마를 죽였던, 내가 보는 앞에서 죽은,,우리 엄마를 가지고 논.....그때는 무섭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서 보고만 있었어요. 말리지도 못하고. 역겨운 행동을 보고만 있었어요. 비겁하게 딸이라는게...근데 그 악귀를 방금 도로에서 봤어요. 이제 그 악귀를 만나면 뭐라도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또 아무것도 못했어요..."


"너는 나이도 어린게 인생에 굴곡이 왜 이렇게 많냐."


"..."




[워너원/퇴마물/역하렘] 망자들의 거리 17 | 인스티즈


"다음에 또 그 악귀보면 말해, 내가 뭐든 해줄테니까."










"여주야 어디까지 데려다주고 왔길래 이제 들어와?...어? 울었어? 야, 옹성우 니가 울렸지"


"내가 너냐? 그리고 울긴 뭘 울어, 얘 원래 이렇게 생겼잖아."




 진정을 하고 사무실안으로 들어가니 사무실을 왔다갔다하던 다니엘오빠가 달려와서 장난스럽게 말을 하다가, 코가 빨갛고 눈이 살짝 부은걸 보고는 울었냐면서 웃음기를 싹 거두었다. 바로 알아챈 다니엘오빠의 말에 대답을 못하고 있으니, 성우오빠가 다니엘오빠를 내게서 살짝 떨어뜨려놓으며 아니라고 대신 말을 해주었다. 다니엘오빠의 관심을 돌려준건 고마웠지만, 이 기회에 내 외모를 까는 성우오빠의 말은 전혀 고맙지않았다.







  다니엘오빠에게는 미안하지만 오빠혼자 이해선씨의 집에 다녀와달라고 부탁을 하고는 재환오빠에게 연락을 했다.





"어, 오빠 빨리 나왔네요. 아직 약속시간 남았는데."


"무슨 일이길래, 술을 다 먹제? 그것도 벌써 혼자 꽤 했는데?"




오자마자 질문을 퍼부어대는 재환오빠에게 앉으라고 손짓을 하며 빈잔에 술을 가득 따라주었다. 내 행동에 피식웃던 재환오빠는 잔을 입으로 털어넣었다. '일단 마시라는 거지? 알았어 알았어.' 금세 잔을 비운 재환오빠는 다시 잔을 채우더니 쭉 들이켰다.


 '오빠, 오빠는 귀신도 찾을 수 있어요? 막 못된 귀신도 찾아주고 그러나' 재환오빠에게 말을 하자 '찾으려고 하면 찾을 수야 있겠지..? 근데 뭐하러 굳이 못된 귀신을 찾아다녀 위험하게.'라고 대답을 하였다. '찾아야 되는데, 찾을 수 있다고 해줘요.' 무작정 떼를 쓰는 내 모습에 재환오빠는 내가 술수정을 한다고 생각을 하는지 '그래 찾아줄게 찾아준다.'라고 웃으며 말을 하였다. '오빠, 약속한거에요. 꼭 찾아줘야 돼요. 오늘 그 악귀 만났단 말이에요. 우리 이쁜 엄마 죽였던 그 악귀....' 내 말에 재환오빠가 동작을 멈추며 나를 쳐다보았다. '우리 엄마 아프게 한 그 악귀 똑같이 해줘야 되는데, 오늘 봤는데 금방 없어졌어요..진짜 봤는데..잊으려고할수록 더 선명하게 기억이나요.그날 방안의 풍경이.....피가바닥에 흥건하고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잠들어있는 엄마..그리고 그런 엄마를 가지고 노는....' 재환오빠가 계속 횡설수설하며 말을 하는 내 손을 잡으며 '알았어, 알았으니까 그만 말해도 돼. 오빠가 꼭 그 악귀 찾아줄게. 여주 이제 그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줄게.'라고 말을 하였다.


 





  눈을 뜨니 매일 보는 내 방 천장이 아닌, 익숙하지않은 천장이 보였다. 어쩐지 익숙한 느낌이 드는데라는 생각을 하며, 방안을 둘러보다가 생각이 났다. 아, 여기 다니엘오빠방이다.

 방문을 열고 나오니, 거실에는 아무도 없었다. 아직 아무도 안일어난건가하는 생각을 하며 화장실에서 세수를 하고 나오니, 2층에서 대휘와 관린이가 투닥거리며 내려오고 있었다. '그러니까 좀 빨리 일어나라니까 너때문에 늦었잖아.' , '먼저가라니까 니가 안갔잖아.', '내가 먼저 가면 니가 퍽도 혼자 잘 일어나서 오겠다. 너 잔다고 학교 안오면 또 나만 혼난다고.', '아, 안들린다. 하여튼 잔소리는 너 지성형한테 과외받냐?' 졸린지 제대로 눈도 못뜨고 내려오는 관린이게 잔소리를 퍼붓는 대휘의 모습을 보니 웃음이 새어나왔다.


'좋은 아침, 지금 학교가는 거야?' 먼저 인사를 하니, 눈도 제대로 못뜨고 내려오던 관린이가 재빠르게 계단을 마저 내려와서 내게 안겼다. '와, 아침부터 누나 얼굴보니까 진짜 좋다. 누나 나랑같이 살면 안되요?' 아침부터 귀여운 투정을 부리는 관린이의 등을 토닥이며 대휘에게도 인사를 하니 얼굴이 뾰루퉁해져서는 '누나, 언제까지 쟤만 안고 있을거에요.' 투덜거렸다. 다른 한팔을 벌리며 대휘에게 안기라는 제스처를 보이자 대휘가 금세 웃으며 안겨왔다. 진짜 애다 애야.




 학교에 가기싫다는 관린이와 대휘를 겨우 학교로 보내놓고, 쇼파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위에서 지훈이가 내려왔다. '와, 지훈아 진짜 오랜만이다.' 지훈이에게 인사를 하니 눈을 비비며 내려오던 지훈이가 나를 발견하고는 재빠르게 내게 다가와서 이마에 꿀밤을 한대 놓았다. '아씨, 아침부터 왜 시비야!' 지훈이가 때린 이마를 문지르며 신경질을 내자 '누가 술마시고 뻗어서 들어오래? 잘하는 짓이다.'라고 말을 하며 꿀밤을 한대 더 때렸다.




[워너원/퇴마물/역하렘] 망자들의 거리 17 | 인스티즈



 '그래서 어제 술은 왜 그렇게 많이 마신건데.' 내 앞에서 취조를 하듯이 말을 하는 박지훈의 모습에 주눅이 들어서 '안 좋은 일이있어서..'라고 눈치를 보며 말을 하자 박지훈이 한숨을 내쉬었다. '그렇게 정신잃을때까지 술을 마시면 돼, 안돼?', '..안..돼..', '잘못했지?', '응.' , '잘못했으니까 오늘 저녁은 나랑 같이 먹어, 우리 둘만.' 왜 결론이 그렇게 나는지는 모르겠으나, 기분이 풀어진것같은 지훈이의 모습에 연신 고개를 끄덕여댔다.







 어제 재환오빠도 술을 많이 마셨던것같은데,,, 나때문에 고생했을 오빠를 생각하며 지훈이에게 잠시 부엌을 빌리겠다고 양해를 구한후에 콩나물국을 끓였다. 뭔가 맛이 부족한것 같은데, 이정도면 그래도 괜찮겠지? 시간을 확인하고는 재환오빠를 깨워야하나 생각을 하고 있는데, 마침 머리에 까치집을 얹은 재환오빠가 부엌으로 들어왔다.




"오빠, 잘 잤나보네요. 오빠 그 머리는 처음 봤을때랑 달라진게 없네요."




[워너원/퇴마물/역하렘] 망자들의 거리 17 | 인스티즈


"여주야, 오빠 속이 쓰리다. 계속 웃을거야?"


"죄송합니다. 콩나물국 끓여놨으니까 여기 앉아요. 한그릇 줄게요."


"역시, 여주밖에 없다."




 재환오빠를 처음봤을때만 해도 이렇게까지 친해질줄 몰랐는데, 아니다 오빠가 성격이 좋으니까 친해졌으려나. 국그릇에 얼굴을 박고 국물을 떠먹는 재환오빠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다가 물을 마시기 위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쨍그랑



'아...' 손이 미끄러져서 컵을 바닥으로 떨어뜨리고 말았다. 유리컵이 깨지는 소리에 열심히 국을 떠먹던 재환오빠가 놀라며 내게 다가와서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소리를 쳤다. '죄송해요. 손이 미끄러져서..' 몸을 숙이고 급하게 재환오빠를 따라서 컵을 줍다가 그만 손을 베여버리고 말았다. 놀러와서 쓰라고 지성오빠가 사다준 내 전용유리컵이었는데, 산산조각이나서 유리조각이 되어버린 컵고 피가 송글송글 맺힌 손가락을 바라보는데 느낌이 좋지않았다.






-----------------

 오랜만에 본편을 쓰려니까 갑자기 애들 성격이 매치가 안되서 어렵네요...ㅋㅋㅋㅋ 조금 이상해도 넘어가줘요.

이제 마지막 에피의 막이 올랐습니다. 다음편부터 본격적인 얘기가 시작될 것 같네요. 오늘은 떡밥만 마구 흘리고 가요.ㅎㅎㅎㅎ

오늘 특별편 2개 올렸으니까 혹시라도 한개밖에 못본사람들은 뒤에 올린 2도 보고 오세요오


[워너원/퇴마물/역하렘] 망자들의 거리 17 | 인스티즈


 아 그리고 차기작 투표(많은 투표 감사합니다♥)는 꽤 표차가 크게 남사친들로 뽑혔더라구요. 오~! 뭔가 예상하지 못했는데 의외였습니다. 아쉽게 2위를 차지한 지훈이의 양아치물은 짧은 단편으로라도 쓰도록 해볼게요!!



(워호!이렇게나 많은 암호닉분들이!!ㅠㅠㅜㅠ감사해요 ♥)

♥사랑스런 나의 암호닉 69명분들♥ 


[패시니티유], [QQ], [핑핑핑핑], [파이], [왕왕],

[찬아찬거먹지마], [카요미], [J에게], [빵], [초코소라빵],

[딘시], [갓의건], [감자], [플로], [도담],

[Howoo], [자몽], [페이버], [애정], [녜리],

[하마하마], [꾸릉꾸릉], [WO], [꼬부기], [구댕],

[말린망고], [은류], [마카롱], [우진려], [프레야],

[만월에], [사용불가], [포키], [웬디], [쥬쥬],

[빠담빠담], [단이], [즈쿠], [돌하르방], [요를레히],

[허니콤보], [챠미], [쳬셔], [0916], [강낭],

[킹갓제너럴황제민현짱짱맨], [르래], [빠숑], [감자물만두], [오숙이],

[월남쌈], [물만두27], [아앙아], [@불가사리] ,[두잇],

[제제], [디어윤17], [우유], [사막꼼데], [주222],

[RGRG], [꼼데민현], [뿌윙클], [장댕댕], [김볼살],

[요미], [미종의 유], [노코멘트] ,[윙깅이]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ㅅㄷ
6년 전
독자4
호우~~~! [J에게] 입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망거 본편!! 너무 반갑고 좋네요!! 예아 작가님께서 떡밥을 흘려주신 덕분에 이렇게 추리를 해봅니다 아무래도 해선이라는 분 수상해요 여주가 영혼을 본 다는 것을 아는 것도 이상하고 이름을 알고 있는 거랑 조심해라고 얘기했던 것, 물어보면 그냥 넘겨 버리는 거랑 특히 빛이 했던 얘기 이 단서들이 모두 해선이가 위험인물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어요!! 빛이 얘기한 걸로 보아 해선씨도 문양이 있어 여주와 같이 능력이 있겠지만 어둠이 좀 먹어버린 것이 아닌가 예상해봅니다 아니면 넘나 부끄럽네요 하핫 도망 가야겠어요 여주가 이 일을 넘기지 말고 워너원에게 말해야 할텐데요 8ㅡ8 그리고 여주의 어머니를 죽인 악령을 만나다니요 그동일 힘들었을 여주를 생각하는 롬곡...찌통입니다ㅠㅠㅠ 따흐흑 저 귀신이 다시 나타난 걸 보아 해선씨와 관련되지 않았을까 예상해봅니다 하핫 그리고 여주와 술을 마셔준 재화니에게 축복를...♥☆ 그리고 여주가 집에 있다고 좋아하는 미자단에게 축복을...♥☆
6년 전
너블리
우워어 J에게님♥ 떡밥을 흘리자마자 이렇게 열심히 추리를 해주시면 너무 땡큐하면서도 뜨끔하네요 하하 오오 어디가 정답이고 틀렸는지는 말 못해드리지만 한가지 말해줄수있는건 제이에게님은 천재라는 거ㅠㅠㅜㅜ 짱입니다ㅏ 저 대신 글좀 써줘요!!!ㅜㅠㅠ 추리가 잘 맞으셨는지 다음글이 나오면 하나씩 확인을 해주세요 ㅎㅎㅎ 늦은시간인데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용?
6년 전
독자2
선댓
6년 전
독자8
?플로예요 작가님!!!
우리 작가님 열일하신다(덩실덩실)~~~
작가니뮤ㅠㅠㅠㅠㅠ오늘따라 글이 왜 이렇게 무서운건가요ㅠㅠㅠㅠ지금 혼자 있는데 괜히 무서워지구여...막...허허허
이해선씨...느낌이 안조아여...왠지 그 사람일 것만 같은 느낌아닌 느낌...!(예리한 척)
그나저나 제 느낌에 왠지 여주 어머니를 죽인 악귀를 처단하고나면 정말로 마지막이 다가올 것 같아요...우리 작가님은 차기작으로 돌아오시지만 망자들의 거리와 이별해야한다는 것이 슬프네여 흑흑흑
그래도 작가님 있으니 돼써...! 작가님 짱ㅠㅠ리스펙ㅠㅠㅠ내 사랑 작가니뮤ㅠㅠㅠㅠㅠ뽀뽀 받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작가님 오늘만 3개나 올려주신...!우리 사랑스럽고 또 사랑스러운 소중한 작가님!!!!
건강 챙기시구요, 밥 꼬박꼬박 잘 챙겨드시구여! 항상 행복하세요!!
제가 우리 작가님의 행복을 매일매일 기도할게요 꺄항
사랑해요 쬭쬭쬭❤❤❤????

6년 전
너블리
우리 플로님♥ 또 오셨다ㅠㅠㅠㅠ이렇게 글마다 계속 이렇게 장문의 댓글을 달아주시면 저 또 감동먹잖아요ㅠㅠㅠ 오랜만에 본편을 쓰려지 감을 잃어서 힘들었는데 이렇게 이쁘게 말을 해주시니 마음이 화악 놓이네요 ㅎㅎ훃 사랑스러운 플로님도 건강잘챙기시구 밥도 다섯끼 여섯끼로 잘챙겨드시구 맨날맨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요거 왕 하트에요!) 이쁘고 좋은 꿈 꾸세요
6년 전
독자3
작가님!
Howoo입니다!
오늘 너무 열일하시는거아니에요....?
정말....사...랑합니다...?
진짜 오늘 여주 왜이렇게 맘이아파요ㅠㅠㅠ
우리 여주 좋은것만 보고 좋은것만 들어...ㅠㅠ
작가님 환절기조심하시고 항상 좋은글 서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너블리
Howoo님♥ 오늘 너무 열심히 댓글 달아주시는거 아니에요!ㅜㅠㅜㅠ 목표는 글 4개쓰는거였는데 그건 실패했네요....ㅎㅎ 역시 무리였어요ㅠㅠ 여주는 사연이 많은 아이ㅠㅠㅠ아픈손가락이죠ㅠㅠ호우님도 날이 많이 쌀쌀해졌는데 감기 안걸리게 조심하시구!!! 제가 더 감사해요♥♥?
6년 전
독자5
[초코소라빵]
작가님,,, 최고,,,, 엄지척 짱짱맨,,,,, 하루 마무리를 이 글로 하다니!!!!! 와중에 마지막 에피라는게 눈물나네요8ㅅ8
우리 여주랑 애들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해주세요ㅠㅠㅠ
오늘 글 여러개 올리시느라 고생하셨어요ㅠㅠ
항상 잘 보고 있슨니당 남은 연휴 잘 보내시고(횡설수설) 마지막으로 사...사랑합니다><

6년 전
너블리
초코소라빵님♥ 최고짱!! 마지막에피 정말 깔끔하고 멋있게 마무리하고싶네요!! 늦은 시간인데 읽어쥬셔서 감사해요? 초코소라빵님도 남은 연휴 알차고 재밌고 신나게 잘 보내시고 건강도 잘 챙기세요 제가 더 사랑해용??
6년 전
독자6
@불가사리입니다 와 오늘 벌써 3개의 작가님 글을 읽는다니 너무 행복하고 대단하세요 작가님. 오늘 하루가 너무 심심하고 지루했는데 작가님 글을 읽을 수 있어서 지루하기만 하던 때에 재미를 찾았던 거 같아요 너무 감사합니다
6년 전
너블리
@불가사리님♥ 지루한 하루에 제가 재미를 찾아드렸다니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남은 연휴도 함께 할수있도록 열심히 글을 쓰겠습니다ㅏ!!ㅎㅎ 제가 더 감사하구요 늦었는데 이불잘덮고 좋은 꿈꾸세요?
6년 전
독자7
빠담빠담입니다! 이렇게 암호닉 달고 댓글 쓰는 건 처음이에요! 그 처음이 작가님이라서 전 햄보캐요 (๑˃̵ᴗ˂̵)و 이게 마지막 에피라니 너무 맘 아파요... 보내기 싫어요 (우럭) ㅠㅠㅠㅠ 그리고 오늘 이 글 보고 여주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더욱 더 들었어요 ㅠㅠㅠ 우리 여주 ㅠㅠㅠ...
작가님,,, 오늘도 이렇게 엄청난 글들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사랑해여,,, 항상 건강 챙기시구요,,, 남은 추서 연휴 잘 지내시고 마지막으로 한번 더 사랑합니다! ... (도망)

6년 전
너블리
빠담빠담님♥왜 처음의 영광을 저에게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ㅏ 막 심장이 콩쾅콩광 뛰어요ㅠㅠㅠㅜ? 댓글이 왜 이렇게 이쁘고 귀여운거에요ㅠㅠㅠㅠ빠담빠담님도 날이 꽤 쌀쌀해졌는데 건강잘챙기시고 남은 연휴도 행복하고 재밌게 잘 보내세요 아이러브유쏘마치♥(도망가는 빠담빠담님을 따라간다)
6년 전
독자9
감자에용!! 뭔가 재화니를 의지하는게 몽글몽글하게하는 너무 조아오!! 옆집오빠처럼 편하게 문제들을 풀어주면서 가볍게 대하지 않는 모습이 현실까지 의지하고 싶어요ㅠㅠ 저 의뢰인 여자 진짜 너무 찝찝하고 여주의 크고 작은 굴곡들을 하나하나 해쳐가는 것 같아서 너무 좋은데 또 그 과정이 너무 무서울 것 같아서 또 걱정이에요ㅠㅠㅠㅠ 다음편 그리고 후속작 남사친들 너무 좋고 다른 작품도 짧게 보여주신다니 너무 좋슴니다!ㅎㅎㅎ
6년 전
독자10
왕왕 입니당!!!아니!! 작가님ㅜㅜㅜㅜㅡ오늘 벌써 3개나 올리시다니ㅠㅜㅠㅜㅜ전 너무 행보캅니다..
이제 마지막 에피군요..ㅠㅜㅜㅜㅜ앙대여ㅜㅜㅜ넘 아쉽네요ㅜㅜㅜㅜ작가님 글 너무 취향저격 이라서 정말 좋았는데ㅠㅜㅜ그래ㅡㅜ 작가님 차기작 있으니깐ㅠㅡㅠ첫 화를 본게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이렇게 마지막이라늬ㅠㅜ달려오시느라 수고많으셨습ㄴ다ㅠㅜ마지막까지 함께 달려여ㅠㅜㅡ이제 여주에게 가장 큰 고통을 준 악귀가 등장하겠네요ㅜㅜㅜㅠ그런 만큼 힘든 시련이 되겠네여..ㅜㅜㅜㅜ잘 해결되었으면ㅜㅠ 다치지말고ㅜㅜㅠ여주가 이제 행복해졌으면 좋겠네여ㅜㅜㅜㅜㅠ작가님 항상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6년 전
독자11
마카롱입니다!! 저 수상한 여자는 어떤 사람일까요ㅠㅠㅠ 여주가 이름을 알려주지 않았는데 알고 있던것도 수상하고 갑자기 조심하라고 하는데 소름돋았어요ㅠㅠㅠ 여주의 어머니를 죽인 악귀 정말 끔찍한 악귀네요ㅠㅠ 여주가 위험할때 성우가 붙잡아줘서 다행이에요ㅠㅠㅠ 여주를 힘들게 한 악귀도 꼭 물리쳐서 여주가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이번에피가 마지막 에피라니ㅠㅠㅠㅠ 떠나보낼 마음의 준비를ㅠㅠㅠ작가님과 함께 마지막까지 달리겠습니다!! 그리고 차기작도 정말정말 기대됩니다!! 작가님 항상 응원합니다!!❤️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12
WO입니다... 뭔가 불안한 느낌이....!!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6년 전
비회원188.180
만월애예요! 작가님 진짜 ㅜㅜ 보고 싶어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ㅠㅠ 이렇게 기다리게 하기 있기 없기? 비회원인 저는 매일매일 들어와서 작가님 글 올라왔나 확인하는 게 일상이었어요 ㅠㅠ 그래도 추석 선물 이렇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올라온 거 보고 소리 지른 사람 나야 나! 아 그리고 암호닉에 오타가 나셨는데 '만월에'가 아니라 '만월애'입니다!
6년 전
비회원136.148
강낭입니다! 해선이라는 애 불안한데 진짜 여주 행복한 길만 걸었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15.172
단이입니다!! 우오 오랜만의 본편 너무 좋아요ㅎㅎ 추석은 지났지만.. 남은 연휴 잘 보내시고 날씨가 쌀쌀한데 감기 조심하시구여!!♥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6년 전
독자13
장댕댕입니다!! 믿고 보는 작가님 글... 오늘 밤도 자긴 글렀어요ㅜㅠㅜㅠㅜㅠ 무서운데 애들 나오니까 좋고ㅜㅠㅜㅠ 대휘 관린이 기여어!!!! 뭔가 마지막에 피가 난게 맘에 걸리네요.. 이해선? 그 ㄱ사람도요ㅜㅜㅜ 오늘도 너무 재밌었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14
끼얏 월남쌈이예요 ㅠㅠㅠㅠㅠ오늘자주오시네요ㅜㅜㅜ너무감사해요 이번편도재밌게읽고갑니다!!
6년 전
독자15
사용불가입니다!
벌써 마지막 에피소드라니요ㅜㅜ흑흑 생각해볼수록 아쉬움이 크네요ㅜ엉엉 항상 깨달음도 있고 재미도 있어서 봐왔는데 마지막 에피소드도 즐기고 가고싶어요! 차기작도 기대하겠습니당!

6년 전
독자16
돌하르방이에요ㅠㅠ 여주가 뭔가 진짜 위험한 일에 휘말릴것 같다는 그런 느낌덧인 느낌이 ... 싸하다 ㅛㅏ해 ....
6년 전
독자17
말린망고입니다 지금은 완전 푹풍전야 상태인것같아요 저란 망고는 떡밥이 있어도 못먹는 망고쓰....흙...저는 얌전히 다음편 기다리고 있을게요 ㅎㅎ
6년 전
독자18
구댕입니다! 본편 목빠져라 기다리고 있었는데 특별편까지 3개나 달려서 너무 행복하네요ㅠㅠㅠㅠㅠ 첫화 본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마지막 에피라는게 너무나도 아쉽지만, 아쉬운만큼 더 열심히 달리려구요ㅎㅎ헿ㅎㅎ 저는 그럼 다음편도 열심히 기다리고 있겠습니당٩( ᐛ )و 남은 추석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작가님!
6년 전
독자19
프레야에요! 캬 작가님 알람뜬 것 보고 와 셋 중 하나는 그래도 공지글이겠지 싶었는데 세개 다 글이라뇨.. 크.. 작가님 너무 멋있어서 반해버렸습니다.. 이해선? 맞나 저 사람 기운이 안좋아요 제 삘이 말하고 있습니다 저 사람 분명 여주 한번 죽일 위기 만들거야 댓글 한 1026193672837 줄 정도 쓰고 싶은데 인터넷이 말을 안들어서 너무 느리군요 매우 짜증납니다 작가님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합니다 제 포인트를 쓸어가세요 !!!!!
6년 전
비회원44.59
즈쿠에요!! 작가님 어떻게 추석은 잘 보내셨나요?? 저는 연휴 끝나고 시험인데 잘먹고 잘자기만해서 정말 잘 보냈어요ㅠㅠ 근데 이렇게 작가님 글까지 보게 되니 더더욱 행복한 추석이네요(✿◖◡​◗)❤ 우선 여주의 인생은..진짜.,눙물나네요...해선씨 조심해라..이래놓고 딴 말하는 거 보고 넘 소름돋았구... 이성 잃은 여주 달래주는 성우랑 여주 이야기 들어주는 재환이 쏘스윗...그리고 울 대휘랑 관린이 너무 귀여워서 아파트 뽑고싶다(´༎ຶོρ༎ຶོ`) 마지막에 지훈이 질투하는건가^^????? 짜식!!!! 어쨌든 해선씨로부터 여주가 큰 피해를 입지 않길...!
6년 전
독자20
하마하마에요ㅠㅠㅠ벌써 마지막 에피라뇨ㅠㅠㅠ울 자까님 글 정주행 햇던데 엊그젠데ㅜㅜㅜ하 맘아파서 못놓아요ㅠㅠㅠ울 여쥬 마지막이라 그런지 사건 크게 터질거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데요?!!
6년 전
독자21
파이입니다!! 연달아 3편 읽으니..이렇게 좋을 수 기 없어요...❤️저는 행복하지만 작가님 너무 무리하시는거 아닌지ㅠㅜㅜ 마지막 에피라니..! 아쉽기도 하고 더더 기대도 되구...! 마지막이라서 그런지 시작부터 심상치 않군요ㅜㅜ아무도 다치지마ㅜㅜ여주도 이제 행복해지자ㅠㅜㅜ마지막까지 응원합니다 작가님!! 화이티이잉ㅇ!!!!!!❤️?
6년 전
독자22
두잇입니다 ㅜㅜ 저는 라디오 dj를 투표했는데 3위네요,, 흐흑 성우야아 ㅜㅜ,, 어남옹 맞잖아,, 응,,? 그나저나 저 여자 수상해요 빛이 말한 어둠에 질식된 사람이 저 사람 맞나 봐요 흥 그런다고 우리가 쪼는 것 같아? 아니거든 =_= 여주야 확 발라버려 니가 더 세!!!! 여주의 걸크러시를 응웜합니다 ㅎㅎ 어남옹 파이팅 ㅎㅎ
6년 전
독자23
아앙아입니다ㅠㅠㅠㅠㅠ작가님 추석 잘 보내셨어요??♡♡♡♡ 연휴기간에도 이렇게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지훈이 글도 단편으로 올려주신다니...ㅠㅠㅠㅠㅠ작가님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틀림없어요ㅠㅠㅠㅠㅠㅠ무거운 분위기가 대휘랑 관린이 그리고 지훈이 덕에 밝아진 것 같아요ㅎㅎ 마지막에 여주가 컵 깨트리는데 나중에 무슨 불안한 일이 생기려고ㅠㅠㅠㅠㅠㅠ그리고 카페?에서 만난 여자는 대체 정체가 뭘까요ㄷㄷ 여주가 빨리 애들한테 의심가는 수상한 말들을 알려줬으면 좋겠어요 나중에 큰 일 생기면 빠르게 보호 받을 수 있게ㅠㅜㅠㅠㅠㅠ그리고 여주 옛날 이야기 너무 가슴 아프네요ㅠㅠㅠㅠㅠㅠ악귀녀석ㅠㅠㅠㅠㅠ성우가 도와줘서 다행이지 하마터면 죽을 뻔했어서 더 싫어지네요ㅎㅎ...성우 말대로 여주 인생에 굴곡이 왜 이렇게 많은 건지 공감 1000번 가네요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137.210
우유입니당 작가님 추석 잘지내시고 맛난거 많이 드셨나용??
아무래도 이해선씨가 어둠으로 물들여진사람 인거 같아요!!다른 사람이 알려준적도없는 이름을 부르면 진짜 소름이에요 게다가 조심하라는 이상한말까지 ...ㄷㄷ
심지어 엄마를 죽인 악귀까지 만나고 캅도깨지고 너무 불안한 징조들이 많아서 보는 제가 두렵습니다 ㅠㅜ
그래도 다 털어말할 수 있는 재환이라도 있어서 다행이네요 ㅠㅠㅠ

6년 전
독자24
작가님 챠미입니다!! 오랜만이에요 작가님 ㅠㅠㅠㅠㅠ잘 지내셨나요ㅠㅠㅠㅠ아니 마지막 에피 실화인가요...아니되요ㅠㅠㅠㅠ전 똥촉이니 다음 화의 내용은 제 맘속으로만 추리하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ㅎ..
6년 전
독자25
자까님ㅜㅠㅠㅠㅠ맨날 봐야지봐야지 하다가 글잡무료일때 봤는데 이제서야 본걸 후회해요 진짜 스토리 짱이에요! 마지막 이야기여서 조금 아쉽지만 기대하고잇을게요!♡
6년 전
독자26
항상 봐야지 봐야지하며 스크랩해두고선 인티 접속을 못했었는데 오늘 기회가 되서 처음부터 이번 화까지 정주행 했는데 왜이리 늦게 봤을까요ㅠㅠㅠ 내용도 탄탄하고 필력도 되게 좋으신 분인데 이제서야 이 글을 읽다니 진짜,,ㅠㅠㅠㅠ 신알신 누르고 가요
6년 전
독자27
노코멘트 입니다! 아 왠지 이번에피 여주 불안한데요 ...
6년 전
비회원1.112
감자물만두에요!! 여주ㅠㅠㅠㅠ무슨일 없어야 할텐데ㅠㅠ 나중에나중에는 꼭 짝사랑도 써주세요ㅠㅠ글 다조아요
6년 전
독자28
여주는 너무 힘들게 사는것 같아요 막냉이들은 그와 중에 너무 귀엽고 다들 다치면 안되는데...ㅠㅠㅠ
6년 전
독자29
꺄 작가님 요미입니다! ❤️❤️
너무너무 늦게 봤네요 죄송해요 ㅠㅅㅠ 오늘은 약간 섬짓하고 무서운 장면들이 많네요! 장면들 마다 상상이가서 더 무섭고 소름끼쳐요 물구나무 선 귀신이라니..!
또 다른 이야기가 전개 될 것같아서 기대되요 작가님! 오늘 역시도 너무 재미있었고 늦어서 다음 화 바로 보러 가겠습니다 >_<❤️ 늘 재미있는 글 감사해용

6년 전
독자30
참 못된 악귀네요 이젠 혼자가 아니니까 도와줄 사람이 있으니까 악귀를 없앨 수 있겠죠 악귀한테 나쁘다고 하는 거 칭찬 같은데 정말 나쁘네요
6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8:52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 05.05 00:01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 05.01 21:30
나…18 1억 05.01 02:08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34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16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17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8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6 1억 01.14 23:37
이재욱 [이재욱] 1년 전 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_0010 1억 01.14 02:52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414 1억 01.12 02:00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419 1억 01.10 22:2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314 1억 01.07 23:0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217 1억 01.04 01:01
윤도운 [데이식스/윤도운] Happy New Year3 01.01 23:5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118 1억 01.01 22:17
준혁 씨 번외 있자나30 1억 12.31 22:07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나의 타격_0318 1억 12.29 23:1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213 1억 12.27 22:4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118 1억 12.27 00:5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22 1억 12.25 01:21
이진욱 마지막 투표쓰11 1억 12.24 23:02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1]11 워커홀릭 12.24 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