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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치



 


[워너원/박지훈] 양아.치 上 | 인스티즈










“야”


“나...?”


“어, 너”


“어, 왜 지훈아?”





 짜증을 가득 담은 눈빛으로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박지훈의 표정은 보이지도 않는지 자신을 불렀다는 사실만으로 여학생은 얼굴을 붉히며 대답을 했다.





“좀 꺼질래.”


“어?..어?”


“아까부터 무슨 말귀를 이렇게 못알아들어? 좀 비키라고. 냄새라니까.”





 붉어진 여학생의 얼굴이 무색하리만큼 박지훈은 얼굴을 찌푸리며 독설을 날려댔다. 제게 잘보이기 위해서 뿌린듯한 여학생의 향수냄새에 박지훈은 코를 막으며 자리를 떴다. 박지훈이 사라지고 난 자리에는 부끄러움에 얼굴이 더 붉어진 여학생만 남았다.






“와, 진짜 철벽남이다.”


“그러니까, 근데 그래서 더 매력있지 않냐?”


“그건 인정, 특히 모범생같이 생겨가지고는 양아치미 잔뜩 풍길때마다 진짜 심장이 벌렁벌렁한다니까.”






 박지훈에 대한 평가를 늘여놓는 여학생들의 말을 들으며 귀에 이어폰을 꽂았다.



 박지훈은 우리학교 학생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유명인사였다. 입학하자마자 연예인 뺨치는 외모로 이목을 한몸에 받았으며, 그 후에는 거침없는 행동으로 학생들의 특히, 여학생들의 마음을 훔쳐갔다. 박지훈은 교복을 줄이지도 않고 딱 보기좋게 입고 다녔으며, 명찰에 넥타이까지 반듯하게 착용을 하고 있어서 겉으로만 본다면 아주 모범적인 학생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모범생스러운 외형과 달리, 그의 행실은 결코 모범적이지 않았다. 오히려, 흔히 말하는 양아치쪽에 가까웠다. 그것도 아주 막나가는 양아치.


 박지훈의 아버지는 대기업의 사장을 맡고 계셨고, 어머니는 저명한 의사였다.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빠지지않는 부모님을 둔 박지훈은 하고 싶은 건 다 하고 자라서인지, 모든 행동에 거침이 없었다. 그 때문에 박지훈은 제 손에 들려진 좋은 칼자루를 제 멋대로 마구 흔들어대며 다녔다.





 박지훈은 양아치였지만, 학교에서 평판이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다른 애들보다 좋았다. 훈훈한 외모와 재력, 싸움실력 때문인지 여학생뿐만 아니라 남학생들에게도 박지훈은 인기가 좋았다. 여학생들에게는 한번쯤 사귀어보고 싶은 남친상으로 남학생들에게는 나도 하루쯤은 저렇게 살아보고 싶은 동경의 대상으로.


 물론, 평판이 좋은것이지, 박지훈을 싫어하는 학생이 한명도 없다는 것은 아니다. 원래 유명할수록 이유없이 욕을 먹는 확률은 높아지는데, 박지훈의 경우는 이유가 없는 것도 아니었기에, 그에 대해 반감을 강하게 가지는 애들도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었다.



 나는 박지훈에게 관심이 없었다. 정확히 말을 하자면 2학년때까지는 그랬다. 애들을 괴롭히고, 자신의 힘을 과시하며 다니는게 멋있는 줄 아는 애들을 보며 한심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박지훈에게 호감이 없었다. 한심하다고 생각을 하면서 왜 잘못된 행동을 하는 걸 보고만 있었냐고 질책을 할 수도 있겠지만, 밥을 같이 먹을 친구가 필요하고 수능이 중요한 내게 박지훈을 고발할 용기같은건 애초에 존재하지않았다. 다른 애들처럼 박지훈의 태도를 보며 눈을 반짝이지않는 것,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용기였다.








“미친, 박지훈 완전 막나가네.”


“지는.”





 하지만, 그 부족했던 용기가 조금씩 채워지기 시작했다. 3학년, 박지훈과 같은 반이 되고나서부터 말이다. 친구를 통해서 전해 듣고 징계를 받았다는 공고를 보면서 혼자 혀를 차던 날들과 실제로 박지훈의 양아치적인 행동을 보는 것은 천지차이였다. 같은 반이 되면서 가까이에서 마주하게 된 박지훈은 내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이상하고, 미친놈이였다.


 3학년이 되면서, 반마다 수능분위기가 잡히며, 공부를 하지않던 애들까지 책상위에 문제집을 꺼내놓으며 연필을 들기 시작했다. 이제 1년도 남지않았다는 압박감이 몸을 눌러왔고, 마음이 무거워졌다. 그러나, 박지훈과 그 무리들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수능은 저와 전혀 상관이 없다는 듯 자습시간뿐 아니라, 수업시간에도 분위기를 흐려 놓으며 저들끼리 좋다고 낄낄 웃어댔다.


 다른 아이들보다 뒤쳐졌다는 생각에 심란한 마음이 큰 내게, 교실에서 보란 듯이 담배연기를 흘리며 시끄럽게 떠들어대는 박지훈은 아주 짜증나는 존재였다.







 수능에 대한 압박감과 박지훈에 대한 짜증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던 와중에, 대학문제로 아침부터 엄마와 크게 싸워서 아침도 안먹고 집을 나왔다. 거기에 엎친데덮친격으로 지갑까지 방 책상위에 올려놓고 와서 점심시간까지 쫄쫄 굶었다. 불행은 거기서 끝나지않았다. 같이 밥을 먹던 친구와 사소하게 시작한 말싸움이 커지게 되어서 결국 선생님에게 불려가서 벌점까지 받았다.
 정말 불행이 계속해서 일어나는 짜증나는 날이었다.







[워너원/박지훈] 양아.치 上 | 인스티즈



“야, 이거 어떡할거냐”


“미..미안해...”


“시발, 그거 말고 어떡할 거냐고, 양말까지 다 젖었잖아”


“미안...내가 매점가서 양말 새로 사줄게..미안해...”


“넌 내가 몇천원짜리 매점양말을 신을 것 같냐”


“미안....근데 이게 완전 내 잘못도 아니고....지훈이 니가 치는 바람에..”


“아~그래도 존나 다 내 잘못인데, 지금 내가 괜히 혼자 지랄을 떠는 거다?”


“아..아니 그런게 아니라.”




 또 자습을 하라는 말을 남기고는 수학선생님은 잠시 자리를 비우셨다. 선생님이 나가자마자 바로 목소리 데시벨이 올라가는 박지훈의 무리에 가방에서 이어폰을 꺼내서 귀에 꼽았다. 계속해서 커지는 목소리에 덩달아 이어폰 볼륨도 커져만 갔다.


 그때, 방송으로 담임선생님이 박지훈을 호출하였다. 자신을 교무실로 부르는 담임선생님의 목소리에 박지훈은 짜증을 내며 책상을 발로 차며 일어났다. 이제야 조금 조용해지겠네, 잔뜩 높여놨던 볼륨소리를 낮췄다.
 일어나고도 짜증을 멈추지않던 박지훈은 뒷문을 나서기전에 옆에 있던 책상을 발로 찼고, 그와 동시에 책상위에 올려져 있던 텀블러가 바닥으로 데구르르 굴렀다.




 떨어진 텀블러는 자리 주인의 가방을 갈색으로 물들였고, 박지훈의 발에 아주 살짝 커피를 튀겼다. 이리저리 상황을 다시 되짚어봐도 잘못한 사람은 박지훈이었다. 남의 책상을 발로 찬것부터 텀블러가 바닥으로 떨어진것까지, 박지훈의 잘못이 아닌게 하나도 없었다. 설령 텀블러의 뚜껑을 열어두었던 지혜에게 잘못이 있었다고 묻는다고 해도, 피해를 입은쪽은 지혜가 훨씬 컸기에 박지훈이 짜증을 내는 이유를 찾기 어려웠다. 지혜의 열려있던 가방 속에 있던 교과서는 갈색으로 가득 물들었고, 하얀 가방도 잔뜩 젖은 것에 비해서 박지훈은 양말과 실내화에 한 두방울의 커피가 튄게 다였으니까.


 그러나, 박지훈은 제 양말이 다 젖었다고 말을 하면서 지혜를 향해서 사나운 눈빛을 쏘아댔다. 잘못은 한건 누가봐도 박지훈이었지만, 박지훈이 피해자인양 말을 한 순간부터 잘못한사람은 지혜가 되었다. 지혜도, 반애들도 박지훈이 잘못한 것을 알았지만 아무도 그점을 쉽게 입밖으로 내뱉지 못하였다. 혹여나, 자신들에게까지 불똥이 튈까봐 애써 못본척하며 고개를 돌릴뿐이었다.


 나도, 박지훈의 행동이 부당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모른척했을 것이다. 정의롭게 나설만한 용기는 내게 존재하지않았으니까, 평소라면. 그러나 오늘은 내게 불행이 계속되는 날이었고, 그만큼 스트레스 지수도 극에 달해있었다. 그래서 평소의 나라면 절대로 나오지 않았을 용기가 밖으로 튀어 나와버렸다.






“야, 박지훈, 니가 잘못한거잖아.”


“허?”


“니가 혼자 짜증을 부린다고 지혜책상을 쳐서 텀블러가 바닥으로 떨어진거잖아. 애초에 니가 짜증만 안냈으면 안떨어졌을거아니야. 그리고 양말에 겨우 한두방울 튄거가지고 엄청 유난떠네, 잘 보이지도 않구만, 지혜 가방봐. 너 때문에 완전 다 버렸잖아. 사과는 니가 받아야하는게 아니라 니가 해야지.”





 ‘쟤, 미쳤나봐.’, ‘김여주 돌았나봐.’ 수군거리는 애들의 목소리, 그리고 삐딱하게 서서 내 말을 가만히 듣고 있는 박지훈의 모습에 잠깐 나갔던 정신이 돌아왔다. 미쳤다, 미쳤어, 김여주.


 내 말을 끝으로 교실에는 정적이 감돌았다. 삐딱하게 서서 내 말을 가만히 듣고만 있던 박지훈은 한쪽 입꼬리를 올리며 웃음을 터트렸다. 어이가 없겠지. 잘못된 행동을 해도 나처럼 자기 앞에다가 대고 이렇게 말한 사람은 없었으니까. 내가 처음이라서 당황스럽겠지. 나도 당황스러운데, 너라고 안 당황스러울까. 나도 언젠간 너한테 한소리를 하게 될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내가 처음이 될거라고는 생각은 안해봤는데...







[워너원/박지훈] 양아.치 上 | 인스티즈


“아, 듣고보니 내가 다 잘못했네. 야 미안하다.”


“어?..아니! 아니야! 내가 미안해”


“니가 뭐가 미안해. 김여주 말 들어보니까 다 내가 잘못했네.”





 웃음을 멈춘 박지훈은 내게 시선을 고정한채로 지혜에게 사과를 했다. 생각지도 못한 박지훈의 태도에 나뿐만 아니라 반애들 모두 깜짝 놀랐다. 그러나 박지훈은 그런 반응은 신경도 쓰지않은채로 입꼬리를 올리며 내 명찰로 눈길을 한번 주고는, 내 이름에 힘을 실어서 말을 하였다.
 박지훈의 행동이 이해가 하나도 되지 않았고, 정신이 없었지만, 딱 한 가지는 알 수 있었다. 내 학교생활은 앞으로 편하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심화2번 문제 나와서 풀어볼 사람?”


“쌤, 김여주가 풀고 싶대요.”





 심화문제를 나와서 풀어보라는 선생님의 말에 애들은 모두 선생님과 눈을 마주치지않기 위해서 노력을 하였고, 나 역시도 눈을 마주하지 않으려고 교과서에 시선을 고정하였다. 그러나 나의 노력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박지훈이 큰 소리로 내가 문제를 풀고 싶어한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짓껄이는 바람에 반강제로 칠판 앞으로 나가게 되었다.

 칠판에서 푼다고 못풀던 문제를 풀 수 있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았고, 결국 선생님께 죄송하다는 말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에 선생님이 장난치는 거냐며 내게 수업끝나고 따라오라는 말을 하며 자리로 들어가라고 하셨다. 자리로 돌아오는 내 모습에 박지훈은 얄밉게 웃어보이며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였다.







“선배, 좋아해요. 저랑 사귀어요.”


“미안......내가 좋아하는 애가 있어서.”


“네? 선배 좋아하는 사람있다는 얘기는 못들었는데요?”


“나 엄청 좋아하는 사람있는데, 어? 여주야”





 쓰레기를 버리러 계단을 내려가다가 고백을 받고 있는 박지훈을 발견했다. 이상한 타이밍에 계단을 마져 내려가지도 못한채 뒤로 몸을 숨기려고 하는데 그보다 빨리 나를 발견한 박지훈이 미소를 지었다. 어쩐지 오싹한 느낌에 서둘러 자리를 뜨려고 하는데, 박지훈이 부르는 소리가 먼저였다. 처음 듣는 다정한 음성에 소름이 돋아서 몸이 굳어버렸는데, 내가 있는 곳까지 올라온 박지훈이 순식간에 내 손목을 잡고 계단을 내려와서 방금전까지 제게 고백을 하던 후배의 앞에 나를 세워뒀다.






[워너원/박지훈] 양아.치 上 | 인스티즈


“김여주라고, 내가 엄청 좋아하는 애야. 우리 여주 언제쯤 내 마음 받아줄거야?”





 다정하게 내 어깨에 손을 올리며 토 나올것같은 멘트를 내뱉는 박지훈의 음성에 소름이 끼쳤다. 그건 내 앞에 있던 후배도 같았는지, 나를 매섭게 째려보고는 자리를 서둘러 떴다.

 
 2학년이 사라지자마자, 박지훈은 더러운 것을 만졌다는 듯이 서둘러 내게서 떨어지며 손을 털어댔다.





“너, 일부로 그랬지?”


“역시, 멍청하지는 않네.”


“너 언제까지 그럴거야? 설마 그때일 때문에 치사하게..”


“내가 그런 소릴 들은 건 처음이었거든, 내 앞에서 내가 잘못했다고 개소리를 하는 거말이야. 그래서 다른 애들처럼 그냥 몇 대 패주고 끝내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내가 그런 신선한 일도 겪게 해줬는데 나도 보답은 해야지. 니 말대로 내가 엄청 치사한 사람이라서 재미를 오래보고 싶기도하고.”





 얄밉게 웃음을 흘리며, 박지훈은 내 앞에서 보란 듯이 한번 더 손을 털어낸 뒤에 계단을 내려갔다. 단순한 줄만 알았던 박지훈에게 제대로 한방 먹었다. 몇 대맞고 끝날거라는 내 생각과는 달리, 박지훈은 지속적으로 나를 괴롭혔다. 그것도 아주 지능적으로.



 귀찮은일이 생기면 모두 내게 떠미는 박지훈의 말한마디에 그 일은 모두 내게 떠안겨졌고, 지금처럼 박지훈이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면서 말도 안되는 개소리를 하면서 내 이름을 파는 덕분에. 어디가든 여자애들의 따가운 눈초리를 받게 되었다. 그렇지 않아도 저번에 박지훈에게 대놓고 한소리를 한 뒤로 좋지 않은 시선을 받았는데, 박지훈의 개소리덕에 이제는 어딜가나 모든이의 시선을 받게 되었다. 그래도 그전에는 박지훈이 흘리듯이 말을 해서 덜했는데, 방금전 박지훈의 행동으로 인해서 내 학교생활이 더욱 파란만장해질것이 분명했다.


 

 바른말을 한 덕에 한 순간에 공공의 적이 되어버렸다. 조만간 또 다시 잠재되어있던 용기가 튀어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

엄청 엄청 오랜만입니다. 여러분 ㅠㅜㅜ

제가 텍파를 수정하고 쓰고는 있는데, 잘 되지않아서....죄송해서 찾아오지 못했어요....여전히 아직 손도 제대로 못댔지는 빨리 써서 조만간 공지를 띄우도록 할게요.

오랜만에 글을 쓰려니까 설레고 좋은데, 잘 써지지가 않네요ㅜㅠ 이래서 꾸준히 쓰는게 중요한가봐요..ㅠㅜㅜㅠ

빨리 망자들의 거리 텍파도 완성하고 차기작도 가져올게요!!!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요ㅠㅜㅠㅜ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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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72.221
흐잉작가님ㅠㅠ전작도진짜팬이고다찾아봤는데이렇게돌아오시다니용❤️팬입니다인티에서첫댓써보는건데항상작가님글잘보고있어용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1
안녕하세요 [J에게] 입니다 오랜만에 작가님을 뵙게 되어 무척 기뻐요 새로운 글과 함께 오신 작가님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찾아와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양아.치라는 글은 지훈이가 비행을 일삼는(?) 여주를 괴롭히는 그런 역할로 나오는데요 그에 반해 여주는 평범한 학생이네요 하지만 지훈이를 통해 어느새 평범하지 않은 학생이 되어가는...하핫...여주를 응원합니다 저는 여주가 되게 멋있다고 생각해요 같은 반 학우가 부당한 일을 당하고 있을 때 그에 대해 옳지 않다고 말하는 건 참 어려운 일이잖아요 그 상황이 아무리 여주가 스트레스트가 극에 달았다고 해도 그러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여주와 지훈이의 잦은 다툼(지훈이의 괴롭힘)이 있겠지만 여주가 잘 이겨내리라 믿어요 그리고 이러다 사랑이 싹트고 그러는 거죠 하핫
6년 전
독자2
작가님 오랜만이에요! 빵입니다 ♥♥ 망자들의 거리와는 조금 색다른 학교물에다 제가 조아하는 양아미 지훈 넘 체고대고 발린다 아 이거애요 ~~~♥♥ 멋있고 용기있는 여주 리스펙 합니다 크으... 사랑은 한 순간에 찾아오게 되지요...^^ 용기가 조만간 빨리 한 번 더 나왔으면 좋겠어요 꺄
6년 전
독자3
헐... 안녕하세요 작가님!!! 와... 원래 양,아치 이런 류 안 좋아하는데 와 이건 진짜 너무... 오ㅏ... 최고...
6년 전
독자4
오랜만이에요 작가님 아니 그나저나...지후이 양애취미...넘 설레고 발리네요ㅜㅜㅜㅜ
6년 전
독자5
꺄 작가님 [사용불가]예요!
오랜만에 찾아오시다니ㅠㅠㅠ흑흑 그것도 날라리미 폴폴 나는 지훈이라니요ㅜㅜㅜ

6년 전
독자7
@불가사리입니다 작가님 너무 오랜만이에요 너무너무 보고싶었어요ㅜㅜㅜ 양아치스타일이 지훈이도 귀엽네요 저런 성격이라면 화가 많이 날것같지만 여주의 정의로운 성격과 하면 둘이 너무 어울릴거같아요ㅎㅎㄹ
6년 전
독자8
빠담빠담이에요 작가님! 정말 너무 오랜만이에요! 양아치 미 지훈이 ㅠㅠ 악 ㅠㅠㅠ 너무 좋은 거 아닌가요 ㅠㅠㅠㅠㅜㅠㅠㅠ ( ´͈ ◡ `͈ ) 너무 너무 발려요... 이런 짱!인 글과 다시 오신 작가님 최고! (❁´▽`❁)
6년 전
비회원122.164
헐 세상에 작가님 .. 허니콤보입니다 ... 제가 비회원이라 신알신같은건 못하구 작가님 이름 외워서 보러 오는데 지훈이 작품이라니 깜놀...! 저 사실 작가명 제대로 외우는 분도 작가님밖에 없을거예요 .. 보자마자 본능적으로 눌렀네요 ㅋㅋㅋ 저도 같은반 여자애들한테 맨날 나서서 뭐라 했었는데 다행히 괴롭힘 당하는 일은 없었다고 합니다••• 쿸... 여주가 저처럼 당차서 좋네요... 근데 남자는 더 무서울거같은데 용기 있네요 ㅠㅠ 헹 여튼 저으 최애인 훈이 글을 들고 와주시다니 너므 사랑합니다
6년 전
독자9
장댕댕입니다ㅠㅜㅠㅜㅠㅜㅠㅜ 와 작가님 차기작도 대박..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 저 이런 주제 좋아해여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양아미 ㅠㅜㅠㅜㅠㅜㅜㅠㅜㅠ 망자 글에 이어서 이것도 앓게 생겼네요.. 벌써 재밌습니다ㅋㅋㅋㅋㅋ쿠ㅡㅠㅜㅠㅜㅠ
6년 전
독자10
헐 재밌어요
배틀연애(로 발전하는 사이일지는 모르겠지만...ㅋㅋ)물 같은 거였다면 여주가 지훈이가 판 함정마다 능숙하게 대처했어도 재밌었을 것 같아용ㅋㅋ

6년 전
비회원44.59
작가님 정말 오랜만이네요ㅠㅠ 즈쿠에요~~ 이렇게 양애취같은 지훈이라니 ... 막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거짓말했다가..막 진심되고 그런다..? 경험담이야ㅠㅠㅠ 그래도 여주가 그 순간만이라도 옳은 일을 해주어서 통쾌했네요ㅎㅎ
6년 전
독자11
완전 재밌어요ㅋㅋㅋㅋㅋ양아미나는 지훈이도 멋있네요ㅠㅠㅠ잘읽고 갑니다!!
6년 전
독자12
작가님ㅜㅠ 너무 재밌어유
6년 전
독자13
날ㄹ라리지훈이라니ㅜㅜㅜㅜㅜ대박저구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14
너무 재밌어요ㅠㅠㅠ퓨 지훈이가 날라리라니... 상상이 가서 더 좋아요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5
작가님ㅠㅠㅠ마카롱입니다!! 시험이 오늘 끝나서 이제서야 찾아왔어요ㅠㅠㅠㅠ너무너무 보고싶었습니댜ㅠㅠㅠ 역시 정말 재밌습니다!! 여주가 시원하게 한마디해줘서 좋았는데ㅠㅠ양아치인 지훈이는ㅠㅠㅠ 왜 그렇게 아이들에게 못되게 구는거죠ㅠㅠ크흡ㅠㅠㅠ지훈이가ㅠㅠㅠㅠ 작가님 재밌는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른 다음으로 달려가야겠어요!!٩(๑❛ᴗ❛๑)۶
6년 전
독자16
재밌는글발견!!!잘읽고갑니당?
6년 전
독자17
완전 양아치지훈,,, 여주 그만괴롭혀 ,,,,, 잘생기면 다인줄 아나본데 빙고; 그냥 너모 좋은 지훈이 ,,,,,,,,,,,,
6년 전
독자18
자까님 체고에용
6년 전
독자19
우아아아 박지훈양아미 너무좋아요ㅜㅜ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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