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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자들의 거리





01. 인연  







 10살에 크게 열병을 앓은 적이 있다. 병원에 가도 원인을 모르겠다는 의사의 말만 들으며 마땅한 치료도 하지못한채, 집에서 엄마의 지극정성한 간호를 받으며 이마위에 물수건만을 올린채 열이 내려가기만 기다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열은 내려갈 생각을 하지않고 더 높아질 뿐이었다. 높은 열로 눈앞도 뿌옇게 흐려지며 사물도 두개에서 세개로 보였다가를 반복했다. 이대로 죽는건가싶어서 무서운 마음이 들었다. 어렸지만 죽는다는게 어떤 의미인지는 잘 알고 있었던것같다. 내 손을 꼭 잡고서 기도를 드리고 있는 엄마를 보며 제발 살려달라고 펑펑 울었다. 그만 아프고 싶다고 죽기싫다고 열이나서 몸을 움직이지도 못하면서 얼굴에 열이 더 오를정도로 한참을 울어댔고, 엄마는 내 손을 꼭 잡으며 다른 한손으로는 내 머리를 쓸어내리며 우리 딸, 괜찮을거야 엄마가 지켜줄게라고 말을 하면서 나와 같이 눈물을 흘렸다.


 그렇게 울다가 정신을 잃고 잠에 들었나, 눈을 뜨니 밤인지 주위가 캄캄했다. 그런데 밤이라기에는 창문을 통해서 들어오는 달빛조차없이 검정색물감으로 칠해진 암흑만큼 빛이 한줄기도 들어오지않았다. 아무것도 보이지않을 정도로 까만 주위에, 손으로 바닥을 더듬어봐도 잡히는 물건도 하나도 없었다. 덜컥 무서운 마음이 들어서 엄마만 애타게 불렀지만 들려오는 대답은 없었다. 허공에 대고 얘기하듯이 내 목소리가 어둠속으로 사라져버릴뿐이었다.


 그때 까만 어둠속에서 푸르면서도 붉은 빛이 점점 내게로 다가오고 있었다. 무서움도 있고 어둠속에서 처음 마주한 빛에 잡으려고 손을 뻗는데 빛이 점점 사람과 비슷한 형태를 갖추며 커져갔다. '어린것이 용케도 버텼네' 빛이 나를 향해 말을 했다. 눈이나 입이 없었음에도 빛이 나를 보고 있다는 것도 말을 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조심스럽게 용기를 내서 빛에게 누구신가요, 혹시 제가 죽은건가요. 그래서 절 데리러오신 천사님이신가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내 말에 환하게 빛나던 빛이 일렁일정도로 크게 웃더니 '천사라, 그 반대라고 해야하나 아니 어쩌면 내가 니가 말하는 천사일지도 모르지. 넌 아직 죽지않았다. 테스트에서 살아남았다.'라고 말을 했다.

 빛이 말을 끝내자 공간이 뒤틀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마치 지금 내가 있는 곳이 무너져 내리고 있는 듯하게. 그리고 '때가 되면 너를 다시 찾아올것이다. 그때까지 잘 지내거라.'라고 말을 하는 빛의 목소리를 끝으로 어딘가로 빨려들어가는 듯한 느낌과 함께 정신을 잃었다.








"내 딸, 여주야! 괜찮아? 살아있는거 맞는거지? 내 딸 고마워, 고마워"



  눈을 뜨니 온통 암흑으로 뒤덮여있던 곳이 아닌, 다시 내가 누워있던 방안으로 돌아와있었다. 꿈이었나. 하지만 꿈이라기에는 너무도 생생했다. 마지막으로 들었던 말은 꿈이 아니었다는 것을 내게 말해주듯이 귓가에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있었다.

 엄마는 눈을 뜬 나를 보고 깜짝 놀란 표정을 짓어보이다가 내 얼굴을 쓰다듬으며 고맙다며 눈물을 쏟아내셨다. 내가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며 몸을 떨다가 잠잠해졌다고 했다. 그러다가 어느순간 숨을 미약하게 쉬더니 심장박동이 멈췄었다고. 엄마는 내게 살아줘서 고맙다며 나를 꼭 끌어안았다.

 나는 그저 모든게 어리둥절하기만 했다. 내 심장이 멈췄었다니, 나는 그냥 잠시 꿈을 꾼것뿐인데. 그런데 엄마에게 안긴채로 탁자에 놓여진 시계를 보는데 삼일이나 지나있었다. 아주 잠시 꿈을 꾼것뿐인데 삼일이나 지나있었다니 믿을 수가 없었다. 나는 꿈을 꾸는 동안은 열도 나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았었는데, 새벽에 응급실까지 다녀왔었다니.



 그 꿈을 꾸고 깨어난 뒤로, 일주일동안이 넘도록 내려가지않던 열이 내려갔고, 언제아팠냐는듯이 멀쩡해졌다. 그런데 건강을 되찾은 그날부터 보이자말아야 할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흔히 귀신이라고 부르는 죽은자의 모습이 말이다.






 귀신이라고 모두 눈알이 한쪽이 없다거나 썩은 피부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대부분은 푸른 섬광을 번뜩이는 눈빛만 아니면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멀끔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모든 귀신이 원한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해코지를 하거나 괴롭히지않았다. 악한 마음을 가지고 사람을 해하거나 데려가는 귀신들은 원한이 너무도 커서 아직 이승을 떠나지 못한 혼령이거나 구천을 너무 오래떠돌아서 스스로 악하게 된 악령뿐이었다. 그리고 그런 악령들은 보면 구역질이 바로 날 만큼 끔직한 몰골을 하고서 썩은 냄새를 풍겼다.


 모든 귀신이 악하지않다고 무섭지않은 건 아니었다. 산자도 아닌것이 내집을 제 집인것처럼 들락날락 거리고, 제 마음대로 불을 껐다 켰다할때면 항상 소름이 돋았다. 덜렁거리던 팔 한쪽을 뽑아서 내 앞으로 내밀며 반쯤 녹아내린 얼굴로 웃어보이는 귀신이나, 자려고 침대에 누워있으면 발밑에서 웅크리고 앉아서 나를 행해 나랑 놀자라고 말을 하며 내 쪽으로 눈알을 굴리는 모습을 보고서 그대로 소리를 집을 뛰쳐나온것도 여러번이었다.

 그날을 제외하면, 직접적으로 내게 해를 끼치거나 다가오는 악령을 마주한 적이 없었다. 사람이 많은 곳을 돌아다니면 가장 눈에 띄는 것들이 끔찍한 냄새를 풍기는 악령들이 었는데, 나를 보며 다 썩은 이를 보이며 씨익 웃어보이며 내게 가까이 다가오다가도 흠칫 떨고는 다른 사람에게로 가버렸다. 아마도 내 손목에 있는 어떤 표식 때문인듯했다. 내게는 보이지않지만 귀신들이 내 손목에 어떤 표식이 있다고 떠들어대는 것을 들은적이 있다. 그게 무슨표식인지 물으면 두려움에 떨며 입을 다물고는 사라져버려서 표식이 무엇인지 제대로 물어보지는 못했지만, 이 표식이 어떤것을 의미하는 것은 분명했다.








 사람의 발길이 많이 닫지않는 곳만큼 사람이 많은 곳에도 귀신들이 많이 존재한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사람이 많이 있는 번화가에는 잘 가지않으려고 하는 편인데, 오늘은 어쩔 수 없이 일때문에 나오게 되었다. 신호를 기다리며 횡단보도에 서 있는데, 반대편에 차사고를 당한건지 팔다리가 기이하게 꺽여진 아이가 혀를 길게 내밀어서 횡단보도 바닥을 길게 쓸었다가 넣어다가를 반복하고 있었다. 나를 발견한 아이가 길게 늘려진 혀를 요동치며 나를 보며 입을 귀까지 끌어올려서 웃는데, 그 모습이 너무 기이하고 무서워서 터져나올것같은 비명을 손으로 막으며 급하게 고개를 돌렸다.





[워너원/퇴마물/역하렘] 망자들의 거리 pro | 인스티즈


그리고  마스크를 쓴 어떤 남자와 눈이 마주쳤는데 그 남자의 눈에서 처음으로 느껴보는 강렬한 기운에 내 눈을 아주 뚫어져라 쳐다보는 남자의 눈을 피해버렸다. 




"보이시죠? 횡단보도 건너편에 있는거."


"무슨말을 하시는 건지, 전 신호등 밑에 있는 꼬마는 보이지않는데요......아 그게..."


"전, 신호등 밑에 있다고도, 꼬마라는 것도 말안했는데" 





 숙이고 있는 시선에서 보이는 어떤 남자의 발에 서서히 얼굴을 드니, 조금전 강렬한 기운을 풍기던 남자가 보였다. 남자는 아주 확신에 찬 목소리로 내게 보이는 거냐고 물었다. 아주 자연스럽게 무슨 소리를 하는거냐며 잡아떼려고 했는데, 남자의 화법에 너무 당황한 나머지 보인다는 것을 내 입으로 불어버리고 말았다. 내 말이 끝나자 남자는 여유롭게 입꼬리를 당기며 안보이는 것치시고는 너무 상세하게 말하시네요라고 말했다.  


 결국, 남자를 따라서 함께 카페로 와버리고 말았다. 할말이 있다며 잠시만 시간을 내달라고 사정을 한것치고 남자는 음료가 나왔음에도 여유롭게 쇼파에 기대어 앉아서 나를 흥미롭게 바라볼뿐이었다. 침묵 속에서 남자의 입이 떼지기만을 기다리며 앞에 놓인 커피를 한모금 마셨다. 이미 시간이 꽤 흐른것같은데도 입을 열 생각을 하지않아보이는 남자의 모습에 결국 내가 먼저 말을 걸었다. 무슨 할말이 있는거냐고 묻는 내 말에 남자는 웃으며, 그쪽한테 관심이 생겨서요라고 대답을 했다. 처음 느꼈던 강렬한 느낌은 착각을 했던 것인지 지금 내 앞에서 웃음을 흘리며 쓸데없는 말을하는 남자에게는 아까의 그 느낌을 전혀 느낄 수없었다.

 아까 그 느낌은 착각이었나, 지금보니 그냥 평범한 남자였다. 더이상 여기앉아있는것은 시간낭비라는 생각이 들어서 먼저 가보겠다고 말을 하며 일어서려고 하는데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지금도 보이는거 맞죠? 사람이 아닌것들.'이라고 말을 하는 남자의 말에 다시 자리에 앉으며 남자의 얼굴을 응시했다. '아까부터 그쪽한테서 묘한 느낌이 나서 평범한 사람은 아닐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마주보고 있으니까 생각이상이네요.' 아직도 웃음을 잃지않으며 말을 하는 남자에게 그래요 저 귀신봐요, 그쪽말처럼 저기 벽을 기어다니고 있는 귀신도 보이고요. 제가 귀신을 봐서 재밌으신거 같은데 전 아주 불쾌하거든요라고 말을 해주자 남자가 얼굴에서 미소를 지웠다. 그리고는 '절대 재밌다거나 불쾌감을 줄려고 물어본건 아니였어요, 그래도 불쾌했다면 죄송합니다. 지금 저희한테 그쪽이 꼭 필요한 사람이라서...'라고 말을 했다. 내가 필요한 사람이라니 어딜가도 환영받지 못하는 사람이었는데.


 남자는 지갑에서 명함을 꺼내며 내게 건네주었다. 명함에 적힌 글자에 인상이 찌푸려졌다.




"전 전혀 생각없어요. 사람 잘못보셨어요. 저는 이런 일을 할 능력도 안되고요, 설령 있다고 하더라도 할 생각없어요."


"그래도 다시 한번 잘 생각해보시면.."


"전요, 눈뜨고부터 잠들기전까지 보이는 것들때문에 지금도 충분히 힘들거든요. 그런데 일부러 귀신을 찾으러 다니라니. 차라리 죽는게 더 낫겠네요."





 남자는 먼저 가고난 자리에 혼자 앉아있었다. 그냥, 남자의 말을 무시하고 자리를 박차고 나갔으면 됐는데 그러지 못했다. 나를 발견하고 내쪽으로 빠르게 기어오는 귀신을 보며 눈을 감았다. '정말, 죽는게 더 나을까요? 그쪽은 한번도 그것들을 없애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한적 없어요? 하루에도 수십명도 넘게 귀신한테 당하는 사람들을 보면서도 정말 아무렇지않고 외면하고 싶은거라면 더 강요하지않을게요. 제가 사람을 잘못봤나보네요.'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며 했던 남자의 말이 다시 떠올랐다. 없애고 싶었다라....내 눈앞에서 소름끼치는 웃음을 지으며 서있던 악령이 떠올랐다.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



-퇴마사무소, 강다니엘-



 그 남자가 놓고간 명함을 한참이나 바라보았다. 절대로 다시는 볼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쩐지 빠른 시일안에 다시 볼일이 있을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

여름도 다 지나가는데 뒤늦은 퇴마물........

ㅠㅜㅠㅜ꼭 한번 써보고 싶었는데 역시 직접 쓰는건 어렵네요ㅜㅠ

어쩌면 이편이 마지막이 될수도....있을것같아요...어차피 읽을 분들도 없겠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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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앜!!!!!!!!!!!!전 토ㅔ마물 사랑해요 고로 직가님도 사랑해요이런 글을 써주셔서!!!!!!!!!! 너무 좋아요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 다음내용이 궁금하네용
6년 전
독자3
퇴마물이라니ㅠㅠㅜㅠㅜ자까님 다음편 꼭꼭 내주세옆퓨ㅠㅠㅠㅠ제가 읽을겡요ㅠㅠ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92.238
와 퇴마물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좋아요ㅠㅠㅠㅍ 제가 볼게요 좋아요 좋아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
제가 보겠습니다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219.38
필력이ㅠㅠㅠㅠㅠ제가 보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
꺄아아ㅠㅠㅠ퇴마물이라니요ㅠㅠ엉엉 넘나 행복합니다
6년 전
비회원174.112
오오 좋네효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단~~
6년 전
비회원136.148
대박 퇴마물 저 처음 보는데 짱잼일것같아요!!
6년 전
비회원54.218
제가봅니다!!!!
6년 전
독자6
헐 진짜 제발ㅠㅠㅠㅠㅠㅠ저 퇴마물 정말ㅠㅠㅠ연재 제발 해주세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8
헉 저 퇴마물 너무 좋아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 1편 읽으러 갈게요,,!!!!
6년 전
비회원17.34
지금 세번째 재탕중이에여 너무 재밌어여ㅠㅠㅠㅠ 암호닉 [포키]로 신청할께요!
6년 전
독자9
퇴마물 너무 좋아요ㅜㅠ재밌게 읽고 가용
6년 전
독자10
퇴마물이라니..너무좋아요 작가님 신알신하고가요♥기대하고있겠습니다~
6년 전
독자12
퇴마물이라니 좋은소재네요 음양사에 빠져있어서 더 흥미가 돋네요
6년 전
독자13
핫 정주행 시작합니다!!!! 오싹하게 퇴마물 읽기 딱 좋은 시간이에요ㅎㅎㅎㅠㅜ
6년 전
독자14
어우야 다녤이 퇴마사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겁나 좋군요
6년 전
독자15
헐 이런 재밌는 작품을 왜 지금 봤죠 ? ㅠㅠㅠㅠㅠㅠ 퇴마물이라뇨 ㅠㅠㅠㅠㅠ 저 퇴마물 사랑해요 ㅠㅠㅠ엉엉 다음화가 정말 기대됩니다 !
6년 전
독자16
퇴마물?!!?!!!!! 작가님 사랑해요오오옥!!!!!!!!!! ㅠㅠㅠㅠㅠㅠㅠㅠ 퇴마물이 딱 땡겼는데 크으으 쭉 읽을게요 ❤️
6년 전
독자17
세에상에 이걸 이제야보다니ㅠㅜㅜ정주행시작합니다!
6년 전
독자18
좋아요ㅜㅠㅠㅠㅠㅠㅠ톼마르니!!!!!재밌을것겉아요
6년 전
독자19
퇴마물이라니 사랑합니다 작가님
6년 전
독자20
호애에에에애에!!귀신 묘사ㅋㅋㅋㅋㅋ진짜 눈 앞에 보이는 느낌이 들 정도로 생생해요!!기대됩니다!빨리 다음편으로 가야겠어요!
6년 전
독자21
우와 퇴마물이라니 신기해요
6년 전
독자22
퇴마물 저한테 매우 신선해욥 .. 정주행하겠슴당 ~~ !!
6년 전
독자23
퇴마물이라니 ㅜㅜ제가 이런 글을 왜 이제서야 본거죠ㅠㅜㅜ게다가 프롤로그부터 다니엘이라니.. 게다가 다니엘이 퇴마사란 !!!..ㅠㅠㅠㅠ .. 넘 잘 어울린다 ..지금부터 바로 정주행들어갑니당 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4
퇴마물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슴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주행 시작팝니다 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5
오오 좋은 소재에 이런글이라니ㅜㅠㅠ 넘 좋아용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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