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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는 언제나 저와 같이 사는 동거인의 손길에 잠이 깨는 것으로 시작된다. 언젠가 내가 말했던 ‘인간의 영원하지 못함’에 대해 듣고 나서 생긴 습관이었다. 쓸데없이 걱정만 많아선 나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해 매 아침마다 내 코 밑에 자신의 검지를 들이밀어 숨결을 확인하고, 나의 손목을 잡아끌어 맥박을 재어 보기도 한다. 코 밑에 손가락이 들이밀어질 때 깊숙한 수면의 늪에서 조금씩 빠져나오기 시작하면서, 내 팔이 허공을 가로질러 맥박을 확인당할 때, 아직 무거운 눈꺼풀을 든다. 그러면 내 잠을 깨운 당사자는 조금 머쓱한 웃음을 짓고 내 몸을 일으켜 준다. 언제 생겼는지 모를 기립성 저혈압 때문이다. 매번 일어날 때 눈앞이 하얘지며 머리가 띵해진다는 내 말을 듣고 생긴 작은 배려다.



“동거인.”

“동거룡인데.”

“…남준아. 나 물 좀.”



아. 망할 저혈압. 죽겠네. 침대 헤드에 등을 기대고 눈을 감고 있으면 거실에 나갔던 김남준이 물이 담긴 유리잔을 들고 왔다. 이 컵 쓰지 말라니까. 깨지기라도 하면 번거롭잖아. 내 말에 남준은 어깨를 으쓱,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을 했다.

남준이 다음으로 하는 일은 현관에 나가 흐트러지게 놓아진 신문을 집어들고 들어오는 것이었다. 나는 그 사이에 화장실로 가 얼굴을 대충 미지근한 물에 부비적대고, 박하향 치약을 묻힌 칫솔을 입에 물고 거실로 나왔다. 남준은 1인용 소파에 앉아 신문을 나보다 먼저 확인하고는 했는데, 자신이 모르는 단어가 있을 때마다 펜으로 체크를 해 놓는 터라 내가 신문을 읽을 때에는 기사의 내용보다 남준이 체크해놓은 단어에 집중하기 일쑤였다.



“칫솔에 물 묻혔어?”

“응.”

“그러지 말라니까. 그거 안 좋대.”

“그런다고 죽진 않아.”

“아, 그래?”



차가운 공기에 오랜 시간 노출되었던 신문의 표면이 상당히 차가웠다. 종이 냄새. 어딘가 모르게 텁텁한 냄새에 나보다 후각이 예민한 남준이 코를 훌쩍였다. 남준은 자신의 코를 매만지며 자리에서 일어나 부엌으로 향했다.



“커피 타 줄까?”



커피 냄새로 집안을 가득 채우려는 심상이었다. 나는 고개를 저었다. 아침에 마시는 커피는 속을 콕콕 찔러대는 느낌이라, 아침에 마시는 커피는 선호하지 않았다. 내 대답에 남준이 조용히 물을 끓였다. 곧이어 커피 냄새가 집안을 메웠다.

오늘 하루도, 시작이었다.




[방탄소년단/남준] 용이 산다 : 또, 시작 | 인스티즈

용이 산다 : 또, 시작
ⓒ 2017. 니케 All rights reserved.




남준은 용이었다. 굳이 따지자면 각 드래곤마다 갖가지 속성이 있는 서양의 드래곤. 남준의 혈통이 가지고 있는 속성은 불이었으며, 드래곤으로 지낼 때에 대체로 모노톤 빛깔의 피부를 가지고 있었다. 남준은 인간으로서 지내는 모습이 월등히 많지만, 나는 남준의 본래 모습을 기억한다. 기다란 손톱으로 종이책을 쥐고 있던 회색빛의 반질반질 윤기가 나는 오묘한 피부를 가진 파이어 드래곤을. 물론 남준은 내가 자신의 본모습을 보았다는 것이 부끄러운지 고개를 푹 숙인 채 다시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왔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남준의 날개였다. 얇은 피부막이 뽐내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빛깔과 숨길 수 없는 날카로운 자태가 그렇게 멋있을 수가 없다는 거다. 남준은 종종 인간화를 할 때에도 날개를 꺼내놓고는 했는데, 내가 무의식적으로 날개에 손이 갈 때면 나에게 눈길도 주지 않고 날개를 즉각 없애 버리곤 했다. 아무튼. 남준은 인간인지, 용인지, 반인반룡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나와 처음 만났을 때 남준은 저를 용이라고 소개했다. 안녕하세요. 김남준이라고 합니다. 용이고요. 그 말대로 하자면, 남준은 용이었다. 그리고 그건 그렇게 특이한 일이 아니었다. 적어도 이 빌딩에서는.

옥상까지 합해 이 5층짜리 빌딩에서, ‘인간’이라고 불리는 생명체는 나 하나였다. 딱, 나 하나.

옥상에 있는 옥탑방에는 꼬리 아홉 개 달린 여우가, 4층에는 이 빌딩 소유주인 뿔 달린 백마가, 3층에는 봄의 기운을 가진 푸른 동양 용이, 2층에는 불을 다루는 서양 용 하나와 인간 하나, 마지막으로 1층에는 바다 냄새 풍기는 인어와 피 냄새 풍기는 뱀파이어가 서식하고 있었다. 눈을 씻고 찾아 봐도 나 이외의 인간은 찾아 볼 수가 없다, 찾아 볼 수가.



“준아, 베란다 밖 창문 좀 열어 봐. 환기 좀 하자.”

“어, 박지민이다.”

“심심해…. 그래서 왔어.”



창문을 열면 구미호가 다리를 달랑거리며 창틀에 걸터앉아 있고,



“집 주변이 너무 한산하지 않냐. 너무 텅 비었어.”

“하긴, 다른 데에 비해서 나무 같은 게 많이 없긴 해요.”

“안 되겠네. 벚꽃이라도 좀 피워내야지.”



이런 대화를 하고 나면 가을임에도 불구하고 청룡이 벚꽃을 피워내는 상황이 생기고,



“웬 까마귀가……. 요즘 무슨 까마귀가 집 주변에 이렇게 많아요?”

“텐구야. 까마귀랑 좀 비슷하지? 일본에서 온 내 손님들. 승정방이 아프다고 해서, 내가 약 좀 받아가라 했어. 나 수의사잖아.”

“지금 저게 요괴들이라고요?”
“어. 뭘 놀라고 그러냐. 너 빼고 이 건물에 있는 것들이 다 그런 건데.”



직업이 수의사인 유니콘의 손님들 덕에 까마귀가 줄 지어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을 보게 되는 이런 모습들로, 나는 나름 평범하다고 자부하는 여태까지의 내 인생을 모조리 부정하게 되었다. 내 인생은 도대체 어떠한 방향으로 흐를 것인가. 이대로 지내도 과연 나는 괜찮을 것인가. 나약한 인간인 나는 이들 곁에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나는 반나절도, 하루도, 이틀도 아닌 사흘을 그러고 있다가, 그냥 원래 있던 나무의 단풍과 민윤기가 피워낸 벚꽃을 양손에 하나씩 들고 와 해맑은 얼굴로 나에게 보여 주는 김남준에 의해서 잡다한 생각을 구석으로 죄다 밀어 버렸다. 그래, 인간이든 뭐든 평범함이고 뭐고 간에, 남준처럼 귀여우면 됐잖아?
나는 이들이 어떻게 인간의 모든 것을 완벽하게 모방하고 있는 것인지, 또 이들이 어떻게 나타났는지, 내가 ‘인간’이라고 추측하고 있는 누군가가 인간이 아닌지 모른다. 내가 살고 있는 빌딩 바로 옆 규모가 있는 동물병원 원장인 김석진은 내가 6살일 때부터 알고 지냈고, 나의 가족과도 친분이 깊은 사이인데다가 이들을 나에게 소개시켜 준 장본인이었지만 석진은 나에게 단 한 번도 저와 같은 존재가 언제, 어떻게, 왜 생겨났는지 설명해 주지 않았다. 세상은 이처럼 인간이 알고 있는 것이 다가 아니었다. 말과 과학으로 설명하지 못하는 것들이 이 세상에는 너무 많았으며, 이들도 그 중 하나였다. 나는 석진이 유니콘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엄마도 석진이 유니콘이라는 사실을 아주 예전부터 알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을 때, 곧장 엄마를 찾아가 물었다. 엄마는 왜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아? 엄마는 수건을 차곡차곡 개면서 심드렁하게 말했다. 그렇게 태어나 사는 게 뭐 놀랄 일이라고. 모두 다 그렇게 사는 거지.

그래그래. 산다는 건 그런 거지. 그냥 그런 거지. 김남준과 같이 살게 된 지 좀 된 지금, 나는 육포 하나를 질겅질겅 물고 남준의 날개가 종종 보일 때마다 그것을 매만지며 텔레비전을 보는 게 제일 큰 낙이었다.

그리고, 지금처럼 이 일상의 모든 시작은 내가 알기도 전, 내가 알던, 내가 알고 있던 그때부터 시작된다.



[방탄소년단/남준] 용이 산다 : 또, 시작 | 인스티즈


우리 엄마의 할아버지,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또 할아버지의 아버지가 소년이었을 시절, 한 남자가 길을 걷고 있던 소년에게 덜컥 알을 하나 안겨 주었다고 한다. 일개 달걀이라고 치기에는 품에 안아야 할 정도로 너무나 크고, 또 타조 알이라 치기에는 오묘한 빛깔을 뽐내는 것이, 영 수상한 알이었던지라, 모르는 자에게 덥썩 받기에는 또 덜컥 겁을 집어먹을 만한 오오라가 있던 알이라고, 그 알이. 그러나 남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 남자는 그 알을 안겨 주며, ‘아이야, 내 이 알을 줄 테니 이 알이 깨어날 때까지 성심성의껏 돌봐 줄 수 있겠니. 지금처럼 천고마비의 계절이 돌아올 때, 그때 다시 한 번 찾아가겠다.’ 하는 말만 남기고 자취를 감췄다. 그렇게 그때부터 내 외가에서는 그 알이 대대로 내려오기 시작했다. 우리 집안도 참 신기하지. 몇 백 년 동안 미동도 없던 알을 버리지도 않고 보존하다니. 보존보다는 아예 그 존재 자체를 까먹어 잘 모셔둔 채 방치했다는 게 맞는 표현인 것 같지만. 집안사람들이 아무도 모르게, 소리 소문 없이 알은 부화했고, 나중에 청소를 목적으로 창고에 들어가신 할머니가 깨진 알 껍질을 발견하셨던 게 전부였다. 그 알이 관상용이 아닌 진짜 생명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계기는. 그리고 내가 6살,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이 돌아왔을 때, 한 남자는 우리 집을 찾아왔다. 그때 당시 자동차 밑에 자리를 잡아 한동안 자동차를 쓰지 못하게 만들어 고역이었던 길고양이를 품에 안아선, 남자는 해사한 얼굴로 나에게 말했다. 안녕. 이제 우리 오래 보겠네. 그 남자의 이름은 김석진이었다.

그 말이 뭐라고, 그때의 석진은 6살 내 추억 속에서 가장 뚜렷했다. 어렸을 때는 아저씨, 초중학교 때는 삼촌, 고등학교 때부터는 김석진 씨라고 불렀는데, 성인이 된 다음에야 석진의 정체를 알았지만 어쩌면 난 그때부터 나처럼 변해가지 않는 석진을 보면서 나와 다르다는 것을 알아챘는지도 모른다.

언젠가 한 번 석진에게 물어본 적이 있었다. 나를 왜 이 건물에 살게 했어요? 그 말에 석진은 재미있을 것 같아서, 란 명쾌한 답변을 남겼다. 그럼 날 왜 남준이랑 살게 했는데요? 그 말엔 한동안 답이 없다가, 나 스스로도 내가 질문을 했나, 하고 까먹을 쯤에 덤덤한 목소리로 말했다. 다 그럴 운명이었던 거지. 너무 오래 살아서 그런가, 나는 가끔 석진이 신(神) 같았다. 모든 걸 다 알고 있는 것 마냥 구니까. 나는 밍밍한 석진의 대답에 그 날 밤 김남준에게도 물었다. 너는 왜 나랑 같이 살게 됐어? 남준은 이제 습관과도 같은 은근한 미소를 입에 걸치고는 말했다. 글쎄. 그럴 운명이었던 거 아닐까?

아무튼, 다시 한 번 자세히 소개하자면, 나와 살고 있는 동거룡 김남준의 직업은 프로듀서였다. 엄연히 회사에 소속된 프로듀서였지만 회사 안에 있는 작업실 손잡이를 4번 정도 부숴먹어 그 다음부터는 재택근무 중. 나이는 세는 것을 어느 순간부터 까먹어 그만뒀다고. 인간 나이는 24살 정도로 짐작. 취미는 물건 부수기, 특기는 그 물건을 양손으로 경건하게 든 채 어쩔 줄 몰라 하기. 요즘 노력하는 것은 부순 물건을 고쳐 보기와 물건을 부순 후 혼나기 싫어 집의 방충망을 뚫고 날아가기. 나와 같이 동거한 지는… 반 년 정도. 확실하진 않다. 내가 같이 산 지 반 년 정도 되었다고 하면 마치 아니라는 듯 작게 웃는 남준 때문에.



“00아, 정국이다.”

“어?”

“아까부터 문 두들긴 거 정국이라고. 못 들었나 보네. 문 열어 줘도 돼?”

“어, 어. 열어 줘.”



멍 때리고 있느라 누가 문을 두들기는지도 몰랐네. 벨이 있음에도 구태여 친히 손으로 문을 두들긴 전정국이 문틈 사이로 얼굴을 뿅 내밀었다.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토끼 같은 얼굴이다. 정국 말고는 다른 인어를 본 적이 없어서 드는 생각인가.



“혀엉! 그거 있어요, 그거? 그 뭐냐, 그…… 아, 소시지. 소시지 있어요?”
“갑자기 찾아와서 소시지는 갑자기 또 왜?”

“아니, 호석이 형이랑 밥 먹으려니까 형이 선지국 먹으라는 거 있죠. 방금 양치했는데! 눈치 꽝이야, 완전.”

“너는 왜 밥 먹기 전에 양치를 했는데?”

“그, 그런 게 있어여! 원래 저 같은 인어들은 항상 청결해야 한다고여! 형도 눈치 꽝이야, 완전! 누나, 잠깐 들어가서 밥 좀 축내도 될까요. 선지국은 먹기 싫어요….”

“냉장고에 보면 김석진 씨가 한 반찬들 있을 거예요. 밥은 밥통에.”

“워우, 감삼다! 실례할게요.”



정국은 몇 달 전에 새로 이사를 왔는데, 이사 오기 전에는 영 데면데면하게 굴더니, 여기 이사 오고 나서는 나름 낯가리는 걸 멈춘 건지 뭔지 누나, 누나 하고 부르며 귀엽게 굴었다. 과연 누나가 맞을까…. 쟤도 실은 백 몇 살인 거 아닐까…… 싶었지만 그건 아니란다. 16살에 육지로 상봉해서 지금은 성인이 된 지 얼마 안 되었다고 했다.

냉장고를 열어 반찬을 세팅한 뒤 밥을 퍼 자연스럽게 옴뇸뇸 잘도 먹는다. 남준은 그런 정국을 보면서 많이 먹어라, 하고 머리를 쓰다듬었다. 정국은 그런 손길이 익숙한지 가만히 받아내고 있었다.



“있잖아요, 제가 여기 이사 온 지 얼마 안 됐잖아요.”

“엉.”

“그래서 그런데, 진짜 몰라서 그러는 건데, 형이랑 누나는 무슨 사이세요?”

“네?”

“누나는 사람이고, 형은 용이잖아요. 둘이 같이 살구…. 불편한 질문이면 죄송해요. 근데 제가 진짜 몰라 갖구…. 소시지 맛있당.”



나는 눈을 꿈뻑였다. 아, 젠장. 무슨 관계……. 나는 양볼에 밥을 가득 퍼 오동통한 정국을 보며 한숨을 푹 쉬었다. 나는 영문도 없이 남준의 얼굴을 보는 게 힘들었다. 망했네. 오늘부터 시작이었다. 김남준과 내가 무슨 관계인지, 고민 시작.



 


더보기 기능이 원활하지 않네요ㅠㅁㅠ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제가 지금 온 이유는 글을 올린 줄 알고 있다가 안 올렸다는 걸 발견해서입니다...

저는 그동안 쪼금 바쁘게 살다가 입원도 하고 수술도 받고 하다가 현재 회복 중에 있어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지내고 계세요?

용이 산다는 이렇게 흘러갈 것 같아요. 잔잔한 게 좋다는 제 취향은 어딜 안 가는지 정신 차려 보면 이런 글만 쓰고 있더라구여. 지루해지든, 늘어지든 어쨌거나 다시 한 번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남일여하 초반처럼 빠른 연재는 어려울 것 같지만요.

늘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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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세상에 작가님 넘넘 보고 싶어ㅛ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선댓 먼저 달고 다시 올게요!?
6년 전
독자3
작가님 특유의 그 노곤노곤한 분위기랑 애들 성격이 딱 느껴지는 게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꾸기 말투가 다 음성지원 되는 기분이네요 ㄱㅇㅇ... 주변이 휑하다고 꽃 피우는 윤기도 ㄱㅇㅇ ㄱㅇㅇ... 방충망 뚫고 날아가는 준이 보고 귀여워서 아파트 오조억번 뽑았어요 다음 편 기다리고 있을게요...ㅠㅠ 그리고 수술하신 거 얼른 다 나으셔셔 건강 맨날 하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
엔터츄입니다! 작가님 글 기다리고 있었어요 입원도 하고 수술도 받으셨다니 얼른 완쾌하시길 빌어요 정말로요! 회복하시면서 이번 글도 천천히 오래 봤으면 해요 바쁘게 지내셨다니 요즘은 조금 덜할까요 바빠도 그만큼의 성과가 있는 날들이었음 좋겠네요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전 요즘 시간이 비면 책 읽고 있어요 좋은 글들은 좋은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물론 작가님 글도 마찬가지고요 전 작가님 글의 잔잔함을 참 좋아해요 지루해진다는 느낌을 받은 적은 없지만 느슨함도 하나의 특이점이니까요 전 너무 잘 보고 있어요! 몸 회복 잘 하셨음 좋겠고 날씨 요즘 확 쌀쌀해졌는데 혹여 나갈 일 있으시다면 옷 잘 여미고 감기 조심하시고요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이번 글도 잘 부탁드려요 행복하세요 니케 님
6년 전
비회원112.136
[2월2일]신청할게요!!!
넘 조아요 ㅠㅠㅠㅠ 진짜 기다리고 있었어요 ㅠㅠㅠㅠ 입원하고 수술까지 하셨다니 ㅠㅠㅠㅠ 언능 완쾌하길 ㅠㅠㅠㅠㅠㅠ 아푸지마요 ㅠㅠㅠㅠ 오늘 글도 넘 이뻤어요! 막 애들 상상 되고 진짜 넘 재밌게 읽었어요~

6년 전
독자4
소재도 취향저격이고 잔잔하게 흘러가는 것도 좋아요! 신알신하고 다음 글도 읽으러 올게요 항상 건강하세요 작가님:)
6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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