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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에릭남 & 치즈 - 사랑인가요




[방탄소년단/김석진] 사랑해도 될까요? 02 | 인스티즈





처음 연습실에 들어갔던 날. 그날을 나는 잊을 수가 없었다.

오디션을 보고 겨우 회사에 들어왔던 다른 멤버들과 다르게 나는 길거리 캐스팅이었으니까.

연습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이미 진이 빠져서 바닥에 널부러져 있던 멤버들의 모습을 어찌 잊을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사교성이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인지라 눈동자를 데록 굴리며 겨우 한 마디 내뱉었다.

그리고 그 한 마디에 대한 대답은



"너가 걔니?"



싸늘했다.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사랑해도 될까요?

02

w. 복숭아 향기




마주하고 싶지 않아도 마주해야 할 때가 있다.

지금 내가 멤버들을 만나는 것도 그런 이유겠지. 대표님의 얼굴은 이미 수척해진지 오래였고.

스케줄이 끝나자마자 회사로 달려왔다. 그리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우뚝 서있는 건물을 바라보니 기분이 이상해졌다.


이 건물도 결국은 내가 세운 건데.

뭐 이런 영양가 없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서.




"이름아."




대표님은 나를 보자마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셨다.

나를 처음으로 이 회사에 데리고 온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었다.

때문에 회사에서 그다지 좋지 않은 소문이 돌았던 모양이었다. 그런 거 있잖아. 낙하산.

연습생들 중 유일하게 길거리 캐스팅을 당한 사람이고 입사 하자마자 바로 데뷔조로 들어갔으니 그런 소문이 도는 게 이상하지도 않다만.


대표님 앞에는 멤버들이 쪼르르 앉아있었다.

하루..? 이틀..? 만에 보는 얼굴들인데 왜 이렇게 낯설게 느껴지는 걸까.

잠시 아무말 없이 그들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당연한 소리지만 그들의 얼굴에는 그 어떠한 미안함도 죄책감도 드러나지 않았다.




"..."

"앉을까요?"

"...그래."




생각보다 목소리가 담담하게 나와서 속으로 좀 놀랐다.

흔히 드라마에서 나오는 것처럼 '네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 라는 식으로 악을 지를 줄 알았는데.

역시 드라마랑 현실은 다른 건가.


고개를 들어 은주 언니를 바라보았다.

잊을 수 없던 그 말을 처음으로 내게 내뱉은 사람. 우리 팀의 리더. 그리고 가장 연습생 생활을 오래했던 선배.




"이야기나 들어보자."

"무슨 이야기?"

"언니도 알잖아. 내가 무슨 말하고 싶은지."

"난 틀린 말 한 적 없어."

"..."

"사실이잖아. 너 은근히 우리 무시하고 싸가지 없게 대한 거."




사실이었다.

싸가지 없게 대했다는 거는 내가 할 말이 없었다. 빼도박도 못하는 사실이거든.

그런데 내가 멤버들을 무시했던가. 아닌데. 나는 내가 아닌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관심을 주지 않고 지내왔다.

멤버들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그리고?"

"뭐?"

"나 호텔 왜 갔는지 알잖아."

"말로만 그렇게 하고 무슨 일이 있었을지는 내가 어떻게 알아?"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

"막말로 너 회사 들어온 것도 몸 대주고 들어온 거 아니야?"




언니...

은주 언니 옆에 있던 하늘이가 입술을 잘근 깨물며 은주 언니를 불러왔다.

언니는 왜 저렇게 화가 난걸까.

왜 저렇게 화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며 내게 저런 폭언들을 쏟아붓는 걸까.

내가 왜 미운 걸까.




"열등감으로 똘똘 뭉쳐있고 그러면서 내가 주는 돈은 잘 받아 처먹고 있으면서."

"...너 방금 뭐라고 했어?"

"생각보다 머리가 더 나쁜 사람이었나봐, 언니는."

"성이름!"

"그냥 닥치고 가만히 있었으면 내가 주는 돈 계속해서 받을 수 있었잖아."

"..."

"이제 뭐... 내 이미지도 바닥치게 생겼으니 그 돈들도 다 끊기게 생겼지만."

"너 말 다했어?"

"이러니까 내가 무시를 하지. 머리가 나쁜데 언니 취급을 해줄 수가 있나."




나를 미워하는 사람에게 굳이 친절하게 대할 필요는 없었다.

자리에서 일어나 대표님께 간단히 인사를 하고 밖으로 나왔다.

사무실에서 은주 언니가 거의 비명을 지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사람들이 말하곤 하지.

팩트 폭력이라고. 내가 한 말 중에서도 틀린 말은 없었다. 전부 사실이었고 그들이 입 밖으로 꺼내고 싶지 않아하는 말이었다.


그래도 나름 몇 년을 같이 지내오고 그랬는데.

이렇게 한 순간에 무너지는 건가. 괜시리 씁쓸한 마음이 들었다.

집 가는 길에 달달한 거 몇 개 사가던지 해야지. 집이 아니라 호텔인가. 아무래도 이사를 해야할 때가 된 것 같았다.




-




"나 진짜 가?"

"스케줄이잖아."

"캔슬된 건데 오빠가 잘못알고 있는 건 아니고?"

"내가 그 정도로 무능력하지는 않다."




샵에 들리지도 못해 그냥 후줄근한 옷차림이었다.

당연히 화장도 하지 못했으니 그냥 썬크림만 바른 얼굴에 안경을 쓰고 나왔고.

최대한 편안한 옷차림으로 오라고 했단다. 아무리 생각해도 취향이 좀 이상한 감독님인 것 같았다.

그런 사진이 돌고 있는데도 아무렇지 않게 나를 그대로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하려고 하는 걸 보면.


해명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단순한 식사자리였다고 감독님 역시 말을 했지만 그 말이 통할 리가 있을까.

나 뿐만 아니라 감독님 본인에게도 이미지 타격이 꽤나 컸을텐데. 정작 나를 미워해야 할 사람은 나를 미워하지 않는다니.

역시 사람은 참 아이러니한 존재였다.


그나저나 오늘 주인공들끼리 만나는 자리라고 했지.

그럼 김석진도 나오겠네.

어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내가 무대를 끝마칠 때까지 계속해서 내 무대를 바라보고 있었다.

솔직히 조금은 부담스럽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렇잖아. 친분 하나도 없는 사람들이 갑자기 그렇게 우르르 와서 대놓고 바라보고 있으면... 부담되는 건 사실이지.

무대를 마치고 내려오자 한 멤버가 내게 다가왔었다. 그리고 말했지.




'우리 진 형 잘부탁드려요!'

'...네?'

'우리 형이 좀 많이 먹거든요. 잘부탁드립니다!'




이건 뭐지... 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

그리고 그 생각이 끝나기도 전에 다른 멤버가 내게 다가왔다.




'옆에서 이상한 개그 쳐도 그냥 무시하시는 게 좋을 거에요.'

'...'

'받아줘도 계속하고 무시해도 계속하니까 그냥 무시하세요.'

'저... 가봐야 하는데...'

'야야. 작작해라. 작작.'




이제와서 말린다 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랴.

이미 초면에 저 사람들은 내게 할 말을 다 했는데.

김석진이 무슨 말을 했길래 나한테 잘부탁하네 마네 이런 말을 하는 거지?

게다가 또 다른 멤버는 김석진 뒤에서 나를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절대로 곱지 않은 시선으로.

이봐요. 내가 무슨 짓을 했길래 그 쪽한테 그렇게 째림을 당해야 하는 건데요? 라고 묻고 싶었지만 참았다.

주위에서 바라보는 시선들이 꽤나 많았기에.




"영화 찍는 거 때문에 잘부탁한다고 한 건가..."

"이름아. 불렀어?"

"아니야. 아무것도."




무튼 오늘 이야기 좀 해보면 어떻게든 알게 되겠지.

한숨을 내쉬며 후드 끈을 만지작거렸다. 이런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차는 쌩쌩 잘도 달리고 있었다.

신호 한 번 안걸리고 타이밍 좋게 정말 쌩쌩.




-




"또 뵙네요."

"..."

"감독님은 좀 늦으신대요."




일찍 오라고 했던 사람이 늦는 건 뭐지.




"식사 하셨어요?"

"에, 뭐..."

"여기 브런치 종류도 맛있는데 먹을래요?"

"생각 없어요."

"리코타 치즈로 주문할게요. 음료는 아메리카노?"

"..."





이럴 거면 물어보지나 말지.

계속 말하면 이야기만 길어질 것 같아 대충 고개를 끄덕이며 자리에 앉았다.

카페 안은 꽤나 한적했다. 일부러 사람들이 자주 오지 않는 구석진 곳으로 장소를 정했다고 한다.

장사는 되려나. 은퇴하면 이런 카페나 지어서 장사할까.

아니다. 이런 생각은 카페를 운영하는 다른 사람들한테 실례가 될 수 있는 말이었다.

이들은 이들 나름대로 아둥바둥 열심히 생계를 꾸려나가고 있는 거니까.





"여기는 빵도 아침마다 새로 굽는대요."

"..."

"지난번에 멤버들이랑 와서 포장해가지고 먹었는데 맛있더라고요."

"..."

"치즈도 계속 새로 만들어서 하는 거라는데 진짜 어디서 사서 쓰는 거 못지 않게..."

"말이..."

"네?"

"말이 되게 많은시네요. 생각보다."

"이름씨가 아무 말도 안하니까요."

"..."




계속 얼굴 보고 지낼 사이인데 아무 말도 안하고 지낼 수는 없잖아요.


김석진은 나를 향해 작게 웃어보였다.

영화를 찍는 동안 계속 얼굴을 보고 지낼 사이는 맞다만...

혀로 입술을 훔쳐내며 그가 들고 온 머그잔을 그러쥐었다. 따듯했다.





"거기 정자 사람 진짜 안오죠?"

"거기 안갔는데..."

"진짜? 왜요?"

"..."




그런 거 까지 일일히 말을 해야하나.





"어제는 미안했어요. 멤버들이 갑자기 달려들어서."

"알면 됐어요."

"이름씨 나한테 화났어요?"

"아니요."

"근데 왜 화난 것처럼 말을 해요?"

"대화 끝내려고요."

"왜?"

"..."

"여기는 기자도 없고 누가 사진 찍어가도 영화 미팅이라고 말하면 되는데."





사실 영화 찍는 거 자체가 지금 좀 불안하다 라고 말을 하면 뭐라고 하려나.

피해를 끼치기 전에 하차하는 것이 옳다 생각해서 그 생각 전하려고 왔다 그러면 뭐라 할까.





"안믿잖아요."

"뭘?"

"사람들이 그 말을."

"이름씨.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네."

"..."

"진짜 영화를 찍으면 그 해명이 말이 되는 거잖아요."

"진짜 영화를 찍으면 정말 스폰을 했다는 말이 될 수도 있죠."

"너무 복잡하게 생각한다. 무슨 볶음밥이에요?"

"..."

"영화 내용도 다 알고 있으면서."

"..."

"절대 이거 상업적 목적을 가지고 만든 영화는 아니거든요."

"..."





그냥 간단하게 생각해요. 간단하게.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서 좋겠네요. 라는 말이 입에서 계속 맴돌았다.

나이가 나보다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어쩜 생각은 저리 단순하게 할까.

부럽네. 입술을 잘근 깨물며 머그잔만 만지작거렸다.





"궁금하죠?"

"뭐가요?"

"내가 갑자기 이러는 이유."




아니라면 거짓말이지.




"영화 찍으면서 생각해봐요. 내가 왜 이럴까."

"굳이..."

"이런저런 생각 정리도 하고."

"...촬영하면서 생각 정리를 어떻게 해요?"

"아. 몰랐어요?"

"뭐를요?"





우리 영화 시골 내려가서 찍는 건데. 한 달 동안.


...

이건 또 무슨 소리야. 고개를 돌려 매니저 오빠에게 물어보려는 순간 딸랑 하고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일찍들 와있었네."




사진 속 주인공. 그리고 나를 이곳으로 불러온 사람 중 하나.

감독님이었다.


-


[방탄소년단/김석진] 사랑해도 될까요? 02 | 인스티즈


[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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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여주와 석진이가 찍을 영화는


[방탄소년단/김석진] 사랑해도 될까요? 02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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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김석진] 사랑해도 될까요? 02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김석진] 사랑해도 될까요? 02 | 인스티즈


리틀 포레스트 입니다.

잔잔한 힐링 영화죠.


분량이 좀 짧은 거 같네요. 죄송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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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전스티니에요
멤버들 비글비글한거 너무 귀엽고ㅋㅋㅋㅋㅋ 석진이 참 지혜롭고 위트있는거 같아요! 설레라..ㅠㅠ

6년 전
독자2
초록하늘
6년 전
독자9
리틀 포레스트 한번 봐야겠습니다...따흐. 여주 되게 여러 생각 많이 하면서도 잘 잘라내는것같아 좋아요. 몰라, 뭔가 좋아요.
6년 전
독자5
두유망개에요 ㅠㅠㅠㅜㅜ 여주 넘 안쓰러웅데 사이가 좋네요ㅠㅠㅠㅠㅠ 여주가 참 안타까워요ㅠㅠ
6년 전
독자6
[초코]입니다ㅠㅠ 여주가 너무 안타까워요ㅠㅠㅠㅠㅠㅠㅠ 하루 빨리 둘이 친해졌으면 좋겠어요ㅠㅜ
6년 전
독자7
먹을 거 많이 나오는 영화네요...? 헤헹 [잠시]예요!
6년 전
독자8
호비호비 입니다! 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돌아오셔서 너무 행복합니다❤️
6년 전
독자10
망개야입니다!
너무 잘 읽고 있어요ㅠㅠㅠ 단비같은 석진이 글이라 더 아껴 읽게 되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11
포뇨입니다!!! 여주 많이 힘들것 같아요ㅠㅠㅜ 그래도 석진이가 잘 챙겨줄것같아요ㅎㅎㅎ
6년 전
독자12
틀틀이입니다~~~!! 학원마치고 인스티즈 딱 들어갔는데 알림이 딱!! 기분이 너무 좋아서 언제 읽을까 계속 생각하다가 기분좋게 침대 안에서 읽고있습니다 글이 너무 재밌어서 아껴서 읽게 되는거 같아요ㅠㅠ 너무 아쉬워요 매번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13
[호비]로 암호닉 신청하고싶어요!!!!
여주... 너무 안타까운데... 앞으로 석진이랑 같이 활동하면서 여주가 변하는 모습도 보고싶네요!! 재미있게 읽고가요!!!

6년 전
독자14
1218입니다~
석진이의 저런모습이 뭔가 다른 사람까지 편안하게 햐주는거같어요 둘이 찍을 영화도.. 좋은 컨셉!!

6년 전
독자15
뜌입니다 여주 성격 좋아요ㅠㅠ 작가님 작품들 여주 성격은 하나같이 맘에 들어요ㅠㅠ 저처럼 쭈구리가 아니라 할말 잘 하고 사는 ㅠㅠ 부럽네요ㅠㅠ 작가님 이번편도 정말 잘 읽고가요!! 글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16
솜구입니다! 그나마 저 상황 속에 여주곁에 석진이라도 있는게 다행인 것 같아요! 아직 여주는 그게 아닌 것 같지만??!ㅎㅎ 시골로 내려가서 영화를 찍는 동안 마음을 열고 많은 얘기를 털어놓을 수 있겠죠?!! 누군가에게 털어놓으면 그 짐이 좀 덜어질테니. 얼른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네요!
6년 전
비회원193.70
오 작가님 빨리오셨네용ㅎㅎ 영화찍으면서 여주가 힐링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6년 전
독자17
[반짝반짝진이별]로 암호닉 신청하고 싶어요 !
석진이가 하루빨리 여주를 케어해줘야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42.170
저도 암호닉 [★벚꽃파워★]로 신청할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진짜 짱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8
키딩미에요!! 항상 글 잘 읽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19
저번화가 마지막인 줄 알고 암호닉 신청했네요
[핫초코] 다시 신청할게요~
힐링 영화라니 시골 내려가서 힐링 좀 하고 왔으면 좋겠다 루머에서도 벗어나고 ㅠㅠㅠ

6년 전
독자20
짐니재이에요!!
작가님 오늘도 글 감사해요!!
앞으로 더 기대되요! 수고 많으셧습니다!@
석진이 예쁜 모습 기대할게요!!!

6년 전
독자21
김석이긴입니다!
아 멤버들 잘부탁한다고 하는거 너무 귀여워요ㅠㅠ
리틀 포레스트라니...! 완전 힐링되겠어요

6년 전
비회원31.4
암호닉 [여운] 신청함니다 !
헐랭방구 저 리틀 포레스트 진짜 우주 최강 좋아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너어무 좋다ㅜㅠㅠㅠㅜㅠㅜㅜ 감독님은 또 누구실지 석찌가 왜 이렇게 행동한느지 종말 궁금해요 ! 다음화 기다릴게요 ?❤️❤️

6년 전
독자22
[롸아미]로 암호닉 신청하구가요!! 다음화가 너무 기대됩니다ㅠㅠㅠㅠ
6년 전
독자23
단아한사과
리틀 포레스트라니 대박 ㅠㅠㅠㅠ
힐링영화니까 여주가 석진이랑 한달동안 영화찍으면서
본인도 힐링할수 있기를......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6년 전
독자24
골드빈이예요! ㄹ리틀 포레스트 봉 적 없는데 봐야겠다는 생각이 팍 드네요 ㅋㅋㅋㅋㅋ 여주에게 다가와주는 석진이가 너무 고마워요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5
[다홍빛]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ㅠㅡㅠ 여주가 상처가 많은거같아요,, 얼룬 석진이항테 마음 열고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성급
6년 전
독자26
새싹이입니다! 힐링영화라니...여주가 편안하게 촬영을 할수있겠군요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7
석진이 마지막에 짤 에바탱 ㅠㅜㅜㅜㅜㅜㅜ너무 긔엽고 석진이 말투 완전 제스타일이에요ㅠㅜㅜㅜ작가님쨩 ㅜㅜㅠㅠ❤️❤️
6년 전
독자29
쉼표입니다! 영화를 계기로 둘이 더 친해지고 여주도 괜찮아 지겠죠ㅠㅠ? 앞으로의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요!!
6년 전
비회원52.138
암호닉 [ 이션] 으로 신청하고 싶어요ㅠㅜㅠㅜㅠㅜ 왜 이글을 이제야 봤을까요ㅠㅜㅠㅜㅠㅜㅠㅜㅠ 너무 좋아요ㅠㅜㅠ 리틀 포레스트... 꼭 봐야겠어요!!
6년 전
독자30
[피리]로 암호닉 신청하고 싶어요! 그런데 후반부에 이름씨라고 부르는 부분이 있는데 수정이 덜 된걸까요ㅜㅜ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른다 이 말늘 할때요!
6년 전
복숭아 향기
오타 아니에요!
6년 전
독자31
청퍼더에요! 저런 사람이 리더네요...ㅎㅎㅎ 여주도 맘고생 심했겠어요 그래도 석진이는 믿어줘서 넘나다행ㅠㅅㅠ 여주 나가면서 한말은 ㄹㅇ 사이다ㅋㅋㅋ 리더 다알면서 모르는척 장난아니네요ㅎ 오늘도 잘읽고가요
6년 전
독자32
[오만원]으로 암호닉 신청합니당
재밌게잘읽었어요!!♡

6년 전
독자33
우즈입니다!
은주인지 여시인지 ㅠ 정말 반성의기미란 눈꼽만큼 없고 오히려 자기가 피해자인척 말하는게 넘 화나네요 왠지 석진이가 옆에있으니깐 여주도 곧 마음을 열것같은데요??(김칫국) 그나저나 ㅠ 리틀 포레스트 아직 안봤지만 한번 봐바야겠네욥!!

6년 전
독자34
[오빠아니자나여]로 암호닉 신청할께요.
무명아이돌도 정주행해서 봤는데 또 신작을 보는 건 기분이 좋네요ㅎㅎ

6년 전
비회원99.65
헉... 이 명작 스멜이 나는 걸 이제서야 보다니요..ㅜㅜ 늦지 않았다면 암호닐 [요를레히]로 신청합ㄴㅣ다!!
6년 전
독자35
두부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애들 너무 귀여워요ㅠㅠ 우르르르 몰려가서 무대보고 우르르르가서 오밀조밀말하고..ㅠㅠ 귀여운것 근데 여주가 너무불쌍하담 .. 어서 영화찍고 힐링해쓰면 ㅠㅠㅠ
6년 전
독자36
하리보
리틀 포레스트 보고 싶어졌어요 나중에 한번 봐야 되겠어요!!! 여주 안타까워요

6년 전
독자37
너무 재밌어요 ㅠㅠㅠㅠ 깨알 방타니들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 맏형 잘부탁한다고 쪼로록 와서 말거는게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 석진이가 참 속이 깊은 사람인거 같아요 잔잔한 힐링 영화 찍으면서 여주도 힐링하고 왔으면 좋겠네요!
6년 전
독자38
헐 진짜... 미쳤다, 대ㅐ박이에요!!!!!! 한 달 반 동안 석찌니랑...?
6년 전
독자39
저 리틀 포레스트라는 영화도 한번 보고싶어지네요. 석찌는 무슨 생각인지 아직 파악이 덜 되지만, 이번편도 잘 봤어요??
6년 전
독자40
석찌가 무슨 말하는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왠지 앞으로 좋은 일이 있을거 같아요
6년 전
독자41
어흑 글 너무너무 좋아요 ㅠ ㅠ 제가 지금 취향저격당하고 있습니다 작가님 스릉해요
6년 전
독자42
한달을..? 석찌랑 ㅡㅎㅎ...
6년 전
독자43
말건 멤버는 누구고 쳐다본 맴버는 누굴지 궁금해여ㅋㅋㅋ 뭔가 예상이 가기도하도
6년 전
독자44
여주 상황이 너무 마음아픈데 여주는 그걸 누구한명에게도 기댈 수 없이 지낸다는 게 더 슬픈거같아요ㅠㅠㅠ
6년 전
독자45
막짤 정말 힐링되는 ㅠㅠㅠㅠㅠ 석진이가 여주의 마음을 열게 할 열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6년 전
독자46
아 리틀 포레스트에요?? 오랜만에 그리운 영화 들어보네요 잔잔한 힐링 기대할게요!
6년 전
독자47
속이 다 시원하네요 후유 팩트를 콕콕 찔러줘야 자기가 어떤 일을 일으킨지 깨닫게되겠죠..
6년 전
독자48
ㅠㅠ...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석진이가 해결해 주겠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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