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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향기 전체글ll조회 1139l 3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정유빈 - 무릎 (원곡 아이유)

 

 

 

 

 

[방탄소년단/김석진] 잎새달 열하루 프로젝트, 1 Round 4th '달무리' 下 | 인스티즈

 

 

 

"주문하신 아이스 아메리카노 세 잔 나왔습니다."

 

"..."

 

"안받을 거에요?"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어서..."

 

"선물이라니까."

 

 

 

감사합니다...

아이는 영 찝찝하다는 얼굴로 테이크 아웃잔이 담겨있는 캐리어를 그러쥐었다.

입꼬리를 말아올리며 작게 웃어보였다. 아이의 얼굴에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오롯히 드러나고 있었다.

변한게 하나도 없구나. 아이는 아마 모를 것이. 지금 내가 아이에게 준 이 커피에 담겨있는 의미를.

 

저를 잊으셔야합니다.

나를 잊지 말거라.

 

우리 두 사람 중 이 약속을 지킨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달무리

(번외편)

w. 복숭아 향기

 

 

 

"달이 밝습니다."

"보이느냐?"

"아니요."

"그런데 어찌 알 수 있느냐?"

"보이지는 않아도 느낄 수는 있습니다."

 

 

 

 

아이는 늘 이렇게 말을 하곤 했었다.

눈으로 보이지는 않아도 주변에 있는 소리로 느낄 수 있다고.

나의 체취도, 나의 목소리도 오롯하게 몸으로 느낄 수 있다고.

 

입꼬리가 절로 올라갔다.

늘 하얀 분을 바르고 색색의 장신구를 갖춘 모습이 아니라 하얀 소복을 입은 아이의 모습이었다.

다른 사내들을 대할 때와는 또다른 아이의 모습을 보는 일은 내 하루의 낙 중 하나였다.

이제는 그 낙 중 하나가 사라지겠지만.

 

손을 내밀어 아이의 머리칼을 쓸어내렸다.

기름을 바르지 않아 아이의 머리칼은 부드럽게 바람에 흩날렸다.

은은한 향이 퍼져왔다. 옷가지 속에 향낭이라고 숨겨놓은 모양이었다.

 

아이의 이름은 탄소였다.

하지만 그 누구도 아이를 탄소라 부르지 않았다.

나 역시도 아이라고 부를 뿐 탄소라고는 잘 부르지 않았다.

아이의 이름을 부르면 나의 죄가 곱절로 쌓여가는 것만 같았다.

사실 이렇게 둘이서 아이를 마주하고 있는 지금도 내 마음 속에서는 죄악이 하나둘씩 쌓여가고만 있었다.

 

사람들은 아이를 설화라고 불렀다. 설화. 눈꽃이라는 말이었다.

굳이 분을 바르지 않아도 하얀 아이의 얼굴과 꽤나 잘어울리는 이름이었다.

손으로 살짝 건드리기만해도 바스라지는 모습도 아이와 퍽이나 닮아있었다.

아직 내 눈에 비친 아이는 단단하지 못한, 조금만이라도 손이 닿으면 바스라질 것만 같은 그런 눈꽃이었다.

어떤 사람들은 아이를 창기라고도 불렀다.

어찌보면 당연한 말이기도 했다. 아이는 창기(唱)가 맞았다. 허나 사람들이 부르는 창기의 뜻은 달랐다.

창기(娼). 사람들은 아이를 창기라 불렀다.

 

 

 

"무슨 생각을 그리 골똘히 하느냐?"

"도련님이 박색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내 박색이라는 말은 처음 듣는구나."

"저는 도련님의 낯을 뵌 적이 없으니 모를 수 밖에요."

 



아마 아이는 모를 것이다.

얼마나 수많은 사내들이 자신을 탐욕스러운 눈길로 바라보는지.

사내들의 앞에서 노래와 춤을 선보일 때 그들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아마 아이는 모를 것이다.

아니. 몰라야했다. 모르기를 바라고 있었다.

욕정이 어린 눈길로 너를 바라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짐승마냥 헉헉거리며 수음을 하는 그 모습을 네가 알아서는 안됐다.

하지만 아무도 사내들에게 뭐라 하는 사람들은 없었다.

 

너를 기녀로 만든 사람은 다른 사람도 아닌 좌판 대감 즉 나의 아버지이기 때문이었다.

 

때문에 나는 이를 볼 때마다 죄책감을 지울 수 없었다.

아이를 기방에 들어가게 한 사람도, 그런 아이에게 창기라는 이름을 붙인 사람도 바로 나이기 때문이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뻔뻔스럽게 아이를 마주했다.

마주하는 것 뿐만 아니라 아이를 보며 마주 웃기도 했고 연모하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이를 마주하고 자택으로 돌아올 때면 느껴지는 자괴감은 어쩔 수 없었다.

내 스스로 지워서도 지울 수도 없는 것이었다.

 

 

 

"성균관에 들어가게 되면..."


"..."


"이리 만나는 것도 이제 쉽지 않겠지요."


"..."


"어쩌면 오늘이 마지막일 수도 있겠네요."


"..."




아이는 알고 있었다. 내가 곧 성균관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기방에 드나드는 사람이 많다보니 물어물어 들은 모양이었다.

다행인 일이었다.

내 입으로 아이에게 더이상 만날 수 없다는 말을 먼저 꺼낼 수는 없었다.

결국 아이를 찾아오는 사람은 나이기 때문이었다.

 

 

 

"내가 원망스럽지는 않느냐."


"원망스럽습니다."


"설화야."


"도련님 덕분에 설화라는 이름이 생겼지요."


"..."


"도련님이 아니었으면 저는 그 날 산짐승의 밥이 되었을 것입니다."


"..."


"그것이 아니라면 눈에 파묻혀 얼어죽었을 지도 모르겠네요."



아이에게 설화라는 이름을 지어준 사람은 나였다.

처음 아이를 마주했을 때 아이는 하얀 눈 위에서 맨발로 달려오다 나와 부딪혔었다.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눈으로 나를 올려보며 하얀 눈을 맞고 있는 아이의 모습은 참으로 눈꽃 그 자체였다.

 

하얀 소복을 바람에 흩날리며 옷가지를 그러쥐고 있는 모습이 눈앞에서 지워지지 않았다.

때문에 나는 아이의 이런 모습을 퍽이나 좋아하는 편이었다.

처음 아이를 만났을 때 그 모습을 그대로 다시 마주하는 것 같아서.

그래서 좋았다.

 

허나 그래서 싫기도 했다.

그 날 아이는 나를 만나지 않았다면 기방 주인에게 붙잡히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면 나의 아버지에게 강간 아닌 강간을 당할 일도 매일같이 사내들 앞에서 눈요기거리가 되어버리는 창기라 불리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은 참으로 간사한 것이었다.

아이를 처음 만났던 그 날의 기억을 떠올린다는 것, 나만 알고 있는 아이의 모습을 마주한다는 것은 누구보다 기쁜 일이었지만

그 모습으로 인해 나의 죄책감을 다시금 상기시킨다는 것은 참으로 추악한 일이었다.

 

그리고 그 추악한 일을 매일같이 하고 있는 나도 그 사내들과 다를 것이 없었다.

아이를 마주하는 마음이 아이가 생각하는 것처럼 마냥 순수하지만은 않기 때문이었다.

아이를 위해서가 아니라 오로지 나를 위해서 아이를 만나는 것이었으니까.

 

 

 

 

-

 

 

 

 

"탄소야."

 

 

 

아이의 이름을 부르자 아이가 고개를 들어 나를 바라보았다.

표정을 보아하니 많이 놀란 듯 싶었다.

자신의 이름을 모를 거라고 생각을 했던 걸까.

입꼬리를 말아올리며 아이의 입술에 입을 맞췄다.

아무것도 바르지 않아 조금은 까슬했지만 부드러웠다.

연지를 발라 붉은 입술이 아닌 아이의 혈색이 도는 연한 분홍빛 입술이 그대로 맞닿았다.

 

손을 들어 아이의 허리를 감싸안았다.

아이의 몸은 바들바들 떨리고 있었다.

아이와의 접문은 처음이었다. 아마 두려울 것이다.

사내의 손길이 닿는다는 것이 절대 익숙치 않을 것이다.

 

뒤로 물러나자 아이가 숨을 몰아내쉬었다.

내 어깨 위에 머리를 기댄 채로 숨을 색색 내쉬고 있었다.

익숙치 않아 그런 것일까. 어깨 위에 올리고 있는 아이의 손은 여전히 떨려왔다.

아이의 턱을 손가락으로 그러쥐고 나를 마주보게 했다. 비록 진정 나를 보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아이의 얼굴이 보고싶었다.

나로 인해 발그레 달아오른 얼굴을.

 

 

 

"나를 기억하겠다고 했느냐."


"그, 그렇습니다."


"어찌 나를 기억하겠느냐."


"도련님의 목소리와 자취를 제가 어찌 잊겠습니까."


"허나 너는 내 용모를 모르지 않느냐."


"..."


"만져보거라."


"... 네?"


"머리로는 기억을 할 수 없으니 손끝으로라도 기억을 해야지."



 

아이의 손가락이 내 볼을 쓸어내렸다.

찬바람을 맞아서 그런가. 아이의 손이 차가웠다.

손을 들어 아이의 손등을 그러쥐었다. 아이의 손가락 위로 눈물 한 방울이 떨어졌다.

내 눈에 흘러내린 눈물이었다.

 

아이가 내 얼굴을 쓸어내리는 동안 나는 아이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초점이 없이 멍하니 깜박이는 눈꺼풀이 눈에 들어왔다.

눈가를 살짝 가리고 있는 속눈썹이 눈에 들어왔다.

그 아래로 곧은 콧대가 자리를 잡고 있었으며 동그란 콧망울 아래로는 방금 전 나와 마주닿았던 입술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처음 봤던 그 날처럼 아이의 볼은 뽀얗게 빛을 내고 있었고 허리 아래로 늘어뜨린 머리칼은 바람에 살랑거리고 있었다.

 

아이가 입술을 깨물었다. 손가락을 들어 아이의 입술을 쓸어내렸다.

피부가 약한 아이였다. 오랫동안 깨물고 있으면 피가 날 것 같아서 두려웠다.

 

 

 

"기억하겠느냐."


"기억할 것입니다."


"나 역시 너를 잊지 않을 것이니라."


"잊으셔야 하옵니다."


"..."


"저 같이 천한 것 때문에 눈물을 흘리지는 마세요."


"탄소야."


"도려, 아니. 서방님."


"..."


"부디 만수무강하시길 바랍니다."

 

 

 

 

아이는 나를 도련님이라 불렀다.

그리고 나의 아버지를 서방님이라 불렀었다.

그런 아이의 입에서 서방님이라는 말이 흘러나왔다.

말을 하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이는 아이가 할 수 있는 한에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낸 한 마디였으니까.

 

참으려 했지만 눈물이 한 줄기 더 흘러내렸다.

아이가 나를 바라보았다. 아니, 정확히 말을 하면 아이의 손이 다시금 내 얼굴에 닿아왔다.

아이의 손가락이 내 눈가를 쓸어내렸다. 내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챈 모양이었다.

아이의 입꼬리가 말려올라갔다.

입은 웃고 있지만 눈은 울고 있었다. 도통 거짓말을 하지 못하는 아이였다.

 

 

 

 

"이만 먼저 일어나겠습니다."


"들어갈 수 있겠느냐."


"늘 혼자 걷던 길입니다. 괜찮습니다."


"밤바람이 차구나."


"아침에 맞는 바람은 더욱 찰 것입니다."

 

 

 

 

바람이 불어왔다.

아이의 치맛자락이 바람에 나부꼈다.

아이가 뒤를 돌아 앞으로 걸어나갔다. 나는 그런 아이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뒤를 따라갈까. 생각도 들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아마 아이는 알고 있을 것이다. 방금 전 아이와 나는 '이별'을 했다는 것을.

이미 아이의 마음에 못을 수도 없이 박아왔던 나였다.

지금껏 뻔뻔스레 굴었지만 마지막까지 뻔뻔스레 굴 수는 없었다.

대신에 계속해서 아이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아이의 발걸음이 점점 느려지고 있었다.

 

강물을 스치고 지나갔던 바람이 내 얼굴에 닿아왔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았다.

달 주변에 달무리가 짙게 드리워있었다. 내일은 아마 비가 내릴 것이다.

 

아이와 나 말고는 이 세상에서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었으니까.

 

 

 

 

-

(201n년)

 

아이는 내게 자신을 잊어달라 부탁을 했었다.

내가 들은 마지막 부탁이었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뻔뻔스러운 인간이었다.

아이의 마지막 부탁마저 들어주지 못한 것을 보면 말이다.

 

문을 열고 아이가 들어왔을 때 내 눈을 믿을 수가 없었다.

하얀 소복이 아니라 하얀 원피스를, 허리 아래로 길게 늘어뜨린 머리칼이 아니라 귀밑에서 찰랑이는 짧은 머리칼을 가진 아이였지만 분명 아이였다.

허나 아이 역시도 나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았다.

당연한 일이었다. 그리고 다행인 일이었다.

더이상 나를 보며 괴로운 일을 떠올리지 않게 되었으니까.

 

 

 

 

"다음에 또 와요."

 

"그래도 괜찮아요?"

 

"그럼요."

 

 

 

 

자주 오면 나야 좋지요.

어쩌면 내가 먼저 찾아갈 수도 있고.

 

지금껏 아이는 먼저 나를 찾아오곤 했었다.

그리고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 나를 떠나가곤 했었다.

이번에는 내 차례였다. 이번에는 내가 먼저 다가갈 것이다. 그리고 먼저 떠나가지 않을 것이다.

 

 

 

 

"다음에 오면 케이크 한 조각 먹어봐요."

 

"네?"

 

"가끔 자투리가 조금 남거든요. 저는 단 거 별로 안좋아해서요."

 

"아... 네..."

 

"들어가요. 심부름 나온 거 같던데."

 

"아. 감사합니다."

 

 

 

 

 

아이가 허리를 숙여 꾸벅 인사를 하고는 뒤를 돌아 발걸음을 내딛었다.

아이의 치맛자락이 아이의 무릎을 스치고 지나갔다.

턱을 괸 채로 아이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창문 밖으로 보이는 날씨가 참으로 맑았다.

어제는 달 주변에 달무리가 없었던 모양이었다.

 

 

 

 

 

-

 

 

[방탄소년단/김석진] 잎새달 열하루 프로젝트, 1 Round 4th '달무리' 下 | 인스티즈

 

 

늦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달무리 번외편이 너무 늦게 올라오고 말았어요.

혹시 기억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언젠가 제가 투표를 받았던 거 기억하시나요?

제 차기작 남주와 배경을 투표받았었죠.

 

달무리는 그 차기작의 프롤로그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아요!

17171771하고 독서실 둘 중 하나가 완결이 나면 그 때부터 1화가 올라오겠죠.

혹시 달무리 상편이 보고싶으신 분들은

 

http://www.instiz.net/writing/3719920

 

여기로 오시면 된답니다.

 

다음주부터 릴레이 2라운드가 시작될거에요.

첫타자는... 저네요.ㅎㅎㅎㅎㅎ

한 번도 써보지 않은 멤버를 남주로 쓰게 될 예정이라 매우 떨린답니다.

 

그럼 다음주를 기대하며 여기서 말 줄일게요!

오늘도 제 글을 사랑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릴레이 글도 많이많이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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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73.3
아이유 무릎 이거 누가 커버한건지 알수있을까요??ㅠㅠㅠ
6년 전
독자2
저도 답글로 제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노래 듣다가 울었어요
6년 전
독자6
정유빈입니다!
6년 전
독자4
정유빈 유튜버가 커버한거입니다!
6년 전
비회원237.235
아ㅠㅠㅠㅜㅜ진짜ㅠㅠ
작가님 작품 볼때마다 감정묘사를 정말 잘하셔서 놀라기만합니다.. 이작품 정말 여운이 깊을거같아요 수고하셨고 다음작품도 기대할게요

6년 전
독자1
아이코ㅠㅠㅠㅠㅠ 너무 마음 아파여ㅠㅠㅠㅠㅠㅠㅠ 이제 현생에서라도 우리 애들 행복하자 작가님 필력 최고에ㅕㅠㅠ
6년 전
독자3
아저도 이거 누가 커버한건지 알고싶어요ㅠㅜㅜㅜ듣다가 막 눈물이ㅠㅠㅠㅠ헝ㅠㅠㅠ
6년 전
독자5
유튭에 정유빈께서 커버하신거에요!
6년 전
독자7
헝헝...넘나좋아욯ㅎㅎㅅ
6년 전
독자8
워더애요ㅠㅠ뿌에에에ㅜㅜㅜㅜㅠㅠㅠㅠㅜㅜㅜㅠㅜ슬프지만ㅠㅜㅜㅠㅜㅜ감동정이야ㅜㅜㅠㅠㅜ
6년 전
독자9
아 ㅠㅠㅠㅠㅠㅠㅠㅠ 새벽감성에 이런 글 보면 진짜 눈물이 ㅠㅠㅠㅠㅠ 오늘 정말 하루종일 울다 끝나네여 핳핳 ㅠㅠㅠ 잘보고갑니다!!!!!!!
6년 전
독자10
핫초코
와ㅜㅜㅜㅜ진짜ㅠㅠㅠㅠ 서로의 부탁을 아무도 들어주지 못했어ㅜㅠㅠㅠ 그래도 한 사람이라도 기억해서 다행이야... 아니다.. 더 슬플 수도 있겠다 ㅠㅠㅠ

6년 전
독자11
너만볼래♡녜요!
허류ㅠㅠㅠㅠㅠㅠㅠ슬프면서 아련하면서 정말 다 하네ㅠㅠㅠㅠㅠ 너무좋아요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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