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뜬금없는 알림에 놀라셨나요? 다름이 아니라 계속 다음작품 아이디어를 여러가지 생각했었는데 독자님들은 어떤 글이 더 좋으신지 몰라서 둘다 준비했습니다 ><
둘다 너무 애정이 가는 내용이라 저 또한 고민이 되네요 ㅎㅎ
먼저 긴 말 없이 후보 글 부터 짧게 보시고 오시죠!
-Prologue
1.꿈에서 만난 황민현 형사님 |
"강남 지방 경찰청 전입을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옹성우씨, 김여주씨 강력반 막내가 된걸 환영합니다." ""야, 김여주. 너는 여자가 왜 강력반에 가려고 해?" "꿈에 그리던 남자가 거기 있거든." "넌 황형사님이 왜 좋냐?" "처음 본 순간부터 좋았어 그냥." 꿈이다. 오늘도 이렇게 꿈을 꾸면 일어나자 마자 노란 포스트잇에 꿈의 내용을 적는다. 잊어버리지 않게. 저번 꿈 이후에 오랜만에 꾸는 꿈이었다. 처음 보는 남자와 입을 맞추는 장면. 같은 경찰서에 근무하면서 남들 몰래 포스트잇이 적힌 캔커피를 건네주는 장면. 그리고 살짝 올라간 눈꼬리, 하얀 피부 누가 봐도 잘생긴 그 남자의 가슴팍에 달려 있는 이름 세글자, 황민현. 아직 한번도 만난 적 없는 그 남자의 꿈을 꾸고 일어나면 가슴이 두근 거렸다. 그리고 오늘 그가 있는 강남경찰서 강력반 1팀으로의 첫 출근이다. 꿈으로 미래를 보는 여자와, 그 꿈에서 보이는 남자의 이야기 |
2. 애기아빠, 강다니엘 |
"하늘아, 아빠 오셨네-" "선생님, 어짜피 가는길인데 태워다드릴게요." "선생님, 선생님이 우리 엄마 해주면 안돼요?" "하늘아, 아빠가 그런 말 하는거 아니랬지." "하늘이 아버님. 아니, 강다니엘씨가 좋다구요." 뷰티풀 유치원 사랑반 담임 김여주. 6살 하늘이를 혼자 키우는 애기아빠 강다니엘. 애기아빠와 그 담임선생님에서 벗어난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 |
여러분은 어떤 작품이 더 좋으신가요?
1번은 형사물이며, 여주가 꿈으로 미래를 보면서 사건도 해결하고 사랑도 하고 위험에도 빠지는 약간의 SF가 섞인 중장편의 내용이 될것 같아요!
2번은 보신 그대로 이혼하고 혼자 애기를 키우는 회사원이자 애기아빠 강다니엘이고 그 애기의 유치원 선생님인 여주의 만남으로 중편보다는 조금 짧을것 같아요!
저는 원래 형사 황민현을 생각해두고 내용을 짯는데 갑자기 애기아빠 다니엘도 떠올랐네요.. 고민고민
그러니 독쨔님들이 원하시는 내용으로 투표해주세요!
나.강.착.황(제목이 너무 길어..) 번외편은 곧 올라가니까 기다려주세용♥
+비회원분들은 투표를 못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맞나용..? ㅠㅠ 비회원분들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제가 더해서 합산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