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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_
허억허억. 루한이 업무를 보는 방까지 한걸음에 뛰어온 세훈은 숨을 채 고르지도 못하고 헉헉대며 문을 열었다. 아래쪽만 불투명한소재로 흐릿하게보이는 유리문은 가볍게 열렸다.
"....?" ".....후...하...." "......."
갑자기 제 사무실에 쳐들어온 세훈을 약간 놀란듯이 쳐다보는 루한이 당황했는지 자리에 앉지도 서지도 못한 어정쩡한자세로 세훈을 맞이했다.
"....저...무슨 필요한것이라도...?" "......후....." "....." "아, 저 그게아니라" "...네....?" "오세훈." ".....?" "제 이름 오세훈이에요." "......아....네..." "......" "......." "....." ".......제 이름은 루한ㄴ...." "아. 이미 알고있어요." "......네." "저 앞으로 찬열이랑 같이 이 연구실에서 연구할거예요." "네. 저 세훈씨알고있었어요. 연구실장님 친구분...."
네. 맞아요. 얘기하며 갑자기 루한의 손을 쓱 잡아오는 세훈에 루한이 흠칫.하고 몸을 떨었다. 머리를 약간 숙였던 루한이 슬며시 고개를 들어 세훈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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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래서?"
찬열이 넥타이를 끌어내며 방에 가방을 두고 나오자 백현이 찬열에게 안겨오며 물었다.
"그래서 세훈씨가 같이 연구해보겠데?"
응. 찬열이 짧게 대답하며 목을 몇번돌리자 백현이 피곤해? 하며 찬열을 소파로 끌어가앉혔다.
"내가 안마해줄게." "에이...아니야 됐어. 너 힘들어." "아 싫어! 안마해줄거야!"
몸을 들썩이며 백현에게 앉으라고하는 찬열을 무시하고 백현이 찬열의 어깨에 손을 올렸다. 조물조물대는 백현의손길은 안마를 해준다기보단 유치원정도의아이가 찰흙을 가지고 조물거리는 정도였다. 사실 찬열은 별로 시원하다고 느끼지 않았지만 어후 시원하다. 라며 백현을 칭찬했다.
"야. 우리 백현이 손맛이 장난이 아니네. 짱 시원하다" "으허...당근이지!"
실실 웃는 백현을 보며 강아지같다. 고 느낀 찬열이 백현의 머리를 끌어와 볼에 쪽. 하고 뽀뽀를 해주었다.
"아 간지러워어~"
백현을 품에 쏘옥안은 찬열이 백현의 머리칼에 얼굴을 갖다대며 작게 속삭였다.
"내가 연구 꼭 성공해서 너가 갈수있는 병원. 꼭 만들어줄게."
으응.... 찬열의 품에서 꼼지락대며 대답한 백현이 찬열을 꼭 껴안았다.
"고마워...벌써부터 나 감동받을거같아...." "...기대해. 이번에도 꼭 성공해보일게." "......." "......." "......." "....백현아. 뭐 하고싶은거있어? 우리 놀러나갈까...?"
저번에 같이 못 놀아준것이 끝내 미안했는지 찬열이 조심스럽게 백현에게 물었다.
"....." "....." "....나 내일 연구실견학갈래." "...연구실은왜....?" "세훈씨도 만나보고," "세훈이를? 너가 왜?" "아니 맨날 너한태 얘기만 들었지 아직 세훈씨 한번도 못 만나봤단말야! 찬열이 친군데 한번도 못봤다는게 말이나돼?" "....그래...그리고.?" ".....또...." "......또?" "....."
백현이 찬열의 품에서 빠져나오며 찬열과 눈을 맞췄다.
".....종...인이는...." "아 그새끼..." "....." "....그새끼 뭐." ".....그냥 잘있나해서..."
갑자기 눈을 설설 피하는 백현의 턱을 잡아 시선을 다시 맞추며 찬열이 물었다.
"너 김종인걱정 자주한다. 둘이 뭐있었ㄴ...." "너가 생각하는 그런거 아니니까 걱정마...!" "......내 앞에서 걔 얘기하는거. 나 별로안좋아하는거 잘알잖아. 근데 왜 맨날...." "......." ".....후....넌 널 그렇게 다룬새끼 뭐가 좋고 뭐가 그렇게 불쌍해서 챙기냐? 그 새끼 너한태 미안해하는 감정전혀없어..!" "........" "........" ".....난...그저...."
눈물이 글썽하더니 이내 백현이 눈물을 똑.똑. 흘렸다.
"........난......" "........" ".....종인이가 날 아무리 미워했고 나한태 그런짓했어도..." "........" "......." "......." ".......나한태 친구는 걔 뿐이였단 말야....." "......." '난 종인이랑 정말로 친하게 지내고싶었는데...!"
흐으... 결국 엉엉 소리까지내며 우는 백현에 찬열이 당황해서 백현의 눈물을 닦아주기 바빴다.
"난 종인이가 날 미워해도 살갑게 대할 수 있었어. 그런데...."
알았어알았어. 찬열이 백현의 머리를 제 어깨에 묻어주며 꼭 안아주었다.
".....네 마음이 무슨마음인지 알겠어." "......." "그래도 난 널 막 다루고 널 더럽힌 그 자식이 용서가안돼." "......." ".........걔 생활적응실에 잘 있다니까...?" "......." "......" ".....종인이는 내 둘도없는 친구야." "......." "....물론 좀 거칠고 무섭고......" "......." ".....나도 종인이가 조금은 밉지만," "....." "그래도 세상에 나와같은 휴머노이드는, 종인이뿐이잖아."
발개진 백현의 눈꼬리에 짧게 촉. 하고 입을 맞춰준 찬열이 백현을 아무말없이 쳐다보았다. 찬열과 시선을 맞추지못하고 눈물을 가다듬으며 훌쩍이는 백현이 끝까지 작게 중얼거렸다.
......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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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린먼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ㄴ먼로 왜이제야ㅑ그 몬생긴면상을 들ㄹ고 나타나는게냐ㅑ!!!!!!!! 정말 면목ㅇ벗는작까네여...^_^..... 정말정마류ㅠㅠㅠ전 천하의나쁜ㄴ넘이예영^_T 절매우치세여ㅠㅠㅠㅜㅠㅜㅠㅜ 덕ㄱ분에 물갈이도 기간망하고?^0^?...... 증말 뎨동함다...ㅜㅜㅜㅜ 학원숙제가 너무많아여...^_T 저 숙제에서 수영해도될거가타....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ㅜㅠ엉엉어어ㅓ엉엉엉어어ㅓㅇ엉 는 녀러분에게ㅔ 핑계로들리겟져ㅕ...^_T.... 하지망ㅇ 정말ㄹ머신만은 완결을 내고싶슴다ㅏ 레알!!!참트루!!!!!!111ㅜㅜㅜㅠㅠㅜㅠㅜㅠㅜ 물갈이기간 으헝이니까ㅏ 이번편올리고 바로 물갈이해서 공지 올ㄹ릴게여ㅕ.... 기다려주신 아름다우시고 인내심잇ㅅ으시고 배려심짱이신 여신독자님ㅁ들ㄹ.... 정말 오늘은 면목이없슴다^_T ....사,사,사...탕드실래여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송함다ㅏ
+ 죄인의기분으로 살ㄹ겟슴다^_T 댓글에 마구마구 욕하셔도대여...ㅠㅠㅠㅜㅜㅜㅠㅠㅠㅜ으허허허ㅓ허ㅓㅎ헣허헣허어어어ㅓㅓㅇ엉ㅇ어엉엉엉ㅇ 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욕도달ㄹ게받겟스무니다ㅠㅠㅠ엉엉
++ 배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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