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바람피는 것 같아요
특별편:지민
W.하와이꼬질이
안녕하세요,저는 정국이 친구이자 탄소의 친구이자 박가 집안의 장남인 지민님과 동거중인 찰스라고 해요.
물론 저의 원래 동반자는,
"찰스야 리모콘좀"
..........
"찰스 치킨 더치페이 콜?"
몸뚱이가 무거워 슬픈 사람,성탄소 랍니다.
이런 탄소님에게도 남치니라는게 생겨 동거를 하게되었습니다.이걸 안 날 제가 얼마나 놀랬다구요.
조용할 날이 없는 저희 집 이야기가 궁금하시지 않나요?
아,제가 누구냐고요?
저는
진돗개 男 찰스 2살
탄소주인님의 반려견 크리스틴 찰스찰스에요.줄여서 찰스라고 불러주세요.
[찰스가 소개하는 지민&탄소 커플의 하루]
#1
-탄소가 취했을때-
"야!!!!!바ㄱ지민!!!!!!니가 어떠ㅎ게 나한테 그를수가 있어!!!!!!!"
"...그냥 자자 탄소야"
"ㅠㅠㅠㅠㅠㅠ2017년 3월 29일 오후 4시 30분!!왜 그랬어!!!!!!!!어어어엉ㅠㅠㅠㅠ"
"(들어나보자)이번에 또 뭐..."
"왜 내 졸업사진보고 그 날 저녁 안먹었어..?왜..?내 얼굴이 그렇게 밥맛이여써..?"
"야..너 그만해..진짜 무서워질라 그래"
술만 마시면 숨겨뒀던 기억력과 뒤끝을 폭발하는 주인이랍니다.
#2
-지민이가 취했을때-
"어어어!!성탄소!!!!"
"하이루 제수씨!!!"
"...지민아 술마셨어?"
"어어어어어..나 쪼끙 치했써...ㅎㅎ"
"뭐???취했다고????"
"웅ㅎㅎㅎ치했어"
"취했다고오??"
"웅웅ㅎㅎㅎ"
"취했다니~~~큰일인걸~~~?"
"정국씨 지민이 집으로 당장 보내줘요!!당장!!!!"
(뭐야 얘네)
#3
-탄소가 삐졌을때-
"박지민.너 오늘 나한테 말걸기만해봐.끝인줄 알아"
"그 말 진심이야?"
"말 걸지 말랬지.너 내가 언제 한입으로 두말하는거 봤어?"
"진짜루??"
"그..그래..!!ㅎㅎ그러니까 말걸지 말라고..!!"
"나 진짜 말걸지 마??"
"..ㅎㅎ..ㅎㅎㅎ촤..!!그럼..ㅎㅎ한번 걸어 보든지...!"
항상 무언가가 바뀐듯한 커플이랍니다.
#4
-지민이가 화났을때-
"지민아..화나써..?"
"............."
"제발 화내지 말오라ㅠㅠㅠㅠ내가 잘못했다ㅠㅠㅠㅠㅠㅠ"
"............"
"(안돼겠다 나도 지민이처럼..)탄소는..!!"
"탄소는 포도가 먹고찌픈뎅..♥"
(개빡)
애교도 누가 부리냐에 따라 많이 다른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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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다들 바쁜 한 주 잘 보내셨는지요..?ㅎㅎㅎ
저는 정말 눈코 뜰세없이 바쁘게 보냈답니다ㅠㅠㅠ그런 와중에도 답글 알람덕분에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요.
그리고 일주일동안 못올린게 너무 죄송하기도 하고요ㅠㅠㅠㅠ그래서 이번 주말은 반드시 한 화를 올리고 가는게 목표입니다!!
그 전에 분위기 풀어가는 겸으로 잠깐 나온 정꾸,탄소 친구 지민이 이야기를 특별편으로 쪼끔 풀어봤어요!!이거 보시면서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금방 오겠습니다ㅠㅠㅠ
마지막으로 정말 너무 부끄럽고 황송하고 그렇지만..
[이슬이],[난나누우],[꼬취꼬춰],[홉월드],[보라색하늘],[존경] 님 너무 감사드립니다~~항상 기억하고 있을게요!!사랑해요><
나머지 독자님들도 전부 사랑합니다!!!주말을 뜨겁게 불태웁시다!!
그럼 저는 이만 피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