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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으와으왕1
상근아 나 초콜릿좀
11년 전
으와으왕1
헐내용어디갔어
11년 전
독자12
쓰니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좀웃을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6
초콜릿을 줄게 내용을 다오!!!
11년 전
독자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같이 당황당황열매 섭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
피카츄 상근이씨만 아니였어도 1등인데 ㅡ3ㅡ..흥..111할끄야ㅋㅋ오늘 반배치 망했다!!ㅋㅋㅋ
.
.
어?안녕하세요-새로 경호맡으신다는분이구나..저보다 오빠죠?헤헤 근데 기성용..어디서 들어본적있는데..어쨋든 반가워요!

11년 전
으와으왕1
기억할꺼닝?_? 내컴이 이상한지 폰이이상한지 수정해도 내용이 안떠 화난다유ㅠㅠ
.
.
(살짝 웃으면서) 아가씨보다 다섯살 많습니다.

11년 전
독자38
인티가 이상한거 같아...ㅠㅠ나도 이상해..기억??나는 바보니까 기억 못해야지ㅋㅋ근데 자극 주면 떠올라야지 번뜩!!
.
.
(웃는거멍하니쳐다보다가 정신차리고)..오빠네..오빠는 어떻게하다가 경호일 하게됬어요??

11년 전
으와으왕1
ㅠㅠ그랭그랭ㅋㅋ
.
.
어, 그거야 아가씨 경호하려고 경호일하게됬죠.

11년 전
독자53
아..제 경호 하려ㄱ..응?저 아세요..?
11년 전
으와으왕1
(기억 안나는것같아 말 바꾸며) 아니, 아는게 아니라-... 아가씨 전에 멀리서 여러번 봤으니까요.
11년 전
독자71
아..저 봤어요?절보고 경호일 하실생각을 하다니..흐흐..제가 보호본능을 일으켰어요??그래서 경호원 하시는거에요?
11년 전
으와으왕1
네,뭐- 뭐 그렇다고 봐야죠. (얼굴붉어지며 뒷머리 긁적이다가) 그런데, 저 처음보십니까?
11년 전
독자87
음...오늘 처음보는거 같은데..꼭 예전부터 알던거 처럼 익숙하네요..우리 본적 있어요..?
11년 전
으와으왕1
본적있다고 하면 있겠죠? 그런데 기억 못하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11년 전
독자108
본적 있구나...미안해요..저 만나려고 경호원 한거일텐데 기억 못해서..많이 속상하죠?..저두요..왜 기억이 안나지..
11년 전
으와으왕1
아닙니다, 아가씨 아주 어릴떄 본거니까요, 못하는게 당연하죠.
11년 전
독자135
네..어릴때 우리 어떻게 알게됬어요?
11년 전
으와으왕1
뭐,그냥 어쩌다보니까? 정확한 그런거는 없는데 같이 마당에서 뛰어놀고 그랬습니다,
11년 전
독자170
아..그랬구나..근데 왜 요즘에는 같이 안놀았어요?경호일 준비하느라?
11년 전
으와으왕1
네, 그것도 그렇고- 솔직히 뜬금없이 연락하기도 좀 그렇고,,,
11년 전
독자184
아..그래서 저를 오랜만에 본 소감은..?
11년 전
으와으왕1
예전이랑 똑같은데 지금이 더 예쁘시다는거?
11년 전
독자213
(푸흐흐웃고)진짜요??오빠는 잘 모르겠는데 예전에도 멋있엇을것 같고 지금도 멋있어요!
11년 전
으와으왕1
-3- 싱크빅이 빵이라그런데 좀친해진걸로 상흐ㅢᆞㅇ바꾸까?
11년 전
독자240
엄청난 시간 워프군ㅋㅋㅋㅋㅋ!!!근데 왜!!와이!!아까부터 쪽지가 안울리냐고오-----...쓰니가 먼저 시작!!!해ㅋㅋㅋ친해진다음ㅋㅋ
11년 전
으와으왕1
좀친해지고나서몰래나갔다가다 치고온거야!
.
.
(집에들어오는 너보며 )아가씨 어디갔다오셨습니까?

11년 전
독자242
우리 담임쌤 졸업식날 못오신데ㅠㅠ
.
.
..밖에 좀..화났어요..?

11년 전
독자2
1 나도 기억한다!!
.

(고개 갸우뚱하고)..낯이 익은데..저 몰라요?

11년 전
으와으왕1
(살짝 웃으면서) 기억하십니까?
11년 전
독자39
(눈 크게뜨고)성용오빠?맞아?맞지?
11년 전
으와으왕1
(고개끄덕이는) 맞습니다, 제가 그 아가씨가 기억하시는 사람입니다.
11년 전
독자51
(벙쩌있다 와락끌어안고)어디 있다가 온거야..아는 척도 안해주고..
11년 전
으와으왕1
(잠깐 안고있다가 다른 사람이 볼까 놀래 떨어트리며) 그야, 아가씨가 기억 못할수도있으니까 그랬죠, 안보이는 동안 아가씨 경호하려고 그랬습니다.
11년 전
독자68
(급히 떨어지는 걸 보고 시무룩해지며)경호같은거 필요없는데..내가 오빠를 기억 못 할리가 없잖아.
11년 전
으와으왕1
그래도, 아가씨 경호해야죠. 몇년후면 회사도 물려받고 하실 것 아닙니까. 아가씨가 절 계속 기억해주셨다니 영광입니다.
11년 전
독자3
2번!! (성용이 발견하고 얼른뛰어가 앞에서는) 우리아빠 방에선 왜나온거에요?
11년 전
으와으왕1
(시선 피하면서) 어...어, 뭐 회장님 호출이 있었습니다.
11년 전
독자33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왜, 뭔데요? 응? 뭐에요..

11년 전
으와으왕1
(잠깐 너 쳐다보다가 씁쓸하게웃으며) 에이, 아무것도 아니라니까요?
11년 전
독자58
(입술 쭉내밀고) ..진짜 말 안해줄거에요?

11년 전
으와으왕1
진짜 아무것도 아니라니까요? (애써 밝게 아무것도 아닌척하는)
11년 전
독자67
(시무룩하게 고개 끄덕이고) 나 심심해요..
11년 전
으와으왕1
뭐...뭐 하고싶은거 있으십니까? 다 해드리겠습니다.
11년 전
독자85
(팔이끌고 자기방으로데려가며) 아 진짜 뭔일인지 못말해줘요? 네?
11년 전
으와으왕1
(손 꼭 잡고 머뭇거리다가) ...회장님이, 아가씨랑 저랑 사귀는거 아십니다.
11년 전
독자103
(웃고있다 얼굴 굳어지며).... 아빠가 그걸 어떻게 아셨대요?
11년 전
으와으왕1
저도 그걸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아셨는지...
11년 전
독자118
그래서 뭐래요? 헤..헤어지라그랬어요?
11년 전
으와으왕1
그거까지는 아니고, 조금 더 지켜보고 결정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아가씨 관리 잘하라면서-
11년 전
독자133
(우울한 표정지으며) ...헤어지라그러면 헤어질거에요 우리?

11년 전
으와으왕1
(입꼬리 위로 올려주며)아가씨 그런표정 짓지마세요, 뭐- 헤어지라고 한다고 해도 제가 헤어진다고 하겠습니까.
11년 전
독자156
(어색하게 웃으며) 그쵸, 우리 안헤어질거죠?
11년 전
으와으왕1
당연히, 안 헤어지죠. 에이, 지금까지 믿으셨으면서 저 못믿으세요?
11년 전
독자171
(베시시 웃고 폭안기며) 당연히 믿죠!
11년 전
으와으왕1
그러니까- 아가씨 걱정하지마십시요, 회장님 표정보니까 기분 좋아보이셨는걸요?
11년 전
독자186
(품안에 안겨서 웅얼거리는) 으응.. 알았어요, 아빠가뭐라해도 난 계속 사귈거야..
11년 전
으와으왕1
사실-(머리쓰다듬어주면서)회장님이 허락하셨습니다
11년 전
독자203
(눈크게뜨고 올려보며)... 진짜요? 우와!! 진짜죠? 거짓말아니죠-!
11년 전
으와으왕1
진짜에요,진짜- 제가 어찌아가씨께 거짓말을 하겠습니까
11년 전
독자222
(밝게웃다가 까치발들어 뽀뽀하며) 우와 진짜다행이다..! 나 진짜 헤어지는줄 알고.
11년 전
독자4
나 3번!!!!!!!!!!!!!!!!!1
11년 전
으와으왕1
(이불 칭칭 감고 너 흔들면서) 주인님- 일어나봐-
11년 전
독자44
(잠결에 손휘휘 저으면서) 나 잘거야아..건들지마..
11년 전
으와으왕1
(손 꼭 잡고 일으키는) 주인님, 나 옷줘!
11년 전
독자50
(갑자기 일으켜져서 어벙벙한 상태로 눈떴다가 성용이 보고 기겁) ...!!!!!!!!!!너..!!!너!!!뭐야!!!!누구야!!!!!!
11년 전
으와으왕1
(기겁하자 같이 놀래며) 서,성용이! 나..나 성용이야!
11년 전
독자74
성용이???성용이는 개잖아!!쬐끄만 강아지잖아!!! 근데..넌...사람이잖아...그것도 무지큰...!!
11년 전
으와으왕1
(자기 눈가리키며) 이.이거! 내 눈이랑 똑같지?
11년 전
독자88
(빤히 보다가) ....어....응....근데....아 잠깐만 옷부터 입고 생각하자(주섬주섬 옷꺼내서 건내주면서) 근데 어떻게 사람이되??개가??
11년 전
으와으왕1
(이리저리 옷들고 보다가 허리넣는곳으로 팔 집어넣어보면) 이렇게 입어? 너무큰데...
11년 전
독자109
(뺏으면서) 그게 아니라 여기에 다리를 넣어야지 내가 입혀줄게.(하고 입혀주려다가 놀라서 물러나면서) 니..니가 입어 여기 구멍에다 다리 한쪽씩 넣고 입으면되
11년 전
으와으왕1
(뒤로 물러나자 서운한 표정짓고) 너무해, 내가 멍멍이일때는 잘만 입혀주더니..
11년 전
독자125
그..그건 니가 멍멍이니까 가능한거고 다시 멍멍이로 돌아오면 입혀줄게
11년 전
으와으왕1
(옷입다가 멈짓하고) 주인님은 내가 사람인거 싫어?
11년 전
독자137
.......그으거언....아직잘...모르겠는데...편하지는...않은것같은.....(눈피하면서)
11년 전
으와으왕1
됬어,됬어- 어차피 돌아가는 방법도 모르는데? 나는 주인님이 되게 좋아할줄알았는데....
그래도 나는 사람됬으니까 주인님 더 잘지켜줄수있어서 좋은걸?

11년 전
독자158
아니야아~좋아~앞으로 익숙해지면 되지 뭐 옷은 자 티셔츠도 입자아~오빠가 옷놓고간게 다행이네.
11년 전
으와으왕1
티셔츠? 불편한데... 나중에 입으면 안되?
11년 전
독자172
어????나중에?????그게...어..음...입는게 좋을거같은데 내가 음란마귀가 씌일지도 몰라서..
11년 전
으와으왕1
음란마귀? 그게 뭐야?
11년 전
독자182
내가 널 앙! 하고 덮칠지도 모른다는거지 (장난스럽게 웃다가) 그니까 옷입어!
11년 전
으와으왕1
앙!하고 덮친다고? (호랑이가 어흥하는거처럼 따라하다가) 내가 이렇게나 큰대?
11년 전
독자204
너가 이렇게나 크면뭐해 애긴데 처음엔 남잔줄알았는데, 하는짓은 아가야 아가!!
11년 전
으와으왕1
에이씨- 나도 남자거든?
11년 전
독자223
우쭈쭈 그래용~?
11년 전
독자5
1번 나는 싱닝이 기억 못하고 있는 상태 오늘 처음 만났으니까 친해지려고 이런저런 얘기 하는거 무슨 얘기일지는 삘 따라~,~
.
아 안녕하세요? 듣던 대로 목소리가 좋으시네요

11년 전
으와으왕1
아, 목소리 좋다고 소문 났었습니까? (부끄러운듯 웃으면서)
11년 전
독자36
(살짝 웃으며 장난스러운 말투로) 네, 목소리로 몇 울렸다는 소문도 있던데요
11년 전
으와으왕1
네? (울렸다는 소리에 놀래서) 사,사람 울린적없습니다.
11년 전
독자49
(웃음 터지는) 그러니까, 목소리가 좋아서 몇몇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꽤 많으시다고 그런 소문이 있어요
11년 전
으와으왕1
(웃으며 손 사레치는) 에이, 설마요. 한번도 고백받거나 그런 적도 없습니다-
11년 전
독자69
정말? 왜? 키도크고 생긴 것도 말짱한데요? 다들 용기가 없었나봐요
11년 전
으와으왕1
그런가봐요- 아, 그런데 저 어디서 보신적 없으십니까?
11년 전
독자86
네? (성용을 유심히 쳐다보는) ....글..쎄요..?
11년 전
으와으왕1
(아차싶은지 고개저으며) 아니, 아무것도 아닙니다. 뭐 불편하시거나 그런거있으면 말씀해주십시요, 고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11년 전
독자113
아뇨.. 그런건 없고..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우리 아는 사이.. 아닌거죠..? 저만 모르는거면 너무 죄송한데..
11년 전
으와으왕1
아니 그러실 필요없습니다, 아, 그리고 말은 편히 놓으세요.
11년 전
독자126
에이, 서로 대우해줘야죠. 사람 대 사람으로. 나중에 편해지면 둘 다 놓거나 해요
11년 전
으와으왕1
편해지더라도 저는 아가씨 경호하는 사람인데 어떻게 말을 놓겠습니까, 그냥 지금 편하게 놓으세요.
11년 전
독자147
(입 삐죽 내밀고) 안돼요 저도 존댓말이 더 편해요... 섞어서 쓸게요 차라리!
11년 전
으와으왕1
그러면 그러세요, 그 편이 더 낫겠네요. 어...뭐, 오늘 어디 가실 곳은 있으십니까?
11년 전
독자174
아니요, 오늘은 그냥 이렇게 둘이서 이야기 많이 나누라고 하셨어요. 뭐 재밌는 이야기 없을까요?
11년 전
으와으왕1
음ㅡ 재밌는 얘기..어...음...
.
.
ㅋㅋㅋㅋㅋㅋㅋ진짜 재밌는 이야기가 뭐가이쓸까?_? 지금 싱크빅이 빵이야...

11년 전
독자200
그치 사실 나도 그래 쓰니양... 우리 이참에 이거 접고 우리끼리 얘기나 할까 ...ㅋㅋㅋㅋㅋ 다음엔 아예 명확하게 주제 생각해올겤ㅋㅋㅋㅋㅋㅋ
11년 전
으와으왕1
ㅋㅋㅋㅋㄱ마음대로?~
근데곧음마낄수도있어.하..하하..

11년 전
독자205
음마! 여기 다른 독자들이랑? 난음마 하지는 못하지만 구경은 매우 잘하지.ㅋㅋㅋㅋ
11년 전
으와으왕1
관음한다고??근데음마못써서 안쓸듯..흡
11년 전
독자208
이래저래 상관은 없덩ㅎㅎ 이렇게 자주 많이 긴 양의 댓망을 하면 힘들지않아?ㅠ^ㅠ
11년 전
으와으왕1
조금?????힘들기는한데 삼월달되면 하고싶어도 못하니까ㅠㅠ참여해주는너네도힘들지않을까?_? 사신ㅅ댓망한번도참가안해봐서모르겠거등..
11년 전
독자6
44444
(들은척도 안하고 자는)

11년 전
으와으왕1
(살짞 인상쓰고 침대위에서 쿵쿵뛰는) 일어나란 말이야!
11년 전
독자48
(몸 웅크리며) 아 이불 어디갔어! (부시시하게 일어나 이불찾다가 성용이 발견하고) ..ㄴ, 누구야!!!
11년 전
으와으왕1
성용이! 나야, 나- (얼굴 들이밀어 눈 깜박이는)
11년 전
독자75
(눈 동그랗게 뜨고 이리저리 살피며) 니가 무슨 성용이야! (두리번대며) ..어 진짜 성용이가 사라졌네! 성용아!!!
11년 전
으와으왕1
그게 나라니까! (이불 흘러내리자 다시 잡아 올리며) 옷줘!
11년 전
독자89
(나체인거 보고 눈질끈 감고) 나 눈 감고 있을테니까 쩌기 옷장에 가서 아무거나 입어!!
11년 전
으와으왕1
아씨, 옷 좀 던져주고 말하지! (가리키는 옷장 문열고) 아, 이거 주인님 오빠꺼잖아, 얘 잘 씻지도 않는데...
11년 전
독자110
(듣고있다가 푸하하 웃으며) 야, 너 잘아네! 진짜 성용이 맞구나? 그럼 내꺼중에 큰거 골라서 입어!
11년 전
으와으왕1
너꺼는 못입어! 작아서- 키도 작고 몸도 작은데 어떻게 입어, 그 뭐지? 그...막 뿌리는거 없어?
11년 전
독자124
페브리즈? 그거 옷장 위에 있어- 야 빨리 좀 입어! 언제까지 눈감고 있어야되냐?
11년 전
으와으왕1
아..입으면 되잖아! 냄새 나는데- (투덜거리며 옷입고 ) 빨리뿌려줘, 냄새나. 이상한냄새.
11년 전
독자138
(다가가서 옷장위에 손뻗으며 낑낑대는) 야 너무 높다- 저거 좀 꺼내줘
11년 전
으와으왕1
어디있는지 안보여. (뒤로가서 허리 잡고 위로올리는)
11년 전
독자157
(페브리즈 꺼내서 내려오며) 샤랄라~ 하고 돌아봐 내가 뿌려줄게
11년 전
으와으왕1
돌면 그냥 돌지 샤랄라~하고 도는건 또 뭐람, (쿵쾅거리면서 한바퀴도는)
11년 전
독자173
(칙칙 뿌려주며) 성질머리는 고양이일때랑 똑같네- (머리한대쥐어박는)
11년 전
으와으왕1
(머리 문지르며) 아프잖아, 왜 박아! 주인님도 똑같아, 똑같아. 다뿌렸어? (만족한듯 웃는) 이제야 살겠다. 휴우-
11년 전
독자187
(페브리즈 건네주며) 자, 이거 쩌기 위에 올려놔- 말 잘들어야지
11년 전
으와으왕1
직접올리지,나한테시킨다니까 ? (다시원래자리에 올려놓는)
11년 전
독자206
키가 안닿는단 말이야- (성용이 위아래로 훑어보며) 올 근데 너 이제보니까 잘생겼네? 키도 크고
11년 전
으와으왕1
(실실웃으며) 그걸 이제야알았냐?솔직히 고양이때도 잘생기지않았어?
11년 전
독자224
(어깨 으쓱하고) 뭐 그때도 봐줄만하긴 했어- 야 근데 너 갑자기 왜 사람으로 변한거냐? (신기한듯 툭툭 건드리며)
11년 전
독자7
쥬금이!브금박경아니에요?노래제목좀ㅜ/333/(피곤한지곤히잠든다)
11년 전
으와으왕1
박경- 오글오글! 박경이 튓터가면 다운받는 주소있지롱~
.
(인상 푹 쓰고 서랍장 여기저기 열어보고 큰 옷 꺼내입는)

11년 전
독자57
으왕고마워여ㅠ
.
.
(서랍장여는소리에살짝조용히실눈뜬다)

11년 전
으와으왕1
(옷 다입고 너 뒤돌아보는) 주인님, 안일어났어?
11년 전
독자76
(다시눈감고자는척)우응..
11년 전
으와으왕1
(다가가서 침대위에 손 올리고 쳐다보는) 아직 안일어났어?
11년 전
독자93
(이제일어난척하며)우으...잘잤다-,헥!!누..누구..
11년 전
으와으왕1
주인님 멍멍이, 성용이!
11년 전
독자106
(당황하더니 이내 자기손내밀고)서..성용이맞아?손-
11년 전
으와으왕1
이씨, 내가 사람이지 멍멍인가- (투덜거리면서 자기손 위에 겹쳐 올리는)
11년 전
독자128
우와 너사람된거야?(머리부드럽게쓰다듬으며)으 느낌이상해...
11년 전
으와으왕1
왜 이상해? 나는 더 좋은데- 주인님은 내가 사람된게 싫어?
11년 전
독자141
아..아니
어색하니까그렇지이..(엉덩이토닥인다)

11년 전
으와으왕1
이, 엉덩이 토닥이지마! 내가 애기된 것같잖아- 남자가 귀여운 취급 받으면 안되는데...
11년 전
독자166
그럼 이제 누나애기취급해줘봐(장난스레웃는다)
11년 전
으와으왕1
(다가가서 꼭 안으며) 이렇게?
11년 전
독자176
(멈칫하더니 이내 허리에 손감고) 우와 진짜 사람된거야? 따뜻하다 아직도 안믿겨..
11년 전
으와으왕1
그러면 진짜 사람이지 가짜 사람이겠어? 주인님 더 잘 지키게 해돌라고 소원빌고잤는데 오늘 일어나니까 이뤄져있는거 있지?
너무 좋았어!

11년 전
독자188
으유 그랬어? 진짜 신기하다- 근데 사람되도 애교부리는건 똑같네, 이뻐죽겠어! (볼잡고뽀뽀한다)
11년 전
으와으왕1
여기,여기도 해줘.( 입술툭툭치는)
11년 전
독자212
여..여기도-?(멈칫하더니 볼잡고쪽소리나게뽀뽀한다)
11년 전
으와으왕1
왜- 거기말고 입술!
11년 전
독자229
여기~?(입술에가볍게입맞춘다)
11년 전
독자8
2 / 같이있다가 갑자기 전화와서 나가고 그러는거부터! //(음식점에서 스파게티먹으며)입맛..없어요?
11년 전
으와으왕1
(고개저으면서) 아니요ㅡ, 맛있는데 저 걱정마시고 아가씨 많이 드세요.
11년 전
독자46
(고개 끄덕이는)많이 많이 드세요..! 엄청 맛있다. (웃으면서 먹는)
11년 전
으와으왕1
(먹다가 고개들게해서 입에 묻은거 엄지로 닦아주는) 아가씨, 여기 묻으셨습니다.
11년 전
독자55
어어..(볼 붉히며 빤히 바라보다가)고마워요. 진짜 자상하다니까..
11년 전
으와으왕1
제가 뭐 해드릴수있는게 이런 거 밖에 안되니까요. (가만히 보며 웃고있다가 진동소리에 전화받고 곤란한표정짓는) 저..아가씨..
11년 전
독자90
(같이웃다가 진동울리자 손짓하며)어..받으세요! 전 괜찮아요-
11년 전
으와으왕1
네,(짧게 말하고 전화 다 끊고) 저.....회장님이 부르시는데..
11년 전
독자123
(당황하며)우리 아빠가요? 뭔일이지...갔다오세요!
11년 전
으와으왕1
아가씨 집으로 모셔다 드리고 가겠습니다, 지금 가실래요?
11년 전
독자163
(고개 끄덕이는)그럼 얼른가요- 빨리오시래요?
11년 전
으와으왕1
뭐...되는대로 빨리오시라고 그려셨습니다. (조수석 문열어주며) 죄송해요, 아가씨.
11년 전
독자209
괜찮아요.(가방 챙기고 일어나며) 얼른 갔다 오세요-
11년 전
으와으왕1
그래도...오랜만에 이렇게나온건데.. (집으로 가 너데려다주고 ) 갔다가다시아가씨집으로 올까요?
11년 전
독자227
진짜 괜찮다니깐요? (웃으면서) 대신얼른갔다오셔야해요-
11년 전
독자9
헐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ㄱㅋㅋ쿠ㅜ죄송해요저뉴스보고있다가ㅜㅜ지금해도데열?
11년 전
으와으왕1
넹ㅋㅋㅋ해도되열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42
어우...사람들이너무많네요...ㄸㄹㄹ...잭스패로우에여..전3~
.
(못알아차리고계속자는)

11년 전
으와으왕1
ㅋㅋㅋ괜차나옄ㅋㅋㅋㅋ
.
(옆에 앉아서 어꺠흔들며) 주인님- 주인님~?

11년 전
독자161
흐음..(부스스하게일어났다가)...ㄴ...누구세요...(눈물고이고슬슬뒷걸음칠치면서)살려주세요...
11년 전
으와으왕1
(어버버하며 다가가는) 아,아니...그게 나 성용인데...
11년 전
독자179
무슨소리야...우리 성용이는 강아지라고...흐으...왜 다 벗고있어요!! 설,설마...흐어엉...(가슴액스자로가리고)
11년 전
으와으왕1
(화들짝 놀래 이불 둘둘감고) 나 성용이라니까! 뭐,뭘 그런생각을 하고그래! (얼굴 들이밀며) 봐봐, 똑같지않아? 멍멍ㅇ이였을때랑?
11년 전
독자198
닮은..거같기도...(울음 멈추고 성용이불러보는)흑..성용아!! 성용아!!!!!(안오니까 멍때리고)ㅈ,진짜없어....너...어떻게....
11년 전
으와으왕1
진짜 성용이 맞다니까?
11년 전
독자211
(멍한표정으로)말도안돼....너 어떻게 사람이 된거야...?(얼굴빨게지면서)아.. 아니 그건 그렇고 오,옷좀입어...
11년 전
으와으왕1
옷을줘야입지- 옷좀줘,응?
11년 전
독자231
아아... 내 정신 좀 봐...(구석에서 종이봉투들고오면서) 이거 우리오빠 선물하려고 산건데... ㅅ,속옷도 안에 있어. 뒤 돌아 있을꺼니까 다 갈아입으면 불러!
11년 전
독자10
55자유프리덤을 하겠어ㅋㅋ그때그거하자 하다가삭제한 싱닝이...☆ 좋아 경호원 싱닝이랑 나랑 서로 좋아하는데 티안내는거야 근데 내가 막 나만 좋아하는줄알고 술먹고 불러서 얘기하는거!! /(전화로) 나 데릴러와
11년 전
으와으왕1
ㅠㅠㅠ그떄 왜 삭제됬는지 모르겟어 퓨....
.
.
아가씨 어디십니까?

11년 전
독자40
히히괜찮아 난 멍멍이야ㅋㅋ / 씨...경호원이 그것도 몰라!
11년 전
으와으왕1
(살짝 한숨쉬고) ...네, 아가씨 거기 계속 있으실겁니까? 지금 가겠습니다.
.
반가웡!ㅋㅋ

11년 전
독자56
(히히 웃으며) 나 어디게
11년 전
으와으왕1
ㅇㅇ술집이요, 맞죠? 지금 출발했습니다.
11년 전
독자72
어! 어떻게알았지...
11년 전
으와으왕1
(푸흐흐웃으면서) 금방 갈게요, 어쩌다가 혼자서 그렇게 술 먹고계십니까
11년 전
독자95
음..몰라 빨리와!
11년 전
으와으왕1
다와갑니다, (전화 끊고 너앞에 가서 테이블 훑어보고 한숨쉬는) ...어쩌시자고 술을 이렇게 많이 드셨습니까
11년 전
독자111
집에가자 집..
11년 전
으와으왕1
(등 보이며) 업혀요,
11년 전
독자127
(등에 업히고) 나 추워
11년 전
으와으왕1
(담요 쥐고온거 둘러주며) 이거라도 덮어요, 어쩌자고 술을 그렇게 떡이 되도록 마시셨습니까?
11년 전
독자145
나 많이 안마셨어! (버둥거리며) 이거 내려줘 걸을수 있어!
11년 전
으와으왕1
(고개저으며 못내려가게 잡는) 씁, 내려가시기는 어딜 내려간다고. 그냥 업혀서가세요. 하나도 안 무거워요.
11년 전
독자159
(등에 얼굴 부비며) 으응..성용이냄새
11년 전
으와으왕1
왜, 싫으십니까? (고개숙여 제 옷냄새맡으며) 땀냄새 안나는데요?
11년 전
독자175
(실실 웃으며)좋아..
11년 전
으와으왕1
뜬금없기는.. 아, 그런데 진짜 왜 술 드셨습니까.
11년 전
독자189
나 무지 속상해..
11년 전
으와으왕1
왜 - 무슨일있으셨습니까?
11년 전
독자210
응..무슨일 있어
11년 전
으와으왕1
왜-뭐때문에 그렇게 속상하십니까?
11년 전
독자225
(히히 웃으며) 나 좋아하는사람 생겼어 아..부끄럽다
11년 전
독자11
222/아버지한테 호출을 받았다는 소리를 듣고 아버지방에 들어가려던 성용을 잡아채 방으로 데려온거/(성용의 팔을 흔들고 보채며)아버지가 왜 아저씨를 불러요?네?
11년 전
으와으왕1
(손으로 입막으며 목소리 낮추고) 아신거아닐까요? 일단, 빨리 갔다오겠습니다.
11년 전
독자144
(손을 빼내고 불안한 눈으로 보며)그럼 어떡해요? 아저씨 잘려요?네?
11년 전
으와으왕1
에이, 아직 정확한거는 모르니까- 얼른 갔다오겠습니다, 알겠죠? (주위둘러보고 볼에 살짝 뽀뽀해주고 들어가는)
11년 전
독자160
(방 앞에서 이리저리 불안하게 왔다갔다 거리며 손톱을 물어뜯으면서 기다린다)
11년 전
으와으왕1
(고개 숙이고 문 열고 나오는) 아가씨 많이 기다리셨습니까?
11년 전
독자178
(고개 숙이고 나오는 모습에 불안해져 바로 품에 안기며)아저씨이...나 불안하게 하지마요.. 나 절대 못놔줘요 안돼요.
11년 전
으와으왕1
(품에 안긴거 떨어트리며) 아니...그게 그러니까...
11년 전
독자193
네? 왜요?(어리둥절한 눈으로 떨어뜨린것을 내려다본다)
11년 전
으와으왕1
....아니,회장님이..
11년 전
독자214
(다리 성용의 눈을 맞추고 애가 타는 듯 팔을 흔들며)아버지가 뭐? 왜 뭐래요? 네?
11년 전
으와으왕1
(꼭 안으며 푸흐흐웃는) 허락해주셨어요, 잘 사귀라고-
11년 전
독자226
(어리둥절 보다 품에 파고들고 더 끌어안으며)거짓말...
11년 전
독자13
복숭아야!오늘은 사람 너무많아서 쓰니힘들까봐 관음ㅠㅠㅠ 힘쇼하고 댓망 재밌게 해!!
11년 전
으와으왕1
ㅜㅜㅜㅜ해도괜차는엗?
11년 전
독자45
ㅠㅜㅠ아니야 나 지금 어차피 운동도 가야되서ㅋㅋ 다음댓망때 꼭하자♥
11년 전
으와으왕1
ㅠㅠ그랭그랭 운동 열씨미해! 나도 이거 좀하다가 운동해야지~,~
11년 전
독자14
ㅇㄴㅁㄹ
11년 전
독자15
나ㅏ난
11년 전
독자17
[5. 자유, 동갑연인, 비밀로 연애하는데 기성용 친구들이 자꾸 나 소개시켜달라고 해서 화난]
.
(자취집문 열고 들어가서) 성용아, 나 왔어~ 뭐하느라 바빠서 애인님한테 연락도 없으셨엉?

11년 전
으와으왕1
(양볼 손으로 부비며) 춥지- 미안, 요새 바빠서... 일단 쇼파가서 앉을래?
11년 전
독자60
(가방 내려놓고 앉은 다음 쳐다보며) 뭐하느라 그렇게 바쁘신건데? 또 니네 동아리 애들이랑 놀았지?
11년 전
으와으왕1
(고개저으며) 아니- 안놀았는데? (다가가서 안아프게 볼 늘리며) 인기가 왜이렇게 많은거야-
11년 전
독자18
흥만이야!안녕! ㅎㅎㅎ나는1번!나는기억하는걸로~
.
.
(깜짝놀라며)..아.안녕하세요

11년 전
으와으왕1
안녕~.~
.
.
(얼떨결에 같이 고개숙이면서) 왜, 놀라십니까?

11년 전
독자37
아..저기.실례지만.기성용..씨?..
11년 전
으와으왕1
(고개끄덕이며 주위살펴보고 검지 입에 대면서) 쉿, 아가씨 오랜만에 뵙니까 더 예뻐지셨습니다.
11년 전
독자61
(손잡고 방방뛰며 웃고)맞죠?!우와..더멋있어졌네요?오랜만이에요-
11년 전
으와으왕1
그동안 아가씨 많이 보고싶었습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습니까?
11년 전
독자77
네!저야잘지냈죠-잘지냈어요?저도 많-이보고싶었는데..
11년 전
으와으왕1
아...많이 보고싶으셨습니까, 이거 영광인걸요.
11년 전
독자94
뭘요-나진짜로보고싶었어요?그럼연락하지..기다리고있었는데-
11년 전
으와으왕1
진짜로 보고싶었죠, 뭐..연락하려고해도 연락 할 상황이 안되서..
11년 전
독자112
아..그래요?(베시시웃으며)이제라도보니까됐어요-
11년 전
으와으왕1
(따라 웃으며) 그러니까요, 아가씨 경호하려고 고생한 보람이 있네요.
11년 전
독자129
(슬쩍보다가 달려가 살며시안기며)흐헹..옛날보다 훨-씬!커졌네요
11년 전
으와으왕1
많이 커졌죠, 키도 많이 컸는데? 뭐, 아가씨도 많이 크셨습니다. (잠깐 등 토닥여주고 떼내는) 그래도, 아가씨 아무한테나 막 안기고 그러시면 안되시지않습니까.
11년 전
독자143
(입술삐죽내밀고)반가워서그러는거에요-저비싸거든요?(웃으며)아무한테나안기는게아니고 특별히!안아주는거에요-
11년 전
으와으왕1
(입술 톡톡치며) 옛날이나 지금이나 입술 내미는거는 똑같으시네요. 뭐, 그러면 다음에는 안 안아주실겁니까?
11년 전
독자162
아뇨!안아줘야지요-(방긋웃고 한번더꽉안으며)이거보다더 꽉!안아줄껀데요?
11년 전
으와으왕1
(푸흐흐웃으며 꼭 안아주는) 그때나 지금이나 저 좋으신건 안바뀌셨나봅니다?
11년 전
독자180
(안고있다가 위로올려다보며)당연하죠-누군데..헤헤..엄-청!보고싶었다니까요,
11년 전
으와으왕1
에이, 그렇게 막 말씀해주셔도 괜찮습니까? 제가 아가씨 안좋다고하면 어쩌시려고요.
11년 전
독자190
(떨어져서 시무룩해지며)나안좋아해요?안돼는데..
11년 전
으와으왕1
(고개숙여 시선맞추면서)언제 제가 안좋아한댔습니까-
11년 전
독자215
(베시시웃으며)그럼-저좋은거죠?헤헤-날안좋아할수있나?
11년 전
으와으왕1
그러게말입니다,계속 아가씨좋아했는걸요
11년 전
독자230
(얼굴살짝붉히고)계속?진짜죠!나믿어요-나도많이그리워했어요.먼저연락할껄..
11년 전
독자20
너무많아서 구경해야게따ㅠㅜ쓰니힘쇼!
11년 전
으와으왕1
괜찬아!!
11년 전
독자21
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2
헐사람많아
11년 전
으와으왕1
수정햇닿ㅎㅎㅎㅎ
11년 전
독자27
사람많은데ㅠ갠차는거니??? 그럼 난 2번☞☜
.
아저씨 어디 다녀 온 거에요?

11년 전
으와으왕1
아, 회장님이 호출하셨습니다.
11년 전
독자47
아빠가..? 왜요? 혼난 건 아니죠?
11년 전
으와으왕1
아닙니다, 제가 왜 혼나겠습니까.
11년 전
독자70
그럼 아빠가 왜 부른거에요? 여태까지 부른 적 없었잖아요.
11년 전
으와으왕1
그냥, 아가씨 잘 책임지라고- 그러라고 부르셨죠,
11년 전
독자78
응? 지금도 잘 하고있는데 무슨.. 아빠도 참..
11년 전
으와으왕1
(애써 웃으며) 그러게요- 다 아가씨를 걱정하니까 그러시는거 아니겠습니까.
11년 전
독자96
(따라 웃고 손가락 조물조물 거리는) 그냥, 걱정이 너무 과한 거 같아서요. 애도 아닌데-
11년 전
으와으왕1
...그런데 회장님이 그만 만나시라고 그러는데.....
11년 전
독자115
네? 아저씨 방금 뭐라고 하셨어요?
11년 전
으와으왕1
그게, 그만 만나시라고-....(푹 한숨쉬는)
11년 전
독자139
왜요..? 아니 그 전에 아빠가 어떻게 아신 거에요..?
11년 전
으와으왕1
저도 모르겠습니다, (머리 긁적이며) 아가씨한테 방해된다고... 그러시던걸요,
11년 전
독자146
싫어. 나 아저씨랑 못 헤어져요. (벌떡 일어나 방 빠져나가며) 아저씨 여기서 기다려요. 나 아빠한테 말하고 올게-
11년 전
으와으왕1
네? (따라나가려다 들어가는거보고 문앞에서 서성이는)
11년 전
독자169
(안에서 큰 소리 치고 울면서 나오는) 몰라 아빠 미워요! 아저씨가 뭐가 어때서? 호적에서 파려면 파던가요! (문 앞에 있는거 보고 엉엉 울며 허리 끌어안는)
11년 전
으와으왕1
(당황하며 꼭 끌어안고 천천히 너 방으로 들어가는)
11년 전
독자191
(침대맡에 앉아 울다 눈물 닦아내고 옷장 앞으로 가 트렁크에 옷 담는) 나 나갈거에요
11년 전
으와으왕1
(트렁크빼앗으며 )안됩니다.
11년 전
독자216
왜 안되는데요? 트렁크 줘요 나갈거야.
11년 전
으와으왕1
아가씨께서 그러시니까 회장님이 더 그러시는거 아닙니까-
11년 전
독자239
그럼 어떡해요? 그냥 가만히 있어요? 네? 그래야되요?
11년 전
독자23
으앙ㅜㅜ뿌잉뿌잉ㅠㅠ
11년 전
으와으왕1
왱왱가치하자
11년 전
독자26
고마유ㅓ♥♥♥ 나그럼 2번! 쓰나 힘들면 말행!

어디갔다 왔어요?

11년 전
으와으왕1
넹넹!ㅋㅋ
.
회장님 호출있어서 갔다왔습니다.

11년 전
독자52
응? 아빠가 왜 성용씨를 불러가요? 이상하네...
11년 전
으와으왕1
뭐, 열..열심히 하라고 부르셨습니다.
11년 전
독자62
(얼굴 뚤어져라 보다가 살짝 꼬집고) 또 또 거짓말한다 빨리 진실말해요 안그러면 찾아가서 물어본다?
11년 전
으와으왕1
에,에이 찾아가지마십시요, 아가씨 기분만 더 나빠지십니다.
11년 전
독자81
왜요? (손 붙잡고) 들켰어요 혹시? 헐...
11년 전
으와으왕1
(곤란한표정으로 살짝 고개끄덕이는) ,,,,네, 회장님이 아시더라고요.
11년 전
독자105
그래서? 가서 혼났어요? 와.... 당장 갈께요! 왜혼내?
11년 전
으와으왕1
(손사레치며) 아,아니 저는 괜찮습니다,안그래도 됩니다.
11년 전
독자114
안되요! (손 붙잡고 끌면서) 그냥 지금 못박아놔야 나중에 편하죠
11년 전
으와으왕1
(끌려가다가) 아니, 그러면 제가 어떻게 회장님 얼굴을 보겠습니까.
11년 전
독자130
(가다가 멈추고 얼굴 올려다보면서) 뭐라고했어요? 아빠한테
11년 전
으와으왕1
뭐, 저야 아가씨를 잘, 어 많이 좋아한다고 했죠.
11년 전
독자153
진짜? 진짜죠? (울먹거리면서) 막 헤어진다거나 그런건 안했죠?
11년 전
으와으왕1
(끌어안아 토닥이며) 아이고, 걱정도 많으십니다, 제가 왜 그러겠어요. 아가씨 놓치기 싫은데-
11년 전
독자194
그럼요? 잘 얘기했어요? (주먹 살짝 쥐고) 그래도 용서가 안돼! 왜 성용씨를 혼내요?
11년 전
으와으왕1
혼내시기는요 -잘해보라고그러셨는걸요? (웃으며 주먹쥔손 잡아 펴주는)
11년 전
독자218
진짜? 우리아빠 그럴사람아닌데 (얼굴 붙잡고 둘러보면서) 막 때린거 아니야?
11년 전
으와으왕1
안때리셨어요- 봐봐요,ㅈ태닌곳도 없구만-
11년 전
독자241
그럼? 진짜 아빠가 그냥 알았다고 순순히 했다구요? 아닌거 다알텐데
11년 전
독자24
새콤달콤! 쓰니 힘들까봐 안하려고했는데 심심해서 하려하는데 괜찮니?ㅠㅠ미안해ㅠㅜㅠ
.
.
2/난 기억하는데 처음엔 티 안내서 성용이는 내가 기억 못 하는줄알고있는거야 그 뒤에는 티 낼거고!/
새로 오신 분 인가봐요? 안녕하세요.

11년 전
으와으왕1
괜찮아!!
.
.
(내심 서운한 생각들면서도 다시 고개 꾸벅숙이며) 네, 아가씨 잘 부탁드립니다.

11년 전
독자59
기성용씨라고했죠? 이름이 특이하네요 (웃으며)되게 잘 생기셨네요 키도 크시고!
11년 전
으와으왕1
아가씨도 오랜만에 뵈니까 더 예뻐지셨습니다.
11년 전
독자63
오랜만이요? 저 아세요?
11년 전
으와으왕1
아...아무것도 아닙니다, 저 오늘 처음보셨죠?
11년 전
독자79
(생각하는듯 고개 갸우뚱하고)음... 어디서 본것같기도하고.. 아닌것같기도하고
11년 전
으와으왕1
아,아닙니다. 뭐 굳이 기억안하셔도 상관없습니다.
11년 전
독자102
미안해요.. 근데 이 인형 예쁘죠! 어릴때 누가 사준건데(웃으며)그 사람도 엄청 멋있었어요-
11년 전
으와으왕1
(살짝웃으며 인형만지작거리는)꽤 오래전에 받으셨나봐요-
11년 전
독자120
음...어릴때 받은거니까요.. 그리고 이 인형 저한테 엄청 소중한거에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준거거든요-
11년 전
으와으왕1
(그 소리에 얼굴 붉어지며) 어,어...그러면 지금도 좋아하십니까?
11년 전
독자136
지금은.. 음... 그 사람이 하는거 보고?(웃으며) 그니까 행동 잘 하세요 기성용씨. 아니 성용오빠-
11년 전
으와으왕1
(얼굴 더 붉어지며 고개숙이는) 아, 기억하시고 계셨습니까, 근데 왜 모른척하셨습니까.
11년 전
독자150
(올려다보며)헤.. 그냥 반응이 궁금해서- 진짜 진짜 오랜만이야.. 오빠가 존댓말쓰니까 나도 그래야할것같아요. 오랜만이에요
11년 전
으와으왕1
존댓말 안쓰셔도 됩니다, 저야 뭐...아가씨 경호하는 일 하니까 그러는거고요, 얼른 말 놓으십시요, 네?
11년 전
독자197
응 알겠어- 나 오랜만에 우리 같이 놀았던 놀이터가고싶다-
11년 전
으와으왕1
갈까요? 저도 오랜만에가는건데-
11년 전
독자219
(뒤에서 살짝 안으며)가자 가자! 가서 어릴때처럼 그네 밀어줘
11년 전
으와으왕1
그래요,그래 .아 밖에추운데옷은두껍께 입으셔야죠-
11년 전
독자234
네, 오빠- (목도리건내주며)이거 하고 나가! 내가 만든거야-
11년 전
독자25
와 쩔어 누나야!

4번 까칠한 성용이가 보고싶다 / (이불을 뺏어가려 끙끙대다 다시 잠드는)

11년 전
으와으왕1
아냐아냐누나도하잫
11년 전
독자28
수정해찡
11년 전
으와으왕1
헿ㅋㅋ+ 누나 놀리기도 좋아하지~?
.
.
(인상 푹쓰고 침대위에서 뛰어다니는) 일어나라고-

11년 전
독자43
응ㅋㅋㅋㅋㅋ놀리는거좋아햌ㅋㅋ

(갑자기 들리는 남자 목소리에 깜짝놀라 일어나는) 누구세요!

11년 전
으와으왕1
나? (얼굴 확 들이대면서) 성용이- 추운데 옷좀줘-
11년 전
독자65
으악! (놀라서 이불을 놓치고 침대 밑으로 떨어지는) 아야...그, 근데 옷은! ...그리고 성용이는 사람 아니란말야!
11년 전
으와으왕1
아, 나도 몰라- 자고 일어나니까 사람되있는걸 어쩌란말이야.
11년 전
독자84
이불 꼭 감싸고 있어! (머리를 문지르며 일어나서 옷을 찾아주는) 오빠 옷이니까 맞을거야, 빠..빨리 입어! 우리 성용이는 귀여운 고양이였는데....
11년 전
으와으왕1
귀엽기는! 하-나도 애교도 없고 안귀여웠는데, (옷잡아 쥐며) 계속 보고있을거야? 보여줘?
11년 전
독자98
아, 아니! (얼굴이 빨개져 얼른 방을 나가는) 다 갈아입었으면 말해!
11년 전
으와으왕1
(실실웃으면서 바지만 입고 나가는) 다 갈아입었어!
11년 전
독자117
(뒤를 돌았다 깜짝 놀라서 소리를 지르는) 아! 위에는 왜 안 입어! 고양이 성용이는 말 잘 들었는데 사람은...(눈을 가리고 뒤를 돌아서) 위에도 입고 나와, 얼른!
11년 전
으와으왕1
싫어, 답답해- 왜, (자기 몸 내려다보며) 뭐 티비에 맨날 나오는 사람들이랑 똑같네! 눈호강하면되잖아.
11년 전
독자140
아, 그..그게 직접 보는거랑 티비로 보는거랑 다르단말야! (당황해서 어버버거리며) 위에 옷 안 입으면 밥도 안 줄거야-
11년 전
으와으왕1
밥은 왜 안줘- 눈 호강하라고 안 입었더니, 아 그리고 갑갑하단 말이야. 부끄러워? 얼굴 빨간대?
11년 전
독자151
눈호강 충분히 했거든? (얼굴에 손으로 부채질하며) 더, 더워서 그래- 성용아, 옷 입으면 안돼? (울상을 지으며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11년 전
으와으왕1
싫어, ( 싫은척하며 누나 흘깃보고) 정 그러면 밥 다 먹고입을게. 그러면 되잖아.
11년 전
독자177
밥 먹다 체하겠네. (듣지 못하게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리고) 알았어, 따라와서 의자에 앉아있으면 밥 금방 줄게- (주방으로 들어가는)
11년 전
으와으왕1
(이제 만족했는지 웃으면서 의자에 앉아 누나 뒷모습 쳐다보는) 맛있는걸로!! 안그러면 나 안먹는다?
11년 전
독자195
(입을 비죽이고 계란말이를 만드는) 주는대로 먹어- 으휴, 진짜! (냉장고에서 반찬을 꺼내 내려놓고 여전히 눈을 못 마주치는)
11년 전
으와으왕1
나봐, 나- 왜 눈도 못맞춰?응?
11년 전
독자235
마주칠 수 있어! (헛기침을 하고 눈을 잠깐 마주치는) 됐지? 밥이나 먹어- 계란말이 가져올게.
11년 전
독자29
나는 프리덤!!!!후리한사람이니깧ㅎㅎ 싱닝이랑 동갑이고 난국대팀닥터! 다 또래고 서로서로친해서 애들이랑 물장난하면서 놀고있는데 그거보고 막 질투하는거..ㅋㅋㅋㅋㅋ
.
.
아 지동원 너 죽었어!!!!

11년 전
으와으왕1
(멀리서 인상 쓰고 쳐다보는)
11년 전
독자42
(성용이 보는 거 눈치 못채고 눈휘어지게웃으며) 자철이 우리팀!! 아싸~
11년 전
으와으왕1
(살짝 한숨쉬고 너 옆에 다가가 서서) 나는, 나는 뭐 안해?
11년 전
독자73
(성용이발견하곤) 어? 너 언제왔어? 음 그럼 너도 우리팀! (해맑게웃으며) 으헤헤 우리팀에 지구특공대랑 기식빵이있다!!!!!
11년 전
으와으왕1
야- (일부러 심술나서 너한테 물 확 뿌리는)
11년 전
독자82
(젖은머리쓸어넘기며) 야!! 넌 나랑 같은팀이잖아!!!
11년 전
으와으왕1
이씨- 같은 팀이면 뭐하냐! 너 공격하고싶은데.
11년 전
독자100
(옷 딱달라붙은거 쳐다보고 떼어내며) 으이씨- 다 젖었잖아!! 그럼 너 저팀으로 가! 박츄오빠! 컴온-
11년 전
으와으왕1
그, 그 형은 또 왜부르냐, 됬어. 그냥 나랑 한팀해.
11년 전
독자122
에이씨..... 아 흰옷인데!!!! 다젖었어 너때문에!! 아 너 그냥 저 팀해 저리가-
11년 전
으와으왕1
(한번 흘겨보고 자기 반팔유니폼가져와서 입혀주는) 땀냄새나도 그냥 입고있어, 그게 보기 낫네-
11년 전
독자148
(째려보며) 치- 병주고약주냐! 기성용진짜.. (옆에있는 지구특공대에게 속닥대더니 같이 싱닝이에게 막 물뿌림) 흐헤헤헤-
11년 전
으와으왕1
(인상 푹 쓰며 맞고있다가 어깨 동무하고 물 막 뿌리는) 이게, 진짜!
11년 전
독자164
(고개 막 저으며) 으아아악!!! 지구특공대 도와줘!!
11년 전
으와으왕1
(물 뿌리는거 멈추고) 좀, 나랑만 놀아, 나랑만-
11년 전
독자183
(쳐다보며) 응..? 왜?
11년 전
으와으왕1
그냥- 나랑만 놀자고.
11년 전
독자202
(다른애들보고) 미안- 너네끼리 놀고있어! (싱닝이 끌고 아무도 업는데로 가서) 오늘따라 왜그래-
11년 전
으와으왕1
왜그러긴 뭐가- (입술내밀고투덜거리는)
11년 전
독자217
(뽀뽀 쪽 해주고) 오늘따라 왜 이렇게 칭얼대냐고! 아까 옷도 막 다 젖게하고..흰색옷인데젖어서 얼마나 당황했는지아냐!
11년 전
으와으왕1
아니..내가옷이 젖을줄알았나-이씨,그러게 누가 흰티입고 그러래!
11년 전
독자237
아니 옷이 그렇게 젖을지몰랐지! 내가 그럴거알고 입고오나..
11년 전
독자30
쀼루뿌루에요! 2번! 하고싶어요♥♥ 먼저 해주세요♥♥
11년 전
으와으왕1
(호출받고 갔다가 한숨쉬며 나오는)

11년 전
독자66
(안좋은일인가싶어 앞에서 초조하게 기다리다 쪼르르다가가서) 무슨일이에요?네?
11년 전
으와으왕1
(고개저으며) 아니,아무것도 아닙니다.
11년 전
독자92
(얼굴 살피며) 아무것도 아닌게 아닌데? (손 끌어서 내 방으로 온 후) 솔직히 말해봐요. 막 큰소리도 들리던데- 혼났어요?
11년 전
으와으왕1
(시선피하며 손만 만지작 거리는)
11년 전
독자101
(양 볼 잡아 마주보게 하고) 나 보구요!! 나 보고 말해봐요, 응? 뭐라고 하셨어요?
11년 전
으와으왕1
..아,그게 아가씨랑 저랑 사귀는거,,,회장님이 아셔요
11년 전
독자119
(깜짝 놀라 볼에서 손놓고 한발짝 떨어지며) 뭐라구요? 아빠가 아신다구요? ...그래서 뭐라고 하셨는데요? 설마...헤어지래요? 자른대요?
11년 전
으와으왕1
자른다는거 까지는 아니고.... 딱히 별 말씀은 없으셨습니다.
11년 전
독자134
거짓말... 우리 어떡해요? (힘이 풀려 침대에 가서 앉으며) 계속 내 옆에 있는거죠? 어디 다른데 가는 거 아니죠?
11년 전
으와으왕1
(옆에가서 앉아 너 쳐다보며) 네, 뭐 자른다고 하시지만 않으면 계속 옆에있어야죠. 너무 걱정하진마세요 아가씨.
11년 전
독자149
(울상이 되서) 어떻게 걱정을 안해요. ....정말 별 말씀 없으셨어요? 그냥 사겨도 괜찮대요?
11년 전
으와으왕1
아직까지는, 괜찮습니다. (입꼬리 당기며) 올려요, 아가씨는 웃는게 더 예쁘십니다.
11년 전
독자168
(한참 빤히 바라보다가 허리에 손 두르고 꼭 껴안고는) 안아줘-, 나 무서워.
11년 전
으와으왕1
(웃으며 껴안고 머리토닥여주며) 사실, 회장님께서 허락하셨어요-
11년 전
독자185
(깜짝놀라 살짝 떨어져서 눈 마주치며) 뭐라구요? 진짜에요? ...말도 안돼.
11년 전
으와으왕1
진짜에요, 제가 설마 거짓말 치겠습니까, 그냥 어..아가씨 반응보고싶어서 아까는 그런거고요.
11년 전
독자196
(꼭 안기며) 그럴리가 없는데... 우리 아빠가 그렇게 쉽게 내 마음대로 하라고 할 리가 없다구요. 맨날 이상한 도련님들한테 시집가라고그랬는데..
11년 전
으와으왕1
저도믿으시니까그러신거겠죠 ! 어찌됬던 좋잖아요-
11년 전
독자221
(웃으며 바라보다 입술에 쪽하고) 응응, 너무 좋아- 나중에 아빠한테 가서 애교부려야지!!
11년 전
으와으왕1
나한테도-저한테는안부려주실겁니까?
11년 전
독자233
(쳐다보고 싱긋 웃고) 성용씨한테는 매일매일 애교부리잖아요! 아니에요? (볼에 쪽) 이런것도 매일 하고!
11년 전
독자31
ㅂㅅ
11년 전
독자32
키키! 역시 사람이 많다..!!!힘쇼..♥♥/3!!멍뭉이!!><
.
(자고 일어나서 성용이보고 놀라며)흐악!! 누..누구..세요? 변..태?

11년 전
으와으왕1
넹힘쇼!ㅋㅋㅋ
.
.
(억울한 표정으로) 변,변태라니! 주인님 나한테 그러기야?

11년 전
독자41
그럼 누구신데요? 주..주인님이라뇨!! (두리번거리며)성..성용이 어딧지? 성용아- 빨리와서 이사람 물어!!
11년 전
으와으왕1
성용이,나 성용인데-...(고개숙이며 손가락 꼼지락거리는)
11년 전
독자80
(눈치보다가 강아지성용이없는거알고 손살짝잡고)..진..짜 성용이..야? 정말..?
11년 전
으와으왕1
(고개 들어 너 바라보면서) 봐봐- 잘봐봐, 나 맞잖아 주인님
11년 전
독자91
그..그래 너 맞아(옷안입은거 눈치채고)큼..! 잠시만 있어봐 옷 가져다줄게..(큰트레이닝복가져오며)
11년 전
으와으왕1
(트레이닝복 받아서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옷 입는) 어..이렇게 입는거 맞아?
11년 전
독자99
응 맞아..(옷다입고나서)성용아 밥 아직 안..먹었지? 사람이니까 사람음식 먹어야되는건가..?
11년 전
으와으왕1
그러면, 사람음식먹지! 멍멍이때 먹던 사료줄려고? 너무해- (입술 삐죽거리는)
11년 전
독자121
(웃으며 입살짝잡고)알았어- 사람되도 귀엽긴..하네~
11년 전
으와으왕1
(고개저으며 손 떨어트리고) 이렇게 커졌는데 귀여워?
11년 전
독자131
음..뭐 조금? 왜 안귀여웠으면 좋겠어?(주방으로 성용이 데리고가서 식탁의자에 앉히며)여기 가만히앉아있어 밥해줄게-
11년 전
으와으왕1
네- (의자에 앉아서 너 뒷모습 쳐다보며) 맛있는거,맛있는걸로 해줘, 알겠지?
11년 전
독자152
알았어~(상차리는데 성용이가 좋아하는음식이 없어..!ㅠ)자- 먹자! (젓가락쥐어주며)젓가락질 할수있어?
11년 전
으와으왕1
(주먹쥐는것처럼 젓가락 쥐고 식탁 둘러보고) 내가 좋아하는거 없잖아- 다 먹기싫은건데?
11년 전
독자165
(젓가락쥔거보고 다시 쥐어주다가 식탁보며)응?..맛있는거 많잖아~ 여기 멸치볶음도있고 김치찌개도있고..-
11년 전
으와으왕1
멸치? (멸치 젓가락으로 가리키며) 이거? 안되- 애기물고기잖아.
11년 전
독자181
쓰니귀요미ㅠㅠㅠㅠㅠ
.
애기물고기?..아..그럼 성용이는 뭐먹구싶은데? 해줄게-

11년 전
으와으왕1
ㅠㅠ현실은 귀요미가아니라는점..ㅠㅠ
.
.
음...그냥 먹고싶은거는없는데.. 그냥 먹을까?

11년 전
독자207
에잉ㅠㅠ아니야 귀요미일거야!
.
(약간 쳐져는거보고 일어나서 구워먹는 소시지랑 햄꺼내며)이건 어때? 구워줄까?

11년 전
으와으왕1
그랬으면좋겠닼ㅋㅋ힣ᆞ

아니야,아니야- 나는 아무거나 다 먹을수있어

11년 전
독자232
(웃고서 소시지랑 햄구워서 식탁에놓고)자-, 먹어 햄보는 눈빛이 달라졌는데 뭘- 젓가락으로 집어서 꼭꼭 씹어먹어~
11년 전
독자34
많아서 미안해 ㅠㅠ 나 저금통 이야ㅠㅜㅜㅜ
333.....
(들은척도 안하고 몸돌리고 자는)

11년 전
으와으왕1
아니아아니야 ㅇ미안할 필요없어~
.
(다가가서 어깨흔드는) 일어나서 나 옷줘-

11년 전
독자199
헐....나 지금까지 안 온 줄 알았어 ㅠㅠㅠㅠ
.
(흔드는 손 확 잡고) 뭐야아-....

11년 전
으와으왕1
ㅠㅠ괜차낭ㅈㅣ금왔자낰ㅋㅋ!
.
깼어?주인님,나옷줘-응?

11년 전
독자220
(눈 깜빡거리다가 옷꺼내주고) 그거 입어...
11년 전
으와으왕1
이거 ?(옷잡고여기저기둘러보는 )어떻게입어?
11년 전
독자236
(목에 옷끼워주고 팔 넣어주면서) 이렇게 -
11년 전
독자54
아엠숭늉힣......♡
2222222
.
.
아빠가 왜 불렀어요?

11년 전
으와으왕1
하이하이!ㅋㅋ
.
.
어,...뭐 말하실게 있어서 부르셨습니다.

11년 전
독자97
...무슨 얘기하고 왔는지 물으면 대답해줄거에요? 곤란하면 안해도 상관없지만.
11년 전
으와으왕1
...아, 그게- (잠시 머뭇거리다가) 회장님이 아셨습니다...
11년 전
독자107
뭘 알아요....? (생각하다가 표정이 안 좋아지며) ......우리 사이..?
11년 전
으와으왕1
네, 우리사이 아셨어요. 그래서 호출하신거고..
11년 전
독자155
...아, 헐.. 아니지, 어차피 우리 사이 밝힐거였고 뭐 해서는 안 되는 사랑도 아닌데 난 떳떳해 ! ....아빠가 막 뭐라그랬어요 혹시?
11년 전
으와으왕1
그냥..어...뭐...그러셨어요, 너무 뭐라한거는아니고 아무 말도 안하셨는데 솔직히 그게 더 찝찝해서요
11년 전
독자228
아, 나도 찝찝해........나중에라도 아빠가 뭐라하면 바로 나한테 말해요!
11년 전
으와으왕1
아니 -근데 회장님이허락하셨다고하면 어떨것같아요?
11년 전
독자238
완전 행복해서 날아갈거 같겠죠, 그건 왜 물어봐요?
11년 전
독자64
좀미안하단ㅜㅠ
222 성용이나오고 나도 아빠방 들어갔다나온상황
.
.
(한숨푹쉬고) 아빠가 선자리 잡아놨대요...

11년 전
으와으왕1
아니야아니야!
.
.
(놀래 자리에서 살짝 일어나며) 네?

11년 전
독자83
어떡해요... 우리 그냥 아빠한테 말해요,네?
11년 전
으와으왕1
..말해도 괜찮겠습니까? 저는 괜찮은데- 아가씨가..그러실까봐..
11년 전
독자104
전 괜찮아요..! 말하면 편하고 좋죠- (손잡아오며) 아저씨한테 피해가 갈까.. 그게 걱정이에요
11년 전
으와으왕1
에이, 저한테는 아무런 피해도 안 올껄요? 뭐, 피해와도 아가씨위해서 오는건데 상관없습니다.
11년 전
독자116
(웃으며) 아저씨는 저를 너무 좋아하는거 아니에요?
11년 전
으와으왕1
그,그러면 제가 아가씨를 좋아하지 누굴 좋아합니까, 뭐 소녀시대? 아이유?
11년 전
독자132
(푸하하 웃으며) 아저씨 그런것도 알아요? 뭐- 그사람들이 나보다 이쁘긴 하잖아요!
11년 전
으와으왕1
아..아는거까진 아니고,그냥 아가씨가 그러니까 해본 소리죠, (쑥스러운지 따라웃는)
11년 전
독자154
(귀엽다는듯 웃으며) 내눈엔 아저씨가 원빈보다 잘생겼다-
11년 전
으와으왕1
으- (고개저으며) 아가씨는, 제가 원빈도 모르는줄아십니까? 비교하면 안되는 사람이랑 비교를 하시면 어쩌십니까.
11년 전
독자167
왜요- 제 눈엔 진짜 그렇다니까요? (눈코입 차례로 뽀뽀하며) 다 이쁜데
11년 전
으와으왕1
아가씨 눈에만 그러는 걸껄요? 다른사람이 들을까봐 겁납니다. (간지러운지 푸흐흐웃는)
11년 전
독자192
(코앞에 다가가서 웃다가 이내 시무룩해지며) ..아빠가 허락해주면 좋을텐데-
11년 전
으와으왕1
뭐, 그래도 나중에는 허락해주시지 않을까요?
11년 전
독자201
그렇겠죠..? (애써 웃으며) 근데 낮에는 아빠방에 왜간거에요?
11년 전
으와으왕1
아까 호출하셨으니까요,아가씨는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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