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백현] 옆반 깝쭉이랑 연애 전 과 후 썰11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d/c/9/dc97324e6b929ca9bb6b231b6ffdc7a4.jpg)
뭐...?귀엽다고....? 변백현이 잡고 존나 왓다갓다 이리저리 흔듬 존나 얼굴이 빨개지는 그런 느낌이드는거임 ㅠㅠㅠㅠ 변백현은 여전히.웃고있고 변백보고있다가 손치니까 당황해서 쳐다보는데 눈을 못마주치겠어서 그냥 통안에서 나옴.. 나오자마자 비가 막 몸을적심.. 변백도 나따라 나옴 그상태로 비맞으면서 그냥 앞장스니까 변백이 나부르면서 따라옴 그냥 뭔가가 기분이이상했어..아 진짜 모르겟서 ㅠㅠㅠ 김종인같았으면 머리채를 잡고 난리쳤을텐데 왜 아무짓도못한거지 ㅠㅠㅠㅠ중딩때 짝사랑했던 오빠가 갑자기 생각이나는거임 ㅠㅠㅠㅠ 설마 내가 변백현을 진짜 좋아하는건가 싶기도하고???... 다행이도 아까보단 비가 그쳐서 살살옴.. 변백현이 뒤에서 자꾸 찡얼댐 비오는데 왜벌써가냐고 .. 그러게..왜벌써갈까.. 하하하라하ㅏ라라하하하ㅏ하하하하하ㅏ하 겉옷 변백한테 던지니까 받고선 멀뚱히 서서 나 보다가 따라옴 "야 갑자기 또 왜이래?" "뭐가!" "아오 귀따가워..야 너설마" "..." "생리해?" "뭐?!?" 그날?????김종인도 그런거 물어볼때 그날이야??ㅇㅅㅇ???이러케 물어보는데 뭐????존나 돌직구로 샹리???새에에에에엥리????ㅡ 존나 째려보면서 발로 엉덩이 까니까 그냥맞아주더라...ㅇㅇ... "아니야?그럼뭔데 아까부터 계속 이랬다저랬다" "내가언제" "디팡탈때부터였나" "안그랬어,내성격이 원래 이래" "여자들은 에베베 내성격이원래이랭~~ 맨날이래" "..." "하도 남자같이 느껴져서 몰랐는데 너도 여자였구나" "남자?" "어 야 바지좀벗어서 뭐 달렸나좀 보게ㅋㅋㅋㅋ알고보니까 진짜 남자아냐?" "..." "장난이얔ㅋㅋㅋㅋ" 변백현은 당연히 나 안좋아하겠지.. 주위에 이쁜애들이 그렇게 많은데 내가 눈에 들어오겠어? 진짜 비가 존나 조금오고 천천히 걸었음.. 변백현이랑 어색함 아무말도없이 집까지 걸음 걷다보니 자꾸 아까 볼잡아당긴거 생각나서 부끄럽고 그럼 ㅠㅠㅠㅠㅠㅠㅠ 강아지반겨주고 집으로 들어오니까 엄마가 비맞고왔냐고 막 걱정함.. 그러고 변백현이 인사존나밝게함 집안에 존나 울려퍼지도럭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또 좋다고 헤렐레 안녕~이러곸ㅋㅋㅋㅋ 그때말했다시핑..우리엄마는 남자애들조아함 귀엽다고 조금젖은 교복 벗고 우리집엔 김종인이 하도많이와서 김종인 옷이 한두가지 있었음 그거 변백한테 주고 서로 씻고나옴 엄마가 밥을 해놨길래 식탁에 마주보고앉음 엄마는 내옆에앉음..ㅇㅇ 밥먹다말고 엄마가 변백현한테 말검 "처음보는 친구네??이름이뭐니?" "변백현이요!" "아아~백현이구나" "어머님 완전 이뻐요 짱짱걸 30대 중반같으세요 맞죠!!" "어머..얘좀봐라?아줌마 40중반인데...?" "어!?진짜요?전혀 안그래보이는데..동안이세요!얘가 어머님닮았으면 진짜 이뻣을텐데.." "그치 우리애가 날 안닮아서 좀 안이쁘긴해.." ㅅ..ㅍ...둘이뭐함...?대놓고 앞담을 까다니...? 계란말이 입에물고 정색하고 변백현 쳐다보니까 메롱질...하ㅏ...주여.....저 어린양을 어떡할까요?? 저 궁예같은 새끼를.... "처음뵈는데 처음부터 이러고와서 죄송해요..눈좀 다쳐서 흉할까봐" "응??괜찮아,백현이 예의도 바르기도해라..얘는 얼마나애교도 없고..예의도 없는지.." 그래 우리엄마는.항상 종인이랑 앞담을 깟지.. 밥먹다말고 중간에 그냥 방으로 올라와서 침대에 누움 존나뭔가 짜증이나는거임.. 내가 남자로느껴지나..?온갖별생각다하고 ㅠ 물론 기대한건아닌데..볼꼬집고 막 그랬는데 ...씨..샤워코롱을 몸에랑 침대랑 존나뿌리다가 화나서 베게 때리는데 변백현이 들어옴 나도모르게 자세를 바로잡음 변백현이 아직도 입에 밥있는지 오물오물거리면서 침대에 앉음 그래서 발로 침 "야 니가뭔데 침대위로 올라와 내려와" "왜 내가 설마 너한테 뭔짓할까봐?" "참나 언제 내가 그렇다했냐?" "아님말구 아아 푹신해!!야 니침대에선 존나 상큼한 냄새나" 그야 샤워코롱 미친듯이 뿌렸으니까 ㅇㅇ... 변백현이 이불에 얼굴 쳐박고 한참있다가 갑자기 손으로 훠이훠이하면서 말함 "야 여기서 내가 잘테니까 넌 밑에서 자라" "뭐래 지랄말고 니가 바닥에서자" "에에에에 왜에에에 그럼 같이 잘까?" "뭐?" "뭘그렇게 놀래 장난이지 장난.. 변백현보고 기다리라하고 엄마방에가서 장롱에서 이불꺼내옴 이불 이랑 베게만 갖고와서 변백한테 던지니까 변백이 받고선 웃는데 또 심장이빠운스빠운스함 ㅅㅂ ㅠㅠㅠ 자려고 누웠는데 변백이 자꾸 엎드려누워서 누구랑 톡하는데 나도모르게 눈이감 근데 상대방이 자꾸 빨간하트를 보낸다는건 대충보였음 존나 의심의눈초리로 변백현 보고있는데 변백현이 기지개피면서 몸돌리고 나랑 눈마주친거임 ㅅㅂㅋㅋㅋㅋㅋ그래서 존나 흠흠..하고 말함 "야 일어나서 불꺼" 변백이 칭얼거리면서 끔 변백현도 폰보다가 잠들었는지 폰도 안하고 조용함 존나 폰으로 페북하다가 중학교때 존나존나존나존나친했던 친구인 여자애가있음 개를..그냥 검은콩이라 부르겠음..(왜냐면 내옆에 검은콩두유가있음..ㅎ..헿) 검은콩이랑 톡하면서 자연스럽게 좋아하는 남자가있는거 같다고말함 ㅠㅠ 「올???????설마또 그오빠는 아니겠지」 -아니야..처음엔 그냥 관심만 가지다가..친해지고..싸우고 막 그러다가..아까 귀엽다고 볼꼬집는데 ㅠㅠ존나설렘 ㅠㅠㅠㅠㅠㅠㅠㅠㅠ시발 ㅠㅠㅠ어떡해 ㅠㅠㅠ? 「누군데」 -옆반에 변백현이라고 잇서... 「???뭐??누구 변백현??ㅅㅂ??」 -ㅇㅇ 왜 「야 변백현 개아냐??」 「디팡에서 일하던애ㅅㅂ..?」 -ㅇ?? 「걔 맞아 개 디팡에서 작년까지만해도 일하던애임 걔존나 카사잖아」 -뭔개소리..카사라고? 「ㅇㅇ병시나 걔 존나 내친구의친구의친구가 개랑 사겼었는데 디팡에서 여친옆에있는데도 다른여자들이랑 웃고 떠들고 대놓고 스킨십하고 개 여자랑 존나많이 잣을껄??」 -잣다고?????? 「ㅇㅇ아마도 이거 내친구가 알려준건데 너만알고있어 사람들 거의다 모름 에휴 ㅂㅅ 조아해도 그런앨 조아하냐」 -엠 찍고? 「ㅇㅇ친구가그럼..존나 카사임 원래 디팡에서 일하는애들은 거의다 카사임」 -ㅅㅂ 아냐 얘..별로 여자애들이랑.. 갑자기 그 존나이쁜애랑 얘기한게 떠오름..ㅅㅂ.. -ㅅㅂ..꺼져 나 존나심란해 잘거야 「ㅂㅅ 잘자 군나잇」 -ㅇ 존나 갑자기 멘붕이옴.. 그래..카사라고? 그래서 내볼잡고 존나귀엽다고 그런거야??? 아침에일어나서 준비다하고 변백이랑 아침먹고 나옴 나먼저 그냥 신발신고 나왔는데 변백현이 신발 존나 대충신고 나와서 소리지르는거임 "야!!왜혼자가 돼지야!!" "..." "야!!" 존나 씹고 걸었더니 화나는지 내옆으로 와서 뚫어지게 쳐다봄 기분나쁜거 티내면서 그냥 학교까지 조용히감 변백현도 눈치보고 그냥 조용히따라옴 교실거의다 왔을때 변백현이 하품하면서 말검 "돼지" "..." "진짜 생리해?" "말걸지마 지금 짜증나니까" "왜 짜증나는데?" "..." "왜 짜증나는데???" "야" "엉?" "너 디팡에서 일했었냐?" 변백현이 갑자기 표정이 멍해지더니 눈알 한바퀴굴리고 말함 "엉 왜?" "카사야?" "뭐?누가? 내가?" "어 너" "뭔소리여..카사라니 난생처음듣는 소리네" "하긴 카사한테 카사냐고 물은 내가 병신이지" "뭐라는거야" "너 여자랑도 잣다매" "..." "진짜야?" "니가 어디서 뭔 개소리를 듣고왔는진 모르겠는데" "진짜냐고" "진짜던 아니던 내가 이걸 왜 너한테 말해줘야되는데? 알빠아니잖아" "..." "내가 카사던 누구랑잣던 니알빠아닌데 내가.사실인지 아닌지 니한테 왜 말해줘야되냐고" "..." "아침부터 골때리네진짜" 변백현이 화낫나봄 표정존나 굳어서 지먼저 교실로 들어감.. 멘붕임진짜..그러게 난 재랑 아무사이도 아닌데 왜 진실을 요구하고있는걸까 ㅅㅂ ㅠㅠㅠㅠ 1교시시작할때 김종인이들어옴 김종인이 오자마자 잘려고 자세잡길래 존나 옆구리 검지손가락으로 치고말함 "야" "어..뭐야 너위에 먹구름있어" "변백현 디팡에서 일했데.." "몰랐어??했잖아 작년에" "알았어???????" "응 알고있었는데" "근데왜말안해줬어" "니가 안물어봤잖아" "그럼 변백현 카사인건??여자랑 잔건?" "카사야?뭐..여자랑 잣대?" "그랬데" "카사인건 그렇다치고..여자랑 잔건 뭐 그럴수도있지 요즘 고딩들 서로 자는거 한둘도아니고.." 그리고 울앞에앉은 자고있는 고라파덕닮은 오덕 남자애 가리키고말함 "얘도 여자랑 잣을지 누가알아" 그래..하긴그렇네... 또 자고있는 고라파덕 엉덩이골사이에 종이접어서 넣는 김종인보다가 생각해봄.. 그래..카사는 그렇다치자..애가 반반하게 생겻자나.. 그래에..잔거도..ㅅr랑ㅎr면...그럴수있ㅈl....☆ 나..또 짝사랑인가.. 씁쓸해서 자려고 자세잡는데 주머니에서 진동울리길래 폰보니까.. 「야 내가 친구한테 다시물어밧는데 그거 변백현 카사랑 잔거 아니래 변백현시러하는애가 개소리한듯ㅇㅇ」 응..존나빨리도 말해준다 임마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