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안녕 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 진짜 어색하지만 나도 썰 하나 풀려고 여기 와봤어ㅎㅎㅎ!
나는 소꿉친구, 아니 불알친구라고 하지? ㅋㅋㅋㅋㅋㅋㅋ 불알친구 한 명이 있어.
이름은 변백현이야. 근데 이름만 예쁘지 성격은 그냥 개똥;
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우리는 진짜 불알친구인게, 얘네 부모님들 하고 우리 부모님들 모두 다 친하셔!
변백현네 어머니랑 우리 엄마랑은 고등학교 동창이셨대ㅋㅋㅋㅋㅋ 물론 베프셨다고 한다..
그래서 뭐 서로 연애 시절부터 같이 더블 데이트도 하고, 서로 결혼에 골인 하셨을 때도 일주일에 한 번 씩은 꼭 모이고, 뭐 그런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변백현네 아버지랑 우리 아버지도 자연스레ㅋㅋㅋㅋㅋ친한 관계가 된 거지.
근데 운명인가, 알고보니 두 분 초등학교 동창이시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서로 알고나서 엄청 놀라셨다고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네 분 전부 다 친하셔! 그래서 그런지 나랑 변백현은 그렇게 강제 불알친구 (심기불편)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얘가 못생긴 건 아닌데, 잘 생긴것도 아님 ㅇㅇ
그냥 여자들이 좋아하는 얼굴 상이야. 강아지 상! 눈꼬리 축 쳐지고 ㅋㅋㅋㅋ 재치 있고. 그래서 인기도 뭐.. 인정하긴 싫지만 많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이건 비밀인데 (소근)
나 짝남도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익명이라서 괜찮겠지? 이름은 박찬열 이고, 얘가 변백현 친구거든?
진짜 박찬열 처음 보고, 딱 '첫 눈에 반했다' 라는 느낌이 무슨 느낌인지 깨달았다 진짜로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키가 좀 작은 편은 아니..라고 부정 하고 싶어.. ㅋㅋㅋㅋ큐ㅠㅠㅠ 아무튼 박찬열이 키가 크거든. 184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얼굴도 그정도면 잘 생겼고ㅠㅠㅠ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해 그게 바로 펄펙..
그렇게 난 박찬열을 처음 본 이후로 혼자 몰래 짝사랑을 하고 있었어.
근데 변백현이 눈치가 진짜 빠르거든? 그래서 내가 박찬열을 몰래 짝사랑 하는 걸 알았나봐ㅠㅠㅠㅠㅠㅠㅠㅠㅠ시발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내 이름은 오징어로 할겤ㅋㅋㅋㅋㅋㅋㅋ 아무 뜻 없음.. 그냥 오징어구이 먹고 싶어서..
아무튼, 한 날은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있었는데, 그 날 내가 너무 피곤해서 엎드려서 잠들락 말락 하는 딱 그 시점 이였어.
근데 갑자기 뭔가 내 정수리에 팍! 하고 꽂히고 떨어지는 느낌이 드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잠 단번에 깸.
솔직히 여기서 저 시점에서 화 안 나는 사람 없지..? 그냥 잠 깨워도 짜증 나는데 저 시점에 깨우면 진짜ㅋㅋㅋㅋㅋㅋㅋ 화가난다..
그래서 얼굴 확 구기고 고개 들어서, 내 정수리에 꽂히고 떨어진 무언가를 봤는데, 시발 쪽지 형식으로 접은 종이더라. 더 화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이 쪼가리가 내 꿀잠을..(부들부들)
그래서 뭔 내용인가 보자, 하는 마음으로 종이를 탁 펼쳤는데, 이 쪽지에 자기가 누군지 안 적혀 있었거든? 아 종이에 이름 적는 애도 잘 없지만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종이를 딱 보자마자, 누가 그 종이를 던졌는지 대번에 딱 알겠더라.
더보기 |
☆★망글 탄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대리만족 글이네여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