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김남길 강동원 온앤오프 성찬 엑소
녹차하임 전체글ll조회 3287l








[EXO/징어] EXOMART에는 품질 좋은 직원들이 있어요 17 | 인스티즈














17. 워크샵 (2)













"수학여행 온 줄 알아? 애도 아니고 왜 싸움질이야?"













진짜 난 진지하게 정색빨면서 얘기한거였거든???
근데 뒤에 있는 무리에서 바람빠지는 소리가 픽픽 들리더니 점점 크게 웃음소리가 들려와...
고개를 획 돌려 그 주인들을 바라보니까 큼큼거리면서 웃음을 참기는 하는데 나도 픽 웃음이 흘러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나랑 참 안어울리는 진지포텐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갑자기 교장선생님 된 줄 알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입가에 웃음을 짓고 있는데 유독 한사람은 독기를 가득 품고서 날 노려봤어.
그래, 웬디와 싸운 아이.. 라고 말하기 좀 불편하네.
애칭을 붙여주기 껄끄럽지만 편의상 북어녀라고 하자. 왜냐면 꽁기꽁기하게 계속 패주고 싶더라구.
아무튼 이 북어녀가 날 죽어라 노려보고 있는거야.
나한테 아주 할말이 많은 듯 보이던데...?? 그래서 내가 친절하게 그 기회를 제공했지.













"왜 싸웠어?"
"..."
"응?"













어떤 대답이 흘러나올지 대충 예상은 했는데 애가 말을 못하고 입술만 질끈 깨무는거야.
왜 그럴까? 생각하며 다시 친절하게 물어봐도 갑자기 고개를 푹 숙이더니 몸을 부르르 떨어.
난 처음에 접신한 줄 알고 당황당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알고보니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말을 못하고 있던 거였어 ㅋㅋㅋㅋㅋㅋ
그래, 이 어린 애가 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얼마나 떨리겠어. (사실 나하고 2살밖에 차이 안남 ㅋㅋㅋ)
일단 상황을 정리하고 사람들을 대충 보내고 나니 웬디와 우리방 사람들 
그리고 웬디오빠라는 이유로 끝까지 남은 박찬열, 점장인 김준면, 두사람을 붙잡고 있던 변백현과 김종대만 남았어.
사실 웬디하고 얘기해도 되는건데 일부러 더 북어녀한테 물었음.













"아.. 씨발.."
"...뭐?"













상황이 이렇게까지 몰리니까 북어녀가 지혼자 우주대폭발함.
나는 물론 남아있던 모든 사람들이 다 벙쪄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중 웬디가 또 발끈하며 달려드려는 걸 간신히 말리고서 북어녀의 행동을 지켜보기로 했음.













"아까부터 존나 깝친다. 너?"
"너?"
"그래, 너. 너때문에 싸웠다. 왜?"
"..."
"저년도 웃기지. 니가 뭐라고 감싸느라 저런데?"
"야, 너 진짜 죽어볼래?!"













북어녀의 막말에 웬디가 결국 종대를 힘껏 뿌리치고 북어녀에게 달려드는데 이번엔 내가 제지시켰어.
생각대로 웬디가 내 얘기에 싸운건 맞았나봄.
후............. 얘 보게, 겁나 당돌한 애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이런 주옥같은 말들을 대놓고 하는게 내 스타일이긴 한데 다른 사람들은 신선한 문화충격에 휩싸였나봐.
김준면은 포커페이스라 잘 모르겠고 김종대와 박찬열은 그대로 굳어서 멍... 변백현은 인상이 잔뜩 구겨져서 북어녀에게서 떨어짐.
그리고 우리와 방을 같이 써야했던 다른 사람들은 사색이 되어 어찌할 줄을 모르는게 일단 이 상황은 북어녀가 혼자 만든 상황이란 걸 파악함.
하지만 북어녀의 개념부재중은 여전했음.













"너 꽃뱀이냐? 남자들 뒷꽁무니에 붙어서 빌빌거리기는. 늙다리 주제에 존나 나대. 내가 그 나이면 얼굴도 못들고 다닐텐데 창피하지도 않나?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입에서 웃음이 피식피식 흘러나와.
결국 웃음을 참지 못하고 실성한 듯 웃음을 흘려보내버림.
내 반응에 다들 내가 강한 충격으로 진짜 실성한 줄 알았는지 날 걱정스럽게 바라보데?
웃음기를 털어내고 이제 진지하게 북어녀를 상대해보려고 했음.
누구에게도 발린 적 없는 내가 여기서 그대로 물러서는건 아니잖아? ㅋㅋㅋ
그런데...

-쾅!!

순간 강한 마찰음이 들려옴.
소리가 난 쪽으로 모두 고개를 돌렸고 그 시선에는 박찬열이 있었어.














[EXO/징어] EXOMART에는 품질 좋은 직원들이 있어요 17 | 인스티즈















"이게 뭔 좇같은 상황이래."













벽을 강하게 내리친 박찬열이 진짜 개무서운 얼굴로, 그리고 진짜 땅을 뚫을 기세의 낮은 목소리로 말을 꺼냄.
ㅎㄷㄷ.... 얘 또 갑자기 어두워졌어...
근데 박찬열 뿐만이 아니야................
그 옆에 서있는 김종대도 항상 위로 올라가있던 입꼬리가 내려와 처음으로 웃는 표정이 아닌 다른 표정을 짓고 있어.
변백현은 이미 표정이 차가워질대로 차가워져서 저게 누군가 싶었고...
유일하게 김준면만이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었음.

변백현이 천천히 무서운 기세로 북어녀에게 다가가기 시작했어.
기세에 눌린건지 뒤로 주춤주춤 물러나는 북어녀였지만 벽에 부딪히며 갈 곳을 잃고 말았지.













[EXO/징어] EXOMART에는 품질 좋은 직원들이 있어요 17 | 인스티즈














"너 뭐냐?"
"... 네?"

"니가 뭔데 오징어한테 그딴 막말이냐고."

"..."
"너 이뻐? 아님 몸매가 이뻐? 그것도 아니면 입이라도 이뻐야지. 뭘믿고 그렇게 더러운데?"
"..."













개정색하며 북어녀를 몰아붙이는 변백현과












[EXO/징어] EXOMART에는 품질 좋은 직원들이 있어요 17 | 인스티즈















"징어야, 괜찮아?"
"어? 어..."

"저런 쓸데없는 소리는 듣지 않는게 좋겠다 ^^"













하면서 나를 볼 때는 입꼬리를 다시 올려 웃어보이며 내 귀를 두 손으로 막아주는 김종대.
그리고... 차분하게 상황을 지켜보다 어디론가 전화를 걸고있는 김준면이었음.

철저하게 내 위주로 돌아가는 상황에 이제야 뭔가 잘못되었음을 인지한 북어녀가 결국 주르륵 주저앉아 울음을 터뜨리며 그 기세를 누그러뜨렸어.
ㅉㅉ... 어린게 질투가 어려 저랬을텐데..
너희말이야, 남자답고 멋있는 애들인건 알겠는데 애가 얼마나 무서웠겠어...
울고있는 북어녀를 안쓰럽게 바라보는데 웬디와 종대가 나를 끌고 방에서 나감.

잠깐... 어..? 이거 내가 해결해야하는데....?
하지만 난 이미 끌려 나왔고 웬디가 울분을 토하면서 하는 얘기를 들어주느라 북어녀가 어떻게 됐는지 결국 보지 못했어...
나중에 들어보니 그대로 울고 있는 북어녀를 콜택시에 태워 집에 돌려보낸 김준면에 의해 상황이 종료되었다고 들었음.
그 후에는 방을 같이 쓰는 다른 사람들이 찾아와 그 때 무시한거 미안하다면서 사과하길래 얼떨결에 받긴했는데 왠지 떨떠름한거야.
내가 해결했어야 했는데................ 이건 또 내가 남정네들 벽에 둘러 싸여 보호받는 것 같지 않아?
아무튼 이 잠깐의 해프닝은 이렇게 찜찜하게 마무리됐어 ㅠㅠㅠㅠㅠㅠ 어쩔 수 없지 뭐... ㅠㅠ













***













워크샵 일정 중 본사에서 높은 임원이 와서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이 있었음.
모두 들뜬 상태라 얼른 바다에 나가고 싶었는지 어수선했음에도 임원의 포스는 대단하더라.
임원이 아무 기척없이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들어오는 순간 소란스럽던 게 착 가라앉아 조용해지는데 신기했음 ㅋㅋㅋ
매장별로 자리에 앉아 나는 카운터 직원들과 앉았는데 그들과는 같이 일하다보니까 많이 친해진 상태라 나를 무시하는 사람은 없었음.
오히려 나를 잘 챙겨주고 또 내가 카운터의 분위기메이커라고 띄어주기까지 했거든.

강의가 시작되고 다들 아침일찍 버스타고 오느라 피곤했는지 꾸벅꾸벅 졸았어.
그 중 나도 하나였고... 난 강의체질이 절대 아니여서 시작하자마자 뻗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임원이 얘기를 하다가 직원들이 초토화 된 모습에 약간 심기가 불편했나봐.
강의 스타일을 확 바꿔 진행하기 시작했음.
갑자기 마이크에 야외활동을 위해 준비했던 확성기의 사이렌 소리를 갖다대며 우리들을 기절초풍하며 일어나게 하더니 서로 자리를 바꾸라고 지시하기 시작했어.
자다 깬 직원들이 정신없는 상태로 뭐지, 뭐야? 하면서 자리를 바꿨어.
앉고보니까 한 테이블에 네명이 일자로 앉는데 남자, 여자, 남자, 여자 이런 형식으로 앉혀논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뭘하려고.......... 당황스럽긴 했는데 그냥 앉아서 듣는 것보다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난 은근히 신나있었음.

나는 가운데 자리에 앉아 양쪽 다 남자가 앉아있었어.
얼굴을 확인해봤는데 한명은 12명만 없었으면 그래도 꽤 인기있었을 얼굴이었고, 한명은 호감형이긴 한데 매우 평범한 얼굴이었음.
근데 난 솔직히 저런 평범한 얼굴이 더 정이 가더라.. 솔직히 그 12명 레벨은 부담스러운 편이고 ㅋㅋㅋㅋㅋㅋ
눈이 마주쳐서 인사를 나누고 어색함을 푸는데 둘 다 어느정도 언변이 있어서 쉽게 풀렸어.
우리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어색함을 풀다가 어느정도 풀리니까 다시 임원에게 집중했지.

임원이 활발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는지 만족한 표정을 지으며 이제부터 간단한 게임을 할거라고 해.
............... 나니? 게임??
그때부터 이미 내 마음 속에는 승부욕이 점화되었음.
우리가 한 게임은 전략게임으로 여직원 vs 남직원으로 진행되었어.
처음에 여자 쪽에서 불공평하다며 야유를 보냈지만 미리말하지만 결과는 여직원들의 승.
남자들이 봐줬냐고? 
그게 뭐야? 죽기살기로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여자들이 한팀이 되라 했을 때 조금 걱정이었음.
나 은따였잖아. 이번에도 괜히 무시당하고 그럴꺼 같았거든.
하지만 나도 마냥 가만히 있을 수야 없지.
어떻게든 섞여보겠다고 전략을 짜려고 모였을 때 먼저 나서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고 가끔 농담도 던져가며 분위기를 띄우는데 애썼지.
처음에는 쟤 왜저래? 하고 쳐다보던 눈들이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까 웃어도 주고 맞장구도 쳐주면서 많이 누그러지는게 느껴져.
웬디도 내 노력에 가세하여 막 도와주고 그래서 게임이 끝날 때 쯤에는 분위기가 확 살아 정말 좋았어.

사실 이 게임이 나에게는 정말 신의 한수였음.
잔머리로 여직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니 게임에서 졌어도 난 이긴거나 다름없었음.
거기다 게임에 이기고나니 그 효과는 배가 되어서 이제는 가만히 있어도 먼저 다가오는 기염을 토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친해지고 나니 속마음을 털어놓는 사람도 있었는데 역시나 은따의 원인은 몇명의 남정네들.
특히 철옹성을 자랑하는 변백현과 도경수(나중에 알았는데 오세훈까지)가 나하고만 친하게 지내니 내가 엄청 꼬셔댔다고 생각했나봐.
또 나에 대해 의도적으로 악의적인 소문을 내는 사람이 있었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그 북어녀....ㅋㅋㅋ
웬디가 싸우게 된 직접적인 원인도 북어녀가 웬디에게 나에 대해 그지같은 년으로 둔갑시켜 뒷땅까다가였대.
또 궁금해져서 물어본건데 웬디도 나와 같이 다른 남자들과 친하게 지냈음에도 불구하고 나한테만 화살이 왔던건 웬디가 박찬열의 쌍둥이라는 이유때문이었다네 ㅋㅋㅋ 
웬디야, 박찬열에게 잘해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해수욕장 타임!!!!!!!
6월의 해수욕장... 얼마나 핫하겠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웬디를 비롯해 방 사람들과 함께 이번 워크샵을 위해 구입한 수영복을 자랑하며 꺄르르 웃고 떠들었어.
그러다가 우리 모두 해수욕장에 널려있을 나이스바디를 기대하며 신나게 해수욕장으로 달려가
수영복으로 갈아있고 탈의실을 나가려는데
웬디가 나를 잠시 잡더니 수영복 위에 입는 비치웨어를 주는거야.













"이게 뭐야?"
"필요할 것 같아서."
"응? 나 이거 필요없는데??"













솔직히 수영복 위에 뭐 입는거 거치적거려서 내 스타일 아님..
그래서 필요없다고 했는데도 웬디가 "필요하게 될거야."하고서 내 손에 꽉 쥐어줬어.
하는 수 없이 한 손에 들고 해수욕장으로 나갔는데...

와우..........................

신세계야................
우리 마트 기본적으로 레베루가 ㄷㄷㄷㄷㄷ해.
얼굴이고 몸매고 미남미녀들이 즐비해있는 해수욕장이야.
진짜 여기저기 지나가는 남자들의 몸매를 침 줄줄 흘리며 보고 있는데
갑자기 좀 거리가 있는 곳에서 사람들이 수근수근거리기 시작함.













"뭐지? 웬디야, 저기 가볼래?"
"아니.. 안가는게 좋을껄..."













사람들의 시선이 몰리니까 호기심이 생겨 웬디에게 가보자고 했지만 웬디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대답했어.
응? 하고 웬디를 보다가 다시 웅성거리는 쪽을 바라봤는데 순간 모세의 기적처럼 사람들이 쫘악 펼쳐지더니 그 정체가 드러나 굳이 가지않아도 훤히 다 보였어.













[EXO/징어] EXOMART에는 품질 좋은 직원들이 있어요 17 | 인스티즈














김민석, 루한, 레이, 박찬열, 김종대, 변백현, 타오, 오세훈, 김종인...
그들이 무리지어 걸어오는데 화보찍는 기세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 상의를 벗진 않았지만 이미 바다에서 한바탕 놀고 온 모양인지 다들 물에 젖어있었는데
머리를 쓸어올리고 티셔츠를 보일듯 말듯 말아올려 물을 짜내는 모습이 기가 막혔음.
마트 직원들은 물론 저들끼리 놀러온 여인네들도 그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더라 ㅋㅋㅋㅋㅋ
진짜 저들이 잘나긴 했구나... 새삼 항상 투닥거리던 게 꿈만 같을 정도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들은 점차 우리가 앉아 있는 쪽으로 걸어왔어.
파라솔 밑에 앉아 웬디가 준 비치웨어를 덮고 있어 내 수영복 차림은 아직 그들에게 공개되지 않았음.
보자마자 저 오세훈과 변백현은 돼지라고 놀리겠지...? 
최대한 보여주지 않는게 좋겠어. 그래서 그냥 앉아서 그들을 맞이했지.













"누나! 왜 앉아만 있어여?"
"그래, 야. 놀러가자!"
"어.. 일단 너희들끼리 놀고 있어.."













오세훈과 박찬열이 나를 끌고가려 하길래 최대한 시간을 벌기 위해 먼저 가라고했는데..........
망할 변백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망하게 웃으면서 내 손목을 턱 잡더니 확 끌어 나를 일으켜버림.
남자라고 힘은 있어가지고 한번에 확 끌려 일으켜지는 바람에 비치웨어를 잡을 새도 없이 일어나게 됐지.
덕분에 비치웨어가 그대로 모래사장에 떨어지고 그대로 내 살들이 노출되었음.














[EXO/징어] EXOMART에는 품질 좋은 직원들이 있어요 17 | 인스티즈















"..."
"..."
"..."













순간 모여있는 모든 사람들의 입이 다물어지고(몇명은 벌리기도 한 듯..) 표정이 굳어졌어.
조금 멀리 떨어져있던 김종인과 레이까지도 뭐에 그리 놀란건지 눈이 커져 있어.
어차피 들킨거 새로 산 수영복이나 자랑하자는 생각으로 언젠가 잡지에서 봤던 요염한 포즈를 취하면서
"나 어때?" 했는데 진짜 다들 인상을 찡그리더라...
그렇게나 못볼꼴인가...? 
시무룩해져서 내 몸을 한번 슥 훑어내리면서 한숨을 푹 쉼.. ㅋㅋㅋ
근데 갑자기 변백현이 입고있던 티셔츠를 막 벗으려하는거야.
진심 당황해서 뭐,뭐야? 했는데 벗은 옷을 내 머리에 쑥 끼워넣더니 개정색하며 팔 빼라는거.
나도 모르게 일단 팔을 빼내기는 했는데 기껏 산 수영복이 변백현의 티로 인해 다 가려짐.













"야! 이게 뭐야!!"
"앞으로 그러고다녀. 못봐주겠다.
"... 왜?! 싫어!!!"
"오징어, 변백현 말 들어라. 우리 남자들 생각도 좀 해줘야지."
"뭐라고?!"













변백현이 인상을 찡그리며 하는 말에 기가 차서 옷을 다시 벗으려는데 박찬열도 다가와 내 손을 막더니 정색해.
ㅇㄴ... 이것들이...
우리나라 민주주의거든? 늬들이 뭔데 내 자유를 침해하고 ㅈㄹ이야...
애들이 뭐라고 하든 말든 이 날을 위해 산 수영복을 이대로 포기할 수 없었음.
그런데 믿었던 민석오빠마저 나를 버렸어.......













"그래, 징어야. 그게 훨씬 나을 것 같다."
"헐... 민석오빠까지..."













민석오빠의 말이 가장 충격적이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빠만은 이쁘다고 해주길 바랬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 담보로 웬디를 바라봤는데 웬디는 이미 그럴 줄 알았다는 표정으로 혀를 차고있더라...
아... 웬디가 비치웨어를 준 이유도 그거였던건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는 수 없이 티를 입은 채로 끌려간 나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안, 비키니야... 내 몸이 받쳐주지 않아 너는 빛을 보지 못하고 옷장으로 들어가겠구나 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비키니의 아쉬움은 아주 잠시뿐이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새 비키니에 대해서는 까맣게 잊어버리고 사람들이랑 비치발리하는데 열성을 다함.
나 고딩시절 배구퀸이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딩 때 남자애들 배구로 다 올킬시키고 자매품 피구까지 섭렵하면서 배구공의 여신이라 불리던 내가 비치발리라고 해서 그 실력이 어디가지 않지.














[EXO/징어] EXOMART에는 품질 좋은 직원들이 있어요 17 | 인스티즈















처음에 여자라고 봐주던 오빠들과 놀려대던 비글들과 구사즈를 뼈까지 발라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비키니의 설움을 비치발리에 모두 쏟아부어서 그런지 더 날아다닐 수 있었던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도전자까지 나왔는데 나에게 발련던 애들이 상대보호차원에서 제지시켜서 무산되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내가 뭐 잡아먹기라도 한대...? 보호는 무슨... ☆★













***













워크샵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술자리 아니겠어?
나님, 벌써부터 자리잡고 앉아 신이 나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내 눈앞에서 김이 모락모락나는 치킨에 눈이 돌아갈 지경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같은 방사람들끼리 놀라그래서 우린 언니들하고 오순도순 놀려고 바닥에 안주 쫙 세팅완료하고 동그랗게 모여 앉았는데

-똑똑똑

노크 소리에 문에 가장 가까이 있던 웬디가 나섰어.
문을 여는 순간 시끌시끌...
웬디가 잠시 굳어있다 다시 문을 닫으려고 했으나 재빨리 문에 발을 건 박찬열이 웃으면서 방 안으로 침투함.
박찬열을 시작으로 당연하게 변백현, 김종대가 들어오고 오세훈과 김종인이 쫄래쫄래 뒤따라 들어와.













"... 너네 뭐냐?"
"우와~ 여기 먹을거 짱 많다~"
"역시 여기 오자고 하길 잘했네요 ㅋㅋㅋ"
"야야, 저리 비켜봐. 좁잖아."
"..."













이게 뭔 개똥같은 상황...?
방 주인들 일동 당황한 거 안보이니...??
침입자들 주제에 존나 편하게 자리잡고 앉는 이것들... 왜이러는걸까요??
웬디가 박찬열을 발로 차며 니네방에 가서 놀라고 하는데도 이미 놀고 왔는데? ㅇㅅㅇ 하며 기껏 차려놓은 안주들을 야금야금 쳐먹고있어.
옘병할....... 꾸역꾸역 안까지 들어와 옆자리를 차지한 변백현과 오세훈도 뻔뻔하게 젓가락을 드는데 진짜 때려주고 싶더라.
그래서 때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꺼지라고 하면서 퍽퍼퍽퍽 진짜 쎄게 때렸는데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는 것들 때문에 한숨이 절로 나왔음.
결국 언니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걔들하고 안주 먹는데 시합을 벌여야만 했어.
젠장............ 내 안주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누나, 저거여."
"?"
"아, 저거라니까여?"
"뭐, 새꺄."














[EXO/징어] EXOMART에는 품질 좋은 직원들이 있어요 17 | 인스티즈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 나한테 끼부리니..........?
오세훈이 갑자기 음식 한개를 자꾸 가리키더니 내가 못 알아들으니까 입을 쩍 벌려.
순간 진짜 어이없어서 가만히 오세훈은 보고 있는데 입을 벌리고 있어서 입안이 너무 적나라하게 보이는거야 ㅋㅋㅋ
그래서 너 입 되게 크다고 하니까 오세훈이 진짜 나를 뭐 이런 애가 다있나하는 표정으로 보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누가 입 그렇게 벌리래...?? ㅋㅋㅋㅋㅋㅋㅋ













"하, 진짜 답답하네."
"넌 손도 없냐? 그리고 저거 니가 더 가까이 있잖아?"
"그럼 아- 해여."
"엉?"
"아-"
"아-"













오세훈이 한숨을 쉬더니 이번엔 나보고 아- 해보래.
너도 나 놀릴려고...??
안벌리려고 했는데 오세훈이 타이르듯 아- 하니까 나도모르게 그만 따라서 아-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오세훈이 아까 가리켰던 음식을 집어 내 입에 쏙 넣어주는거야.
입에 음식이 들어와서 기분 좋아진 내가 푸흐흐 웃으면서 음식을 씹어삼켰더니 오세훈이 또 한발 더나가.














[EXO/징어] EXOMART에는 품질 좋은 직원들이 있어요 17 | 인스티즈















"오구오구, 우리 핑크돼지 잘먹네~"
"야!!! 너 자꾸 돼지라 할래? 나 아직 50밖에......!!!!!!!"













아....................... 잠깐만, ㅆㅂ......................... ㅋㅋㅋ...ㅋㅋ...ㅋ
울컥해서 내 천기누설이 새어나가버림.................
거기다 어찌나 우렁차게 외쳤는지 방안에 있던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버리고 말았어.
o.....m......g...... 이게 다 오세훈때문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거기다 오세훈이 아주 꼼꼼하게 말뚝까지 지어버리는거.













"누나, 50kg이에여?"













-
♥ 암호닉 ♥
승꺄꺄 / 큥 / 하트 / 매력 / 메론빵 / 큥큥큥큥 / 모카 / 에쏘 / 용용 
종대맛춥파츕스 / 둥이탬 / 엑소영 / 보시엔 / 피터걸 / 배터리 / 마지심슨
핑꾸색 / 로운 / 페라리라이트 / 라임 / 브릴리언트 / 허니밀크 / 됴큥 / 총총 / 디유

이렇게 되면 내 키 궁금해 할 독자들 있을 것 같아서 말해줄게...
나 키 159에 50이야...
나 뚱뚱한거니................? 그런고니.....???
하지만 먹을 걸 포기할 순 없다고.......... 또르르 ㅁ7ㅁ8
솔직히 요새 사람들이 너무 비정상적으로 마른거 아님?
난 딱 적당한거라고.. 
아님말고, 미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오세훈 가만 안두겠어... ㅂㄷㅂㄷ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우와우.......우리징어....대박이네ㅠㅠㅠㅠㅠㅠㅠㅠ성격도 꿀리지않는 여자!!!! 멋지다....모...몸매도!! 대박!!!!
10년 전
독자2
피터걸이에요. 북어녀................. 저게 끝인가요? 이름처럼 패고............... 또 패고.................. 또또또 패고....................... 눈물 쏙 빠지도록 패고............................................. 이런거 없어요??????? 징어가 참 부처네요.........................^^
10년 전
독자3
핑꾸색입니다 저 북어 저거 저래될줄알았어여 .. 사람이 자고로 누굴미워하면 안된다고했어요 그리고솔직히 다른 무시한사람들도 저북어처럼될수있었음ㅇㅇ아 어쨌든 세후니귀여워근데..ㅎ..명치 한 두어대는 쳐주고싶다 휴..내몸무게는 내몸이한다..후나..ㅌㅌㅌㅌㅌ잘보고갑니당
10년 전
독자4
디유에요 으유 북어 난 니가 일 칠줄알았다 차녀리 목소리깔때 너무 멋있ㅜㅜ
10년 전
독자5
허니밀크에요 북어가 일칠줄 알았어요 아놔.... 북어는 패면 팰수록 좋다던데....
10년 전
독자6
메론빵이에욤!!! 아 웬디 진짜 넌 짱이야!! 아 북어는 패야져ㅇㅇ.... 차녀리 목소리가 상상이가는순간이에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징어는ㅠㅠㅠㅠ 정말 부족한게뭐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허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7
승꺄꺄에요 아오 북어 진ㅋ자 후두려 때리고싶다 아화나 정신이어려서 그런것도 정도가있지 아오 진짜 그래도 여자들하고 친해져서 다행이에요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8
모카입니다.
아니... 159에 50이면... 난.. 나는 정말 돼지구나ㅠㅜㅜㅜ키는.비슷한데ㅠㅜㅜ몸무게는 많이..ㅠㅜㅜ

10년 전
독자9
북어야사라져(^^)ㅓ저는좀심각히돼지인가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0
북어 아웃!!!!!!건들지뫄~~!!!!ㅋㅋㅋㅋㅋㅋㅋㅋㅋ몸무게가 몸무게....가.....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11
ㅋㅋㅋㅋㅋ이렇게 몸무게가 밝혀지고... ㅋㄱㄲ
10년 전
독자12
에쏘 예욬ㅋㅋㅋㅋㅋㅋㅋㅋ50 이요? 키가 몇인데? 50은 뚱뚱하다고 말도 못해요 55가 넘으면 뚱뚱하다고 하지 어!여주야 어! 그렇다고 그렇게 크게말하면 어떡햌ㅋㅋㅋ
10년 전
녹차하임
키 159....
10년 전
독자13
배터리
앜ㄲㅋㄱㅋㄱㅋ여주 몸무게가 공개됐네요 으아 근데 몸매대박 진짜 쩌네요!!

10년 전
독자14
50ㅋㅋㅋㅋㅋㅋ오세훈이 잘못했넼ㅋㅋㅋㅋㅋㅋㅋㅋ아주!!!어???!!!!! 그걸 다시한번 말하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15
50키로라니.......내워너비몸무게.......ㅠㅠㅠㅠㅠㅠㅠ징어몸매ㅎㄷㄷ하네욛ㄷㄷ징어 너무 매력터져요!ㅋㅋㅋ
10년 전
독자16
하트에요~ 하트하트. 북어녀한테 제대로 뭐라고 하지 못한건 아쉽지만 애들이 뭐라고 많이 했으니까 괜찮아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 꼬수워 근데 몸매 쩔어... 50kg인데 그중에 10kg는 가슴일 것 같은 기분...
10년 전
독자17
아옼ㅋㅋㅋㅋㅋㅋㅋㅋ오세훈ㅋㅋㅋㅋㅋㅋㅋ겁나웃곀ㅋ
10년 전
독자18
와 찬열이 목소리깔고 화내는거...설렌다 여주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몸무게 공개ㅋㅋㅋㅋ
10년 전
독자19
....징어몸무게햐햐...
10년 전
독자20
징어 나만하네 몸무게 근데 저정도면 50보다 덜 나갈텐데~와..얘들 진짜 설레네요..ㅠㅠ부럽다 저런얘들은 징어가 이뻐서 관심보냈겠죠?ㅠㅠㅠㅠㅠㅠ징어야ㅠㅠㅠㅠㅠㅠㅠ징어 몸매.완전...b
10년 전
독자21
북어녀... ㅋㅋㅋㅋ 진짜 줘패고싶네요 ^^ 오세훈 너 ㅋㅋㅋㅋㅋㄱ 진짜 웃겨 ㅋㅋㅋㅋㄱ 근데 몸무게.... 징어야 ㅠㅠㅠㅠㅜㅠㅜㅜㅜㅜ
10년 전
독자21
아 북어녀!!!!!!!!! 소멸시켜야하는데... 북어처럼 궁디팡팡 해야하는데.....!!!!! 와 배구공의 여신이라니 공이랑은 적대관계인 저랑은 정말 다른 여자 너란 여자 오.징.어....☆★ 아차.. 저는 매력입니다! 네 너무 신나게 보느라 암호닉 쓰는것도 깜박했네요ㅋㅋㅋㅋ 어늘더 잘 읽고 가여ㅠㅠㅠㅠ 꿀잼..핳하핳
10년 전
독자22
마지심슨이에요!!! 하..징어 ㅠㅠㅠㅠㅠㅠㅠ징어야 ㅠㅠㅠㅠ징어는대박이여ㅠㅠㅠㅠ 세후니 ...하...나도 세후니가먹여주는 치킨먹고싶다...ㅜㅜㅜ
10년 전
독자23
ㅋㅋㅋㅋ아 너무 재미있엌ㅋㅋㄱㅋ신알신이여!!!!
10년 전
독자24
브릴리언트... 오세훈니도50넘자나여.. 그리고 너 미자아니에여? 아님말구(소금)
10년 전
녹차하임
오세후니 대학생이에요! 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25
종대맛춥파츕스에요ㅋㅋㅋㅋㅋ애들이 화보라닠ㅋㅋㅋㅋ그나저나우리 징어몸매 진짜ㅎㄷㄷ 하네여ㅋㅋㅋㅋ..현실도피 하고싶다..ㅠㅠ
10년 전
독자26
둥이탬이에요 복어인지.북어인지 북터지게 때려주고싶다 아ㅜㅠㅜㅜㅜㅜㅜㅜ진짜 짜증ㄴ아우ㅠㅠㅜ
10년 전
독자27
로운이에여!! 아 작가님 왜 그래여ㅠㅠㅠㅠ 작가님 나보다 말랐어..... 내 몸무게 눈 감자.... (깊은 한숨) 징어 몸매 대박.... 배구공의 여신..... 저는ㅋㅋㅋㅋㅋㅋ 아... 북어녀...... 너희들이 왜 나서니! 징어가 아주 그냥 발라버렸어야 했는데! 잘 보고 가요~
10년 전
독자28
엑소영이요....159에 50.....저 이 썰 그만 읽겠습....ㅜㅠㅠㅠㅜㅜ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디가서 그런말하면안대요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치킨얘기나와서 치킨먹고싶다....ㅋㅋㅋㅋ
10년 전
독자29
헐......몸매대박...
10년 전
독자30
징어야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내꺼하자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세훈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32
오뎨훈 부들부들.... 이 천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33
오새훈은 ㅁ좀 맞아야 하낟 혼나야 한다 뭐ㅏㅏ라고 했니 지금......★☆도르르
9년 전
독자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세훈아

9년 전
독자35
ㅋㅋㅋㅋㅋ징어가 복어년해결할중 알앜ㅅ는데ㅋㅋㅋㅋㅋㅋ 하 징어는 뭐하나 꿀리는게 없네ㅠㅠㅠㅠ
9년 전
독자36
ㅇㄴㅋㅋㅋㅋ오세훈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괘얄미웤ㅋㅋㅋㅋㅋㅋㅋ...때려두 되열?ㅎ
9년 전
독자37
변백현 티 벗어주는거 좀 설렌닿ㅎㅎㅎㅎㅎ오세훈몸무게어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39
북어녛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북어녀...북어는 패야 제맛아닌가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오세훊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40
잌ㅋㄱㄱㅋㅋㅋㅋㄱㄱㅋㅋㄱ오십이면 많이나가는거같은데..
9년 전
독자41
50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날쒼ㄴ하자나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얼굴도 예쁘고ㅠㅠㅠㅠㅠㅠㅠ몸매도 예쁘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2
몸매가 쩌나보네 징어 ㅋㅋㅋㅋ 눈치레스! 옷입으라고 하는 이유는 따로잇지
9년 전
독자43
아옼ㅋㅋㅋㅋㅋㅋ세후나 누나 화나는게보고싶엇쪄여?그랫구나하하핳ㅎㅎ
9년 전
독자44
지...징어야... 대박ㅎ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떨결에몸무게밍아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당햌ㅋㅋㅋㅋㅌㅌ아니그정도가딱적당한거에염ㅋㅋㅋㅋ
9년 전
독자46
놀러가고싶다~이글보니까나가고싶네욬ㅋㅋㅋㅋ
9년 전
독자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복어가 어찓욌을지 진짜 궁금하다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 05.05 00:01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 05.01 21:30
나…18 1억 05.01 02:08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34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17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17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8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7 1억 01.14 23:37
이재욱 [이재욱] 1년 전 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_0010 1억 01.14 02:52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415 1억 01.12 02:00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420 1억 01.10 22:2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314 1억 01.07 23:0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218 1억 01.04 01:01
윤도운 [데이식스/윤도운] Happy New Year3 01.01 23:5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120 1억 01.01 22:17
준혁 씨 번외 있자나31 1억 12.31 22:07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나의 타격_0319 1억 12.29 23:1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213 1억 12.27 22:4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118 1억 12.27 00:5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22 1억 12.25 01:21
이진욱 마지막 투표쓰11 1억 12.24 23:02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1]11 워커홀릭 12.24 01:07
전체 인기글 l 안내
5/13 12:06 ~ 5/13 12:0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