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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세훈] 8살 차이나는 학원선생님이랑 비밀연애하는 썰 (부제 : 그들이 사는 세상) | 인스티즈




 8살 차이나는 학원선생님이랑 비밀연애하는 썰 (부제 : 그들이 사는 세상)














안녕 안녕 :)

여기가 글잡담이라는 곳이구나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 여기다 처음 글 써봐서 뭔가 신기하기도 하고, 

오글거리기도 한데....음...무튼...


내 남자친구와의 썰을 풀어보려고 왔어!











사실 우리가 지금 비밀연애 중이라

이 글을 써야하나 말아야 하나 되게 고민 많이했는데..

여기는 익명도 보장되고 다들 좋은 분들이라 만약에 알게 되더라도 비밀을 지켜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ㅎㅎ

그...렇..지?........



그럼 믿고 한 번 적어볼게!














음 일단 내 남자친구는 올해 29살이고 (근데 그 거보단 어려보여 진짜로..)

꽤 유명한 학원에 스타강사야! 


이름은 오세훈이고, 키는 무려 181....ㅎㅎㅎㅎㅎㅎ......



그리고 나는 21살이야

아 참, 빠른 94라 학년으로 치면 대학교 3학년이지 올해.






음.. 그러니까 

우리의 나이차는 무려 8살....ㅎㅎㅎㅎㅎㅎㅎㅎ....












사실 우리가 2년 남짓 사귀면서 비밀연애를 고집해 왔던건,

우리의 이런 나이차이도 없지 않아 있어..


근데 그거 보다는 

오빠는 어쨌든 선생님이고, 나는 학생이니까,

학원 안에서 연애를 하려면 오빠한테도 나한테도 비밀로 하는 게 좋을 거 같아서 지금까지 이렇게 지내고 있어













비밀연애라는 게 근데 무조건 나쁜 점만 있는게 아니라,

좋은 점도 많은 것 같아!







음.. 이게 거의 연애 초창기 때 썰인데, 


내가 오빠랑 학원 선생님 - 제자의 관계에서

남자친구 - 여자친구의 관계로 막 발전했을 때 

학원에서 오빠를 만나면 되게 어색해 했어...






사실 내가 몰래카메라 하면 가만히 한 쪽 구석에 쭈그려 있어야 하는 

그런 발연기 중에 발연기를 한단 말이지.


그래서, 얼굴을 보면 막 좋아하는 감정을 못 숨길 거 같았기도 했고,

제대로 된 연애는 처음이다보니까 괜히 부끄럽기도 했어.









그래서 막 오빠 가까이서 보려고 일찍 와서 앞자리에 앉아 놓고서도

막상 오빠 들어오면 모르는 척 하고 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 되게 풋풋했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이 오빠가 생긴거랑 다르게 장난기가 겁나 많아서 말이지. 

괜히 내가 그런 줄 뻔히 알면서 짓궂게 구는거야..










예를 들어서, 


프린트 물 나눠주는 게 있으면 

다른 줄은 다 그냥 곱게곱게 주면서 꼭 나 있는 줄에 오면 한참동안 계속 안주고 있다?

내가 왜 난 안 주지? 하고 고개를 들면,



[EXO/세훈] 8살 차이나는 학원선생님이랑 비밀연애하는 썰 (부제 : 그들이 사는 세상) | 인스티즈


그제서야 내 눈보고 씩 웃으면서 주고ㅠㅠㅠ............











단어시험을 보거나 할 때는 괜히 돌아다니는 척 하면서

내 팔꿈치를 툭툭 치고 간다던가, 

틀린 걸 지적해 주는 척 하면서 내 시험지에 '공부 좀 해라' 막 이런거 써 놓고 가고ㅠㅠ....




그런게 막, 초반에는 엄청 설레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한테 혹여나 들킬까봐 조마조마하기도 하고 그랬던 거 같아











그렇게 스릴 넘치는 연애를 하고 있던 어느 날이었어. 




내가 하루에 두 강의를 들어서, 

다른 선생님 강의가 끝나면 그 다음이 오빠 강의거든?


사실 근데.. 이게 두 강의 다 내 돈 내고 내가 듣는 거니까 열심히 들어야하는데..

연애 초반에는 다음 시간에 오빠를 만난다고 생각하니까 콩닥거려가지고 강의에 집중이 잘 안되는 거야ㅠㅠ..


그래서 거의 그 수업시간에는 멍때리고 있던 적이 태반인데,

그 날 갑자기 그 선생님이 수업 시작 10분 전에 나를 부르는 거야.












설마 들킨건가, 하는 생각에 엄청 쫄아가지고 따라 나갔는데

그 선생님이 대뜸,


"저기, ㅇㅇ학생. 혹시 남자친구 있어요?"

이러시는 거야.



나는 그래서 정말..ㅠㅠㅠ 아 우리 걸렸구나.. 어떡하지 어떡하지 

이 생각에 일단 발뺌부터 해야겠다 싶어서

"네? 아니요~" 라고 정............말 어색한 웃음을 지으면서 대답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그 선생님이 막 웃으시면서,

"아 그럼 혹시 소개팅 해 볼 생각 있어요?" 하시는거야. 


당연히 '거짓말, 너 세훈쌤이랑 사귀지?' 이런 질문이 날아올 줄 알았는데,

의외의 질문에 너무 놀래가지고

"네..? 네?" 만 반복하고 있으니까




"아니, 내가 원래 이런 부탁은 잘 안 들어주는데..

옆 반에 내가 진짜진짜 아끼는 학생이 ㅇㅇ학생 소개시켜 달라고 며칠 전부터 엄청 애원하잖아 나한테.. 

근데 ㅇㅇ학생이 다행히 남자친구가 없다고 하니까, 걔 한 번 만나볼래요? 걔 진짜 좋은 앤데. 응? 응?" 

이러면서 계속 집요하게 물어보시더라.










근데 또 내가 워낙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기도 하구,

그 쌤이 너무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나를 막 쳐다보셔서

아니요 라고 대답은 못하고 그냥

"아...네?...네....." 라고 해버렸어. 










그랬더니 그 선생님이 

"오오오 역시. 알겠어. 고마워요~" 이러면서 가시더라ㅠㅠ...









그렇게 다시 강의실로 돌아와서는

그 선생님 수업시간 내내 

나는 왜 똑부러지게 거절을 못할까 하면서 자책하다가

수업이 끝나버렸어. 










이따가 꼭 다시 가서 못하겠다고 말씀 드려야지 다짐하고 또 다짐하면서 다음 수업을 준비하는 데, 

그 날 따라 유독 오빠가 그 선생님이 나가시기 전에 일찍 우리 강의실 쪽으로 온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반갑기도 하고 뭔가 찜찜한 마음에 오빠를 보고 막 눈웃음을 보내는데,

그 눈치없는 선생님이 나를 보더니 오빠한테 가서 뭐라뭐라 얘기를 하는거야. 


불안한 마음에 흘낏흘낏 오빠 쪽을 쳐다보는데,

표정이 점점 굳어지는 걸로 봐서는... 아까 그 소개팅 사건을 얘기하시는 거 같았어ㅠㅠㅠㅠㅠㅠㅠ












아 망했다 망했다 이러고 있는데 하필 그 때 수업 종이 쳐서

그 선생님은 나가시고... 오빠는 수업을 시작했지.


[EXO/세훈] 8살 차이나는 학원선생님이랑 비밀연애하는 썰 (부제 : 그들이 사는 세상) | 인스티즈













근데 이 오빠가 평소같았으면 나랑 눈도 계속 마주쳐 주고, 장난도 걸고 이랬을 텐데

정말 나한테 눈길 한 번 안주고, 장난 한 번 안치는 거야ㅠㅠ..











이게 참 비밀연애니까 막 붙잡고 미안하다고 하고 싶어도 그럴 수도 없고 해서,

끝나기 전에 내고 가야하는 과제물 뒷 장에 엄청 열심히 반성문을 적었지.





'미안해요 오빠ㅠㅠ... 내가 그러려고 한 건 아닌데.. 그 선생님이 오빠랑 내 사이 아는 줄 알고 당황해서 말이 헛나왔어요ㅠㅠ

내가 오빠 엄청 엄청 엄청 좋아하는 거 알죠? 내가 누굴 두고 소개팅을 하겠어ㅠㅠ 이따가 당장 가서 안한다고 하고 올게요ㅠㅠ

화내지 말아요ㅠㅠㅠㅠㅠㅠ 사랑해요 완전~♥ 오빠가 제일 멋있어요'








이렇게 막 구구절절 적고는 수업이 끝나자 마자, 

과제를 제일 먼저 내고 그 선생님에게 달려 갔어. 











"아, 선생님.. 저 계속 생각해봤는데.. 소개팅은 못 할 거 같아요ㅠㅠ.. 너무너무 죄송해요ㅠㅠ.."


"아..ㅇㅇ학생! 괜찮아 괜찮아~ 그 소개팅 그냥 없었던 걸로 하기로 했어~"





.....? 그게 무슨소리.......






"네?"


"아.. 그게 말이야.. 저기.. 혹시 ㅇㅇ학생, 오세훈 쌤한테 뭐 잘못한거 있어?"


"...네? 아니요.. 그런 거 없는데.."


"..그래?... 아니 ㅇㅇ학생. 이거 진짜 오해하지 말고 들어~ 아까 내가 사실은 오세훈 쌤한테 내가 소개팅 시켜준 얘기를 했단 말이야.

근데 오세훈쌤이 갑자기 엄청 정색하더니, ㅇㅇ학생 성격이 정말 너~~무 별로라고.. 나한테 더 예쁜 여자 찾아줄테니까 걔 소개시켜 주라고 하는 거야."


"네???????????????????????????"


"ㅇㅇ학생 기분 나쁘라고 한 얘기는 아닌데, 어쨌든 여기서 공부 계속 할 거면.. 세훈쌤이랑 오해를 좀 풀으라고 얘기한거야. 

나는 ㅇㅇ학생 그렇게 나쁘게 보진 않았는데, 세훈쌤이 너무 그러시길래 일단 없는 일로 하기로 했어.. 그러니까 ㅇㅇ학생은 세훈쌤이랑 먼저 잘 풀어봐~"











아니, 이게 무슨 상황이지?.........................

누구한테 머리라도 한 대 두들겨 맞은 사람처럼 한동안 그 자리에 멍하게 서있다가,

제 정신으로 돌아오니까 막 웃음이 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는 늘 나한테는 어른같은 사람이라서 질투같은 것도 안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귀여운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안한 마음도 있고, 오빠도 보고싶어서,

남아서 공부를 하다가 퇴근시간에 맞춰서 지하 주차장으로 몰래 내려왔어. 


숨어서 몰래 지켜보다가

오빠만 혼자 내려와서 차 쪽으로 가는 걸 보고 

뒤로 살금살금 걸어가서 툭툭, 건드렸지. 









"아, 깜짝이야."


오빠가 정말 화들짝 놀라면서 뒤 돌아 보더니 나임을 알아채고는 "일단 타서 얘기해." 하면서

조수석에 나를 태웠어. 



괜히 미안한 마음에 "오빠아..." 하고 손을 탁 잡으니까 

"뭐." 이러면서 내 손에 깍지를 껴 오더라. 




"미안하고 고마워요..."


"응. 알아. 반성문 읽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성문...? 헐... 아... 반성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내가 오빠 화 많이 난 줄 알고 횡설수설하면서 적은 반성문있지ㅠㅠㅠ....

사실 여기다가 적으면서 많...이...필터링 해서 그렇지 실제로는 정말.. 더... 10배는 더.. 오글거리게 적어놨단 말이야..ㅠㅠㅠㅠㅠㅠ.....


갑자기 열이 확 올라와서는 









"아 진짜아~~~~~~~~ㅠㅠㅠㅠㅠ" 하면서 손을 확 풀어버리니까

정말 숨넘어갈듯이 막 웃더니


"가끔씩 화 난 척도 좀 해봐야 겠네." 이러는 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얄미워서 흥, 하고 오빠를 막 째려보니까 

내 두 볼을 잡더니 "남자친구 있어요, 없어요." 하는거야. 




오빠랑 내 얼굴이.. 너무.. 가까이.. 붙어있으니까........ 심장이 너무 콩닥거려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는,

그냥 고개만 끄덕, 했더니

다시 "있어요, 없어요." 하고 물어보는 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있어요." 하고 겨우 소리내서 말을 했더니

그제서야 볼을 놓아주고는 내 콧등을 아프지 않게 톡, 치면서

"앞으로도 누가 물어보면 그렇게 말하기다?"

이래서 끄덕끄덕, 했지.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오빠가 피식, 웃으면서

"내가 애를 키우는 건지, 연애를 하는 건지" 하면서 내 한 쪽 손을 꽉 쥐고는 

시동을 걸고, 주차장을 빠져 나갔어. 









한참을 달려서 우리 집에 도착했고,

인사를 하고 내리려다가 문득 아까 그 선생님이 했던 얘기가 생각이 나서

"아 맞다. 근데 오빠. 제가 그렇게 성격이 안 좋아요..?"

그랬더니 오빠가 엄청 당황하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수정이 말해줬냐?" 


아, 정수정이라 함은 아까 그.. 선생님 본명이셔!


".....네...ㅎㅎㅎㅎㅎㅎㅎㅎ"




오빠가 당황하는 모습이 너무 웃겨서 큭큭 거리면서 막 웃으니까,

자기가 생각해도 어이없었던지 피식, 웃더라. 








"웃지마 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았어요"


"웃지말라고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았다니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자꾸 웃음이 새어 나오는 걸 어떡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기야는 눈물까지 보이면서 웃고 있는데...



갑자기 오빠의 상체가 조수석 쪽으로 넘어오더니

내 두 볼을 잡고 입에다 쪽, 하고 뽀뽀를 했어. 







내가 말했다 시피.. 이때가 거의 연애 초창기 때라서...

손잡고 팔짱 끼기 이외에는 스킨십이 전무했었거든. 


너무 놀라서 눈을 똥그랗게 뜨고 오빠를 쳐다보니까

내 볼을 툭툭 치더니,









"애를 키우려니까 나도 애가 되가나 보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렇게 그 날 우리는 첫 키스까지.... 했다고 한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지금까지... 내 발 글 읽어줘서 고마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혹시 듣고 싶은 썰 있으면 언제든 적어 줘 :) 하트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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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 설레ㅠㅠㅠㅠㅠ 나이차이많이나는 런 썰 진짜 좋아여 취향저격 탕탕!!!!! 앞으로 기대할께여 신알신청하고갑니당
9년 전
독자2
와 진짜ㅡ재밋어여ㅠㅠㅠㅠㅠㅠ짱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진짜 신을신해여ㅠㅠㅠㅠ다음편도 빨맄발리여ㅠㅠㅠㅠ
9년 전
독자3
우왕 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서로 소개팅 못하게.막음
9년 전
독자4
귀엽닼ㅋㅋㅋㅋㅋ신알신해욬ㅋㅋ
9년 전
독자5
허 좋다 ㅜㅜㅜㅜㅜㅜ요즘따라 세훈이가 눈에 아른거리는데ㅜㅜㅜㅜ 좋군요!!!!!!!!!
9년 전
독자6
신알신당장해야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엄청설레쥬거여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
헐 아진짜 좀짱인듯ㅠㅠㅠㅠㅠㅠ아쌔뮤ㅠㅠㅠㅠㅠ설레엄마ㅠㅠㅠ잘보고가ㅠㅠ
9년 전
독자8
ㅠㅠㅠㅠㅠㅠㅠ헐겁나설레ㅠㅠㅠㅠㅜㅜ이럴순없져 너무설레ㅠㅠㅠ
9년 전
독자9
헐....세훈센세....헉헉 세훈 센세....
9년 전
독자10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세훈쌤 나도 알려줘요ㅠㅠㅠ쌤 진짜 사랑해여♥♥♥♥♥
9년 전
독자11
..우와
9년 전
독자11
헐 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ㅜ ㅠㅠㅠ설렘 ㅠㅠㅠ
9년 전
독자12
뭐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색하길래 엄청놀랬는데 귀여워:!!! 8살오빠ㅠ맞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엽다고 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
우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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