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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 장을 옆으로 치우기가 무섭게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얼굴 가득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웃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악의 무리마냥 음침하게 웃고 있던 나는 이내 소리내어 웃으며 문을 시원하게 열어젖혔다. 서류에서 해방이다! 방정맞게 뛰어가는 모습을 보면 분명히 잔소리를 할 사람들이 있었지만 이 순간만큼은 생각하지 않았다. 다음부터는 절대 미루지 말고 제 때 해야지- 물론, 이 다짐이 지켜질지는 나조차도 의문이지만. 깃털만큼 가벼운 발걸음으로 재빠르게 집무실과 안녕을 고한 나는 계단을 올라가다 발걸음을 멈췄다. 해가 졌지만 아직 달은 뜨지 않은, 붉은기가 감도는 검푸른 하늘. 낮과 밤의 경계는 묘한 느낌을 자아내곤 한다. 그리고 사람의 기분을 묘하게 만들기도 하고. 창가에 가까이 다가간 나는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하늘을 가만히 올려다보았다. 이렇게 하늘을 본 게 얼마만이더라, 떠올려보아도 최근은 아닌 듯 했다. 그럴 만도 하다. 밀린 업무들을 처리하느라 며칠 동안 밥도 잘 안 먹었으니까. 간만에 그림같은 풍경에 취해있을 때쯤, 머리카락을 가볍게 흝고 지나가는 바람에 기분이 더 좋아졌다. 시원해.



"가끔은 하늘 좀 올려다보고 살아야겠다."



중얼거리며 나도 모르게 피식 웃어버렸다. 한동안 짙게 물드는 하늘을 바라보던 나는 자연스럽게 시선을 밑으로 내렸다. 내린 눈동자가 한 남자를 포착하자 입가에 부드럽게 걸려 있던 미소가 싹 사라지는 게 느껴졌다. 비록 등을 돌리고 서 있지만 나는 저 뒷모습만으로도 누군지 아주 잘 알고 있었다. 아무리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을지언정 겉으로 티내지 않는 방법을 배운 내가, 싫어하는 기색을 도저히 숨기지 못하겠는 남자. 전정국. 이에 관한 이야기는 아주 먼 과거인, 내가 태어난 시기로 돌아간다.



내가 태어났을 때 예언이 있었다. 몇십 년동안 후계가 없던 왕궁에서 갓난아이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바로 열 달간 왕후의 뱃속에서 자라온 아이. 낯선 환경을 맞이하여 울어제끼는 아이를 보며 헐레벌떡 뛰어온 예언가는 말했더랬다. 하늘에서 가장 크고 밝게 빛나는 별을 가진, 제왕의 별을 타고난 자.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을 아래에 거느리며 태평성대를 가져올 사람이라고. 기나긴 산통에 시달려 많이 지쳤음에도 나를 안고 있던 어머니인 왕후는 예언가의 말에 미소 지었다. 왕후의 손을 잡고 있던 태왕 또한 계속해서 이어지는 말에 기뻐했다. 이 아이는 자라서 역대 통치자들 중에서 가장 강한 힘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감히 해할 자나 대적할 자는 없으리라. 그러나 한 가지 조건이 있었다. 단, 이 모든 예언은 내가 열한 살을 무사히 넘길 경우에만.



- 공주님이 열한 살을 넘기지 못하실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그래서였을 거다, 내가 열한 살까지 궁 밖을 한 번도 나간 적이 없었던 건 말이다. 부모님은 양면과도 같은 예언을 듣고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유일한 후계자가 제왕의 별을 타고 났다는 사실에 기뻐하던 것도 잠시, 열한 살을 못 넘기고 일찍 죽을 수 있다니. 예언가조차 내 목숨이 어째서 위태로워지는지까지는 알지 못했다. 그저 열한 살이 되는 해에 나의 신변에 무언가 아주 위험한 일이 벌어진다고만 말할 수 있을 뿐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와 어머니는 나에게 사랑을 퍼부어주면서도 항상 걱정에 시달리셨겠지. 태왕의 힘을 마음껏 써가며 날 보호하면서도 점점 시간이 흐르고 흘러, 예언된 기한이 다가올수록 잠을 설치셨을 터.


어린 나이에 죽음의 그림자가 서서히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도 모른 채 나는 마냥 밝게 자랐다. 그리고 그런 나를 주변 사람들은 모두 좋아했다. 호기심 많고, 장난기 있고, 웃음을 주는 귀여운 공주님. 궁 밖에 나가지 못하더라도 아쉬워하지 않았다. 아직 주변의 모든 것들이 크기만 했기에 재미가 있었으며 외롭다고 느끼지도 않았다. 나에게는 시녀들이나 기사들처럼 놀아줄 많은 사람들이 있었으니까. 그들과 함께하면 항상 좋았다. 전혀 바깥 세상에 궁금증이 없었는데 어느 순간 궁금해진 건 다른 나라에서 손님들이 온 걸 봤을 때였다. 내 나라와는 조금 다른 복식, 혹은 조금 다른 생김새. 그들을 보다보니 원초적인 의문이 생겼다.


왜 나는 궁 밖을 나갈 수 없지? 나와 동갑인 애도 이렇게 여기까지 왔는데.


아직 어려서 궁 밖을 나갈 수 없다던 아버지의 말이 부당하다고 느껴졌다. 그치만 저 애도 저와 같은 나이인데요? 아직은 아니다, 조금만...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밖을 구경시켜 주마. 한창 활기가 넘치는 나잇대의 내가 저 말을 듣고 가만히 기다리고만 있을 리 없었다. 얌전한 성격과는 조금 거리가 있기도 했고 말이다. 삼엄한 경비가 세워지는 궁 밖을 나가는 건 아주 어려웠지만, 불가능하진 않았다. 어른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장소는 내가 빠져나기에는 충분한 크기였다.


처음으로 접한 바깥은 마냥 신기했다. 심장이 쿵쾅쿵쾅 뛰고 눈이 두 배로 커지는 기분. 하다못해 궁에서 자주 보았던 풀벌레 하나까지도 색다르게 보였다. 그땐 발이 아파 멀리 가지 못하고 곧 돌아왔지만 나는 깨달았다. 왕궁이 넓은 게 아니구나, 바깥 세상은 여기보다 몇 배, 아니 몇십 배 더 큰 곳이구나. 호기심이 커져갔다. 무엇이 있을까? 분명 내가 모르는 것들이 아주 많겠지. 나는 생각했다. 더 가봐야겠다, 더 멀리 가봐야겠다. 한 번을 나가보니 다음부터는 쉬웠다. 열심히 걷고 눈으로 많은 풍경들을 담아 까르르 웃으면서 도대체 아버지는 무엇을 걱정하는지 모르겠다고 생각을 했다. 나는 모르고 있었다, 위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도.


여섯번째로 궁 밖에 나왔을 때의 장면들은 아주 흐릿하다. 물안개가 잔뜩 낀 숲 속에서 헤매이는 기분. 흐릿해서 그 날의 기억은 마치 꿈 같기도 하다. 그래서일까, 얼굴은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나지 않는다. 그러나 당시의 감각은 몹시도 생생하다. 나는 바닥에 쓰러져서 몸부림치고 있었다. 안에서부터 뜨거운 불꽃이 일어나는 기분, 혈관속에서부터 불이 점점 퍼져나가고 나를 태우고 있었다. 춥디 추운 겨울이었지만 몸은 차가워지기는 커녕 점점 더 뜨거워지기만 했다. 태양을 삼켜도 이보다는 뜨겁지 않을 거야, 머리가 녹아버릴 것 같아, 죽을 것 같아. 고통이 잠식한 머리는 곧 한 단어만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살려줘, 누가 나 좀, 살려줘, 제발...!! 내 목소리가 입 밖으로 흘러나왔던 걸까. 지독한 고통에 허덕이는 날 구해준 건 은발의 남자아이였다.


- 왜, 왜 이래? 괜찮아?


아니, 너무 아파.


- 아프지 마,... 아프지 마.


당황에 차 있다 이내 물기에 젖어드는 목소리를 들으며 생각했다. 너무 아파, 차라리 죽여줘. 눈물은 멋대로 줄줄 흘러내리고 그 애는 계속 손만 허둥대고 있었다. 난, 진심으로 그 애가 날 죽여주길 바랐던 것 같다. 감당할 수 없는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 느끼고 싶어서.


기적이 일어난 건 그 애의 손이 내게 닿았을 때였다.


일단 나를 진정시켜야겠다고 판단한 건지 아니면 실수로 손이 닿은 건지는 알 수 없지만, 놀랍게도 그 애의 손이 닿은 순간 고통이 빠르게 사라지기 시작했다. 금방이라도 재가 되어 바람에 사라질 것 같던 몸이 점차 진정되기 시작했고, 불덩이처럼 끝없이 올라가기만 하던 체온도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고열에 시달려 아무것도 안 보이던 눈이 다시 사물을 보여주기 시작했을 때 나는 봤다. 달빛을 받아 더 새하얗게 빛나던 그 애의 아름다운 은색 머리카락을. 그 뒤에 다시 눈을 떴을 때는 왕궁이었다. 짧은 시간 내에 핼쓱해진 어머니와 아버지는 정신을 차린 나를 보고 눈물을 흘리며 안도했다. 해가 바뀌어 열두 살이 되었고, 그렇게 나는 예언에 있었던 죽음을 피해갔다.


어렸어도 나는 은발의 그 애가 날 구했다는 걸 알았다. 이름도 나이도 얼굴도 모르지만 그보다 더 강렬했던 은빛 머리카락. 순은을 가공해서 가늘게 뽑아 만들어도 그러한 색은 나오지 못할 것이다. 그 애의 머리색은 달빛 그 자체였다.


성장하면서 차기 이 나라를 다스릴 통치자로서 배워야 할 게 많아졌고 그만큼 내 자유시간도 줄어들었지만 늘 머리 한켠에는 그날의 잔영이 떠다니곤 했다. 과연 누구였을까, 지금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 키는 많이 컸을까? 홀로 상상하며 웃기도 했다. 은발은 흔한 색이 아니었다. 그렇기에 내가 마음만 먹으면 찾기가 무척 수월할 터. 내가 좀 더 완벽해지면 그때 그를 찾아야지. 나와 대련을 하던 기사의 검을 유려하게 쳐내며 몸을 틀었다. 빈틈을 보인 허리를 노리고 깊숙이 들어오는 검을 주축으로 빠르게 빠져나온 나는 다리를 걸었다. 순식간에 넘어진 기사의 가슴팍에 검을 가져다대며 예쁘게 웃었다. 웃으며 생각했다. 그를 찾아야지, 그리고...


그리고 그와 혼인해야지. 




- 부르셨습니까, 전하.


열여덟, 나는 기사들을 넌지시 불렀다. 고개를 숙인 사람에 대고 명령했다. 은발머리를 가진 사내를 찾으라고. 곧 사라져서 아무도 없는 방 안에서 홀로 자신했다. 아무리 제나라가 넓더라도 한 달 이내에는 찾겠지. 당연히 그렇게 생각했다. 못 찾을거라는 생각은 있지도 않았다. 이때까지 찾지 않았던 건 내 스스로가 나 자신의 마음에 들 때까지 가꾸기 위해서였던 거라고. 그러나 돌아온 건 그런 머리색을 가진 남자는 어디에도 없다는 보고였다. 심지어는 여자 중에서도 없었으며, 주변국까지 탐색했지만 전혀 발견하지 못했다고. 믿을 수가 없었다.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없을 리가 없었다. 하지만 진실이었다. 그렇다면 이미 이 세상에 없다는 것일까? 나는 입술을 꽉 깨물었다.


아니야, 웃기지 마. 나는 그 사람이 아니면 평생 결혼하지 않을 거야.

난 분명히 찾아낼 거고, 그와 결혼할 거야.


그는 살아있다. 다른 사람이 이런 생각을 알면 사실 꿈을 꾼 게 아니냐며 웃음을 터뜨릴 수도 있지만 나는 알 수 있었다. 그 애- 그는 존재한다는 확신. 반드시 눈앞으로 데려올 거야. 내 결심은 확고했지만, 세상 일이 다 뜻대로 되지는 않는다고 하더라.


* *


나는 굳은 얼굴로 걸어오는 남자를 바라보았다. 너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적당한 걸음걸이를 따라 단정한 머리칼도 조금씩 움직였다. 본디 흑색은 많은 색이 섞여서 점차 색이 어두워진 것이라 하나 이 남자의 머리칼은 불순물이 섞여서 만들어진 흑색이 아닌, 순수한 암흑 그 자체 같았다. 기억 속의 은빛의 그 애와 완전한 정반대인 남자였다. 그 때까지만 해도 애써 버티고 있었다. 아니겠지, 아니겠지. 발걸음을 멈추곤 내 앞에 무릎을 꿇은 남자의 입이 열렸을 때, 절망했다. 나와 결혼할 사람이란 걸 알았기에.



[방탄소년단/전정국] 제왕의 별 00 | 인스티즈

'태왕 폐하와 공주님을... 뵙습니다.'



울고 싶었다. 화를 내고 싶었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 제가 왜 이 사람과 결혼해야 해요? 안 할 거예요, 당장 눈앞에서 사라지게 만들어 줘요! 난, 나는,



'전정국과는 결혼하지 않을 거라고!!'



주변인들을 웃게 만들었으면 만들었지, 화를 거의 낸 적이 없던 나는 바락바락 악을 썼다. 한 마디 한 마디 날카롭게 뱉을 때마다 공기가 불안하게 흔들리고, 나를 바라보는 시선들이 따라 흐려지고. 그렇지만 물러날 수는 없었다. 내 인생이 걸린 일이었기에. 제발, 싫어요... 끝내 눈물까지 보였지만 전정국을 내칠 수는 없었다. 아버지의 명령도, 애원도 아닌, 본질적인 문제 때문에. 전정국 없이는 제대로 살 수 없는... 나의 축복이자 저주스러운 힘 때문에.


역대 왕들 중에서 가장 강한 힘을 가지게 될 것, 감히 나를 해할 자나 대적할 자는 없을 것.


검과 활에 능하고, 후계자의 일과 덕에 정세에도 밝으나 여자이기에 본질적으로 신체적인 한계가 있을 거였다. 그런데 어떻게 가장 강한 힘을 가질 수 있지? 궁금증은 열여덟이 되고 반 년이 지났을 무렵 해소되었다. 그때처럼 몸 안에서부터 불꽃이 피어오르는 기분. 온 몸의 혈관에서 피 대신에 뜨거운 불이 흘러다니는 기분. 차이점이 있다면, 어렸을 때와는 달리 이제는 신체가 성장해서 각성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다는 거였다. 며칠 동안 앓다가 자리에서 일어난 나는 내 손짓에 따라 사물들이 두둥실 떠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제나라의 역사에서 이러한 힘을 가진 자는 기록된 바가 없다. 그러나 대륙 전체로 범위를 확대하면서 내가 누구인지 알게 되었다. 어떤 나라에서 최초로 나타난 이 힘은 발휘하는 사람마다 각각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물건을 움직이거나, 마음을 읽거나, 불꽃을 일으키거나. 그리고 책에서는 이 힘을 가진 자를 다음과 같이 불렀다.


..이러한 초(超)인간들을 우리는 '센티넬'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이들은 정상인을 초월한 특수한 능력을 지닌 만큼, 힘을 지속해서 쓰면 신체가 감당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끝은 모두 죽음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떤 특정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이들이 힘을 쓰더라도 죽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전정국이 뒤로 돌려는 움직이는 기색을 보이자 나는 곧바로 창가에서 몸을 뗐다. 아마 전정국은 내가 머무르던 자리를 한참동안 쳐다보겠지. 나의 남편인 대공이라는 지위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찾아오지는 못할 것이다. 반겨줄 리 없다는 사실을 알기에. 어쩌면 달이 뜰 때까지 그대로 있을지도 모른다. 한 번쯤은 자신을 보아주지 않을까? 하는 헛된 기대를 품으며. 백 년이 지나도 그를 돌아보지 않을 것이다. 영원히 내게서 버림받은 채 살 테지만 가엾지 않다. 가엾다고 생각하지 않겠다.


...나는 전정국이 싫다.

그의 것이었을 자리를 빼앗았기에.




 *   *   *


안녕하세요, 비플렛이에요 약 2년만입니다!ㅜㅜ...

원래 글잡에 돌아올 생각이 없었는데, 2개월쯤 전에 꾼 꿈이 너무 인상깊어서 이걸 꼭 글로 쓰고 싶어서

염치불구하고 돌아오게 되었습니다...ㅇ<-<

(돌 던지셔도 괜찮아요....저도 이런 제가 웃김...)


아무튼! 새로 시작하는 글인 제왕의 별은 사극..판타지풍인가..원래 배경은 사막의 왕궁 아시죠 그런 아랍풍쪽?이었는데

글로 수정하며 느낌이 조금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늘 그랬듯이 판타지사극...예...

그리고 센티넬버스 세계관이 일부 들어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다지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에..(maybe? 사실 장담못함)

여러분들은 이 세 개만 이해해주시면 됩니다 ^0^


1. 여주는 센티넬.

- 초능력자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인간의 몸에 인간을 초월한 힘이 담겨 있으니 힘을 많이 쓰면 무리가 가거나 폭주해서 자멸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일을 방지하기 위해 '가이드'라는 사람을 반드시 필요로 합니다.


2. 정국이는 가이드

- 센티넬의 폭주를 막아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

가이드 없이 살지 못하는 센티넬과 달리, 가이드는 센티넬 없이 살 수 있습니다.


3. 가이딩은 신체접촉을 필요로 한다.

센티넬이 폭주하지 않기 위해 가이드가 도와주는 일을 '가이딩'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가이딩은 신체접촉을 통해서 할 수 있습니다



아마 초반부까지는 스토리가 천천히 흘러갈 예정이에요!

저도 그동안 대학생에서 직장인이 되어서 시간이 잘 못 날 수도 있구요ㅜㅜ

그래도 다시 한 번 잘 부탁드립니다!!



+)

제가 쉬는 동안 천야일야 재판 문의를 좀 받았어서,

수요가 있을 경우 2차를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폼이 올라올 테니 혹시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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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5년 전
독자4
작가님ㅠㅠㅠㅠㅠㅜㅜ오랜만이에요ㅜㅜㅠ
5년 전
독자2

5년 전
독자3
헐 대박
5년 전
독자5

5년 전
독자6
세상에 작가님
5년 전
독자7
헉 작가님!!!!!!!!!
5년 전
독자8
헐 작가님
5년 전
독자11
아니 헐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9
헐 완전완전 반가워요!
5년 전
독자10
헐 작가님...ㅜㅠㅜㅜㅜ
5년 전
독자12
아 잠시만
5년 전
독자13
ㅎ루즈가아아잠
5년 전
독자16
ㅎㄹ작가님ㅠㅠㅠㅠ
5년 전
독자15
헐...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18
헐.......헐......저 눈물고였어요 작가님....
5년 전
독자19
아 세상에 작가님 ㅠㅜㅜㅠㅜㅜㅠ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 꿈인가
5년 전
독자20
헐헐 와 작가님 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21
헐말도어ㅏㄴ돼헐
5년 전
독자22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진짜 많이 보고싶었어요 드디어 오셨군요 감사합니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23
헐 세상에
새글도 좋은데 천일야화 재판소식이라니....!

5년 전
독자24
와 작가님... 하 알람 와서ㅜ왔는데 실화인가요 진짜..? 와... 작가님ㅠㅠㅠㅠ 읽자마자 센티넬일 거 같더라니ㅠㅠㅠㅠ 진짜 사랑합니다ㅠ
5년 전
독자25
작가니무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알람뜨자마자 달려왔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구ㅜㅜㅜㅜㅜ필체 역시 대박입니다!!!!!완결까지 함께 가요ㅠㅠㅠ
5년 전
독자26
헐 진짜 꿈인줄 알았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재판 꼭 사고 싶어요ㅜㅜㅜ
5년 전
독자27
헐 작가님 신알신하고 갈게요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28
와 실화냐...... 와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어떡해
5년 전
독자29

5년 전
독자30
헐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보고싶었어요 진짜로ㅠㅠㅠㅠ
5년 전
독자31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작이라뇨ㅠㅠ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게다가 천야일야 재판ㅠㅠㅠㅠㅠ세상에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환영해요 작가님!!!!!!!!!
5년 전
독자32
꺄아야야야야ㅑㅇ어ㅓ어엉어ㅓ어어어어
5년 전
독자33
헐 작가님!!!!! 아아아아우ㅠㅠㅠㅠㅠㅠㅠㅠ 보고 싶었습니다ㅜㅠㅠㅠ 천야일야 진짜 꼭 살 거 에요ㅠㅠㅠ
5년 전
독자34
헐 작가님
5년 전
독자36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지짜 보고 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35
헐 ㅠㅜ 작가님 ㅠㅠ ㅠㅠ 이렇게 돌아오셔서 너무 기뻐요 ㅠㅠ
5년 전
독자37
꺄악 비플렛님ㅠㅠㅠㅠㅠㅠㅠㅠ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비플렛님 책도 샀었고 비플렛님 글 엄청 좋아하는데ㅠㅠㅠㅠ돌아와주셔서 기뻐요
5년 전
독자38
어머나 ㅠㅠㅠ 작가님 ㅠㅠㅠㅠㅠ 진짜루 저 최근에 작가님 글이 너무 생각이 나서 다시 찾아봤는데,,,세상에 작가님 돌아오셨다니 ㅠㅠ 저는 지금 글을 읽을 생각에 너무 설렙니다!!ㅠㅠ 전 정말 작가님 글 읽고나면 여운도 길고 읽는 내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거든요 ㅠㅠ 이번 글을 함께하게 되어서 너무너무 기쁩니다 ㅠㅠ 작가님 이번 글도 열심히 보겠습니당! 핳
5년 전
독자39
세상에 작가님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돌아오셨군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세상우ㅜㅜㅜㅜㅜㅜ감사합니다ㅠㅠㅠㅠ
5년 전
독자40
작가님......하아...또 대작을 들고 오셨군요....거기다......천야일야 2차.....저 울어요....ㅠㅠ
5년 전
독자41

5년 전
독자42
저 요즘 베메체 다시보고있었눈데ㅠㅠㅠㅠㅠㅠ세상에ㅠㅠㅠㅠ작가니뮤ㅠㅠㅠㅠ
5년 전
독자45
심지어 제가 좋아하는 센티넬 물이라니....저 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43
세상에 마상에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5년 전
독자44
헐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 너무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46
와..저 알림 보고 현실경악 처음이에요 너무너무 오랜만이에요 작가님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47
ㅓㄹ 작가님.... 진짜미쳤다ㅠㅠㅠㅠㅠㅠㅠ 저 오늘 작가님글 정주해어고잇얼는데ㅠㅠㅠㅠ 제가 잘못본줄알았어요ㅠㅠㅠㅠ
5년 전
독자48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49
헐..............? 자까님 ... 저 진짜 거짓말 안치고 오늘 글잡 뭐보지 생각하면서 비플렛작가님이 꼭 언젠간 돌아오셧으면 좋겟다고 생각햇는데....????????? 지짜ㅜㅜㅜㅜ흐그흐그긁 다시 돌아오셔서 너무기뻐오노ㅠㅠ
5년 전
독자50
헐? 작가니뮤ㅠㅠㅠㅠ
5년 전
독자51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까님 ㅠㅠㅠㅠㅠ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52
신알신 뜬 거 보고 진짜 놀랬어요...너무 오랜만이네요ㅜㅜ
5년 전
비회원251.136
와우 작가님
5년 전
독자53
헐 작가님 완전 오랜만이에요ㅜ
5년 전
독자54
라온하제에요ㅠㅠㅠㅠ헉ㅠㅠㅠㅠㅠ진짜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드뎌오셨군뇨ㅠㅠㅠㅠㅠㅠ웬 경사입니까 이게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55
할 작가님ㅜㅜㅜㅜ
5년 전
독자56
작가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 이번 글도 잘 읽고 갑니다 환영해요ㅠㅠㅠ
5년 전
독자57
헿엥헤에에에에 작가님이다아앙가ㅏㅏ 천야일야 함께 달릴 때 암호닉 넬스였습니다! 요즘 글잡 잘 안 왔었는데 작가님의 컴백에 저 멀리서부터 쌍수들고 달려왔습니다!ㅠㅠ 너무 좋습니다ㅠㅠㅠㅠㅠ 기대됩ㄴ다ㅠㅠㅠㅠ 꾸가...꾸가.....ㅠㅠ
5년 전
독자58
와 작가님 진짜 너무 오랜만이예요ㅠㅜㅠ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알림떠서 진짜 너무 좋았어요ㅜㅜㅠ 그나저나 이게 꿈내용이라니....내용도 범상치않은데 작가님의 필력이 더해지니 괜히 꿈꾸신게 아닌것같아요!! 너무기대되요진짜ㅠㅠ
5년 전
독자59
작가님 정말 오랜만이에요!!!! 신알신 온거 보고 제가 잘 못 본 줄 알았어요....이렇게 신작으로 돌아오시다니 너무 반가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전작들도 다 너무 재밌게 봤는데 이번 글도 함께 할 수 있게 되서 너무 기뻐요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60
으아니 자까님 ㅠㅠㅠㅠㅠㅠ보고싶어써여퓨ㅠ
5년 전
독자61
헉 세상에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ㅜ
5년 전
독자62
헉헉 자짜님ㅜㅠㅠㅠㅜㅜㅜㅜ넘넘 대박입니다ㅜㅜ 역싀 자까님 잘읽고 갑니다ㅜㅠㅠㅜ
5년 전
독자63
갸악 여주야 정꾸자나ㅠㅠㅠㅠㅠ 몰라봐써 안돼안돼
5년 전
독자64
헐 작가님 이게 무슨일이여 ㅠㅠㅠㅠㅠㅠㅠ 아 넘 좋아요
5년 전
독자65
작가님 완전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 글잡 레전드 작가님이 돌아오다니... 너무 반가워요 ㅠㅠㅠㅠ 이번 신작도 벌써부터 기대만땅이네요! 작가님 오랜만에 오셨으니 베메체랑 천야일야도 다시 봐야겠어요.. 삭제 안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
5년 전
독자66
??????????작가님??????????? 이게 뭔 일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와ㅠ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67
헐 지금 꿈꾸거 아니죠.. 작가님 진짜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너무 반가워요ㅠㅠㅠ
5년 전
독자68
작가님ㅜㅜㅜ반갑습니다ㅜㅜㅜㅜ
5년 전
독자69
대박 눈을의심했러료 작가님 돌아오시다니ㅜㅠ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70
자까님 ㅠㅠㅠㅠㅠㅠㅠ 돌아오시다니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71
헐 작가님 ..... 이거 꿈인가여 ...........
5년 전
비회원99.65
헉 작가님 ㅜㅜㅜㅜㅜ 진짜 너무 보고 싶었어요 ㅜㅜㅜㅜㅜㅜㅜ 천야일야 이후로 못 보는 건 아닌가 진짜 되게 슬펐는데 이렇게 신작으로 만나뵐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ㅜㅜㅜ 혹시 암호닉 받으신다면 [요를레히]로 신청합니다!
5년 전
독자72
헐 작가님 돌아오셨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73
작가님.. 전 이제 여기에 뻐를 묻겠습니다ㅠㅠㅠ
5년 전
독자74
와 ㅠㅠㅠㅠ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오랜만이에요 ㅠ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75
헐작가님 대박 이게 무슨일이야 새작품으로 돌아오신걸로 모자라서 천야일야재판?????????? 환영합니다 사랑하요
5년 전
독자76
대박 작가님 오랜만이예요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77
헐... 대박...
5년 전
비회원8.231
작가님 천야일야 제최애빙의글이였는데 사랑해요 돌아와주셔서 성은이망극하옵니다 ㅜㅜㅜㅜㅜ하ㅜㅜ어떡해너무조아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5년 전
비회원60.222
헐 미쳤다 미쳤어....제 암호닉이 5289였나요..ㅠㅠㅠㅠㅠ저 소장본 놓쳐서 완전..아 완전ㅠㅠㅠㅠ아쉬워서 매일 들어와서 재탕하고ㅠㅠㅠ얼마나 아른거렸는데...!!!! 제발 수요가 나서 2차 판매하게 되면 좋을 것 같아요!!❤️ 저 진짜 재판하시면 이번엔 안 놓치고 꼭꼭!! 살거예요ㅠㅠ 돌아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5년 전
독자78
헐 세상에
5년 전
독자79
작가님 ㅜㅜㅜ암호닉 ㅜㅜㅜ받으실거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넘 기다려써우ㅠㅠㅠㅠㅠㅜㅠㅜㅜ
5년 전
독자80
WHAT!!!!!!!!!!!!!!!! 저 육성으로 소리지르면서 들어왔어요 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81
헐 작가님!!!!!!! 제목부터 대작 냄새가 난다 했더니 돌아오셨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82
헉 작가님!!!ㅠㅜㅜㅠㅜㅜㅜㅠㅠㅜㅜㅜ환영해요ㅜㅜㅜㅜㅜㅠㅠ이번 작품도 대작일 것 같은 예감, 아니 확신이 들어요ㅠㅠㅠㅠ 사랑해요 작가님ㅠㅠㅜ
5년 전
독자83
작가님ㅠㅠㅠㅜㅠㅠㅜㅠㅠㅜ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은 직장인 뻐닝힘내욤~!!!!!!!❤❤❤
5년 전
독자84
헙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웁니다 저진짜 천야일야정주행만 멏번했즌데 신작이라니요 ㅠㅜㅜ 그것도 너무재밌어요 대! 작
5년 전
독자85
세상에 작가님.......방금 보았어요 작가님이 돌아오신 흔적.....세상에 지금 너무 놀래서 말리 안나오네 딸꾹
5년 전
독자86
라연
하앙 정주행 시작! 저 천야일야 덕분에 사극물이 최애가 되었는데 진짜 감사합니다 작가님...벌써부터 흥미진진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87
헐 작가님 !!!!!!! 작가님 글들 너무 좋아햇 몇 번이고 다시 보고 그랬는데 이랗게 도아오시다니요 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너무 너무 좋아요 신알신하고 갈게요!!!
5년 전
독자88
와 진짜 글 분위기 벌써 섹시하다ㅠㅠㅠ 작가님 오랜만입니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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