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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보충 때문에 집을 나섰고 학교에 가는 길이었다.


담담하게 시작한 글. 남자치곤 차분한 글씨체. 악필도 아니고, 딱히 잘 쓴다는 느낌도 들지 않는 평범한 글씨체였다. 나도 모르게 낙오자를 발견하고 어느 정도 풀린 분위기에 잠들어 버린 모양인지 정신을 차렸을 때 내 어깨엔 얇은 가디건 한 벌이 걸쳐져 있었고, 책상 위엔 종이가 한 장 놓여 있었다. 종이 위에 붙은 노란 포스트잇엔 '낙오자'라고 적혀 있었고. 조심스레 그 포스트잇을 떼 책상 위에 붙인 뒤 종이를 읽기 시작했다.


이름 표지훈. 고등학교 2학년생. 간단한 신상 정보와 그 밑에 빈 공간엔 시간이 멈췄을 당시를 쓴 모양. 손끝에서 종이가 팔락거린다.


[여름방학 보충 때문에 집을 나섰고 학교에 가는 길이었다. 학교 가는 길에 항상 지나는 공원에 들어갔는데, 갑자기 사방이 조용해졌다. 사람이 떠드는 소리도 없고 그냥 모든 소리가 음소거를 한 것처럼 사라져서 주위를 둘러보니 다들 멈춰 있었다. 움직이는 게 아무것도 없었고 나 혼자 움직이고 있었다. 처음에 잠깐 그 자리에 굳은 채 있다가 주변을 돌아다녀 보고 다시 돌아왔고, 어떤 사람들이 나타나서 나를 데리고 왔다.]


"일어났네."


문을 열고 들어오는 소리에 고개를 드니 박경이 서 있다. 내가 가디건을 건네니 히죽 웃으며 제 팔에 두른 박경이 엄지손가락으로 문 밖을 까딱. 읽어 봤지? 걔 보러 가자. 그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종이와 포스트잇을 챙기려는데 아까 미처 보지 못했던, 종이가 처음 놓여 있던 자리에 있는 작은 사이즈의 사진. 종이 밑에 깔려 있었나. 고개를 갸웃거리며 사진을 들었다. 증명 사진 크기. 방금 막 찍은 건지 대충 찍은 모양새다. 불만스러운 상황인지 치켜뜬 눈, 뚜렷하지 않은 이목구비. 하지만 준수한 외모다.


"지금 오류도 그렇고 얘 일도 그렇고 여러 가지 겹쳐서 좀 복잡한 모양이야."


"응."


"오래 걸릴 것 같으니까 네가 걔 좀 챙기면서 시간 벌라던데?"


복도를 걸어 흰 문 앞에 멈춰 섰다. 시간을 벌어? 내 옆에 선 박경을 바라보지만 놈은 별 말 없이 씨익 웃으며 '그럼 수고'하고 복도 저 끝으로 걸어가 버린다. 어느새 혼자 남았다. 한숨을 푹 내쉰 뒤 손잡이에 손을 얹었다. 차가운 쇠의 느낌이 그대로 손바닥에 닿는다. 몸이 안 좋은 걸까, 평소엔 그냥 시원하고 말 느낌이 오늘따라 예민하게 피부를 자극한다.


달칵.


문을 열자 보이는 건 의자에 구부정하게 앉아 뒷모습을 보이고 있는 남자 아이. 방금 검사를 마친 건지 교복을 추스르고 있는 모습이다. 내가 문을 닫자 인기척을 느끼고 뒤를 돌아보고는 나와 눈이 마주치자마자 인상을 팍 쓴다. 작게 한숨을 내쉬고 녀석의 앞에 있는 의자로 걸어가 앉았다. 책상과 의자 두 개. 어찌 보면 취조실 같기도 하다. 그런 생각을 하다가 이내 하복 와이셔츠를 끝까지 채운 아이에게 먼저 말을 걸었다.


"표지훈, 맞지?"


"…예."


"난 우지호야."


대화는 뚝 끊겼다. 딱히 이어갈 말이 없다. 녀석도 나도 입을 열지 않고 있고 서로 시선을 피하고 있다. 난 괜히 볼펜만 딸깍딸깍거리며 이미 몇 번을 본 종이를 계속해서 읽는다. 한참을 그러다가 천천히 고개를 들어 앞에 앉은 표지훈이라는 놈을 바라보니 녀석도 고개를 비스듬히 틀어 다른 쪽을 바라보고 있다. 어색한 정적 속에 내가 먼저 입을 열었다. 표지훈.


"지금 상황이 무슨 상황인지, 사람들이 얘기해줬지?"


"시간이, 멈췄다느니 뭐라느니."


불만 가득한 목소리다. 가만히 그 모습을 바라보다가 내가 이해했어? 하고 물으니 사납게 나를 돌아본다. 그 모습에 나는 쯧하고 혀를 찼고. 제대로 이해 못 했구나. 누가 너 여기 데리고 왔어? 설명해준 사람은 누구야? 그 말에 표지훈은 잠시 말없이 다른 곳만 바라보다가 짜증스럽게 말한다. 몰라요. 그 여러 명을 내가 어떻게 다 기억해요.


"그럼 지금 상황 설명해줄게."


내 말에 녀석이 드디어 고개를 들어 날 바라본다. 진작에 좀 그래줬음 얼마나 좋아? 녀석의 태도에 짜증이 살짝 나려 했지만, 놈도 지금 속이 편하진 않을 거란 생각에 조용히 눈을 깜박이며 마음을 가라앉혔다. 잠시 입술을 깨물며 어디부터 설명해야 할까 고민하고 있는데 녀석이 먼저 입을 열었다. 저기요.


"지금이 몇 년도에요, 정확히?"


그 질문에 나는 녀석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고개를 저었다. 그건 말 못 해. 내 대답에 녀석의 표정이 아까보다 심하게 일그러진다. 뭐에요. 왜요.


"확실한 건 네가 살고 있던 시간과는 몇 세기가 차이가 난다는 거야."


"몇백 년이요? 천 년도 넘나?"


"아마 천 년보단 적을 걸?"


내 두루뭉술한 대답에 표지훈은 시선을 돌렸다. 마음에 들지 않는 대답인 모양. 손에 든 볼펜을 휘휘 돌리다가 이내 입을 열었다. 넌 시간이 어떻게 흐른다고 생각해? 어쩌면 멍청하고 쉬운 질문이다. 내 물음에 표지훈은 짜증스러운 표정을 짓는 것도 잊고 눈을 꿈벅거리다가 우물쭈물거리며 말했다. 그야, 앞으로 흐르겠죠. 그 대답에 살짝 웃음을 지었다.


"네가 사는 시대엔 아마 이론으로만 존재했을 거야. 시간은 앞으로만 흐르지 않는다, 들어 봤어?"


내 말에 녀석의 눈썹이 꿈틀. 계속 다른 곳을 보던 눈이 다시 내 쪽을 향하고, 잠시 말없이 우리 둘은 서로 바라보았다. 한참을 날 바라보던 녀석의 대답을 난 끝까지 기다렸고 녀석은 작은 한숨과 함께 말했다.


"아마도요."


"그게 우리 시대에선 이론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야. 시간은 앞으로만 흐르지 않아."


"그걸 어떻게 알아요?"


"봤으니까."


내 말에 표지훈의 얼굴에 의아함이 떠오른다. 시간이 움직이는 걸 볼 수 있게 됐으니까. 그러다가 이내 계속 들고 있던 종이를 뒤집어 아무것도 쓰지 않은 면이 앞으로 오게 책상에 올렸다. 볼펜 끝을 딸칵 누르고 종이 위에 동그라미를 하나 그렸다. 그리고 그 동그라미를 감싸고 있는 또 다른 커다란 원. 표지훈에게도 잘 보이게 놈 쪽으로 몸을 기울이고 그리니 녀석도 뭔지 궁금한 듯 앞으로 몸을 내민다. 쉽게 설명할게. 이 안 쪽에 있는 동그라미 있지. 이게 지구야.


"그럼 그 밖은요?"


"시공간."


시공간이요? 그래, 시공간. 너희 땐 시간과 공간을 합쳐서 시공간이라고 불렀겠지만, 지금은 아니야. 뭐라 설명할 수 없는 공간인데, 우주 전체를 둘러싸고 있어. 시간과 공간이 일그러지거나 문제를 일으키며 서로 튀어 나가지 않게 감싸고 있는 곳. 내가 조곤조곤 말하자 녀석의 얼굴이 조금은 진지해진다.


"그리고 지구 밖에서 작용한 외력 때문에 이 시공간이 휘었어. 원래 시공간은 휘어도 그다지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아. 하지만 이번엔 좀 심각했지. 시공간이 휘다 못해 꺾였거든."


"꺾여요?"


"그리고 비틀린 부분 하나가 툭 떨어져 나왔지."


원 두 개 옆에 또 다른 원을 그렸다. 그리고 거기서 동그라미를 하나 조그맣게 그리곤 바깥쪽으로 빠져나오는 모양으로 화살표를 찍찍. 내 설명에도 녀석은 이해할 수 없다는 듯한 표정이다. 하긴, 쉽진 않겠지.


"좀 다르게 설명해볼까. 물이 흐르는 수도관이 있어. 만약 그 수도관에 구멍이 나면 어떻게 돼?"


"당연히 물이 새겠죠."


"그거야. 이 시공간을 시간이 흐르는 파이프라고 치면, 그 파이프에 구멍이 난 거야. 구멍에서 떨어져 나온 파이프의 일부는 지구로 떨어진 거고. 어쨌거나 이 시기부터 시공간의 정의가 바뀐 거야."


"외력 때문에 시공간에 구멍이 난다고요? 그게 가능해요?"


"네가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나는 곳이 우주야."


그 말에 표지훈은 다시 조용해졌다. 그러고 보니 그런 괴담 있지 않았어, 너희 세대에? 나사에서 너희가 상상도 못 할 일이 일어나고 있대서 누군가가 외계인? 이랬더니 그건 너희가 상상할 수 있는 일이잖아. 이런 거. 내 말에도 표지훈은 반응이 없다. 좀 친해지려 꺼낸 말이 무안해진다. 무뚝뚝한 녀석의 반응에 흐음, 하고 어색한 숨을 내쉰 뒤 다시 입을 열었다. 어쨌건, 시공간에 문제가 생겼다는 건. 그러자 다시 고개를 들어 날 바라본다.


"시간에 문제가 생겼다는 거지."


"그래서 아까 시간이 멈춘 거예요?"


"아니, 그건 좀 이따 얘기해줄게. 일단 문제가 생긴 건 지금 우리가 있는 시간으로부터 백 년하고도 이십 년 전이야."


"백 년이요?"


표지훈의 목소리가 조금 높아진다. 녀석은 한 번도 상상한 적 없는 이야기를 들으며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그래. 시공간에 난 구멍으로 시간들이 흘러 나오면서 문제가 생겼어. 흘러 나온 시간들이 소멸되거나 아니면 문제가 생긴 시공간이 스스로 시간들을 잡아먹기도 하고…. 아무튼 모든 시간들에 문제가 생긴 거야. 예를 들자면, 젠가 알아?"


"그 나무 블럭 가지고 탑 쌓고, 하나하나 빼면서 탑 넘어뜨린 사람이 지는 게임. 그거요?"


"그래, 그거야. 시간을 그 젠가에 비유하면 처음엔 빠진 곳 없이 완벽하게 되어 있지. 그런데 외력에 의해 하나하나 빠지면서 사라지기 시작하는 거야. 그러다가 마지막엔 와르르, 무너지는 거지. 이해 돼?"


애써 쉽게 설명하려고 했는데 비유할 대상을 찾는 것도 힘들다. 지금까지 이런 식으로 남에게 설명을 할 필요가 한 번도 없었기도 했고, 일단 고등학생이 이 모든 걸 이해한다는 것 자체가 힘겨울 것이다. 표지훈은 잠시 골똘히 생각하는 표정을 짓더니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완전히는 아닌데, 대충은 이해 가요. 그래? 그럼 다행이고.


"어쨌거나 시간이 사라지면서 일 년의 길이가 짧아졌어. 시간이 어긋나면서 여름과 겨울이 시기가 뒤바뀌기도 했고, 북반구의 크리스마스가 여름에 찾아오는 일도 생겼어. 시간이 완전히 뒤엉킨 거야. 그대로 유지되지도 않고 제멋대로 계속 변하고 있었어. 시간은 계속해서 사라지고 있었으니까. 결국 해결 방안을 찾다가 연구에 들어간 게 아까 얘기한, 시공간에서 떨어져 나온 조각이야."


"어떻게 생겼어요?"


응? 내가 멍청하게 되묻자 녀석은 진지한 표정으로 물었다. 그거, 시공간에서 떨어져 나온 거요. 어떻게 생겼는데요? 그 말에 나는 잠시 뺨을 긁적였다. 하긴, 상상할 수가 없으려나. 예상치 못한 질문에 잠시 고민하다가 입을 열었다. 그냥 빛덩어리.


"빛덩어리?"


"응. 그냥 둥글게 생긴 빛을 내는 덩어리. 어쨌거나 사람들은 그걸 개조하는 것에 성공했어. 그걸 이용해서 시간이 제멋대로 움직이는 것도 확인할 수 있고, 시간여행도 가능하게 됐어. 그게 백 년 전 쯤? 아무튼 그 때부터 시간을 되돌리는 일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어. 소멸된 시간들을 복구하고, 일년을 다시 365일로 만드는 일. 그리고 그런 일을 하는 곳을 타임 컨트롤 오가니제이션, 줄여서 TC라고 부르기 시작했어. TC에서 시간을 복구하기 시작했고 백 년 째 시간을 복구하는 중이야. 이제 거의 막바지고. 참고로 여기가 TC야."


여기가 그 시간을 되돌리는 곳이라고요? 난 고개를 끄덕였다.


"세 달 쯤 전에, 시간을 모두 복구한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 뭐가 빠졌나 살펴보니까 2013년 8월, 그러니까 네가 온 그 시간이 소멸되었더라. 8월이 통째로. 보통 소멸된 시간들은 지금 현재를 기준으로 300년 안팎이어서 그 쪽에 문제가 이상이 있을 줄은 몰랐거든. 어쨌거나 2013년 8월만 복구하면 시간이 다시 멀쩡하게 돌아오는 거야."


이해 돼? 내 얘긴 여기까지. 볼펜을 달칵거렸다. 그러다가 흰 종이 위에 내려놓고 표지훈의 표정을 살폈다. 복잡한 얼굴. 어려운 이야기를 들은 것, 그 시대의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을 이야기를 들은 것, 시간에서 낙오되어 어느 시간에도 안정적으로 있을 수 없는 신세가 된 것 등등. 여러가지가 녀석을 복잡하게 만든 것이 분명하다. 그러니까, 8월이 사라졌다고요? 녀석의 얼굴이 멍하다. 본인이야 느끼지 못했으니 지금 내가 해주는 이야기가 당황스럽기만 하겠지.


놈은 낙오자다. 시간에서 낙오되었고 지금 현재로썬 어느 시간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 그저 걸쳐져 있을 뿐이다. 아슬아슬하게. 곧 오류는 물론 놈에 대한 해결 방안까지 컨트롤러들이 들고 오겠지만 어쨌거나 표지훈은 지금 불안정한 상태다.


"어렴풋하게, 정말 어렴풋하게는 이해 가요."


"그럼 다행이고."


"그런데."


이젠 이야기가 끝났나, 안도하고 있던 내 발목을 덥석 잡는 굵직한 목소리. 내가 움찔하며 녀석을 바라보았다.


"아까 시간이 멈춘 거랑 저만 멀쩡한 건요?"


아 맞다, 그거 설명 안 했네. 녀석은 덤벙대는 내가 맘에 들지 않는 모양이다. 말만 하면 한 쪽 눈썹을 위로 치켜 올리니까. 원래 이렇게 덤벙대는 편은 아닌데, 낯선 사람에게 어려운 이야기를 이해시켜야 한다는 것이 괜히 부담으로 다가왔다. 한숨을 내쉬며 이마를 짚고 다시 입을 열었다. 오류야.


"오류요?"


"그래. 변덕스러운 시간만큼이나 그 빛덩어리. 그러니까 시간을 제어할 수 있게 만들어준 그것도 변덕스럽거든. 그래서 오류가 일어나고 시간이 멈춘 거야."


사실 지금까지 오류가 일어난 횟수가 매우 적긴 했지만. 이 말은 하지 않고 뒤로 삼켰다. 그리고 그 오류가 일어나는 와중에 또다른 오류가 이중으로 겹쳐졌나 봐. 그래서 너만 빼고 모든 시간이 멈춘 거고. 내 말에 녀석이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숙인다. 나도 나지만, 너도 참 답답하겠다.


"아까부터 기분이 이상해요."


"어?"


"계속, 계속 이상해요. 뭔가 되게…말로 못하겠어요."


시간에서 낙오되었으니 느껴지는 불안정감일 것이다. 잠시 녀석을 바라보다가 한숨을 내쉬며 벽에 붙은 전자 시계를 보았다. 빨간 막대들은 08:05:18에서 움직이지 않는다.
















"그게 무슨 소리에요."


교대 시간이 가까워지고, 표지훈을 맡기기 위해 나와 교대할 사람에게 미리 말을 해두려던 참에 문을 열고 들어온 이민혁과 박경. 박경이 옆에 선 이민혁에게 말씀하세요, 하고 말하니 이민혁은 잠시 뭐라 말할지 고민하는 모양새였다. 그러다가 이내 입을 열었다. 오류는 복구되었습니다. 금방이라도 다시 흐르게 할 수 있어요. 그 말을 듣자마자 나는 안심했다. 하지만 바로 다음에 내뱉은 말이 문제였다. 하지만 표지훈 군에 대해선 어쩔 방도가 없네요.


"무슨 소리냐고요."


쾅, 책상을 치며 표지훈이 의자에서 일어났다. 잔뜩 화가 난 얼굴. 이민혁이 당황스러운 얼굴을 하며 표지훈에게 말했다.


"우리도 어쩔 수가 없어요, 지훈 군. 이런 케이스는 처음이기도 하고 지금 지훈 군이 시간에서 낙오된 상태라 기억을 없앨 수도 없고."


"낙오요?"


말 안 했어요? 내게 묻는 이민혁의 얼굴이 순식간에 차갑게 변한다. 표지훈을 대할 때와는 정 반대. 살짝 기분이 나빠져서 '금방 해결될 줄 알고 안 했죠'하니 그래요, 하고 시큰둥한 대답만 돌아온다.


"표지훈 군, 지금 지훈 군은 오늘 있었던 오류 때문에 원래 있던 시간에서 낙오된 상태에요."


"그게, 그게 뭐에요. 낙오라뇨."


"그러니까 어느 시간대에도 지훈 군은 포함되지 않는 거예요.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굳이 이해할 필요 없어요. 별로 큰 문제는 없고 그냥 좀 불안정하고 그런 것뿐이니까."


"그냥 좀 불안정? 당신은 지금 내가 어떤 기분인지 알아요?"


"표지훈, 진정해."


지금 내가…. 진정하라고! 내가 소리치자 공격적인 태도로 금방이라도 달려들 기세던 표지훈이 결국 아랫입술을 깨무는 것으로 말을 마쳤다. 이민혁을 보는 표지훈의 얼굴은 살벌하기 그지없고, 이민혁은 당황스러운 얼굴을 하고 있다. 한참을 표지훈이 씨근덕거리는 소리만 들리고, 이민혁이 입을 열었다. 미안해요.


"나는 그동안 계속 시간이 움직이는 걸 봐왔기도 했고, 지훈 군이 어떤 기분일진 상상도 할 수 없고 해서…. 그냥 지훈 군을 이해 못 했네요. 미안해요."


"저도 죄송해요."


퉁명스럽게 사과를 받은 표지훈이 의자에 털썩 앉았다. 그래서 어떻게 되는 건데, 얜? 박경에게 속삭이며 묻자 고개를 휙휙 젓는다. 나도 몰라. 아직 어떻게 하란 말 안 해. 아마 곧 나올 것 같긴 한데…. 그 말에 나는 한숨을 푹. 오늘만 몇 번째 한숨인지 모르겠다. 의자에 앉아 이마를 짚고 있는 표지훈에게선 후우, 하고 거친 숨소리가 들리고 방의 분위기는 전에 없이 굳어 있다.


교대 시간을 알리는 소리와 함께 버저가 파란 색 빛을 낸다. 우지호, 교대 시간. 알아, 나도. 박경의 말에 조용히 대답하며 의자를 책상으로 밀어 넣었다. 이민혁 씨는요. 그 쪽도 지금 교대하러 가야 되는 거 아니에요? 내 물음에 이민혁도 고개를 끄덕인다.


"곧 다른 사람 올 거야. 그 때까지 어디 가지 말고 여기 있어. 어차피 도망갈 이유도 갈 곳도 없겠지만."


내 말에 표지훈이 '네'라고 희미하게 대답한 것도 같다. 박경과 이민혁이 먼저 나가고, 내가 마지막으로 방을 나오며 문을 닫으려다가 표지훈의 모습을 살폈다. 의자에 앉아 이마를 짚고 있는 아이. 이제 겨우 고등학생인 아이. 천천히 문을 당겼고, 문틈으로 보이던 녀석의 모습도 쿵 소리와 함께 사라졌다. 문을 닫고 나서도 나는 손잡이에서 손을 떼지 못하고 멍하니 서 있었다. 야, 우지호. 안 와? 박경이 나를 부르자 그제야 나는 '어어'하고 손잡이를 놓을 수 있었다. 


표지훈, 낙오자. 사령실로 향하는 내내 머릿속에 맴도는 녀석의 마지막 모습.


불안정한 경계선 위에 서 있는 녀석은, 좀 많이 위태로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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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8월 글은 겁나 재미없고 단조롭게 이어질 것 같단 느낌적인 느낌! ^^

아 이거 뭐지 편안한 한지 배경으로 글 쓰다보면요 한지 무늬라고 해야하나

막 검은 점이나 분홍 점 뭐라고 해야하지 암튼 무늬 그런 거 있잖아요 그게 너무 거슬렼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꾸 글자를 가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일주일에 한 번은 글 올릴 수 있으면 좋겠는데ㅠㅠ...컴퓨터를 못하는 날이 많아지네요 모바일로 글 쓰는 거 정말 사람이 할 짓이 못 되던데...

스마트폰자판은 제 손에 비해 너무 작아요...☆★

요즘 학교 공부 말고도 따로 제 진로 쪽으로 공부하는 게 있기도 하고...세상에나 600페이지...소설도 아니고 저걸 어떻게 공부해여 엉엉




무튼 글 던지고 전 자러 갈게여^*^

근데 제목에 숫자 들어가니까 1편 2편 나타내는 거 왤케 헷갈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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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조회수1!!!
11년 전
독자3
거기다 첫 덧글이네요 영광스럽다ㅠㅠㅠㅠㅠ 우유예요 작가님! hㅏ 한지 배경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꾸 글자를 가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 생각을 하다니 역시 ㅏ작가님이랑 전 운명이 분명합니다^^ 행쇼^^! 글이 갱쟝히 흥ㅇ미진진하고 좋아여ㅑ..♥ 진로 공부도 하시고 멋ㅇ있으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지금 그냥 공부도 미루고 있는 판국ㅠㅠㅠㅠ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11년 전
발아파!
겁나 거슬려서 쓰다가 맨 위로 올라가서 엔터 한 번 눌러욬ㅋㅋㅋㅋㅋ글
11년 전
발아파!
보이게 하랴고...근데 그러면 다른 게 또 안 보여얗ㅎㅎㅎㅎㅎ아잏ㅎㅎㅎㅎ진로 공부여...그거 하긴 하는데 대학 못 가면 말짱 도루묵이네여 눙물이 난당 무튼 폰른 불편하도 좋네요 글이 막 써졍
11년 전
독자2
허으..작가님 ㅠㅜㅜㅜ15초늦어서 1등못했어요 ㅠㅠ 사랑해요진짜ㅜㅜ 엉엉 ㅜㅜ작가님사랑해요 이런분위기 좋아해요 느려도좋아요 정말이에요 엉엉 ㅠㅜ 공부열심히하시고 꼭 토끼 두마리아니 세마리모두 잡으시길 ㅠㅠ화이팅 사랑해요 작가님은 제사랑 ㅠㅠ
11년 전
발아파!
괜찮아요 인생은 선착순이 아니에여 룰루 ^0^ 저도 사랑해여...갑자기 이런 사랑 고백하시면 조으다조으다 헐 이거 오랜만이다 조으다 시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부...그래여 해야되는데 됴르르...☆★ 학교 공부는 하기 싫당 전 수학이 정말 너무 싫어요...무서웡....무튼 님도 화이팅...어디사는 누군진 몰라도 화이팅....님도 내 사랑 ㅠㅠ
11년 전
독자4
헐 자까님.....뎌...저는 누구일까영^~^오늘은 자까님이 힘드시니 문제안내야지 저 꿈길이에영..ㅋㅋ지난번에왜미안해하셔써요ㅜㅜㅜ안그래도대는데ㅎ아 그나저나 이번것도 역시대박이긔....아...아...(현기증) ㅜㅜㅠㅡ스릉흠등 받아랏 사랑의 바주카포 히힛덧글달고 다시 뜯어볼거에염 글을 맛봤으니 맛있게머거야징 잘먹겠습니다 ㅎㅎㅎㅎ아잌 표까칠 응 근데 나 뭐라는거지 ㅜㅜㅜ저도몰라여 지금 여자통때무네 많이아파서 정신도많이아픈듯 자까님 힘쇼!!!!!!!빵야!!!!!!!
11년 전
독자5
아 근데 꼭하나 묻고싶은거있는데 폰바꾸셨긔...?
11년 전
발아파!
웰컴 꿈길 ^0^ 내 글을 뜯어 먹는다구여? 공짜 아니에요 돈 내야 되는데 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자통이여? 난 얼마정네 끝났다 부럽져? 부럽지? 다 알아ㅎㅎㅎㅎㅎㅎ님 키 안 크겠다 ^^!! 미안해요 왜 약올리고 있지....아 맞다 제가 말 안했나봐여 저 스마트폰은 안 사고 아이팟으로 샀어요 근데 우리 집 와이파이가 안 되서 fail ^^...레알 노래만 들음
11년 전
독자7
오홓 그러큰녀...☞☜ㅋㅋㅋㅋㅋㅋㅋ흥 나도 곧 끝날..끝날거에요...끝나겠죠헣ㅋㅋㅋㅋ600쪽...헠 저도 공부해야겠다 급자극 무튼 굿밤^^
11년 전
독자6
헐 작가님 저 누구게영⊙♡⊙권이랍니다 ㅠㅠ폰 아샌 업데이트했더니 이거왜알ㄹ람이안와요 바로올라고했는데.조회수1찍고싶었는데 눈물이 주르르륵..ㅠㅠ 이번에도 내용은 짱인거갈아요 시공간이 비틀어지고 휘어지고 잘 이해는안가지만 지훈이가 어느시간에도 안포함되있다니 기분이 이상할꺼같아요..ㅠㅠ두려움같은거 주변사람이 안움직이고 자기만움직일때 기분이어떨까요 저라면 진짜 무서울거같아요..진짜 잘쓰세요bb지훈이는 이제 어떻게되는걸까요?ㅠㅠ불안정한ㅠㅠ지훈이 ㅠㅠ진짜재밌어요 제 폰뺏기기전을 이렇게 행복하게해주시다니 ㅠㅠ♥ 지훈이 힘쇼 지호도 힘쇼고 작가님은 제가 사랑하쇼♥진로쪽으로 공부하다니 올ㅋ멋져요 저도하고싶은데 시간이안나서 할수가없네요ㅠㅠ 사랑합니다 화이팅♥ 근데 제사랑작가님은 진로쪽 꿈이뭐이시길래 (소금소금) 작가님의모든걸 알고싶어요>_<♥
11년 전
발아파!
권이님이당 지금 댓글을 여유롭게 달아드리고 싶은데 컴퓨터를 꺼야 해서 막 똥줄타네요 무튼...☆★ 나도 업데이트 하고 싶당 애플은 왤케 지네끼리만 호환 잘 되게 만들었쪄...윈도우로 업데이트 하면 고장난다니 무튼 이게 아니구 저라면 헐 내가 시간에 포함이 안 되쪄 ㅠㅠ이러면서 울고불고 난리칠 듯 물론 내 앞에 지호가 있따면 괜찬하...앵길거야 너무 무서워여 엉엉 이러면서...그럼 지호는 절 내치겠져? 아잌^^ 폰 뺏기세여? 난 안 뺏기는데! 왜냐면 피쳐폰이니까!^^하...저도 책 저거 읽을 시간 없을 것 같은데...읽긴 읽어야겠거...☆★ 무튼 모르겠네여 님 하트 네개나 된당 내 사랑이당 무튼 꺼야되여 엉엉 안녕
11년 전
독자9
ㅋㅋㅋㅋ애플은 그래도뭔가싱기방기한게많아서써보고싶어요 저도오늘처음해봤다가 헐 신세계이랬다는건 비밀이에요^.^ ㅠㅠㅠ작가님긔여워여ㅜㅜㅜ♥지호는 ㄷ..다정하니까 내치겠죠^^...ㅌㅌㅋㅋㅋㅌㅋㅋㅋ저도잘못하면 피쳐로바꿀수도...★ 는.죽을거같아요 왜냐면 작가님 글에서 조회수1먹어야하니까요! 화이팅 ♥♥♥♥♥ 작가님 잘주무세요!♥
11년 전
독자8
헤헿, 잘 읽었습니다. 오늘은 한번 암호닉 말 안하고 댓글 남겨봐야지 하트

오늘 글을 되게 비교적 단조로운 느낌이였던것 같아요. 꼭 지호의 설명을 듣고 있는 지훈이가 나라도 된양, 지호의 설명에 집중해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데 참 재미지네요. 저 설명을 과연 내가 백퍼센트 이해는 했을까라는 의문점도 들고. 저 그림이 그려진 종이쪼가리라도 훔쳐오고 싶은 기분. 과연 내가 지금 하나의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연재된 글을 읽고있는것인가, 아니면 한 미래서적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는것인가. ...라는 쓸다리없는 생각이 지금 막 드네요. 시간의 경계에서 아슬하게 서서 낙오자가 된 지훈이와 그런 지훈이를 돌려보내야한다는 사무감이 있지만 아직은 어떻게 할줄 모르는, 그저 큰 기관의 책임으로 인한 일에 참여하는 다수중 한명의 연구원인 지호. 그 둘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되면서 진해지고 굵어질지가 참 궁금해집니다. 지금의 관계가 얇은 붓으로 흰 종이에 먹을 묻혀 점을 찍은것에 불과하다면 이제 그것이 점점 번지는 것은 시간문제겠지요? 거기에 누가 물을 더 끼얹거나, 먹물을 더 진하게 묻힐지는 작가님의 금같은 글솜씨겠지만요(하트) 저, 저 벌써부터 지호말 듣고 얌전하게 구는 놈 보소. 귀여워 죽겄네.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

그나저나 저도 가끔 글 읽을때 저 한지가 글을 가릴때면 진짜 답답해죽겠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드래그안되는 글이 그럴때는 징짜 완전 쥬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낄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발아파!
잠깐만요 암호닉 안 말한다닝 지금 이거 농락하는 거져...그래도 난 알 수 잇는데!^^! 삘이 오잖아여ㅎㅎㅎ사실 그 지호가 그린 그림 쪼가리 있잖아요 원래 제가 그걸 그려서 같이 첨부하려고 했어요 근데 그림 그리는 프로그램이 없어졌더라구여? 그림판으로 그리긴 싫은데 ㅎㅎ...그래서 귀찮아서 안 넣었어요...사실 별 거 아님....레알 동그라미만 두개...☆★ 있잖아요 노트북님 댓글을 보다 보면요 제 글이 아니라 다른 어떤 글을 보고 노트북님이 해석을 쓰신 걸 읽는 기분이에요 제 글이 아니라 레알 막 복잡하고 어렵고 겁나 심오한 그런 글 있잖아요 책이라던가...댓글이 너무 수준이 높아서 그래여 엉엉 아무튼 항상 노트북님 댓글 보면서 제 글이 오늘은 어떻게 보여졌나 이런 걸 배우는 기분이에요 진짜 아 이건 어떻게 써야겠구나 막 이런 것도 느껴지공ㅋㅋㅋㅋㅋㅋ
근데 순간 저 키읔들 보고 당황했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낄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분위기 반전ㅋㅋㅋㅋㅋㅋㅋ맞아요 드래그 안 되면 레알 화남...안 보영...그래도 전 계속 한지로 쓸 거에요 왜냐구여? 그냥!

11년 전
독자10
헐쩐다진짜 와 작가님 저퐝이에요와나 쩐다 기억하세요? 와진짜....사랑해요 ㅠㅠㅠㅠㅠㅠ사랑한ㄴㄴ다구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
11년 전
발아파!
저번에도 기억하냐고 물어보시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억 한다니까여 퐈왚ㅇ 퐝퐝포오팡퐝포앞왕 어휴 보면서도 타자 못 치는 나란 바버...☆★저도 사랑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울디마여...
11년 전
독자11
안녕하세여!!! 기린이예요!!! 오랜만이예요ㅠㅠㅠㅠㅠ어휴ㅠㅠ 미완성을 기다려왔어요! 고3이라 주말만을 기다려왔는데! 딱 2편이 뙇!!ㅋㅋ 전편에서 내용이 어려워서 이건뭐지 했는데... 이번편 보니까 속이 다 후련한 기분이랄까!ㅋㅋ 지훈이 좀 귀여워욬ㅋ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합니다!ㅋㅋㅋ 뭔가 잔잔하기도 하지만 소재자체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거 같아요! 이과라 그런지...자꾸 시공간하면 물리생각나서 큰일...ㅠ
11년 전
발아파!
기린님이다 저번에도 말씀 드렸죠? 저 기린 짱 잘 그림!^^...죄송해요 거짓말했어여 고3...삼가고삼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미안해요 순식간에 기린님 죽은 사람 됐쪄...무튼 공부해여!! 공부하라거!! 원래 제가 이 글을 안 쓰려고 했던 이유가 처음부터 끝까지 진짜 별 큰 일 없이 겁나 조용하게 가거든요 딱히 사건이랄 것도 없고...그래서 안 쓰려고 하다가 원래 쓰려던 게 못 쓰게 되면서 걍 이거 한 번 써봤는데 어쩌다보니 이르케 됐쪄...무튼 맞아요 시공간 어쩌고저쩌고 할 떄마다 자꾸 물리 생각나여 수학이고 과학이고 다 싫어 엉엉
11년 전
독자26
ㅋㅋㅋㅋㅋ잔잔한데 재밌는게 함정.....!!!!!!!!! 걱정하지마여 재미있어옄ㅋㅋ 빨리 기린그려와여! 알져? 기린은 목의 비율이 중요해여... 는무슨ㅋㅋㅋㅋㅋㅋ 근데 시공간 개념을 잘만들어놓은거같아여!ㅋㅋㅋ 시간이 빛덩어리라니!ㅋㅋ 이랬는데 나중에 진짜 저러면 소오름..;;;;;;;
11년 전
독자12
와 우지호 비유잘하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지호 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해가잘되네여 수도관이랑 젠가랑.. 아니근데 이해가돼긴해도 좀 찝찝하다해야돼나 이런기분드는건 이런 막 시간에서 낙오돼고 이런일이 실제로 절대 있을수없는일같아서 그런듯하네여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시간이 빨리갔다 느리게갔다 멈췄다 낙오됐다;;;; 이럴수;;가;;;; 어 근데 이민혁이 시간이 복구됐다고한거는 이제 팔월이 다 복구됐다는건가여? 그럼 미완성의 팔월이 아니라 완성의팔월인데??? 아 표지훈한테는 미완성.. 그래서 표지훈 이제 어쩌죠ㅋㅋㅋㅋㅋㅋㅋ 어쩌긴^^ 우지호랑 사랑을 나누는거지^^..ㅎ 행쇼~♡ 진짜 팔월 이건 뭐라그래야돼지? 그냥 물흐르듯이? 단조롭게 갈거같네여 헉헉 아 진짜 솔직히 이런류? 이런? 장르?같은거 제스타일아니라서 잘안읽는데 작가님꺼라서♡... 헉헉 작가님이 지루하지않게 잘써줏시겟져 허ㅓ럿ㄱ헉헉 마자여ㅠㅠㅠㅠㅠㅠ 폰으로 글쓰는거 짱남ㅠㅠㅠㅠㅠㅠ 저 지금 모티너무 싫음ㅠㅠㅠㅠㅠ 난 컴티가좋아ㅠㅠㅠㅠㅠㅠㅠ 폰으로 댓글쓰는거도 짱나는데 글은 얼마나 힘들까여;;;;; 내손가락 너무굵다.. 애도.. 저 모티로 댓글쓸때마다 커서가 이상하게돼서 짜증나서 메모장에다가 글쓰고 복사해서 댓글에 넣으려고옄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맞다 저 투개우ㅏㄹ임다 투ㅜ투ㅜ투투투개월 포포포포커페이스 포포커페이스
11년 전
발아파!
포포포포커페이스 포포포커페이스 저 요즘 기타 다시 치느라 포커페이스 치고 있어옄ㅋㅋㅋㅋㅋㅋ둥둥둥둥 저건 우지호가 비유를 잘하느 ㄴ게 아니라 내가 잘하는 거에여!!!!(꽹과리를 친다)는 사실 못했으니까 우죠가 잘하는 걸로 치져 우지호 니가 짱이다 내남자답다^8^ 엌ㅋㅋㅋㅋㅋㅋ제가 무슨 부분을 써놨죠 이민혁이 복구됐따 그랬어여? 수정해야긋다 땀땀 무튼 그건 8월 자체가 아니라 오류 복구 아마 그걸거에여 잠만요 나도 내가 뭘 쓴질 모르겠어...지금 급히 찾으러 가야할 것 가탕...그쳐그쳐 겁나 단조롭다니까여...원래 이거 안 쓰려고 했어요 이래서 ㅠㅠ레알 처음부터 끝까지 단조로워서...그래도 요새 어떻게든 사건을 만들어야 돼 이러면서 이상한 거 다 껴넣고 있으니까 원래 처음에 이 글 생각했을 때만큼 재미없진 않을 거에여...ㄱ...그래야될텐데...님 제 글 재미없을 것 같아여 당장 여길 떠나서 다른 분들 글을 보세여 ㅠㅠㅠㅠㅠㅠ모티 겁나 짜증나여 뭐지 모티로 댓글 달 때 댓글창 옆에 저 1500 있짢아여 댓글 열심히 쓰다가 다른 창 터치되서 다시 댓글창 누를 떄 자꾸 1500 터치되서 댓글을 쓸 수가 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캔리마캔리마 노유캔트리드마 포커페이스
11년 전
독자24
쉬즈갓미럽포레버~ 저 글잡에서 읽는글 이거밖에없어여.. 헉헉 제가 읽던것들 다 연중이거나 작가님들이 어디로 사라지심..^^.. 유일하게 발의픈님만 있으세여ㅠㅠㅠㅠㅠ 저 지금 오빠랑엄마랑 신세계보러가고 저만 차에서 기다리고있음..ㅠㅠ 두시간동안 어떻게버텨요;;;;; 아 오류복구군여 제가 잘못본건듯.. 헉헏 아니요 우지호는 제남잔데여;ㅎㅎㅎㅎㅎㅎ 주무세여 제남자예요 ㅎ하ㅓㅓㅇ어ㅓㅏ랄
11년 전
독자13
따단 스누피-는 무슨 슬리퍼입니다!!제가 감수성이 정말 풍부한가봐요 표지훈 입장에서 몰입하고 읽으니까 눈물이 됴르르......ㅁ7ㅁ8ㅋㅋㅋㅋ왜울었지 글에서 지호가 상황설명을 해주는데 정말 말그대로 어렴풋이 이해가 가네요 뚜렷하고 확실한게 아니라 어지럽게?(표지훈 입장에서) 하긴 저같아도 그렇겠어요 몇세기후의 사람들이랑 몇세기 후의 이야기를 한다니....좀 무서울것같..... 뭔가 심장이 꽁냥꽁냥하고 멜랑꼴리한게.....하아 표현력이 딸려요 핑다손을 불러줘 아 그리고 저 진짜로 스누피 닮았어요 하.....하핫 닮았다니까요?ㄷ...닮았.... 아 혹시 오해하고 계실까봐..팬북이야기 한거 저 아닙니다......착한사람입니댜.........예뻐해주세요.......유후
11년 전
발아파!
스누피 겁나 귀엽다...어릴 땐 스누피 짱 싫어했는데 요즘들어 좋네여 저런 단순한 그림체가 너무 귀여웡 무튼 슬리퍼님 ㅋㅋㅋㅋㅋㅋㅋㅋ눈물ㅋㅋㅋㅋㅋㅋㅋㅋㅋ샤워해 샤워 눈물 샤워..아 이게 아니구 무튼 왜 울었어여 뚝뚝 저도 이해 안 가요 뭐라고 해야되지 머리론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다 생각이 있는데 저걸 글로 쓰는 게...설명을 못하겠어...☆★ 이런 거 보면 글 쓰는 사람들이라던가 선생님같은 분들 다 대단해요 다른 사람을 가르쳐서 이해시킨다는게 너무 싱기해 스누피 닮았어여? 겁나 귀엽고 무기력하게 생겼어여? ^^ 오해 안했어여...왜그래여...☆★싸랑!햬주쎄여! 헬로우 옜설 암원옵더카인드 무튼 저도 예뻐해주세여...
11년 전
독자14
엉엉ㅇ 뭔데 절리 명작이 나온겆죠? 제 암호닉은 오렌지인것같은데 그냥 자동완성을로 할까봥요 아오ㅋㅋㅋㅋㅋㅋ이젠 암호닉볻다 자동완성을로 하는게 작가님 기억에 더 쉽게 남을것같긷도 학고....우으우ㅜㅜㅠㅠㅠㅠ위에서붙터 쭉쭉 읽는데 이건모디...이러면서 읽닥가 비육가 좋!아!요! 이해를 못하는 지훈니 밥부^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까님 사댱행여
11년 전
발아파!
딸기 아니었어여?!?!나도 멘붕 그냥 자동완성해옄ㅋㅋㅋㅋㅋㅋㅋ자동완성이 더 편할 것 같아...자동완성 아직도 못 고치셨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잠만여 표지훈 바보라 그러지 마여 나도 이해 못했는데 표지훈이 바보면 나도 바보잖아...^^...저도 사랑해여 마니마니 그 노래 뭐져 넌 내꺼!막 이러는 거 뭐지 무튼...사랑해여...
11년 전
독자27
작가님이 잏해 못하면어떻게욬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데 왜 제 암호닉에 급 혼란이 올깡요...오렌진나 딸긴냐 그것이 문제록다. 암마 자까님이 찾으시는 노래는 하리의 귀요미송. 맞닥고 행요 틀리면 쪽팔려 듀금
11년 전
독자15
콜드스톤이에여 집에서 오빠가 저의 팬픽생활을 의심해 숨겨야하는와중에도 느무보고싶어서 모티로읽다 또 갈굼받은건 함정...!!안물어봤다그여?끄,끄냥 제가 그만큼 작가님 보고싶었다그여...☞☜지훈이랑 지호는 다른 시간대에 살고있는 사람인거져?지호가 더 미래의사람인가...?과거의 시간에서 낙오된 지훈이를 건져온거고 음 맞게이해한건지 모르겠네옄ㅋㅋㅋ소재나 여튼 다 전개어찌될지 회가 거듭할수록 기대하게되고!!!좋아요좋아요ㅠㅠㅠ후아 뭔가 뭐랄까 딱 말은 못하겧ㅈ는데옄ㅋㅋㅋ배경색 때문인가 되게 음 글이 조근조근한 느낌이에요 누군가 저한테 차분하고조근하게 말해주는 설명을 듣고있는 그런느낌?보통 상대방이 흥분하면 저도 흥분하고 상대방이 차분하면 저도 차분해지고 그렇잖아요 게다가 자칫 잘못읽ㅇㄷ면 이해가 어려워질수도있는거같아서ㅋㅋㅋ저도 글에 덩달아 차분하고집중하게 되는거같아요!!오늘도 매우매우 잘보구가요!!++뭐라 댓글을써야 제가원하는만ㅅ도 전달되고 안불편하게 보실까 세번이나고쳤는데돜ㅋㅋㅋㅋ별내용없네요 흐핳
11년 전
발아파!
콜드스톤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팬픽은 몰래 봐야죠 나도 님 갈굴거야 막...무튼 이게 아니궁 나도 님 보고 싶었어여!^^! 네 맞아여 님이 이해한게 맞아여...막 사람들 이해 못하면 어떡하지 이러고 벌벌버럽럴버럽러벌법러벏벌 근데 저도 이거 쓰면서 일편 참고하느라 몇 번 봤는데 진짜 이상하게 써놨떠라고요 저걸 써놓고 사람들이 이해해야될텐데 이런 내가 바보야...8월 글 겁나 재미없고 다놎롭고 지루하게 갈거에여 아 맞다 원래 지호 성격도 겁나 조용하고 차분하고 어울리지 않는 그런 성격으로 쓰고 싶었는데 자꾸 쓰다보니까 이상하게 되네요 그래서 fail 앞으로 지호 성격 어떻게 될지 몰라여...지훈이는 성격파탄자로 나올지도 몰랑...별 내용 없다구여? 많은뎅? 모티로 수정도 했어여? 겁나 힘들었겠다 전 모티로 댓글 다는 게 세상에서 제일 싫어여...
11년 전
독자16
자까님 글 오늘 처음봤는데 두시간동안 다읽었어요...ㅠㅠㅠ진심 쩌르심ㅠㅠㅠㅠ금손...흫...소재겁나특이하고좋아요 제스타일이심ㅠㅠ팬할거에여 앞으로 이런 연구소같은글만 주구장창써주시면 감사합니다...진짜로...ㅠㅠㅠㅠㅠ스릉해요 이런금픽을 지금에서야 보다니 나ㅠㅠㅍㅍㅍ
11년 전
발아파!
처음 보셨댕...금손이라뇨 절대 아니에요ㅠㅠ...소재 칭찬 감사해요 저도 어쩌다가 이런 글 생각하게 됐는지 지금도 매우 신기해요...다만 앞으로 이게 막장이 될 것 같다는 불안감이 드네요 물론 지금도 막장 돋지만...무튼 감사해요 저야말로 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7
표표예요ㅠㅠㅠㅠㅠ푶표표표푶ㅍ퓨ㅠㅠㅠㅠ하고 웁니다ㅠㅠㅠㅠㅠㅠ무슨 과학쪽 공부하세요? 알아듣지 못하는 말들을 슥슥 써가시네요..진짜 볼때마다 대단합니다!! 저도 발아파님처럼 글 잘 쓰고싶네요...댓글 길게쓰고싶은데 지금 눈이 감길랑말랑 해서 다음 화때는 더 길게 쓸게여 엉엉엉 마지막으로 사랑해여 엉엉
11년 전
발아파!
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표아 징그러 안 써....저거 무슨 한자같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과학이여? 아뇨 절대여...제가 수학이랑 조금이라도 관련 있는 건 레알 혐오하는데...☆★ 괜찮아여 그럴 땐 자야지 근데 지금으로부터 14시간 전이면 몇 시죠? 계산도 못하는 나란 바버...전 오늘 13시간 잤는데도 졸리네요 크닐이야 저도 사랑해요 ㅠㅠ
11년 전
독자18
두쁨이야 지훈이가 안타깝다 시간에 낙오되선 불안정감을 얻고 착잡할거 같고 우지호는 또 그런 지훈이 생각하고 끙 다시 못 돌아가서 우지호랑 꽁냥해라는 무슨 난 왜 이런 연구소나 형사나 이런걸 좋아하디? 막 뭔가 전문적인거 좋앜ㅋㅋㅋㅋㅋㅋㅋ나도 좀 이상함.. 발아파는 좋은 작가님이에요 주말에 올려주셨어.. 엉엉엉엉 너 사랑함 무제ㅔㅔ 볼보이 들으면소 읽었더닠ㅋㅋㅋㅋㅋㅋ 표지 목소리가 생생하네예 항상 일케 써줘서 고맙당 숫자 헷갈리지 말고 진로 잘하고 나도 얼른 작곡ㄱ..해야... 아... 무튼 둘 다 화이팅 아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글거린ㅋㅋㅋㅋ닽ㅋㅋㅋㅋㅋ
11년 전
발아파!
두쁨이다 나 좀 찡찡대야지 졸려 엉엉 졸려...이게 아니구 무튼 돌아가지 못하고 둘이 꽁냥꽁냥? 올 그건 생각 안해봤는데 둘이 꽁냥거리고 평생ㅅ ㅏㄹ라고 할까? 근데 네가 꽁냥거리라고 했으니까 난 지훈일 돌려보내겠어 난 지금 내가 뭐 말ㅇ르 하는지도 모르겠다...형사물 겁나 좋아해ㅠㅠㅠㅠㅠㅠㅠ근데 그런 글 ㅁ낳이 못 본 것 같아ㅠㅠㅠㅠ조각은 봤는뎅...볼보이 나 못 들음 엉엉 왜 애플은 꿀을 못받져 귀찮아 나중에 들어야지 죄송합니다 표지훈님...작곡!^^ 너 대다나다!^^ 난 예체능 고자라 레알 그런 거 너무 신기해 작곡이래 헐 짱 머싱ㅆ어 너도 화이팅 난 안화이팅 왜냐면 할 줄 아는 게 없으니깡..☆★
11년 전
독자21
듀굴랭? 혼난당 지후니 돌려보내지마여.. 차라리 날 낙오자로 만들어쥬ㅓ... 다음엔 형사물 써줘 (수줍) 작곡 힘두럴ㅇ.. 오늘 몬해ㅛ오... 프로그램이 사라졌어... 다 날라갔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발아파 파이팅 너 글 잘 쏘
11년 전
발아파!
뜬금없이 다음편에 표지훈 지호 시간대에 무사히 착륙? 안착? 했는데 두쁨이라는 사람이 낙오되서 지호가 당황타면 어이없겠다 웃기지도 않고 그냥 뭐지 이건? 하겠지...작곡...예전에 비트 뽑고 막 그런 거 때문에 검색 몇 번 해봤는데 아무래도 나랑은 거리가 먼ㄱ ㅓㅅ 같앟ㅎㅎㅎ...프로글매...ㅎㅎ...왜 날아갔어...ㅎㅎ...앙되...ㅎㅎ...글?못 써!^^ 글쓰고 그런 쪽으로 갈 정도로 잘 쓰는 게 아니니 난 걍 짜져야징 무튼 왜 날아갔어 힘쇼...
11년 전
독자22
.....난지금멘붕혼란갑갑멍눈물허망..함이 한꺼번에옴....독자들도 두뿜이 누구야 하면소 당황탈거야 헤헿헤헤헤헿ㅎ...
11년 전
발아파!
프로그램 날아간 거 으캥...다시 못 깔아?ㅠㅠㅠㅠㅠ돈 내고 깔아야 되고 막 그런 ㄱ어ㅑ?ㅠㅠㅠㅠㅠㅠ으카니 힘쇼...엉엉
11년 전
독자23
하하 여러분 구글이 있어요! 규글링..해서.. 큽..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리게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사라진겨ㅠㅠㅠㅠㅠㅠ화가난다..
11년 전
독자19
우산이 왔어요 사가실래여???죄송해요...ㅋㅋㅋㅋ아니 이거 신알신이 안와서ㅠㅠㅠㅠ저번편도 못보고ㅠㅠㅠ계속 기다리다가 글잡 왔는데 글이 뙇!!!!늦어서 죄송해요ㅠㅠ낙오된 지훈이랑 눈이 마주칠때 소름돋았어요. 제가 눈 마주치고 있는 느낌이 막 들고 으아아아ㅏ뭐라고 설명해야되지 그런 느낌이 막 꽁실꽁실한 그런...어우 말로 표현을 못하겠어요ㅠㅠ그림그려서 설명해주는거 보고 저도 그림 그려보면서 이해하곸ㅋㅋ이런 스토리 생각하는것도 힘드셨을거 같아요!그럼 이제 지훈이는 연구소에서 지호랑 꽁냥꽁냥....ㅎㅎㅎㅎㅎ잘보고가요!!작가님 사랑해여♡♡
11년 전
발아파!
어느새 빗물이 내 발목에 고이고 참았던 눈물이 내 눈가에 고이죠 암 크라이 그거 아세요? 고윤하가 사실 제 여자에여...는 뎨뎡 암튼 괜찮아여 늦어도 별로 상관없어여...왜냐면 저도 맨날 신알신 온 글 집 가서 봐야지 이래놓고 일주일 뒤에 헐 맞다 ㅠㅠ이럼녀서 보거든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림을 사실...원래 제가 그려놓고 첨부를 하려고 했는데 그림 그리는 프로그램이 없어졌더라구여? 다시 깔기도 귀찮고 해서 안 넣었어요!^^! 무튼 저도 사랑해여...ㅠㅠ
11년 전
독자20
발아픈 작가님 안녕!!!!!!!!!! 헬로.암.피코방앗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이거 어제 밤에 읽다가 너무 잠와서 겨우 다 읽고 댓글은 차마 못 쓰고 잔건 안자랑...ㅠㅠㅠㅠ 그래서 댓글쓸려고 다시왔다능 마지막부분 기억안나서 다시 읽은거 미안하다능! 이번 화는 뭔가 지훈 : 지호 = 작가님 : 독자 같은 기분ㅋㅋㅋㅋㅋㅋㅋㅋ 글안에선 지호가 지훈이를 가르치는거지만 아직 개념이 박히지않은 저에게 친절하게 세계관을 설명해주시는 작가님같은 기분이 들었으요 ㅋㅋㅋㅋㅋ 근디 이번 미완성의 8월은 뭔가 어떻게 피코로 이끌어나갈지가 궁금하네여!!! 음 약간 지훈이를 걱정해주고 신경쓰는것부터 조짐이 보이긴 한다지만..^*^ 피코는 사랑이니 분명 어떻게든 피코가 되겠져?ㅎ흫흐흐흐헣하ㅓㅎ 엌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한지배경ㅋㅋㅋ겁나 거슬리긴 하져 저도 언제 한지배경 글 읽다가 딱 중요한 부분이 검은색에 가려서.. 혹시 가려진거 드래그하면 하얀색으로 보이지 않을까 하면서 긁어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건 드래그안되서 식겁했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이 근데 발아파님 대학생인가여? ㅎ∇ㅎ 혹시 그전에 나이 밝히셨다면 데둉..기억력이 안좋아여 ㅎㅋ 저도 한참 공부할 나인데... 잉티 들어오면 안대는데...... 글잡을 버릴수업서.....ㅎ으하ㅓㅁㅎ 한살 더 먹으면 아예 상점에서 나를 위한 결정을 사야될 기세........흡 그냥 시험기간에만 안와야지..ㅋ...ㅋㅋㅋ 마성의 글잡..Hㅏ .. 아 증믈.. 댓글 적다보면 제 댓글은 항상 글에대한 후기 30% 사담 70%로 이루어진거같아여.. 지금도 그렇듯이.. 작가님한테 미안미안해여 자꾸 손이 이렇게 치라네여.. 그대와 사담을 나누고싶어..(ㅇㅅㅁ) 아 근데 저 글읽다가 이런 상상함ㅋㅋㅋㅋㅋㅋㅋ 그 모냐 지호가 지훈이한테 설명해주려고 방에 딱 들어가서 앉고 설명시작하는데 지훈이가 설명듣다말고 지호를 뻔히 쳐답보다가 왜케 이뻐여 하면서......oh섹도thㅣ발oh 요즘 눈에 음마렌즈가 끼이나 바여.. 전혀 그럴내용이 아닌데 막 상상이 가네여 ㅋㅋㅋㅋㅋㅋㅋ 이해해달라능.. 독자도 상상의 나래를 펼쳐야 다양한 관점에서 작가님의 글을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능......데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독자님 댓글을 덜 다신걸로 보아 나는 확신한다! 작가님이 다시 올거라는것을^0^!!! 고로 나는 답을 찾을 수 없는 댓글을 던지고 갈게여 ^*^ Naver say goodbye........♥
11년 전
발아파!
헬로.암.바라파 님의 마음을 해.킹.해.킹. 졸릴 때 왱 ㅣㄺ으세여...아 지루해서 잠 잘오긴 하겠다 저도 자기 전에 제 글 읽을까여 아니다 자려다 말고 이불 뻥뻥 차겠당...아 맞아여 저도 그런 생각 했어옄ㅋㅋㅋㅋㅋㅋㅋ지훈이한테 설명해주는 김에 어떻게 좀 더 쉽게 써봐야겠다...이러면성...8월에서 피코는 음음 아마 글만큼이나 지루할 것이라고 한당 둘이 어떻게 할까요 생각만해도 답답하다 근데 제가 그동안 팬픽을 안 써봤기 때문에 애들이 어떻게 사랑하고 막 그런 걸 못 쓰겠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오글거리는 걸 별로 안 좋아하기도 하고...한지배경 겁나 거슬리져 드래고 안되면 레알 짜증나ㅠㅠㅠㅠㅠㅠㅠ겁나 화가나 ㅏㅠㅠㅠㅠㅠㅠㅠㅠ대학생이여? 제 나이여? 몇 살이게요?^0^ 근데 아마 제가 대학생이면 이렇게 글을 못 쓰진 않겠져?ㅎㅎㅎ...글잡에서 대놓고 밝힌 적은 없어여 어떤 독자님이 물어보시길래 말씀드린 적은 있는데 쓰고 바로 펑하고...그 분이 무슨 사공하냐고 놀렸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를 위한 결정 그거 어제 보니까 매진됐더라구여? 슬프당 근데 괜찮아여 님 댓글 되게 맘에 드는뎋ㅎㅎㅎㅎ후기랑 사담이랑 막 섞이고 근데 전 사담 좋아해여...막 좋아해 섹도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섹시도발ㅋㅋㅋㅋㅋㅋㅋㅋ야햏...흫...님이 한 번 써주실래여?ㅎㅎ암호닉부터 음마퍽발이신뎅 전 웬만하면 댓글 달아드리려고 노력...아니 그냥 맨날 댓글 달아드리는 것 같네여 원래 오늘 댓글 달아드리고 다음 편 앞부분만이라도 좀 쓰려고 했는데 댓글 달다가 시간 끝나네요...님 댓글 달면 이제 저 컴 꺼야돼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슬프닼ㅋㅋㅋㅋㅋ댓글만 달다가 끝났어...무튼 네버쎄굿빠...☆★네이버...☆★
11년 전
독자25
ㅎ∇ㅎ 댓글읽다가 폭풍감동->엄마미소.....ㅋㅋㅋㅋㅋㅋㅋ잘가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댓글다는건 자신있지만 똥필력이라 글은 못써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가 다시 올때까지 전 발아파님에 대한 덕심을 재 충전해야겠근여!!!!!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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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발아파!
에이 저 댓글 다는 거 되게 좋아해요 댓글 알림을 평소에 안켜놔서 확인이 늦을 뿐이지...여기요 답글 기쁘져? 암호닉은 그냥 댓글로 '저 암호닉 ~로 할게요!'라고 하시면 돼요 매우 쉽죠 잇츠 베리 이지 뎃츠 베리 핫 낙오된 지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요 17일 전 댓글이 바로 위에 있는데 11시간 전 댓글이 있으니까 되게 동떨어져 보이네요 11시간 전이면 음 새벽 6시...헐? 진짜 6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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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발아파!
헐 그래요? 당황스럽다...아 맞다 꼭 닉네임으로 하실 필요는 없어욤 근데 마지막은 뭐지 지금 모바일이라서 오타가 쩔듯한느낌이에요 요건가
11년 전
발아파!
그러게여...매우 이상하당 전 새벽 6시에 보신 줄 알고 식겁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넹 글리슨님 깅거할레여!!!1아니 깅거가 아니라 기억할게요!!!!
11년 전
독자32
제디노 댓글와 느림데스네
11년 전
독자33
모바일로 덧글쓰는거 제일 싫어하지만 님이니까 하겠어요 이번편은 되게 평평한 느낌이네용 흔한_내용_전개.txt 같은 느낌적인 느낌? 별 굴곡없이 설명의 연속인데도 지루한게 없네요 끝났나? 싶은데서도 안끝나고 밑에 더있어서 분량도 햄복하고 여튼 지훈이가 참 문제네요 신경쓰여앞으루 어떻ㅎ게 될ㄲ여 지후니는 기ㅓ억잃고 돌아갈것인가 어케될것인ㄱ 끙끙 자까님 다음편이여..! 는 미래인이라 바로 볼수 있지렁ㅋ 지호 말하는게 상상되서 상상씹떡이 터지네요 으구 애들 관계는 대체 어케 될거신가
11년 전
발아파!
소데스까...내가 이편에 뭔 내용을 썼었는지 기억이 안나 맘같아선 다시 한 번 읽고 싶은데 와이파이가 드럽게 안 터지니 관둘래여 님댓글 그거같다 웹툰 정주핼하다가 이번주는 휴재엡니다 이런 편에 ㄱㅊ넘어가면 됨 이러는 미래인들...얘네 관계는 뭐 피콘데 그래도 둘이 마음 열겠뎌...? 그래야 할텐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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