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진짜~~~ 형아땜에 못살겠어요 진짜~~~ 오늘 점심시간에 밥먹고 애들보고 깨우지말라고 하고 책상에 엎드려서 자고있는데 누가 절 엄청세게 흔들어서 깨우는거에요 그래서 짜증나서 성질내면서 일어나는데 형이 있는거에요!!!!!!! 순간 꿈인줄알았는데 진짜 형이였어요!! 깜짝 놀래서 왜왔냐고 어떻게왔냐고 물어보니까 형아 고등학교가 우리 옆동네 고등학교였거든여? 그래서 우리학교에 저희학년 담당은 아닌데 여튼 형아 담임선생님이였던 쌤이 있었나봐요! 올해 저희학교로 오신것같았어요..전 꿈에도 몰랐죵! 형도 오늘 고등학교때 친구들이랑 단톡하다가 그 얘기 나와서 친구들이랑 같이 찾아왔다가 인사드리고 몰래 저희반 와서 음료수랑 초코빵이랑 갖다주고 갔어요♡♡ 제 책상에 음식 우르르 쏟아붓고 제가 잘때 가~~끔 침흘린단말이에요..근데 너무 놀래서 침도 못닦았나봐여.. 형이 손가락으로 침 닦아주곻ㅎㅎㅎ 잘먹어리~ 하고 머리쓰다듬어주고 나갔는데 교실에있던 애들이 다 저 형 누구냐면서 잘생겼다고 막..그러길래..♡ 뿌듯했어여..♡내 애인이다 어쩔랭~~~ 형아 가고나서 애들이 초코빵 뺏어먹을라하길래 손 찰싹찰싹 때리고 다 물리쳤어여!! 여튼 요로케 갑자기 보니 기분이 좋았어여ㅎㅎ 음..끝! .....심심해ㅕ옇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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