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 하루종일 애기랑 집구석에 박혀서 노는데 신혼인줄..존나 결혼하고싶드라ㅋㅋㅋㅋㅋ 애기가 피아노배우고싶다길래 누나방 데리고갔는데 피아노 의자가 없어서 누나 화장대 의자 들고가서 하는데 옆에 못앉잖아ㅇㅇ의자가 좁으니까ㅋㅋ 그래서 옆에서 서서 썸머 두 마디 쳐주고 따라치라하는데 너무 못치는거임 그래서 애기 뒤에 서서 백허그하는거처럼? 손 내려서 피아노 쳐주는데 애기가 나 치는거 보다 말고 고개 돌려서 내얼굴 쳐다보더니 뽀뽀를 한번 하는거임 그래서 내가 얼른 손가락이나 똑바로 보라고 캣드만 아얘 내 두볼잡고 키스하길래 결국 존나 구부정한 자세로 키스하다가 애기가 웃으면서 입 떼고 입술에 쪽쪽 하길래 그대로 안아올려서 누나방에서 내방까지 가서 침대위에 안착함.눕자마자 떨어져서 거실로 총총 뛰어가길래 결국 더이상의 스킨십은 하지못하고 걍..같이 티비 봄 존나 내가 키스하면서도 뭔가 드라마의 한장면같고 좋더라 시발ㅋㄱㅋㄱㅋㅋㅋㅋㅋㅋ 여튼.. 끝 놀자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