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다
주농이가 비싫다고 쫑알댄다 뽀뽀하고싶은데 하지말래..
일주일언제지나가냐..
오늘 비때문에 벚꽃축제갈려던거 못갔는데 주농이가 그거가지고 또 쫑알댄다ㅋㅋㅋㅋ
쫑알댈때마다 주농이 입술만보여..
주농이가 우리집에 부침개재료사왔는데 별로 해먹지도 않아ㅋㅋㅋㅋㅋ
이거 비밀이지만 주농이는 요리하면 안될듯..
그냥 내가 해야겠다..
내일 또 비오면 빈대떡해준다고 그것도 사왔다..재료를 무슨 두사람이 먹을껀데 열사람이 먹을거처럼 사와ㅋㅋㅋㅋ
주농이 주말마다 우리집에서 자고가는데 김힘찬이 그거보고 주말부부냐고 쪼갰다
괜찮아 힘찬이는 그럴사람도없어
사실 부침개하다가 너무 많이남아서 잔반처리반을 불렀지 김힘찬 문종업인건 안비밀
아 근데 솔직히 나정도면 일등신랑감아니냐????
요리도해주지 집안일도해주지 재워줄수도있고 씻겨줄수도있는ㄷ..
하여튼 내가 제일 일등신랑감인데 주농이는 자꾸 아니래
뭐 딱히 할말은 없는데 그냥 니네 사랑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