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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뿜깡 전체글ll조회 3286l 1

 

 

 

 

 

  

[EXO/백도] 백도의 육아방법 2 | 인스티즈 

 

 

  

 

 경수는 조용히 자고 있는 까꿍이를 안방에 눕혀두곤 거실로 나와 조용하게 쇼파에 앉았다. 시계를 보니 어느덧 백현이 올 시간인듯 해 현관에 문을 열어두었다. 리모콘을 찾아 텔레비전을 켰을 때 바로 나온 화면은 한 예능 프로그램이었다. 자세를 고치면 등 라인이 예뻐지며 뱃살도 빠진다는 이야기를 듣자 경수는 바로 허리를 쭉 폈다. 이렇게 경수는 드라마도 보고 예능도 보고 하며 시간을 죽이고 있는데도 백현은 들어올 생각도 하지 않았다. 입이 슬슬 튀어나오는 경수는 백현이 오면 버럭 화를 내려고했다. 보나마나 회사 회식이라면서 분위기 띄어주다가 늦게들어오고하겠지. 경수는 벌써부터 백현에게 토라져있었다.

 

 한 새벽 2시쯤 됐을까 백현은 잔뜩 기죽은 얼굴로 집 문을 열었다. 문도 안잠겨있어, 왜. 백현은 조심스럽게 집 안으로 들어왔다. 행여나 경수와 까꿍이가 깰까봐. 백현이 신발을 벗고 거실로 들어왔을 때 한발자국도 움직일수가 없었다. 거실불은 꺼져있는데 티비가 조용하게 틀려져있고 맞은편 쇼파에 경수가 꾸벅꾸벅 졸고있었다. 아차 싶은 백현은 티비를 끈 후 경수에게 다가가 안아들었다. 공주님 안기라고 하면 아려나. 아무튼 경수를 품에 안은 백현이 천천히 안방을 찾아 걸어가려고하는 중 경수가 깬건지 꼼지락 거린다. 벌써 눈이 어둠에 익숙해진건지 백현은 경수가 눈을 뜬걸 발견하고 멋쩍게 웃었다.

 

"왜 이제 왔어어.."

 

 목소리가 잔뜩 잠겨 피곤하다는것을 알려주는 듯 경수는 입술을 열었다. 백현은 대답도 못하고 가만히 경수를 안고있었다. 아마도 무진장 혼날것이다. 경수에게. 왜 자꾸 회사 회식한다고 말도 안하고 늦게 들어오냐며. 백현은 변명할 생각 없이 잔뜩 혼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경수는 그런 백현의 목을 끌어당겨 품에 껴안았다. 적잖이 당황한 백현은 그저 경수를 품에 안고만 있었다. 어안이 벙벙했다. 혼나면 혼났지 경수가 안아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회식있었어.."

"엄청 걱정했잖아.."

 

 심지어 경수는 울먹거리기 까지 했다. 어둡고 서늘한 집안에 경수의 울음소리가 조용히 울렸다. 백현은 경수는 바닥에 내려주었고 그와 동시에 경수는 와락 안겨왔다. 경수의 울먹거림에 백현은 경수의 등을 토닥토닥 두드려주었다. 영문은 모르겠으나 경수의 행동에 그저 위로만 해줄 뿐이다. 동그란 머리통도 쓰다듬고 등도 토닥토닥 두드려주자 경수는 울음을 천천히 멈추고 백현의 얼굴을 가만히 올려다보았다. 나른함과 사랑스러움이 가득담긴 백현의 눈을 보고 다시 경수는 백현의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백현은 경수의 양 볼을 잡고 천천히 입을 맞추고 떼어냈다.

 

"왜그래 여보. 응?"

"전화도 안받고, 문자도 안받고...집에는 안오고..."

"아, 깜빡하고 회사에 놔두고 와버렸어, 미안."

"무슨일 있을까봐..혼자서 얼마나 걱정했는줄 알아?"

 

 알수없는 감정이 백현의 가슴에 화르륵 퍼졌다. 미안해야하는 상황인데 그래야하는데 백현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고 경수를 향한 눈빛이 가뜩이나 의심스럽다. 경수는 부끄러운지 자꾸만 백현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백현은 그런 경수가 귀여운지 자꾸만 경수의 얼굴을 보고싶어 뒷걸음질을 쳤다. 어느새 안방 문 앞까지 도착한 둘은 살풋살풋 웃으며 서로의 얼굴을 보았다. 백현이 경수의 귀에 작은 목소리로.

 

"까꿍이 자?"

"응, 쉿"

 

 경수는 천천히 방문을 열였고 백현은 경수를 순식간에 안아들었다. 아까랑 똑같은 자세로. 경수는 눈이 동그랗게변해 백현을 쳐다보고 백현은 여전히 싱글벙글 경수를 본다. 그리고는 아주 작은 목소리로 경수에게 무어라 말하자 경수는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그 어두운대도 경수의 얼굴이 빨갛다는것을 본 정도였으니 얼마나 빨개졌는지.

 

"까꿍이 동생만들까?"

 

 

-

 

 

"여보!"

"아빠!"

 

 

웬일인지 오늘 아침에 경수의 눈이 바짝 떠졌다. 뭔가 햇살이 밝아 불길한 예감에 휴대폰을 켜 시간을 보았을 때 경수는 경악할 수 밖에 없었다.

 

 

"여보 지각이야!"

 

 

 자그마치 출근시간을 2시간이나 지각했으니 발발뛸수밖에. 경수는 백현의 어깨를 두드리며 깨웠고 까꿍이는 경수를 따라 덩달아 바빠 스스로 유치원복을 입기시작했다. 씻지도 않았으면서. 경수가 백현을 흔들어깨우고 까꿍이가 옷을 거꾸로 입고 양말을 뒤집어 신을 동안 백현은 부스스하게 눈을 떠 능청스럽게 경수를 자기 옆에 눕혀 끌어안았다. 경수는 바르작거리며 백현을 밀고 지금 이럴시간이 아니야! 하며 부산을 떨었다.

 

"여보 지각이라구!"

 "나 짤렸어 안가도 돼."

"응?"

 

 경수는 움직이던 손을 멈추고 백현을 멀뚱멀뚱 쳐다보고 백현은 아주 태연하게 눈을 감고 잠을 청하고 있었다. 경수는 눈썹을 꿈틀거리며 백현을 다그쳤다.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며 백현의 입이 열리기만을 기다렸다. 어떻게 저렇게 아무렇지 않게 말 할수가 있지? 그리고 우리 생계는? 하며 모든 걱정이 경수의 머리속에 가득차자 인형눈알이라도 붙혀야겠다는 마음으로 백현을 흔들었다.

 

"왜! 왜 짤렸어 응? 빨리!"

"농담이고, 오늘 토요일이야 여보."

"...뭐?"

 

그래 갑자기 경수는 기억났다. 어제 까꿍이를 유치원에서 데려오면서 선생님께서 분명.

'까꿍아 주말 잘 보내.'

하며 하셨던 말을. 경수는 온 몸에 진이 빠져 안도의 한숨까지 나왔다. 까꿍이는 그 소리를 들은건지 자리에 털썩 주저앉았고 경수는 그런 까꿍이에게 사과하기 위해 살살 웃으며 백현의 품에서 나와 까꿍이를 쳐다보니 아주 나라잃은표정이다. 경수는 백현을 두드려 까꿍이를 가리키자 백현도 빵 터지고 경수도 꺽꺽 넘어가면서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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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옄ㅋㅋㅋㅋㅋ 까꿍이 나라잃은표정ㅋㅋㅋㅋㅋㅋ 상상만해도 너무 귀엽네여ㅠㅠㅠㅠㅠ엉엉유ㅠㅠㅠㅠㅠ잘 보고가요~~ㅎㅎ
9년 전
비회원109.59
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라잃은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털썩 엉덩방아 찧으면서 넘어졌겠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어우 귀여워 알콩달콩 ㅎㅎ
9년 전
독자2
까꿍아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
까꿍아ㅠㅠㅠㅠㅠㅠ너무귀엽다ㅠㅠㅠㅠㅠㅍㅍㅍㅍ오늘많이덥네요ㅠㅠㅠㅠ더워더워더워더워경수더워더워백현이더워더워더까꿍이더워더!
9년 전
독자4
아까꿍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왜케귀여운거에욬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머어머♥♥♥♥
9년 전
독자5
아진짜까꿍이너무귀여워요ㅠㅠㅜㅜㅜㅠㅠ
9년 전
독자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까꿍잌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 귀여워욬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
으으으으으으ㅡ으으으으으ㅡ너무귀엽자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후 잘보고거요
9년 전
독자8
우리 까꿍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누나랑 결혼할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철컹철컹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라 잃은 표정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
까꿍아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까꿍이가 진짜이름인가요?하.. 진짜 끔뻑죽어요ㅠㅠㅠㅠㅠㅠ짱귀ㅠㅠㅠㅠㅜㅜㅠ
9년 전
독자10
오구오구 까꿍아 ㅋㅋㅋ허탈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1
앸ㅋㅋㅋㅋㅋㅋ까끙잌ㅋㅋㅋㅋㅋㅋㅋㅋ아달달터니는 우리백더 ㅎㅎㅎ♡
9년 전
독자12
ㅋㅋㅋㅋㅋㅋ경수 우쨐ㅋㅋㅋ 까꿍이ㅠㅠㅠㅋㅋㅋㅋㅋ 너무귀여워영크히힣
그리고..저번에 쓰던 닉... 쓰면 안되는건가여??ㅎㅎㅎ 저번편부터 막 쥬이에요!이러고픈데 아무도 안쓰는거같아서 손가락이 근질근질하네여 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3
ㅋㅋㅋㅋ까꿍잌ㅋㅋㅋㅋ진짜 너무 귀엽다튜ㅠㅠㅠㅠㅠㅠㅠㅠㅠ애기ㅠㅠㅠㅠㅠㅠㅠㅠ애기키우고 싶다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227.214
까꿍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엽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 작가님 글 너무 됴아요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14
ㅋㅋㅋㅋㅋㅋ까꿍이 너무 귀여워요!!! 부모가 귀여워서 자식도 귀여운건가요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5
짤렸다길래 ㅜㅜ 진짜 ㅅ그거땜에 늦어서 둘이서 오열 할 줄 알았는데 .....
9년 전
독자16
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닼ㅋㅋㅋㅋㅋㅋ귀여워죽겠앜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7
까꿍이나라잃은표정ㅋㅋㅋㅋ귀여워요ㅜㅜㅜㅜㅜㅜㅜㅜ까꿍이짱귀ㅜㅜㅜㅜㅜㅜㅜㅜ좋네요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18
까꿍잌ㅋㅌ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9
깜짝이야ㅋㅋㅋㅋㅋㅋ백오빠 진짜 짤린줄알았어여ㄱㅋㄱ까꿍이어뜩해이랫는데ㅋㅋㅋ까꿍이동생생겨여????ㅎㅎㅎ잘보고가여
9년 전
독자20
끄....끄얽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이럴수없어ㅜㅜㅜㅜㅜㅜㅜㅜ왜ㅜㅜㅜㅜㅜㅜ왜 ㅜ귀여운건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까꿍이동생은 언제만들어 경수야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21
까꿍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 왜이렇게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22
앜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까꿍아ㅠㅠㅠㅜㅜㅜ오구오구ㅜㅜㅜㅜㅜ왜캐귀여워ㅜ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3
으규ㅠㅜㅜㅜㅜㅜ대박.ㅜㅜㅜㅜㅜㅜㅜ다들귀여워요ㅠㅜ잘보고갑니다
9년 전
독자24
ㅎㅎㅎ정말잘보구가요 육아물 스릉흔드♥♥♥
9년 전
독자25
까꿍이 너무귀여워요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6
아낰ㅋㅋㅋㅋ까꿍잌ㅋㅋㅋ나라잃은 표정ㅋㅋㅋㅋ너무 귀엽잖아요ㅠㅠㅠㅋㅋㅋ진짜 토요일에 저러는날 많은뎈ㅋㅋㅋㅋ아 그나저나 아 너무 까꿍이가ㅠㅠ엉엉 귀여워
9년 전
독자27
나라잃은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지짜 넘 ㄱ여워서ㅠㅠㅠㅠ
9년 전
독자28
마지막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욬ㅋㅋㅋㅋ 토요일인거 까먹곸ㅋㅋㅋ
9년 전
독자29
애기가 나라잃은표정이라니 ㅋㅋ 귀여워요 ㅋㅋㅋ
진짜 달달하니 오순도순 이쁘게 사는거같네요

9년 전
독자30
ㅜㅜ아꾸여워♥
9년 전
독자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까꿍이 너무 귀여워 ㅠㅠㅠ 둘도 너무 달달하고! 잘읽고가요
9년 전
독자32
귀여웤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33
까꿍이 진짜 핵귕야ㅝㅠㅌㅋㅋㅋㅋㅋㅋ아주 어찌그리 아빠를 쏙 빼달은거얔ㅋㅋㅋㅋ귀여우웈ㅋ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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