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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경수] 도경수 사장님 (부제: 사장실에서 있었던 일) | 인스티즈

 

 

 

 

 

 

 

 

 

 

도경수 사장님

11

부제: 사장실에서 있었던 일.

 

 

 

 

 

 

 

 

 

 

 

 

 

 

"바닐라 라떼 두 잔, 테이크 아웃이요."

 

 

 

 

 

 

 

 

신문을 한 손에 들고 휘적휘적 카페로 들어오는 도경수와 눈이 맞자마자 고개를 돌려 시선을 회피했다. 작게 들리는 도경수 웃음소리, 이러는 날 즐기는 듯 했다.

스크래치가 잔뜩 나는 내 자존심에 얼른 고개를 번뜩 들고 눈을 마주하면, '좋아해요, 많이.' 그저께 라면을 먹으면서 도경수가 했던 말이 오버랩 됐다. 아, 또 후끈해.

'몰랐다면 바보지. 안그럽니까.' 라면 국물을 후르륵 하면서 어찌나 뻔뻔하게 말하던지, 지금 내 앞에서 와있는 모습도, 바닐라 라떼 두잔 테이크 아웃, 너무 뻔뻔해 어이가 없다.

날 좋아하는데 뭐 어쩌라고? 앞으로 좋아하지 않도록 노력할거라고? 사귀자고? 그냥 이렇게 애매하게 지내자고? 뭔 결론이 없어, 결론이. 사귀어줄 것도 아니지만.

 

 

 

 

 

 

 

 

"바닐라 라떼 두잔 나왔습니다."

 

"ΟΟΟ씨."

 

"빨대는 여기요."

 

"ΟΟΟ씨 퇴근입니다."

 

".....예?"

 

 

 

 

 

 

 

 

이것저것 분주한 나를 카운터 앞에서 미소를 지으며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던 도경수는 내가 라떼 두잔을 본인에게 건네자마자 ΟΟΟ씨, 내 이름을 불렀다.

못들은 척, 눈도 마주하지 못한 채 빨대만 꽂아주고 다시 구인구직 신문을 펴 제자리에 앉으려는데, ΟΟΟ씨 퇴근입니다, 하는 도경수의 말에 붙이려던 엉덩이를 다시 들었다.

예? 오늘 처음으로 도경수의 눈을 제대로 마주하니 눈을 감고 피식 웃음 소리를 낸 도경수는 내게 라떼 두 잔 중 한 잔을 내밀었다. "마셔요."

일단은 고분고분 도경수가 시키는대로 라떼도 받아들고 한입 쪽 빨았다. 이보게 자네, 나 퇴근하려면 지금부터 4시간이나 남았는데 퇴근이라니 그게 무슨 소리요.

 

 

 

 

 

 

 

 

"박명진씨한테 말해놨으니까 얼른 나와요."

 

"......아, 저기."

 

"알바비 펑크 날 일도 없어요."

 

"......"

 

"나 못믿습니까."

 

 

 

 

 

 

 

 

박명진, 그러니까 우리 카페 점장님에게 미리 말을 다 해놨다며 날 닥달하던 도경수는 이내 카운터로 들어와서는 내 짐까지 챙기기 시작했다. 아니 뭐가 이렇게 갑작스러워.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멍하니 서서 도경수의 뒷모습만 쳐다보고 있으니 갑자기 뒤를 돈 그가 나 못믿습니까 하며 내 앞치마 뒤 리본의 한쪽 끈을 잡아당겼다.

묶어놨던 리본이 풀리면서 앞치마가 헐렁해지고, 얼떨결에 일단은 앞치마를 벗으니 때에 맞게 내 짐을 다 챙긴 도경수가 나가자며 발을 뗐다.

 

 

 

 

 

 

 

 

"어,어디 가는건지는...."

 

"오늘 하루 만큼은 내가 하자는대로 해요, 이유를 불문하고."

 

"네? 제가 왜...."

 

"이유를, 불문하고."

 

"....."

 

 

 

 

 

 

 

 

내 손을 꼭 쥔 채 카페에서 나와 본인 회사 로비로 들어선 도경수에게 물었다. 어디 가는 건지는 알려주세요, 힘없이 마냥 끌려가던 발에 힘을 주고 가던 길을 멈췄다.

바보같이 도경수 옆에서 총총총 따라 걷고있는 지금이 새삼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다. 내가 왜 알바를 하다말고 얘네 회사에? 이유도 모른채? 그것도 도경수랑?

엘리베이터 쪽으로 향하는 도경수에게 잡힌 손을 당겨 그를 멈추게 하곤 어딜 가냐고 묻자, 오늘 하루 만큼은 내가 하자는대로 해요, 도경수가 날 지그시 내려다봤다.

아니 그러니까 왜요. 내가 그래야할 이유를 물으려다가 마침 도착한 엘리베이터의 띵동- 소리와 함께 다시 발을 떼는 도경수의 "이유를 불문하고" 단호함에 입을 다물었다.

 

 

 

 

 

 

 

 

 

 

 

 

 

 

도경수 사장님

 

 

 

 

 

 

 

 

 

 

 

 

 

 

엘리베이터를 타고 몇층인지도 모르는 조용한 곳에서 내리니 '사장실' 이라는 패가 걸려있는 문이 보이고, 그 통로에 웬 여직원 둘이 프론트마냥 앉아있었다.

그 곳을 휑하니 지나가며 도경수가 "누구 올라오면 호출하라고 해요." 하면 이쁘게 생긴 그 여자 둘은 동시에, 네 알겠습니다. 하고 고개를 꾸벅였다. 대단한 사람 맞긴 맞구나.

엘리베이터 안에서 도경수의 "오늘 나랑 밥 같이 먹어줘요" 부탁 아닌 부탁만 계속 머릿속에 새기며 그를 따라 사장실이라는 곳에 발을 디뎠다. 와, 넓다.

내가 우리 집 거실보다 넓어 보이는 사장실을 감탄하며 둘러보는 동안 도경수는 푹신푹신해 보이는 의자에 앉아서 뭘 바삐 뒤적거리고 있었다.

대충 다 둘러봤다 싶어서 도경수 쪽으로 다가가 뭘 그렇게 열심히 뒤지나 고개를 빼꼼 내밀면 도경수가 상체를 갑자기 빽 들고는 날 쳐다봤다. 왜,왜요.

 

 

 

 

 

 

 

 

"나랑 밥 먹어줄겁니까."

 

"....."

 

"아 나랑 고작 밥 한번 같이 못먹어줍니까."

 

"....아,아뇨... 먹을게요. 같이 먹..."

 

"그럼 입어요."

 

".....?"

 

"저기 탕비실가서 갈아입고 와요."

 

 

 

 

 

 

 

 

흠칫하며 도경수를 내려다보고 있는 내게 대뜸, 나랑 밥 먹어줄겁니까, 같이 안먹어주면 울거라는 표정으로 물어오는 그에게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했다, 너무 귀엽잖아.

그런 나를 본 도경수는 한 쪽 발을 바닥에 쿵 내려찍더니 밥 한번 같이 못먹어주냐며 짜증아닌 짜증을, 투정아닌 투정을 부려댔다. 먹을게요, 먹을게.

솔직히 밥 같이 먹는게 뭐라고. 못먹어줄게 뭐있나 싶어 얼른 고개를 끄덕였다. 같이 밥 먹겠다며 입을 열자마자 도경수는, 그럼 입어요, 하곤 내게 웬 쇼핑백을 들이밀었다.

이건 또 무슨 쇼핑백이야. 쇼핑백과 도경수를 번갈아보며 쳐다보자 그는 벌떡 일어나서 내 손에 직접 쇼핑백을 쥐어주고 탕비실에서 갈아입으라며 날 살짝 밀었다.

 

 

 

 

뭔지도 모르고 일단 탕비실에 들어와서 쇼핑백을 그제야 열어보려는데 "싫다고 그냥 나오면 문 안열어줍니다." 바깥에서 들리는 도경수 말에 순간 불안해졌다.

말하는거보니 내가 싫어할 만한 옷이구만. 시발 또 무슨 이백만원짜리 바지 아냐? 쇼핑백의 테이프를 대충 찢어 열어서 속 내용물을 살펴보니 웬걸.

 

 

 

 

 

 

 

 

"이게 뭐에요!!!!!"

 

"얼른 입어봐요."

 

"문 열어요, 빨리."

 

"문 안열어준다고 말 했잖습니까. 한번 입어보고 이상하면 벗어요, 그럼."

 

"...이런거 한번도 안입어봤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한번 입어봐요. ΟΟΟ씨 생각하면서 산건데."

 

"아, 입을줄도 몰라요, 빨리 문열어요."

 

"그럼 내가 입혀줘요?"

 

"....뭐요?"

 

 

 

 

 

 

 

 

베이지색 원피스가 눈에 들어오자마자 빽 소리를 질렀다. 이런 내 반응을 예상이라도 했다는 듯이 태연하게 얼른 입어보라는 도경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내 이럴줄 알았지.

쿵쿵 거리며 걸어가 문을 열려는데 "....." 바깥에서 도경수가 밀고있는지 열릴 생각을 안했다. 문 열라는 내 말에도 꿈쩍 안하는 도경수는 정말 꿈쩍할 생각이 없어 보였다.

내 생각하며 샀다는 말에 어쩔 수 없이 다시 한번 원피스를 제대로 꺼내보는데, 길이도 짧고 허리 라인도 엄청 부담스럽고. 저 새끼는 도대체 나의 뭘 생각하면서 골랐다는거야?

원피스라면 유치원 재롱잔치 때 입어본 현란한 무대의상이 마지막이었는데. 이런 원피스를 입어본 역사가 없는 난 어색해서 도저히 입을 자신이 없었다.

 

 

 

 

그리고 이런건 어떻게 입는건지, 머리부터 넣어? 다리 부터 넣어? 등 뒤의 자크는 누가 잠가줘? 입는다 쳐도 입는 법을 모르겠다. 입다 찢어지겠네, 찢어지겄어, 썅.

마음먹고 입으려 두 발짝 문에서 떨어졌다가 또 막막해지는 마음에 얼른 문으로 달려가 입을 줄도 모른다며 문을 쿵쿵 두드렸다.

그러자 문이 살짝, 아주 살-짝. 누구 눈 한짝 보일 만큼 문을 연 도경수는 그 틈으로 본인 입술을 쭉 내밀더니, 내가 입혀줘요? 쳐맞을 소리를 또 했다.

뭐요? 그 얄미운 입술을 두 손가락으로 쳐버리고 문을 쾅 닫아버렸다. 밖에서 들리는 도경수 웃음소리에 열불이 뻗쳐 입고있던 티셔츠를 훽 벗어던졌다. 하, 참.

 

 

 

 

 

 

 

 

 

 

 

 

 

 

도경수 사장님

 

 

 

 

 

 

 

 

 

 

 

 

 

 

"아, 진짜 미치겠네."

 

 

 

 

 

 

 

 

일단 다 입긴 입었는데 어째 길이도 너무 짧고, 바디라인도 너무 여실히 드러나고. 쇼핑백에 같이 들어있던 힐도 너무 높아 좀만 걸으면 다리에 쥐가 날 것 같았다.

거울이 없어 대충 창문에 대고 흐릿하게 보이는 실루엣을 확인하는데 잘 어울리는 것 같지도 않고. "다 입었습니까." 하는 도경수의 재촉에 심장이 점점 더 빠르게 뛰었다.

 

 

 

 

 

 

 

 

"문 열어도 됩니까."

 

"......"

 

"ΟΟΟ씨."

 

"ㅠㅠ"

 

"ΟΟΟ씨 아직.... 아."

 

 

 

 

 

 

 

 

내가 구두소리를 또각또각 몇번 내자마자 문에다 대고 다 입었냐며 물어보는 도경수 목소리에 한숨을 크게 내쉬었다. 뭐라고 하면서 나가지, 일단 욕부터 할까.

도경수는 본인 부름에 내가 대답없이 가만히 있자 문을 똑똑 두드렸다. 그래, 뻔뻔하게 나가자. 힐이 높아 들리지도 않는 뒤꿈치를 들고 문 쪽으로 다가가 문고리를 잡았다.

그새 올라간 치마도 내리고 허리에 달라붙은 원피스를 한번 더 주욱 늘리고. 살며시 문을 열고 발을 떼면 도경수가 코 앞에 서있었다. 세상에, 놀래라.

 

 

 

 

 

 

 

 

"......"

 

".....이상해요?"

 

"....."

 

 

삐이-

' 사장님, 지금 막 회장님께서 8층으로 올라가셨습니다. '

 

 

"......?"

 

 

 

 

 

 

 

 

한참을 서서 나를 보고 아무 말없이 쳐다보는 도경수의 표정은 조금 화나보였다. 의심의 여지없이, 잔뜩 구겨진 표정과 미간을 보고 뭔가 마음에 안들었음을 확신했다.

이상해요? 괜히 주눅 든 목소리로 그에게 묻자 고개를 끄덕였다가 금세 또 좌우로 저었다가, 도통 감을 잡을 수 없는 행동을 하는 도경수를 쳐다봤다.

본인이 그렇게 입으라고 해서 기껏 입었더니 표정이 왜저래? 뭐 시발, 애초에 내 몸매가 소화 못할 옷이란건 충분히 알고있었을거 아냐? 나 참! 장난 똥때려?

 

 

 

 

애꿎은 치마만 자꾸 내리면서 도경수가 뭔 말이라도 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난데없이 삐- 하는 소리가 들리고 곧이어 어디선가 웬 여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회장님께서 뭐? 8층이 뭐 어쨌다고? 소리의 근원지도 아직 파악 못한 나년이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고 있으면 "아, 미쳤나." 도경수가 갑자기 내 팔목을 잡았다.

이 사람 방금 욕한거 맞지? 처음듣는 도경수의 찰진 욕짓거리에 놀라 얼떨떨할 겨를도 없이 또각또각또각 발목이 부러져라 도경수에게 끌려갔다.

 

 

 

 

 

 

 

 

"여기 가만히 있어요."

 

"예?"

 

"아무 소리도 내지마요. 걸리면 우리 둘 다 끝이야."

 

 

 

 

 

 

 

 

 

 

 

 

 

 

도경수 사장님

 

 

 

 

 

 

 

 

 

 

 

 

 

 

"어쩐 일이세요."

 

"하나 밖에 없는 자식새끼 생일인데 와봐야지, 그럼."

 

 

 

 

 

 

 

 

책상 밑에 구겨져서는 도경수와 도경수 아버지로 보이는 사람의 대화를 듣고있다. 내 앞에 앉아서 방금까지 업무 보던 사람처럼 앉아있는 도경수를 쪼그려 올려다봤다.

다,다리 조금만 오므려주지.... 시방새... 점점 땡기는 근육과 내 고질병인 요통이 겹쳐 식은땀이 뻘뻘 났다. 혹시 낑낑대는 신음이라도 새어나갈까 입을 앙 다물고 있으면

자식 새끼 생일인데 와봐야지 그럼, 자식 새끼 생일인데, 자식 새끼 생일인데, 생일인데, 생일인데, 생일인데, 생일, 생일.... 중년 남자의 목소리가 내 뒷통수를 때렸다.

저 분한테 자식새끼면 도경수고... 하나밖에 없다면 더더욱 도경수고.... 눈을 동그랗게 뜨고 아무런 표정 변화가 없는 도경수를 다시 올려다봤다.

오늘 하루 만큼은 내가 하자는 대로 해요, 이유를 불문하고.

이유를 불문하긴 씨바.... 소리없는 한숨과 함께 고개를 숙여 무릎에다 머리를 콩콩 찧어댔다. 뒤져라, 뒤져. 나가 뒤져. 응?

도경수 생일을 몰라서 평소처럼 군게 내 잘못이 아니란건 잘 알면서도 괜히 미안하고 쓸데없이 미안하고 이상하게 미안하고, 그냥 미안한 마음에 속이 상했다.

 

 

 

 

 

 

 

 

"축하는 이번주 주말에...."

 

"안해주셔도 됩니다. 저 거창한거 싫어하는거 잘 아시잖아요."

 

"니 좋으라고 거창한 파티 열어주는게 아니란거, 너가 제일 잘 알텐데."

 

"......"

 

"꼭 참석해. 기업행사 빠지는건 그렇다쳐도, 주인공 빠진 생일파티는 뜬소문 돌게하니까."

 

 

 

 

 

 

 

 

애꿎은 이마만 시뻘겋게 물들도록 무릎에 콩콩 박아대다 말고 고개를 들었다. 어째 두 사람의 대화의 분위기가 점점 살벌해지는 것 같았다.

그와 동시에 저린 내 허리도 점점 살벌하게 저려오는 것 같았다. 와 세상에, 생리할 때도 이렇게까진 아픈 적이 없었는데, 이를 악물고 허리를 콩콩 두드렸다.

자세를 조금만 바꾸면 그나마 나아질 것 같은데 이건 뭐 움직였다간 소리 날까봐 그러지도 못하겠고 식은땀만 뻘뻘 흘리면서 소리없는 아우성을 쳐댈뿐이었다.

도경수 아버지의 마지막 대사의 말투가 왠지 곧 나가실 것 같은 분위기를 형성했다. 제발, 제발. 얼른 나가시기만을 간절히 바라며 땀을 닦고 허리 필 준비를 하고 있는데

"저야 잘하고 있죠." 아버지의 엄한 훈계에도 눈 하나 꿈쩍하지 않은 도경수가 말을 이었다. 누가봐도 말대꾸잖아 이 씨바라!!!!!!!!!

 

 

 

 

 

 

 

 

' 또각- '

 

 

"......."

 

"......."

 

"......."

 

 

 

 

 

 

 

 

순간적으로 욱한 나머지 도경수의 종아리를 한 대 치다가 몸을 움직여, 작지만 분명한 구두소리를 내버렸다. 본능적으로 시선을 깔아 날 쳐다본 도경수와 눈이 맞았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울음이 가득한 내 눈빛에 도경수는 아차하며 다시 고개를 들었다.

부자 밖에 없는 공간에서의 여자 힐소리, 그리고 그 소리에 어느 한 곳을 쳐다보는 아들. 아들이 쳐다보는 그 곳에 그 힐을 신은 여자가 있을거란건 초딩이 와도 알 법했다.

 

 

 

 

 

 

 

 

"잘하고 있는거, 확실하냐."

 

"....."

 

"요새 너 여자 생겼다는 말이 계속 들리는데,"

 

"......"

 

"재미 다 봤으면 알아서 정리해라."

 

"....."

 

"이번주 파티 참석도 이주랑 같이 하는건 알고있겠지. 쓸데없는 연애질에 애비 손 가지 않게 해."

 

"......"

 

"간다."

 

"들어가세요."

 

 

 

 

 

 

 

 

[EXO/경수] 도경수 사장님 (부제: 사장실에서 있었던 일) | 인스티즈

 

"나와요."

 

 

 

 

 

 

 

 

쾅- 하는 문 닫히는 소리가 들리자마자 도경수는 내게 나오라며 손을 내밀었다. 못나가요, 미안해서 어떻게 나가요. 고개를 푹 숙이고 차마 들지를 못했다.

 

 

 

 

 

 

 

 

"뭐합니까, 안나오고."

 

"....미안해요."

 

"뭘 말입니까."

 

"저때문에... 또 곤란해졌잖아요...."

 

"도대체 뭐가요."

 

"아버지가 말씀하시는 소문의 여자도 저고, 쓸데없는 연애질의 여자도 저고, 여기 숨어있던 것도 저고... 어떡해요?"

 

"푸흡-."

 

 

 

 

 

 

 

 

직접 의자에서 내려와 앉아서 내 앞에 쭈그려 앉아 얼른 나오라고 재촉하는 도경수에게 거의 울듯한 목소리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괜한 구두소리를 내서는 안들어도 될 말까지 듣게하고, 안그래도 생일 몰라준 것 때문에 사과할 참이었는데 지금 이 순간 도경수에게 아주 미안한 것 투성이었다.

근데 도경수는 나때문에 곤란해진 상황임이 틀림없는데도 끝까지, 뭘 말입니까, 도대체 뭐가요, 심지어 웃기까지하며 전혀 개의치 않는다는 듯 내 눈을 마주하려 애썼다.

 

 

 

 

 

 

 

 

"이제 우리 서로 부모님까지 뵌 사이네요."

 

"....."

 

"기분이 어때요."

 

"....농담이 나와요?"

 

 

 

 

 

 

 

 

대뜸 서로 부모님을 뵀다며 씨익 웃는 도경수가 새삼 대단해보였다. 뭐 이딴 생각없는 병신새끼가 다있어? 너무 놀라워 말이 나오지도 못했다.

기분이 어때요, 재차 내 반응을 묻는 도경수에게 농담이 나오냐며 미간을 찌푸렸다. 능청스럽고 태연한 도경수 표정은 괜히 불안해 한 사람 민망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괜찮아요."

 

"......"

 

"나 아직 재미 보지도 못했는데 정리할게 뭐 있습니까."

 

"......"

 

"난 지금 시작이라도 하고 싶어 미치겠는데."

 

"......"

 

"ΟΟΟ씨랑 쓸데없는 연애질, 시작이라도 해보고 싶은데."

 

"....."

 

"괜한 걱정말고 나와요."

 

"......"

 

"도대체 뭘 불안해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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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1
9년 전
독자2
유후 !!!!! 읽ㄱ고올게요~~♥
9년 전
독자29
대박..설레주금... 생일이라니ㅠㅠ어쩜...그런데 회장님 포스가.....ㄷ....ㄷ.....징ㅇ어의 쓸데없는 연애질이 좀 두려워지겠어요!!!ㅠㅠㅠㅠㅠ 하지만 몰래하는 연애질이 꿀잼이져 스릴넘치구!!!
9년 전
독자3
짱!!! 이요~
9년 전
독자4
새벽빛
9년 전
독자9
회장님...저 어디가서 꿀리지않아요ㅠㅠ
경수가 좋다잖아요!! 경듀!!!!! 우리경듀가좋다는데 왜 우리 사일 막아요...

9년 전
독자5
잘보고가요ㅠㅠㅠㅠㅠㅠ 경수사장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ㄱ 경수찡 그렇게 내마음을 설레게 할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믿음가쟈나 하트
9년 전
독자8
워후ㅜㅜㅜㅜㅜㅜㅜㅜ쪽지 받고 재빠르게 달려왔어요ㅜㅜㅜㅜ지구본이에요ㅜㅜㅜㅜㅜㅜㅜ경수 설레긴 정마루ㅜㅜㅜ
9년 전
독자10
헐 대박 와진짜 전 도경수사장님 글중에 오늘이 제일 레전드라고 말할구있어요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ㅜㅜㅠㅜㅠㅠ심장이 쿵쿵대면서 설레는느김ㅜㅜㅠㅠㅠㅠㅠㅠㅠㅜㅜ와진짜대바구ㅠㅜㅜㅜㅠㅠ
9년 전
독자11
호류ㅠㅜㅜㅜㅜ ㅠ경수ㅜㅜㅜㅜㅜㅜ멀도어쩜저리이쁘게해ㅓ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12
뀨아ㅏ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 젠틀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
허류ㅠㅠ사장님ㅠㅠㅠ대박이에요ㅠㅠ그렇개 말하면 설레죽죠ㅠㅠㅠㅠㅠ사장님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4
날쏘
9년 전
독자26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이번에정말빨리오셨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것도괜사끝나고엄청강우에빠져있었는데다시도사장님보니깐 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ㅠ너무좋네요ㅠㅠㅠㅠㅠㅠ작...작가님저기억하시나요..??ㅎㅎㅎㅎ전작가님목빠지게기다렸답니다ㅠㅠㅠㅠㅠㅠ진짜도사장님취향저격하시는건어제나오늘이나..ㅎㅎ항상작가님작품보면서설레어합니다...♥이제저둘이계속행쇼했으면좋겠내욬ㅋㅋㅋㅋ하..정말저런남자는주위에없는건짘ㅋㅋㅋㅋㅋㅋㅋ쨋든작가님매화마다재취항저격해주신다고힘드실텐데정말...사랑해여작가님♥저이러다가도사장님덕후가아니라작가님덕후되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쨋든진짜아작가님팬이에여자까님!ㅋㅋㅋㅋㅋ오늘굿밤하세요오♥♥♥
9년 전
잉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성지원 되는거 어떡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날쏘님 댓글 기다렸어요ㅠㅠㅠㅠ 항상 성의있는 댓글에 나징 우럭우럭.... 오징어에서 우럭으로 진화할 기세ㅠㅠ ♡

9년 전
독자36
GIF
날...날기다렸다니... 날기억하다니...!(감동)(오열) 정말작가님워더하고싶네요 하진짜잠안올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잉꼬
날쏘님 짤 사용력 배우고싶네요, 어떻게하면 그렇게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죠? 어서 절 루팡해가세요. 사용력 배우러 반항없이 루팡될게여
9년 전
독자38
잉꼬에게
어떤망태기로작가님을루팡해가지? 작가님이원하시는걸로루팡해드릴게옄ㅋㅋㅋㅋ♥그리고작가님이글한개써주실때마다짤무한대로드릴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5
오늘 레전드인가요?
9년 전
독자18
작가님 저정말로 설레서 잠못자겠는데 어떡하죠? 저빨리 재워주세요 하 미치겠네 주체가안돼 한번더 읽어야지 후
9년 전
잉꼬
토닥토닥 .... 어서주무세요 !! 제 꿈 꾸시구요 껄껄 ♡
9년 전
독자16
시작하자니ㅠㅠㅠㅠㅠ우와ㅠㅠㅠㅠㅠ오늘진짜대박이네여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7
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
9년 전
독자19
으와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 죽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0
시작하고싶다니 ㅠㅠㅠㅠㅠㅠ경수사장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윗댓처럼 오늘이 레전드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설렌다 현실설렘 아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 여주성격도 너무좋고 경수도너무좋고 작간미도 너무좋고ㅠㅠㅠㅠㅠㅠㅠ미치도롟설렌다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2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와진짜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얼른사귀렴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3
후ㅠㅠㅠ새벽에저의마음을설레게하시오면 제 건강나빠지시옵니다.ㅠㅠㅠㅡ경뚜야!!!!경뚜야!!!설레!!설랜다구!!!!!!ㅠㅠ빨리사겨!!사겨라!!!(호우!)사겨라!(호!)사겨라!
9년 전
독자24
으어엉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 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진심 대박입니당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장님 도사장님 어서연애하세요 제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4
이씽입니당
9년 전
독자25
경수야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ㅠㅡ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작가님저설레서죽을꺼같아여ㅠㅜㅠㅜㅜㅠㅜㅜㅠㅜㅜㅜㅠㅜㅠ아경수야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ㅜㅜㅜㅜㅜㅜㅜㅡ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비회원34.93
헐ㅜㅜㅜㅜㅜㅜ 내심장ㅜㅜㅜㅜㅜ 폭행죄로 신고할꺼야 혼인신고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27
어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다정해ㅠㅠㅠㅠㅠㅠㅠ은근그 존댓말도 설레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렇게 다정다정말해주는것도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8
수즈키입니다! 작가님.. 오늘 저 설레서 잠 못잘듯.. 책임지세요ㅜㅜㅜㅜㅜㅜㅜ 여주 대신해서 저랑 경수랑 지금부터 시작할게요 빨리 축하해주세요ㅎㅎ
9년 전
잉꼬
경수랑 지금부터 시작하시고 내일 아침에 끝내세요, 제 글에 댓글 남겨주셨으니까 거기까지만 허락할게요ㅎㅎ
9년 전
독자32
하루라도 좋아요 지금 당장 시작해야겠네요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30
경수야어서시작해ㅜㅜㅜㅜㅜㅠㅠㅠ
9년 전
독자31
안불안해!!!! 사장님!!!! 날가져요!!!!!
9년 전
독자33
내가 불안해 경듀얌 ㅇㅅㅇ 내가 널어떻게 할지도 몰라ㅎ 날 잡아 경듀얌 어서 나를 잡아
9년 전
비회원196.123
예찬이에여 그래!!!난안불안하니까!!!!!날가져!!!!날가지라구!!!!!!
9년 전
독자35
아멋있다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생일이어서저러는거였다니ㅠㅠㅠㅠ
9년 전
독자37
아 진짜 도경수 설레서 어떡해ㅠㅠ
9년 전
독자39
회댱님.... 그나저나 도경수사장니뮤ㅜㅜㅜㅜ 생일이라고 말도 못하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0
ㅠㅠㅠㅠ경수야ㅑㅑㅜㅜ사랑해ㅐㅜㅜㅜ좋다ㅏㅏㅜ흐헣우ㅜ
9년 전
독자41
겅수진짜ㅠㅠㅠㅠㅠ멋있다이자식아ㅠㅠㅠㅠ내가다설레어쩔꺼야진짜ㅜㅜㅠㅜ
9년 전
독자42
아어떡해설레ㅜㅜㅜㅜㅠㅜㅠㅜㅠㅜ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설레쥬금ㅜㅜ
9년 전
독자43
사장님내꺼
9년 전
독자44
아ㅠㅠㅠ아직재미도안봤데ㅠㅠㅠㅠ아설레자나요ㅠㅠㅠㅠ아ㅠㅠㅠㅠ아싸랑합니다ㅠㅠㅠㅡ-♡♡♡♡
9년 전
독자45
굔수
일찍 자려는데 알림떠서 보다가 중간에 나와요 하는 짤에서 싱크때문에ㅠㅠㅠㅠㅠㅠ심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까님 기다렸어요ㅠㅠㅠ 오늘 잠못자ㅠㅠㅠㅠ

9년 전
독자46
도사장님ㅠㅠㅠㅠㅠㅠㅠㅠ멋져영진짜..와그냥멋져여..말하나하나가들었다놨다하고ㅠㅠ
9년 전
독자47
도경수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설렌다
9년 전
독자48
ㅠㅠㅠㅠㅠ요통때문에 못나오나보지ㅠㅠㅠㅠㅠㅠ아니근데무슨 경수입술에 꿀발라놨어? 무슨 말을 그렇게 예쁘게해ㅠㅠㅠㅠㅠㅠ온몸에서 꿀이 뚝뚝떨어지네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9
팔찌에요ㅠㅠㅠㅠ사장님ㅠㅠㅠㅠ도사장님ㅠㅠㅠㅠㅠ기분좋은말만골라서하시쟈냐ㅠㅠㅠㅠㅠㅠㅠ우리시작해요ㅠㅠㅠㅠ됴아요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여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0
와아 대박ㅠㅠㅠㅠㅠㅠㅠ완전 설레요 진짜 도경수야ㅠㅠㅠ도사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1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때문에 설레서 잠은 다잤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9년 전
독자52
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시작합시다시작해여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3
와 미치겟다ㅠㅠㅠ 마지막 왤케 설레여진짜 작가님 ㅠㅜㅠㅠㅠㅠ 심장 간질간질거려여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4
판다입니다.....이 글에 암호닉을 쓸때마다 느끼는건뎅....ㅎㅎ.....제 암로닉이 있는지 없는지 아직도 모른다는 현실ㅇ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뭐그래도소설만좋으면댔졐ㅋㅋㅋㅋ헤헿ㅎㅎㅎ
9년 전
잉꼬
판다님 암호닉 신청 하셨어요 !! 매글마다 댓글 올려주신것도 기억하고 무엇보다 지금 암호닉 목록 확인해보니까 있네용ㅎㅎ 전 분명 기억하는데 없었으면 서운할뻔 ♡
9년 전
독자55
ㅋㅋㅋㅋㅋㅋㅋ제가 정신줄을 놓고 살아서....고삼의 인생은 이렇습니다 도륵 근데 공부도 안하고 이러고 있슴ㅋㅋㅋ하ㅏ....
9년 전
독자56
좋..너무좋은데요...헝..ㅠㅠㅠ작가님 사랑합니다 제사랑을 받으세요 다음편 너무 기대됩니다 보고싶어요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너무설레ㅠㅠㅠㅠ흐윽흥ㅅ흑
9년 전
독자57
이러뉴ㅠㅠ유ㅠ유유ㅠㅠㅠ새벽설렌사ㅠㅠㅠㅜㅜㅠㅠㅠㅠ아유류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8
대박 완전 설레 쥬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좀 두려워지긴하지만 이런게 또 꿀잼아닙니까 ㅠㅠ 마치 로미오와 줄리엣의 연애가 스릴넘치고 뜨거울수 있었듯이..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장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설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0
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시작합시다시작해여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1
준짱맨이에여ㅜㅜㅠ 크흑 맞아여 아직 시작도안함ㅜㅜㅠ 그러니까 언능 현기증일어나기전에 스타트끊어줘여
9년 전
독자62
ㅠㅠㅠㅠ그러게여ㅜㅜㅜ사댱님 제가뭐가불안일까야ㅜㅜㅜㅜㅜㅜㅜㅜ근데사댱님 제가왜사댱님을 안좋아해여ㅜㅜㅠㅠㅠㅠ 사댱님삘리 한방을날리세야!!!!!
9년 전
독자63
아...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사랑해요...☆★아 현기증나 잠 제대로 잘수잇을려나ㅠㅠㅠㅠㅠㅠㅠ취향저격 탕ㅌ앙ㅌ앙탕ㅌㅌ앙ㅌㅇ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4
눈두덩이예여ㅠㅠㅠㅠ아나ㅠㅠㅠㅜㅠㅜ사장님ㅠㅠㅠㅠㅠㅜ새벽에 이 무슨 심장어택일까ㅠㅜㅠㅜㅜ이유불문하고 나랑 가자길래 오늘 무슨 날인가했는데 우리 도사장님 생일이쟈나ㅠㅜㅠㅜ원피스는 뭐냐고ㅠㅠㅜ저 방금 막창먹고왔는데 심히 찔리쟈나여..후ㅜㅜ다이어트해야하는데 맘대로 잘안되네여 껄껄 저 베이지색 원피스를 위해서라도 다이어트해야게쏘여(???)헝 그리고 회장님 포스ㄷㄷ하쟈나여!!역시 회장님은 회장님이야..근데 경수랑 어릴때부터 안거면 회장님두 알지않을까..놀이터같은데에서 만났냨ㄲㅋㅋㅋ글구 마지막에 둘이 쪼그려 앉아서 마주보는거 왤케 귀여운짘ㅋㅋㄱㅋ다 큰 성인 둘이 그 넓은곳에서 책상밑에 쪼그려앉아섴ㅋㅋㅋㅋ힇 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65
으ㅡㅇ라ㅏㄹ가으ㅏ아!!!!!! 좋다고!!!!!! 도경수 좋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6
아니.... 아... 아... ㅜㅜ 생일이였어ㅓㅠㅠㅜ어뜨케진짜 설레죽어여작가니뮤ㅠㅠㅠㅜㅠㅜㅠ아ㅏ진짜 도사장님너무조타ㅜㅜ
9년 전
독자67
사장님이 너무 잘나서 불안해여ㅠㅠㅠㅠㅠㅠㅠ 나한테과분해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8
헐헐헐헐헐 저 이 야심한 새벽에 잠 못자게 만드시는건가여...이번에 레전드 찍었나여...욕하는거도 멋있고 마막에 재미보지도 못했다면서 말하는거도 설레고ㅠㅠㅠㅠ엉엉엉엉ㅠㅠㅠㅠㅍㅍㅍㅍㅍㅍㅍㅍ퓨ㅠㅠㅠㅠ작가님 저 진짜 용기내서 암호닉 신청해도 되나요...ㅠㅠㅠㅠ된다면 (((롱)))으로 해주세여....ㅠㅠㅠㅠㅠㅠㅠ완전ㅠㅠㅠㅠㅠ진짜 잘보고 갑니닷!! 감사해요...*-* 사...사...사... 좋아합니다....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69
도사장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서 저 쥬금...오늘은 여기서 잡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0
아..도경수 사장님 진짜ㅜㅜㅜㅜㅜ귀여운데 듬직하고 막 설레고...ㅈ진짜 너무 좋네요ㅠ ㅜㅜㅜ늘 재밌게 읽고있어요!!
9년 전
독자71
돌직구경수는 이렇게나 사람 심장을 발랑발랑하게 만드네요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2
고백해!고백해!정식적으로는 언제사귀는거에요ㅠㅠㅠ못빠질지경이요ㅠㅠ
9년 전
독자73
그래여 아직시작도안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듣고보니그러넼ㅋㅋㅌㅋㅌㅌㅋㅌㅋㅋㅋㅋㅋ이제좀달달해질수잇을까여 아버님땜에 맘고생할듯한데ㅠㅠㅠㅠ
9년 전
독자74
아헐ㅠㅠㅠㅠㅠㅠ도경수진짜말도안돼 왜케좋져???ㅠㅠㅠㅠ진도빨리나가자ㅠㅠㅠㅠㅠ아짱좋아ㅠㅜㅠㅠㅠㅠㅠ와....작가님은사랑이에요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5
경슈야ㅜㅠㅠㅠ이놈의 아기ㅠㅠㅠㅠㅠㅠ나한테 와라!!ㅠㅜㅠㅠㅠ왜 이렇게 멋있는거야ㅠㅠㅠㅠ나 슬프게ㅠㅠㅜㅠ
9년 전
독자76
헐ㅠㅠㅠㅡ경수야 생일잉었구나ㅠㅠㅜㅜㅠㅜㅜㅜㅜㅜㅠㅜㅠㅠㅠㅜㅠㅜㅠ생일날 여친선물받아경수야ㅠ
9년 전
독자77
도경수사장님ㅠㅠ 사랑해요 지짜ㅠㅠㅠㅠ그연애질빨리시작하시져ㅠㅠㅠ
9년 전
비회원200.202
ㅠㅠㅜㅜㅠㅜㅜㅠㅜㅠㅜ드디어 연애할수있는겁니까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도경수사장니뮤ㅜㅜㅜㅠㅜ김정이입이 너무 잘되네여...하 잘읽고 가요!
9년 전
독자78
경수ㅠㅠㅠㅠㅠㅠ너무 설레잖아요ㅠㅠㅠㅠㅠㅠ무슨 말을 너뮤 멋나게ㅠㅠㅠㅠㅠㅠㅠ잘 보고 갑니다ㅠㅠㅠㅠ그냥 걍 사겨라 그만 튕기고
9년 전
독자79
헐..?갱수ㅠㅠㅠㅠㅠㅠ멋있다ㅜㅜㅜㅜㅜㅜ그래인제 재미좀보자ㅠㅠㅠㅠㅠㅠ어서 사귀라구우!!!!!어서
9년 전
독자80
초코우유에요~
생일인데 말도안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막 데려가ㅋㅋㅋㅋㅋㅋㅋ박력터지넼ㅋㅋㅋㅋㅋㅋ이게 사장님의 위엄인가요...알바생을 막 데려가시네....ㅎ....책상밑에서 회장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을 뵙다니ㅋㅋㅋㅋㅋㅋ이건 무슨 첫 만남ㅋㅋㅋㅋㅋㅋ도경수말투 오ㅑㄹ케 설레요...ㅠㅠㅠㅜㅜㅠㅠ글잘보고가요!!!

9년 전
독자81
헐ㅜ 너무 설레요ㅠㅠ 설레ㅠㅠㅠ 경슈야ㅠㅠ 나랑도 재미보자ㅠㅠㅠ
9년 전
비회원161.242
1824듀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ㅠㅠㅠ나느는끝을봐조조ㅎ아ㅏㅠㅠㅠㅠ우리경듀ㅠㅠㅠㅠ생일인데ㅠㅠㅠ원피스 입혀놓고 놀라갈라 했뎌ㅠㅠㅠ?ㅠㅠㅠ희유ㅠㅠㅠ이주?이주?이주일ㅠㅠㅠㅠㅠㅎㅠㅠㅠ생일날 놀아~ㅎ부모님도 다 만났잖아ㅎㅎㅎㅎ
9년 전
독자83
아..설레자나 ㅠㅠㅠㅠ 연애해보자니ㅠㅠㅠㅠ아 ㅠㅠㅠㅠㅠ잘 읽고가요^^
9년 전
독자84
경수 사장님 ㅜㅜㅜ ㅠㅜ ㅅ좋아해요 ㅠㅠㅠ엉어우ㅜㅜ 오늘도 잘보고갑니당
9년 전
독자85
아..ㅠㅠㅠㅠ경수너무너ㅜ설레옷진짜ㅠㅠㅠㅠㅠㅠㅙ이리멋있는거죠..?
9년 전
독자86
경수야....내가너때문에 하루에도몇번씩 심장이멈추는지.........♥
9년 전
독자8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도경수씨 빨리 시작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징어의 고생길은 훤히 보이겠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8
으앙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경수사댱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멘트봐 아주 선수네선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설렘사할뻔 ㅠㅠㅠ심장박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여 작가님 기대할게요 기다릴게요
9년 전
독자89
오덜트...이남자의 매력은 어디가 끝입니까???!!!!ㅠㅜㅠ진짜 좋네요ㅠㅠㅠ책임감있는 모습도 좋고ㅠㅠㅠ멋지다ㅠㅠㅠ
9년 전
독자90
회장님이.. 하.. 벌써부터 막막한 것 같은 기분이.. 근데 또 경수만 보면 다 필요없는 것 같고ㅠㅠㅠㅠㅠ 경수야 너만 믿고 가도 되나? 이대로 계속해도 되는건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1
워~~~~~~~~~~~~~~~~~~~~~~후~~~~~~~~~~~~~~~~~~~~~~~~~~~~~~~~~~ ㄷ도경수남ㅁ자다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ㅇ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2
ㅠㅠㅠㅠ경슈표정왜찌그렷냐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3
어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사장님 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미치겟네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서 내 옷차림을보고욕은 왜하신거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5
시작해!ㅠㅠㅠ시작하라거 ㅜㅜㅜ연애질 시작해 ㅜㅜ엉엉
근데 회장님 조큼 무서움..ㄷㄷ

9년 전
독자96
쓸데없는 연애질이 참좋군요!!ㅎㅎㅎㅎㅎㅎㅆㅎ[꿈틀]로 암호닉 신청이요!!ㅡ
9년 전
독자97
우와........도경수....진짜부자구나ㅋㅋㅋㅋㅋ현부...짱이다...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연애하는건가???ㅠㅠㅠㅠㅠㅠ설레쥭으뮤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8
아 내심장....... 어레스트......ㅠㅠㅠㅠ
9년 전
독자99
앓다죽을 도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회장님 제가 바로 그 여자입니다!!!!!!!!(박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0
아도경수참설레...아설레..잘보고갑니다 역시 도경수는설레개하능게제격이지
9년 전
독자101
회장님 포스가 덜덜 하지만 경수의 달달함이 더 덜덜하네요ㅠㅠㅠㅠㅠ 경수야 사랑해 알러뷰 워아이니 이말을 여주한테 언젠가 들을 수 있을거야!!!!!
9년 전
독자102
한사입니다 .. 아 ㅜㅜㅜㅜㅜ 경수 생일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고 저 처음부터 설레게 하는 .. 제가 여주라면 처음부터 튕기는 행동은 하지 않았을 거에요 .. 그런데 경수가 너무 좋은 집안이여서 거부는 하긴 했겠네요 ㅜㅜ 그래도 여주를 이렇게 사랑해주는 데 여주만 몰라요 !! 사실 여주도 경수 호감 갖는 마음은 있는 데 ,, 왜 자꾸 .. 그냥 이번에 사귀었으면 좋겠네요 .. 경수 최고의 생일 선물이 될텐데 .. 이번에는 제발 사귀어라 !!!!!! 그런데 회장님 .. 와 타이밍 대박이에요 .. 여주가 다시 한 번 심사숙고하게 되는 인물이 되겠네요 .. 포스가 남 다르셔 .. 넹 이번 편 설레면서 정말 잘 읽었습니다 .. 다음 편에서 봬요 .. 더위 조심하세요 !!!!!!!
9년 전
독자103
워후너무재밌어요ㅠㅠㅠㅠ아진짜짱재밌어요ㅠㅠㅠ
9년 전
독자104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도경수ㅠㅠㅠㅠㅠㅠㅠㅜ사람설레게진짜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5
나도 하고싶다 연애질
9년 전
독자107
쎄쎄쎄훈입니다!헐 경수말하는거 완전 설레요ㅠㅠㅠㅜㅠㅜㅜㅜㅜㅜㅜ근데 나중에 부모님 반대가 심할것같은 예감이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작가님
9년 전
독자108
들레에요ㅠㅠㅠㅠㅠㅠㅠ으우어ㅓㅇ어ㅠㅠㅠㅠㅠ경수야너무설레쟈냐...근데원래남자들은자기여자가짧은치ㅏ입는거시러하지않니...ㅎ...경수는안가보네ㅋㅋㅋㅋㅎ!
9년 전
독자109
경수야ㅠㅠㅠㅠㅠㅜㅠㅠ 너 사장실에서 여주랑 계속 있을거지ㅠㅠ 너만보려고 그런옷 입힌거지? 너 장난아니다ㅜㅜㅠ 불막원츄♥
9년 전
독자110
허류ㅠㅜㅠ경수야ㅜㅠㅠ설렘사로죽을거같아ㅜㅠㅠ
9년 전
독자1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옷입고나왔을때 경수의 의미심장한 표정의 의미는...? 왠지 알것같지만ㅎㅎㅎㅎㅎㅎㅎ(ㅇㅅㅁ) 암튼오늘도설레고갑니다..♡ 작가님짱!
9년 전
독자112
드디어 정식고백을...허류ㅠㅠㅠㅠㅠ완전 내가 다 설레네♡♡
9년 전
독자113
아아아ㅜㅜ사장님ㅜㅜㅜ자꾸 그러시먄 심장 폭행죄로 신고할거에요ㅠㅠ우리 엄마한테 제 남자라고 걸혼할 사이라고ㅠㅠ아이고 경수야ㅠㅠ재미를 보도록 연애를 시작해보능게 어떠니 하랗
9년 전
독자114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못봤던부분 따라잡고 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5
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내남자스멜이폴폴나네옆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릉해여작가님 ㅠㅠㅠ경수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7
꺄룰입니다유ㅠㅠㅠㅠㅠㅡ도경수사장님ㅠㅠㅠㅠㅠㅠ이렇게 설레도되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ㅡ
9년 전
독자118
흑...포인트가없는데 쓰차걸ㄹ려서 이제야 보네여 ㅠㅠㅠ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 하...근데 원피스 민소맨가여? 왠지그럴거같은데 마침 제모를 했나보네여; ㅋㅋㅋ별쓸데없는생각이들어섴ㅋㅋㅋㅋ
9년 전
독자120
미쳤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쥬금
9년 전
독자121
...저런 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예쁘긴 한데 너무 짧아서 너무 예뻐서 다른 남자들이 쳐다볼까봐 그런거 아니야 도경수 내가 널 모를 거 같아?ㅠㅠㅠㅠㅠㅠㅠ증말 나 너무ㅅ설레잖아 경수야 생일이라서 여주랑 같이 있어달라고 한거야? ㅠㅠㅠㅠ진짜 와 이 남자 어떻게 하면좋아 아 그리고 작가님 짤이 저러면 어떻게 해요 심장 어택 당했잖아요ㅠㅠㅠ
9년 전
독자122
흐억..(심장을 부여잡는다)맨날 읽는 책 제목이 여자 설레게하기 뭐 이런 책인가요?참ㅁ나 날 계속 설레게하네 이남자가
9년 전
독자123
헐..도경수 사장님 자꾸 그런말 서슴없이 내뱉으시면..저 좋아 쥬거요♥
9년 전
독자124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멋있어ㅠㅠㅠㅠㅠㅠ 어빠라고 불러도 되겠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가 걱정하는 모습 안심시켜주고ㅠㅠㅠㅠㅠㅠㅠ 저런 남자 만나고 싶네요ㅠㅠㅠㅠ 작가님 잘 읽고 가요ㅠㅠㅠ
9년 전
독자125
흐어어억ㅠㅠ 경수 마지막 말도 너무 설레네요ㅠㅠㅠ 이런 남자가 어딨어 있다면 제가 바로 달려가서 루팡~!
9년 전
독자126
으으으으윽!!!!!!ㅠㅠㅠㅠ설렘사로 쥬금
9년 전
독자127
우우우우ㅜ우유ㅠㅠㅠ됻ㅎ됻ㅎ됴됴됴됴됻됴됻ㅎㄷㅎㄷㅎㄷㅎ도도도됴됴됴됴ㅛ됴됴됴됴됴ㅛ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8
오모오모....경수야...너무 설래요...
9년 전
독자129
아경슈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우허ㅓㅜㅠㅠㅠㅠㅠ사귀자ㅜㅜㅠㅠㅠ무어ㅑ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0
와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연애해요우리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1
아미 이게 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게뮤ㅓ라무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2
그옷은왜입힌거야ㅋㅋㅋㅋㅋㅋㅋ자기만족?너혼자 만족할라고?짧은옷에 킬힐에 아버지 말씀도 구렁이 담넘어가듯 미끄덩하니 넘어가고ㅋㅋㅋㅋㅋㅋ진짜ㅋㅋ밥한번 못먹어주냐고 말하는데 더쿠사마...ㅇ
9년 전
독자133
ㅎㅎㅎㅎㅎㅎㅎ설렌다ㅎㅎㅎㅎㅎㅎㅎ짧은치만,ㅋㅋㅋ자기만보려고??????ㅋㅋㅋ
둘이 행쇼가나요 이제ㅎㅎㅎㅎ여주 철벽좀 그만 허물어주길
글 잘읽고가요~~~~

9년 전
독자134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경수얗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옷은 왜 입힌걸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3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심쿵
9년 전
독자136
홀 멋이쪄!!
여주도 짱짱인게...몸매가 좋은가보다...

9년 전
독자137
으아ㅠㅠㅠㅠㅠ말을무슨저렇게설레게해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8
아 매일매일이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도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9
ㅠㅜ수슈 경수 생일이였구나ㅠㅠㅠㅠ
9년 전
독자140
그러게여 뭘 불안해 합니까? BGM은 트메의 내일은 없어 그니까 당장 시작하죠! 뭘..? (ㅇㅅㅁ)
9년 전
독자141
아진짜너무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짱설레
9년 전
독자142
경수 너 이자식 ㅋㅋㅋㅋ예쁜 옷 너가 직점 사다줘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44
느아아ㅏㅠㅠㅠㅠㅠㅠㅠ으유ㅠㅠㅠㅠㅠ설렌다ㅠㅠㅠㅠㅠㅠ으아아아ㅏㅓ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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