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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김종인] 이사님, 우리 연애 할까요? 07 | 인스티즈

 

이사님, 우리 연애 할까요?

 

[EXO/김종인] 이사님, 우리 연애 할까요? 07 | 인스티즈

 

 

 

(부제: 극과극)

 

 

나는 어서 김이사님을 밀쳐내고 옷매무새를 정리하는 척 했다. 도대리는 여전히 동그래진 눈으로 우릴 놀란 채로 바라 보았고, 김이사는 눈앞에 떡하니 서있는 도대리를 개의치도 않는다는 듯 나를 따라 머리카락을 정리하고 넥타이를 조여 맨다. 아... 하며 탄식을 내뱉은 도대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던 손을 떼고는 닫히는 엘리베이터 문 사이로 사라져 가기 시작했다. 심장이 두근두근 뛰었다. 놀란 티가 얼굴에서부터 배어 나오던 도대리보다 숨이 가빠오고 심장이 두근두근 뛰고 식은 땀이 흐르는 난 배로 이 상황에 놀란 것 같았다, 아니, 그래도 도대리의 충격은 말로 다 못 하겠지. 내가 어떻게 가늠을 하겠는가. 찍혔다. 지독히도 뻔뻔한 어장관리녀로. 옆에서 아무 일도 없었단 듯 층수 램프를 주시하고 있는 김이사를 가자미 눈으로 노려 보았다. 이게 다 당신 때문이잖아요!

 

 

이사님, 우리 연애 할까요?

 

 

 

모두들 한가로운 일요일, 나는 으레 그래 왔다는 대표님의 호출로 등산로 입구에서 팀원들을 기다리는 중이었다. 정말 싫다. 하품이 나오는 입을 막고는 살인적으로 내리 쬐는 햇살에 손차양을 만들어 부셔오는 눈을 막았다. 도대리를 만날 면목이 없다는 거부터 시작해서 팀 내에서 내가 사고를 친 이후로 이후로 은따가 됐다는 것, 이런 상황 속에서 정말 돌아버릴 정도로 비굴한 사실은 외로운 나를 구제 해 줄 사람은 나를 매일같이 들볶는 김이사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괜시리 서글퍼져 대표님의 등짝을 바라보았다. 늙다리 대마왕. 몇 분 안 돼 김이사를 비롯한 디자인 기획 부서 팀원들 아주 소수가 모두 도착을 했고 대표님의 우렁찬 우리 모두 함께 활기찬 주말을 보내자고! 하는 소리와 함께 쥐고있던 스틱과 함께 발을 내딛기 시작했다.

 

"왜 저희 팀은 그 많은 사람들 중 저하고 박사원님 윤대리님 최부장님 정주임님밖에 안 계십니까? 분명 안 나오면 회사생활에 지장과 파장이 아주 클 거라고 하셨…."

 

"주저리좀 그만 하고 좀 가죠."

 

이를 바득바득 갈았다. 높으신 분이 다른 사람 말 끊는 건 예의가 아니라는 것도 모르는 건지, 아니면 내가 아랫사람이라 모른 체 하는 건지, 여전히 싸가지가 없고 건방지다. 분노의 등산을 시전했다. 장장 25분가량 동안. 어느 장도 였냐면…, 앞서 가던 마케팅부서 사람들을 모조리 지나쳐 도경수와 눈이 맞닥뜨려  얼굴이 새빨개지고 머릿속이 새하얘질만큼.

 

"…."

 

도대리는 여전히 말이 없다. 나 여전히 말이 없었다. 죄인처럼 심장이 두근두근거리고 식은땀인지 운동을 해서 흐른 땀인지 모를만큼 땀이 흘렀다. 후들거리는 다리를 우뚝 멈춰 서고 김이사를 기다렸다. 마케팅 부서 팀원들도 꽤나 지쳤는지 멈춰 서는 사람이 절반가량이었다. 역시나 그 중에 도대리는 없었다. 잠시 동안 그를 타박하고 그 찌질한 마음때문에 오버해서 으쌰으쌰한 내가 싫었다. 마주친 도경수와 터질거같은 심장과 목에서 피맛이 날 정도로 가쁜 숨. 내 미련함의 반증이었다. 스틱에 기대고는 무릎을었다. 마케팅 부서가 한참 떠나가고 김이사가 금세 내쪽으로 올라왔다. 성큼성큼 무서운 추세로 올라온 괴물체력의 김이산 숨결 하나 흔들리지 않았다. 잠시 나를 훑어 보더니 그대로 직진 할 모양인지 스틱과 함께 다리 한 짝을 디딤돌에 내딛었다. 순간이었다. 김이사의 바짓춤을 붙잡았다.

 

"이사님...."

 

"뭡니까?"

 

"저 힘들어 죽습니다..."

 

"엄살은."

 

내 거지같은 몰골을 보고도 김이사는 잠시 말이 없을 뿐 '엄살은' 이 한마디가 끝이었다. 팀원들이 잠시 물을 마쉬고 숨을 고르다 올라가기 시작했다. 여기서 쉬면 나 혼자 외로운 길이 되겠지. 필사적으로 불쌍한 눈빛을 김이사를 향해 쐈다. 김이사는 그대로 디딤돌을 딛고 올라가기 시작했다. 또 다시 바득바득 이를 갈았다. 그래 이놈아, 너한테 거지처럼 매달렸던 내가 신입사원이죠 맞습니다!!! 선택권은 나에게 없죠!송합니다 김이사님! 귀신같은 괴성을 내며 풀썩 주저앉아 하늘을 완상했다. 김이사가 올라간지 몇 3분 채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누군가가 내 손목을 덥썩 잡고 날 일으켰다.

 

"여자는 찬 데 앉는 거 아니라고 어머니께 안 배웠습니까."

 

김이사가 퉁명스럽게 내게 묻는다. 사람이 뭐하나 부드럽게 대하는 법이 없지, 눈썹을 꿈틀거렸지만 심기가 불편하진 않았다.

 

"먼저 올라가신 줄 알았는데, 아니셨네요...?"

 

그의 뜻밖의 에스코트에 꽤 나쁘지 않은 기분을 느꼈다. 얼굴이 발그스름하게 달아 오르는듯한 기분에 고개를 푹 숙였다. 그를 따라 조금씩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나를 배려해주려는 것인지 저는 성큼성큼 길을 오르더라도 내 발걸음을 재촉하진 않았다. 하긴, 늦었다고 타박을 줄 어느 누구도 없으니까. 데면데면한 그의 태도가 꽤나 이해가 갔다. 그렇게 대략 20분을 속으로 오만가지 상스러운 욕을 하며 걸었을 때 즈음 높은 절벽이 보였다. 평소 높은 곳을 무서워하는 나로서는 달갑지가 않아 그의 옷깃을 꾹 붙잡았다. 온 몸이 떨리는 것만 같은 기분이었다. 내리쬐는 햇빛에 미간이 일그러졌다. 숨을 헉헉거리며 무릎을 짚었으나 또 뒤쳐지긴 싫다는 생각에 다시 성큼성큼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그 때였다, 시야가 흐릿흐릿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한 발 한 발 힘들게 디딤돌을 밟고 올라갔고, 몇 걸음 안 가 머리가 핑 돔과 동시에 절벽 쪽으로 몸이 기울었다. 순간이었다. 조심!! 내목을 잡고 있던 김이사가 인상을 찌뿌리며 소리를 외치고 나를 확 끌어 안은 것은.

 

 

이사님, 우리 연애 할까요?

 

 

결국에 나는 정상의 'ㅈ'자도 보지 못 한 채로 산 입구 근처의 카페에 본부장과 함께 숙연히 앉아 있어야만 했다. 마땅하게 갈 곳이 없어도 아무리 이런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라니... 그것도 어색하게 단 둘이 말이다. 오가는 말 없이 커피만 홀짝였다. 사실은 산 정상까지 올라가서 도대리님께 꼭 말씀드리고싶었는데, 죄송하다고... 괘념과 함께 한숨이 나왔다. 마음이 불편해서 죽을 것만 같았다. 심각한 고민과 함께 커피를 씹어 먹을 듯 마시고 있는 나를 김이사는 눈을 치켜뜨고 조용히 바라본다. 뭐야, 사람 기분 이상해지게.

 

"있잖아요 ㅇㅇㅇ씨."

 

"네."

 

눈썹을 씰룩이며 이마를 슥슥 매만지다가 이내 말을 잇는 김이사다.

 

"여자들은 뭐 먹을 때마다 항상 그럽니까?"

 

"무슨 말씀이신지...?"

 

"여자들은 꼭 남자들 볼 때 그렇게 묻히고 먹습니까? 왜? 지들이 무슨 짐승이래요?"

 

나는 눈을 치켜뜨며 입가를 쿡 찔러 보았다. 고작 휘핑크림 하나 묻은 거 가지고 무슨 짐승은 짐승…. 그정도로 심기가 불편했나 싶어 입술을 잘근 깨물었다.

 

"산 한 번 갔다왔다고 산짐승 다 됐네."

 

이번엔 휴지를 뽑아 들고 저가 슥슥 닦아 준다. 익숙한 스킨냄새에 심장이 두근거렸다. 노골적인 향수냄새는 극도로 싫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젓던 내가 언제 이렇게 모순덩어리가 돼 있었을까. 자꾸만 그의 냄새를 찾게 된다. 품에 안기고 싶을 정도로 그의 향기가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얼마 전엔 업무중에 포털 사이트에 쳐보기도 했다. '남자 스킨 향기' 별의 별 결과가 나왔지만 내가 세운 가설 중 제일 그럴 법 한 게 '이사님이 쓰고 계신 향수는 성페로몬 향수이다.'였다.시계를 들여다 보고 있는 김이사를 빤히 바라보았다. 페로몬 향수를 모르고 쓰는 사람도 많다던데…, 그는 이 사실을 과연 알고 있었을까? 그런 와중에도 엄청난 사실을 알아차렸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음에도 내 심장은 아직까지 두근두근 뛰고 있다는 것. 이게 과연 그의 향수 탓 때문만일까...?

 

"얼굴 뚫립니다. 그렇게 내가 마음에 듭니까."

 

"전혀요."

 

"업무시간에도…, 모니터에 내 얼굴이 둥둥 떠 다녀서 그럽니까?"

 

"그냥 일 못 한다고 하시죠."

 

"빙고."

 

바람빠지는 소리로 웃는 그의 얼굴에 정말이지 당장이라도 주먹을 날리고싶은 기분이었다.

 

 

 

 

 

 

 

 

 

 

 

뭉이님 승꺄꺄님 벚꽃만두님  시나몬님 1313님 레모나님 타로밀크티님 클시님 세젤빛님 유민님 핑꾸색님 로운님 설날님 야꿍아 야자님 양갈님 사과머리님 메가톤님 모님 김민석님 파이님 쿠키몬스터님 에이드님 딸기님 들레님 초코버블티님 요거트스무디님 딸기님 오덜트 김민석변백현님 핑꾸핑꾸님 봄님 큥큥큥님 워더세훈님 현기증님 애니님 별똥별님 딱풀님 총총님 가지님 머쉬멜로우님 수즈키님 뚜비뚜바님 설렘사님 엑또띠님 바닐라라떼님 설렘님 초코송이님 음식님 유후님 쭈야님 축구공녀님 윤아얌님 연유모카빵님 기린뿡뿡이님 됴블리님 백블리님 애정님 베라님 눈빛님 눈두덩님 딸기라떼님 앙~대여님 방송작가님 쎄쎄쎄훈님 폭립님 초코붕님 유즈님 키위주스님 샤이니님 뿌까뽕님 스프라이트님 모카님 푸치바비님 시카고걸님 변백현님 배큥♥님 민트초코칩♥님 민트님 양양님 빙수님 보시엔님 물만두님 워더세훈님 메론바님 시엔님 맴매맹님 뀨꺄님 곰탱이님 절봉이님 뿡뿡대장님 순살님 흰피치님 슈이님 냥뇽님 성장통님 소녀님 금니님 핑크파우더님 웬디님 핑핑이님 레몬사탕님 꺄룰님 디유님 만듀끠님 유자닌자님 오감자님 김치찌개님 백이십님 크림치즈 북극곰님 짝짝님 코코팜님 씽씽카님 유성님 맑은흰수정님 S2님 잇치님 냐냐님 그대님 홍졸리님 맴매때찌님 초코님 고기만두님 쪼똥이님 핑핑이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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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쎄쎄쎄훈
9년 전
독자11
우오오오오 일등이다!! 댓글 달고 있는데 컴이 갑자기 꺼져서 이제야 댓 달아요 !! ! 이사님 글은 오랜만이네요 ! 보고 싶었어요 !! 산짐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종인이 드립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잘보고가요 작가님 !!!
9년 전
독자2
오모오모....설레쟈냐!!!!!>_<산짐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드립인가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3
김종인츤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아우짐승ㅋㅋㅋㅋㅋㅋ
9년 전
비회원224.134
와ㅠㅠ진짜오랸만이에요작가님 ㅠㅠㅠ
9년 전
독자4
아니 작가님?ㅠㅠㅠ 제가 얼마나 이글을 기다렸는데요. 정말ㅠㅠㅠㅠ 그때는 비회원이었지만 지금은 댓글을 달수있어서 정말좋아요ㅠㅠㅠ
9년 전
독자5
모카입니다.
종인잌ㅋㅋ이 츤데레같으니라곸ㅋㅋ ㅇㅇ이 찬곳에 앉아있느닠ㅋㅋ 조금듀ㅣ에 와서 일으켜주는거봐요ㅠㅜㅜ흑...ㅠㅠㅜ이 좋은남자ㅠㅠㅠㅜ

9년 전
독자6
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이글을 얾마나 기다렸는데요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7
헐ㄹㄹ완전ㄴ오랜먼아요ㅠㅠㅠㅠㅠ흫헝ㅇ유ㅠㅠㅠㅠㅠ얼만아기다렷느데
9년 전
독자8
김종인 츤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
9년 전
독자9
헐김종인도오랜만이고작가님도오랜만이네여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
오랜만이에여ㅠㅠㅠㅠㅠ아 좋아... 이사님....김이사님.... 그렇게막 닦아주시면 황송합니다 예..
9년 전
독자12
종인아...드리..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그리토그리 웨에에에엥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9년 전
독자13
우엉설레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4
헐 오랸만이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ㅍㅍㅍㅍ
9년 전
독자15
할 이사님 글 오랜만이다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좋다ㅠㅠㅠㅠㅠ 진짜ㅠㅠㅠ 그냥 행쇼나 해주랴뮤ㅜㅜㅠ
9년 전
독자16
ㅠㅠㅠㅠㅠㅠ작가님오래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7
잘읽었습니다. 건필하세요 !!!!!!!!!!!
9년 전
독자18
에이드예요! 모르고쓴거일까? 알고있는거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9
레모나에요!!!너무 오랜만에오신거아니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번편 다 까먹었네...ㅎ 요번편이 분량이 좀 적던데 포인트가 좀 비쌌던거같아요...(소금소금)요즘에 포인트가 별로없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멜랑꼴리
아이쿠 제가 매 화마다 포인트를 습관적으로 똑같이 설정해놓다보니...ㅠㅠ이렇게 융통성이 없네요 죄송합니다...다음편부터 분량 조절과 포인트 조절 신경 쓸게요 피드백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0
!! 도대리하고는 이야기를 못나눴네요..오해하고있으려나??ㅠㅠ ㅜ ㅜㅜ등산하다 다시 내러와서 손목 붙잡는 김이사라니.. 오늘도 재밌게 읽고갑니다!!
9년 전
독자21
엉엉 진짜재밌어요ㅠㅜㅠ짱짱 잘읽고가요!
9년 전
독자22
우오ㅓㅏㅏ 작까님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김종인....츤데레세여?? 츤츤대고 맛 그러면 제가 사랑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24
휴지로 닦아주는 거 짱 설레요ㅠㅠㅜㅠㅠㅠㅠㅠ 그냥 종인이는 다 설렌다
9년 전
독자25
설렘이에요!!이사님글은오랜만이네요ㅠㅠㅠㅠ글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뒷내용궁금하고..김종인ㅠㅠㅠㅠㅠㅠ설레요ㅠㅠㅠㅠ츤데레ㅠㅠㅠ다음편도기다리고있을게요!!♥
9년 전
독자26
ㅜㅠㅠㅠ오랜만이네요ㅠㅜㅜ김이사님츤데레ㅜㅜ겁나설레지요ㅠㅜㅜㅜ언제둘이행쇼할수있을까요!? 얼른행쇼해라ㅎㅎㅎ잘보고가요♡
9년 전
독자27
양양입니다..김종인.,너란남자...츤데레....와후..
9년 전
독자28
아진짜ㅜㅜㅜ 어무 보고싶었어요ㅜㅜㅜㅜ 근대 혹시 궁과 심연을 제가 정말 인상적이게 봐서요 ㅠㅠㅠ 빨리 다음편이 보고싶은뎅!ㅜㅜㅜㅜㅜㅜ 혹시 언제쯤 나올지 알려주실수 있으세요?? 저진짜 너무 보고싶어서요ㅠㅠ
9년 전
멜랑꼴리
되도록이면 골고루 올리려고 하는 편인데 지금은 궁과 심연 쓰고 있던 중이에요! 빠르면 이번주나 다음주쯤 나오지 않을까요...ㅎㅎ 제가 필오면 확 빨리빨리 쓰는 타입이라...ㅎㅎ
9년 전
독자29
오랜만이에요~~~~~~벚꽃만두에요~~~~~김종인 이사님~~~~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사람설레게 하네요
9년 전
독자30
으어어완전설레네요ㅠㅠ김이사님!산짐승이라니..ㅎㅎ
9년 전
독자31
기린뿡뿡이에요! 은따에 어색한 도대리와의 관계까지.. 이럴 수록 김이사님한테 기대게 되는ㅠㅠㅠ 그냥 둘이 행쇼 해버려요ㅠㅠㅠ
9년 전
독자32
ㅠㅠ 작가님ㅠㅠ 저 암호닉 신청이요ㅠㅠ (로봇) 취향저격이에요ㅠㅠ
9년 전
독자33
헐...작가님 제 취향 저격....
9년 전
독자34
산짐승이랰ㅋㅋㅌㅋㅋㅋㅋㅋㅋ산짐승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입에 묻히고먹엇다곸ㅋㅋ산짐승이라닠ㅋㅋㅋ
9년 전
독자35
순살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엄청 보고 싶었어요 작가님ㅋㅋㅋㅋ 오늘은 김이사님 왜 이렇게 귀엽죠? 오늘따라 더 귀여워요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6
쪼똥이에요! 으어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랜만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김이사님도 자까님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7
둘이대화하는게겁나욱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38
우옹어어어어우어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9
애정이에요 으아ㅜㅜ도대리한테 미안해서 어쩌죠ㅜㅜ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ㅠㅠㅠ우리 여린 도대리 마음에 스크래치 날 것 같아서 두렵네요ㅜㅜ으이ㅠㅠ
9년 전
독자40
꺄룰이에요!!작가님 오랜만이에요~~~종인잌ㅋㅋㅋㅋㅋㄱㄱ츤츤츤데레~
9년 전
독자41
작가님 안녕하세요 유후입니다! 진짜오랜만이네요ㅠㅠ제가몇일 인티를 안들어와서 5일전 글을 이제야 읽네ㅔ요ㅠㅠ 저 암호닉 수정했었는데ㅠㅠ작가님은 제가 말쓴 안드렸나봐요ㅠㅠ [지블리]로 수정할께요! 다음편에서는 ㅈㅣ블리로뵈요~
9년 전
독자42
은하수에요! 저런걸 츤데레라고 하는건가요ㅎㅎㅎㅎㅎㅎ좋네요
9년 전
독자43
요거트스무디..
츤데레데레..이사님..ㅠ ㅠ 멋지셔요..ㅠ ㅠ 은근..마음이..두근두근..ㅋㅋ

9년 전
독자44
딸기에여ㅠㅠㅠㅠㅠㅠ어휴ㅠㅠㅠㅠㅠ구이야워ㅠㅠ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5
어머어마아ㅓ머러머러머어ㅓ머어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6
아아아아아아 종인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막 설레게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빨리 오세요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7
작가님글다시정주행!!!!!!정말오랜만이예요
8년 전
비회원58.157
ㅋㅋㅋㅋㅋㅋㅋㅋ김준면꺼도보고 이거도보고 ㅋㅋㅋㅋㅋ이것도 암닉신청! [하얀우유] 끄아ㅠㅠㅠ진짜재밌어서 계속보게되넼ㅋㅋㅋ둘이캐미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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