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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김종인] 이사님, 우리 연애 할까요? 06 | 인스티즈

 

이사님, 우리 연애 할까요?

 

[EXO/김종인] 이사님, 우리 연애 할까요? 06 | 인스티즈

 

 

 

 

 

(부제: 인생은 타이밍의 연속)

 

 

06

 

 

 

"신경에 이상도 없고, 깊이 다친 게 아니라 넓게 조금씩 유리가 박힌 겁니다. 그저 자상일 뿐이니 너무 염려치 마시고요. 수술 잘 마쳤으니 당분간은 등에 자극적인 행동이랑…, 무리하게 움직이는 행동은 삼가세요."

 

흰 가운을 입은 의사선생님이 데면데면한 얼굴로 누워있는 나를 보며 말했다. 그 표정과 시큰둥한 어투가 엄살 좀 그만 부리라는 엄마의 잔소리마냥 나를 뜨끔거리게 했다. 자신의 차트를 훑으며 병실을 나간 의사선생님이 원망스러우리만치 병실 안에는 적막만이 흘렀다. 김이사는 허리에 손을 짚고는 숨을 몰아 쉬었다. 이마에 삐질삐질 흐르는 땀을 슬며시 닦으며 한숨을 쉬었다. 

 

"뭘 자꾸 힐끔 거려."

 

"그러지 마세요, 저 지금 혼날 준비 하고 있는 거에요."

 

나는 김이사의 말에 표정을 굳히며 고개를 떨궜다.

 

"ㅇ사원 뭐뭐 잘못 했습니까, 넘어진 거, 런칭쇼 망친 거, 등 찢어진 거. 많기도 해라."

 

"…."

 

"그럼 시말서 써야겠네, 맞습니까."

 

이상하다. 평소같았으면 뭐야 이 인간. 했을 내가 분명한데 지금은 정말 비정상적으로 심장이 쿵쿵 뛰기 시작한다. 그와 장난을 치고 농담따먹기나 하는 게 뭐 대수라고. 남자를 너무 못 만나서 이런 건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그가 멋쩍게 웃으면 그 증상은 배가 된다. 심장이 연기처럼 몽글몽글 피어나 볼을 간질간질 간질이는 기분이다. 이건, 진짜 좀…, 이상한데….

 

"에휴... 그냥 소리 몇 번 지르시죠, 이러시는 거 정말 불편한데."

 

"거 참…, 잘 해 줘도 난립니까 왜?"

 

"잘 해 주니까 난리죠, 제가 제일 잘 알잖아요? 두 얼굴의 김종인 이사님."

 

뭐? 하며 나를 찌릿찌릿 가자미 눈으로 노려 보던 김이사의 다리 후들거리는 눈빛에 어색한 미소를 자아내며 어깨를 으쓱였다.

 

"에휴, 출근하면 ㅇ사원부터 해고해야겠다."

 

깊은 한숨을 내쉬며 시큰둥한 듯 하면서도 나를 농락하는 듯한 그의 어투에 눈썹을 꿈틀거린다. 속으로 계속해서 저를 잘근잘근 씹고 있는 걸 아는 그인지 멋쩍게 웃어 보이고는 눈썹을 들썩인다. 공교롭게도 아직도 이런 내 심장은 계속 두근두근 뛰고있다는 사실.

 

 

 

이사님, 우리 연애 할까요?

 

 

 

일주일 후 겨우 몸을 이끌고 출근 한 회사에는 별의 별 이야기가 다 돌았다.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소리가 절반, 이번 런칭쇼를 망치려고 경쟁사에서 심어놓은 스파이가 바로 나였다는 소리가 절반. 아무리 수준 높은 대기업이라도 이런 수근거림과 헛소문은 없을 수가 없나 보다. 어떻게 저런 말도 안 되는 헛소리들을 아무렇지 않게 떠들어대는지. 불편한 심기와 뻐근한 몸을 이끌고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 웬 일이야, 엘리베이터 안에는 김종인 이사와 우리 부서 최부장님이 떡하니 계셨다. 두 분 다 아주 근엄한 자태로.

 

"어…, 그…. 안녕하십니까."

 

"참 반갑네 그래, 우리 ㅇ사원. 덕분에 쪽이란 쪽은 다 팔렸어."

 

최부장님은 심기가 불편하다는 듯 나를 아래 위로 훑으며 헛기침을 몇 번 했다. 숨이 턱 막혀왔다. 이제 내 회사 생활은 완벽하게 끝이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나를 기다리고 있을 살인적인 시말서가 머릿속에 그려졌다. 내가 매일 상상했던 이상적인 회사생활이란 와르르 무너져 없다.

 

"거…, 너무 그러지 마시죠."

 

김이사가 머리를 슬몃 정리하며 시큰둥하게 말했다. 최부장은 자애로운 미소를 가장해 가소로움 가득 드러낸 미소를 띄며 나를 노려봤다.

 

"하하, 김이사님, 제가 ㅇ사원한테 뭐라고 그러려고 그런 건 아닌데 그게 참…."

 

나는 헛기침을 몇 번 했다. 공기중에 날아다니는 먼지들보다, 눈칫밥에 걸린 사레가 나를 더 켈록거리게 한다. 나는 눈동자를 데굴데굴 이리저리 굴리며 내 가슴 가득 텁텁히 쌓인 묵직한 문제들을 심도 깊게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그래 봤자 나오는 답은 나는 이미 이 회사에선 글러먹었다는 것이다. 엘리베이터에 탄 나를 벌써부터 바가지마냥 박박 긁는 최부장의 행동만 봐도 그럴 것이 분명했다. 휴, 그만 둘까. 그러기엔 오빠에게 빌렸던 돈들이 내 어깨를 묵직하게 한다.

 

"아, 참, 김이사님 오늘 일찍 임원회의 있지 않으십니까?"

 

"알고 있습니다. 놓고 온 자료가 있어서요."

 

김이사는 고개를 돌려 나를 내려보며 말했다. 가져다 줄 거죠? ㅇ사원. 책상 제일 왼쪽에 파일. 김이사가 나를 뚫어져라 직시하며 말했고 난 거기에 혼이 나간 사람 처럼 고개를 끄덕였다. 어느세 층수 표시 램프 속 세븐세그먼트는 9를 가르켰고, 김이사가 열림 버튼을 꾹 누름과 동시에 최부장은 사무실로, 나는 디자인 이사실로 저벅저벅 향했다. 김이사의 심부름이 아니었다면 최부장에게 사무실로 들어섬과 동시에 먼지 나도록 혼쭐이 났을 터인지라 김이사에게 고마움이 일었다. 그 뿐이랴, 내가 견뎌내지 못해 고개를 떨궜어야 할 상사들의 따가운 눈초리가 상상 돼 그의 배려가 그토록 감동일 수가 없었다.

 

"이사님, 여기 …."

 

"좀 가까이 와서 주지, 나 팔 빠질 수도 있는데."

 

또각또각 구둣발소리를 내며 그에게 가까이 다가가 파일을 들이 밀었다. 근데 이 남자 뭐하자는 거야? 자꾸 몸을 뒤로 내뺀다. 한 걸음씩 뒤로 물러 서며 날 약올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눈썹을 꿈틀거리며 더 앞으로 다가가 파일을 확 내밀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워!"

 

갑자기 나를 놀래키는 그의 행동에 어어어어어하며 그가 몰아가는 쪽으로 뒷걸음질을 쳤다. 심장이 쿵쿵거리고 안도의 한숨이 나왔다.

 

"뭐 하시는 거에요! 넘어질 뻔 했잖…."

 

나를 빤히 바라보는 그의 눈빛에 주변 공기가 완전히 잡아 먹힌 기분이다. 숨이 쉬어지질 않는데 심장은 쿵쾅거리는 모순적인 증상이 내 몸에 발생했다. 얼굴을 누가 불로 화르륵 태우는 것마냥 화끈거린다.

 

"아픕니까, 얼굴이 뭐 이렇게 빨개."

 

"얼굴 좀 치우시죠."

 

"왜요, 난 이렇게 보고 얘기하는 거 좋은데. 친밀감도 쌓이고."

 

"최부장님하곤 안 그러고 말씀하셨잖아요."

 

"그래서 최부장님하곤 안 친합니다. ㅇ사원 나랑 결혼하기로 했잖아."

 

세상에, 누가 들을까싶어 주위를 살폈다. 턱 끝부터 이마까지 완전히 시뻘건 토마토가 돼 있을 게 분명했다. 장난스러운 그의 말에 나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 원래 사람 놀리고 그러는 게 취미십니까?"

 

"그런게 취미는 아닌데, ㅇ사원이 자꾸 취미로 만드네."

 

"정말 화 낼 거에요."

 

"등, 괜찮습니까."

 

띵. 엘리베이터 알림음이 흘러 나오고 고개를 돌린 김이사와 나의 눈이 문쪽으로 향했다. 난 경악했다. 타려는 사람이 도경수였다. 요상한 자세로 대화하는 우릴 동그래진 눈으로 바라보는 도경수.

 

 

 

 

 

 

 

 -

 

많이 늦었죠, 죄송합니다.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너무 오랜 시간동안 자리 비움 상태였습니다. 죄송한 마음에 고개를 들지 못하겠네요... 여전히 제 글을 읽어 주실 분이 계실까요...

 

 

뭉이님 승꺄꺄님 벚꽃만두님  시나몬님 1313님 레모나님 타로밀크티님 클시님 세젤빛님 유민님 핑꾸색님 로운님 설날님 야꿍아 야자님 양갈님 사과머리님 메가톤님 모님 김민석님 파이님 쿠키몬스터님 에이드님 딸기님 들레님 초코버블티님 요거트스무디님 딸기님 오덜트 김민석변백현님 핑꾸핑꾸님 봄님 큥큥큥님 워더세훈님 현기증님 애니님 별똥별님 딱풀님 총총님 가지님 머쉬멜로우님 수즈키님 뚜비뚜바님 설렘사님 엑또띠님 바닐라라떼님 설렘님 초코송이님 음식님 유후님 쭈야님 축구공녀님 윤아얌님 연유모카빵님 기린뿡뿡이님 됴블리님 백블리님 애정님 베라님 눈빛님 눈두덩님 딸기라떼님 앙~대여님 방송작가님 쎄쎄쎄훈님 폭립님 초코붕님 유즈님 키위주스님 샤이니님 뿌까뽕님 스프라이트님 모카님 푸치바비님 시카고걸님 변백현님 배큥♥님 민트초코칩♥님 민트님 양양님 빙수님 보시엔님 물만두님 워더세훈님 메론바님 시엔님 맴매맹님 뀨꺄님 곰탱이님 절봉이님 뿡뿡대장님 순살님 흰피치님 슈이님 냥뇽님 성장통님 소녀님 금니님 핑크파우더님 웬디님 핑핑이님 레몬사탕님 꺄룰님 디유님 만듀끠님 유자닌자님 오감자님 김치찌개님 백이십님 크림치즈 북극곰님 짝짝님 코코팜님 씽씽카님 유성님 맑은흰수정님 S2님 잇치님 냐냐님 그대님 홍졸리님 맴매때찌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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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승꺄꺄
아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 완전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아아아아ㅠㅠㅠㅠㅠㅠ 진짜 엄청엄청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 아 진짜로 반가워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저도 개인사정때문에 엄청 오랫동안 여기 못 들어왔거든요?ㅠㅠㅠㅠㅠ아 그래서 혹시 막 엄청 여러편 밀렼ㅅ으면 어쩌지? 아 작가님이 막 나 잊어버리신건 아니겠지?ㅠㅠㅠㅠㅠ막 그러면서 조마조마 했는데 진짜 완전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 진짜 누가 작가님 글을 안 읽어요! 그건 정말 말도안되는 일 입니다. 왜냐면 제가 있기 때문이져.
으아아아아ㅏ 진짜 너무 반가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으 완전 기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정말로
와 오늘도 이사님은....bb 최 부장님 진짜 눈치 장난없게 주네요 진짜로 싫다ㅠㅠㅠㅠ 막 이제 일하러 들어가명 상사들이 다 뭐라하고 혼낼 거 생각해서 그렇게 막 심부름 시켜주고 ㅇ이여여여열~~~~김종인~~~~~김이사님 멋있다~~~~
그리곸ㅋㅋㅋㅋㅋㅋ하필 그런포즈일때 경수가 엘레베이터 타고ㅋㅋㅋㅋㅋㅋㅋㅋ경ㅇ수는 당황스럽겠ㄱ다..
으이익 오늘 글도 재밌어요! 기뻐요! 즐거워요!
방학 휴가시즌인데 작가님도 잘 지내고 계신지 모르겠어요ㅠㅠ 날씨 화창하려고 하면 오늘처럼 비오고 습하고ㅠㅠㅠ 더운데 물놀이는 갔다 오셨어요? 저는 다음주 토요일날~~~~ㅏ갑니다~~~~ 막 들떠요!!!ㅋㅋㅋㅋㅋㅋ아무튼 작가님 엄청엄청 오랜만이고 ㅁ엄청 반가워요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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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독자4
우왕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멜랑꼴리님 진짜 오랜만이에요..반가워요 ㅠㅠㅠㅠㅠㅠㅠ 흥렁ㄱ흘ㅇ거
아 진짜 김종인 설레게..작가님 필력이 어디 가시지 않네요 ㅠㅠㅠ 사랑합니다.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9년 전
독자3
모카입니다.
오모오뫀ㅋㅋㅋㅋ마침ㅋㅋㅋ딱 그때 경수가 들어오나욬ㅋㅋㅋㅋ경수가 놀라섴ㅋㅋ땡그래진 눈이 생각나는건 저뿐인가옄ㅋㅋㅋ
근데ㅜㅜㅜㅠ 김이사님 너무 갑자기ㅠㅠㅠ다정해지시면ㅜㅜㅜ이 독자ㅠㅠㅠ 울어요ㅠㅠㅠ ㅇㅇ이 혼 안나도록 일부러ㅠㅠ데려온거봐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5
빙수에여ㅠㅠㅠㅠ직가님 오랜만이네요ㅠㅠㅠㅠ진짜 많이 보고 싶었어요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마지막에 뭐니ㅠㅠㅠ종인아 너는 왜 또 나 심장떨리게 하니ㅠㅠ
9년 전
독자6
맙소사...세상에나....김이사님...사랑ㅇ합니다...ㅠㅠㅠㅠ작가님도 사랑해여ㅠㅠㅠㅠ작가님 워더
9년 전
독자7
사랑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
설렘이에요!!작가님ㅠㅠㅠㅠ오랜만이에요ㅠㅠㅠ작가님글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김이사님ㅠㅠㅠㅠ설레요ㅠㅠㅠㅠ요상한자세로있는걸보고경수는ㅋㅋㅋㅋㅋㅋㅋㅠㅠ다음편기다리고있을게요!!♥
9년 전
독자9
자까님글보고싶어죽는줄알았어요ㅠㅠㅠㅠㅜㅜㅜㅜ
9년 전
독자10
앙~대여에요ㅠㅠㅠㅠㅠ아저도오랫동안못왔었어요ㅜㅠㅠㅠㅠㅠㅠㅠ글쓰시느라수고하셨어요!!!하진짜ㅜㅜㅜㅜㅜㅜㅜㅜ앞으로제깍제깍와야겠어요ㅋㅋㅋㅋㅋ죄성해요ㅠㅠㅠㅠㅠㅠ결혼....☆꼭행쇼!!♡
9년 전
독자11
요거트스무디입니다..
작가님..오랜만입니다..ㅠ ㅠ
역시 꿀잼은 변함이 없네요..
종이니..멋져서..제 심장이 정신을 못차리네요..ㅠ ㅠ
이제 자주 오시는 건가요?
앞으로 꿀잼..기대할께요..ㅋㅋ

9년 전
독자12
헐 ㅠㅠㅠㅠ 어떡해 ㅠㅠㅠㅠ니니ㅣ야 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
여기여기여기읽을사람이써여ㅠㅠㅠㅠ자까니이뮤ㅠㅠㅠㅠㅠ오랜만이예여ㅠㅠㅠㅠ오셔서다행이예여ㅠㅠ
9년 전
독자14
애정이에요 작가님 진짜 오랜만이네요 작가님 글 당연히 읽죠ㅠㅠ왜 안읽나요ㅠㅠ신알신떠서 얼마나 감사한지ㅜㅜ오랜만에서 봐서 그런가 더 재밌네요ㅠㅠ
9년 전
독자15
허러 오랜맘이에요ㅜㅜ김이사님은 오늘도 큐ㅜㅇ네오ㅜㅜ
9년 전
독자16
[초코]암호닉 신청할게요!! 자까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랜만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 진짜 짤리면 어뜨케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종인이가 결혼하자는거 진심인가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참.. 왜 그타이밍에 경수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도 여주한테 호감있는데ㅠㅠㅠㅠㅠㅠㅠ잘못하다 오해생기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물론 결국 이어지는건 종인이겠지만..아직은 경수에게도 기회가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담편이 그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7
헐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작가님 완전 오랜만이에요ㅜ ㅜㅜㅜㅜㅜㅜㅠ김종인 이사님..느낌이 새롭네요ㅜㅜㅜㅜ뭔가 그 특유의 분위기가 글에서 나타나는것 같아요ㅋㅋㅋㅋ 아 근데 마지막..ㅋㅋㅋ셋이 마주치고 어떻게 됬을지 다음편ㅇ 기대되네요ㅜㅠㅜ
9년 전
독자18
ㅠㅠㅠㅠㅠㅠ중간부분들을다ㄷ놓친구같네요언제한번날잡고정주행히야할듯싶어요ㅠㅠㅠㅠㅠ그래도너무재미있음요!!!!
9년 전
독자19
작가님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정말 제가 얼마나 애태웠는지 아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보고싶엌ㅅ오요ㅠㅠㅠ
9년 전
독자20
인티들어왔더니 연재되어있네요ㅜㅜㅜㅜ여전히글읽는사람여기있습니다ㅜㅜㅜ
9년 전
독자21
오ㅜㅜㅠㅠㅠ오랜만이네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22
ㅠㅠㅠㅠㅠㅠ어디갔다 이제 오셨어요 ㅠㅜㅜㅜㅜㅜㅜㅠ 격반격반!!!!!♥♥ 완전 반가워요ㅠㅠㅠ그나저나 김종인 이사님 폭행죄ㅠㅠㅠㅠㅠㅠ내심장폭행죄에여ㅠㅠㅜ철컹철컹 너무 멋있쟈나ㅠㅠㅠ.....
9년 전
독자23
초코붕이에요!!!!
ㅠㅠㅠㅠㅠ작가님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방가방가해요ㅠㅜㅜㅠㅠㅠㅠ 아진짜ㅠㅠㅠㅠ이야기가재밋어서시간이이마이지낫는데도다기억하고이쑴 ㅠㅠㅠ 설레게..결혼이래ㅠㅠㅠㅠㅠ근데경수가다봤어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5
기다리고 있었어요ㅠㅠ작가니뮤ㅠㅠ
9년 전
독자26
헐ㅜㅜㅜㅜㅜㅜ종인아ㅜㅜㅜㅠㅜㅜㅜㅜㅜ이사니무ㅜㅜㅜㅜ생각해주는거진짜짱이네요주ㅜㅜㅠㅜㅜㅜ
9년 전
독자27
진짜오랜만이에요ㅠㅠ 김이사님은여전히설레네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28
경수엄청나게당황했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와즁에여주처주는김이사님 너는...LOVE
9년 전
독자29
양양입니다ㅠㅠㅠㅠㅜ괜차나여ㅠㅠㅠㅠㅠ아 최부장..ㅂㄷㅂㄷ...아 여주한테 왜구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0
ㅠㅠㅠㅠ ㅠ오ㅑ이렇게늦게오셧어요ㅠㅠㅠㅠ♡기다렷자나요♡
9년 전
독자31
아 김종인수트입은거 상상하면서 읽으니까..하..나죽네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32
헐경수가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크게뜬경수상상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33
설날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괘설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4
ㅜㅜㅜㅜㅠ꺄ㅠㅠㅠㅠㅠㅠㅠㅠ사람마음을 들었다놨다ㅠㅠㅠㅠㅠ오구오구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5
와진짜오랜만이에요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너무멋진거아니예요?!?!?!!?ㅠㅠㅠ
9년 전
독자36
제가 암호닉을 신청했었는지 헷갈리네요ㅋㅋㅋ[고기만두]로 암호닉 신청이요!!!!!김이사님 멋지네요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 경수모습이 상상되는게ㅋㅋㅋ너무 웃기네요ㅋㅋㅋㅋ
9년 전
독자37
크림치즈에요!작가님완전오핸만이에요ㅠㅠㅜ기다리구잇엇어요ㅠㅠ
9년 전
독자38
요거트스무디..
작가님 오랜만밉니다..
이제 계속 오시는거죠?
이사님..쭉쭉..보고싶어요..ㅠ ㅠ
꿀잼 잘보고 갑니다..

9년 전
독자39
응.으어ㅠㅠ1화부터다읽었는데 진짜 재미있어요!!다음편도빨리보고싶어요ㅠㅠ
9년 전
비회원101.214
성장통 / 이런 하필 경수가 타버렸네요.........작가님 돌아오셔서 다행이에요 ㅎ ㅎ
9년 전
독자40
여기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 지금 정주행하고 왔는데ㅠㅠㅠㅠㅠㅠㅠ 계속 써주세요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1
[쪼똥이]암호닉받으시나여..? 신청했었던거같은데ㅠㅠㅠㅠ안했나봐여없는걸보니 된다면신청해요!
9년 전
독자42
쎄쎄쎄훈입니다ㅠㅠ으허허허헝 작가님 오랜만이예요ㅠㅠㅠ잘지내셨죠ㅠㅠㅠ?당연히 작가님 글읽죠ㅠㅠ이렇게 재밌는데요. ! 보고싶었쪄요ㅠㅠㅠㅠ으허허 김종인 너무설레요ㅠㅠㅠ경수가 오해하지는 않겠죠?! 오늘도 잘보고가요작가님!
9년 전
독자43
당연하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결혼할 사이에여?이제?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4
순살입니다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오랜만이에요 작가님 안 오실까봐 조마조마 했었는데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김이사님은 설레네요.. 맞아요 전 김이사님과 결혼하기로 했었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아 너무 설레요ㅠㅠㅠ
9년 전
독자45
이사님...ㅠㅠㅠㅠ 그래요 우리 결혼하기로 한 사이 잖아 그렇잖아 기다렸잖아 경수가 탔잖아 떨리잖아 다음편 기대되잖아
9년 전
독자46
이사님 ㅠㅜㅜㅜㅜㅜㅜ설레네여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7
오모오모ㅠㅠㅠㅠㅠㅠ종이나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오모오뮤ㅠㅠㅜㅜ결홍하시로햇자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48
오랜만이예요작가님ㅠㅠㅠㅠ 김이사 오랜만에 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랜만에 절 설레게...ㅋㅋㅋㅋ 경수 많이 놀랬나봐욬ㅋㅋㅋㅋ
9년 전
독자49
ㅠㅠㅠㅠㅠㅠ작가님진짜오랜만이에여!!ㅠㅠㅠㅠㅠㅠ앞으로 자주볼수잇는거죠??
9년 전
독자50
윤아얌이에욤!! 얼마만이죠 이게ㅜㅜ 기다리고 있었어요ㅠㅠ 진짜.. 다정한 종인이를 보다니.. 그와중에 경수 잠깐.. 흡.. 꿈만 같네여ㅜㅜ 다음편도 얼른 와주세여ㅜㅜ
9년 전
독자51
뭉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흐어어어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계신거 맞죠?ㅠㅠㅠㅠㅠㅠㅠ어디 아픈거 아니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프지 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끊는 타이밍은 뭔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더 기다려지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2
꺄룰이에요!으어엉김이사님..ㅠㅠㅠㅠ어쩜좋아....
경수가 엘레베이터에 딱..타다니..

9년 전
독자53
[맴매때찌] 에요!
오랜만에 들려요ㅎㅎㅎㅎ 사업파트너 정주행 하고 바로 넘어왔어요!
항상 재밌고 좋은 글 감사드려요 자주 들리진 못하지만 들리면 정주행+댓글 쓸게요
다음편도 기대할게용!ㅎㅎㅎㅎ

9년 전
독자54
작가님ㅠㅠㅠㅠㅠ오랜만이네여ㅜㅜㅜ여전히김이사님은 겁나 설레네요ㅜㅠㅜㅠ마지막에경수ㅠㅠㅜ삼각관계가나요ㅜㅜ잘보구가요ㅠㅠ
9년 전
독자55
아ㅠㅠ나이글너무좋아ㅠㅠㅠㅠ암호닉(핑핑이)로 신청할께요ㅠㅠㅠ
9년 전
독자56
아니 사람이 좀 넘어질수도 있는 거지 뭘 그리 눈치를 주시는지...ㅠㅠㅠㅠ 윽 딱 경수가 봤어요ㅠㅜㅠ 다음편 궁금하다 그 와중에 종인이는 너무 설레고
9년 전
독자57
기린뿡뿡이에요! 와.. 세심한 배려ㅠㅠㅠ 향동 하나하나 설레면 어쩌자는거죠.. 그런데 애매한 경수와의 관계도 걱정되고... 지금 딱 애매한 상황에서 마주치네요..ㅋㅋ
9년 전
독자58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타이밍참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ㄹㄹ
9년 전
독자59
세상에나ㅠㅠㅠㅠㅠㅠ어쨔요ㅜㅜㅜㅜㅠㅠ
9년 전
독자60
종인아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저런 이사가 있으면 그 회사에 목숨을 걸고서라도 입사해야겠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경수는 어떻게 되는걸까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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