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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독방에서 오신 분들 반가워요ㅠㅜ♥

안녕해옇








W. Vamos





 탁-탁-탁-.


 ‘이제 다시 시작이다’라는 생각으로 태운은 교탁을 손바닥으로 쳤다. 제가 들어가는 반은 모두 성적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올라 여러 학교의 시선을 받았었다. 교사가 된 후 처음 발령 받은 학교서부터 태운은 기가 막히게 성과를 내었다. 그에 따라 오는 것은 여러 학교의 러브콜 이였다. 4년 채 채우지 못하고 2~3년 마다 학교를 더 좋은 조건에 옮겨 다니는 것이 싫지 만은 않은 태운 이였다. 개학 전 태운은 자신의 반 아이들의 생활기록부를 쭉- 훑어보았다. 2학년 1반. 1반인지라 성적 면에서는 1등과 꼴등의 차이가 확연하게 갈렸다. 단발마의 한숨을 내뱉은 태운은 손으로 마른세수를 한 뒤 생활기록부를 계속 읽었다. 어느새 1번부터 33번까지의 아이들의 기록을 읽은 뒤 34번, 마지막 한 장이 남았다. 이름은 표지훈, 기록부엔 떡하니 ‘나 문제아 예요-’하는 것 같아 고개를 도리도리 돌렸던 태운 이였다.

 


“자, 일단 출석부터 부른 뒤 자기소개든 뭐든 해 보도록 하자”



 1번부터 차례대로 부르며 아이들의 얼굴에 이름을 매치 시켜보는 태운 이였다. ‘문제아’일 것 같던 지훈은 의외로 깔끔한 용모를 하고 있었다. 뭐, 대충 지킬 건 지킨다는 건가-. 여러 잡생각이 들었던 태운은 이내 머릿속을 정리하고 간단한 소개를 했다. 학생과 선생사이엔 편견은 안돼지, 그래



“음 일단 선생님은 29세. 이름은 우태운이야. 담당과목은 수학”



 지금이 7시 50분이니까 음, 8시까지 질문 받을게. 심플하다 못해 너무 짧은 그의 소개에 벙찐 학생들은 이내 정신을 차리고 여러 질문을 쏟아 붓기 시작하였다. 사는 곳 에서부터 여자친구, 첫사랑, 가족 관계, 좋아하는 취미 등등.



“음.. 지금 여자 친구는 없고, 가족은 부모님, 동생 하나 있어. 너희 또래”



 ‘너희 또래’ 라는 말에 반 아이들은 마치 여자라고 인식을 한 듯 예쁘냐. 나이는 몇 이냐, 사는 곳, 학교 등을 물어보았고 이내 남동생이라는 말에 냉각기를 돌린 듯 쏟아지던 질문들이 사그라졌다. 질문거리가 떨어진 아이들은 이내 다시 어색한 듯 말을 줄였고 태운이 말문을 트었다. 자신의 수업 방식 등을 말하자 아이들은 기겁을 하며 대놓고 하기 싫다는 티를 팍팍 내었다. 아이들의 짜증은 가볍게 스킵한 태운은 ‘내일 전학생 온다’ 라는 말만 남기고 교실을 떠났다. 자습하고 있으라는 말과 동시에



#(시점이 바뀝니다. 지훈이!)



 탁-탁-탁-.



 태운이 내는 소리에 고개를 들어 얼굴을 확인한 지훈은 다시 시선을 자신의 폰으로 돌렸다. 멍한 표정으로 폰을 하는 지훈은 정말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았다. 카톡도 그저 의미없는 ‘ㅋㅋㅋ’ 만 보내기 일수였고 게임은 질리고. 집에나 가고 싶다- 라는 생각만 끝내 들었다. 주체 할 수 없는 심심함에 지훈은 새 담임을 관찰하듯 뚫어져라 쳐다보다 이게 뭐하는 짓인지 몰라 다시 멍을 때렸다. 질문을 받는 다는 태운의 말에 시끄러워진 교실에 미간이 약간 좁혀졌다가 태운의 수업방식을 들은 지훈은 흥미가 생겼다. 사실 ‘일진’, ‘문제아’ 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긴 했지만 지훈은 공부를 아예 놓은 게 아니다. 애초에 놓을 맘도 없었다. 중학교 때 까지는 그래도 착실하게 학교를 다녔던 지훈은 억울한 마음이 없지만은 않았다. 단지 고 1 때 사고 몇 번 가지고 자신을 그렇게 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이해가 안됐을 뿐. 이 기회에 다시 공부나 해볼까- 한 지훈은 자신의 짝이 누가 될 까 생각을 하던 중이였다. 듣고 보니 성적대로 정한다던데, 전교에서 노는 애들이랑 됐으면. 하는 소망과 함께 말이다. 이러한 생각들은 지훈의 무료함을 때워주는 듯 하였지만 이내 다시 무료해진 지훈이였다. 그나저나 내일 전학생 온다던데 공부 잘 하려나.



 “아, 전학생 운동 잘 했으면 좋겠다”

 “야, 안재효 그 꿈 깨서 미안한데 그럴 일은 없겠다”

 “뭐래”

 “우리 엄마가 운영회라서 전에 들었는데 전학생 공부 엄청 잘 한다더라. 뭔 대회를 나가면 죄다 1위 였대”

 “...아. 박경 조심해야겠네”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지은 재효를 보며 지훈은 다시 잡생각이 떠올랐다. 박경이라는 애도 공부 잘 하나. 공부 잘 하는 애들은 싸가지가 없다던대. 벌써부터 누구하나 반 죽여 놀 듯이 인상을 쓰고 골똘히 생각하다 괜한 곳에 힘쓰는 자신이 바보같아 보여 잔뜩 구부러져 있던 몸을 쭉- 펴 기지개를 폈다. 순간 적으로 움찔한 임시짝궁은 안중에도 없던 지훈이였다.


*


 개학 첫 날은 딱히 특별한 점이라고 할 만한 것은 없었다. 그렇게 피곤하지도 않았고. 이런 저런 생각에 걷다보니 벌써 학교 앞에 도착했다. 교복을 입는 둥 마는 둥 대충 걸치고 나온 지훈 인지라, 넥타이에서 걸렸다. 망할 학교는 개학 하자마자 잡고 난리야. 혼자 중얼 거리는 지훈은 벌점 이라는 선도부의 외침을 뒤로 한 채 교실에 들어갔다.


 등교 시간은 8시. 습관적으로 나오는 하품에 문득 시간이 궁금해져 휴대폰으로 시간을 확인 해 보니 딱 8시였다. 아무리 양아치라 해도 시간은 지키자-. 라는 게 표지훈의 신념이라나. 뭐라나. 개학을 한 지 얼마 안 된 복도는 반이 갈린 아이들이 친구들의 반을 들락날락 거리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그에 웬만한 크기로 말해선 들리지 않을 정도의 소음까지 덤으로. 학교가 공학이여서 여자애들 목소리라도 들리면 몰라 덩치만 보면 씨름할 것 같은 새끼들이 굵은 목소리로 떠들어 대는 게 장난 아니게 귀에 거슬렸다. 너무나 도가 지나쳐 지훈이 한 마디 하려 일어섰을 때 앞문이 열렸고 새 담임이 들어왔다. 자연스레 자기들 반으로 빠져나가는 것에 지훈도 다시 자리에 앉았다.



 “자-. 빨리 자리에 앉고. 임시 반장, 인사”

 “차렷 선생님께 인사”

 “모두들 좋은 아침. 오늘은 딱히 알릴만 한 소식은 없고 전학생이 왔으니까 자기소개 짧게 하고 1교시 준비 해 보자”



 들어오라는 담임의 말을 끝으로 앞문이 열리고 전학생, 우지호가 들어왔다. 갈색 빛이 도는 가지런히 내린 앞머리, 검정색 뿔테 안경을 쓰고



 “처음이니까 짤막하게 인사 해 보자, 지호야”

 “어”

 “어?”

 “..아 네. 음 안녕, 일단 내 이름은 우지호야. 딱히 좋아하는 건 없고 그냥 이번 1년 탈 없이 보냈으면 좋겠다.”



 공부도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마치고 자신이 앉을 자리를 둘러보는 그였다. 남은 자리는 가운데 분단 맨 뒤. 지훈의 뒤였다. 혼자 앉는 자리라 자신이 앉고 싶었는데 건들지 말라는 담임의 으름장에 앉지도 못했었는데, 이왕 앉지도 못하는 거 구경이나 해야겠다. 맘먹은 지훈은 자신의 자리로 들어가는 지호를 계속 쳐다보았다. 쳐다본다 해도 곁눈질로 봤을 뿐 자리에 앉았을 땐 보이지도 않아 포기했다.


 자습을 열심히 하라고 한 뒤 반을 나간 반은 다시 시끄러워졌다. 말 많던 안재효와 이태일을 중심으로.



 “우지호! 안녕 나는 이태일, 얘는 안재효”

 “아, 응”

 “…….”

 “…….안녕”

 “어어-! 나도 반가워! 아, 근데 나 아까 궁금했던 거 있어”

 “궁금한 거?”

 “응”



 자꾸 말을 걸어오는 이태일 덕에 다른 애들은 질문 할 타이밍을 놓쳐서인지 이태일과 안재효의 수다를 듣기 싫어서인지 간단한 인사만 하고 자리에 돌아갔다. 자꾸만 질문을 해대는 둘에 귀찮아진 지호는 무시한 채 문제집으로 시선을 돌려버릴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초롱초롱 빛나는 둘의 눈동자에 포기 해 버린 지호였다.



 “궁금한 거 뭐 있는데?”

 “와, 이제야 물어보네.

 “…….?”

 “아, 아무튼 그 아까 너 처음 들어왔을 때 담임이 너한테 소개 해 보라고 했잖아”

 “응, 말해 듣고 있어”

 “그 때 너가 담임한테 반말? 이라고 해야 하나 암튼 되게 편해 보였는데”

 “…….”

 “담임이랑 아는 사이야?”



 지호의 자리가 지훈의 뒷자리인지라, 셋의 대화를 본의 아니게 엿들은 지훈은 태일의 질문에 이제는 본격적으로 엿듣고 있었다.


 담임이랑 아는 사이라 하면은, 당연지사. 태운은 지호의 형이었다. 태운은 교사가 된 직후 지호와의 가족관계를 밝히기를 꺼렸다. 그런 태운에 지호는 섭섭할 것 같기도 했지만 지호도 자신에게 돌아오는 수많은 일들에 귀찮음을 알았음에 가족관계를 밝히지 않는 것에 동의 했었다. -하지만 태운은 눈도 크고 서글서글하게 훈훈하게 생긴 반면 지호는 째진 눈에 딱 보면 쫄게 만드는 그런 외모인지라 둘이 형제라는 것을 말 해 주지 않으면 남들은 절대 모를 것이라는 사실을 둘은 자각하지 못했었다- 밝히지 않는 다는 것을 형과 약속 했었지만 지호는 사소한 사실 하나 참으면서 많은 수고를 할 의사는 죽어도 없었다. 밝혀지는 것도, 귀찮아 지는 것도 한 순간 이니까. 뭐, 이렇게 물어보는데 말 안 해주면 계속 물어볼 거 같고, 이상한 사이라고 오해 할 수 도 있다는 생각까지 한 지호는 말문을 열었다.



 “어”

 “어? 그게 끝이야?”

 “응”

 “아아 그러지 말고 좀 자세하게 길게! 얘기 좀 해줘!”



 사실 안 그래도 얘기 해 주려 했던 지호였다. 그런 지호를 알지도 못 한 체, 똘망똘망한 두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둘의 모습에 괜히 놀리고 싶어, 장난을 치던 지호였다. 처음의 서먹함은 조금 제쳐두고



 “…….어, 그게”

 “응응 듣고 있어 계속 말해!”

 “우태운, 그니까 우리 반 담임이”

 “아 진짜 뜸 들이지 마, 지호야”



 꽤나 간절해 보이는 재효의 말에 지호는 장난을 그만 두고 말을 이었다.



 “우리 형아야.”

 “헐 진짜?”


 “대박이다”



 사실 의외의 대답에 지훈도 놀란 건 마찬가지였다. 둘이 생긴 것부터 ‘나는 이렇게 생길 테니까 너는 이렇게 생겨’ 라고 약속이라도 한 듯 하나하나 다 똑같지 않았다. 성격이 닮았다 해도 딱히 지금은 알 수 없는 거니깐. 여러 생각을 한 후 지훈은 뭔가 찝찝함에 지호의 말을 두세 번 되새겨 본 뒤 찝찝함을 거둘 수 있었다. 지훈을 찝찝하게 만든 한 단어, ‘형아’였다. 보통 흔한 고2 남학생의 입에서 나올 수 없는 단어를 알아차리지 못할 만큼 자연스럽게 내뱉은 지호가 신기 했던 지훈이였다. -태일과 재효는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았다- 항상 남성스러운 것들만 접했던 지훈이였던 지라 꽤나 신선한 충격을 받은 뒤 잠시 벙쪄있었다.



 ‘딩동댕동’



 벌써 1년이 넘게 들어도 촌스러운 학교 벨소리를 들으며 지훈은 습관적으로 낮게 욕을 내뱉었다. 아침 자습이 끝나는 종소리, 그에 모두 매점에 가거나, 친구와 장난을 치기에 바빴다. 지훈도 오랜만에 애들 얼굴이나 볼까- 하고 일어나려던 찰나에 뒤에 있던 지호가 일어났다. 그러고선 곧장 앞으로 가,



 “저기, 안녕”



 우지호가 먼저 말을 건 것에 놀람도 잠시



 “내가 눈이 안 좋아서 그런데 자랑 자리 바꿔 줄 수 있어?”



 그럼 그렇지. 앞에 앉은 애는 딱 봐도 ‘하루 종일 자는 류’ 였다. 이게 웬 떡이냐 하던 앞자리 애는 바로 뒷자리로 갔고 우지호는 그렇게 맨 앞자리로 향했다.



 그렇게 영영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오전 수업이 끝나고 점심시간이 되자 모두 미친듯이 일어나 급식실로 뛰었다. -언제 가든 길이 뻥 뚫리는 지훈은 항상 느긋했지만- 오늘 전학온 터라 밥을 먹을 친구가 없던 지호는 주변을 서성였다.



 "우지호!"

 "어? 아.. 응 이름이...안재..."

 "안재효! 얘는 이태일 까먹지마!"



 안재효와 이태일도 지호가 밥먹을 사람을 찾고 있다는걸 눈치챘는지 한껏 상쾌하게 말을 나누는 것이였다. 자신이 언제 이렇게 남들 생활에 간섭하기 좋아했나.. 하던 지훈은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패거리들과 함께 교실을 나섰다. 교실 밖으로도 살짝씩 들리는 셋의 목소리에 그러려니 하고 발걸음을 떼는 지훈이였다.



*

 "야야, 그래가지고 내가 막 이렇게 했더니"

 "아, 진짜 이태일!!"

 "뭐 얘가 다리를 부여잡고 이르케 쓰러져서는ㅋㅋㅋ"

 "아 완전 쪽팔려 이태일 진짜 존나 개씨발!!!"



 안그래도 이른 지훈이 등장에 약간 조용했던 급식실에 저렇게 대놓고 '우리 시끄러워요' 하며 등장하는 셋의 -엄연히 말 하자면 우지호는 듣고만 있었다- 모습에 시선이 쏠렸다.

 

 시선이 쏠린다는 것도 모르는 채로 계속 떠들던 둘은 지호의 제지에 진정했다. 물론 서로를 싸납게 야리는 것은 멈추지 않았지만.





----------





연재 공지인듯 공지아닌 공지 같은 너어어





 조금이라도 재밌게 보셨으면 댓글 부탁드려요ㅠㅜ

혼자 주저리 늘어놓으면 뻘줌..ㅎ..ㅏ..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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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mos
아, 분량은 이정도면 적당한가요? 너무 짧으면 안돼는데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
9년 전
독자1
분량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 신알신 신청했읍니다! 좌표받고 바로 왔지요~ 암호닉 신청하거싶은데 뭐로하죠.... 지금 칸쵸 먹고싶으니까 칸쵸로 할래요!
9년 전
Vamos
막 너무 짧거나 한 건 아니죠?ㅠㅜ 아 헐 암호닉 제가 암호닉이란걸 다 받아보네요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ㅠㅜ 저 지금 집에 칸쵸 두개나 있어옄ㅋ저희 천생연분인가봐요!!!!! (행복)
9년 전
독자2
어멋 세상에 분량좋아요!!! 이렇게 쓰시다보면 힘드실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천생연분이라니...♥(부끄)
9년 전
Vamos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잌진짜 아무튼튼튼 댓글 감사드려요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언제 한 번 불맠이라도 써야게써..
9년 전
독자3
분량 괜찮아요!!짱재밌어요ㅠㅠㅠ신알신 하고 갑니다ㅜㅜ태운이한테 지호가 어 라고 했을때 지호가 공부밖에 모르는 좀 사회성이 떨어지는 아인가..?라고 생각했더니 친형ㅋㅋㅋㅋ형아라고 하는거 되게 좋네요 지호가 마냥 조용하게만 나오는줄 알았더니..어떤 캐릭터일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리고 지훈이가 계속 지호 지켜보는거 되게 흥미로워요
9년 전
Vamos
헐 사회성이 떨어지는 살짝 예의없는 설정도 심쿵이네요...흐어 좋습니다ㅠㅠㅠ좋아요ㅠㅠㅠ 아아ㅏ, 저 지금 되게 감동 먹었어요ㅠㅜㅠㅜㅠㅠㅠ지훈이가 막 우지호 무심히 쳐다보는게 나중에 가서는 살짝 중요한? 대충 그런 역할인데 눈치채시다니 ㅅ..사랑합니다
9년 전
독자4
아 뭐야 나 왜 이제 봤지 지훈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후니 죠 신경쓰고 있다는 거 자체가 발린다/..... 뒷편 읽으러 갑니다!!!!
9년 전
독자5
아흐흐흫..흐흫 이런 류의 내용 진짜 좋아요 작가님!!
9년 전
독자6
으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학교뮤ㅜㄹ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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