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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는 사랑이죠 전체글ll조회 1804l

장위안 = 토끼 = 토순이  

장위안이 타쿠야가 키우는 토끼인데 사람으로 변할 수 있어!  


  

*  

이건 꿈이 아니다.  


  

타쿠야는 본능적으로 느꼈다. 꿈이 아니라 현실이다. 현실이라면 일주일 동안 정말 내가 저 남자와 같은 이불을 덮어 왔다는 건데. 도대체 어떻게? 아니, 그보다 저 남자는 누구지? 머리가 복잡해 미칠 것 같았다.  


  


  

"당신, 누구야? 도둑이야?"  


  


  

타쿠야의 말에 위안이 당황하며 할 말을 찾았다. 이대로 도둑이라고 오해받다가는 몇 대 얻어터질 것만 같았다.  


  


  

“나, 토끼야! 니가 키우는 토끼!”  


  


  

도둑이라는 오해는 풀어야겠다는 생각에 위안이 다급하게 외쳤다. 위안의 말을 들은 타쿠야가 코웃음을 쳤다. 지금 저 사람이 뭐라는 거야, 자기가 토끼라고? 도둑이든 아니든 외간사람이라는 생각에 타쿠야가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남자를 위협할만한 무기를 찾기 시작했다. 위안은 믿어달라는 간절한 눈빛을 보내며 타쿠야의 바짓단을 붙잡았다.  


  


  

“나 그 귀 여기 쫑긋 있고, 갈색 토끼! 니가 나 키우겠다고 데려왔잖아!”  


  


  

그러고 보니 토순이는 어디 있지? 위안의 말을 한귀로 흘려듣던 타쿠야가 토순이를 떠올렸다. 분명 제 옆에서 잠이 들었는데.  


  


  

“.....나 토순이라고!!!”  


  


  

위안은 마지막 발악으로 그렇게 불리기 싫어하던 이름을 스스로 외쳤다. 내가 토순이라는 이름을 내입으로 말하다니, 위안은 자존심이 상해 어쩔 줄 몰랐다. 타쿠야는 뭔가에 한방 맞은 듯 한 기분이 들었다. 어쩌면 이 사람이 진짜 토순이는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지짠데, 믿어줘어...”  


  


  

눈꼬리를 푹 내린 채 서글프게 중얼거리는 위안에게서 얼핏 토순이가 보이는 것 같기도 했다. 타쿠야는 무언가에 홀린 듯 고개를 끄덕였다. 방금 전까지 냉철하고 이성적으로 돌아가던 머리가 잠시 멈춘 것만 같았다. 자신이 토끼라고 하는 이 낯선 남자의 말을 믿고 싶어졌다. 사실 저 낯선 남자가 토순이라는 주장을 인정하면 모든 의문은 해결되었다. 매일 밤 토순이와 잠이 들었으니 잠에서 깨어 옆자리를 보았을 때, 그 남자가 있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타쿠야가 엄청난 고민에 빠져있는 동안, 위안의 머릿속에서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위안이 토순이라는 것을 증명할 방법은 간단했다. 백문이 불여일견, 타쿠야의 눈앞에서 토순이로 변하는 것이었다. 여태껏 그걸 생각해 내지 못해 타쿠야의 바짓단을 잡고 제 입으로 토순이를 언급했다는 사실에 위안이 몸을 부르르 떨었다. 아, 열바다.  


  


  

“주인아, 잘 봐봐.”  


  


  

타쿠야가 고개를 들어 위안을 바라봤다. 위안은 일체의 지체 없이 신속하게 토끼로 변했다. 만화 영화 속 주인공들 마냥 특별한 변신 주문을 외우지도 않았다. 그저 눈을 한번 깜빡이고 나니 눈 앞에 있던 사람이 토끼로 변해있었다. 믿기 힘든 광경을 목격한 타쿠야는 정신이 나간 듯 입을 반쯤 벌리고 눈이 빠져라 위안을 바라보았다.  


  

방금 전까지 제 눈앞에 있던 사람이 토끼가 되었다. 그것도 제가 금이야 옥이야 키워오던 토순이로. 차라리 누가 꿈이라고 말해줬으면. 타쿠야가 정신을 바짝 차리려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니가 진짜 토순이라고?”  


  


  

보고도 자꾸만 물어오는 타쿠야에 위안이 잔뜩 타쿠야를 째려보며 그의 손을 깨물었다. 타쿠야는 아프다고 비명을 지를 정신이 없었다. 혼잣말처럼 중얼거렸다. 말도 안돼. 위안이 다시 사람으로 변한 뒤, 단호하게 말했다.  


  


  

“말 돼.”  


  


  

내가 토끼가 아닌 사람을 키우고 있었다니. 아니, 토끼도 되니까 토끼를 키우는 건가. 그건 그렇고 토순이가 수컷이었다니. 그럼 앞으로는 사람으로 지내는 건가 토끼로 지내는 건가. 타쿠야의 생각들이 꼬리를 물어 이어졌다. 이 말도 안 되는 현실을 인정하기엔 힘들었다.  


  

위안은 이불을 끌어와 제 벗은 몸을 감싼 채 벌러덩 누워버렸다. 한쪽 팔로 이마를 짚었다. 열대야 때문에 간신히 들었던 잠은 이미 달아난 지 오래였다. 새벽부터 이 소란을 피운 탓에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타쿠야는 이내 제 옷 중 몇 가지를 챙겨와 누워있는 위안의 옆에 쭈뼛 거리며 놓았다. 타쿠야가 화장실에 들어가 있는 사이, 위안이 옷을 입었다. 반팔티셔츠에 반바지. 타쿠야의 옷은 위안에게 큰 편이었다. 헐렁헐렁 유자넥 아래로 위안의 쇄골이 보였고 반바지는 무릎아래까지 보기 나쁘게 내려왔다. 화장실에서 나온 타쿠야가 말없이 위안의 모습을 바라봤다. 하. 그의 입에서 짧은 한숨이 나왔다. 아침이 밝아오지 않은 새벽, 타쿠야는 현관을 나섰다. 위안은 알고 있었다. 학교수업을 가기엔 이른 시간이었다.  


  

타쿠야가 자취방을 나서고 난 뒤, 위안 역시 이곳을 벗어날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전전전 주인이었나, 잘 기억은 나지 않았지만 한번은 그런 일이었다. 위안이 오늘 타쿠야에게 그랬던 것처럼 그 당시 주인에게 사람으로 변할 수 있는 토끼라는 것을 들키고 난 뒤였다. 서른 살 된 미혼 남자였던 그는 위안을 괜찮다고 안심을 시킨 뒤, 말 없이 방으로 들어갔다. 방안에서는 그의 목소리가 들렸다.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 것 같았다.  


  


  

- 아 진짜라고!!! 사람으로 변한다니까? 알았어, 내가 동영상으로 보내줄게. 기다려봐. 세상에 이런 일이에 제보할까, 아님 동물 농장에 제보할까? 둘 다? 이야, 이거 돈벌이 제대로 되겠는데?  


  


  

생각보단 본능이 앞섰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위안이 맨발로 현관문을 나섰다. 얼핏 방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그가 외치는 욕 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위안은 뛰었다. 눈에서는 정처 없이 눈물이 흘렀다. 세상은 위안이 생각하는 것보다 차갑고 위험했다.  


  

이번 주인이라고 안 그럴 거라는 보장이 없었다. 일단 옷은 입었으니(좀 많이 크긴 하지만) 최대한 식량을 확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위안은 타쿠야가 늘 사료를 꺼내던 선반을 열어 사료 봉지를 통 채로 꺼내들어 입이 터지도록 우걱우걱 사료를 먹기 시작했다. 남은 건 싸가야지. 서랍 이곳저곳을 뒤져 비닐봉지를 찾아낸 위안은 봉지 가득 사료랑 건초를 챙겼다.  


  


  

“아, 건사과아-”  


  


  

얼마 전 타쿠야가 사온 건사과까지 챙긴 위안이 현관으로 향했다. 하나뿐인 운동화를 타쿠야가 신고 나가버린 탓에 신발장에는 슬리퍼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어쩔 수 없다는 생각으로 슬리퍼를 대충 신고 양손 가득 먹이 보따리를 든 채, 문을 열었다.  


  


  


  

*  

타쿠야가 한쪽 손목에 편의점 마크가 찍힌 비닐봉지를 걸고 걸음을 재촉했다. 빌라 입구에 다다르자 타쿠야가 푹 숙이고 있던 고개를 들었다. 저기에서 누군가 계단을 내려오는 모습이 보였다.   


  


  

“어?”  


  


  

토끼였다. 나가기 전 제가 내어준 옷을 입고 있는 토끼. 양손에 뭘 잔뜩 들고 계단을 내려오던 위안은 타쿠야를 마주쳤다.  


  


  

“토끼야, 어디가?”  


  


  

이크, 위안이 타쿠야를 내치고 냅다 뛰기 시작했다. 위안에게 밀쳐진 타쿠야가 곧바로 위안의 뒤를 쫒았다. 아무리 토끼라 해도 오랫동안 운동을 하지 않은 위안은 얼마 못가 타쿠야에게 잡히고 말았다.(위안은 슬리퍼 때문에 잘 뛰지 못한 것이라고 변명했다) 타쿠야에게 세게 팔이 잡히는 바람에 그 반동으로 위안이 소중하게 품속에 넣고 달리던 먹이 보따리가 바닥에 떨어져버렸다. 타쿠야의 시선이 위인의 얼굴에서 먹이보따리로 향했다.  


  


  

“가출하려고 했어?”  


  


  

고개를 푹 숙인 위안은 말이 없었다. 위안의 머릿속에선 이미 위안의 미래가 암울하게 펼쳐지고 있었다. 나는 이제 어떻게 되는 걸까. 동물농장에 출연해야 하는 걸까. 밀려오는 착잡함에 위안이 눈을 감았다.  


  


  

“가자, 집으로.”  


  


  

타쿠야가 허리를 숙여 위안의 먹이 보따리를 주어 들었다. 가기 싫어서 발에 힘을 꽉 주고 버티는 위안의 팔목을 질질 잡아끌어서 집에 데려왔다. 집에 들어온 위안은 꼭 잘못을 저지른 아이처럼 풀이 죽어서 앉았다. 타쿠야가 말없이 위안의 맞은편에 자리를 잡았다. 잔뜩 내려간 옷에 위안의 한쪽 어깨가 드러났다. 타쿠야가 제 손목에 걸려있는 비닐봉지를 내려다봤다.  


  

타쿠야가 나간 이유는 위안에게 옷을 사주기 위해서였다. 제가 건넨 옷이 위안에게 큰 것 같아서 편의점에 가서 임시로라도 옷을 사줄 생각이었다. 물론 나간 김에 아침의 찬 공기를 마시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도 정리하였다. 타쿠야가 내린 결론은 이것이었다. 위안을 키우겠다고 데려온 사람은 제 자신이었다. 위안이 사람이든 토끼이든 제가 데려온 이상 책임져야겠다고 타쿠야는 다짐했다.  


  


  

“솔직히 아직도 이게 무슨 상황인지 잘 모르겠고 복잡한데,”  

“.....”  


  


  

위안이 침을 꿀꺽 삼키며 초조하게 타쿠야의 뒷말을 기다렸다.  


  


  

“계속 같이 살자. 토끼야.”  


  


  

위안은 놀라 눈을 동그랗게 뜨고 타쿠야를 바라보았다. 같이 지내자니, 위안의 예상에서 벗어나도 한참 벗어난 대답이었다. 여전히 어벙벙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위안에게 타쿠야가 위안에게 비닐봉지를 건넸다.  


  


  

“편의점에서 사온 옷이야. 갈아입고 와.”  


  


  


  

*  

위안이 화장실에서 옷 갈아입고 쭈뼛거리면서 다시 자리에 앉았다. 잠시 흐르던 정적을 위안이 깼다.  


  


  

“그럼 약속해.”  

“약속?”  

“나 토낀데 사람 될 수 있다는 거 비밀로 하기.”  


  


  

타쿠야가 순순히 고개를 끄덕였다. 타쿠야 역시 남에게 위안의 정체에 대해 누설할 생각은 없었다.  


  


  

“그래, 약속할게.”  


  


  

타쿠야의 대답에도 위안이 절레절레 고개를 저었다.  


  


  

“각서 써줘.”  


  


  

강경하게 나오는 위안에 타쿠야는 결국 A4용지에 각서 쓰고 사인까지 해야했다. 사인이 끝나자마자, 위안은 제가 보관하겠다고 각서를 가져가버렸다. 그리고 위안이 말했다.  


  


  


  


  

“그리고 있잖아. 앞으로 계속 살 거니까 하는 말인데, 존댓말 써줬으면 좋겠어. 내가 더 나이 많어.”  


  


  


  


  

타쿠야는 망치로 머리를 맞은 기분을 느꼈다. 이 토끼가 지금 나한테 뭐라고 하는 거지? 끽해봤자 제 또래로 보이는 위안이었다.  


  


  

“...몇 살인데....요?”  

“사람으로 하면 서...서...”  

“서른?”  

“어, 맞아. 서른.”  


  


  

타쿠야는 현실을 부정했다. 위안이 한국말이 서투른 것이라고, 그래서 스물과 서른을 헷갈리는 것이라고 믿고 싶었다.  


  


  

“서른이면 삼십이야. 십이 세 번 있는 거. 서른이라고?”  

“토끼로 두 살이니까 사람으로 서른 맞아. 주인 너 몇 살인데?”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타쿠야는 순간 제 나이를 속이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다.  


  


  

“...스물세 살...”  

“나보다 어리네. 존댓말 해줘. 형이라고 해.”  


  


  

위안이 어눌한 말투로 조목조목 얘기하는데 타쿠야는 반박을 할 수 없었다. 며칠 전 인터넷에서 봤던 토끼의 수명이 떠올랐다. 5년에서 7년. 사람의 평균 수명을 80살에서 90살로 보면.....  

위안의 말이 맞았다. 타쿠야는 말을 잃고 멍하게 위안을 바라보았다. 타쿠야의 맞은 편에는 방금 전 잔뜩 풀죽어있던 토끼는 어디가고 도도하게 타쿠야를 바라보는 위안이 앉아있었다. 침착하자, 침착하자. 타쿠야가 애써 침착한척 싱긋 웃어보였다.  


  


  

“저는 타쿠야예요. 형...은요?”  

“위안. 장위안이야.”  

“위안형.”  


  


  

타쿠야가 한숨 쉬듯 그 이름을 불렀다. 우리 토순이가 암컷도 아닌데다 나보다 나이마저 많았다니. 분명 오늘 제 수명이 많이 줄었을 거라고 타쿠야는 생각했다.  


  


  

“응? 왜?”  


  


  

위안의 물음에 타쿠야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그냥 불러봤어요. 위안이형. 앞으로 잘 부탁해요. 타쿠야가 손을 내밀어 악수를 취했다. 미세하게 떨리는 그 손을 위안이 마주잡았다.  


  


  

“그래. 나도 잘 부탁해.”  


  


  

토끼와 타쿠야, 본격적인 동거의 시작이었다.  


  


  


  

  

[타쿠안] 토끼 키우는 남자 4 | 인스티즈  

가출이 실패로 끝나고 집에 돌아와 장절부절하는 장토끼  


  


  

오늘 글이 평소보다 길어서 좀 지루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ㅠㅠ  

내용이 중간에 자르기 애매해서 그냥 확 다 올려써  

혹시 생각나는 소재 있는 정은 댓글로 남겨주기!!  

내용이 이해 안되는 정들도 댓글에 써주기ㅠㅠ내가 설명해줄게ㅠㅠ  

긴 글 읽느라 고생했어♥ 내 하트 받아가♥  


  

http://www.instiz.net/bbs/list.php?id=name_gs&no=167894&page=1&category=3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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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사랑해사랑해사랑해 선댓
9년 전
독자3
끄으으으으으으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기여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건사과아 할때 ㅠㅠㅠㅠ 토돌이로 개명은 안하는건가 ㅎ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2
아..선댓..드디어어샷다
9년 전
독자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4
헐 모야 그러면 오년에서 칠년인데 벌써 두살이면 삼년에서 오년밖에 안 남은 거ㅓ야 안돼
9년 전
독자5
짱재밌다ㅠㅠㅠㅠ퓨ㅠㅠ너정 사랑혀
9년 전
독자7
ㅇㅏ 쫄귀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
ㅋㅋㅋㅋㅋㅋ아귀여워죽겟어ㅠㅠㅠ
9년 전
글쓴이
글쓴이
혹시 처음에 글 봤던 정들, 이제 수정 끝나써~~~
9년 전
독자9
아우귀요워귀요워 가출하는거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료쳐묵쳐묵
9년 전
독자10
앜ㅋㅋㅋㅋㅋㅋㅋ 동물농장에 출연하면 어떡하지? 진지진지한 토끼위안이 너무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좋아ㅠㅠㅠㅠㅠㅠㅠ 빨리 빨리 5로 와 하트하흩흐ㅏㅎ트하흩
9년 전
독자11
으ㅠㅠㅠㅠ둘다너무귀엽잖아ㅠㅠㅠㅠㅠㅠㅠ 너정납치해서 하루종일 글만쓰게하고싶드ㅏ...^^
9년 전
독자12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넘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3
아 귀염터져... 정아 우리집 지하실 안갈래? ㅎ.. 하루종일 글만 써ㅎㅎㅎ 의식주 제공은 내가 할게ㅎㅎ
9년 전
독자14
귀어워ㅠㅜㅜㅠㅠㅠㅠ탁구잘한선택이야ㅠ
9년 전
독자15
헐..이거너무 재밌어ㅠㅠ
9년 전
독자16
귀여워!!!!!!!!!!!!!!!!!!!!!!!!
9년 전
독자17
이거 뭐야 귀여우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8
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사랑이다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물농장ㅋㅋㅋㅋ
9년 전
독자20
귀여워주껜네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198.64
너무 귀엽따.... 작가님 상상이 완좀 기욤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토끼는 사랑이죠
우와 뭐라고 쓰여있을까아 궁금해ㅎ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21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조아ㅠㅠㅠㅠㅠㅠㅠ장토끼라니...ㅇ<-< 내용 긴거 안지루해 긴거 좋아 사랑해♡♡
9년 전
독자22
사랑해
9년 전
독자23
장토끼 완전기여어 8ㅅ8♥....말투도귀엽고 ㅠㅠ담편기다리고있을겡!!
9년 전
독자24
ㅋㅋㅋ쓰니야 빨리와~♥
9년 전
독자25
헐 재미있어ㅠㅠㅠㅠ 신알신신청했어ㅠㅠㅠㅠㅠ빨리와줘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7
안녕하세요 토끼는 사랑이죠 님!!:D 타쿠안 팬북 만드려고하는 정입니다!ㅎㅎ
혹시 이 글을 팬북에 실으실 의향 있으신지 조심스럽게 물어봅니다ㅜㅜ 너무 귀여운 글이네요... 핡.......
팬북에 관한 정확한 공지는 12월쯤 나올거 같구, 팬북이 나올 시기는 2월정도로 잡고 있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
이 댓글 보시면 답글 부탁드려요!><>< 뿅뿅♥♥

9년 전
토끼는 사랑이죠
제가 올해 수능을 본 고3이라서 수능을 보고 다시 연재를 이어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열심히 글을 쓰고 있고요. 저야 글을 실을수 있다면 너무나도 좋지만 앞으로 풀어가야 하는 스토리도 많기 때문에 어느부분을 팬북에 실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ㅠㅠ일단 팬북에 실을 의향은 있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이 장편인 경우에는 어떻게 글이 들어가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십니다아
9년 전
독자28
아직 연재분이 많이 남으셨군여!ㅎㅎㅎ 혹시 지금 연재된 분량이 어느 정돈지 알려주실수 있신가요?>< 아주 앞부분인가요?ㅎ헿ㅎㅎㅎㅎ
지금 다른 미완결 작품들도 실으려고 하는데 작가님들께 시간을 더 드려야 할지 아니면 나온 부분까지만 실어야할지 모르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차차 결정해봐야할거같아용ㅎㅂㅎ!!

9년 전
토끼는 사랑이죠
사실은 아주 앞부분이긴 해요ㅠㅠ음 정확한 공지가 12월에 나온다고 하셨으니 저도 그때까지 한번 생각을 해보겠습니다ㅎㅎㅎ일단 제가 생각하고 있는 장편의 분량을 다 실는 건 너무 분량이 많아질 것 같아서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제가 조절해야 할 부분인 것 같네요! 그럼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으면 독방에 있는 팬북 글에 댓글을 달아 여쭤보겠습니다~
9년 전
독자29
아 아주 장편의 길이었군요(기대기대) 그럼 다음 공지에서 찾아뵐게요!ㅎㅎ 근데 지금 장편 미완이신 분들이 꽤 계셔서 편히 생각하셔두 될거같아요><
9년 전
토끼는 사랑이죠
29에게
네 감사합니다! 팬북이 잘만들어졌으면 좋겠네요ㅎㅎ

9년 전
독자30
타쿠안 팬북 총대님 비서입니다 사진확인해주세요!!!!!
9년 전
독자31
타쿠야랑 장위안둘이 너무귀 엽다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2
얹혀사는 주제에 엄청 까탈스러운 츤츤슈슈ㅋㅋㅋㅋㅋㅋㅋ잡혀올때 진짜 귀여워서 쓰러질뻔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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