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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찌 전체글ll조회 212l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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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개를 돌려 그 시선을 향해 얼굴을 돌렸다.










돌리니 나는 너와 눈이 마주쳤다.
여태컷 나를 쳐다본 사람은 다름이 아닌 나와 마주보고 있는 너였던 것이었다.


그리고 다음날 토요일


학원을 마치고 여느 때와 다름없이 집이 같은 방향이라 같이 걸어가는 중이었다.
너는 휴대폰을 곧 바꾼다고 나에게 자랑하듯 말하였으며,

 나는 바꾸기 전의 마지막일 것만 같던 너의 폰을 구경하고 싶었던지 너의 폰을 구경하려고 너에게 폰을 달라고 하였다.


어째 너는 순순히 내주었다. 내주고 난 후 너가 왜그렇게 순순히 내주었는지 이해가 갔다.
너의 폰을 키니 패턴으로 잠금이 되어있었고 나는 너의 휴대폰에 잠긴 패턴을 풀지 못하였다.
그래도 끈기가 있는 나인터라 알아내고자 너따라서 너의 집앞까지 오게 되었다.
그러니 너는 문을 닫고 가니 나는 계속 너를 기다렸다.


기다리고 기다리기를 몇 분 너는 마음에 걸렸는지, 문을 열고서 나와 눈을 마주쳤다.



눈을 마주치며 너는 말하였다.





"집에 아무도 없다. 조금 있으면 아빠온다. 빨리 집가라."






그러고는 문을 닫으려는 찰나에 나는 다시 열려고 문을 잡았고,

그렇게 너와 난 문을 열고 닫고를 반복하며 소소히 장난을 쳤다.


장난을 치며 나는 끈질기게 너에게 보여달라고 떼를 썼다.
그러더니 너는 많이 곤란했는지 사진어쩌고저쩌고를 반복하다가 내가 계속 찡찡될것이라는 것을 알았는지

나를 얼른 보내려고 나중에 문자를 하자며 그때 보내주며 보여준다고 나를 달래며 보내려하였다.


그래서 나는 어쩔 수 없다는 듯 집쪽으로 걸어갔으며,

너는 나와 같이 걸어가다 남사친1집방향으로 틀어서 나와 헤어졌다.


그러다 나중 새벽까지 문자를 주고받다가

나는 왠일로 새벽에 너가 깨있는지 놀라워서 왠일로 이 시간에 깨어있냐고 물었지만,



 나의 문자는 무참히 씹혔다.





그리고 다음날에는 시험끝나고 문자되냐한 나의 물음에 너는 왜라는 의문을 가졌고 나는 너랑 문자하고

싶어서라는 문자의 문장대신 '너랑 문자어서..ㅔ'라는 오타와 함께 나의 표현은 날이 갈수록 과감해져 갔다.






다음날은 너의 시험날이었다.




시험기간이 되어서인지 너와의 말수도 덩달아 줄어들었다.
그래서 공부뿐만아니라 그 문제의 이유만으로도 나는 시험기간이 싫었다.
그리고 다음날에 씹혔던 그 시각에 다시 내가 오타가 났다고 문자를 다시 보내었다.

물론 너에게 답장을 바라고 한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이 되어 눈을 뜨고 휴대폰을 확인하니

너에게서 문자가 와있었고 그 날 나는 기분이 아주 좋은 날이었다.
답은 비록 "뭐냐"하는 너의 물음이었지만, 온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은 나였다.


그래서 나는 글자를 수정하여 다시 한번 더 똑바로

"너와 카톡하고 싶어서" 라는           나의 표현을 명확히 해 두었다.

그리고서 그 날 학원에서 나는 멍을 때리게 되었다.




그런데




학원상 구조가 유리가 벽인 강의실이 있어서

나는 그 유리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나도 모르는 사이에 멍을 때리게 되었고 내가 멍때리는 시선은 분명 유리벽면이었는데,

 너와 눈을 마주쳤고

, 어쩌면 너는 내가 너를 빤히 쳐다봤다고 생가했다고 보여질 정도의 표정을 짓고 있었고

놀란 나는 나도 모르게 빨리 시선을 피했다.
또한 그 날 왠지 나의 느낌일 뿐이지만





그 날






학원에서 신나는 일이 있어서 웃음소리가 호탕은 나는 더욱 호탕하게 웃어대었고,

나를 보더니 나를 따라 호탕하게 웃는 너의 목소리가 옆에서 들려왔었다.








내가 착각한것은 나를 따라 웃은 것이 아닌가하는 나의 착각이었다.




학원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게 되었는데,

내가 학원에 아이스크림을 먹는 많은 사람들 중에서 가장 빨리 먹었더니,

아직 뚱뚱한 오빠보다 빨리 먹었고 웃었고,


이상하게 나를 빤히 쳐다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너를 쳐다보면 눈길을 돌렸다.

 시험기간이라 너와 대화를 잘 하지 못했지만,

눈빛으로 너와 소통하는 느낌이 드는 하루였다.








비유하자면 동물과 교감한 느낌이랄까...?














그리고 다음날에 나도 시험을 보았는데, 그 날따라 유독 학원에 문소리가 되게 거슬렸다.
집중도때문도 아닌 다름이아닌 너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어 마음과 신경이 온통 문쪽으로 쏠려

 나의 집중력을 방해했다.











그러기를 몇 시간 후,









너의 목소리가 나서 나는 신이나서 화장실에 가는 척하며 너의 얼굴을 조금이라도

보려고 강의실을 나섰고 나갔다가 슬쩍 너가 있는 강의실을 힐끔 보았다.

너는 시험지를 매기고 있었고 나중에 너는 내가 있는 사회강의실에 선생님께 시험지 있냐고 물어보러 왔다 나를 쳐다보고선 나갔고,

나중에 원장선생님께 불려 설명을 들으려 강의실을 들어서는 순간 너는 책상에 앉아있었고,

설명을 들으려 서있는 너와 앉아서 그런 광경을 지켜보는 너와나의 거리는 정말 가까웠고,

그 순간에도 나는 설레었다.


너는 시험이 나보다 일찍 시작하여 나보다 일찍끝이 났고,

시험이 끝이 난 날이기도 하고 나의 시험기간인 날이기도 한 내일은 너가 나오지 않아 나는 내내 기분이 그렇게 좋지만은 않았다.











그리고 대망의 다음 날은 내가 시험이 끝난 날이었고,

시험이 끝난 날이니 만큼 친구들과 카페에서 팥빙수를 먹으려고 했는데 길치인 나의 덕에 돌고돌아 겨우 먹게 되었고,

밤이 다되어갈 무렵 언니와 함께 영화를 보러 가려고 했다.

영화는 호러물이었고, 영화를 보러 버스를 잡으려고 집밖을 나왔다.






그리고





보러가기전 너와 문자를 하고 싶어서 내가 먼저 뭐하냐고 문자를 보내었고,

 아! 학원을 끝나고 집에가는 길에 우리 집 주위에 너를 보았다.

 너 밖에 보이지 않았는데, 나중에 보니 언니가 너옆에 너의 오빠와 함께 있었다는 것이었고,






그 때





나와 언니가 지나갈 때 너의 오빠께서 우리쪽을 보았다고 한다.



나는 그 날 너를 보는 순간 시험을 망쳐서 우울한 기분이 싹 가실 정도로 너를 보는 순간


 나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고, 그 날 기쁜날로 나의 기분까지 좌지우지 될 만큼이나 좋았다.

그 날 왠지 모르게 나의 예상은 너가 친가댁에 제사가려나하는 나의 예상이 있었는데,

영화관에 도착하니 너의 문자는 와있었고, 나의 예상은 들어맞았다.

내가 어떻해해서 그 예상을 맞춘지는 모르겠지만, 나의 예상은 딱 맞았다.







그 날







너는 친가댁에 제사가 있다고 하였고 언니와 나는 쿵짝이 잘 맞아서 그 날 시댁제사라고 저장하라는 장난이 있었고,

장난반 기쁜 반으로 나는 시댁제사라고 저장한 기억이 있다.


그리고


그 날따라 유독 너와 문자를 많이 주고받고 싶어서 내가 계속 보내고 싶었지만,

옆에 있던 언니가 보내지 말라고 참으라고 하였고, 나는 참았다.

견디기 힘든 하루이기도 했다.









그리고 월요일에 나의 휴대폰이 잘 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휴대폰센터에 가서 휴대폰을 고치고 학원을 온다고 중요한 다과외날 학원을 늦고서야 말았다.
늦게 와도 다과외날 빠질 수 없는 먹거리는 배가 부르도록 먹었다.
먹고나서 치우는데 박스를 버려야했는데 언니들이 말을 못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어디 버려야하는 지 몰랐나보다.

 그래서 옆에 있었던 내가 하였다.

박스를 채들고 과학선생님한테 이거 어디 버리냐고 당당하듯이 물어봤고,

 옆에 있던 너는 농담어로 이사가냐 웃으며 물어보았다.
내가 휴대폰이 고장나서 고치러 간 것을 너에게도 말하였다.
나의 휴대폰이 고쳐지면서 초기화가 되었는데,

 학원에 있던 인터넷 비밀번호마저 날라가버려서 무료로 인터넷을 쓸 수 있었는데,

비밀번호를 몰라 못쓰게 되어 너무 답답한 나머지 너에게 비밀번호를 물어보았다.

그것도 엄청 난 나의 나름의 용기를 내서 먼저 가려는 너를 달려가 붙잡고서 물어보았다.








그래서











너는 알려주었고 이해를 잘 못하는 나는 직접쳐달라고 했으며,

너는 거절을 했고 먼저 집에 갔고 나는 섭섭했다.

초기화되어 너와의 대화내용이 삭제되는 것은 물론이었다.
그리고 너의 휴대폰 번호가 문자에 뜨질 않았다..

순간 영혼이 빠져나가는 듯한 느낌마저 들었다.







그 날







너는 가방을 새로 샀는데, 꽤나 귀여워 보였다.


















그리고 다음날을 보내기 위해 나는 잠이 들었는데,










그 날 나는 너의 꿈을 꾸게 되었다.































꿈 속 내용은 이러했다.



학원에서 전부 수학강의실에 있었는데, 너와 나는 마주보면서 공부하다가 너가 몇시에 일어나냐고 묻더니,

내가 6시쯤되어 일어났다고 하였는데 그런 나의 말에 너는 '어, 나보다 일찍 일어나네?'하면서

그럼 내일 나 알람 좀 해줘하고서 집에 와서 자고 일어났는데,

 진짜로 6시쯤 일어나서 다 챙기고 너의 집으로 갔다.

집이 주택1층이니깐 내가 예전 살던 아파트도 1층이었다.

거기 1층이 1층 복도에 여러 학교도 막 나오는데 머리감고 머리를 매만지며 앞머리를 가다듬으면서 너가 나오는 것이었다.










그런데








 뒤에 친구가 있었는지, 눈치를 보면서 나와서 친구한테 뭐라했는지 친구는 뒤에 가고 같이 등교하면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말하고 하는꿈이었다.

 뭔가 대리설렘을 느낄 수 없는 현실에서는 일어나기가 그 당시에 불가능 할 것만 같았던 나에게는 환상같았던 달콤한 꿈이었다.






























다음 날에는 학원에서 내가 생각하기에 많은 일이 일어났던 날이되었다.




남사친1과 내 책이 바껴 내이름을 써서 실수하지를 않나 그 때문에 국어선생님게 혼나질 않나...
그리고 그 날 하도 주변 남자아이들이 나보고 키가 작다며 놀리니 옆에 있던 국어선생님께서 나의 키작은 것에 대해 못 놀리게 하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어시간에 키를 또 재보는 남자아이들이었다...



















그러다 남사친1이 나와 키를 못재게 하려고 일부러 나는 구부정하게 있으니,

똑바로 서 보라면서 키재보자고 하였고,

나는 똑바로 섰고, 남사친1의 손이 나의 머리를 스치면서, 키 얼굴까지 다 작다고 하였다..





이것은 칭찬인지, 욕인지...










학원을 마치고 카톡이 안떠서 너에게 문자로 수학,영어단과 안다니냐고 했더니,

너에게서 답장이 바로왔다.


그래서


 나는 문자에 너가 안뜬다 하니 너에게서 답이 또 없었다.









다음날








 너는 공장초기화가 되어 나의 번호도 포함하여 전체 번호가 없다고 번호달라는 SNS에 떠올랐다.

그 부분에 나는 왜 너에게서 떨림을 느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다음날 드디어 너의 이름이 나의 문자에 떴다.
그 날 학원에 영어시간에 자리배치도가 많이 달라졌다.










문                               칠판

                                      선생님


여사친1                   남사친1

남사친2                   남사친3

                            너









이런 배치로 바뀌었고, 그 날 역시 단어시험이 있는 날이었다.

그런데 나는 단어장을 가져오지 못하였다.

그래서 내가 "아..단어장 없는데"라고 말하게 되었다.







말하는 순간




 너는 나에게 단어장을 빌려주었고,

나는 60개중에 단어 10개 틀렸고 나에게 단어장을 빌려 준 너는 60개 중에 12개 틀렸다.

점수가 발표되기 전 다 풀고 나서 서로 바꿔서 매기기였는데,

각자 짝끼리 어떻게 나누었는지도 모른 채 바꾸어 매기게 되었는데, 느깨 푼 나였는지, 바꿔서 매길 친구가 없었고

너는 두리번 거리는 나에게 바꾸자며, 이미 바껴있는 시험지인 남사친3껄 매기게 되었고,

너는 내 것을 매기게 되었다.








나보다 많이 틀린 너는 재시험을 보기 위해 다시 단어를 외우고 있었는데,

 처음에는 너가 쓴 단어를 보고 외웠는데, 너는 너의 글씨를 보기 힘들었는지,



 다시 나에게 줬던 너의 단어장을 나에게서 돌려받았다.


 재시험을 치면서 칠때 나보고서 시험안치면 잠시 가지고 있어달라는 시험지와 단어책이었다.
너는 전부 치고 나서 원래 짝과 바꾸어 매겨야하는데 나는 그때 짝이 없었고, 너와의 짝이 었나보다(?)

그랬는데 너는 이미 다름 친구껄 매기고 있어서 조금 마음에 걸렸는지,

너는 시험을 다치고서 나에게 시험지를 내밀면서 매겨보라며 나에게 너가 친 시험지를 건네었다.











하지만,










 그때 남사친1도 시험을 쳤기에 매기려하는 너의 시험지를 뺏으며 가져가 매겼다.



































































다음날인 금요일 국어선생님의 마지막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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