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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B. 헝거게임]

 

- 김한빈의정석 -

 

 

* 암호닉 *

bobb_y

뿌리부터햫기가동동나네

갓바비

소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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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기두밥 오뚜기밥

<3 기맘빈과김밥 <3

비니비니한비니

손가락근육

헛둘헛둘

쥬넹쥬네

도비

두비두밥

지원아

주네야

슬리데린

너에게로가는걸음

닐리리야

콩듀

우현동자

동덩

햇님

두둠칫

동그리동동

뿡뿡이

말미잘

몽실

한빈아뿌잉

J

 

 

 

 

 



뛰었다. 발걸음을 놀리고 내 다리도 마치 이  때만은 내 다리가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미친듯이 다리의 보폭을 넓게 벌리면서 뛰었다.

달리고, 실수로 나무에 부딪히고. 그러면서도 김지원과 잡고있는 손은 전혀 놓지않았다. 놓아도 되는데, 김지원은 굳이 놓을 생각을 하지않는 것같았다.

 김, 김지원! 그의 등을 보며 뛰고 있는 나는 그의 이름을 불렀다. 그는 그럴수록 속도를 높이며 뒤를 돌아보지않았다. 내 뒤에서는 짐승들이 달려왔다.

한 번 움직일 때마다 두 걸음 씩 다가오는 것만같은 짐승들의 울부짖음이 등 가까이서 들려왔다. 나는 눈을 꼭 감고 그저 이끌리기만 했다.

간혹 가다가 나무에 부딪혀도 다시 아픔을 참아내면서 달려야하는 그와 나. 과연 어디로 가고있는걸까, 나는 숨이 턱끝까지 차올랐다.

폐가 팽창해서 터져나갈것만 같았다. 가루가 되고, 흔히들 말하는 쇳내음이 내 입안을 감돌기 시작했다. 목은 칼을 들이민 것처럼 날카로웠다.

 

다리의 감각이 추위와 달리기에 익숙해져갈 즈음에 김지원은 황급히 나를 반대쪽으로 돌려 자신이 짐승쪽을 바라보도록 몸을 틀었다.

미쳤어? 난 그에게 진심으로 미쳤냐고 소리질렀다. 하지만 그는 들은척도 하지않고 자신의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 있는 힘껏 짐승쪽으로 던졌다.

공기를 가르는 소리가 귀를 어지럽혔다. 그리고 푹 하는 소리를 내며 꽂힌 날카로운 물건. 포효하는 짐승, 이를 악물고 그걸 노려보는 김지원.

일단 한 마리 죽였고. 그가 던진 물건은 다름아닌 짧은 단도였다. 피를 뚝뚝 흘리며 쓰러지는 짐승 뒤에 또 다른 짐승의 얼굴이 나타났다.

차마 김지원의 무기를 쓰기엔 너무 아까운 터라 나는 내 가방 속에 손승완이 챙겨준 총알탄이 3개나 남아있음을 기억해내고 총을 꺼내들었다.

등 뒤에 꽂아뒀지만 간신히 떨어뜨리지않고 온 총은 공기에 노출되어있는 것을 그대로 나타내며 차갑게 빛을 반사했다.

 

김지원의 손을 잡고있던 손을 꽉 쥐고 내가 앞으로 빠르게 걸어나갔다. 순식간에 김지원은 내 등 뒤에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다.

왜 죽이냐, 넌 살인자다. 그런 말들은 지금 떠오르지도 않았다. 오직 내가 아끼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그냥 아무이유없이 총구를 들이밀게 되었다.

많이 변했다고 생각했다. 커다랗게 포효하며 네 발로 쿵쾅쿵쾅 뛰어오는 짐승을 향해 인상을 쓰고 거침없이 총알을 쏴댔다.

탕, 탕탕, 하고 네 발이 연속적으로 나갔다. 김지원은 그 짐승이 쓰러짐을 보자마자 다시 내 손을 이끌고 달리기 시작했다.

덜컹거리며 내가 메고있던 가방이 움직였다. 쏘아댔던 총은 여전히 잡은 손 반대편에 쥐고 있었고, 서벅서벅거리는 풀 밟힘 소리가 올라왔다.

몇 마리인지 모를 짐승들은 또 다시 우리를 추격하고 있었다. 언제 끝날지 모를, 아니 어쩌면 모두 몰살시켜야만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김지원, 김지원!"

 

나는 그의 이름을 불렀다. 급박한 내 목소리에 그는 날 힐끔 뒤돌아보고는 다시 앞으로 시선을 향했다. 김지원, 대체 어디가는거야!

김지원은 내 말을 가볍게 무시하는 듯 했으나 갑자기 큰소리로 중앙지! 라고 대답했다. 중앙지를 간다는 말에 잘못 들은 줄 알았으나 여전히 달려나갔다.

중앙지에 쉼터가 있으니 그걸 공략하자는 말인가? 나는 저려오는 다리 때문에 이를 악물었다. 숲속 곳곳에서 아까 죽인 짐승들의 포효가 울려퍼졌다.

공포스러웠다. 온 몸에 소름이 좌르륵 돋는 듯해서 달리는 도중에도 다시한번 총을 쏘고싶었으나 그러기에는 너무 모자른 총알수에 입술만 깨물었다.

몇 마리인지도 모르고 김지원과 함께 중앙지를 향해 달려나가는 이 곳은 마치 미로같았다. 사방을 둘러보아도 같은 곳을 맴도는 기분이였다.

헛구역질이 나올 뻔했으나 가까스로 참고 이제 슬슬 지쳐오는 체력과 한계치에 도달하는 폐활량에 고개를 하늘로 젖혔다.

 

하늘은 청명했으나 구름이 많았다. 마치 비가 올 것같았다. 기분나쁜 구름들이 출현하고 있었다. 일분일초라도 빨리 가까워져야만 했다.

사박사박 거리는 풀잎 소리가 나와 김지원의 발에 의해 밟혀지고 나면, 정말 잠깐뒤에 으르렁거리며 그 풀을 거세게 누르고 짐승들이 쫓아왔다.

누구의 소행일까, 저번에 소리를 먹었던 안개도 수상했다. 오세훈의 뒤를 덮치던 이상한 괴생명체를 죽였을 때 터져나오던 핏덩이들이 생각났다.

왜 4명밖에 남지않았는데 짐승들을 출몰시킨 것일까. 나는 그 생각이 들자 다시 뒤를 쳐다봤다. 입을 쩍 벌리고 다가오는 짐승이 있었다.

다시 총구를 들이밀었다. 떨리는 손길로 겨우 초점을 맞춰서 이마를 쏘았다. 탕, 탕하고 올곧게 나가는 총알의 움직임이 그 짐승을 꿰뚫었다.

약 두 발밖에 남지않았다. 김지원은 내 총소리에 움찔하다가도 다시 달리는데만 집중했다. 이젠 나는 그에게 거의 끌려가는 셈이였다.

 

지원아, 지원아. 나는 그의 이름을 힘겹게 불렀다. 지원아, 나 힘들어... 그러자 그는 거의 반쯤 풀려나간 목소리로 대답했다. 미안해.

뭐가 미안하다는 건지는 금방 알아차릴 수 있었다. 김지원은 순식간에 내 손에서 총을 빼내고, 뒤따라오던 또다른 짐승에게 총을 쐈다.

탕탕, 하고 쏘아지자 이상하게시리 원샷원킬로 죽어버린 두 마리의 짐승. 우리가 갑작스럽게 멈추자 뒤따르던 짐승들이 하나 둘씩 속도를 멈췄다.

가만히 쳐다봤다. 하나, 둘, 셋, 넷, 그리고 다섯마리. 몸집또한 거대했다. 위압감에 몸이 절로 움츠러들었다. 김지원은 날 자신의 등뒤로 숨겼다.

총알탄 하나만 빨리 꺼내. 김지원은 또박또박 말하면서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은 빈 총을 짐승들에게 겨눴다. 으르렁, 거리는 소리가 다시 울려퍼졌다.

그의 말을 듣자마자 가방을 황급히 뒤졌다. 달그락거리면서 곧바로 잡히는 총알 탄 하나의 갯수를 확인하니 모두 채워져 있길래 그에게 건넸다.

 

짐승들은 혀로 입가를 닦아내며 천천히 다가왔다. 그럴수록 우리 또한 뒷걸음질을 했고, 김지원은 버벅거리긴 했으나 새로운 총알탄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찰칵 하는 소리와 함께 완벽하게 총알탄이 장전되자 그는 가장 가운데에 있는 짐승에게 총구를 겨누고 연속으로 총을 쏘아댔다. 탕, 탕, 탕.

총 세 발이 나아갔다. 그 짐승은 피를 흘리며 힘없이 쓰러졌고, 이윽고 상황파악을 한 듯이 네 마리의 나머지 짐승들이 뛰어들기 시작했다.

이번엔 내가 그의 손을 잡고 달렸다. 체력적으로나 몸으로나 김지원의 속도와 방향감각은 딸리긴 했지만 어쨌거나 최대한 촉을 내세우며 달렸다.

등 뒤로 들리는 싸늘한 총알탄의 소리들과 포효들, 그리고 풀썩 하고 쓰러지는 소리와 함께 다가오는 발걸음들. 모든것들이 미쳤다.

존나 힘들어! 나는 숲속이 다 울리도록 욕을 내뱉으며 김지원을 이끌었다. 바람결을 타고 그가 허, 하고 웃는 소리가 들려왔다.

 

"오른쪽으로 틀어."

"뭐라고?"

"오른쪽으로 틀라고! 그 쪽 아니야, 빨리!"

 

김지원은 내게 총을 건넸다. 다시 바뀌어버린 그와 나의 역할에 어안이 벙벙했으나 내 어깨를 툭 치고 그가 날 이끈채 달렸다.

타다닥 하고 나무들사이에 우리의 발걸음소리가 피어나갔다. 김지원, 그리고 나. 12구역의 아니, 어쩌면 우리가 나타낼 수 있는 최악의 발악일까.

나는 다시 잡게된 총구를 좌우로 번갈아 쏘면서 4발을 날렸다. 1발밖에 남지않았다. 따라오는 짐승은 오직 두 마리. 나는 최대한 머리를 굴렸다.

김진환이 떠올랐다. 그의 얼굴에서 미세하게 나오는 웃음이. 그리고 그가 건넸던 첫 날 만남의 나이프. 끝이 뾰족해서 잘못 휘두르면 찢겨나갈.

난 몇 일전 내 가방을 뒤져서 나왔던 짧은 칼을 기억해내고 그 칼이 내 주머니 속에 있다는 사실 또한 기억해냈다. 총을 입에 간신히 물고 재빠르게 뒤졌다.

무언가 잡히길래 꺼냈다. 운좋게도 그 칼이였다. 나는 이로 총을 물고 입술로 버틴 채 가장 비교적 가까운 짐승을 향해 망설임없이 던졌다.

 

칼이 제일 무섭게 던져질 때 나오는 소리가 다시한번 들렸다. 그 칼은 짐승의 눈을 정통으로 찔렀는지 맞은 짐승이 괴로운 소리를 내며 속도가 늦춰졌다.

마지막 한 발을 어떻게 쓸것인가. 나는 인상을 찌푸리고 괴로운 핏덩이 같은 침을 삼켰다. 목을 잔뜩 찌르며 내 머리 또한 터져나갈 것만 같았다.

제발, 제발. 원샷원킬이 아니더라도 속도만이라도 늦춰지길. 나는 속으로 빌면서 흔들거리는 초점을 애써 맞췄다. 내 목표물 좌표에 안착했다.

내심 카운트 다운을 했다. 셋, 둘, 그리고 하나. 드디어 김지원은 긴 탈출구를 찾아낸 듯이 씨발! 이라며 큰 소리를 내며 급작스럽게 웃었다.

그의 특유 웃음소리가 울려퍼짐과 동시에 내가 총을 쐈다. 탕, 하는 소리가 들리고 빠르게 나아가는 속도가 내게는 느리게만 보였다.

슬로우 모션. 마치 그것과도 같았다. 그리고 곧게 뻗어나간 내 마지막 총알은...

 

"다 죽였어, 씨발."

 

자동적으로 욕이 나왔다. 그리고 시야가 환해지길래 주위를 두리번 거렸는데, 타이밍 적절하게도 중앙지에 도착해 있었다.

짐승은 코로 기도를 긁는 소리를 내며 피를 토했다. 점점 멀어져가는 그 짐승의 모습에 난 눈을 떼지 못했고, 김지원은 드디어 다 떨어뜨렸다며 좋아했다.

두 마리 남아있지 않았냐고.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침착하게 대꾸했다. 한 마리는 너처럼 칼을 던졌어. 저 마지막은 그냥 총 가는대로 쐈어.

풀 밟는 소리가 우리빼고 들리지않아서 내심 기대했다고 했다. 근데 그 기대가 이렇게 돌아와서 자신은 기쁘다고. 나는 멈춰선 속력에 현기증이 날 지경이였다.

김지원, 이상하지 않아? 내 말에 김지원은 눈을 끔뻑였다. 뭐가? 아니, 갑작스럽게 나타나서. 그러자 김지원은 뒷통수를 긁적였다.

김진환이 그랬잖아. 어디서 나올지 모른다고. 난 아무생각없는데. 그의 말에 김빠지는 기분이 들어서 고개만 끄덕였다.

 

넓은 중앙지에는 바람만 불었다. 오는 도중에도 들리지 않은 대포소리에 김한빈과 손승완은 여전히 죽지않았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김지원은 날 잡은 손을 여전히 놓지않았다. 그를 따라 주변을 살피니 봉곳 솟아오른 단단한 높은 건물이 보였다. 김지원 키보다 약 두 배 반 정도 높아보였다.

위로 올라가자. 김지원 또한 말은 그렇게해도 어지간히 힘든 눈치였다. 아무말없이 그를 따라 터덜터덜 함께 걸어갔다. 일단 위에 올라가서 누가 오나 지켜보자.

점차 가까워지는 건물은 은색 빛을 띄며 아무런 창문도 없었다. 그저 뭔가 숨겨져 있는 듯한 느낌을 풍기는 건물이였다랄까.

퉁퉁 하고 두들기자 금속의 울음이 나왔다. 그는 날 힐끔쳐다보고는 손가락으로 정상을 가르켰다. 지금 이럴때가 가장 긴장감이 높을때라고 했다.

다 죽였다고 생각했는데 아닐 수도 있다고 했다. 그의 말에 눈이 저절로 크게 떠졌다. 다시 쫓아올 수도 있다는 말이야?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네 명. 네 명밖에 남지않았어. 손승완이 널 죽일지도몰라. 아니면 내가 그 애한테 당할지도 모르지. 그러기 전에 어서 올라가는 말이였어.

김지원은 내 어깨를 자신의 팔로 두르고 한 층 가깝게 다가왔다. 그의 땀냄새와 체취가 훅 올라왔다. 난 아무말도 하지않고 가만히 있었다.

우리 둘이 이겼으면 좋겠다. 그는 실실 웃으면서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철 없는 소리야. 그렇게 말하고 싶었지만 꾹 누르고 그를 올려다봤다.

우리 둘이 이겨서 12구역에 갔으면 좋겠다. 갔으면 모두들 영웅대접을 하겠지. 아픈우리엄마도 다시 쾌유할 수 있을꺼야. 누나도, 형도 고생안하고.

꿈꾸는 것만같은 그의 붕 뜬 목소리에 난 그의 어깨를 한번 토닥였다. 차마 이겨, 라고 말을 할 수는 없었다. 왜냐하면 나도 이기고싶었기 때문이다.

김지원이 이기면 내가 죽어야하고, 내가 이기면 김지원이 죽어야했다. 둘다싫었다. 김지원을 죽이고싶지도 않았다.

 

한 명을 위한 영원한 게임, 헝거게임이니까.

 

"이제 올라가자. 좀 어렵긴 해도 등산한다고 생각하고 저기 크게 튀어나온 부분 올라가면 될 것같은데."

 

김지원의 손을 따라서 본 것은 내가 미처 보지못한 부분이였다. 은색 건물의 약간 뒷 편에는 크게 튀어나온 부분이 있었다.

내가 다리를 찢어서 올라갈 수 있을 정도였다. 김지원은 일단 자신이 먼저 올라가겠다며 내 가방과 자신의 가방을 위로 던졌다. 풀썩 하는 소리가 들렸다.

나보다 훨씬 키가 크고 다리가 긴 그는 두어번 그 부분을 두들기더니 한번에 올라갔다. 그리고는 다시 다리를 들어올려 꼭대기까지 도달했다.

어느새 그의 얼굴이 훨씬 위로 올라가있었다. 빤히 쳐다보자 뭘 보냐며 장난스럽게 웃었다. 빨리 올라와, 내가 잡아줄께.

내 허리보다 조금 위에 위치한 그 부분 때문인지 망설여졌다. 한 번보고 김지원얼굴을 보고, 한 번보고 김지원얼굴을 보기를 여러번 반복했다.

아이고, 하는 소리를 내며 그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나 못믿는거야? 아까도 말했잖아, 난 너 좋아한다니까.

 

"좋아하는 여자는 손 안놓쳐야 정상아닌가."

"..."

 

그는 그렇게 말하고 환하게 웃었다.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길 수 있는 말인데도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오름을 느꼈다. 귀가 아려왔다.

고개를 푹 숙이고 발을 먼저 올렸다. 발차기를 하는 것과같은 자세가 되서 반대쪽 무릎으로 반동을 조금 주고 있었다. 김지원은 내게 손을 뻗었다.

큼지막한 그의 손이 아슬아슬하게 다가왔다. 나는 기합소리를 내며 건물을 애써 잡은 채 그 부분을 밟고 올라왔다. 조금 높아진 시선에 다리가 조금 후들거렸다.

자, 이제 올라와. 김지원은 한 손이 아닌 두 손을 함께 내게 뻗었다. 난 고개를 끄덕이고 그의 손을 잡았다. 으쌰, 하고 그는 나를 가볍게 위로 올렸다.

중앙지가 완전히 전체가 보였다. 핏자국들과 여기저기 버려진 무기들, 그리고 진행자들이 거두어가지 못한 뼈조각들도 간간히 보였다.

내가 폭팔시킨 가방들도 형체를 잃어버린 채 찢어져있었다. 왠지모를 기분이 이상해져서 눈만 요리조리 굴리고 있었다. 몇일전 왔다간 흔적들이였다.

 

그 때 김지원이 날 구해줬지. 4명이 아닌, 8명가량 남아있었던 중앙지로 모이라는 긴급한 짜임새에 김한빈과 차학연을 죽이기로 연합을 했었던 날.

다리불구가 되버린 나를 배려해 직접 차학연에게 다가간 김한빈과 그런 나를 목표물로 삼았던 박경리의 습격에 멍청하게 버둥거렸던 나를 구해줬었다.

배가 구멍이 뚫려버렸지만 정신을 그대로 잃고 다시 눈을 떴을 때는 김지원과 함께였다. 김한빈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렸고, 가장 충격적이였던.

오세훈의 자살. 나는 입가가 말라옴을 느꼈다. 툴툴거려도 심성은 착한 아이였는데. 육성재를 죽이고 살아남은 손승완의 모습도 가물가물했다.

김한빈의 얼굴을 보지못한지는 약 3~4일이 되었지만 그의 소식이 궁금해졌다. 살아남기만 해주면 다행인 것을, 식량은 있을지 여러모로 걱정되었다.

첫번째 시작할 때 자살로 처리되었던 김남준의 시신과 강슬기의 죽음, 박초롱을 죽이고. 초아와 이홍빈도 내 눈앞에서 죽어갔다.

 

새록새록 떠오르는, 이것이야 말로 말로만 듣던 살인의 추억인가? 누군가를 죽였었지. 하고 기억을 되뇌이며 아련하게 잠겨야만 하는 것일까.

딱히 반갑지는 않았다. 오히려 불쾌한 느낌. 나는 김지원 옆에 앉아서 멍 하니 중앙지만 내려다보고있었다. 옆에서 부스럭거리면서 쩝쩝 먹고 있는 그였다.

근데, 너무 조용해. 그는 우물거리면서 말했다. 조용하면 더 불안하단말야. 김지원은 한움큼 더 털어넣었다. 뭔가 일어날 것만같아.

때맞춰서 바람이 불었다. 검은 구름이 흩어지고 있었다. 살짝 처량한 기분, 그리고 그의 말에 따라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시커먼 느낌.

주먹을 꽉 쥐고 있었다. 바스락, 바스락 거리는 소리. 그리고 나무들의 흩날림과 내 머리카락이 덩달아 흩날렸다. 무언가, 있는걸까.

 

"...씨발, 미쳤다."

 

김지원은 갑자기 먹던 봉지를 툭 하고 떨어뜨리더니 벌떡 일어섰다. 그가 바라보는 방향은 나와 정 반대방향이여서 고개를 귀찮게 뒤로 돌려야했다.

끙끙대면서 뒤로 돌렸는데 저 멀리서 뭔가가 달려오고 있었다. 내가 봤던 짐승? 그것보다 작았다. 짐승보단 사람같았다. 두 발로 달려오는 폼이 꼭 그랬다.

김한빈? 난 그 생각이 들자 저절로 몸이 일으켜졌다. 누가 뭐라고 할 것없이 아찔한 끝으로 다가가서 집중적으로 그것을 쳐다봤다.

크와아악, 하고 내가 듣지못한 전혀 다른 짐승의 울부짖음이 퍼져왔다. 그 기세에 자동적으로 움찔하고 비틀거리면서 엉덩방아를 찧었다.

저게 뭐야. 나는 헉, 하고 숨을 들이키며 그 짐승을 가르켰다. 이상한 괴생명체와 짐승을 합쳐놓은 듯한 진절머리날 정도의 흉측함 그자체였다.

여기저기에 달라붙어있는 눈알들과 이빨들이 까득까득하는 소리를 냈다. 손은 여러 개로 꿈틀거리며 달려오고 있었다. 그 짐승 앞에 사람은,

 

"손승완!"

 

손승완이였다. 그녀는 긴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잔뜩 지친 얼굴이였다. 앙 다문 입술과 헉헉 거리는 숨소리, 금방이라도 꼬일듯한 스텝.

그녀는 날 발견하고는 멈칫했다. 그 사이에 그 괴생명체랑 사이가 가까워지는 것만 같아서 소리를 빽 질렀다. 손승완! 그러자 그녀는 다시 달렸다.

비교할 수 없는 스피드에 김지원 또한 할 말을 잃은 것같았다. 그는 내 총을 뺏어들어서 총알탄을 다시 갈았다. 헛손질을 하는 그의 모습이 보였다.

철컥 거리는 소리가 들렸고 김지원은 그 괴생명체를 따라 손을 움직였다. 자꾸만 자신의 포위망에서 벗어나는 탓에 그는 아이씨, 하고 신경질을 냈다.

이리줘, 내가 할께. 원래 이런건 내 전문이였다. 헝거게임이 시작하기 전, 트레이닝을 할 때 김한빈과 함께 했었던 것을 기억해냈다.

시뮬레이션이였지만 5분동안 죽도록 움직였던 그것을 3일가량 반복하니까 스킬도 생기고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다. 두 손으로 총을 잡았다.

 

그 괴물보다 한 두 거리 정도 앞에 두고 그것을 따라 움직였다. 괴물은 다시 포효하면서 속도를 냈다. 저벅저벅 거리는 소리가 커져왔다.

빨리 총을 쏴야한다. 안그러면 손승완이 죽는다.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무작정 총을 두어발 쐈다. 탕, 탕하고. 그러나 개같게도 빗나가버렸다.

빗나간 총알이 그 괴물의 원동력이 되버렸던 걸까. 그 괴물은 날 쳐다보더니 징그럽게 웃고는 손승완과의 거리를 위협적으로 좁혀갔다.

손승완은 달리다가 그만 넘어져버렸다. 자신의 발에 꼬여버린 탓이였다. 비틀거리면서 애써 몸을 일으켰으나 괴물은 어느새 등 뒤를 덮고 있었다.

 

"하윽..."

"손승완!!!!!"

 

그녀는 고개를 들어서 날 봤다. 난 그 괴물에게 총을 다시 쏴댔다. 한 발이 먹혀들어갔던 건지, 괴물은 잔뜩 빡친 상태로 울부짖고는 허리를 숙였다.

왜, 왜그랬던걸까. 그녀는 날 보고는 웃었다. 두 눈이 반달이 되었고, 입 꼬리는 올라간 채 그녀는 헤, 하고 웃었다. 분홍빛 입술이 오물조물 움직였다.

큰 목소리로 중앙지가 울릴정도로 손승완은 살짝 몸을 피해서 괴물의 입을 피했다. 그녀는 여전히 웃고있었다.

야, 잘들어!!!! 그녀의 목소리가 찢어지도록 갈라졌다. 손승완의 목소리에 김지원도 따라서 고개를 들었다. 나는 내 총을 꾸욱 붙잡고 있었다.

크왁, 하는 소리를 여러번 내며 손승완을 물려고 하는 괴물을 향해 총을 쏘자 손승완이 손을 들어서 저지했다. 왜, 왜...? 나는 허망한 눈빛으로 그녀를 응시했다.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더니 뒷구르기를 한 번 보이며 겨우 몸을 피했다. 하지만 삐끗했던 발이 치명적이였던 걸까, 그녀는 다시 비틀거렸다.

 

"잘들어, 멍청아!!!!!!"

"..."

 

손승완은 날 힐끔 보더니 멍청이라고 치부했다.

 

"내가 너한테 했던 말 아직도 기억할꺼라고 칠께, 지금은!!!"

"..."

"제발 후회하지마, 알겠어?"

 

그녀는 괴물의 거친 손스냅을 겨우 피하며 피를 뱉었다.

 

"내버려둬, 구하려고 하지마!!!!"

"..."

"죽는게 더 나아, 김기범 없이는 아무것도 못해. 그니까..."

"..."

"구하려고하지마..."

 

손승완은 그 말을 마지막으로 하고 괴물에게 다리를 잡혀버렸다. 그녀는 버둥거리다가 온 몸으로 저항했다. 하지만 괴물의 손아귀가 거셌는지, 그녀는 소리질렀다.

아악!!!하고 신음이 울려퍼졌다. 손승완은 그 와중에도 힘을 쥐어짜내며 저항을 간간히 했다.

그러면서 총구를 다시 들려던 내게 말했다. 멍청아, 구하려고 하지마!!!!!

 

"총 내려, 당장!!!!"

"하지만, 손승완!!!!"

"어차피 난 못 이긴단말야... 내가 살아서 돌아가면 뭐하냐고!!!!!"

"..."

"김기범이 없는데, 유일한 목적이였던 새끼가 여기에 없는데 내가 왜 돌아가야하는건데!!!!"

 

그녀의 말이 마치자마자 오도독, 하는 소리가 괴물의 입에서 퍼져나왔다. 그리고 손승완의 다리가 피로 물들어져갔다. 2구역의 수트가 피범벅이 되어가고 있었다.

손승완!!!!!!! 나는 그녀의 이름을 울부짖으며 불렀다. 손승완은 고개를 꺾으며 고통을 호소했다. 꺄아악!!! 하는 그녀의 목소리가 퍼져나갔다.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그녀의 다리는 점차 없어져갔고, 그녀의 얼굴은 핏기가 없어졌으며 두 눈은 커다랗게 뜨고 멈춰져 있었다.

그 상태에서도 괴물은 뼈를 씹는 소리를 내며 손승완을, 말 그대로 먹어치우고 있었다. 나는 총을 들고있던 손이 덜덜 떨려서 총을 내 옆에 떨어뜨렸다.

미쳤어, 미쳤어...! 왜, 왜 저런 짓을 한거야!!!! 내가 구해줄 수 있었는데, 내가 구해줄 수 있었는데... 아...아...

당장 내려가서 괴물을 죽이고 싶었다. 하지만 그녀의 마지막 말이 왜 내 몸을 멈추게 한걸까, 왜 돌아가야 하는거냐고.

유일한 목적이였던 자신의 남자가 없어졌으니 자신은 살 이유가 없다는 말이였다. 나는 그 말에 저주가 걸린 듯 멍청하게 두 눈을 뜨고서 쳐다봤다.

펑, 하는 잔인할만큼 큰 대포소리가 하늘에서 울려퍼졌다.

 

괴물은 휙 몸을 돌려서 날 쳐다봤다. 잔인하고 징그럽게 웃더니, 빠르게 건물쪽으로 다가왔다. 괴물의 입가는 피떡이 되있었다.

만족한 얼굴이였으나 괴물은 손을 휘적거리며 위협적으로 달려왔다. 김지원은 황급히 내 총을 다시 쥐고 괴물을 향해 쐈다. 탕, 탕, 탕 하고 연속으로 괴물을 맞췄다.

괴물은 첫 발을 눈에 맞았고, 두 번째 발을 몸 중앙을 맞았으며 마지막 발을 이마에 맞았다. 손승완을 먹어버린 괴물은 허무하게 무릎을 꿇게 되었다.

하지만 괴물은 버둥거리면서 그 큰 몸집으로 거칠게 소리질렀다. 크와아악, 하고 하늘이 울리도록 소리쳤다.

몸이 부들부들 떨려왔다. 눈에는 눈물이 자꾸만 차오르고, 앞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손승완이 죽어버렸다. 정상적인 방법도 아닌데, 그녀가.

굳이 죽길 원했다. 총 쏘지 말라고 했다. 멍청아, 쏘지마. 구하려고 하지말라고 했다. 그녀의 목소리가 자꾸만 웽웽 울렸다.

 

"우웁...!"

 

갑자기 차오르는 역함에 웩, 웩 거리며 헛구역질을 했다. 온 몸의 장기가 목을 타고 쏟아내릴 것 같은 느낌을 가지며 나는 눈을 질끈감았다.

나오는건 애꿎은 침 뿐이였다. 보기가 좋지않게 나오는 침의 흥건함이 건물 정상을 적셨다. 그리고 짭조름한 물이 그 침 위를 뚝뚝, 퍼져나갔다.

죽어버렸다. 날 보고 웃어줬었던 유일하게 날 붙잡아주었던 여자아이였다. 그것도 모자라서 내게 총알탄을 굳이 건넸던 아이였다.

죽을 뻔했던 상황에서 나타나서 내 손을 일으켜주었던 그녀가, 자살도 아니고 심지어 타살도 아닌. 먹혀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다시 찾으려고 했던 그녀의 발취도 이젠 없어져 버린 셈이였다. 그녀의 흔적이 없다는 사실에 나는 더 머리가 조여오는 기분에 헛구역질을 반복적으로 했다.

자꾸만 새어나오는 눈물에 추하게 눈을 부비적거렸으나 자꾸 겹치는 손승완의말과 얼굴 때문에 더욱 나버렸다.

 

왜, 왜 꼭 굳이 그러고 싶었어...? 김기범이 그렇게 소중했던 거구나, 너의 목숨을 버릴만큼 소중해서 버티고 있었던걸까.

왜 날 저지했던 거니, 날 죽여도 됐었잖아. 너가 나한테 말한 말들이 돋아나는 탓에 소름이 쭈욱 타고 올라왔다.

이건 자살이나 다름이 없잖아... 후회하지말라며. 후회하지 말라는데 왜 나는, 나는... 난...

그녀가 환하게 웃으면서 말했다. 그래, 내가 봤던 그 힘없는 미소는 환하게 웃던 것이였다.

내가 왜 그게 벼랑끝에서 보는 듯한 위협으로 가득찬 느낌을 받았던 이유를 이제야 알 것 같았다.

미리, 알고 있었니?

 

...나는, 너도 알다싶이 김기범을 잃었어. 눈앞에서, 막을 틈도없이. 띄엄띄엄 말하는 손승완은 목을 가다듬으며 마저 말했다.

후회, 하지말라고, 나는, 그 애한테, 말 못했어. 김한빈, 너 좋아하니까.

이 시간이 지나면 너희들 중 분명히 죽는사람이 생겨.

그게 누구든. 그러니까 나중에가서 후회하지말고 사랑한다는 말은 꼭 해줘...

김기범 보내고나서... 가장 후회된거야.

 

 

손승완, 너는 정말 후회하지않는 선택을 했던 거구나.

 

 

 

기범아, 사실 널 정말 좋아했어.

4구역에서 탈출하고나서 차별로 대해주지 않았던 너의 맑은 미소가 날 구해줬어.

죽고싶을 때마다 너한테 전화했었는데 넌 그때마다 귀신같이 알아채고 달려와줬었고,

헝거게임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너와 나는 친구였겠지만 난 너가 친구가 아니였는데.

너만 보면 왜 세상이 분홍색으로 보이고 너만 오롯이 빛났던 건지 뒤늦게 깨달았어. 난, 널 나도모르게 밀어내버렸던 거야.

너가 날 거절할까봐 용기도 내지못하고 이렇게 되버려서 널 볼때마다 표정이 자꾸... 화가 났어.

 

기범아, 너랑 헝거게임 시작하고 나서 든 생각이 뭐였는지 알아?

널 지켜야겠다고 생각했어. 아무도 못 해치게. 그리고 완벽한 시나리오는 너와 내가 돌아가는 거였어.

그런데 너가 죽어버렸어.

도무지 살 기운을 찾지못했어. 너가 죽고나서 12구역 여자애가 날 살려줬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나오는 결론이 없었어.

너 없이는 아무것도 생각이... 안났단 말야.

하루동안 눈물 쏟으면서 막 울었어. 엉엉, 울면서 밥도 거르고 한 자리에 앉아서 계속 추운것도 모르고 울었어.

 

먼저 가버리니까 좋아?

너에 비해선 내가 너무늦었고, 다시 늦었겠지만 이젠 늦지 않아.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많이 좋아했어, 정말.

다음에 다시 만날 수 있겠지. 다음에는 꼭 너가 내 역할 해야 돼. 내 역할 해서, 나 꼭 찾아줘.

기다릴께, 지금 너에게로 가고 있어.

 

 

 

 

김지원은 내 어깨를 감쌌다. 나는 그의 품에 얼굴을 파고 들어갔으나 금방 떼냈다. 눈물범벅인 내 얼굴을, 그는 한숨을 쉬고 닦아냈다.

울지마, 제발 울지마. 그는 방송사고 때 처럼 살짝 처절하게 말했다. 울지말라니까. 그는 입술을 깨물고 나를 자신의 품으로 넣었다.

손승완이... 그렇게 되버린건 온통 다 손승완의 의도였어. 너가 잘못한게 아니야, 그니까 울지마.

김지원은 전혀 다른 쪽으로 재해석해서 위로를 건넸다. 나는 그의 말을 듣고 거세게 고개를 저었다. 아냐, 그게 아니란 말이야!

추하게 변해버린 내 얼굴은 뒷전이였다. 내 행동에 김지원은 조금 놀란 표정이였다.

손승완은 ... 아니야, 그게 아니란 말야...

 

"울지마, 응?"

"..."

"사람이 앞에서 죽는걸 보니까 충격적이긴 하다만... 난 너가 우는게 싫어."

 

김지원은 등을 어루만졌다. 나는 그의 손길을 뿌리치지 않았다. 내게 어쩌면 가장 필요한 위로가 그가 건네고 있었으니, 난 눈물만 흘리면서 숨을 골랐다.

지원아, 정말... 좋아했나봐. 정말, 좋아해서 저랬나봐. 내 말에 김지원은 아무말도 하지않았다.

 

"그렇게 소중했던 건가봐..."

 

[아, 아.]

 

내 말에 이어서 거의 동시에 라디오 주파수가 잡혔다. 지지직거리는 잡음이 또다시 들려왔다. 울던 것을 멈추고 김지원과 함께 하늘을 쳐다봤다.

아, 아. 하는 소리가 세 번 정도 들리고나서야 목을 가다듬더니 알립니다, 로 시작했다. 자연스럽게 긴장감이 감돌았다.

...94회 헝거게임의 생존자는 현재 3명입니다. 11구역 남자와 12구역 남녀가 살아남았습니다.

현재 12구역은 중앙지에 있으니, 11구역은 어서 중앙지로 모여주세요. 4구역의 여자가 사망하여, 현재 생존자는 3명입니다.

다시한번 알립니다, 11구역은 어서 중앙지로 모여주세요. 현재 생존자는 3명, 3명입니다.

 

 

 

[세 명이서 과연 무슨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하면서, 잠시뒤에 모이도록 합니다.]

"..."

[어떻게 우리를 즐겁게 해줄지. 모임과 동시에 다시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나레이션은 웃었다.

 

말도 안돼게 정말, 끝을 향해 달려왔다.

현재 생존자 3명, 김지원, 나 그리고...

김한빈.

 

어쩌면 마지막, 이 될 수도 있는.

세 명의 대면.

 

마지막,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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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빈의정석
손승완의 마지막 혼잣말에 제목을 한번 보세요 :)
9년 전
독자1
지나니!!!
9년 전
독자4
하핳ㅎㅎㅎ 댓글이 날라갔네염ㅎㅎㅎㅎㅎㅎ 다시쓰져뭐ㅎㅎㅎㅎㅎㅎ순간 컴퓨터 부실뻔한 충동이...ㅎㅎ
아 작가님 사랑해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한테 왜그래여?? 네??이런 글을 써주시면 저는 어떡하라는거져ㅠㅠㅠ 수니 죽습니다...
아 진짜 새벽까지 기다린 보람이 있어여^0^♥ 아 승완이 너무 안타까워요 ㅠㅠㅠㅠㅠ하지만 그녀에겐 저 선택이 최선이였겠져... 얼마나 사랑하면 저런 선택을 내릴수 있는 걸까여... 너무 잔인하게 죽긴 했지만 서로 싸우다가 죽는것 보다는 아름다운 죽음 같아요.. 이번편은 손승완편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거 같아여ㅠㅠ 이번편 정말 제 머리속에 쭉 남을거 같아여 ㅠㅠㅠㅠㅠㅠㅠ 도대체 저런 괴물들은 어디서 나오는건지 원... 상상해봤는데 사이런트 힐이 생각나더라고옄ㅋㅋㅋㅋㅋ
결국엔 한빈이 지원이 여주 3명이서 남게 되었군여!!ㅠㅠㅠㅠ 헝거게임 시작할때 부터 예상해오던 결과 였지만 막상 다가오니 결국엔 1명만 남는다는 생각에 허무하고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이라서 너무 안타까운거 같아요 ㅠㅠㅠㅠㅠㅠ만약 한빈이와 지원이가 죽는다면 남은 여주의 심정은 어떨까여...ㅜㅠㅠㅠ
해피헝거게임은 무슨 ㅠㅠㅠ.. 이 결말에 해피가 존재하긴 할까여.. 이와중에 나레이션 매우 얄밉내여..ㅠ-ㅠ 때리고싶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화가 매우 매우 기다려져요!! 저 3명이 비극적인 결말로 끝나지 않길 바라며...! 작가님 사랑해염♥ 내꺼 워더♥

9년 전
김한빈의정석
지나니님!!! 역시 댓글폭팔★ 날아가셨다니... 저도 그기분잘알죠... 쓰다가 날라가면 진짜컴퓨터 부시고싶... 휴ㅋㅋㅋㅋㅋㅋ 이번편은 특히나 아쉬움이많이 남는 편이였어요. 제가 새드를 잘쓰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눈물을 좍좍뽑아낼 정도는 아니니까... 더군다나 이건 데뷔작이기도함과 동시에 여러분들의 기대도 많아서 상당히 고민도많암ㅅ어요ㅠㅠㅠ 결국 승완이는 죽었습니다 저거적을때 대체엄덯데하면 긴박해보읾가를 많이생갇해서 내린것이엿어욬ㅋㅋㅋㅋ 사일런트 힐 저도봤어ㅛ는데 너무잔인하고 좀...그래서 다신보고깇진않은 영화...정말...ㅋㅋㅋㅋㅋ 다음화가 정말 가다려지시나요ㅠㅠㅠ 이번편 으윽 마음에안들어요ㅠㅠㅠㅠㅠ 진짜 세명바껭안나음 ㅅ헝거게임 다음쳔에서 지원이의 시점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뿅♥ 저도 사랑해요
9년 전
독자5
작가님은 마은에 안들지 몰라도 저희는 마음에 들거에여!! 저는 왠지 모르겠지만 이번글이 엄청 초 집중해서 읽을수 있었던거 같아여!! 다음엔 지원이 시점이라니 벌써부터 기대ㅠ 설렘 헤헿
자기전에 헝거게임봐서 햄볶으게 잘수있을거 같아여>0< 작가님 그럼 굿밤♥

9년 전
독자2
수박이에요! 이렇게 야심한새벽에 올리시다니 ㅋㅋㅋㅋㅋ 우왕 드디어 셋만남았네요...ㅠㅠㅠ 사랑하는사람을 잃고나서 살 의지를 잃은 손승완을보고 여주는어떤생각을했을지..여주의 마음은 누구에게 가게될까요..ㅠㅠ 당연히 주인공인 지원이랑 한빈이가 살아있는게 당연한데 서로 죽이기위해 싸워야되니..ㅠㅠ 누구하나는, 혹은 둘이 죽게될텐데..ㅠ 어떻게전게될지..다음편도 기대할께용♥
9년 전
김한빈의정석
네엡 안녕하세요 수박님! 이번글올리면서 짐짜 ㅠㅠㅠㅠ 전개도이상하고 몇개가삐그덕거리네요... 작가로써 정말 몹쓸짓을 했다라는 생각바껭안들어서 아쉬움이많이남는 화였어요 :(... 슬픈건 죽어도못쓰나봅니다... 여주가 정말지원이한테 많이 기대고있는거같죠? 이제 한빈이의 등장으로 누가 살아남을지가 결정되네요! 다음편은 지원이의 시점으로 번외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늦은밤에도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3
매력넘치는 입니다!
9년 전
독자6
아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이 작품 너무 좋아요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하구 또 사랑하구 또또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헝거게임이라는 소재 자체를 이렇게 구체적이게 하나하나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볼 수 있었다는게 너무 좋고 그 사이에 각자의 이야기도 너무 좋고 그를통해 얻는 깨달음이라던지 인물간의 상관관계라던지 이런 고퀼 작품은 처음이어써요 진짜ㅠㅠㅠㅠ
이제 다음편이 헝거게임 말그대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게임의 끝이라니.. 믿어지지가 않네요ㅠㅠ
다른 아이들도 물론 안타깝고 보고 싶지만 세훈이와 승완이는 정말... 너무 슬퍼요ㅠㅠ
겨우겨우해서 남은 사람도 이제 3명... 허러ㅠㅠㅠㅠㅠㅠㅠ 이럴수가ㅠㅠㅠㅠㅠ 세상에....!!!
그것도 여주와 한빈이, 지원이라니... 지금 이 상태로라면 저에겐 아이들이 죽었다는 것만으로도 새드엔딩....(별별)
속상해요ㅠㅠㅠㅠ 셋이 치루게 될 경쟁도 무섭고 미리 예상을 안했던건 아니지만 저렇게 셋이 어떻게 끝을 맺을지... 불안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는 살아돌아가서 윤형이와 종대, 동혁이랑 진환이를 봤으면 좋겠지만 또 돌아가게 된다는 뜻은 누가 죽어야 한다는거고 돌아가도 많은 남자들의 사랑(복 받은 여주...ㅎ) 속에서 선택해야 하는 고민을 안게 될것이니...
마음 졸이고 다음 편을 기다리겠어요ㅠㅠ 글이 너무너무 기다려져서 어쩌죠ㅠㅠㅠㅠㅠㅠ 작가님이 너무 재밌는 글을 나에게 보여주셔서 헤어나오지 못할거 같다... 하..

9년 전
김한빈의정석
매력넘치는 님! 이번편은 제가 승완이를 죽일때나 달릴때나정말 고민이많았어요ㅠㅠ 마음에안들었거든요 제가 ㅅ쓴글닌데 왠지 폭팔시키고 싶엇죠ㅎㅎㅎㅎㅎ 마음에드시나요ㅠㅠㅠ 제가새드를 잘쓰는 편이아니라서 어떻게 비춰질지느뉴모르겠으나 매력넘치는 님의 응원에 또다시 기분이업되게되네요ㅠㅠㅠㅠ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 밤늦게까지뭐하세요!!어서주무세요 저도 자야죠ㅠㅠㅠㅠ 다음편은 지원이의번외로 돌아오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재밌는글이라니 과찬이십니다ㅠㅠㅠ 매번감사하고 사랑해여ㅠㅠㅠㅠ
9년 전
독자7
사랑하는 작가님도 잘자요! 매력넘치는 독자 꿈~(하트)
9년 전
독자8
안녕하세요 작가님ㅠㅠㅠㅠㅠ 뽑뽀에요!
하..ㅠㅠㅠㅠ 진짜 자다가깻더니 이렇게 은혜로운 글이!! 뙇!!!!!
감사합니다 (큰절)
오늘은 승완이가 죽엇네요ㅠㅠㅠㅠ 승완이 죽는부분이 어찌나 슬프던지ㅠㅠㅠㅠ
이번편에서 승완이의 후회하지말라는 말이 괜히 제 눈에 밟히는거같아요. 이 소설속의 여주에게도 그렇고 뭔가 실제로 저에게도 와닿아서ㅠㅠㅠㅠ (새벽감수성폭발) 비록 연인은없지만!!!(비루) 크리스마스는 케빈과 함께지만!!! 연인말구 주위의 제가 아끼는 사람들한테 후회하지 않도록 대해야 한다는걸 다시 한 번 와닿게 해줫어요ㅠㅠㅠㅠ
승완이의 죽음으로 많은걸 느끼고 가네요..
아무튼! 이렇게 좋은글 투척해주시고 가신 작가님에게 한번더 감사의말씀을드리고!!
항상 좋은글!!!! 사랑해요!!!! 작가님!!♥♥♥♥♥

9년 전
독자9
헐 보리차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 아ㅠㅠㅠㅠ허류ㅠㅠㅠㅠㅠ승완이ㅠㅠㅠㅠ아 너무 안타까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헝거게임이라는 자체가 너무 잔인하고ㅠㅠㅠㅠ어떻게 사람들이 이렇게 사람을 쉽게 죽이는걸 게임이라고 이름붙일수있는지ㅠㅠㅠㅠ잔인한거같아요퓨ㅠ너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물론 자극적인게 재미는있는데 괜히 보면서 소설일뿐인데도 많이 속상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앙ㅠㅠㅠㅠㅠ유독 안타까운죽음을 맞이한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한빈이랑 지원이랑 여주랑 셋이 만나서 어쩔지도 궁금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셋다 살았으면 좋겠는데 정부는 그게 아니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137.181
꽁냥꽁냥입니다!!!
오늘은 착찹씁쓸하네요....
승완이의 죽음과 마지막대결이라는 현실은 눈앞에 두고 누가 기뻐할수 있는냐면서도 그래도 어딘가모르게 아릿합니다

9년 전
독자10
햫기동동이에요! 새벽 세시.... 작가님 너무 무리 하신거 아니에요?
하여튼 이제 드디어 세 명이네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저는 저 바뱌 둘 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고민) 못 골라요ㅠㅠㅠ네 못 고릅니다ㅠㅠㅠ

9년 전
독자11
쿠쿠에요! 아 이제 진짜 마지막이네요 ㅠㅠ 아 헝거게임 장면 계속 생각하면서 보는데 진짜 안쓰러워요 ㅠㅠ 셋중에 두명이 죽어야 한다는 것도 그렇고 ㅠㅠ 갑자기 룰을 바꿔서 둘이 살면 안돼요..? ㅎ.. 다음 글 기다리고 있을게요! ㅜㅜ
9년 전
독자12
헐ㅜㅜ ㅜㅠㅜㅜㅜㅜ승완아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다음편너무기대되요ㅜㅜㅜㅠ
9년 전
비회원87.44
라임이에요!!! 이제 3명 밖에 남지 않았네요ㅠㅠㅠ 여주,지원이, 그리고 한빈이.. 결국 이렇게 3명이 남을거라는 걸 알고 있어서.. 다음에는 승완이가 죽겠구나..생각했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승완이가 이렇게 죽을지 몰랐네요...ㅠㅠㅠㅠㅠ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라고. 여주에게 말하던 것. 이제서야 이해가 되네요..
승완이의 사랑은 너무 아름다워서.... 더 슬퍼요.. 김기범의 죽고 난 후로는.. 자기는 살 이유가 없었다......사랑이 너무 애절한 거 아닌가요ㅠㅠㅠㅠㅠ
오늘 헝거게임에 나온 짐승들은.. 진행자들이 임의로 넣은거겠죠.....? 12구역만 단 둘이 살아남았으니까요.... 정말 다행히도 승완이가 줬던 탄이 있어서.. 둘 다 무사히 중앙지에 도착했지만요..ㅠㅠㅠㅠ 읽으면서 안돼,안돼...하면서 조마조마했습니다.....ㅋㅋ..
다음편에는 이제 진짜 셋 뿐이네요.. 한빈이도 중앙지로 오면..이제 어떻게 될까요....ㅎ 한 여자를 사랑하는 두 남자..ㅋㅋㅋ 이렇게 되는건가요.... 아ㅠㅠㅠ다음편 빨리 보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유ㅠㅠㅠㅠㅠㅠㅠ (저 지금 찡찡대는 거 맞아용....ㅋㅋㅋ) 작가님,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짱짱♥︎♥︎

9년 전
독자13
하늘이에요 ㅠㅠㅠㅠ 이번편에서 승완이보고 너무 안쓰러웟어요ㅠㅠㅠㅠ 얼마나 기범이를 좋아햇길래ㅜㅜㅜㅠㅠㅠㅠ 승완이의말을보고 제목을 딱 다시보는데 소름이 쫙 ㅠㅠㅠㅠ 이제 정말 세명만 남앗네요 이세명이 어떤선택을 할지 더 궁금해져요ㅠㅠㅠㅠ 두명이라도 살수잇게 룰을 바꿧으면 좋겟어여ㅠㅠㅠㅠㅠㅠ 작가임 새벽에 글쓰시느라 수고많으셧어요!!
9년 전
독자14
코카콜라예요.. 울컥 ㅠㅠㅠㅠㅠ 아 지짜 눈물나와여 어떡하죠.. 저 마ㅏ지막편보면서 펑ㅇ펑울거같은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작가님 진짜 수고많으세요 작가님 이거 책으로 내도될듯 ㅠㅠㅠㅠㅠㅠㅠㅠ 자고있느라 바로 못보러온게 아쉽네요 아침부터 질질짜고있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암튼 작가님 진짜 이런 명작써주셔서너무감사해요♥♥
9년 전
독자15
쎄니에요ㅠㅠㅠ아 결국 제가 걱정하던 결말이 오고말았어요 진짜 이결말 원하지않으면서도 정말 불길했었는데 승완이의 죽음은 너무 안타깝네요 결국 둘중에 한명이 죽을텐데 여주의 반응이 어떨지도 궁금하고 둘다 안죽고 그냥 이대로 끝나면안되나요 다음편 진짜 빨리보고싶어요
9년 전
독자16
기맘빈과김밥입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안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셋다살아야해요ㅠ여주랑ㅐ한빈이랑지원이셋이다살아남아얗해요ㅜㅜㅜ안돼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저 울꺼에요작가님 ㅠㅠㅠㅠㅠ 아........진짜 드라마 같다 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그리고 괴물 아무또워요 ㅠㅠㅠㅠ
9년 전
독자17
들레에요ㅠㅜㅜㅜㅜㅜㅠㅠㅠ헝헝ㅠㅠㅠㅠㅠㅠ손승완진짜ㅠㅠㅠㅠㅠ왜이렇게미련해ㅠㅠㅜㅠㅠㅠㅠㅠ그렇게좋아했었던거니ㅠㅠㅜㅠㅠㅠㅠㅠ내가다마음이아프다..ㅠㅠㅠㅠㅠ.....이제이렇게해서3명이남았네..ㅠㅠㅠㅠㅠㅠㅠㅜㅠ아진짜이거결말어떻게날래나ㅠㅠㅜㅠㅠㅠㅠ김한빈이죽을까,김지원이죽을까,여주가죽을까..ㅠㅠㅠㅜㅠㅠㅠㅠ아님셋다이길까ㅠㅠㅜㅠㅠㅠㅠㅠ후자였음좋겠는데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제발애들다살려줘요ㅠㅠㅠ헝헝ㅠㅠㅠ
9년 전
독자18
안녕하세요! 디보예요! 아침에 봤는데 쓰차때문에...ㅜㅜㅜㅜ 시험 끝나고 왔어요! 보기좋게 망했지만... 글 마지막에 제목 확인해보라고 한거 진짜 소름이예요ㅜㅜㅜㅜ 글제목 한빈이가 한 말인줄 알았는데... 승완이가 너무 안타까워요ㅠㅠ 이제 한빈이랑 지원이 남았는데ㅜㅜ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해요ㅜㅜ 항상 좋은 글 감사드려요♡
9년 전
독자19
우현동자
9년 전
독자20
작가님!!!!너무오랜만이죠ㅜㅜㅜㅜ저도그동안시험기간이라 못 들어오고 잇엇어요ㅠㅠㅠㅠ아진짜 벌써 17장이구나...ㅠㅠㅠㅠㅠ방금 다시정주행하고왔는데 역시작가님필력 진짜 사랑해요ㅜㅜㅜ지원이너무설렌다...3명이 남아서 어떻게 될지 너무궁금해요ㅠㅠㅠ해피엔딩으로해주세요ㅠㅠㅠ제바류ㅠㅠㅠ
9년 전
독자21
헐...승완이 죽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기범이가 그렇게 소중했었구나ㅠㅠㅠㅠ내가 만약 저 상황이였다면 저런선택을 했을수도있겠다..근데 여주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소중한사람들이 죽어가고ㅠㅠㅠㅠㅠ지원이 죽으면어떡하지ㅠㅠㅠㅠ나는 솔직히 지원이랑 여주가 살았으면좋겠다ㅠㅠㅠ
9년 전
독자22
두비두밥입니다!!
정말 강해보이던 승완이가 죽다니ㅠㅠ진짜 많이 소중했었나봐요ㅠㅠ마음아파요ㅠㅠ근데 저 셋이 남았으니 어떻게 될까요ㅠㅠ셋 다 살려주시면 안될까요ㅠㅠㅠ해피엔딩해요ㅠㅠㅠ

9년 전
독자23
옥수수입니다!승완이가 죽다니...그것도 먹혀서ㅜㅜㅠㅠㅠ갑자기 죽어서 진짜 놀랬어요ㅜㅠㅠㅠ죽을줄은 몰랐는데...이제 드디어 삼자대면을 하네요 마지막이라니ㅠㅠㅜㅜ다 죽으면 안됀다ㅜㅜㅠㅠ나 울꺼야ㅠㅜㅜㅜㅜㅜㅜ작가님 이번편도 짱이였어요..♡(조심스럽게 작가님을 워더)
9년 전
비회원18.165
김밥이랑입니다 헉... 손승완이죽다니...그리고 남은게 한빈이랑지원이랑여주인지.........ㅜㅜㅜㅜㅜ어떻게될지모르겠네요ㅜㅜ오늘도잘읽고갑니다..♡
9년 전
독자24
파랑짹짹이
으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브금을 들으면서 보니까 더 슬픈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부제가 기다려 가사라 15장 때도 그렇고 이제 부제는 노래 가사로 하실려고 그러시나 했는데 역시 노리신거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지원이와 한빈이 그리고 여주만 남았네요 제가 기억하는 헝거게임 원작은 여주인공이 우승자가 되는것같던데.... 어떤 엔딩이든 두 사람중 누군가 죽는 다면 슬플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지금 학교 종례후에 교실에 남아서 보고 댓글다는 건데 승완이가 죽어서 너무 마음이 그렇네요ㅠㅠ 유일하게 여주에게 웃어주던 여자아인데ㅠㅠ 점점 클라이막스를 향해가는 이제곧 다다를것같은 헝거게임입니다. 방금 좀 리포터 같지 않았나욬ㅋㅋ 방금 브금이 세 번째로 시작했는 데 너무 좋은것같아요ㅠㅠㅠㅠ 사랑해요 ♥

9년 전
독자25
밤비에요 작가님..ㅠㅠㅠ 정말.. 저런 방법으로까지 죽으면서도 차라리 죽는게 낫다고 할 정도라면 짐작도 못할 정도로 좋아했겠죠..? 상상도 못할 정도로 좋아했으니 더욱 승완이가 안쓰럽기도 하고 대단하다 싶기도 하고.. 마음이 아프네요ㅠㅠㅠ 결국 세 명이 마지막으로 남게됐고.. 예상하긴 했지만 걱정도 되네요ㅠㅠ 결국 누군가는 죽어야 하니ㅠㅠㅠ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9년 전
비회원24.79
까만원두에요! 승완이 너무 안타까워요ㅠㅠㅠ 아 진짜 이렇게 글 슬프게 쓰시면 쿠크 약한 저란 수니 우러요ㅠㅠㅠ 결국엔 3명밖에 안남았네요ㅠㅠ 셋이서 경쟁하고 싸우는 것도 싫고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면서도 최후가 새드엔딩일 거 같아서 슬프네요ㅠㅠ 헝거게임이란 잔인한 경기에 게임이란 단어를 붙이는것도 싫고 사람 목숨이 이리 쉽게 사라지는 거였나하고 많은 걸 느끼고 가네요 오늘도 글 잘 보고 갈게요
9년 전
독자26
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제가 원래 댓글을 진짜 안쓰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세상에!!!!!!!!!최근에 이걸 발견해서 읽고있답니다ㅠㅠㅠ작가님 다른글도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암호닉신청 가능한거맞죠?흐뷰ㅠ휴ㅠㅠㅠㅠㅠ사랑합니다 작가님ㅠㅠㅠㅠ제가 많이 사랑해요 전 왜 이걸 최근에 알았을까요ㅠㅠㅠㅠㅠ제 암호닉 [당근]으로 가능할까요? 흑흐그흐루ㅜ규규ㅠㅠ작가님 제 사랑을 받으세요 이거 진짜 재밌네요 엉엉ㅠ0ㅠ
9년 전
비회원28.28
ㅠㅠ백년가약이에요 완결이 얼마 남지않은 것을 육감적으로 느낀 독자는 곧 돌연사할 것 같네여(울먹) 다음 이야기가 있으니 참겠습니다 오늘도 역시 명글ㅠㅠ 어우 승완이 이야기가 조금 궁금했는데 이렇게 나오네요 사실 제가 머리가 안좋아서 성재가 승완이를 죽인 줄 알았어요 우럭... 헝거게임을 읽고있으면 다른 글을 읽을 때와 확연히 다른 느낌이 들어요.. 다른 글을 그냥 빠르게 훅훅 지나가는 느낌이라면 자까님의 헝거게임은 구절 하나하나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읽게 되고 상상이 되는 글이에요 그만큼 표현력이 뛰어나다는 거겠죠! 사실 항상 글을 읽기 전에는 윤형이는? 이런 생각을 하는데 읽다보면 글에 나오지 않는 사람은 1도 생각나지 않아요. 글을 읽다보면 블랙홀인 것처럼 빨려들어가는 기분이 듭니다 한빈이를 안본지 오래되었네요ㅠㅜ 평일에 작가님을 만난 건 ㄹ로 처음인 것만 같으 정말 영광입니다ㅠㅠ 항상 주말이 아니면 기대도 안하거든요(우럭) 사실 헝거게임이라는 영화에 관심이 없었는데 작가님의 글을 보고 판엠의 불꽃이랑 캣칭파이어를 보게됐습니다 모킹제이는 시험때문에 상영기간을 놓쳤...우럭우럭 이쯤되니 지원이 시점도 한빈이 시점도 궁금하네요! 바비아이 웬데 세훈이 네 명의 이야기가 듣고 싶었거든요 그 의 하나는 들었네요! 감사합니다 항상 이렇게 좋은 글을 써주시는 김한빈의정석님께 감사를 표합니다ㅠㅠ 그리고.. 저도 안드로이드 보고싶어요!!!!ㅠㅠㅠㅠ안드로이드!!!!나도ㅜㅜㅜㅜ안드로이드ㅠㅠㅠ 죄송해요 인티 비회원인게.이렇게 슬플 줄이야...ㅎㅎ 항상 응원하고요 추우니까 따뜻하게 입고다니세요.. 축제 재밌게 즐기시고 그 좋아하는 뭐시기도 많이 드세요! 저는 스무디먹고 얼어렵니다...☆ 그럼 안뇽! 18장에서 봐요
9년 전
비회원28.28
그리고 항상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헝거게임의 감동에 젖어 쓰는 글이라 두서가 없을텐데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9년 전
김한빈의정석
백년가약님 그 공지글에 이메일남겨주시면 시간날때 제가 안드로이드 메일링해드릴께요~:)
9년 전
독자27
토끼이빨입니다... 오늘은 그냥 아무생각이 안나네요. 충격적이라 그런걸까요. 남은 세 사람이 너무 불쌍할 따름이고.(손승완도 그렇지만요) 왠지 다음 화에서도 멍할 거 같아요. 조용히 울다 가겠습니다...
9년 전
독자28
페브리즈에요!! 결국 이렇게 마지막에 셋이 남게 되었네요..이 셋이 전부 다 살아나갈순 없다는 사실이 안타깝기도 하고...ㅠㅠㅠㅠㅠㅠㅠ 글 올라오자마자 뛰쳐왔는데 승완이도 죽어버리고 마지막은 어떻게 끝날지 궁금해서 진절머리가 날 것 같기도 하네요ㅠㅠㅠㅠㅠ 결국 세명이남게된 상황이 왔는데 여주를 남기고 지원이랑 한빈이가 둘이 죽게되는걸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면 셋다...? 도통 감이 안잡히니까 다음화만을 간절히 기다려야겠어요ㅠㅠ매번 글 잘 읽고있어요ㅠㅠㅠ언제나 작가님 필력에 감탄..bb
9년 전
독자29
갓바비
아ㅓ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짐승들한테 당하지않은건 천만다행이지만 손승완이 당할줄이야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반전에반전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한빈이랑 지원이랑 여주밖에 안남았는데 앞으로가 기대됩니당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극적인 결말만 아니었으면 하는바램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1
김빱
9년 전
독자32
아.......작가님......음.......ㅎㅏ......승완이가ㅜㅜㅠㅜㅜㅜ이러커죽어버렸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ㅡ마ㅈㅣ막편이 가까워지고있네요ㅜㅜㅜ다음작품도 기대할게요!
9년 전
독자33
닐리리야에요ㅠㅠㅠㅠㅠ 시험끝나고 왔어요ㅠㅠㅠ 맨날 늦게 봐서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 이제 헝거게임 막바지를 향하고 있는 것 같은데ㅠ 원작에서도 예상 못한 결말이라서 소름이었는데 이건 세명이 살아남을 방법을 저로써는 도저히 생각할 수 가 없네요... 손승완이 괴물한테 먹혀죽ㄱ을 줄도.... 적이지만 그래도 여주에게 따뜻하게 대해준 사람 중 하나였는데ㅠ 이와중에 바비는 또 멋있고ㅠㅠㅠ 다음 화 빨리 보고싶어요ㅠ 기다릴 수가 없네요..
9년 전
독자34
찌푸예요ㅠㅜㅠㅠㅜㅠㅜ괴물 못된놈ㅜㅜㅜㅜㅜㅡㅜㅜㅠ승완이죽영ㅆ어ㅜㅜㅠ자기가 도와주지말라고했지만...이제 세명이서 어떻게 될까요 ㅠㅠㅠㅠ?셋다 살면 좋을텐데ㅠㅜㅜㅠ근데 살아도 윤형이가 있어서 지오니랑 한빈이...ㄸㄹ류ㅠㅠㅠㅠㅠ진짜복잡하네요ㅠㅠㅠㅠ어떻게될지 기대하고있을께여...ㅎ
9년 전
독자35
소녀입니다 작가님!!승완이 너무 안타깝게 죽었어요ㅠㅠ하늘에서는 기범이와 이쁜사랑했기를ㅜㅜ이제 한빈이와 지원이와 여주 세명남았네요...앞으로 어떻게될지 예측조차되질않아요...작가님은 항상 저의 예상을 빗나가게 더 흥미진진하게 연재하셔서 전 그게 너무 좋아요ㅠㅠ여주는 꼭 살아서 진환이,동혁이를 만나서 서로의 속마음을 알았으면 좋겠어요!!근데 여주가 살아남으려면 한빈이 지원이 둘다 죽어야하고ㅠㅠ다음이야기가 너무 기다려지네요!!
9년 전
독자36
메추리에요!!승완이 너무 불쌍해요 ㅠㅠ...진짜 보면서 현실눈물 날뻔했네여....괴물진짜 ㅠㅠㅠㅠㅠ지원이랑 여주는 건들지마라 ㅠㅠㅠㅠ 이제 지원이랑 한빈이랑 여주랑 셋이 남았네요 ㅠㅠ...누가 마지막 승자가될지 진짜 궁금해요!!지원이랑 한빈이가 살아나면 어떻게될까 여주가 살아돌아오면 어떻게될까 진 뒷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가만히있지를 못하겠네여...으어오어!!!!~
9년 전
독자37
ㅜㅜㅜㅜㅜㅜ허류ㅠㅠㅠㅠ셋밖에안남앗네녀ㅠㅠㅠㅠ헐헐...
9년 전
독자38
꿀떡입니다ㅠㅠㅠㅠ으ㅠㅠㅠㅠ제가 아끼는 승완이가ㅠㅠㅠㅠㅠㅠ너무 슬퍼요 마지막 대사 진짜 눙물 폭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한빈이나 지원이 둘 중 누가 죽던간에 여주는 정말 슬퍼할것같은데ㅠㅠㅠㅠ걱정되네요ㅠㅠㅠ아ㅠㅠㅠㅠ맘같아선 셋다 살려보내고 싶지만 그럴곳이 아니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9
저 암호닉 신청해요 [바비사랑] 저 오늘 처음 알게 되서 1장부터 보고 왔어요ㅎㅎㅎ 내용진짜 취저ㅠㅠㅠㅠㅠ 너무너무 진짜 작가님 완전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 장도 기다리겠습니다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0
bobb_y 에요.. 왕 씨.. 저 지금 좀 울어도 될까요.. 아 미친 ㅠㅠㅠ 자까님은 정말 레!알!이에요ㅠㅠㅠㅠㅠㅠ 아 울고 싶어라 헝거게임을 또 이렇게 풀어가네요.. 자까님 최고 ㅠㅠㅠㅠㅠ 물론 나머지는 지원맘빈여주 이렇게 셋이 남겠지 싶었는데 또 이렇게 셋이 정말 남아버리네요 진짜 셋만 남으면 정말.. 마지막이니까요.. 아 미치겠다 빨리 다음 편이 기다려지는 동시에 다음 편 보기가 뭐서워져요 마이승완.. 승완이의 절절한 마음이 여기까지 느껴져요ㅠㅠ 저렇게 절절한 사랑을 해본 적이 없어 무슨 느낌인지 100퍼센트 느끼진 못해도 대충 어느 정도 감은 와요.. 승완이 혼잣말 후 제목 다시봤는데..ㄷㄷ 기다려.. ㄷㄷㄷㄷ 소름.. 소름.. 소가 오르면.. 소오름.. 예.. 닥칠게요.. 와 이제 진짜 지원이 맘비니 여주 셋이네요.. 으아!!!!!!! 맘비니가 죽을 거 같은 이런 느낌 아닌 느낌.. 왤까요.. 아 진짜 다음 편 보기 무섭다 으아 알아ㅏ아아 세훈이 죽은 것도 너무 맘 아프고.. 마이 세훈.. ㅠㅠㅠㅠㅠㅠ 첫 편에서 여주가 사람을 어찌 죽이나 했는데 벌써 사람 죽이고도 크게 죄책감을 안 느끼는(?) 그런 단계까지 와버렸네요 역시 사람은 나약하고 이기적이고 적응하는 동물인가 봐요.. 저도 실제로 헝거게임에 참여하면 사람을 죽일 수 있을까요.. 아마 지금은 못 죽인다고 생각해도 실제로 내가 죽게 될 거 같으면 저도 사람을 죽이겠죠.. 암튼 자까님 헝거게임은 레알이에요 진짜.. 이게 첫 작이라니 말도 안 돼ᅲᅲᅲᅲᅲᅲᅲᅲ 그나저나 괴물 묘사하신 거.. 와 진짜 묘사 쩔어요 진짜 상상 가서 더 징그럽고 뇌리에 박고.. 아 진짜 여기서 나갈 수가 없네요.. 떠나지 모태 모태.. 그럼 ㅠㅠ 우리 자까님이나 워더해 가야죠 뭐ㅠㅠ사랑해요 자까님 다음 회에서 봬요ᅲᅲᅲᅲᅲᅲ
9년 전
독자41
와 진짜 명작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좋아요 이것만 기다렸어요ㅜㅠㅠㅠㅠ암호닉 신청 가능하겠죠?? (심아가씨)부탁 드릴께요ㅠㅠㅠㅠ 작가님 짱!
9년 전
독자42
헛둘헛둘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후 헝거게임이라는 상황 자체가 만드는 저...저...뭐야 저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3명중에 2명도 아니라 1명밖에 못살아ㅏ난다는 그런 상황이 너무...미워여..미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 내용이 미칠듯이 궁금하지만 내일이 수학시험인 관계로../별/...
9년 전
독자44
세........상.........에...............제가 생각했던 대로 흘러가고있어요........................
9년 전
김한빈의정석
홀~ 대박! 다음은 누가 죽을까요?
9년 전
비회원30.113
아야오유에요! 이제 이야기의 끝이 다가오고있네요.. 한명만 살아남는 이야기라니 진짜 가슴이 미어지네요ㅠㅠ 인자하신 승완이가 결국 죽고말았네요. 슬퍼라ㅠㅠㅠ 조마조마가슴졸이며 본 이야기는 인티에서 처음인것같아요 막 심장쫄깃쫄깃해요ㅠㅠ 한빈지원주인공이라니.. 다음편이 기다려져요!! 도저히 감조차 잡을수없는 이야기네요 누가 이길지 예상조차 할수없어요 저도 작가님처럼 쫄깃한이야기 잘써보는게소원입니다ㅠㅠ 정말 작가님글은 취향저격빵빵..! 차기작도 아주아주기대가 됩니다 잘보고갑니다!
9년 전
독자45
와ㅠㅠㅠㅠㅠ오늘 처음 헝거게임봐서 첫편부터 지금까지 쭉 다 읽었어요ㅠㅠㅠ승완이 너무 찌통ㅠㅠㅠㅠㅠㅠ글잡에 이렇게 재밌는 글 오랜맨에 보는 거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한편한편 지나갈 때마다 긴장감은 높아지고....이제 3명밖에 안 남았다니...얼른 다음 편이 보고싶네요ㅠㅠㅠㅠ근데 세훈이가 어떻게 자살했는지 더 자세히 알고싶어요ㅠㅠㅠㅠ작가님 이런 글 뽑아내시는게 정말 놀랍네요ㅠㅠㅠㅠ아 그리고 댓글에 오타나시는 거 너무 귀여워요ㅎㅎㅎㅎ암호닉 [오필리아]로 신청할께요..!다음 편에서 만나요<3
9년 전
독자46
안녕하세여 구릴라입니다. 오늘도 엄청난 분량과 내용을 자랑하는 ♡헝거게임♡이네요. 오늘은 손승완이 거의 다 차지했는데 손승완의 혼잣말 제목부분에 뭐가 숨겨져있나요..? 아무리봐도 모르겠는 멍청한 접니다유ㅠㅠ 암튼 오늘 좀 많이 마음을 띵쿵띵쿵하게 했네요. 승와니ㅜㅡㅜ 제가 헝거게임하면서 유일하게 죽지않았으면 했던 참가자였는데 결국 죽고 말았네요. 삶의 의지 기범이가 죽으니까 승완이도 죽고.. 만약 여주가 죽는다면 지원이도 따라 죽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국 남게된 3명이네요. 초반부터 예상했었지만 막상 정말 다가오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아무도 보내고 싶지 않아여. 정말.. 3명다 살수는 없는거겠죠.. 결국우승은 한명이니까.. 2명이 되더라도 누구는 죽으니까ㅜㅡㅜ 헝거게임너무하네요. 오늘 작가님의 필력에 또 놀란 부분은 괴물들 묘사할땐데 아니 갑자기 제가 그 헝거게임의 안의 참가자가 된것처럼 겁나 달리는데 뒤에 막 괴상한 괴물이 쫓아오는 그런 상상을 하게끔..? 읽으면서 저 되게 빙의빙의됐었다죠ㅎㅎ. 암튼 끝이 얼마 남지 않은거겠죠.. 오늘두 감사합니댜
9년 전
김한빈의정석
구릴라님! 지금 제가 18장 쓰고있어서 긴 댓글 못남기는 점 양해바랄께요...! 제 말은 승완이가 죽고나서 여주가 굉장한 자책을 하고 난뒤에 승완이의 혼잣말이 이어지죠? 혼잣말 마지막 구절을 헝거게임 17장 제목과 대비시켜보세요 :) 그런 말이였습니다^ㅠ^
9년 전
독자47
작가님.....저 [콘이]로 암호닉 신청 부탁드리겠습니다..오늘은 되게 찡하네요..원래 헝거게임 원작을 되게 좋아해서 영화도 빠지지 않고 챙겨보고 그랬는데 작가님이 재해석한(그것도 팀비 애기들을 주인공으로한!!) 헝거게임은 정말 대박인거같아요!!ㅠㅠㅠ오늘 처음부터 정주행했는데 이런 작품을 왜 이제서야 봤나 싶어요!!ㅠㅠ일찍부터 알았더라면 작가님 글이 업뎃 될 때마다 그 설렘을 느낄 수 있었을텐데!!!그래서 앞으로라도 계속 기다리며 작가님과 롱런하겠어요♥그리고 이 작품을 보며 제일 아픈 손가락은 윤형이...ㅠㅠㅠㅠㅠㅠ제가 만약에 윤형이 입장이라면 어느 면에서든 하루종일 맨날맨날 눈물만 흘리고 있을 것 같네요....애인이 죽음과 사투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과 다른 남자와......아휴...하지만 전 이 상황에서 어떻게 전개될 지 너무 궁금해서 미안하지만 일단 윤형이는 나중에 깊게 생각하도록 하겠어요!아무튼 작가님 정말 필력 대박이시다♥결론은 암호닉은 [콘이]로 신청 부탁드리구요!한빈이와 지원이와 여주의 삼각관계(윤형이까지 사각관계..?) 관심가지고 지켜보겠습니다! 댓글을 이렇게 길게 남긴 것도 참 오랜만이네요!ㅠㅠㅠ살포시 추천 누르고 가요!작가님 힘내요♥
9년 전
독자48
암호닉 신청해도 되나요..? 된다면 [몰랑이]로 신청하고 싶어요!
이런 글을 지금에서야 본 게 후회되네요ㅠㅠㅠㅠ 작가님 말대로 승완이 혼잣말보고 제목보니까 더 눈물나네...흡... 굉장히 멋있는 인물이였는데 아쉽네요.
아 그리고 이제 셋만 남았다니 다음편 정말 궁금해요! 그냥 원래 헝거게임처럼 1,2,3 다 있으면 좋겠어요ㅠㅠ
이대로 끝나는건 너무 슬퍼... 헝거게임의 룰은 언제봐도 너무 잔인해요... 한명만 살다니...

9년 전
독자49
꿍디꿍디에엽! 아 ㅠㅠㅠㅠㅠ정말 작가님 작품은 힐링하는ㄴ듯한 느낌 ㅜㅜㅠㅠㅠㅠ아 저런 괴물 ㅠㅠㅠㅠㅠ이제 세명만이 남았네요 ㅠㅠㅠㅠ다 같이 살ㄹ 수는 없는거고 엉엉엉 기대됩니다 ㅠㅠㅠㅠ오늘도 잘봤어요!
9년 전
독자50
왜 이글을 이제야 봤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명작이에요 이제껏 본 글잡 글중 최고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금이라도 암호닉 신청 가능할까요?ㅠㅠㅠㅠ 꿍디네 이걸로요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1
콩밥입니다! 이제 세 명뿐인데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될지 정말 기대되네요. 셋 다 살 수는 없겠죠?ㅜㅜ 셋 중 누군가는 죽어야 한다니 벌써 마음이 슬프고 아쉽고 그러네요.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다음 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9년 전
비회원173.19
아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저콩듀에요! 인티너무오랜만에왔더니 작가님글이!!!밀려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다 정독했습니당 ㅠㅠㅠㅠㅠ역시짱잼 아 저 세명이남아서 어떻게될까요ㅠㅠㅠㅜ진짜결말이전혀상상안되는데ㅜㅠㅠㅠㅠㅠㅠ여주는 지원이좋아하는것도같고 한빈이좋아하는것도같고..참모르겟네요 ㅋㅋㅋ@.@
9년 전
비회원64.208
네티입니다! 아작가님..... 승완이..... 결말이어떻게될지 너무궁금하네요ㅜㅜㅜㅜㅜㅜㅠ 해피엔딩은 없을것같네요 여주가 살든 한빈이가살든 지원이가살든
새드엔딩...하ㅜㅜㅜㅠㅠ

9년 전
독자52
꿀갓빈이에요!! 이번 편에서는 승완이의 죽음이 나왔는데 예상 밖으로 승완이가 허무하고 안타깝게 죽음을 맞이한 것 같아서 정말ㅠㅠ 승완이는 괴물에게 먹혀서 흔적 조차 찯을 수 없는 상태가 된 거 잖아요ㅜㅡㅜㅠㅠㅠㅠㅜㅡ 그리고 드디어! 삼자대면!ㅋㅋㅋㅋㅋ 다음 편이 너무 궁금해요ㅠㅠ어떻게 헤쳐나갈지 오늘도 잘 읽고 가요!! 항상 좋은 작ㅜㅁ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53
일단 암호닉 신청학고 갈게여[진지한팀비]ㄱㄱ
아..나이런거괘져아....진짜이런물...(ㅎㅌ)....
왜ㅜㅜㅠㅠㅠ걍다살아서가면안더ㅐ냐ㅜㅜㅜㅜㅜ난니네증하나가뒤지면 개쳐짤거같거든ㅠㅠㅠㅜㅜㅜㅜㅠㅠㅜㅜㅜㅜㅠ그냥 셋다살리고 게임폐지해라ㅜㅜㅠㅠㅠㅜㅜ주ㅠ겨버리고싶다ㅠㅠㅠㅠㅠ이런게임어ㅐ망들어서우리아가들맘고생하게해ㅜ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내가진짜 니가 수년간모아언 야동파일을 지우거나 망렙찍고 계급다따놧ㅎ는데 롤계정삭제하는거보다더심한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우리아가들맘고생그만시키고 행복하게살기를...

9년 전
독자54
주네야 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걸어찔까정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셋다 사는 그런 멋진엔딩은 불가능한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진짜 맘아파
승완이승완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눈물나네
헝거게임 폐지소취!!!!!!!!!!!!!!!!!!!!!!!!

9년 전
독자55
J입니다. 단어 외우다 말고 짬내서 봤는데 충분히 예상하고 있던 결과였는데 막상 닥쳐오니까 묘하네요 되게 ㅋㅋㅌㅋ 누가 살고 누가 어떻게 죽고 누구에게 죽는지도 굉장히 궁금하고 아니면 다같이 사..는게 좋긴 하겠지만 게임의 룰을 벗어나는거니까 그건 안되겠고 ㅠㅠㅠㅠ 그냥 결말만 봐야겠어요. 작가님 필력 최고..
9년 전
독자56
♥기맘빈과김밥♥이예요.......ㅠㅠㅠㅠㅠㅠ어떡해ㅠㅠㅠㅠㅠ승완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역시 누구의 손에서도 죽지 않네요...세명을 도와줬던 인물 두명은....ㅠㅠㅠ그게 그나마 마음이 편하네요ㅠㅠㅠㅠㅠ잔혹한 모습이 안보여서ㅠㅠㅠㅠㅠㅠ그래도 너무 슬프쟈나ㅠㅠㅠㅠㅠㅠㅠ여주도 끝까지 구하려고 했어서ㅠㅠㅠㅠㅠ아직 아이들이 변하지 않았구나 하는 안도도 들고ㅠㅠㅠㅠㅠㅠ한빈이...이제 결전이네요...3명........ㅠㅠㅠㅠㅠㅠㅠㅠㅠ막막하다ㅠㅠㅠㅠㅠ다음글에서ㅠㅠㅠㅠㅠㅠㅠ뭔가 아주 슬픈일이 있을것만 같은...안좋은 예감이ㅠㅠㅠㅠㅜㅠㅠㅠㅠ흙 그럼 얼른 다음화 보러갈게여ㅠㅠㅠㅠ궁금하니까ㅠㅠㅠㅠㅠㅠㅠ으엏ㅎ
9년 전
독자57
닭다리입니다ㅠㅠㅠㅠ 개인 사정때문에 못오다가 지금에서야 왔는데 이렇데 두 편이나 와있으니 너무 좋습니다ㅠㅠㅠ 승완이는 마지막에도 저렇게 착하네요ㅠㅠㅠ 기범이를 잃어버렸을때 승완이의 감정이 나중에 게임이 끝난 후에 혼자 남겨진, 우승한 누군가는 격어야될것같은 감정일것 같아서 걱정이 큽니다ㅠㅠㅠ 모두가 행복하게 끝났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그럴 없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입니다ㅠㅠㅠ 왜때문에 저런 게임에서 저렇게 고통을 격어야만 하는지 아이들이 너무 불쌍하기도 하고 말입니다ㅠㅠㅠ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을 잘 챙기는 지원이가 너무 믿음직하고 고맙고 듬직하고 사랑스럽네여...ㅠㅠㅠ 근데 저 과정을 지켜보는 진환이랑 동혁이는 얼마나 씁쓸할까요... 모두모두 최대한 행복하고 밝게 끝났으면 합니다ㅠㅠㅠ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저는 이만 밀린 다음 편으로 빠르게 넘어가도록 가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작가님!
9년 전
독자58
분홍양말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승완아ㅠㅠㅠㅠㅠㅠㅠㅠ승완이가 한말이 너무 가슴에 와닿네요ㅠㅠㅠㅠㅠㅠ그리고 애들도 이제 만나는데 어떤일이 일어날지.......기대되네요 오늘도 잘봤습니다ㅎㅎ
9년 전
비회원92.59
지원아입니다. 아, 많은 일이 일어났네요. 괴물들에게 쫓기는 장면에서 여주인공이 서스럼없이 총을 쏘던 모습.. 살인자가 되지않겠다던 다짐을 곱씹는게 안타까워요. 지원이와 같이 살아남으려는 모습도, 서로를 구해주는 모습도 단지 12구역이어서가 아닌 좀 더 애틋함이 있구요... 승완이가 죽었네요. 어차피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인걸 알지도 몰라요. 여주인공이 지원이와 한빈이의 갈등을 어떻게 풀어갈지도 궁금해요. 최후의 3인이 이렇게 만날줄이야....... 원작에선 이런 삼각관계가 없었기에 더 궁금해지네요.. 누군가가 죽고 2명이 우승자가 된다고 해도 후유증도 많이 겪고, 심리적으로 많이 고통받을거같아요... 다음편도 기대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진짜 감사해요, 항상!
9년 전
독자59
으우뜨예요ㅠㅠㅠㅠㅠ승완이가 기범이한테 하는 말을 보니깐 손발이 저릿저릿하고 그러네요ㅠㅠㅠㅠㅠ우승해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남아있지않다면 의미가 없다는 그 느낌이 드네요ㅠㅠㅠㅠㅠ승완이가 마지막까지 여주를 도와주고 가는 그런 느낌이 들어서 정말 마음이 더 아프네요ㅠㅠㅠㅠ괴물의 속을 다뒤지더라도 승완이의 시체라도 찾아내고 싶은 마음이ㅇㅖ요ㅠㅠㅠㅠㅠ이번 편은 뭔가 더 아련아련하고 마음 아픈 편인거 같아요...승완이랑 여주랑 살아있는 동안에라도 둘이 좋은 친구사이로 지냈으면 좋을텐데 말이예요ㅠㅠㅠ승완이의 마지막 혼잣말과 제목보니깐 더 눈물나올꺼같고 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승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죽어서라도 기범이랑 잘지내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완결까지 몇편안남았지만 그때 까지 잘부탁드려요!!ㅠㅠ
9년 전
독자60
어ㄴ떡해......저 셋이 남으면 어떻게 될지 상상이 안간다...삼각관계...
9년 전
독자61
승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죽으먄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하정말이제한빈이랑지원이이랑세명밖에안남ㅇ앗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떻게되는거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2
정말........................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이라니.....신은 매정하기도 하셔라..
9년 전
독자63
헐 승완아... 헐 와.. 이제 셋 뿐이네 그리고 벌써 끝이네ㅠㅠㅜㅜㅜㅠㅠㅜㅜㅠ 한빈이는 잘있ㄴ지퓨ㅜㅠㅠ
9년 전
독자64
헉..이제 단 세명....그것도 여주와관련되어있는사람들뿐이라니ㅠㅠ
9년 전
독자65
아아ㅏ어어ㅜㅜ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려지금너에게로갈테니까푸ㅜㅠㅠㅜㅠㅜㅠㅜㅠㅠㅜㅠㅠㅜ작가님댓글읽고제목봤는데ㅠㅠㅜㅜㅜㅜㅜ잔심소름돋아가지고ㅜㅠㅠㅜㅠㅜ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ㅜㅜㅜㅜㅜ안그래도안타까워죽겠는데ㅠㅜㅠㅜㅜㅠㅜㅜㅠㅜㅜㅜㅠㅠ아ㅜㅜ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ㅠㅠ진짜눈물나올거같다 코질질나오는건비밀 푸ㅠㅜㅠㅜㅜ푸ㅠㅜㅜㅜ왜3명아살아남은거죠 다같이 오래버텨그냉 푸ㅠㅜㅠㅜ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
9년 전
독자66
승완아ㅠㅠㅠㅠ가지마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남은 세명이 하필ㅠㅠㅠㅠㅠㅠㅠ ㅠㅇ어ㅇ
9년 전
독자67
아 승완이 진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ㅜㅜㅜ너무안쓰럽고ㅜㅜㅜㅜㅜ휴ㅠㅠㅜㅜㅜㅜㅜ남은게 여주랑 한빈이랑 지원이라니ㅜㅜㅜㅜㅜ누군가능 죽어야할텐데ㅜㅜㅜㅜ
9년 전
독자68
아 저 일어나서 보는데 진짜 또 울었어요ㅜㅜㅜ승완이 너무 안타까워요 저렇게 착한아인데 저런 동물에게 잡아먹히다니 승완이가 하는 말이 너무 슬퍼서 진짜 눈물이 안멈추고 계속나는 것 같아요ㅜㅜ지원이는 여주가 승완이가 죽은게 자기탓이라고 생각해서 우는 줄 알고 있는 것 같네요 그게아닌데..그런데 이제 한빈이가 중앙지로 오게 된다면 3명이서 마지막 대결을 해야하는 건데 그 3명은 진짜 상상이 안되요 어떤 결말을 맺을지 다음화가 너무 궁금해지네요 잘 읽었고 추천누르고 갈게요
9년 전
독자70
헐삼자대면....너무 가혹해ㅠㅜ이게뭐야 정말 어떻게될지 정말 궁금하긴한데 슬퍼ㅠㅠㅠ손승완도ㅠㅠㅠㅠ아ㅠㅠ
9년 전
독자71
승완이ㅠㅠㅠㅠㅠㅠ진짜 마음 아프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결국엔 착한 애들이 남는구나ㅠㅠㅠㅠ
9년 전
독자72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 셋이서 붙어야되는거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3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명에서어떻게될까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손승완진짜어떻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4
정말 잔인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째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승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5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세명이서 어쩔거야 진짜 ㅠㅠㅠㅠㅠㅠ승완이가 유일하게 여주가 믿고잇엇던 친구엿는데 이랗게 죽다니 너무 슬퍼요ㅠㅠ..기범이랑 행복햇으며누ㅜㅜ
8년 전
독자76
승완아ㅜㅜㅜㅜㅜ죽어버리다니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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