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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빈씨와 원식씨의 말에 택운씨가 정말로 자기도 불안하다면서 같이 살자고 나에게 말하는 순간 어쩔수 없구나라는 생각으로 택운씨에게 알겠다고 같이 살자고 말했다. 


 


 

------------------------------------------------------------------------------------------------------------------------------------------------------ 


 


 


 

택운씨에게 말을 한지 하루도 안돼서 택운씨의 집에서 지낸지도 어언 2달이 넘었다. 처음에 이 집을 들어왔을때 택운씨는 걱정된다며 같은방을 쓰자고 했지만, 나는 여기에 들어온것만으로 괜찮다고 그냥 다른방을 쓰겠다고 말을 하니 택운씨는 한참을 가만히 있다가 한숨을 푹쉬고는 알겠다며 나가버렸다. 처음에 가장 익숙하지 않았던건 택운씨의 집에서 첫날밤을 자고 일어나서 방문을 열고 나왔을때 누군가가 내 이름을 부르면서 밥을 먹으라고하는 소리에 놀랐다. 알고보니 가정부 아주머니였고 택운씨가 나를 위해서 고용했다는것을 알고는 그 날밤 택운씨에게 가정부 아주머니는 괜찮다고 그냥 내가 혼자서 알아서 할테니 그만두게 하라고 했다. 택운씨는 안된다면서 아주머니를 고용하자고 했지만 내가 생활하는거에 불편하다는 이유로 결국은 아주머니는 하루만에 그만두셨고 나는 택운씨와 아주머니가 그만두는 대신에 약속을 했다. 첫번째는 밥을 잘 챙겨먹는것. 두번째는 나갈때 연락하는 것. 이 두가지만 약속해달라는 택운씨의 말에 난 알았다며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을 표했고 택운씨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오늘도 어김없이 가벼운 산책정도를 하려 얇은 가디건을 챙기고 나오는데 예전보다 좀 나온 배를 문지르다가 택운씨에게 연락을 하려 핸드폰을 드는데 타이밍도 맞게 택운씨에게 전화가 왔다. 


 

"네." 

-학연씨? 

"네. 택운씨." 

-지금 시간되요? 

"어..돼요." 

-그러면 저랑 어디좀 같이 갈래요? 뭐 아니 싫으면 저 혼자 가도, 

"아 같이가요." 


 


 

택운씨는 내가 항상 거절을 하니까 뒤에 말을 덧 붙이면서 혼자서 변명처럼 말하는데 요즘은 그런 모습이 왜이렇게 안쓰러워 보이는지 처음에는 그냥 신경쓰지 않고 그냥 내가 하고싶은말을 다 했는데 같이 살다보니 확실히 나를 신경쓰는 모습이 보이니까 나도 모르게 마음을 주는것 같다.지금도 그렇고 택운씨는 내 대답이 의외였는지 밝은 목소리로 전화를 끊고는 30분후에 전화하면내려오라는 문자를 보내왔다. 나는 처음에 분명히 이 집을 들어올때 그냥 아이때문이니까 아이만 신경써야지 라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택운씨를 생각하는건지. 그렇게 택운씨의 전화에 옷을 갈아입고는 택운씨의 전화를 기다리는데,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누군가가 살살 흔드는 느낌에 눈을 비비면서 일어나려니 손을 붙잡고는 그렇게 문지르면 눈 나빠져요. 라는 소리에 정신을 들어 차리니 택운씨였다. 나는 그런 택운씨의 모습에 언제 왔냐고 물었더니 택운씨는 금방왔다고 하면서 나에게 그냥 혼자 가도된다고 말을 하고는 나를 침실로 데려가려는 모습에 택운씨의 팔을 붙자고는 괜찮다고 그냥 같이 가자고 하니 택운씨가 진짜로 괜찮냐고 물어오길래 얼른 가자고 하면서 택운씨를 잡아 끄니 택운씨는 알았다며 나를 이끌었다. 


 


 


 


 


 


 


 

택운씨와 같이 차를 타고서 이동을 하는데 막상 가려는곳을 몰라서 물어보니 가구집에 간다는 택운씨의 말에 왜가냐고 물어보니 택운씨는 나에게 아기 침대를 사러간다고 했다. 


 


 


 


 


 

"아기 침대요? " 

"네." 

"아기 침대는 왜요?" 

"어...그냥 미리 있으면..좋잖아요." 

"아직 태어나려면 한참 남았는데 굳이...." 

"어...그냥 아기방 먼저 꾸며놓으면 아기가 좋아할까봐요..." 


 


 


 


 

그떄 아기를 지우라고 한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변한 이 사람때문에 또 혼란이 몰려왔다. 정말로 아기를 생각하고 있는것인지.... 


 


 


 


 


 

"학연씨 무슨생각을 그렇게 해요?" 


 


 


 


 

내가 멍한 모습으로 앞을 쳐다보니 운전하다가 신호가 걸린 택운씨의 말에 그냥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을 웅얼거리니 택운씨는 그러냐면서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너무쉽게 택운씨에게 마음을 열어준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부터 라도 다시 마음을 닫아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너무 오랜만에 왔죠?ㅎㅎㅎㅎ..... 

알바를 하느라 못왔어요..ㅠㅜㅠㅜㅠㅜㅠ 

미안해요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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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자까님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 해놓고 기다리고 있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도 조용히 기다리겠습니다!!
8년 전
독자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셨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리고 있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
왜ㅠㅠㅠㅜㅠ마음계속열어ㅜ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
세상에!!작가님 오랜만입니다!!오랜만인데 학연이가 마음을 닫는다니여.. 이런식으로 가면 곤란한데여...(반지작)
8년 전
독자5
사랑합니다 작가니무ㅜㅜㅜㅜㅜㅜ♡♡
8년 전
비회원166.123
[나라세] 예압~ 아기 치매 사고~ 반지도 사고~ 예식장 예약하고~ 행복하세요~ (급전개) ㅋㅋㅋㅋㅋ 작가님 돌아와서 다행이네여~ 알바 화이팅!!!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고충 ㅠㅠ) 응원할께여~ ㅎㅎ
8년 전
비회원160.80
*침대*.... 치매가 아니라 호호 (민망)
8년 전
비회원152.122
언ㅈㅔ오세요 ㅠㅜㅜㅜㅜㅜㅜㅜㅜ 재밌어요!ㅎㅎ 다른 글도 읽어볼려구요!!!! 얼른보고싶네요 ㅠㅠㅠㅜ
8년 전
독자6
ㅎㅎ 기다리고있어요! 마음이 지끈지끈한게 기대됩니다요!
8년 전
독자7
잉...이거 왜 다음편없는거죠..8ㅅ8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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