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아 진짴ㅋㅋㅋㅋㅋ 저번 쇼챔에서 애기 마지막 첫사랑 하다가 폭죽 팍 터지고 꽃가루 터지니까 춤추다가 놀랬어ㅋㅋㅋㅋㅋㅋㅋㅋ 애기 꽃가루 먹을까봐 핣팙탋하면서 막 고개 도리도리 하는데 뭔지 알려나ㅜㅜㅜㅠㅠㅠㅠ개귀요미인디ㅠㅠㅠㅠㅠㅠㅠ 그러는데 나 심장 사실 127개라 하나씩 바꿔서 끼거든 근데 최시민이 자꾸 터뜨려서 큰일남. 먼 개소리냐고? 알았어 닥칠게 갑자기 아육대 얘기 시작하려고 해서 많이 당황하셨죠? 그런데 뭘 어쩌겠어요. 갑자기 하고 싶어졌는걸. 왜냐면 아육대 최시민 넘넘넘 귀여웠자나... 아육대에서 여돌분들은 부농 후집입고 남돌은 하얀후집? 입었잖아ㅋㅋㅋ 근데 최시민 하얀 후집 입음ㅋㅋㅋ 하얀 후집시리들 속에 장발이 있는데 너무 이쁘고 꽃같고... 핑크시민 못 봐서 아쉽구...아쉽다 최시민 핑크 입으면 심들 심장 터져서 배려하는 거 멋져. 127이랑 드림이들 다 같이 나왔는데 완전 자기들세상임ㅋㅋㅋ 엔시티 선배님들 세상을 왕따시키신다... 애들 주위로 다가오려는 여돌 남돌 되게 많이 보였는데 그사세 쩔어 다시 돌아가시더라 내가 다 민망했움 근데 시민이가 나가는 출전 종목들이 되게 애매했어 여돌 달리기라고 해야하는지...ㅋㅋ 일단 시민이가 여돌 달리기에 나갔어! 근데 엠씨분이 자 엔시티 시민 멤버들이 아주 꽃미모죠! 이렇게 말걸었는데 시밍이가 어우~~ 저희 멤버들 너무 예뻐요 다들! 이러구ㅋㅋㅋㅋ 그리고 애들 얼굴 잡혔는데 그때 사람들이 감탄하는 소리 들렸오ㅋㅋㅋㅋ 괜히 뿌듯 울 애들 이뿐거 다 알아주시네 나 솔직히 기대 안 했다... 시민이 운동 진짜 못할줄 알았다... 맨날 이도녘이나 이제노랑 몸으로 티격태격하면 지길래 애기 종이인형이구나 했는데 아니었음... 진짜 놀랐어 달리기 1등 말이 돼???????? ㅔ????? 진짜 아니 같이 뛰시는 분들 느린게 절대 아니었어 근데 시작하자마자 탁 튀어나가더니 2등 분이랑 왔다리 갔다리 하다가 동시에 들어갔는데 비디오 판독 해보니 시민이 발이 미세한 차이로 먼저 들어가서 1등함 노래도 춤도 요리도 달리기도 잘 하면 어떡하죠?? 이렇게 완벽하면 큰일나는 거 아닌가요 아 진짜 나 최시민 애인 대기번호 12998127번인데 경쟁자 또 늘겠어 와우 어메이징 판타스틱 빼애애애애앰 그냥 와우내!!!!!! 다들 보셨어요???? 최시민 리듬체조!!!!! 리 듬 체 조!!!!! !!!!!!!!!!!!! 육성으로 소리지름ㅋㅋㅋ 진짜 와ㅋㅋㅋㅋㅋ 리본이랍니다!!!!! 시민이가 리본으로 리듬체조를 한답니다!!!!! 앞ㅁㅓ리 까고 똥머리하고 분홍색 의상 입었는데 진짜 봄같고... 벚꽃같고... 꽃같고 너무 이뻤음 핑크시민 봤으니 죽어도 돼. 아니 핑크 머리는 보고 죽자. 우래기 대시 많이 받겠지 아직 너무 애긴데ㅠㅠㅠ 진짜 너무 이뻐서 다른 팬분들도 예쁘다고 난리 났음... 처음에 되게 잘하다가 발 스텝 조금 꼬인 실수 한 번 해서 점수 깎였도라... 시민이 그거 보고 울더라............................. 나도 눈물 나오려던 거 간신히 참음 애기 인터뷰에서 눈물 나오려던거 꾹 참던데 찌통쒸부랄ㅠㅠㅠㅠㅠ 심사위원? 중계 하시는 분들도 시민이 실수 한 번 안 했으면 충분히 1위 할 수 있었대ㅠㅠㅠㅠㅠㅠ 그거 듣고 막 눔물 주륵하고 우는거 잡히는데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 재현이랑 탤이가 토닥토닥 해주고 레드벨벳 미모 덜덜 언냐들이 시민이 안아주고 달래주는데 진짜 애기 너무 속상했겠다 진짜ㅠㅠㅠ 드라마에 127에 드림에 쓰러지면서 되게 힘들었을텐데 실수 때문에 속상해하니까ㅠㅠㅠ 그리고나서 시민이 리허설때 잘한거 보여주는데 너무 잘했음 진짜... 속상할만했지.....ㅠㅠ 나 지금 개빡쳤다 쒸발 아나ㅋㅋ 아 진짜 이게 무슨 일이야 ㅣㅋㅋㅋ 아니 와ㅋㅋㅋ 존 어이 털려서 말을 못 하겠어 진정하고 얘기 해줄게 아까 127 팬싸 하는데 내가 통장 털어서 갔거든? 내 순서때 나는 태용이 앞에서 랩하고 웃고 막 그러고 떠들었음 그리고 태용이 옆이 시민이었는데 내 앞? 옆? 사람이 시민이 머릿결 얼마나 안 좋나 만져봐도 되냐고 하시더라고ㅋㅋㅋ 그래서 난 그거 신경도 안 썼거든? 랩 열심히 하느라ㅆㅂ 시민이 해맑게 네! 괜차나요 이러고 머리카락 주는데 씨발씨발 그 내 앞에 계시던 분이ㅋㅋㅋㅋ 주머니에 넣었던 쪽가위? 바느질 할때 쓰는 그 작은 가위 꺼내서 최시민 머리카락 잘랐음 가위가 작아서 잘려봤자 얼마나 잘렸겠어 하겠지만 그사람이 두번인가 슥삭했어...ㅜ 이게 말이 되냐고ㅋㅋㅋ 아 진짜 애기 너무 당황해서 머리 확 빼고 관계자분들이 그 여자 끌어내리는데 그 여자분이 시민이한테 진짜 심한말 많이 했음... 니가 진정 미쳤냐고 걸레냐고 하는데ㅋㅋㅋㅋ 진짜 미친 거 아니야? 와ㅋㅋㅋㅋ 시민이 눈물 고였는데 다음 순서인 나한테 웃으면서 말 해주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진짜 사랑한다고 100009883883번 말햐줬어.. 애기 표정이 너무 안좋아져서ㅠㅠㅠ 진짜 미친 줄 알았다 진짜ㅠㅠㅠㅠ * PM 11:40
"시민아 안 피곤해?"
"시민아 물 주까?" "오빠들... 나 진짜 괜찮아요. 어차피 머리 자르기로 했었는데요 뭘~"
"시민아 초콜릿 먹을래?" "진짜 좋은 생각! 근데 지금 너무 피곤해서 조금만 자고 4시에 다시 나가야 하니까 그때 나가면서 먹고 갈게요!" - 인생 사는게 힘들 거라는 건 알았지만 정말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다. 정말로. 엄마 집 나오면 개고생이라고 했던 말 안 믿었던거 지금 사과드려요 엄마 말이 다 맞아. 데뷔만 하면 끝일줄 알았는데 정말 그냥 서럽다. 너무 서럽다. 나만 힘든게 아니라 말도 못 하겠고 오빠들은 본인들한테 기대라고 하지만 기대지도 못 하겠고. 다 같이 힘든데 내가 어떻게 그러겠냐 아오. 그냥 평범한 여그룹으로 데뷔 했으면 이렇게까지 미움은 안 받았을 텐데 왜 회사는 하필 나를 혼성그룹으로 데뷔 시킨 걸까 난 데뷔가 뭐가 급하다고 시켜주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덥석 한다고 했을까. 아니, 데뷔가 급했어. 급한건 맞지. 왜 고작 이거 하나 못 이겨내는 걸까. 이런 반응 당연할 거라고 마음 속으로 열 번도 넘게 생각했는데 솔직히 적응 하나도 안 돼. 이게 어떻게 적응이 돼? 너무 서럽다 너무 서러워 힘들고 피곤하고 서러워.
"시민ㅇ," "아 잠시만 오빠 왜요?" "아니 재현이가 물 주래서... 울어?" "아뇨 너무 피곤해요 하품이 막 1분 간격으로 나와요. 진짜 자야겠당~~" 젠장 띠기럴 눈물이 한두방울 나오려던 참에 열리는 방문을 보니 하필 태용 오빠가 한 손에 물을 들고 당황한 표정으로 날 쳐다봤는데...ㅋㅋ 그냥 얼른 물만 두고 나가길 원했지만 전혀 그러지 않을 것 같아서 포기.
"시민아,.. 널 사랑하는 사람은 네 생각보다 더 많아 네 편인 사람도 많고 그러니까," "당연히 알죠! 오빠들만 해도 많은데요 뭘~ 진짜 매번 감사해요." "..." "와 오빠랑 대화 하는 거 오랜만인가? 처음인가? 와... 전설의 부밍시스템..." "너무 힘들어 하지 마. 너무 힘들면 오빠들한테 기대도 돼" "저 진짜 괜찮다니깐요?!" "힘들다고 해도 괜찮아" "저 진짜," "..." "나 진짜 괜찮다니까. 왜 자꾸 그래요.. 솔직히 말 하면 힘들어 너무 서러워." "그랬지 많이 힘들었지 다 이해해" "진짜 미안해요.." 결국 기대라는 말에 눈물 터져서 옷 소매로 눈물 닦는데 갑자기 날 안아주는? 두 팔로 내 등을 토닥토닥 해줬으니 안아줬다고 치자. 태용 오빠 어깨에 기대서 엄청 울었음... 큰일났다 이따 얼굴 엄청 부을 것 같은데. 봇물 터지듯 내 입에선 힘들다는 소리가 터져나왔고 태용 오빠는 정말 엄마처럼 내 등을 토닥토닥 해주다가 살살 쓸어줬음. 그 손길에 익숙해질 때쯤 나도 모르게 잠에 빠져들었고. * 거실에서 시민이가 우는 소리를 듣던 엔시리들은 다들 정적이었음 한 번도 힘들다는 소리 힘들다는 내색 안 하고 활기차게 있던 시민이가 약한 모습을 보여주니 다들 당황+속상한 마음이었규.... 힘들었을 거라고 다들 예상은 했지만 시민이가 워낙 티도 안 내는 애고 본인들도 바쁘니 시밍이 생각은 못 했겠지 그냥 다 미안해지구...
"시민이 자요?"
"응 우리도 이제 눈 좀 붙이자"
"속상하다"
"저 최시민 우는 거 처음 봐요"
"나도 그래"
"시민이 우니까 슬퍼"
"..." AM 3:50 ...!ㄴ넏ㅈㄱㄷ깆금몇시??!?? D여ㅐ알람안울렸짗 아, 다행히 아직 4시는 안 됐다 휴 큰일날 뻔. 그래도 오늘은 좀 많이 잤...나? 마지막 기억은 태용 어깨에 얼굴을 기대 울고 있었는데 잤나보다. 와 이불도 덮어줬네 진짜 태용오빠랑은 진짜 못 친해질줄 알았는데... 좀 친해진 건가? 깜깜한 숙소 불을 키고 화장실로 와 얼굴을 보니 세상에 이런 밤탱이는 또 살다살다 처음 봤다. 이 얼굴로 나갔다가 사진 찍히면 3_3 이런 내 팬아트가 나올 정도.. 얼려놨던 숟가락을 눈 위에 올리고 매니저 오빠가 차를 대기 시킬 때까지 조금만 눈 좀 붙여야지. 아니 붙이려고 했다 쇼파에 터덜터덜 걸어와 누우려다가 쇼파 앞 테이블에 초콜릿과 함께 있는 메모지 내용을 읽어보니 "시민아 초콜릿 먹고 힘 내!♡"글씨가 누가 봐도 나는 정재현이야!!!!하고 내뿜는 게 너무 귀엽고 고마워서 초콜릿을 입에 털어넣고 쇼파에 누워 눈을 감았다. 감았더니 감자마자 매니저 오빠가 깨운 것 같은건 기분 탓이겠지. 자기 전 시간보다 10분 정도 시간이 지나있었으니까악졸려. . 익명예잡>>NCT 아나 최시민 머리카락 잘린걸 싫어해야돼 어째 진짜 화나는데 이렇게 이쁘게 히메컷해주면 아오진짜 시민 1 머리 잘린 거 진짜 화나는데 아 진짜 그냥 속상해 근데 예뻐 시민 2 나도 히메컷인데 난 저런 느낌 아니던데... 헤완얼이라고 패는 수준 이거 최시민 역사에 남을 여친짤 아니냐 (사진) 사람일리 X 시민 1 여친짤은 현실에 있을법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시민 2 ㄹㅇ 아무렇게나 찍어도 예뻐... ㅠㅠㅠ시민이 인포 보니까 맴찢 히메컷이 아무리 이쁘다지만 진짜 마음 아픔 상처도 많이 받았을 건데 ㅠㅠㅠ 애기 얼마나 힘들까 - 늦게 와서 정말 죄송합니다. 거의 3달을 안 왔네요. 핑계같지 않은 핑계를 좀 대자면 새학기, 그리고 중간고사 현생에 치여 글을 소홀히 하게 된 것 같아요. 잊고 미루고 살다가 정말 아닌 것 같다 싶어서 급하게 썼습니다 그만큼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언제나 감사한 마음 뿐이에요. 정말 천천히 굴러가겠슴다... 언제나 사랑해요 ❤사랑하는 암호닉 분들❤ [나나] [자동차] [드로잉] [애정] [우주] [바나나] [쟈기] [뿜뿜이] [@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