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철벽 구사일생 썰
; 천상천하 유아독존 개싸가지 김태형 꼬시기
w. 뷔타운
EP. 10
그때 회식자리에서 그렇게 말하고 부끄럽다며 도망쳐버리는 김태형을 따라서 나도 졸졸 따라나왔음 자연스럽게 담배를 입에 물고 라이터를 찾는지 주머니를 뒤적거리던 태형이가 나랑 눈 마주치자마자 눈 동그래지더니 불도 안붙힌 담배를 그대로 땅바닥으로 던져버리는게 얼마나 귀여웠는지 모를거임 몰라야함 나만 알거니까 ㅎㅎ
"너까지 나오면 어떡해. 분위기 더 이상해지게."
"그러는 넌, 왜 분위기 이상해지게 그런 말을 하는데? 오해받고 그런거 딱 싫어하잖아."
김태형 철벽 구사일생 썰
; 천상천하 유아독존 개싸가지 김태형 꼬시기
w. 뷔타운
EP. 10
그때 회식자리에서 그렇게 말하고 부끄럽다며 도망쳐버리는 김태형을 따라서 나도 졸졸 따라나왔음 자연스럽게 담배를 입에 물고 라이터를 찾는지 주머니를 뒤적거리던 태형이가 나랑 눈 마주치자마자 눈 동그래지더니 불도 안붙힌 담배를 그대로 땅바닥으로 던져버리는게 얼마나 귀여웠는지 모를거임 몰라야함 나만 알거니까 ㅎㅎ
"너까지 나오면 어떡해. 분위기 더 이상해지게."
"그러는 넌, 왜 분위기 이상해지게 그런 말을 하는데? 오해받고 그런거 딱 싫어하잖아."
김태형 철벽 구사일생 썰
; 천상천하 유아독존 개싸가지 김태형 꼬시기
w. 뷔타운
EP. 10
그때 회식자리에서 그렇게 말하고 부끄럽다며 도망쳐버리는 김태형을 따라서 나도 졸졸 따라나왔음 자연스럽게 담배를 입에 물고 라이터를 찾는지 주머니를 뒤적거리던 태형이가 나랑 눈 마주치자마자 눈 동그래지더니 불도 안붙힌 담배를 그대로 땅바닥으로 던져버리는게 얼마나 귀여웠는지 모를거임 몰라야함 나만 알거니까 ㅎㅎ
"너까지 나오면 어떡해. 분위기 더 이상해지게."
"그러는 넌, 왜 분위기 이상해지게 그런 말을 하는데? 오해받고 그런거 딱 싫어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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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하게 만들어서 너 본격적으로 확 잡아먹어버리려고."
하면서 자꾸 장난식으로 툭툭 웃으면서 말하는데 예전이랑은 분위기가 사뭇 다른거임 그냥 이런 사소한 장난 하나에도 마치 무슨 의미라도 있는 것 처럼 ,, 나에 대한 김태형의 마음이 달라졌다는 내 개인적인 생각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냥 웃자고 하는 말은 아닌거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단 말임 나도 같이 씨익 웃으면서 가만히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마음이 많이 복잡하고 조만간 태형이랑 진지하게 말을 해봐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있었음
그래도 내가 너무 정색하면서 말하면 당황스러울까봐 조심스럽게 말문을 틔웠지
"너 왜 그래?"
"응? 뭐가?"
"착각하고 그런거 하지말라더니 갑자기 판단은 내가 하라지를 않나, 내 마음 책임 못져준다고 그럴 땐 언제고 이제 와서 왜 또 이렇게 사람 흔들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야, 그거는 너가 나때문에 너무 상처받는거 보기 싫으니까…,"
"너 갖긴 싫고 남 주긴 아깝고, 그래 나 그런 마음이든 뭐든 나 다 괜찮아. 내가 좋아서 너 따라다닌거고 그래도 너 옆에서 너 웃는 모습 볼 수 있으면 그걸로 좋다고 생각했어. 근데 이래놓고 다른 여자 앞에서 상처받은 눈빛으로, 그래도 애틋하고 소중해서 미치겠는 표정으로 서 있는 네 모습 내가 또 보게되면, 그 땐 난 어떡해야돼 태형아."
나도 모르게 격해진 감정에 너무 몰아붙힌건 아닌가 싶어서 살짝 올려다보는데 정작 아무말도 않고 서있는 김태형 보니까 내가 혼자 좋아해놓고 너무 말을 좀 그렇게한 것 같은 기분이 드는거임 ,, 괜히 민망하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한 기분에
"아까 담배피려던 것 같던데, 피고 들어와. 먼저 들어가있을게."
"무서웠어, 무언가가 나한테 와서 죽는게."
"내가 소중히 여기는 것들은 항상 무너져서,"
"야, 그거는 너가 나때문에 너무 상처받는거 보기 싫으니까…,"
"너 갖긴 싫고 남 주긴 아깝고, 그래 나 그런 마음이든 뭐든 나 다 괜찮아. 내가 좋아서 너 따라다닌거고 그래도 너 옆에서 너 웃는 모습 볼 수 있으면 그걸로 좋다고 생각했어. 근데 이래놓고 다른 여자 앞에서 상처받은 눈빛으로, 그래도 애틋하고 소중해서 미치겠는 표정으로 서 있는 네 모습 내가 또 보게되면, 그 땐 난 어떡해야돼 태형아."
나도 모르게 격해진 감정에 너무 몰아붙힌건 아닌가 싶어서 살짝 올려다보는데 정작 아무말도 않고 서있는 김태형 보니까 내가 혼자 좋아해놓고 너무 말을 좀 그렇게한 것 같은 기분이 드는거임 ,, 괜히 민망하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한 기분에
"아까 담배피려던 것 같던데, 피고 들어와. 먼저 들어가있을게."
"무서웠어, 무언가가 나한테 와서 죽는게."
"내가 소중히 여기는 것들은 항상 무너져서,"
"야, 그거는 너가 나때문에 너무 상처받는거 보기 싫으니까…,"
"너 갖긴 싫고 남 주긴 아깝고, 그래 나 그런 마음이든 뭐든 나 다 괜찮아. 내가 좋아서 너 따라다닌거고 그래도 너 옆에서 너 웃는 모습 볼 수 있으면 그걸로 좋다고 생각했어. 근데 이래놓고 다른 여자 앞에서 상처받은 눈빛으로, 그래도 애틋하고 소중해서 미치겠는 표정으로 서 있는 네 모습 내가 또 보게되면, 그 땐 난 어떡해야돼 태형아."
나도 모르게 격해진 감정에 너무 몰아붙힌건 아닌가 싶어서 살짝 올려다보는데 정작 아무말도 않고 서있는 김태형 보니까 내가 혼자 좋아해놓고 너무 말을 좀 그렇게한 것 같은 기분이 드는거임 ,, 괜히 민망하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한 기분에
"아까 담배피려던 것 같던데, 피고 들어와. 먼저 들어가있을게."
"무서웠어, 무언가가 나한테 와서 죽는게."
"내가 소중히 여기는 것들은 항상 무너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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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같은 애가 나한테 와서 잘못되면 안되는데,"
"너같이 착하고 사랑스러운 애가 나한테 소중해지면 안되는데,"
"그 애 살아있는거 보니까, … 자꾸 욕심이 나더라."
"내 옆에서 발맞춰 걸어주는게, 내 웃는 모습 한 번 보려고 애써주는게, 어쩌다 다른 여자랑 웃고있기라도 하면 온 몸으로 질투를 표현하는게…"
"어느 순간부터 너무 예뻐보여서, 네가 줬던 노력들을 언젠가부터 내가 너에게 하고 있는게 느껴질때마다"
"그 소중한 너를 바보같이 놓쳐버리면 어쩌나, 전정국처럼 너무 괜찮은 남자가 데려가버리면 어쩌나 그래도 난 정말 괜찮은건지, 한참 고민했어."
"… 태형아."
"내 옆에서 발맞춰 걸어주는게, 내 웃는 모습 한 번 보려고 애써주는게, 어쩌다 다른 여자랑 웃고있기라도 하면 온 몸으로 질투를 표현하는게…"
"어느 순간부터 너무 예뻐보여서, 네가 줬던 노력들을 언젠가부터 내가 너에게 하고 있는게 느껴질때마다"
"그 소중한 너를 바보같이 놓쳐버리면 어쩌나, 전정국처럼 너무 괜찮은 남자가 데려가버리면 어쩌나 그래도 난 정말 괜찮은건지, 한참 고민했어."
"… 태형아."
"내 옆에서 발맞춰 걸어주는게, 내 웃는 모습 한 번 보려고 애써주는게, 어쩌다 다른 여자랑 웃고있기라도 하면 온 몸으로 질투를 표현하는게…"
"어느 순간부터 너무 예뻐보여서, 네가 줬던 노력들을 언젠가부터 내가 너에게 하고 있는게 느껴질때마다"
"그 소중한 너를 바보같이 놓쳐버리면 어쩌나, 전정국처럼 너무 괜찮은 남자가 데려가버리면 어쩌나 그래도 난 정말 괜찮은건지, 한참 고민했어."
"… 태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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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괜찮아. 안괜찮더라, 하나도."
"당장 네가 나보다 전정국이랑 친한것부터도 질투나서 미치겠는데,"
"잃으면 후회할 거 알면서 놓치는거 못하겠어."
"잘할게 나."
"나 좀 만나줘, 김여주."
#
드디어 태형이 철벽이 가차없이 무너져버리고 여주에게 고백하는 마지막화까지 왔어요
끝이 조금 감칠맛나게 끝나는 면이 있어서 아쉬울 수도 있지만 태형이의 진심어린 고백을 꼭 마지막에 넣고 싶었어요
원하시는 분들이 많으면 번외로 그 후의 이야기가 올 수도 있지만 굳이 그렇지 않다면 2기, 태형이와 여주의 달달한 연인 모습으로 바로 돌아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요 ㅎㅎ
겨우 10화 연재였지만 참 공을 많이 들인 작품이라 그런지 애착이 많이 가요
태형이 짤을 최대한 많이 찾으면서 다양하게 쓰고 싶었는데 사실 움짤을 찾는데에 있어서 어려움을 많이 느껴 겹치는 움짤이 조금 있었던 점 죄송했어요
음, 빠른 시일 내일지 조금은 시간이 지난 후일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돌아올 때는
'김태형 밀당에 아홉 번 죽다가 한 번 살아나는 썰' 이라는 제목으로 돌아올 것 같아요 !
그리고 제가 암호닉 이벤트에 대해서 말씀 드렸었죠 ㅎㅎ
일단 이때까지 받은 암호닉
0207, 태찌태찌, 숮어, 꾸얍, 0226, 굥기, 알람, 오홍, 탄둥이, 소욤, 파핑, 뷔슉아, 양이, 밤밤, 오노, 요로시꾹, 유댕댕, 라면, 아린, 대구미남, 흑설탕, 팡터크, 귤주스, 단미(사랑스러운여자), 소신년이옵니단, 두부, 저는이만갑오개혁, 꾸기쀼쮸빠쮸, 이제약간, 꾸기쿠키, 나로, 정국아여기봐, 새벽별, 슈가와, 쏘우닥, 달보드레, 뷔티뷔티, 딸기우유, 라몬땅, 오빠아니자나여, 태형, 데이지, 빙구, 뀨아앙, 뷔뷔인형, 홉꽃, 뉸기찌, 롸아미, 뷔영이영, 0846, 초코빵, 이상형, 5반 25번, 새우버거, 썰썰, 로즈, 유성, 콧구멍, 김다정오빠, 태태사랑태태, 쭨쭹꾹읭, 영감, 태빵, 뮵, 1013, 마카롱, 둘셋, 반투명, 지니, 이상형, 달몽, @불가사리, 전과목1.0, 둘리블리, 라운드, 쀼, 예찬, 도롱용
암호닉을 신청해주셨던 제 글 애독자님을 위한 이벤트는, 제가 무얼 해드리면 좋을지 아주 많이 생각해봤는데
선물을 드리려다보니 아무래도 예장을 이용하면 본인표출이 불가피하더라구요
혹시 예장에서 제가 뷔타운이라고 본인표출이 가능한건지를 알아보고, 후에 다시 생각해보고 공지를 올려드리는게 나을 것 같아서 ㅠㅠ
이벤트에 대해서는 공지를 다시 띄우도록 할게요 !!
그동안 김태형 철벽 구사일생 썰의 사랑스러운 등장인물 김태형 김여주 전정국 진여주 유연비와 작가(;; 낄끼빠빠) 를 사랑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