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우선 둘 다 먹는 걸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나는 운동을 좋아하고 여친은 운동을 싫어해
그래서 같이 먹어도 늘 여친만 살이 찌고 나는 늘 유지를 하는 편이거든
근데 얼마 전부터 여자친구가 살에 엄청 예민해진 거야
뭐를 먹으러 가도 '나는 살찌니까 안 먹어' 하고 나 혼자 먹고
'영화보고 같이 밥 먹을까?' 그러면 '아 나 살쪄서 안 먹는다고' 등의 까칠한 반응을 보이고
그래서 그게 그렇게 스트레스면 같이 헬스를 다니던가 같이 할 수 있는 운동을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을 했지만
'나 운동 싫어하는 거 알잖아'라고 말만 해
나는 솔직히 여자친구가 살이 찌든 빠지든 똑같이 좋은데
요즘은 너무 힘들어서 헤어져야 되나라는 생각까지 하고 있어
먹는 건 좋아하고 운동은 싫어하면서 살찌는 스트레스를 나한테 풀면 나보고 어떻게 하라는 걸까?
너무 머리가 아프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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