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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534
이 글은 6년 전 (2019/12/10) 게시물이에요
교수님, 동기들한테 항상 잘한다 칭찬받고 예쁨받고 

졸업하자마자 스카웃으로 취업함 

회사에서도 항상 잘한다 칭찬받고 대표님까지 예뻐하심 

이직했던 모든 회사 (지금까지 세곳) 에서 평 좋음 

인간관계도 좋음 3년만난 남자친구도 있고 친구들도 많고 

빚지는 것보다 베푸는걸 좋아해서 나한테 도움받은 사람들이 주변에 엄청 많음 

 

근데 나는 너무 괴로움.. 항상 가면쓰고 다녀야하고 

누가 날 떠날까 나한테 실망할까봐 너무 두렵고 

애초에 사랑받았던 이유가 내 일방적인 헌신이었던 것 같고 

나를 끊임없이 포장하고 예쁨받으려고 애쓰고 

돌이켜보면 애쓴만큼 결과는 나온 것 같은데 항상 남과 비교하며 부족함 느끼면서 괴로워함 자존감 낮은건 베이스 

근데 남들은 나 자존감 낮은거 절대 모름 오히려 높아보인다고함 그럼 난 겸손한 척 또 나를 포장함 

 

집중력, 기억력도 엄청 안좋음 어렸을 때 스스로가 adhd같았는데 막상 상담가서는 의사선생님 앞에서 전혀 아닌 것처럼 포장했음 지금도 내 스스로가 adhd같음. 

맨날 물건 잃어버리고 한번에 인지하는 것도 느림.. 남들이 보기에는 멀쩡해보이는데 내가 딸리는거 안들키려고 매순간 애씀.. 허언증도 심한 것 같음 

 

나도 이제 나를 잘 모르겠어서 병원 가보려고 하는데 

병원가도 되는건지도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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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 저러다가 남들이 뒤에서 얘기하는거 어떻게 알게되기라도 하면 진짜 미칠거같아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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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 이거 진짜 심해 상상만 해도 미칠것같아.. 누가 나한테 실망했다거나 날 싫어한다거나 하면 극도로 예민해짐 ㅠㅠㅠㅠ 근데 또 다른사람들 앞에서는 쿨한척 아닌척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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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난 그나마 저래도 이제 익숙하기도하고 가끔 진짜 깊게 미쳐버릴거 같다가도 잠깐이고 괜찮아지는 편이라 병원 안가는데 그런거 아니면 병원에 가서 상담이라도 받아보는게 좋을거같아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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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진짜 한번 가봐야겠다,, 안그러고싶은데 스스로 제어가 안돼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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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가보는 게 좋을 거 같아..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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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치..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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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정신건강의학과 상담받아봤음 좋겠다
그리고 성격장애 에 대해 알아보면 알겠지만
성격장애인 사람은 본인이 성격장애인거 절대몰라 병식이 안돼 너 성격장애 아니니까 꼭 병원가서 지금 불안한거 털어놔음 좋겠어
성격장애는 말 그대로 성격이 일반인과 다른 부적응적인 성격을 가진거야 그리고 본인은 그 성격으로 평생 살았기 때문에 병식이 안돼 그냥 난 남들과 조금 다르구나, 왜 남들은 이게 더 효율적인 생각인데 왜 안하지? 라고 생각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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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스스로 제어가 안되는게 진짜 스트레스야 안그러고싶은데... 반복되니까... 우울증+공황장애로 병원도 다녔었는데 중간에 멈춰서 호전되지 못한 것 같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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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이미 기왕력이 있구나
도중에 멈춘이유가 뭔지모르겠지만
치료를 중단한 이유를 합리화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널 사랑하는 방식이 너를 더 나쁘게하는 방식이 아니었음 좋겠어
다시 치료시작하자 쓰니야
의사가 맘에 안들면 너가 맘에들어하는 의사 찾을때까지 찾으면 돼
넌 그럴가치가 있거든
긍정적인 방향으로 자신을 사랑하자!!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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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와 나랑 똑같은거같아..!
혹시 병원 갔다와봤니
나는 심지어 부모 자매도 나를 몰라..
나 혼자 다른 세상에 살고있는 사람같아 그리고 실제로도 그렇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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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겉은 괜찮은데 속은 곪고 잇구나 ㅜ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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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나랑 넘 비슷한데 혹시 요즘 어떻게 살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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