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필라테스하는데 정신과 의사랑 같이함 ㅠ

예전에 나 치료해주시던 주치의 분....순간 당황해서 모른척 했지만 날 알아보신거 같구.... 헝헝

[익인1]

어머. . 어떡해...

[글쓴이]

난 같은 동넨지 몰라써..ㅠ 순간당황해서 그냥 눈알굴림 ㅎ..

[익인2]

어머나...미안한데 혹시 필테 얼만지 물어봐도 될깡..?

[글쓴이]

난 1년끊어서 80만원이야

[익인21]

1:1이야?

[글쓴이]

6:1!

[익인3]

앗 머쓱하겠다 난 엄마 친구분이랑 같이 해봄..... 민망

[익인4]

헐.. 세상 좁다 눈치있으면 모른척하지 않을까

[글쓴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죽고싶다고 울고불고했늠데 멀쩡히 필라테스하니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5]

ㄹㅇ세상 너무 좁네

[글쓴이]

내말이ㅠㅠㅠ

[익인6]

오히려 필라테스 하고 자신을 케어할 여유가 생겼다는 거에 뿌듯해하시지 않을까? 자신에게 죽고싶다고 울고불고 했던 사람이 이제 괜찮아보인다고 쟤 그땐 그랬는데 이제 멀쩡하다고 비웃을 의사는 없어
의사들은 환자들이 다시 안오는게 좋다잖아 안아팠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진료가 도움이 됐다는거에 오히려 다행이라규 생각할건데...

[익인14]

22

[익인18]

4444

[익인20]

555

[익인22]

6

[글쓴이]

호곡 ㅠㅠㅠㅠ그렇구나ㅠㅠㅠㅠㅠ그렇담 다행이다ㅠㅎㅎ..

[익인25]

777

[익인26]

8 분명 긍정적으로 생각하셨을고야 ㅎㅎ

[익인28]

99

[익인29]

10 오 뭔가 기분 뿌듯할거같아

[익인30]

11

[익인31]

12

[익인32]

13 마자

[익인34]

14

[익인42]

1515

[익인44]

161616

[익인45]

171717 나도 이렇게 생각해...!

[익인46]

18181818 이거지!!! 너무 걱정하지마

[익인52]

191919!!!

[익인53]

202020

[익인54]

21

[익인55]

22

[익인57]

232323

[익인58]

2424 마쟈!

[익인60]

25

[익인61]

2626 의사로써 너무 뿌듯할거 같은데..

[익인7]

허억 심지어 일년이라니 ,,, 내가 다 머쓱하다 이렇게 된거 긍정적인 필라테스의 왕이 되어보자 ...!

[익인8]

되게 다행으로 여길거 같은데

[익인9]

열심히 하믄 대지!!

[익인10]

와근데 되게싸다 1년 80?

[익인16]

2222어디지?

[익인17]

진짜루..! 우리는 1회에 7만 ㅎㅜㅎ

[글쓴이]

그룹이라서 싼거같아 6:1!

[익인11]

다행이라고 생각할거같은디 아는척... 안하시겟지!

[익인12]

헉 이럴땐 아는척을 해야해 말아야해 진쯔 고민이겟다

[글쓴이]

일단 모르는척해써.....헝..

[익인13]

나라몀 아는척 한다 ㅋㅋㅋㅋㅋㅋ 고민 하다가 얘기할 기회 생길때 할거 같아

[익인19]

22간간히 근황 말하고 친해질듯ㅋㅋㅋ

[익인35]

33

[익인23]

와 그룹이라도 엄청 싼건데 총 몇 회야??

[익인24]

뿌듯할듯 내가 의사라면
죽겠다고 막 울고불고했던 사람(쓰니표현대로라면)이 필테하고 삶을 살아가는거 보고

[익인27]

에엥... 설마 의사가 쓰니를 기억할까? 환자가 많은데..

[글쓴이]

개인병원이라 아마 기억하실걸 너무 자주가서 ㅠ

[익인33]

서로 불편하겠다 ㅋㅋㅋ ㅜㅜ 그분도 익한테 아는척해야하나말아야하나 고민할것같곸ㅋㅋ 밖에서 아는사람만날때마다 하는 고민..

[익인36]

내가 의사였다면 쓰니가 운동도 다니고 잘 사는 모습 보고 기분 좋았을 거 같아 ㅎㅎ 넘 신경쓰지마 ㅋㅋㅋㅋㅋ 나중에 안녕하세요 한번 가볍게 해봐

[익인37]

쓰니 지금은 건강한 거 맞지?

[글쓴이]

괜찮은데 가끔 힘들어! 그래서 수면제 먹고있긴하당... 잠을 심하게 못자서ㅠㅠ

[익인38]

나였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은데 잘 살고 잌ㅅ는 거 보면..

[익인39]

ㅈ금 정말정말 괜찮아졌다면 그때 너무 감사했다고 이러면서 말 붙여보는 건 어때? 계속 모르는 척 하는 것도 곤란할 거 같은데

[익인40]

한번 아는척하면 나중에 마주칠때마다 더 어색해질듯 ..

[익인41]

내가 성생님이라면 쓰니가 아는척할때까지는 알아도 모른척 할거같음ㅋㅋㅋㅋ

[익인43]

내가 듣기로 정신과 의사선생님들 길거리에서 환자 보면 모른척한다고 들었다..! 먼저 아는척 안하실 거 같아 걱정마

[익인47]

나라면 괜찮아지셨나보네 할것 같아ㅋㅋㅋㅋ기분 좋을듯 그게 일이신 분이니까

[익인48]

그룹이라두 진짜 싸다....... 어느 지역인지 알려줄 수 있뚜!!?? 글고 나도 말걸어볼듯!! 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분당이야!

[익인49]

지금은 괜찮은거지 ㅠㅠ?
아 그리구 이야기랑 관련 없는데 혹시 인천이야?

[익인50]

엄청 뿌듯하시겠다!

[익인51]

의사선생님은 쓰니가 괜찮아지셨구나 싶어서 기뻐하실 거야!!

[익인56]

원래 정신과의사들은 환자들 모르는척 해준대! 환자들이 밖에서 만나도 숨기고 싶어하는거 아니까... 슬프게도 환자와 제일 친하게 지내면서도 멀게지내는 의사라고 하더라

[익인59]

전혀 당황할 일 아닌걸?
그냥 필라테스인데 모

[익인62]

ㅋㅋㅋㅋㅋㅋ어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