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그냥 무기력증인가..우울감인가 그냥

취준생이고 인턴중인데 

 

솔직히 취업이고뭐고 아무것도 하기싫고.. 

내가 뭐때문에 큰회사 들어가야되는지 모르겠어 

 

그렇게 열심히 살고싶지도않고 삶에 애착도없거든 

 

솔직히 지금이라도 버튼 하나 눌러서 죽을수 있으면 

고민않고 누르고 죽을것같아 

과정이 고통스러워서 살뿐이지 

 

나 낳아준 부모님이 제일 원망스러워.. 

왜 태어나서 이렇게 아등바등 구차하게 살아야되는지 모르겠어 

 

그렇다고 일상생활 못하는건 아니고 

회사가서 일할거 내할일은 다 똑바로해내고 인간관계도 정상인데 그냥 하루종일 이런 생각이 뇌리에 박혀있어 

ㅋㅋㅋㅋㅋㄱ하... 

우울감일까 무기력증인가..

[익인1]

번아웃인거같다 ㅠㅠㅠ

[글쓴이]

휴ㅠㅠ그런거같기도 하구
나도 좀 긍정적이고 쾌활한 사람이면 좋겠어..ㅠ

[익인2]

연애하자. 공부도 하고 능력 키우자.

[글쓴이]

ㅋㅋㅋㅋㄱ연애 하고있고 일도 하고있고..ㅠㅠ 공부도하고있어..ㅠㅠ

[익인3]

음 내 생각엔 쓰니가 너무 많은 것들을 잘하려고 하는 부담감을 느끼는 게 아닐까? 취준생이고 인턴도 하고 있고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쉼 없이 달려야 하잖아 ㅠㅠ 내가 그랬었거든 항상 열심히 달렸고, 나를 채찍질했어 그렇게 하다 보니 내가 텅 비더라 무기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