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문의
설정
로그인
회원가입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연뮤
장터
픽션
공포
뷰티
스터디
iChart
게임
(비어있음)
설정 방법
자주 가는 메뉴
ID 저장
자동 로그인
분실
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인기글
댓글
감성
전체 카테고리
필터링
제목
내용
제목+내용
l
l
상세 검색
기간
~
이 기간의 모든 글 보기
l
글 번호로 찾아가기
신
드라마씨디
신
성우
취미
재테크
스포츠
고민
사랑
만화/애니
메인컬쳐
서브컬쳐
PC게임
모바일
콘솔
프로게이머
유튜버
나이/지역
직업별
신설 요청
전체
잡담
정보/소식
팁/자료
기타
초록글
단어 하나만 말해주라
42
l
감성
새 글 (W)
3
3년 전
l
조회
541
l
1
펌 금지
이 글은 3년 전 (2020/10/15) 게시물이에요
조각글을 선물할게!
추천
1
3
1
•••
이런 글은 어떠세요?
상경하는 애들한테 강서구 화곡동 비추했던 이유
일상 · 27명 보는 중
이사진 카톡 프사로 쓰면 무서워보임??
일상 · 9명 보는 중
광고
파워링크
크씬 안비행 머리하고 후회한 안유진ㅋㅋㅋㅋ
연예 · 2명 보는 중
마플
민희진쪽으로 완전 기울어진 X 주류의견
연예 · 19명 보는 중
코리안 애프터눈 티 세트.jpg
이슈 · 15명 보는 중
아기가 타고 있어요 스티커 안붙여도 그런줄아쇼
이슈 · 26명 보는 중
광고
파워링크
빠니보틀과 곽튜브 근황
이슈 · 7명 보는 중
르세라핌 은채 위버스 수정했어 ㅋㅋㅋ
연예 · 5명 보는 중
[단독] 부모도 안 돼?…건보 '피부양자' 줄인다
이슈 · 6명 보는 중
논란중인 홍영기 100만원짜리 공구 매출.jpg
이슈 · 30명 보는 중
광고
파워링크
민희진 샤넬 썰
연예 · 25명 보는 중
이삭토스트 2/19일 출시 예정인 스크램블토스트
이슈 · 2명 보는 중
낭자1
늦잠
3년 전
글쓴낭자
꿈에 드리운 햇살.
눈을 더 꼭 감아도 어두워지지 않는 세상에서 이름 모를 그대와 뒹구네.
이름 없는 꽃 품에서.
다신 찾지 못할 곳을 마음에 새기며.
하지만 진정한 작별엔 인사가 없어,
그대 얼굴 다 새길 때 즈음 눈을 뜰 나를 그대는 기다리려나.
만약 이 잠이 만날 수 없는 인연을 간신히 잡고 있는 기도라면 조금 더 날 붙잡아줘요.
이 온기만은 기억할게요.
이 꽃이 다 지고 겨울이 찾아왔을 때 그대를 찾아낼 만큼.
3년 전
낭자1
와 브금까지,,,?!! 좋은 글이다 고마워❣️
3년 전
글쓴낭자
나도 고마워!
3년 전
낭자2
장미
3년 전
글쓴낭자
흑장미도 꽃이라고 결국 피어버렸네.
장소를 가리지 못해 내 마음에 피어버렸어.
미치광이의 눈물을 자아내는 그 운명이 시작된 거야.
흙 속에 감춰놓은 비극적인 생명이 피어난 곳엔
장미의 붉은 피 대신 고이다 썩은 진심만이 존재하고.
미룰 수 없는 사랑이 때를 놓쳐버린 탓이겠지.
죽은 채로 피어난 꽃의 수명은 영원이라네.
*흑장미 꽃말 - 비극적인 사랑
3년 전
낭자2
헉 늦게 봐버렸네 ㅠㅠㅠㅠ! 노래도 글이랑 너무 잘 어울리고 글도 너무 맘에 든다...!! 고마워!!@@!
3년 전
낭자2
혹시 노래 제목도 뭔지 알 수 있을까...!?
3년 전
글쓴낭자
He don't love me - Winona Oak! 음악이 마음에 들었다니 너무 기뻐! 내가 좋아하는 노래거든 ㅎㅎ 나두 고마워!!
3년 전
글쓴낭자
그리고 이거 흑장미 행시를 활용해서 쓴 글이야!! 헣 네가 알아주길 바랐어
3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글쓴낭자
“그래도 괜찮겠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조금만 더 해보는 건 어때.”
“그러다 후회한다니까?”
툭 내뱉은 말엔 걱정 반, 기대 반.
내가 진짜 어떻게 되려나 궁금하고 내심 안도하는 너.
내가 어깨를 쿨하게 으쓱이면 겉으론 나를 인정하는 척해.
대놓고 쉬는 한숨과 과장된 축하는 사양할게.
난 그저 보다 틀이 없는 모험을 하는 것뿐이니까.
바람처럼 자유롭고 파도보다 거칠다가 햇살처럼 여유로운.
그리고 그렇게 도착한 곳은 어느 완벽한 미지의 세계일 거야.
그러니 이제 알겠지.
난 제대로 관뒀어!
3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글쓴낭자
나도 고마워!! ><
3년 전
낭자4
산책
3년 전
글쓴낭자
하늘의 별이 모두 내려온 도시의 새벽.
사람들과 반대로 향하는 나의 걸음.
부지런한 별들 사이를 헤집고 연어처럼 거슬러가는 나의 찬란한 순간들.
아무도 거닐지 않는 그 시공을 헤매면, 이 방황은 외로움인 것 같아.
내 허락 없이 떠난 인연들과 배신하듯 도망친 꿈의 잔상이 남아있어.
곱씹음이 거듭될수록 모습이 바뀌어가는 밤의 꿈처럼.
나를 지키다 지키다 결국 혼자로 만든 나는,
달도 없는 밤처럼 까만 마음을 안고 이른 아침 잠이 들 거야.
3년 전
낭자10
와 나 끼어들어서 미안한데 이 글 너무 좋다 새벽에 읽으니 더 와닿는건가 노래까지 감성을 건드리네..........
3년 전
글쓴낭자
끼어들다니 아니야! 나는 쓰고 나서 답글이 없는 게 내심 아쉬웠는데 네가 이렇게 와닿는다고 얘기를 해줘서 얼마나 기쁜지 몰라! 고마워
3년 전
낭자5
짝사랑
3년 전
글쓴낭자
추억 없는 사랑이 이다지도 그립다니요.
화답 없는 목소리가 그다지도 곱다니요.
꿈에서도 이루어진 적 없는 마음.
잔상 속에서도 뒷모습인 그대.
나는 잠을 자면서도 눈물지어요.
왜 나는 안 되나요.
이 사랑이 나의 뜻이 아니듯,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게 그대 탓이 아니란 걸 알면서도.
그대 마음에 내 이름 한 번 눌러 적을 수 없어
내 마음에 그대 이름 새기려니 더는 자리가 없어,
어느 깊은 곳에 그 이름 곱게 피워내요.
눈물과 한숨에도 지워지지 않을 곳에.
겨울 같은 사랑이 이다지도 뜨겁다니요.
봄꽃 같은 손끝이 그다지도 아프다니요.
그다지도 아프다니요.
3년 전
낭자5
와.. 너무 정성스럽고 아련하다 글 솜씨가 말이 아니네 써줘서 고마워 브금도 너무 좋아 정말 고마워
3년 전
글쓴낭자
나도 내 글에 인사까지 남겨줘서 고마워!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
3년 전
낭자6
부엌
3년 전
글쓴낭자
마녀의 요리책에 깨알 같은 글씨로 빼곡하게 적힌 물약 레시피.
그중 한 가지를 골라 만들 오늘의 물약은 입을 열 때마다 돈을 내뱉는 마법 물약.
먼저 장작을 가득 넣어 불을 때고 커다란 솥을 올린 뒤, 큰 회색 올빼미 깃털 한 개 반을 곱게 찢어서 넣고,
치커리 잎 한 스푼에 말린 살무사의 머리 세 덩이,
거미줄 뭉치를 다져서 넣고 끓인다.
그리고 한켠에서 빨간 끈으로 엮은 허브 잎을 요정의 눈물에 우려내 선홍빛 허브차를 완성한다.
마지막으로 검은색 동전에 한 솥 가득한 물약을 발라 허브차와 함께 먹으면 딸꾹질과 함께 금은보화를 쏟아내는 마녀 완성.
다만 한 가지 부작용은 욕심쟁이 마녀가 물약을 너무 많이 마셔버린 나머지 영영 딸꾹질을 멈출 수 없게 되었다는 것.
This is the witch's kitchen!
3년 전
낭자6
할로윈같다 ㅠㅠ 나 마녀 좋아해 !!!! 같이 첨부해준 노래도 찰떡이고 ! 글 써줘서 정말 고마워
3년 전
글쓴낭자
마녀를 좋아한다니 다행이다! 나도 답글 써줘서 고마워~ 좋은 하루 보내!
3년 전
낭자7
인사!
3년 전
글쓴낭자
“Hola”
두 이방인이 나눈 서툰 억양의 인사와 두 걸음이면 맞닿을 거리에 흐르는 낭만적인 기류.
안녕, 이 말에 어울리지 않는 미묘한 변화가 이미 일어난 순간.
누구나 하나쯤 간직하고 있는 영화 같은 인연이 시작된 걸까.
낯선 사이에 흐르는 설렘이 많은 말없이도 알아버린 운명 같아.
맡아본 적 없는 특별한 향수 같은 바람도 분명 달콤해.
동시에 터트린 웃음에 쑥스럽게 머리칼을 넘기니 한 걸음 다가오는 그 모습은 마치 슬로우 모션.
영겁 같은 찰나 펼쳐진 환상에 그대와 함께라면 이미 아득해진 일상을 뒤로하고 어디든지 갈 수 있을 듯해.
그대의 세상 속으로, 헤어 나오지 못할 걸 뻔히 알면서도 모른 척 빠져든 거야.
그 흔한 인사 한 마디에.
영혼에서 시작된 사랑은 인사 한 번이면 충분했나 봐.
3년 전
낭자7
헉 너무 사랑에 빠진 글이다ㅜㅠㅠㅠ혹시 예전에도 몇 번 온 적 있어???
3년 전
글쓴낭자
이렇게 단어로 글 써주는 건 이번이 두 번째야!
3년 전
낭자7
그렇구나! 노래가사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 내가 생각하는 글이 맞다면 나는 쓰니 글들이 너무 좋다
3년 전
글쓴낭자
7에게
노래랑 같이 오는 글들을 자주 썼는데 그때 댓글 달아줬던 낭자라면 이렇게 또 만나다니 너무 반갑다!! 칭찬 고마워
3년 전
낭자8
청춘!
3년 전
글쓴낭자
걸음을 옳길 때마다 잿빛 세상에 색을 묻히고 다니는 사람.
오직 자신의 눈에만 보이지 않는 빛으로 밤을 밝히는 사람.
한 계절에도 몇 번씩 자리를 바꿔 새로운 별자리로 운명을 바꾸는 지상의 별들.
차가운 아침 바람과 함께 눈을 뜨고 눈을 감아도 꿈꾸기를 멈추지 않아.
그 투명한 마음에 담긴 푸른 불꽃이 붉게 타오르는 날,
저 하늘에 눈부시게 적힐 그들의 내일은 노을처럼 아름다워.
밤과 낮, 아픔과 기쁨이 만나는 그 순간 가장 찬란하게 빛나네.
그 열정에 두 눈이 먼다 하여도 꼭 마주하고 싶은 클라이맥스.
몰래 보고 온 미래처럼 분명한 이야기.
3년 전
낭자8
와....진짜 잘 읽었어 노래도 내 취향이구 글귀 하나하나가 다 좋다
내 이름 한자풀이랑도 비슷한 문장이 있어서 더 신기해
고마워 손으로 적어서 간직할게!
3년 전
글쓴낭자
헉 정말? 이름 뜻과 비슷한 문장이 있다니 너무 신기하다 우리가 인연인가 봐! 나도 내 글을 선물 받고 싶다고 먼저 다가와줘서 너무 고맙고 거기다 적어서 간직해준다니 그건 정말 너무 감동적인 얘기야 진심으로 고마워!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구 같은 청춘으로써 우리 절대 꿈을 포기하지 말자! 잘하는 것보다 포기하지 않는 게 더 대단한 일이니까! 화이팅 친구~
3년 전
낭자8
맞아맞아 글 하나하나 세심하게 달아줘서 고마워 꿈이 없어도 괜찮지만 한번뿐인 청춘 후회없이 보내길 바랄게!
3년 전
글쓴낭자
8에게
맞아 꿈이 없다는 건 무엇이든 꿈꿀 수 있다는 거니까! 나도 고마워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 ><
3년 전
낭자9
이별
3년 전
글쓴낭자
네가 내 입술을 베어 물어 먹길 좋아한 립글로스.
네가 내 살냄새라고 착각한 비누 향 로션 냄새.
너와 나의 폴라로이드로 빼곡한 침대맡 하얀 벽.
내가 먼저 잠이 들면 매일 밤 네가 채워가던 기록.
내 다이어리 사이에 꽂혀있는 서프라이즈 비행 티켓.
너와의 휴가를 기대하며 준비한 이브닝드레스.
사랑스런 네 목소리로 부른 내 이름의 끝나지 않는 메아리.
내 팔을 깃털처럼 어루만지는 네 살결이 남긴 환각.
여전히 내 방을 가득 채우고 있지만,
이젠 아무 의미 없어진 그것들.
3년 전
낭자11
와 진짜 재밌다 특히 부엌 너무 재밌어 글을 본 건데 영상을 본 것 같네
3년 전
글쓴낭자
재밌다니 나한테 엄청난 찬사야 고마워!!!
3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초록글
l
HOT
1
/ 3
키보드
날짜
조회
감성
하루
04.11 01:28
35
0
감성
단 한 명의 팬
04.13 02:29
22
0
감성
변덕쟁이 필경사
04.01 00:16
27
0
단 한 명의 팬
04.13 02:29
22
0
하루
04.11 01:28
35
0
변덕쟁이 필경사
04.01 00:16
27
0
단어 던져주라
2
03.26 19:37
135
0
나는 감물
02.26 09:20
77
0
아연질색
1
02.23 01:28
41
0
무
2
01.05 00:01
114
0
영원한 사랑을 맹세 할 수 있니
2
12.03 14:23
434
0
아침마다 무너지는 세계에서
1
11.30 13:14
650
0
떠내려가는 구름과 조각난 눈사람
11.27 14:40
172
0
엄마가 집을 나갔다
10.26 01:19
281
0
막글
10.21 00:19
156
0
6년 열애 정리한 직후 혼자 쓴 글
10.03 22:33
841
0
외롭고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2
09.26 03:55
241
0
좋아하는 단어 남겨주라
3
09.16 21:13
523
0
난 내가 평범하다는 걸 인정하기 힘들었어
1
08.22 19:32
573
1
불신은 바이러스와도 같아서
1
08.16 21:55
360
0
인간의 이타성이란
07.13 03:09
354
0
미안합니다
07.11 11:49
318
1
다정한 호칭
07.02 17:20
387
1
1
2
3
4
5
6
7
8
9
10
11
12
다음
끝
검색
새 글 (W)
인기 검색어 🔎
1
날씨
2
민희진
3
반팔
4
범죄도시
5
공시
6
축구
7
토렌트
전체 인기글
l
안내
4/27 10:00 ~ 4/27 10:0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일상
얘들아 소중이에 끼는 치구 이거 맞니..
14
2
연예
유느 기자회견 한거 봤어?ㅋㅋㅋㅋㅋ
11
3
연예
정보/소식
'하이브 막내딸'→'슈퍼신인' 아일릿..."활동 내내 행복, 꿈같은 시간"
1
4
이슈
대구 모 병원 주 6일 방사선사 급여
18
5
일상
이정도 복장 야한거임...???
7
6
일상
스벅 한번에 별 8개 받았따
4
7
이슈
기자회견중 민희진 대표의 방시혁 의장 호칭 변화
12
8
이슈
민희진이 뉴진스 무시라고 느꼈던 방시혁의 태도.JPG
25
9
일상
약속없어서 걍 혼자 카페 옴 ^_^
16
10
이슈
전 YG 출신 디렉터 인스타 스토리 근황.jpg
2
11
이슈
ㅅㅍ) 재벌집 막내아들 드라마에서는 생략된 진도준이 청소년기에 돈 번 방법
12
이슈
카카오프렌즈 '콘'이 떨떠름한 표정을 짓는 이유
5
13
이슈
아무리 운동해도 뱃살이 안 빠지는 이유
15
14
연예
난 소희 허리 이게 ㄹㅈㄷ 충격
5
15
일상
전액 환불 받았다!!!
20
16
일상
죽은 엄마 아빠 보고 싶어서 매일 밤마다 우는 거 한심해?
35
17
일상
일주일동안 장염에 시달린 결과
2
18
이슈
아이가 태블릿을 팔아버려 빡친 엄마
16
19
이슈
mbc 법조팀 기자 "민희진님은 힙하다"
6
20
일상
삼겹살 과자라는 게 있다는 걸 아십니까
2
1 ~ 10위
11 ~ 20위
감성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