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 맨날 집에 올때 보온병에 소주 넣어서 숨겨서 집에 갖고와서 가족들 다 자러들어가면 마셔...
매일매일 그렇게 한병~두병씩 마심
내가 아는 이유는 나한테 한번 걸린적 있고, 그 이후로 가방에 수상한 보온병 잇으면 아빠 몰래 열어서 냄새 맡아보는데 백이면 백 술임..
그래놓고 주말에 술먹을땐 일주일중 처음 술먹는척...... 맨날 거짓말해
과자도 3봉지 사면 밖에서 두봉지는 몰래 먹고 들어오고..
난 너무 스트레스받음 어차피 식구들 아는데 맨날 숨어서 몰래 먹고 몰래 술마시고
그냥...신뢰가 없음 진짜 마음같아서는 엄마한테 아빠 맨날 술 숨겨먹는다고 말하고 싶은데 그럼 엄마만 스트레스받고 바뀔거 없으니까 말하지도 못하고..
아빠땜에 내 이상형 걍 거짓말 안하고 나 안속이는 남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