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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521
이 글은 4년 전 (2022/2/15) 게시물이에요
제목 자극적이었담 미안해 나 인서울4년제 진짜 대기업 취뽀도 하고 열심히 살아왔어. 나말고 내 동기들도 고딩때 친구들도 다..끼리끼리란 말대로 정말 친구들 다 중산층 딱 평범 그 자체였는데. 취준생일때만해도 솔직히 내가 제일 잘 풀려가지고 약간 좀 멀어지는 느낌? 있긴 했거든 ㅣㅠ 그렇다고 내가 비하하고 자랑하고 그러진않았어! 오히려 더 자조서 봐주고 위로해주고 그랬는데 머 이건 상대방 입장에선 재수없었을 수도 있겠다.. 암튼  

 

이제 취뽀하고 5년이상 지났거든. 그 때 친구들은 

아직 계약직 여러개 이직하거나 그냥 공시준비로 빠지거나 암튼 다 열심히 살고있어. 난 그때 들어온 대기업 퇴사 준비하고 있고.. 근데 친구 중 한명이 단기로 다니던 회사에서 부잣집 남자분 만나서 이번에 초스피드로 결혼하는데 집보러다니는데 너무 힘들다 바로 집 사버렸지모야~  

 

이러면서 결홍하면 일 안할건가봐. 진짜 너무 현타가와.. 알아 자격지심인거 ㅋㅋ ㅠㅠ 물론 그 친구도 바쁘게 열심히 살아왔갰지만 나도 진짜 열심히 살아왔는데 나는 집살 돈은 커녕 그냥 대기업 5년 다닌게 다니까.. 인생의 기준이 집 유무는 아니지만 이게 맞는길인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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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에휴 너무 힘들어서 회사 퇴사하고 자존감 다 낮아져서 그런가 우울하다
앞으로 뭐해먹고 살지도 심란하고

더군다나 저 결혼한다는 친구 나랑 꿈과 회사지망이 같았었는데 나만 합격해서 그 친구는 엄청 힘들어했었거든.. ㅠ 걍 오만 생각이 다 드네
꿈 이뤘으면 뭐해 합격했으몬 뭐해
결국 집살돈도 없는데..이럴 줄 알았음 이렇게까지 아둥바둥 안살았어 이런 생각 들고 막
인생사 새옹지마 이걸 딱 경험하는 거같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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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사람마다 살아가는 길이 다른거니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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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아냐아냐 자기가 노력한게 의미가 있는거지
너무 비교하지마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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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너도 일잘풀린것처럼 저친구도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비교안했음싶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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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그 친구도 어떻게 될지 몰라
사람은 한치 앞도 알 수 없는걸
지금 당장은 누군가 지고 다른 누군가가 이긴 것 같아도 그건 순간일 뿐이야
또 몇달 몇년이 지나면 승자라고 여겼던 사람이 울고 있기도 하고 패자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웃고 있기도 해

그래서 내가 잘났다고 타인을 깎아내리고 내가 못났다고 타인을 시기하고 그러는 게 의미가 없는 것 같아
그저 내 자리에서 내 할일 내 갈길 생각하고 그 길을 자기 자리에서 가는 게 결국은 답인 것 같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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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쓰니는 지금 퇴사며 뭐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그것도 지나갈 것이고 쓰니는 길을 찾고 그 길을 가게 되겠지 그러면 돼

그리고 알다시피 겉으로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니만큼 남의 하이라이트와 나의 가장 어두운 부분을 비교하지말고 힘 냈으면 좋겠어!
지금까지 잘 해왔고 스스로도 잘 풀렸다고 생각한다면 쓰니에게 그만큼의 자질이 있는 것이고 앞으로 길도 잘 나갈 수 있을거야

이럴수록 마음 잘 다스리고 정비해서 멋진 인생 계속 걸어가자!! 화이팅!!!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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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이해돼! 너가 친구들 중에서 노력을 젤 많이하고 열심히 했으니까 대기업 들어간걸텐데 보통 좋은직장 들어가야 똑같이 좋은사람 만난다고들 하잖아 근데 그게 아니였던 친구가(회사 단기로만 다녔다 해서 쓴 말)능력 좋은 사람만나니까 그런 맘 들 수도 있을 것 같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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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뭔 감정인진 대충 알거같아 근데 전업주부여서 경제권이 남자한테 갈거같은데 쓰니는 그렇게 살고싶다는 생각이 안들지 않니...? 그래서 난 취집 안부럽더라ㅎ.. 뭐 어떻게 여자한테 경제권이 갈 수도 있지만 그건 모르겠고~ 나는 배우자랑 별개로 나도 경제력을 갖고 있는 결혼생활이 좋다고 생각하거든 그래서 쓰니가 생각을 어떻게 바꾸냐에 따라 본인의 행복함이 정해진다고 생각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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