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너무너무너무 예민해졌음을 느껴 사소한 일에도 화가 나고... 타인에게 힘을 쏟을 에너지가 없어 타인과 교류 후에도 계속 내가 뭘 잘못한건 아닌지 걱정만 되고... 예전에도 그런 성향이 있었긴 한데 좀 더 심해진 느낌? 방청소도 제대로 못하겠어 그냥 힘이 안나 뭐 하나 제대로 풀리는 일이 없어 내 인생에 그냥 모두랑 연락 끊고 도망가고 싶고 그래 근데 도망가봤자 잘 못 지낼 거 알아서 못 도망가 죽고싶지는 않아 아픈건 싫어서... 앞으로 행복할 일이 없을 것 같다 이런건 아니야 언젠간 나도 행복해질거라 생각해 근데 그게 지금은 아닌거지 그리고 대체 언제쯤 행복해질지도 모르겠고 내 상태가 이대로라면 행복해질지도 미지수고... 그냥 너무 스트레스받는다 정신과를 가기엔 내가 특별한 병이 있지는 않은 것 같아서 상담이라도 받을까 생각 중인데 상담하면 과연 나아질지.... 아니 애초에 뭐부터 고쳐야하는지도 모르겠어 너무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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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엄마가 헤어지라고 함